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우리말 외래어 공부 : '아틀리에-아뜰리에, 플레이크, 초콜릿-초코렛, 알레르기, 플루트-플룻'
한국어 우리말 공부 중 오늘은 외래어의 발음과 표기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아틀리에-아뜰리에, 플레이크, 초콜릿-초코렛, 알레르기, 플루트-플룻 " 을 어떻게 쓰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아틀리에-아뜰리에' Q. 사진관의 촬영장을 얘기하는 [atelier] 라는 단어가 있는데, '아틀리에', '아뜰리에' 어떻게 읽어야할까요? A. '아틀리에'가 맞습니다. 외래어 표기법 제1 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4 항은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표 1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조표에도 모음 앞의 [p], [t], [k]는 'ㅍ', 'ㅌ', 'ㅋ'으로 대응되어 있어 '아틀리에'라고 읽어야겠습니다. 그러나 각 국가의 언어의 원음에 가깝게..
2023. 7. 2.
한국어 우리말공부 : 우려먹다-울궈먹다,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고수부지, 연방-연신, 이야깃거리-얘깃거리
한국어 , 우리말 공부, 일상생활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 혼용해서 쓰고 있는 단어에 대하여 배워봅니다. 오늘은 "우려먹다-울궈먹다,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고수부지, 연방-연신, 이야깃거리-얘깃거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우려먹다-울궈먹다' Q. 우려먹다? 울궈먹다? 무엇이 맞을까요? A. '우려먹다'가 맞습니다. '우려먹다'는 '음식을 우려서 먹다'의 뜻에서, "그 얘기 그만 우려먹어라."처럼 쓰며, '이미 썼던 내용을 다시 써먹다'의 의미로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때 '우려먹다'를 '울궈먹다'로 표기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나, 이는 틀린 표기라고 합니다. 우리말 공부 :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Q. 쌉싸래하다? 쌉싸름하다? 무엇이 맞을까요? A. '쌉싸래하다',..
2023. 7. 1.
한국어 우리말공부 : 호래자식-후레자식, 합방-합병, 탕비실, 미세요-미시오, 사자고추
한국어 , 우리말 공부 오늘도 이어갑니다. 순화된 말로 바꾸는 것도, 새롭게 배워나가는 것도 있어 좋네요. 오늘은 "호래자식-후레자식, 합방-합병, 탕비실, 미세요-미시오, 사자고추"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호래자식-후레자식' Q. 좋은 말은 아니지만 헷갈리는 단어인 '호래자식-후레자식' 무엇이 맞을까요? A. '호래자식'과 '후레자식' 둘 다 맞다고 합니다. 표준어 규정 제3장 제5절 제26항에 따라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습니다. 그래서 '호래자식'과 '후레자식'도 모두 두루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호래자식-후레자식'은 그 뜻이 '배운 데 없이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