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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24일 목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 등을 종합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내용들을 모아서 전달해 봅니다
경제뉴스
《경 제>
☞50년 만기 주담대, 아예 팔지 말든지... 연령 제한에 소비자 혼란...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으로 꼬집어 지목하면서 은행권이 연령 제한 등 조건 변경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취업시장 찬바람, , , 상반기보다 30% 줄인다...석화, 전자 등 업황 크게 나빠져 제조업 업황 악화도 영향...신입 징검다리 인턴도 크게 줄어
☞소주병에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경찰청과 손잡은 사연은...과거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됐던 주류 제품들의 외관 디자인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라벨에 특정 문구나 QR코드 등을 표기하는 것은 물론, 포장재 자체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려는 노력도 활발히 이뤄지는 분위기다.
☞불안해서 돈 맡기겠나... 상호금융 횡령사고액 250억원, 절반 회수 못해...최근 은행 등 금융사의 횡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상호금융권에서도 횡령 사고가 끊이지 않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횡령금액의 46.7%는 회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금 융》
☞동학개미 멘토 가치투자 대가로 불렸는데...액티브ETF 수익률은...동학개미의 멘토 존리 전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와 가치투자의 대가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2년여 전 야심차게 선보인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TS트릴리온, 자산재평가 대상 파주 부지 건축 허가 승인 완료...TS트릴리온은 샴푸, 트리트먼트, 왁스, 염색약 등 탈모와 머릿결, 두피 건강에 특화된 헤어케어제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코스콤,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AI 활용 노하우 나눈다...코스콤은 오는 3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세미나에서 AI테스트베드 및 챗GPT가 촉발한 AI시대 대응전략을 주제로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핀테크 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AI) 활용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단위 대어가 온다... 두산로보틱스 IPO 시동...협동로봇 시장점유율 1위,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11~15일 수요예측, 21~22일 일반청약...류정훈 대표 로봇 선도 기업, 자리매김할 것
☞Fed, 물가 2% 집착... 경제 망가진다 커지는 골대이동론
실제 Fed가 물가 2% 목표를 처음 공식화한 것은 벤 버냉키 Fed 의장이 재임하던 2012년 일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40여 년 만에 가장 가파른 인플레이션이 있었던 만큼 물가 목표를 고수하기보다는 3%대로 높이는 게 낫다는 지적이 나온다.☞방방곡곡에 SOC 예산 ... 내수진작, 총선표심 '두마리 토끼'
수도권의 경우 인천은 인천발 KTX 건설, 경기는 GTX-A 노선 조기 개통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서울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등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 증액을 추진한다. 이 밖에 부산 가덕도 신공항, 대구 도시철도 엑스포선, 경북 메타버스 허브, 충남 서산공항,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등도 예산안에 반영된다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이 밝혔다.
☞최저임금 안 되는 벌이에 빚까지... 자영업자 비중 20% 첫 붕괴
자영업자 비율이 줄어드는 것 자체가 나쁘지는 않다. 문제는 자영업 비중 축소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는 점이다. 이 교수는 문제는 자영업에서 밀려나는 이들을 수용할 만한 일자리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라며 이런 현상은 한국 경제 전반의 고용 부진,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령화 대비... 노동계 정년 연장 강공 나섰다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65세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 차지) 진입을 앞두고 현재 60세인 정년을 연장해 노인들의 소득 공백을 해결하자는 취지인데, 임금 체계 개편 연동 여부를 놓고 이해당사자 간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개장 전 주요 이슈 점검 / 주요 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8/23(현지시간)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속 대형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다우 +184.15(+0.54%) 34,472.98, 나스닥 +215.16(+1.59%) 13,721.03, S&P500 4,436.01(+1.10%), 필라델피아반도체 3,602.01(+2.11%)
* 국제유가($,배럴),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하락... WTI -0.75(-0.94%) 78.89, 브렌트유 -0.98(-1.17%) 83.05
* 국제금($,온스), 美 국채 금리 하락 등에 상승... Gold +22.10(+1.15%) 1,948.10
* 달러 index, 美 PMI 지표 둔화 등에 하락... -0.20(-0.20%) 103.36
* 역외환율(원/달러), -8.97(-0.67%) 1,328.07
* 유럽증시, 영국(+0.68%), 독일(+0.15%), 프랑스(+0.08%)
* 미 8월 제조업황 위축세 지속... 서비스는 6개월만 최저부동산뉴스
《부 동 산》
☞전세? 아파트 아니면 불안해서... 단독 빌라 전세기피 심화...올해 들어 7월까지 서울 비(非)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이 역대치를 기록했다. 전세 사기와 역전세난 등으로 촉발된 비아파트 전세 기피 현상이 길어지는 모습이다.
☞방, 거실 넓혔다 줄였다... 래미안 거주자 맞춤형 구조 도입...삼성물산 넥스트홈 발표...집 받치는 기둥 외부로 설치...내부 주거공간 수요맞게 조정 모듈 형태의 욕실, 침실 등 원하는 위치에 설치도 가능...31일 홈플랫폼 홈닉 출시
☞연소득 1억4000만원 맞벌이 신혼부부특공 신청 가능해져...공공주택 개정안 입법예고...소득, 자산 기준 20%p 완화...다자녀특공 2자녀 이상 적용...11월 공급물량부터 적용될듯
☞집주인 310명이 떼먹은 보증금 1조3000억... 혈세가 줄줄 샌다...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악성으로 분류된 임대인 310명이 떼먹은 돈이 1조3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42억원 꼴이다.☞서울 전세갱신 10집 중 4집 역전세... 평균 1.2억 내줬다
갱신계약의 역전세 비중은 지난 1월 32.6%(3595건 중 1172건)를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해 7월에는 45.4%(3202건 중 1453건)까지 치솟았다. 다만 이달 들어 역전세 비중은 43.7%(1404건 중 614건)로 다소 줄었다. 최근 전셋값이 상승 전환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축구장 7개'... 장안동 화물터미널 복합개발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물류시설은 지하층에만 전면적으로 배치된다. 소규모, 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높고 커다란 대형 물류센터가 아니라 주상복합 지하 일부에 물류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소음과 분진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2자녀 땐 25점... 공공주택 청약 기회 넓어진다
앞으로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공공분양주택 청약 혜택이 커진다. 올해 11월부터 자녀가 둘만 있어도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에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올해 3월 말 이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공공주택 소득, 자산 요건이 자녀 1인당 10%포인트씩 완화된다.
☞30년마다 재건축 왜 해?... 삼성 래미안의 해법
삼성물산이 23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The Next 행사를 열고 차세대 래미안의 청사진을 내놨다. 천편일률적인 구조 탓에 30년마다 재건축을 야기하거나 생애 주기에 따라 수년 단위로 이사할 필요가 없는 주거 형태를 만들겠다는 게 이번 래미안의 콘셉트다.
☞[단독] 한 채에 120억... 헌인마을 고급주택 들어선다
서울 강남권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에 평(3.3㎡) 당 평균 분양가가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하이엔드 주택 220여 가구가 들어선다. 한 가구 당 53~117억 원 수준으로 이제까지 분양 시장에 나온 아파트 중 최고가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은 연내 착공에 들어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길15구역, 사가정역 등 4곳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국토교통부가 서울 신길15구역, 사가정역 인근, 용마터널 인근, 녹번역 인근 총 4곳(3900가구)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했다. 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에 용적률 등 혜택과 함께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https://v.daum.net/v/20230824060138912
☞내 연봉보다 비싼 아파트 월세... 월 4500만원 신고가 나온 이곳 [부동산360]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지난달 성수동에서 전국 아파트 월세 계약액 역대 최고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달 계약이 체결된 서울 아파트 월세 1000만원 이상 거래 중 약 71%가 성수 소재 주상복합 아파트로, 초고가 월세 거래가 성수에 집중돼 있는 양상이다.
https://v.daum.net/v/20230824060228938
☞[단독] 코람코운용, 안산에 5200억원 규모 데이터센터 개발... 자산운용사 IDC경쟁 후끈
코람코자산운용이 안산시 단원구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5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안산 성곡 데이터센터(IDC) 개발에 착수했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직접 데이터센터 개발에 투자한 건 중 가장 큰 규모다.https://v.daum.net/v/20230824060117873
☞'청약불패'에 온기 도는 주택시장... 개봉5, 보문5구역 등 서울 남은 단지는?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청약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올해 남은 단지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남3구, 용산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분양가상한제가 폐지 후 앞선 청약 단지들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고, 공사비 인상에 분양가도 오를 것이란 관측에 청약 통장을 꺼내면서다.https://v.daum.net/v/20230824060001773
☞출퇴근 지옥 대신 왕복 1만원?... GTX-A노선, 요금체계 연내 확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오면서 실제 이용요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 대중교통 대비 요금 부담이 너무 커지면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벌써 나온다. 기존 교통체계와 연계한 GTX 운임체계와 이용자 수용성을 높일 수 있는 실행방안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https://v.daum.net/v/20230824051004354
☞높은 가격으로 거래된 아파트 "어딘가 봤더니... "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는 것일까. 통계수치로만 본다면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가능해진다. 전국 아파트값 평균치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금 시장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향후 어떤 흐름을 보일 것인지 살펴본다. [https://v.daum.net/v/20230824051513389
헤드라인 뉴스
1. 한총리 "日오염수 방류, 기준에 안 맞으면 국제 제소"
2. "후쿠시마현 주민들, 다음 달 오염수 방류금지 소송 제기키로
3.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30세 최윤종... 머그샷 공개
4. 尹 "北 핵사용 상정해 한미 핵, 비핵전력 결합 대응태세 갖춰야
5. 민방위 사이렌 소리에 전국이 '잠시 멈춤'... 20분간 대피 훈련
6. 호우로 수도권 등 도로 55곳 통제... 김포 도로 옹벽 유실
7. 잇단 흉악범죄에 의무경찰 재도입 검토... "7∼8개월 내 8천명
8. 교육지원청에도 민원팀 둔다... 단순 민원은 AI가 처리
9. '영재소년' 백강현 父 "서울과고 자퇴... 학폭 조사끝나야 처리
10. 국민연금 개혁안 놓고 위원회 내부 갈등... "별도 보고서 낼 수도
11. '대장동 50억클럽' 박영수 전 특검 내달 14일 첫 재판
12. 코로나19, 이달말 독감 수준'4급'으로 낮아진다... 엔데믹 '성큼
13. "미국, 한국 기업 반도체 장비 中 수출규제 유예 연장키로
14. 김효재, 김현 방통위원 퇴임... 당분간 2인 체제로
15. KBS 신임 이사장에 서기석 전 헌법재판관
16. 정부, '강제징용' 공탁 이의신청 기각 관련 광주지법에 항고
17. 'SG발 폭락' 김익래 檢수사 속도... 한국증권금융 압수수색
18. '도주 중 체포' 경남은행 직원 구속영장... 404억 횡령 혐의
19. 이태원특별법, 野 주도로 행안위 안건조정위行... 與 "입법폭주
20. 임단협 난항 현대차 노조, 쟁의 발생 결의... 25일 파업 찬반투표
21. 대전서 '미추홀 비극' 되풀이... '특별법 사각지대' 다가구 밀집탓
22. 기부금을 생활비로... 공익재산 멋대로 쓴 공익법인 53곳 덜미
23. 공공기관 평가 비위 다수 적발... "지표 조작하고 청탁금지 위반
24. 경찰 사칭해 '칼부림 예고' 30대 회사원 구속영장
25. "부산시장 쏘면 돼?" 테러 암시 글에 부산시청 보안 강화
26. 통일부, 남북교류협력 담당 실, 국 4개 폐지하고 81명 감축
27. 러 철벽방어에 우크라 고육책..탱크 버리고 보병으로 근접전
28. 모디 인도 총리 "브릭스 회원국 확대 전적 지지... 동의 기반해야
29. 독일 국적 얻기 쉬워진다... 이르면 이민후 3년내 획득 가능
30. 전북 각계각층 "잼버리 파행 책임 떠넘기지 말라
31. 광주시 '정율성 역사공원' 사업, 여야 정쟁으로 확대
32. 과천 정부청사서 교정청 직원 숨진 채 발견... 경찰 수사
33. 나란히 무기징역 받은 대전 은행강도살인범들 대법원 상고
34. 박정훈대령 측, 국방부 검찰단장, 법무관리관 공수처 고발
35. 운영중단 동물원에 시민들 과일, 채소, 냉동닭 들고 나섰다
36. 지구촌 여름 잔혹사... 가장 더운 7월 이어 8월 재난종합세트
37. 대한테니스협회, 수십억 빚에 재산 압류... 행정 마비
38. 광주지검 수사관 음주사고 적발... 경찰 "누군지 몰랐다
39. "북 포격 대피"... 실전 같은 서해5도 주민 탈출 훈련
40. 나란히 무기징역 받은 대전 은행강도살인범들 대법원 상고
41. 방사능 검사 유튜브 생중계... "불안감 줄여라" 지자체들 비상대책
42. 예천 굴다리서 맞짱 강요당한 고교생 또 학폭 당해
43. "수술해달라"... 서울대병원서 흉기 휘두르며 소동
44. '현관문 안 열리자 화나서'... 아내 차량 부순 군산시의원
45. 중학생 아들과 짜고 남편 살해한 40대 무기징역에 상고
46. "단골인 줄 알았는데... " 여주인 운영 카페서 음란행위한 손님
47. 서울어린이대공원 ATM 현금털이 이틀 만에 덜미
48. 아파트 주차장에 누운 20대 차량에 깔려... "술 취해 기억 안나
49. 24시 어린이집서 잠든 2살 사망... 교사, 원장 벌금 1천만원
50. "어린데 담뱃불 빌려달래서"... 흉기 들고 쫓아간 50대 남성분야별 뉴스
《기 업》
☞삼성重, 중국 법인 추가 청산, , , 3곳 중 1곳만 남았다...삼성중공업이 중국 현지 생산법인인 영파유한공사 청산 작업을 완료했다. 생산성 저하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중국의 원가경쟁력이 약화되면서 더이상 중국 내 생산거점을 둘 이유가 사라진데 따른 움직임이다.
☞中 흔들리자 日 휘청 ... 제조업 석달째 위축...일본 제조업 업황이 석 달째 위축 국면을 보였다. 원유 가격 상승에 중국발 경제위기 등이 겹치면서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남부발전, 대구그린파워, 코스포영남파워와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한국남부발전이 출자회사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중소기업 상생 정책을 추진한다...남부발전은 대구그린파워, 코스포영남파워와 든든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정경제 확신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포드, SK온과 '맞손' 캐나다에 양극재 공장 짓는다...1.2조원 투입해 2026년 완공...2027년 70만t 생산체제 구축 한국-헝가리-캐나다 잇는 3각 생산벨트로 글로벌 공략
《사 회 유 통》
☞칼 휘둘러놓고 살해의도 없었다?...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첫 공판서 주장...지난달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첫 공판에서 행위는 인정하나 살해 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분당선 용산~삼송 예타통과 못해 '멈춤' 吳시장 "대안 찾을것"...서울 서북부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용산~삼송 구간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사업이 좌초됐다. GTX-A 및 3호선과의 노선 유사성 등이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은 30세 최윤종...최씨는 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인 '머그샷' 촬영과 공개에 동의해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A씨를 무차별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국 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내일 오후 1시 시작 조율중...이와 관련해 전일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최초 방류에 앞서 오염수가 계획대로 희석되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 약 1t(톤)을 희석 설비로 보냈고, 바닷물 1200t을 혼합해 대형 수조에 담았다.
☞아이폰 왜 안 팔리지... 매출 하락 늪 빠진 애플, 삼성엔 기회?...애플 매출 3개 분기 연속 하락 주력 상품 아이폰 등 수요 줄어...획기적 기술 업데이트도 全無 애플, 현재 위기에 직면했다...삼성 , 박리다매로 판매 1위 차지 아이폰보다 낮은 수익성은 숙제
☞나이키가 어쩌다가...땡처리 해야할 판 43년만에 급락한 주가...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할인판매에도 불구하고 재고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국수요 저하로 초과재고문제가 발생하면서 43년만에 주가가 9일연속 하락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美에 베팅' 발언 본의 아냐 ... 韓中 어려움은 일시적...한중 관계는 1992년 수교 이후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2020년 부임 이래 대사님의 '거친 입'을 지목하는 목소리도 있다.
금융/환율
☞50년 주담대 막차타자... 일주일새 1조이상 몰려 ['50년 주담대' 엇갈린 금융권]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지목하자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5대 시중은행의 50년 만기 주담대에는 최근 1주일 새 1조원 넘게 몰렸다. 다만 보험업권에서는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어 은행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단기외채 비중 24% ... IMF외환위기 이후 최저
기재부 "대외 건전성 양호" 금융기관 해외 차입이 줄면서 외환위기 이후 단기외채 비중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만큼 한국의 대외지급능력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주식/채권
☞방망이 짧게 쥔 개미들... 초단기채로 몰려갔네
보통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시장은 장기채에 주목한다. 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폭이 큰 편인데, 금리 하락 시 단기채 대비 큰 시세 차익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시중 금리가 상승할 때는 금리 레벨에 따른 가격 민감도가 낮은 단기채 투자 매력이 장기채보다 높아진다. 장기채보다 높은 금리에 이자 수익도 얻을 수 있다.
☞더는 못 버텨 개미들 눈물의 손절매... '차이나 펀드런' 공포
중국이 부동산발(發) 경제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10조원 규모의 중국 펀드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국 증시 부진으로 수익률이 크게 악화한 가운데 손실을 견디다 못한 투자자가 서둘러 환매에 나서면서 차이나 펀드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화오션 2조원 증자... "방산, 해양 대대적 투자"
한화오션은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 공모하는 방식이다. 한화오션 인수 당시 주체로 참여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 한화에너지 등이 지분율만큼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기업/산업
☞韓반도체 중국 공장 규제유예 '1년 연장'
미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기업이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에 중국에 생산 거점을 가진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만의 TSMC는 생산 활동에 큰 차질이 생긴다고 주장했고 이에 미 정부는 규제 전에 해왔던 거래는 1년간 계속해도 좋다고 유예 기간을 줬다.
☞삼성전자가 만든 생성형AI 내달 베일 벗는다
삼성SDS가 개발 중인 기업용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가 내달 공개된다. 삼성이 개발한 생성형AI 서비스가 외부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내 보안 이슈로 챗GPT 사용 대신 자체 생성형AI를 개발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삼성SDS와 협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 질주에... 부품사도 '실적 홈런'
주요 부품업체의 약진은 현대차를 비롯한 완성차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한 게 핵심 요인이다. 상반기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6% 급증한 357억달러로 집계돼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하반기에도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정제마진 14달러까지 뛰었다... 다시 볕드는 정유업계
유가상승과 휴가철 수요가 맞물리면서 한 분기 만에 적자를 탈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제마진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비 등을 뺀 가격으로 정유사의 수익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통상 적자를 면하기 위한 하한선은 4~5달러대로 알려져 있다.
국제/글로벌
☞중국 브릭스, 신흥국 힘 더 모으자... 인도 지지하지만 합의 먼저
중국은 브릭스를 주요 7개국(G7) 등 미국 주도 질서에 대항하면서 세력을 확대하는 핵심 무대로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브릭스는 G7 상대도 아니고, G20 상대도 아니다라며 대결 구도에 반대했다.
☞中 흔들리자... 日제조업 석달째 위축
일본 제조업 업황이 석 달째 위축 국면을 보였다. 원유 가격 상승에 중국발 경제위기 등이 겹치면서 주요 기업의 공장 가동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연체율, NPL 매일보고 리스크 관리 강화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기업이나 개인 등으로 위험이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중국에서 영업 중인 한국계 은행들은 개인 대출의 연체율 증가를 점검하고 나섰고 현대차 역시 할부 금융 납부 지연 등을 예의 주시하는 상황이다.
☞인도, 인류 최초로 '달 남극'에 닿았다... '찬드라얀 3호' 착륙 성공
찬드라얀 3호는 착륙선 비크람과 탐사 로봇 프라이얀으로 구성됐다. 비크람은 중량 1.7톤으로 달 표면 온도와 열전도율을 측정하며 달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감지한다. 중량 26㎏의 프라이얀은 암석과 토양의 연소를 분석한다.간추린 뉴스
◐한국, 일본 모아 중국 때리더니...미국 "미중 갈등 관리" 유화 움직임
◐미국과 일본에 눌린 한국... 오염수 결국 일본 뜻대로 방류될 듯
◐미국, 중국 기업 '수출통제' 제외‥상무장관 방중
◐미-중 화해 분위기?... 미국, 중국 기업들 제재 풀어... 중국 환영
◐中, 방중 앞둔 美상무장관에 '제재 해결' 요구... "협력 늘리자"
◐중국, 오늘도 일본 오염수 해양방류 비난... 역사적 책임 져야 할 것
◐미국, 중국기업 '수출통제' 제외‥중국 "환영"
◐"중국, 北고려항공 평양-베이징 노선 매주 화목토 운항 허가"
◐중국 시장 단기간 대체 못해... 탈중국 대신 공급망 이원화로
◐중국 동북부 다롄에서 규모 4.6 지진
◐"'푸틴에 무장반란' 프리고진 사망... 러시아 상공서 비행기 추락"
◐러시아, '간첩 혐의'로 체포한 WSJ 기자 구금 기간 연장 신청
◐루나-25는 실패했지만... 러시아, 인도 달 착륙 축하
◐푸틴 "우크라戰, 서방이 시작한 전쟁 끝내려는 것" 강변
◐러시아, 우크라이나 '왕따' 시키나? 새곡물 협정 추진, 강제병합 지역에 투표권 부여
◐영국박물관 도난품 1500점 넘어, , , 2년 전 이미 경고
◐영국, CEO-직원 간 '심각한' 급여 차이로 사회 불안 상승
◐영국 입맛 사로잡은 K-소주, 유럽 시장도 장악 하나
◐프랑스 마약갱단간 다툼에... 무고한 10세 소년 총에 맞아 사망
◐스페인, 내달 27일 총리 선출 투표... 우파 야당 대표가 후보
◐일본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체 발사... 한때 경보 발령
◐같은 민족인 북한과 대결하려고 일본과 협력은 잘못
◐정부 3800만 원짜리 오염수 홍보 영상에... 진중권 "왜 일본 할 일을 우리가"
◐식당들 "일본산 안 써요"‥정부, 예비비 추가 편성 검토
◐간토100추위 "일본, 간토학살 국가책임 인정해야"
◐합참 "북 우주발사체 발사... 이어도 상공 통과"(종합)
◐"올해 장사 다한 듯", , , 오염수 방류에 상인도, 어민도, 마트도 '울상'
◐굶어죽을 판에 5년 기다리라고?...30% 깎여도 미리 받겠다는 60대
◐오피스텔에 100억원치 골드바 등 쌓아둬... 경남은행 횡령 직원 구속영장
◐"기도하는 마음으로"... 네이버, 엔비디아 막차 타는 개미들
◐사상 최대 가계빚에 주담대 제동... 매수 심리 꺾기엔 산 넘어 산
신문 통해 알게 된 것
1. 국민의힘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세밀한 검증을 거듭해 방류계획에 과학, 기술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이 약속한 사안에서 사소한 사항이라도 변동이 생기면 즉시 방류 중단을 요구해 관철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2. 민주당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지난달 대한민국 정부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각계 전문가 안전성 설명 종합 영상에 대해 이게 나라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는 어디에 있느냐며 따져 물었습니다.
3.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부의 찬반이 모호하다는 시각에 대해 "방류에 찬성이냐 반대냐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정이 얼마나 투명하고 안전하게, 또 그 과정을 얼마나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4.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날짜를 24일로 정한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정부에 대한 배려 때문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와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 입각해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로 방류를 기다려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5.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더라도 최종 목표인 사고 원전 폐쇄 작업의 극적 진전은 어렵다고 일본 언론이 진단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탱크의 70%에는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 미만까지 떨어지지 않은 물이 있다며 방류 완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6. 김용민 의원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걸 막지 못하면 윤석열 정부는 존재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탄핵 사유이고, 퇴진 운동에 더 불이 붙을 것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7.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은 윤석열 정부에게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잼버리 파행 운영의 책임이 윤석열 정부에 있다는 응답률은 54.4%였으며 전라북도에 책임이 있다는 18.2%, 문재인 정부에 책임이 있다는 18.1%, 여성가족부에 책임이 있다는 6.7%였습니다.
8. 지난 일주일 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린 화제 중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을 지적하며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의 대립 구도를 못 박았으며 난데없는 선전포고문을 날린 것입니다.
9. 서울시가 10년 동안 추진해 온 신분당선 용산~고양 삼송 구간의 서북부 연장 사업이 낮은 경제성으로 발목이 잡히면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기존에 제출한 노선을 변경하는 등 대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0. 신임 대법원장 후보인 이균용 부장판사의 인사검증 키워드 중 하나는 일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제3자 변제안을 밀어붙여 법적 다툼이 일고 있는 와중에 일본통인 이 지명자가 사법부 수장으로 낙점됐기 때문입니다.
11. 정부가 치안강화 대책으로 의무경찰 재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경찰청은 의경 선발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만간 준비작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의경 생활관 등 기반시설을 다시 갖추는 데 상당한 예산과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12. 남북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통일부 실무 간부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조사를 받다 쓰러져 입원 뒤 병가를 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부 업무 재조정과 축소 방침에 따른 대통령실의 전방위 압박이 가시화하면서 통일부가 쑥대밭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13. 지난 5월 3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면직 이후 직무대행을 맡아 왔던 국민의힘 추천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퇴임사에서 "내가 내린 결정이 국민을 편하게 하는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며 "두려웠고 무거웠다"고 밝혔습니다.
14. 채 상병 사건을 수사했다가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고발장에서 "유재은 법무관리관 등이 직권을 남용해 수사단장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방해했다고 밝혔습니다.
15.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의 수사정보정책관실이 21대 총선 출마자 명단과 여론동향 등 정치 관련 정보를 수집한 의혹이 고발사주 재판에서 나왔습니다. 의혹이 사실일 경우 수정관실의 고유 업무를 벗어난 행위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됩니다.
16. 광주지검 수사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경찰이 엿새째 기관 통보를 하지 않으면서 봐주기식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적발된 사람이 검찰 수사관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기관통보 대상은 정식 조사 때에나 알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7.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만,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방대본이 감염병 재난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의료시설의 마스크 착용은 현행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18.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잔고증명서 의혹을 추가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검찰이 수사와 기소 범위를 잔고증명서 위조에만 맞춰 봐주기 수사를 했다며 최은순 씨를 소송사기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19. 비만이나 문신보다 우울증에 따른 현역 면제자가 급증한 것은 장병의 정신건강에 대한 병무청과 군 당국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됩니다. 군 내에서도 병사와 장교를 막론하고 스트레스 관리가 부대장의 중요한 과업으로 떠오를 만큼 정신건강이 현안이 되고 있습니다.
20. 미국의 유명 교수가 대한민국의 출산율을 듣고 보인 반응이 한국인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평생을 여성과 노동, 계급 문제 연구에 헌신한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법대 교수는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78명인 것이란 사실을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다며 머리를 움켜쥐었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꽁꽁 묶여있던 금융지주 관련 규제가 23년만에 재정비될 예정. 2000년에 제정된 금융지주회사법이 최근처럼 금융,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시대에는 오히려 금융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막고 있기 때문. 특히 비금융사 지분 보유 규제가 과도한 까닭에 국내에서는 금융지주 = 은행 이라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은행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비판을 받고 있었음. 해외금융지주처럼 은행중심의 경영관행에서 벗어나려면 규제중심의 현 금융지주회사법부터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센 상황. 은행들 또한 예대마진을 통한 이자장사로 쉽게 수익을 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금융지주회사법은 그동안 2015년 12월 소폭 개정만 있었음.
2. 하반기 취업시장에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경기 둔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위기 가능성이 고조되며 기업들의 채용 심리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 취업플랫폼 잡코리아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의 1곳당 평균 채용 규모는 12.7명으로 올 상반기 19.3명에 비해 35% 줄어든 규모. 인크루트 조사에서도 비슷한 전망이 나왔으며 특히 중견, 중소기업은 경기 둔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채용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음. 인크루트가 국내 기업 727곳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는 중견기업, 중소기업은 각각 54.4%, 58% 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포인트, 9.1%포인트 하락.
3. 당정이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인천발 KTX, 수도권 GTX-A 노선 조기개통 등에 필요한 인프라 예산을 대거 반영키로 함. 지방에서도 충남 서산공항,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예산 등을 반영하기로 함. 수도권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총선을 앞두고 극도로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 정부에서 꺼리던 포클레인 예산을 대거 편성한 것으로 해석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예산안 당정협의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발표.
4.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경제는 여전히 장기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섬. 2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한 브릭스(BRICS) 정상회의 비즈니스포럼 연설에서 중국 경제는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크며 활력이 충분한 만큼 (중국 경제의)장기적인 성장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 시 주석은 이날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제도적 우위 뿐 아니라 초대형 시장과 안정적인 산업시스템, 풍부한 고급 노동력을 갖추고 있다며 중국 경제라는 거대한 배는 계속해서 바람을 타고 파도를 가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해.신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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