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단어 : '이따가/있다가', '베개', '2번째', '옷이 해지다 / 헤지다', '드러나다 / 들어나다', '바람 / 바램'
단어 공부 재미가 있네요. 쓰다 보면 헷갈리고 틀리기 쉬운 단어 공부 계속해 봅니다. 오늘은 '이따가/있다가', '베개', '옷이해어지다', '드러나다 / 들어나다', '바람 / 바램'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틀리기 쉬운 단어 : '이따가 / 있다가' '조금 이따가 갈게', '좀 있다가 갈게요' 어떤 상황에서 맞게 어떤 단어를 써야 할까요 답변 > '이따가'와 '있다가'는 사용하는 경우가 다릅니다. 위에서 적은 '이따가 비가 온대' 처럼 ' 쓰이는 '이따가'는 '조금 지난 뒤에'를 의미하는 부사이므로 동사 앞에 와서 동사를 수식합니다. 이와는 달리 '있다가'는 동사 '있다'에 '다가'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그러니 만약 '조금 이따가 갈게' 가 조금 뒤에 가겠다는 의미라면 '이따가'있다가 맞을 것이고.. ..
2023. 5. 8.
틀리기 쉬운 단어 : '삐지다/삐치다','내 거/내 꺼','깨끗이/깨끗히','임산부/임신부', '욱여넣다/우겨넣다', '녹록지 않다/녹록치 않다'
티스토리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맞춤법 검사를 하더라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삐지다 / 삐치다', '내 거', '깨끗이 / 깨끗히', '임산부 / 임신부', '욱여넣다', '녹록지 않다'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틀리기 쉬운 단어 : '삐지다 / 삐치다' "그 일로 나에게 삐진 거 아니니" 이런 말을 종종 쓰는데, 삐지다가 아니라 삐치다 라고 한다는 데 어떤 것이 맞는가요 답변 > '삐지다'와 '삐치다'는 모두 표준어는 맞습니다. 다만 그 쓰임새가 달라서 구분을 해야겠습니다 '삐치다'는 '성이 나서 마음이 토라지다', '일에 시달리어서 몸이나 마음이 몹시 나른하고 기운이 없어지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삐지다'는 '칼 따위로 물건을 얇고 비스듬하게 잘라 내다' 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2023.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