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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공부99

우리말 공부 : 희소식-슬픈소식, 새침데기-새침떼기, 갈게-갈께, 두리뭉실-두루뭉술, 어리바리-어리버리 틀리기 쉬운 우리말 공부 재미있게 해 보시지요. 오늘은 " 희소식-슬픈소식, 새침데기-새침떼기, 갈게-갈께, 두리뭉실-두루뭉술, 어리바리-어리버리"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 희소식의 반대말 ' Q.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갑자기 희소식의 반대말이 무엇일까 궁금해 집니다. A. '희소식(喜消息)'과 반대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 무엇인지 찾아보니 '슬픈 기별이나 소식'을 이르는 '비보(悲報)', '나쁜 소식'을 이르는 '악보(惡報)', '불길한 기별'을 이르는 '흉보(凶報)', '좋지 못한 소식'을 이르는 '흉문(凶聞)', '좋지 아니한 일의 기별'을 이르는 '흉음(凶音)' 등 아주 다양한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좀 생소한 느낌이고, 과연 이런 표현을 쓸까 싶기도 합니.. 2023. 6. 3.
우리말 공부 : 메밀-모밀, 주꾸미-쭈꾸미, 콘퍼런스-컨퍼런스, 짜깁기-짜집기, 짚다-집다 우리말 공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 헷갈리는 단어들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 메밀-모밀, 주꾸미-쭈꾸미, 콘퍼런스-컨퍼런스, 짜깁기-짜집기, 짚다-집다 "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 메밀-모밀 ' Q. 더운 여름이 오면 생각나는 점심 메뉴가 있지요. '오늘 점심은 모밀국수/메밀국수로 합시다' 라고 쓴다면 '모밀'이 맞나요, '메밀'이 맞는 단어일까요 A. '메밀'이 표준어로서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모밀'이라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사실 오래 전에는 '모밀'로도 썼다고 하는데 현재는 '모밀' 대신에 '메밀'만 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메밀가루, 메밀국수'로 써야 한다고 하네요. '오늘 점심 메뉴는 메밀국수로 합니다' 우리말 공부 : '주꾸미.. 2023. 6. 2.
우리말 공부 : '소시지-쏘세지-소세지, 시푸드-씨푸드, 새침데기-세침떼기, 싫증-실증, 트림-트름' 일상생활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 뜻이 달라지는 단어 등 우리말 중에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말 공부를 매일 같이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 소시지-쏘세지-소세지, 시푸드-씨푸드, 새침데기-세침떼기, 싫증-실증, 트림-트름 "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소시지-쏘세지-소세지 ' Q. 맛나게 잘 먹고 있는 '쏘세지? 소세지? 소시지?' 어떤 표현이 맞는 것일까요? A. 우리가 아니 제가 자주 쓰는 표현은 '쏘세지' 였는데, 틀린 말이고, 정답은 '소시지' 라고 합니다. 외래어 표기법 제2장 표기 일람표에 따라 'sausage[ˈsɒsɪdʒ]' 에서 [s] 발음은 모음 앞에서 'ㅅ'로 적어야 한다고 하고, 음성 기호는 [ɪ] 로 'ㅔ'가 아니라 'ㅣ'로 표.. 2023. 6. 1.
우리말 공부 : 엉큼한-응큼한, 메우다-메꾸다, 유례-유래, 함박스테이크-햄버거스테이크, 갑절-곱절 우리말 공부 재미있게 하고 계시지요. 오늘은 "엉큼한-응큼한, 메우다-메꾸다, 유례-유래, 함박스테이크-햄버거스테이크, 갑절-곱절 "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엉큼한-응큼한 ' Q. '엉큼한 - 응큼한' 어떤 단어가 맞는 것일까요. 둘 다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A. '엉큼한과 응큼한' 은 약간 뜻이 다르게 사용되고 있어서 혼동이 될 듯 합니다. '엉큼하다' 는 '엉뚱한 욕심을 품고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응큼하다' 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엉뚱한 욕심을 품고 있거나 음흉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느낌상 ‘엉큼한' 보다는 '음큼한'이 좀 더 나쁜 의도를 가지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말 공.. 2023. 5. 31.
우리말 공부 : "돈가스-돈까스, 알고리듬-알고리즘, 새시-샤시-샷시, 맛있는, 주구장창-주야장천" 일상생활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 뜻이 달라지는 단어 등 우리말 중에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공부를 매일 같이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오늘은 "돈가스-돈까스,알고리듬-알고리즘,새시-샤시-샷시,맛있는,주구장창-주야장천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돈가스-돈까스' 요즘은 음식점에서 '돈가스' 라고 적어 놓은 곳이 많던데, 아직도 일부 음식점은 '돈까스,생선까스' 라고 쓰는 곳도 있습니다.무엇이 맞을까요. 정확히 알고 싶네요 답변>'돈가스' 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돈가스'의 원어는 'とんかつ'로 외래어 표기법 제2장의 일본어 표기 일람에 따라 'かつ'를 '가스'로 씁니다. 그러니 '돈가스와 함께 맛난 점심 식사', 라고 써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앞으로 써 본다.. 2023. 5. 30.
우리말 공부 : "며칠째-며칠 째, 근조-추념, 하고프다-하고픈, 찌개-찌게, 기지개를 켜다-펴다 " 우리말 공부해 볼까요. 일상생활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 뜻이 달라지는 단어 등 우리말 중에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공부를 매일 같이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며칠째-며칠 째, 근조-추념, 하고프다-하고픈, 찌개-찌게, 기지개를 켜다-펴다 "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며칠째 - 며칠 째' '며칠째', '며칠 째' 중 맞는 띄어쓰기는 어떤 것일까요 ? 답변> '며칠째'처럼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며칠째'의 '째'는 수량이나 기간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서 새로운 단어를 파생시키는 접사로 '이틀째, 여덟째’처럼 항상 앞말과 붙여 씁니다. 따라서 며칠 째'처럼 띄어 쓰지 않고 '며칠째'처럼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며칠째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해요.".. 2023.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