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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공부99

우리말 공부 : '칠흑-칠흙, 족집게-쪽집게, 옐로-옐로우,처먹다-쳐 먹다, 주기-주년' 일상생활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 뜻이 달라지는 단어 등우리말 중에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공부를 매일 같이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 칠흑-칠흙, 족집게-쪽집게, 옐로-옐로우,처먹다-쳐 먹다, 주기-주년 "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 칠흑-칠흙' '칠흑 - 칠흙 같은 밤'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답변> '칠흑 같은 밤'이 맞습니다. '칠흑' 의 '흑'은 검을 흑(黑) 자를 씁니다. 따라서 '칠흑' 맞는 표현이고 '칠흙'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칠흑처럼 어둡다. ' 라고 써야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족집게-쪽집게' '족집게 - 쪽집게'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어떤 표현을 자주 써 오셨나요. 저는 쪽집게 라고 썼었는데 말이지요. 제대로 알고 써야겠습니다 .. 2023. 5. 28.
우리말 공부 : "온종일-왼종일, 오랫동안-오랜동안, 별의별-별에별, 핼쓱하다-핼쑥하다, 앳된-애띤" 티스토리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맞춤법 검사를 하더라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온종일-왼종일, 오랫동안-오랜동안, 별의별-별에별, 핼쓱하다-핼쑥하다, 앳된-애띤"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온종일-왼종일' '왼종일', '온종일' , '왠종일' 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 어떤 것이 맞는 단어일까요. 답변 > '온종일'이 맞는 표현입니다. '온종일'은 '종일' 에 '완전한, 꽉 찬' 등의 뜻을 가진 접두사 '온' 이 붙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그러니 '왼종일, 왠종일, 웬종일'은 틀린 표기입니다. 따라서 "하루 온종일 친구와 수다를 떨었다." '하루 온종일', '온종일 놀다' 처럼 써야 하니 잘 아셨지요. 우리말 공부 : '오랫동안-오랜동안' 이전에 '오랜만', '오랫만'에 .. 2023. 5. 27.
우리말 공부 : "매스껍다-메스껍다", "곱배기와 곱빼기" , "걸맞은-걸맞는", "불을 키다 - 불을 켜다", "눈곱-눈꼽" 우리말 공부 재미있게 하고 계실까요. 오늘은 "메스껍다-메스껍다", "곱배기와 곱빼기" , "걸맞은-걸맞는", "불을 키다 - 불을 켜다", "눈곱-눈꼽" 에 대한 올바른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매스껍다-메스껍다' "속이 메스껍다 / 메스껍다" 라는 말을 쓰는 데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아니면 둘 다 맞는 표현인가요. 답변> 국립국어원 자료에 의하면 '매스껍다'와 '메스껍다' 가 같은 뜻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찾아보니 '매스껍다'는 '먹은 것이 되넘어 올 것같이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다. 태도나 행동 따위가 비위에 거슬리게 아니꼽다.' 의 뜻으로 적혀 있고. '메스껍다' 또한 '먹은 것이 되넘어 올 것같이 속이 몹시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다. 태도나 행동 따위가 비위에 거슬.. 2023. 5. 26.
우리말 공부 : "사료되다-생각되다", "둘러싸여-둘러쌓여", "기차-전차-열차", "번번이-번번히", "붇다-붓다" 우리말 공부, 조금씩 배워 정리하면서 가니 많이 배우게 됩니다. 오늘은 "사료되다-생각되다", "둘러싸여-둘러쌓여", "기차-전차-열차", "번번이-번번히", "붇다-붓다"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사료되다 - 생각되다' '사료되다 - 생각되다' 어떤 표현이 좋은 표현일까요 답변 > 옛 문헌에 '사료(思料)'가 현재와 같은 의미로 쓰인 경우는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개화기 무렵에 만들어지거나 외국에서 들어온 말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어에서 온 것이라는 분명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문에는 일제 시대에 일본 사람들이 한국인을 무시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관공서에서 일본 사람들이 이 말을 사용하면서 한국인들보다 좀더 유식하다는 것을 내세웠다.. 2023. 5. 25.
우리말 공부 : "연세-춘추", "한나절-반나절", "담배 한 개비 - 담배 한 개피", "아니에요-아니예요", "개발새발-괴발새발-괴발개발" 티스토리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맞춤법 검사를 하더라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연세-춘추", "한나절-반나절", "담배 한 개비 - 담배 한 개피", "아니에요-아니예요", 개발새발-괴발새발-괴발개발"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연세-춘추'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와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답변> '연세(年歲)'는 '나이'의 높임말이고, '춘추(春秋)' 역시 어른의 나이를 높이는 말입니다. 나이를 묻는 대상이 어르신인 경우, '연세' 나 '춘추' 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연세'와 '춘추'의 뜻풀이를 고려할 때, '연세'에 비해 '춘추'가 쓰이는 범위에서는 좀 더 어른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말 공부 : '한나절 - .. 2023. 5. 24.
틀리기 쉬운 단어 : '자장면-짜장면', '장이-쟁이', '마뜩잖다-마뜩찮다', '각출-갹출', '지그시-지긋이' 티스토리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면 맞춤법 검사를 하더라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장면-짜장면', '장이-쟁이', '마뜩잖다-마뜩찮다', '각출-갹출', '지그시-지긋이'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틀리기 쉬운 단어 : '짜장면 - 자장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표기를 할 때는 자장면으로 하는 경우를 보았던 것 같아, 질문을 해 봅니다. '짜장면', '자장면' 어떤 단어를 써야 할까요 답변> '자장면'과 '짜장면' 둘 다 써도 된다고 합니다. 한때는 '자장면' 만을 맞는 표기로 인정하기도 했는데, 일상에서는 '짜장면'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에 2011년 8월부터는 일상생활에서의 쓰임이 반영되어 '자장면'과 '짜장면' 모두 올바른 표기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