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우리말공부 : 우려먹다-울궈먹다,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고수부지, 연방-연신, 이야깃거리-얘깃거리
한국어 , 우리말 공부, 일상생활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 혼용해서 쓰고 있는 단어에 대하여 배워봅니다. 오늘은 "우려먹다-울궈먹다,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고수부지, 연방-연신, 이야깃거리-얘깃거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우려먹다-울궈먹다' Q. 우려먹다? 울궈먹다? 무엇이 맞을까요? A. '우려먹다'가 맞습니다. '우려먹다'는 '음식을 우려서 먹다'의 뜻에서, "그 얘기 그만 우려먹어라."처럼 쓰며, '이미 썼던 내용을 다시 써먹다'의 의미로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때 '우려먹다'를 '울궈먹다'로 표기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으나, 이는 틀린 표기라고 합니다. 우리말 공부 : '쌉싸래하다-쌉싸름하다' Q. 쌉싸래하다? 쌉싸름하다? 무엇이 맞을까요? A. '쌉싸래하다',..
2023. 7. 1.
한국어 우리말공부 : 호래자식-후레자식, 합방-합병, 탕비실, 미세요-미시오, 사자고추
한국어 , 우리말 공부 오늘도 이어갑니다. 순화된 말로 바꾸는 것도, 새롭게 배워나가는 것도 있어 좋네요. 오늘은 "호래자식-후레자식, 합방-합병, 탕비실, 미세요-미시오, 사자고추"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호래자식-후레자식' Q. 좋은 말은 아니지만 헷갈리는 단어인 '호래자식-후레자식' 무엇이 맞을까요? A. '호래자식'과 '후레자식' 둘 다 맞다고 합니다. 표준어 규정 제3장 제5절 제26항에 따라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습니다. 그래서 '호래자식'과 '후레자식'도 모두 두루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호래자식-후레자식'은 그 뜻이 '배운 데 없이 막되게 자라 교양이나 버릇이 없는 사람..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