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금 오늘의 뉴스 모음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블룸버그 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브리핑

 

오늘 뉴스 모음

• 경제뉴스
• 부동산뉴스
• 헤드라인뉴스
• 분야별뉴스
• 간추린 뉴스
• 신문통해 알게 된것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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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경 제》

 

☞"美관세가 韓증시에 미치는 영향, 트럼프 1기때보다 제한적"...한은 전망..."작년 7월 이후 선반영, 추가 영향은 제한"..."분쟁 격화 땐 상단 기간 약세 우려도...불확실성 유의"

 

☞'골목상권 살려라' 公기관 구내식당 문 닫고 착한 선결제 활성화...'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 부담완화 방안' 발표...온누리상품권 역대 최대 5.5조원 규모 발행...영세 소상공인 데이터 바우처 자부담율 인하...음식점 고용허가제 시범사업 직무 확대 검토

 

☞멀쩡한 국산 암컷 대게를 일본산으로...불법 유통업체 적발...포획 금지된 국산 암컷 대게를 수입 가능한 일본산으로 둔갑...159마리 창고에 쌓아둬

 

☞"포항서 봄꽃 필 때 대게 먹자" 경북 동해안, 가성비 으뜸...3~4월 대게 수율 높고, 가격 저렴해 구매 적기...죽도·구룡포시장 1마리당 1만5000~2만5000원

 

☞상속재산 빼돌리고 체납액은 상속포기...악의적 체납 2.8조원 추적...차명계좌 이용 대부중개업 체납자...금융추적·탐문·잠복에 덜미...국세청 "재산추적조사 전담반서 은닉재산 끝까지 추적·징수"

 

《금 융》

 

☞한은 "내외금리차에 환율 변동성 확대될 수도"...한은, '기준금리 인하의 효과 점검 및 시사점' 발표...금번 인하기, 장기금리 경로 과거보다 커...심리개선 효과, 제약 가능성 높아...국내 물가상승압력 높이는 요인...안정적 물가 흐름 저해할 정도는 아냐...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과거보다는 작을 것

 

☞기준금리 2%대로 내렸는데 체감 안된다 했더니...한은, 작년 10월부터 3번 금리인하...기준금리 연 2.75%..."불확실성 커지면 심리 개선 따른 경기 부양 효과 하락 "..."정부 규제로 가계부채 확대세는 과거보다 작을 것"

 

☞한은 美中 갈등에 환율 변동성·외국인 자금 엑소더스 심화...미중 무역갈등 심화 시 달러 강세·위안화 약세 상승 ...한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소지...중국 성장세 둔화되면 아시아지역 투심도 위축...외국인 투자자금 유출 가능성...모니터링 유의해야

 

'2% 점유율'에 고전하더니...다음, 카카오서 분사 추진

'2% 점유율'에 고전하더니...다음, 카카오서 분사 추진

제주항공 사고기 없던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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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0% 관세 위협, 미증시 일제히 1% 이상 하락

트럼프 200% 관세 위협, 미증시 일제히 1% 이상 하락(상보)

국제 금값, 관세전쟁 우려에 사상 최고치...온스당 3000달러 육박

[속보] 국제 금값, 관세전쟁 우려에 사상 최고치...온스당 3000달러 육박

코스피, 2570선 약보합 마감...LS 주가 1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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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한개 팔리는 이 땅콩버터...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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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청산 절차 밟을까...124만 가입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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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줄이고 금리도 낮춰라...금융 당국의 이율배반 주문

"대출 줄이고 금리도 낮춰라"...금융 당국의 이율배반 주문[S머니-플러스]

반격 나선 국내 정유업계...중국·러시아 변수 속 기회 잡나

반격 나선 국내 정유업계...중국·러시아 변수 속 기회 잡나

 

 

부동산뉴스

 

☞무차입 공매도 재발 우려에...금감원 "이렇게 바로잡습니다"..."검증되지 않은 불만·우려 지속해"...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 도입으로 시장 투명성 강화...소규모 법인 포함한 삼중 감시체계로 불법 거래 차단...전산화 미구축 시 과징금·형사처벌 병행

 

☞美 CPI 예상치 밑돌자 비트코인 8만4000달러 반등...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완화..."유의미한 반등을 위해 거래량 동반돼야"...美 네브래스카주, 비트코인 ATM 법안 제정...바이낸스, 20억달러 투자 유치

 

《부 동 산》

 

☞'얼죽재'가 다음 대세?...'30년 초과' 가격 상승률, 신축 이어 2위...1∼2월 준공 10년 넘은 아파트 거래 비중, 전체의 80% 차지

 

☞서울 아파트값, 대출금리 1%p 떨어지면 '최대 0.9%p' 더 오른다...한은 분석..."금리인하 .. 집값상승 영향, 과거의 3분의2로 완화"..."토허제 해제 여파 각별 경계...대출 또 들썩이면 DSR 확대"

 

☞서울 사무실 매매시장, 광화문·종로 활기...강남·여의도는 위축...부동산플래닛, 올해 1월 사무실 매매거래 현황...광화문·종로 업무지구 CBD 거래량·금액 크게 늘어...강남과 여의도 업무지구 사무실 거래 급감

 

☞강남 아파트 보유세, 최대 30% 오르나...서울 아파트 공시가 7.86% 상승 ...2025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공개, 현실화율 69% 적용해 시세와 연동

 

☞'천당과 지옥' 오가는 세종시 집값... 공시가격 변동률 TOP 1위서 꼴찌로...국토부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 세종 3.28% 줄어 전국 최고 하락...실거래가도 수억 원 떨어져... 천도론 따른 부동산 버블 해소 움직임

 

시세 차익 5억 기대...광교신도시 '전국민 줍줍' 나왔다

"시세 차익 5억 기대"...광교신도시 '전국민 줍줍' 나왔다

서울 아파트 공시가 '껑충'...'아리팍' 국평 집주인 세부담 15%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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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시가 7.9% 상승...원베일리 보유세 36%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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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에 불붙은 집값...강남 7년 만에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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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주택시장도 고공행진 '비상'

"지방 주택시장도 고공행진 '비상'"

속초 아파트 주세가 113만원?...지방 초단기임대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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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신 너무 비싸... 30년 초과 예비 신축 뜬다

얼죽신 너무 비싸... 30년 초과 예비 신축 뜬다

LH 올해 공공주택 건설에 민간참여 2.7만호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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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지막 달동네 사라진다...310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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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도 아닌데 `평당 1억` 찍는다고?...`집값 심상치 않네`

강남도 아닌데 `평당 1억` 찍는다고?...`집값 심상치 않네`

 

헤드라인 뉴스

1. 주요 사건 털어낸 헌재...尹·韓 탄핵도 조만간 선고 관측

 

2. 최재해·검사 3인 탄핵 모두 기각...尹탄핵심판 영향 관심

 

3. 법원 내부망서 '날 아닌 시간' 구속기간 계산법 논란 이어져

 

4. "기저귀 차고 '4세 고시'"...꼬리 물고 과열되는 영유아 사교육

 

5. [날씨] 황사 물러가고 대기질 '보통'...광주 낮 21도까지 오를 듯

 

6. 금감원, 홈플 관련 신영證·신평사 2곳 검사...필요시 MBK도 착수

 

7. 정부·서울시 "집값 과도한 상승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8.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 7.86% 상승 ...강남 일부 보유세 30%대 뛸 듯

 

9. 금감원, 홈플 관련 신영證·신평사 2곳 검사...필요시 MBK도 착수

 

10. 위기의 카카오...김범수 창업자 물러나고 다음 재분리

 

11. 한은 "관세전쟁 최악이면 韓 올해·내년 성장률 1.4%까지 하락

 

12. 계엄 3개월 전 수방사령관-경찰청장 만남...윤건영 "이례적 방문

 

13. 경찰, 신상공개 '묻지마 흉기 살인' 피의자 계획범죄 결론

 

14. "北밀수 화물선 서해서 中선박과 충돌...北선원 15∼20명 숨져

 

15.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막바지 논의...2차병원 지원안 구체화

 

16. 외교부 "'민감국가' 문제 美 관계기관과 긴밀 협의중

 

17. 김동연 "양평고속도로 감사 '맹탕'...경기도 차원 고발 검토

 

18. 2만8천명으로 늘어난 전세사기 피해자...특별법 연장논의 급물살

 

19. 정부, 이달 '철강 통상 대응 방안' 발표...美 철강관세 등 대응

 

20. 美, 'EU가 관세 원인' 주장..."캐나다, 51번째주 되는 게 최선

 

21. 성남 판교 야산서 기폭장치 달린 오물풍선 발견...軍, 수거 조치

 

22. 경찰, '성폭력 의혹' 피소 강남 유명 척추병원 회장에 무혐의

 

23. 수원시 공무원, 감사받던 중 모텔서 숨진 채 발견

 

24.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민간인 인간방패' 혐의 첫 인정...수사중

 

25. "러 종전안 보고서, '우크라 정부 완전 해체' 등 강경 일색

 

26.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열렸다...14일부터 전국 발급 가능

 

27. 한수원 "체코 원전 협상 마지막 단계...3월 협상 마무리

 

28. 삼성전자,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1위...12년 연속 순위권

 

29. '반도체 연구개발' 특별연장근로 인가 확대 지침 시행

 

30. 경찰대 임용식...성별모집 없앤 41기, 여성 졸업생 3배로 증가

 

31. '민가 오폭' 조종사 2명 형사입건...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32.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10대들 성폭행...징역 10∼15년 구형

 

33. 개인정보위, 메타에 최종 승소..."67억원 과징금 처분 적법

 

34. 서울예술단 "문체부, 일방적 광주 이전 계획 철회해야

 

35. 백종원 "생산과 유통 과정 잘못 깊이 반성...신속히 개선

 

36. 농식품부, 해남 산이면 국가간척지 '흑미 20%' 재배 허용

 

37. 경찰청, 탄핵심판 선고 앞두고 전국 경찰에 복무기강 강화 지시

 

38. 6명 사망 부산 리조트 화재 한달...사고원인·책임규명 지지부진

 

39. 서산 산폐장 내주부터 재가동...폭설·강풍 손상 돔 복구

 

40. 화순 쌍봉리 야산서 백골 발견...실종 스님 추정

 

41. 경주선관위, 금고 이사장 선거 금품수수 조사

 

42. 尹선고일 빌딩 옥상 출입통제...지하철 물품보관함 폐쇄 검토

 

43. 여수산단서 악취 신고...화학물질 누출 여부 파악

 

44. 여친 폭행 20대, 1심 불복 항소했다가...형량 두배 징역 3년

 

45. 여자화장실 침입·흉기 휘두르고 성폭행 시도 군인 "고의 없어

 

46. 층간소음 항의 아래층에 액젓·분뇨 투척...40대 여성 입건

 

47. 한라산서 4t 자연석 훔치다 등산로에 '쿵'...일당에 실형 구형

 

48. "사제총 만들었다" 대학가 살인 예고...20대 2심서 법정 구속

 

49. 프랑스 전 마피아 '대부', 고속도로 한복판서 총 맞고 숨져

 

50. 전통시장 차 돌진사고 때 다친 척...보험금 등 700만원 타간 남성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 美 테일러 공장, 99.6% 완성...가동시점 주목...공장 가동 시점에 주목...2026년 목표..."TSMC 공세 등에 가동 변동될 우려"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2.2조원 가스복합발전소 계약...디벨로퍼인 한전 컨소시엄과 EPC 계약 체약...루마1, 나이리야1 총 3600MW 규모...사우디 발전설비 2030년까지 총 123.2GW 규모로 연평균 6GW 증설 전망

 

☞자산매각으로 '위기 타개' 자신하는 홈플러스...시장 반응은 "글쎄"...홈플러스, 6월 3일까지 회생 계획안 제출...점포 매각, 회생 방안 거론...자산 유동화 속도 상승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도 내세울 듯...시장선 "부동산 침체...점포 제값 받기 힘들 것"..."익스프레스도 마땅한 수요 기업 보이지 않아"

 

☞필옵틱스, 유리기판 상용화 난제 '싱귤레이션' 장비 첫 출하 성공...글로벌 반도체 메이커에 공급 계약 체결...양산 라인 출하는 세계 최초...작년 TGV이어 싱귤레이션까지 제품 다변화

 

☞LGD, 3년연속 2조원대 R&D 투자한국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 총력...지난해 연구개발비 약 2.2조원...연간 특허 등록 건수 4820여건...OLED 기술 경쟁력 강화 박차

 

《사 회》

 

☞황사·미세먼지 기승...주말 눈·비 내리고 '꽃샘추위' 찾아와...고비사막·몽골에서 발생한 황사 14일까지 영향...남쪽 저기압에 의해 제주도부터 강수 시작...15일까지 기온 오르다가 17일 '꽃샘추위'

 

☞학생 줄었는데 학원비 2조 더 썼다...작년 29조 역대 최고...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발표...학생 8만명 줄었는데 7.7% 증가...참여율 80% 넘어...지역·소득 양극화

 

☞'6만6000명분 필로폰 제주 밀반입' 외국인 운반책 중형 구형...30대 인도네시아인에게 징역 14년 구형..."가족 협박해 어쩔 수 없이 범행 가담" 주장

 

☞이제 모바일 신분증 시대...전국 발급 개시...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관공서, 은행 등에서 사용 가능...28일부터는 타 지자체와 정부24에서도 신청 가능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싹 바뀐다...공시생들 '초비상'...인사혁신처, 공무원시험 개정안 입법예고...9급 초임 '월급 300만원' 이어 대대적 개편...2027년부터 9급 공채 한국사 과목...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 대체...PSAT가 별도 시험으로 분리 시행

 

《국 제》

 

☞中·EU·加 앉아서 안 당해 vs 美트럼프 대응할 것...난전 치달은 관세전쟁...美철강 관세 부과에 주요국 일제 보복 나서...캐나다 206억달러, EU 260유로 규모 맞불 관세...트럼프 보복 대응할 것···구리 관세 예고도...라가르드 국제 질서에 대한 확신 뒤집혔다...美소비자 61%가 관세 지지 안해...블룸버그 관세로 美 제조업 못살린다 일축

 

☞휴전 결심앞... 푸틴, 군복 입고 쿠르스크 깜짝방문...美특사 회동전 완전수복지시...우크라 재정비 기회 차단 의지...녹색 군복 차림으로 회의 주재...러軍 적의 점령지 86% 탈환...트럼프 휴전수용 않으면 제재

 

☞트럼프 관세장벽에 '공화당 텃밭' 조준한 EU...미국산 불매 확산...'켄터키 특산물' 버번위스키 등 트럼프 표밭에 보복관세 폭탄..."미국산 쓰지 말자" 대체품 알려주고 유럽 제품엔 '추천' 스티커

 

☞테슬라 투자자 85% "머스크 정치 활동, 회사에 부정적 영향"...모건스탠리 조사...59% "올해 실적 부진" 전망...머스크 정치 활동에 반감 고소...전역서 시위...트럼프, 백악관서 테슬라 전시회 열어 적극 지지

 

☞아르헨 '연금법' 격렬시위에 유혈사태...의회선 대통령 탄핵논의 충돌...연금법 개정 반대 은퇴자들에 축구팬 가세...경찰 "대응 과정서 50여명 부상"...정치권에선 '코인 홍보' 밀레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추진 두고 몸싸움·욕설

 

간추린 뉴스

■ 헌법재판소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관 모두가 파면할 정도의 중대한 위헌·위법은 없었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 감사원장부터 검사 3명 탄핵소추안까지 줄줄이 기각되자, 이제 시선은 다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로 쏠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헌법재판소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야당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압박했고, 야당은 여당을 향해 내란정당을 해산해야 한단 주장까지 펼쳤습니다.

 

■ 헌법재판소의 감사원장·검사 탄핵 기각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계엄 선포의 정당성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는데,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단 관측도 나왔습니다.

 

■ 국민의힘은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 사건이 헌법재판관 만장일치로 기각되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사죄를 요구하며 파상공세를 폈습니다. 민주당은 헌재가 감사원장의 일부 불법행위를 인정했단 점에 의미를 두며 윤 대통령 파면으로 전선을 돌렸습니다.

 

■ 헌법재판소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사퇴 압박용이 아니라고 봤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는 검사들의 재량을 넓게 인정했지만, 필요한 수사를 했는지 의문이라고 결정문에 담았습니다.

 

■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대한 상급심 판단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검찰이 불복을 포기한단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천 처장 발언이 부적절했다며 반발했습니다.

 

■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를 할 필요성을 언급한 걸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 스스로 재판의 독립성 원칙을 훼손했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항고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으라며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산 와인에 200% 관세를 매기겠다며 관세 보복에 나선 유럽에 재반격을 경고했습니다. 관세 협의를 위해 미국을 찾은 우리 통상교섭본부장은 상호관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미국의 '채점기준'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구축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2기 행정부에서도 김정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언급한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또 핵보유국이라고 지칭하기도 했습니다.

 

■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갑자기 통보받고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는 기존 해명과 달리, 사전에 이미 등급 하락 사실을 알고도 8백억 원이 넘는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홈플러스 납품업체는 물론 개인투자자들로까지 피해가 번지는 상황에서 금감원 직접 검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히고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 부동산 관련 세금을 매길 때 기준이 되는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나왔습니다. 수도권과 지방, 서울 내에서도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 간 양극화가 고스란히 반영됐는데 아파트값이 급등한 강남권에선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 저렴한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화제를 모은 다이소, 그러나 약사회의 반발로 납품을 중단하는 제약사도 생겼는데요. 공정위가 대한약사회를 현장 조사하며 '갑질 의혹' 확인에 나섰습니다.

 

■ 한국조폐공사 직원이 업무용 차를 장기간 사적으로 이용하고 회사에 보고 없이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다가 내부 감사에 적발됐다. 공사 임원 전용차 운전원인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하다 적발됐다.

 

■ 유튜브 채널 폭로로 시작된 배우 김수현 사생활 의혹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현 측은 명백한 근거와 함께 다음 주 입장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취학 전 아동들의 사교육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5세 이하 유아들도 예체능 학원은 물론 영어, 수학, 논술학원 등도 많이 다니는데, 한 달에 평균 30만 원 이상 학원비가 든다고 합니다.

 

■ 오늘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낮에는 4월 중순처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해가 지면 다시 쌀쌀해지기 때문에 겉옷은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일본, 쌀의 역습? 60㎏ 도매가 50만원... 한국(15만원)의 세 배 .. 쌀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보조금을 주면서 논에 다른 작물을 심도록 해 왔는데 최근 5년 사이 쌀값 3배 올라. 지난해는 쌀 생산 늘었는데도 가격 상승, 중국인 매점 매석, 외국인 관광객 소비 급증 등 괴담 나오고 있다고.(문화)

 

2. 푸틴의 고민 우크라전 대승 vs 트럼프와 밀월... ..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안에 전격 합의하면서 푸틴 고민 시작...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만큼 휴전을 원치 않고 있지만 트럼프와 관계 유지를 위해 휴전안에 서명할 수도 있다는 분석.(헤럴드경제)

 

3. 한국은 민감국가(Sensitive Country)? .. 미국 에너지부가 인공지능(AI), 원자력 등 첨단기술의 연구를 제한하는 대상으로 분류한 국가. 현재 이란, 북한 등이 이에 속해 있다. 최근 美 에너지부 산하 한 국립연구소 홈페이지에 한국이 민감국가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 정부는 확인중 반복만...(헤럴드경제)

 

4. 인공지능 변호사, 진짜 변호사 시험에서도 74점, 합격선... .. 국내의 한 법률서비스 업체가 자체 개발한 법 전문 인공지능(AI), 제14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객관식 시험에서 74%의 정답률. 2023년 53.3%에서 일취월장 한 것. GPT-4.5의 49.3% 정답률보다 크게 앞서.(한국)

 

5. 불경기에 국민들은 소비 줄였지만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20여년 만에 최고 .. 절약했지만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이용대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의미. 지난해 국내 소매 판매액은 전년보다 2.2% 줄어 2003년(-3.2%) 이후 21년 만에 가장 많이 감소.(아시아경제)

 

6. 서울시, 고질적인 구인난 마을버스 기사에 탈북민 취업 추진 .. 2020년을 기점으로 마을버스 기사들이 여건이 좋은 시내버스나 배달업 등으로 이탈... 현재 적정 인원(3517명)보다 600여명(17%) 부족. 지난해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했으나 고용노동부의 반대로 무산.(아시아경제)

 

7. 국선 변호인 제도의 구멍... .. 형사사건 피고인 10명 중 4명이 국선(國選) 변호사 도움을 받는다. 경제적으로 힘든 피의자·피고인의 변호인 조력권를 보장한다는 취지지만 70세 이상이면 국선변호인 가능 조항 때문에 강남 건물주도 70세 넘으면 국선 변호인 선임.(아시아경제)

 

8. 의대생들 이번에 돌아오지 않으면... 의대교육 붕괴 .. 지금도 학생 7500명을 한꺼번에 교육해야 하는데 이번에 복귀하지 않아 내년에 3개 학년이 겹쳐 수업을 듣게 되면 의대 교육이 붕괴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종태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인제의대 명예교수).(문화)

 

9. 우리는 미국인도, 덴마크인도 되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린란드인이 되고 싶다 .. 덴마크령 그린란드 총선에서 29.9%로 1위에 오른 민주당의 옌스-프레데릭 닐슨(33) 대표 인터뷰. 그러나 24.5%를 득표한 제2당은 즉각적인 독립과 대미 협력 강화를 주장하는 입장.(문화)

 

10. ①낫다/ ②낫다/ ③낳다 .. 낫다는 ①, ②두 가지 의미인데 ①병이나 상처가 낫다(동사) ②이 물건이 더 낫다처럼 더 좋다는 의미(형용사) ③낳다는 아이를 낳다(동사)처럼 쓰인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청구를 헌법재판소가 모두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탄핵소추안 13건 중 결론이 나온 8건은 전부가 기각됐습니다.

 

2. 메리츠화재가 MG 손해보험의 인수를 포기했습니다. MG손보 노동조합이 전직원 고용 승계를 고수하며 메리츠화재 측의 실사를 막는 등 물리적 저지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3.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상법개정안에는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의무화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4.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건강상 이유로 그룹 내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공동의장에서 물러납니다. 정신아 카카오대표가 CA 협의체를 단독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5. 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9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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