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응형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반도체 대중 수출 비중 13년만에 30% 아래로···트럼프 리스크도 먹구름...한국 기업의 중국 현지 생산 요인...중국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국의 경기 부진이 큰 영향
☞'소비 찬바람' 3분기 소매판매 1.9% 하락 ...10개 분기 연속 감소세...지난 3분기까지 2년 반째 줄며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서비스업생산지수는 116.2로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
☞사라진 '커피 한 잔 여유'...원두 이어 커피믹스까지 줄줄이 인상...커피믹스 너마저...인상 릴레이...1년 새 두배 넘게 오른 원두 가격..."한 잔도 부담" 소비자들
☞"소주는 이 맛이지"...일반 소주 월 수출 사상 최대... 한국 소주의 누적 해외 수출 금액은 올해 10월 기준 지난해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
☞이젠 금징어 아닌 없징어...어획량 22% 하락 ·가격은 36% 상승 ...오징어 어획량 20만 .. 2.3만t 급감...물오징어 1㎏ 1만 3700원...14% 상승 ...오징어 씨가 말라 일용직으로 일해
《금 융》
☞미국 대선에 숨죽인 금융시장...'트럼프 트레이드' 달러는 강세...지난달 달러인덱스 3.2% 상승...2년여 만에 최대..."대선결과 늦게 나오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베팅사이트 당선 확률 트럼프 하락·해리스 상승
☞"주식보다 낫네" 금값, 연초 이후 47% 급등...거래대금 전년 대비 상승
☞대출 조이기로 맞이한 은행 이자장사 호황...예대금리차 두달째 쑥...NH농협·우리·하나·SC제일 등 은행수신 금리 전격인하...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출 금리는 상승...예대금리차, 카뱅·토뱅 2%p 육박...10월에도 커진 듯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시 2억 갈까...비트코인 7개월여만에 1억원 재돌파...美 비트코인 ETF에 올해 35조원 유입...친가상자산 표방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 만들어져 랠리...MS 오는 12월 비트코인 투자 공식화...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MSTR 은 올해만 주가 235% 상승하기도
☞환율 불안한데 '외환 방파제' 헐어 쓰려는 무책임 정부...30조원 세수 펑크 막기 위해...'외환 방파제'인 국가 비상금...외국환평형기금 쓰려는 정부...외환위기 역사 교훈 잊은 악수...선심성 예산 줄이는 것이 정공법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속보] 검찰 나온 김영선 여론조사 비용 언론 보고 알아‥대한민국이 마녀사냥 (댓글:1881개)
2위. [단독]한동훈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 (댓글:1650개)
3위. 밤샘근무하는 TSMC 무슨 수로 이기나...한국 심각한 상황 (댓글:1121개)
4위. 거칠어지는 오세훈의 입...이재명식 사고는 나치·홍위병 수법 (댓글:1019개)
5위. 사상 초유의 중앙지검장 탄핵 추진...이재명 수사 및 검찰 업무 올스톱 (댓글:965개)
6위. 안철수 윤 대통령, 직접 사과해야‥김 여사 특단 조치 결단해달라 (댓글:928개)
7위. [속보]조국 국민의힘, 한동훈·추경호 때문에 몰락할 것 (댓글:786개)
8위. 한동훈 尹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직접 해야... 대통령실에 입장 전달 (댓글:781개)
9위. 오세훈, 이재명에 선과 악으로 세상 나눠, 지도자 자격 없어 (댓글:739개)
10위. 안철수, 탄핵된 박근혜 거론 그때도 지지율 폭락이 위기의 시작 (댓글:730개)
☞ AI는 일생일대 기회...빅테크 빅4 '쩐(錢)의 전쟁'
☞ 삼성전자,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매출 점유율 1위
☞ 트럼프 승률 '주춤'에...비트코인 6만8000달러대 하락
☞ 엔비디아 밤샘 연구 매달릴때, 韓 주52시간에 묶여
☞ 최태원 2027년 전후 AI 대확장... 운영개선 서둘러야
☞ 가상자산위원회 출범에 숨 죽인 거래소들... 점유율 강제 제한 시행되나
☞ 예·적금 내리고 대출만 인상... 은행 금리 역주행
☞ 규제로 꺾인 영끌... 아파트 매입 40대가 다시 1위
☞ 애물단지에서 오피스텔로...미분양·마피 오명 벗을까
☞ 코리아밸류업지수 한달 수익률 -3.6%...코스피 밑돌아
부동산뉴스
《부동산》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 40대가 30대 다시 추월...왜?...규제 여파로 풀이...대출 의존도 높은 30대에 영향...9월 들어 30대와 40대의 격차는 더 벌어져
☞경매아파트도 강남 쏠림 ... 개포주공 낙찰가율 130%...10월 서울아파트 경매서...감정가 이상 낙찰 아파트...절반은 강남 3구에 몰려
☞또 부동산 '올인' 저축은행·상호금융..비과세·퇴직연금 '독' 됐나...PF 부실 사업장 70%는 저축은행·상호금융..퇴직연금·비과세가 '독' 됐다...예보한도 1억 상향시 위기의 주기 10년 .. 5년으로 단축 우려
☞'도생' 면적 더 넓게...모든 유형 '전용 85㎡'까지 지을 수 있다...60㎡이하로 제한한 '소형주택' 유형...'아파트형'으로 변경하고 면적 확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정책의 일환
☞비과세인줄 알고 팔았다가 4900만원 양도세 폭탄...국세청, 양도세 실수 사례 별로 공개...임대주택 비과세 특례 꼼꼼히 살펴야...상생임대차 특례 기간 내 계약 필수...직전 임대차 보증금 일부 반환하면...임대료 증액 기준도 달라져 유의해야
☞ 11월에만 전국에서 3만9000가구 쏟아진다
☞ GTX로 달리는 아파트... 수도권 수요자들 일제히 '주목'
☞ 수도권 9만호 이상 공급...공급 부족 우려 잠재울까[11월 주택공급 대책]③
☞ 재건축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서울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하자 보수부터 시니어 케어까지, 이젠 스마트 아파트 시대
☞ 전세 사기 피하려다 보니"...서울 외곽지역 월세 '껑충'
☞ LH에 땅 보상 신청했다가... 지주들 6년 만에 사업 접고 소송전
헤드라인 뉴스
1. 시정연설 불참 예고된 윤 대통령에 "부인 잘못 때문에 여의도 안 오나"
2. 尹, 시정연설 불참에 "국민 무시"...11년 만에 대독
3. 한동훈 "尹대통령, 예산 시정연설 나와야 한다"...오늘 입장 표명할 듯
4. 尹 11년만에 시정연설 패싱 가능성...야당 국민 앞에 나서라
5. 최저 지지율 임기 반환점 "尹 전면 인적쇄신 나서야
6. 金여사 논란 해소로 신뢰 회복...AI·반도체 육성에 승부 걸어라
7. "임기단축 개헌부터" vs "탄핵안 당장 추진"...야권서도 속도차
8. 여 원로들 "윤 대통령,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 목소리 경청해달라
9. 한동훈, 윤 대통령에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물밑 입장 전달
10. 1심 선고 2주 앞두고...거리서 '촛불혁명' 외친 李
11. 한동훈의 침묵... '明 리스크' 국민 눈높이 해법 나올까
12. 한동훈, 용산에 명태균 의혹 규명 압박하나? 당 차원 진상조사도 검토
13. 김근식 "정치꾼 명태균과 통화 자체로 尹 사과해야...용산 대응 창피하다"
14. 尹, 국정과제 법안 과반 처리... 관건은 4대 개혁 미진, 시행령 의존
15. 주중 韓대사관도 몰랐던 한국인 무비자... 관계 개선 메시지
16. 명태균 게이트 조사단 꾸린 민주당, 김 여사 음성도 공개할까
17. 윤재앙·안보무능 대통령 北, 새 대남기구 내세워 원색 비난
18. 우크라이나 "러시아, 북한군 7000명 배치...군 수송기 최소 28대 동원"
19. 美 B-1B 전략폭격기 참여 韓美日 공중훈련...北 ICBM에 공동 대응
20. "외로움에 다시 북으로"...10여 년 동안 31명 재입북
21. 대법 계약 위반 이스타홀딩스, 제주공항에 138억 원 지급해야
22. 필수의료 버리고 '고수익' 쏠리는 의사들..."'개원의 총량제'가 해법
23. 검찰 "김영선·명태균, 공천 대가 숨기려 거짓 차용증 썼다"
24. 檢 출석 김영선 대가성 공천 나와 무관... 혐의 전면 부인
25. 명태균, 검찰 소환 임박...변호사와 준비 중
26. 북한강서 떠오른 여군 토막 시신... 유력 용의자로 연인 체포
27. 현실화하는 의사 배출 절벽... 4학년도 다수 휴학
28. 피부미용을 무좀치료인 척 10억 꿀꺽... 보험사기 270명 덜미
29. 스마트폰 열면 '쇼츠'만 찾는 당신"...혹시 도파민 중독?
30. 무임승차 손실 연 4000억...'노인 연령 상향' 다시 불붙나
31. 고생 끝에 취업해도...10명 중 6명은 1년 내 퇴사한다
32. 영풍 석포제련소, 폐수 유출로 대법원 행정처분 확정... 2개월 조업 정지
33. 경솔 언행 의협 회장 탄핵되나?...여야의정 참여 어려울 듯
34. 30대 미혼율 '전국 최고' 서울 20~40대 女 51% "난자 동결 고려", 이유는?
35. 아직도 '초록초록' 역대급 '지각 단풍'..."폭염 여파에 물들 시기 놓쳐
36. 아반떼가 박은 4억 람보르기니 차주...보험 된다, 추측성 비난말라
37. '세월호 잠수사' 한재명씨 사망...잠수병 겪다 타국서 산재
38. 방송·유튜브 출연한 의사, 피부미용을 도수치료 둔갑한 보험사기 설계
39. 최대 7천500명 동시 수업?...머리 싸맨 대학들
40. 횡단보도 건너던 학생, 트럭 덮쳐 즉사...13만 곳 '위험'
41. "명품백 살 돈은 없고..." 요즘은 가방 대신 ○○○ 산다
42. "밤샘근무하는 TSMC 무슨 수로 이기나"...한국 '심각한 상황
43. "삼성전자에 10조 묶였다"...1년 내내 '세계 꼴찌' 국장 어쩌나
44. "점심 한끼에 2만원, 직장인은 호구?"...3900원 편의점 '미식 도시락' 눈길
45. 중국여행 늘어날까...8일부터 무비자로 중국 입국 가능
46. 진짜 무료 배달 맞나...공정위, 배달앱 위법성 조사
47. 불확실성 커지자 금값 급등... 금 거래대금 2조 육박
48. 단감 2알이 약 1000만원...이게 그렇게 맛있는'감'?
49. 스마트폰이 4분 만에 섬으로...상용화 다가온 '드론 배송'
50. 유럽은 엄격한 안전기준 우리는 부실한 안전불감
51. 결국 80% 파격 할인 쏟아지는 뭇매...100만명 이탈 사태 벌어지더니
52. "더 똑똑해진 AI, 돈은 받을게요" 유료화 전환 봇물
53. '플라밍고 챌린지' 뭐길래..."10초 못 하면 10년 내 사망 위험 2배 증가
54. "광고 들으면 공짜", 스포티파이 무료 공세에 K-음원사이트 긴장
55. 모발 세포 최대 23% 증식...'양자점-OLED 패치' 세계 최초 개발
56.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K팝 여성 가수 신기록
57. 나는 절로, 백양사' 과반이 커플 됐다...12쌍 중 7쌍 호감
58. 비싼 결혼식 꼭 해야 하나요"...예식 대신 기부 택한 신혼부부
59. 단돈 5천원으로 피부노화 늦춘다...1030 사로잡은 화장품, 뭐길래
60. 11월에 반팔이라니...단풍도 놀란 포근한 가을, 입동엔 영하권
61. 충격적 반전일까...해리스, '트럼프 텃밭' 아이오와 우세
62. "북한군 60㎜ 박격포·야간투시경 무장"...젤렌스키, 선제 타격 시사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중공업, 고부가船 수주 랠리...'10조 클럽' 넘본다...3분기 매출만 2.3조···영업익 1199억...LNG선·FLNG 확대 '깜짝실적'...공정 안정성·해양 수익 등 갖춰..."해외조선소 활용···中공세 타개"
☞택배업계에도 한강 효과... CJ대한통운, 도서 배송 27.3% 늘어...도서 물량이 최근 한 달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10월은 전통적으로 도서 물류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도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물량이 늘고 있는 상황"
☞'무노동·무임금' 현대트랜시스 파업 인당 600만원 임금 손실...회사 피해도 '눈덩이'...현대트랜시스 파업 장기화 국면...노사 양측 모두 피해 확산될 듯...부품공급 차질에 현대차·기아 생산차질...파업 참여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직원 1인당 500만~600만원 임금손실 추정
☞삼성 반도체 수장, 임원들과 릴레이 토론...쇄신안 나올까...전영현 DS 부문 부회장, 취임 후 첫 임원 토론회...이달 중순까지 차례대로 만나 경쟁력 회복 논의...소통 문화 강화로 위기 돌파 방안 마련 주목
☞고려아연 경영권 노리는 영풍, 폐수 무단 배출 조업정지 확정..."대법원, 영풍 청구 기각한 원심판결 확정"...준비 기간 거쳐 2개월간 시설 가동 중단...수질오염물질 무단 배출 사건 2심도 '유죄'...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신청서 제출
《사 회》
☞의대 본과 4학년 대부분 휴학할 듯...내년 의사 배출 어쩌나...전국 본과 4학년 100명만 출석...의사국시 고작 300명 응시...교육부 "이달 말까지 휴학 상황 지켜보고 추가 국시 시행 논의"
☞"킨텍스에 폭발물" 허위 게시글 또 올라와...경찰 수색...현장서 폭발물 발견되지 않아...1일에도 허위글 게시...작성자 자수
☞평생 직장은 옛말...요즘엔 퇴직금 못 받아도 사표...한국고용정보원, 고용 유지율 변화 분석...직장인 10명 중 6명, 1년 이내에 퇴사
☞서울교육청, 급식 과다 발주·허위 기재 의혹 고교 현장 조사...지난달 31일 현장 조사···사실 관계 확인...전체 학교 대상 실태 전수조사 추후 검토...시교육청, 학교 음식물 처리 대책도 추진..."음식물 폐기물 발생 경로 다각도 분석하고...급식 일수 별 적정 폐기물량 기준 수립 계획"
☞무비자로 푸바오 보러간다...중국 관광 활성화 기대감...中, 무비자 대상국에 한국 포함...단수비자 6만원 비용 절감 가능...여행업계 중국행 2배 늘듯 기대
《국 제》☞트럼프, 복수집착" vs "해리스되면 미국 대공황"...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등서 마지막 주말 유세...네거티브 공방 치열...해리스는 낙태권, 트럼프는 불법입국자 소재로 상대에 파상공세...해리스, '공화 우세' 아이오와 조사서 트럼프에 3%p 우위 이변
☞러시아 우크라 나토 가입시키면 3차대전···젤렌스키 북한군 전장 배치 전 조처해야...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인터뷰서 밝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탓
☞우크라이나 "무장 북한군 7천여명, 우크라 국경 배치" 주장...우크라 정보국 "북한군, 60mm 박격포·야간투시경 등 무장"...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미국, 기름 부으면 3차대전 겪을 것"
☞이란 "압도적 대응" 재보복 시사...美는 전략폭격기 추가배치...헤즈볼라·하마스 안되니 이젠 이라크 민병대?...B-52 전략폭격기 추가배치로 전투력 강화...이란 내부서 우린 핵무기 생산능력 갖춰
☞친유럽 대 친러 후보 맞붙은 몰도바 대선, 러시아 선거 개입 의혹 이어져...친유럽과 친러시아 성향의 대통령 후보가 결선투표...친러 후보에 불리한 재외국민선거 방해 가능성 경고도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한동훈 대표가 오늘 입장을 발표할지 주목됩니다.
● 공천을 대가로 명태균 씨에게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영선 전 의원이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김 전 의원을 다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갑니다.
● 민주당은 오늘 명태균 게이트 진상 조사단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달 안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통과시키는 등 대여 공세 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모양새인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용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와 트럼프가 동률을 이뤘습니다.
●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두고, 해리스 후보가 핵심 경합주 뿐 아니라 일부 공화당 우세주에서도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4년 전 대선 때처럼 개표가 덜 된 상태에서 먼저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편입됩니다. 무려 25년간 자리를 지켰던 인텔을 밀어내고, 오는 8일 거래부터 입성하게 되는데요. 반백년 가까이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던 인텔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변화에 뒤진 데다, 주력인 CPU 부문에서도 AMD에 추격을 허용하며 최근 사업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 우리 국민들이 중국에 갈 때 내년까지는 비자가 필요 없게 됐습니다. 중국이 한·중 수교 후 처음으로 무비자 대상국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건데요. 중국의 속내는 무엇인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강원 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30대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역 군인 신분인 용의자는 살인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음주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일 기술로 불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음주운전 초범에도 시동 잠금장치를 의무화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재범률이 70%나 줄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는 줄여서 IID라고도 불립니다. IID의 음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는 게 핵심입니다.
● 우리나라에선 지난 달부터 시행됐습니다. 5년 내 2번 이상 음주운전을 한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IID 조건부 면허는 2026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발급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허용하도록 하면서 전국 의대에서 휴학 처리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체 유급 사태는 피했지만 이 학생들이 한꺼번에 복학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지난달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원 넘게 늘어, 약 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5대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1조원대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로 인해 수요가 2금융권으로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동서식품은 인스턴트커피, 커피믹스 등 커피 제품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8.9% 인상합니다. 가격 인상의 이유로 커피 원두와 설탕, 야자유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은 국내 인스턴트커피 시장에서 9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 올초 사과값이 너무 올라서 금사과로 불렸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 딱 방울토마토와 토마토가 상황이 그런데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껑충 뛰었습니다. 샐러드, 샌드위치, 버거 등 토마토류를 재료로 쓰는 업체들이 비상입니다.
● 한때 대표적 통신 수단이었던 유선 전화 즉, 가정용 전화가 빠르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가정용 전화는 1051만 9700여 회선으로, 2018년부터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내년에는 1000만회선도 붕괴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의 무제한 통화 요금제 등이 감소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논의가 지지부진했던 건 청소년의 통신의 자유 등을 과도하게 제한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아섭니다.
● 초저출생 시대에 공직사회부터 나서서 출산·육아에 각종 혜택을 주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남도에선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들에게 1년 최대 12일의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자녀수에 따라 재택근무 일수를 차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자녀가 넷이면 주 4회 재택근무하는 식입니다.
● 내년부터는 인구 수 950만 명이 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데요. 이대로 가면 이들은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까지 최대 5년의 소득 절벽을 맞게 됩니다. 최근 일부 공무직 공무원들의 정년이 65세로 연장되면서 정년연장 논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11월 첫날부터 시작한 한우와 대게 반값 행사, 소비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할인 행사에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데, 올해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역대 최다인 2천6백여 곳의 기업이 참여합니다.
● 지난 금요일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2021년 9월 첫 시즌이 나온 지 약 3년 만입니다. 오징어게임 2는 전편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성기훈 즉 이정재 씨가 복수를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가 이끄는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최고 권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한번의 우승을 이끈 페이커 이상혁은 결승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 낮까지 중부와 호남, 제주 곳곳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추워지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목요일은 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더 독해진 가을모기 ..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에도 모기가 사라지지 않아. 10월 4주 차 전국 11개 지점에서 채집된 모기는 40개체로, 지난해(13개체)보다 3배 이상 많았고 3주차는 8배 가까이 많았다고.(서울)
2. 한국인 8일부터 중국 비자 면제 .. 15일 이내 체류 시 무비자. 중국인의 한국행은 노비자 아닌 일방향 노비자.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중국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20여 개국에 대해 노비자 정책 시행 중.(중앙선데이)
3. 한국 여권의 힘 .. 중국 여행도 노비자, 세계 192나라 무비자 여행 가능. 중국의 이번 조치는 한중관계 개선시도... 북-러 밀착 견제 의지도 있다는 분석. 북한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곳은 41곳.(서울)
4. 0의 발명 .. 기원 전후 마야에서 해당 자릿수에 수가 없음을 표시하는 동그라미 기호가 처음 등장했다. 7세기 인도의 수학자 브라마굽타가 0을 크기가 없는 수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유럽인들은 13세기에 자릿수 기호 0을 이슬람인들로부터 전수받고도 15세기쯤에야 크기가 없는 수 0을 납득할 정도였다.(중앙선데이)
5. 소말리아 해적 .. 국민소득 500달러 미만인 나라에서 평균 연봉이 8만 달러에 달하는 해적은 아이들이 커서 되고 싶어하는 직업 1순위이자 여자들이 꼽는 최고의 신랑감이 되었다. 그들은 마치 크라우드 펀딩을 받듯 유럽인들을 포함한 외부의 투자를 받아 무기를 산다.(중앙선데이)
6. 중년은 등산복 계급, 2030은 러닝화 계급 .. 고급 브랜드에 과몰입하는 성향... 지난 20년간 관련 논문이 우수수 나올 정도. 등산대회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 과시적 여가소비는 초기에는 만족도가 오르지만, 이후 감소한다는 결론도.(중앙선데이)
7. 미 대선 D-1... 승부 3대 변수 .. ①펜실베이니아 ②사일런트 해리스 ③투표율이 미국 대선 승패 가른다. 펜실베이니아 선거인단 수는 19명으로 7개 경합주 중 가장 많아. 사실상 승부 결정 짓는 곳 될 가능성. 여론조사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는 근소한 격차.(한국)
8. 저무는 지폐시대. .. 한국조폐공사 지폐 발행 10년새 반토막. 1만원권과 5만원권 등 지폐 발행은 10년 전인 2014년 대비 올해 반 토막... 동전 발행은 92%가 줄어.(매경)
9. 세월호 의인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 잠수병으로 타계 .. 향년 49세. 해병대 출신 민간 잠수사로 두 달간 구조 활동. 이후 한씨는 잠수병으로 어깨·골반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뼈가 썩는 증상과 함께 트라우마에 시달려 생업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해양경찰청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으나 구조활동 중 발생한 질병·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당시 구조 활동을 한 민간 잠수사 25명 중 한씨를 포함해 8명이 골괴사를 앓은 것으로 알려져.(경향)
10. 입적, 소천, 선종 .. 각기 종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로 불교에선 승려가 죽었을 때 입적(入寂, 고요한 상태로 들어간다.), 개신교에선 하늘의 부름을 받아 돌아간다는 뜻으로 소천(召天), 가톨릭에선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이란 의미로 선종(善終)이라고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시행사 보유물건 파격분양 임대조건 완화...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이면도로 상가 곳곳에 붙어있는 스티커 문구들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등 대기업 관련 계열사가 입주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이곳도 상가 주변은 찬바람입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상가 공실률은 규모를 가리지 않고 2014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 중입니다.
2.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세로 기울었던 미국 대선 판도가 다시 시계 제로에 빠졌습니다. 대선을 사흘 앞둔 2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는 주요 경합주에서 사실상 동률을 기록하며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영국 더타임스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달 25~31일 미 7개 경합주의 등록유권자 6600명을 조사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7개 경합주 중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네바다 등 4곳에서 앞섰습니다.
3. 윤석열 정부가 역대 최악의 지지율 속에 임기 절반을 채우게 됐습니다. 야권뿐 아니라 중도보수 진영에서도 윤 대통령이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계기로 정부 부처와 대통령실에 대한 인적 개편을 단행해 분위기를 일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19%로 취임 후 처음으로 1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명박정부 이래 임기 반환점 시점을 기준으로 가장 낮은 지지율입니다.
4. 세계 최대 AI용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뉴욕 증시에 상장한 지 25년 만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에 공식 편입됩니다. 반면 30여년전 닷컴 붐을 주도했던 미국 종합반도체 기업 인텔은 엔비디아에 자리를 내주고 25년만에 해당 지수에서 하차합니다. 지수 운영사인 S&P 다우존스 지수는 1일 성명을 내고 다우30지수에서 인텔을 제외하고 엔비디아를 편입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5.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기업에 징수를 결정한 과징금 중 못 받은 금액이 5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납률은 26.4%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저조합니다. 공정위 조치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체납액 징수역량도 크게 떨어진 결과입니다.
신문스크랩
'뉴스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6일 수 오늘의 뉴스모음 (0) 2024.11.06 11월 5일 화 오늘의 뉴스모음 (0) 2024.11.05 11월 1일 금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4.11.01 10월 31일 목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4.10.31 10월 30일 수 오늘의 뉴스 모음 (0)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