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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우리말 공부 : 어원 ‘황소, 소매치기, 고주망태, 건달, 노다지’ 한국어 우리말 공부. 이번주는 우리가 자주 쓰고 있는 단어의 어원, 유래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볼까 합니다. 오늘은 어원 '황소, 소매치기, 고주망태, 건달, 노다지'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어 우리말 공부 : '황소'의 어원 Q. '황소' 단어는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A. '황소'는 15세기에 '한쇼'로 쓰였는데요. 이 '한쇼'의 '한'은 '크다의' 뜻을 가진 단어 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황소'는 본래 '큰 소'를 의미하는 말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19세기 들어서 이 '큰 소'를 뜻하는 '한쇼'를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음이 비슷한 '누럴 황(黃)'을 가져와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황소'는 '누런 소'라기보다는 '큰 소'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합.. 2023. 7. 19.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 오늘의뉴스 (7월 18일 화) 23년 7월 18일 화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간추린 오늘의 뉴스 등을 종합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내용들을 모아서 전달해 봅니다. 경제뉴스 ☞ 폭우에 늘어나는 침수차 피해 ... '자차' 특약으로 보상받는다...폭우 내린 주말 478대 침수 등 피해...자차 담보 특약 가입 시 보상받아...대체 차량 구입 시 취득세도 면제 ☞ 시금치 도매가 219% 상승 ... 집중호우에 농지 2.7만여ha 피해...채소 가격도 올라 ... , 가축 58만마리 폐사 ☞ 닭고깃값 내리면 치킨값으로 불똥 튈라... 프랜차이즈 업계 '긴장'...업계 관계자는 "최근 닭고기 공급 가격도 올랐지만, 인건비 등 매장 운영비 상승 폭이 훨씬 크다"며 "메뉴 가격을 낮추면 본사보다 점주의 손실이.. 2023. 7. 18.
한국어 우리말공부 : 어원 '감질나다, 하룻강아지, 바가지를 긁다, 고뿔, 부랴부랴' 한국어 우리말 공부. 이번주는 우리말 단어에 유래나 어원에 대하여 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원 '감질나다, 하룻강아지, 바가지를 긁다, 고뿔, 부랴부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어 우리말 공부 : '감질나다'의 어원 Q. '감질나다' 단어는 어디에서 유래했을까요? A. '감질나다' 에서 '감질'은 '젖이나 음식 조절을 하지 못하여 어린아이에게 생기는 병'인 '감병(疳疾)' 이 변한 단어라고 합니다. 이 '감질'이라는 병에 걸리면 얼굴이 누렇게 뜨고 몸이 여위며 만성 소화 불량이나 영양 장애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병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배가 불러 끓고 소화 불량 상태이면서도 속이 헛헛하여 무언가를 계속 먹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즉 식욕은 있는데 소화가 되지 않아 마음대로 먹지 못하게 되는.. 2023. 7. 18.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 오늘의 뉴스 (7월 17일 월) 23년 7월 17일 화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간추린 오늘의 뉴스 등을 종합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내용들을 모아서 전달해 봅니다. 경제뉴스 ☞종착점 다다른 최저임금 심의 .... '1만원 돌파' 등 관전 포인트는...18일 밤~19일 새벽 결론 예상 .... 사상 첫 1만원 돌파하나...시작부터 파행 등 심의 치열 .... 역대 최장 108일 넘어설듯...15년 만에 표결 아닌 합의 결정? .... 공익안 표결 수순 전망 ☞"손주 볼 새 없다" .... 돈 버는 60대女 급증...여성 , 고령층 경제활동 증가가 맞물린 결과...전문가 노인경제 시대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추경호 부총리,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인도로 출국...세계 경제와 보건, 지속 가능 금융과.. 2023. 7. 17.
한국어 우리말 공부 : 어원 '어린이, 인절미, 가래떡, 하느님, 숙맥, 벽창호' 한국어 우리말 공부. 이번주는 우리말에서 그 유래나 어원이 어떻게 되는지를 알아보는 것으로 해 볼까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 인절미, 가래떡, 하느님, 숙맥, 벽창호'의 어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어 우리말 공부 : '어린이'의 어원 Q. '어린이'라는 말의 어원은 무엇일까요? A. '어린이'는 17세기부터 써 온 말입니다. 중세 국어 '어리다'의 의미가 '어리석다(愚)'에서 '나이가 적다(幼)'로 변화하면서, '어리다'의 관형사형 '어린'에 의존 명사 '이'가 결합되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방정환 선생이 1920년에 유년과 소년을 대접하고 남녀 유소년을 다 함께 부르기 위하여 '어린이'란 말을 새롭게 쓰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원래의 '어린이'에 없었던 높임의 뜻이 있음을 강조하여 현재에까지 .. 2023. 7. 17.
한국어 우리말 공부 : 순화어 '백미러, 몸뻬, 야끼만두, 덴푸라, 짬뽕' 한국어 우리말 공부. 이번주는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위주로 공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순화어 '백미러-뒷거울, 몸뻬-일 바지, 야끼만두-군만두, 덴푸라-튀김, 짬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어 우리말 공부 : 순화어 '백미러-뒷거울' Q. 자동차에 달려서 뒤를 보는 역할을 하는 거울을 우리는 '백미러'라고 쓰는데, 영어에서는 'rearview mirror'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백미러는 콩글리쉬라고, 백미러라고 쓰지 말라는 말도 많더라고요. 그런데 국어원 사전을 검색하니까 '백미러'라는 말이 사전에 등재돼 있고, 사이드 미러라는 말도 있는데요, 그냥 '백미러' 또는 '사이드 미러'라고 써도 문법상 맞는 건가요? 그 거울을 어떻게 지칭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A. 실제.. 2023.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