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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이렇게 안 팔린다고? 심상찮은 자동차 시장, 신차등록 추락...1~3분기 누적 2013년 이후 최저치...고금리·고환율·소비심리 위축 여파...내수 흐름 변화, 기대난망
☞K뷰티가 효자 ... 中企 수출 사상 최대...3분기 285억달러, 5.9% 쑥...中수출은 10분기 연속 감소
☞폭염에 씨앗 죽어버렸다...가을무 재배면적 20% 줄어 '역대 최소'...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20% 상승
☞"이대로 놓칠건가" 팀 쿡·머스크도 중국으로...韓은 어디에?...중국 최대규모 캔톤페어·국제수입박람회 韓 기업 줄어...한·중 관계 경색 눈치 보나, 거물급 재계 방중도 뜸해...중국 구애하는 애플·테슬라와 달라, 지속해 기회 찾아야
☞당국·학계·업계 입모아 "밸류업은 시대적 흐름...新 성장엔진"..."장기적이고 일관적 관점서 시장 재평가...韓 증시 재도약 가능"..."대주주-일반주주 이해관계 불일치가 저평가 불러...해소 필요"
《금 융》
☞'미국 대선' 물 만난 비트코인... 원화 시장서 200일 만 1억 원 돌파...트럼프 당선 베팅 증가에 상승...글로벌 시장선 7만3000달러 상승
☞美대선 불확실성에 금값 또 최고가...2천800달러 돌파...중동 리크스까지 겹쳐...30일 한때 선물가격 2천800달러 돌파...은값도 상승...팔라듐, 러시아 제재 우려로 10개월만에 최고
☞빅테크 실적 훈풍 비켜가는 국내 증시 부진 탈출은 언제쯤...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사상 최고치 나스닥과 상반...M7 실적 발표 줄줄이 대기...외인 삼전 투심 변화 주목
☞리츠 ETF 찬바람...잇단 유상증자가 발목...금리인하 수혜주의 배신...대기업 리츠 수천억 유상증자 탓...'PLUS K리츠' 한 달 7% 하락..."그룹 유동화 창구로 쓰여" 지적...일각 "저평가...美 대선 후 반등"
☞관세·보조금 철폐 트럼프 리스크에 車·鐵·2차전지株 흔들...내년 섹터별 차별적 장세 왜?...트럼프 역전 10월 들어 車·鐵·2차전지 대표株 수익률 마이너스...기관, 美 정책 리스크 섹터 투자 미루는 경향도...車 이익 체력 상승·2차전지 테슬라...중장기적 반등 모멘텀...철강주, 내수 건설 업황 개선·中 부양책 반등 선결 조건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윤석열 대통령에게 훈장 안 받겠다...교수에 이어 초등학교 교사도 거부 (댓글:1076개)
2위. 러시아 간 북한군, 첫 교전서 사실상 전멸...인공기 빼앗은 우크라 병사 (댓글:865개)
3위. 민주 국회 동의 없이 우크라이나에 우회 파병하면 국방장관 탄핵 (댓글:788개)
4위. 위헌 논란에도...국회 동의 없이 우크라 파병 한다는 윤정부 (댓글:754개)
5위. 생방 중 욕설 안영미 사과...벌거숭이 임금님 된 것 같다 (댓글:708개)
6위. 교수 이어 초등교사 윤정부 훈장 거부...받으면 뭐가 좋겠나 (댓글:668개)
7위. [단독] 한국서 기술 유출로 떠들썩할 때...中, 아빠를 간첩으로 체포 (댓글:638개)
8위. 조두순 이사왔다 이 동네 발칵...애 혼자 못 둬 철통 보호[르포] (댓글:632개)
9위. 제주도 갈 돈이면 일본 간다더니...이럴 줄 몰랐네 발칵 (댓글:616개)
10위. 4년 만에 이혼 김민재, 예상 재산분할 80억?...양육비도 어마어마 (댓글:609개)
☞ 체코, 美·佛 경쟁사 이의 제기에 韓 원전계약 일시 보류
☞ '반도체 위기' 삼성전자, 오늘 실적발표...HBM 공급 희소식 나오나
☞ 반도체株 급락에 일제 하락...슈퍼마이크로 32.7% 폭락
☞ 2억원 간다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기대감에 급등... 이더리움도 상승
☞ 전기차 캐즘에...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72.1% 감소
☞ 고금리에 새차 욕구 접었다...올 1∼3분기 신차 등록 11년 만에 최소
☞ 중국 비야디 3분기 매출, 미국 테슬라 제쳤다
☞ 찬바람 부는 철강업계, 밀려드는 중국산에 3분기 실적 '뚝'
부동산뉴스
《부동산》
☞서울시, 사업 장기 미추진 '특별계획구역' 해제...개별 신축 허용...서울시,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 수립...특별계획구역, 588개소 중 사업 미추진 325개소 달해...지정 구역은 용적률 상향···3종일반 최대 500% 적용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1091가구...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 장점...든든전세·월세형으로 구분
☞'만년 2등' 도곡1동, 재건축 추진으로 집값 꿈틀...도곡 우성, 내달 조합 창립총회...한신·대림, 통합 정비사업 순항...바로 옆 도곡 2동에 밀렸지만...재건축 기대감에 전고점 근접
☞"올해 분양 끝" 11월 4만가구 역대급분양장...전국 3만8929가구 중 일반 분양 2만8771가구...일반 분양 기준 직전 달 대비 81.31% 증가
☞전세거래도 별점시대...리뷰보고 전세사기 예방하세요...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나서...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에 경기도가 보증하는...안전전세 지킴이 중개업소 표시도 추진
☞ 다음달 수도권 공급대책...그린벨트 해제 '관심'☞ LH, 분양가 상승 사전청약자 달래기...신뢰 깨져, 추정 분양가 원해
☞ '악성 미분양' 14개월째 늘어 1만7262가구...서울 거래량 1만건 붕괴
☞ 주택거래 두달째 감소...인허가·착공도 줄었다
☞ "집에 그늘질라"...50년 된 여의도 재건축 이번엔 '일조권' 다툼
☞ 시세대비 90%, 6년 거주하면 '내 집 마련'한다
☞ "2억 버는 부부도 '신생아 특례'" 믿고 집 샀는데..."계약금 날릴 판"
☞ "결국 '될놈될"...대출규제 여파 한강벨트가 덜 받았다
9월 전국 아파트 거래 17.9% 감소...서울 34.9% 급감
헤드라인 뉴스
1. "러파병 北전황분석팀 필요... 북한군 이탈문제 협의도 고려 가치"
2. 러 "北 최선희, 라브로프 러 외무와 전략적 협의
3. 전공의 대표 "한동훈, 해결의지 있나...언제까지 주저할 건가
4. 강원 동해서 고병원성 AI...가금농장서 올가을 첫 발생
5. 10월 마지막 날도 완연한 가을...맑고 낮밤 기온차 커
6. 검찰 '명태균 의혹' 수사 속도...의혹 제기 강혜경 연이틀 조사
7.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절반으로...우체국서 은행업무도
8. 폭염·폭우에 가을무 재배면적 역대 최소...배추도 5년만에 최소
9. ㈜신세계 정유경 회장 승진...이마트-백화점 계열분리
10. '손자 사망' 급발진 의심 사고...'할머니는 죄가 없다' 종결
11. 법원, 남산 곤돌라 공사 제동...서울시 "즉시 항고 예정
12. 인구 감소 89곳, 생활인구는 350만명 상승 ...인당 11.5만원 카드사용
13. 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징역 10년..."극히 혐오스럽고 저질스러워
14. 광주 아파트서 초등 1년생 재활용품 수거차량 치여 숨져
15. 기억·집중력 좋아진다는 외국산 건기식에 금지성분 '수두룩
16. 대만, 대형태풍 콩레이 상륙 앞두고 비상령...항공편 일부 취소
17. 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 주거지 또 공습...19명 숨져
18. 스페인 하루 만에 한달치 폭우...최소 51명 사망
19. 中, 선저우 19호 발사 성공...첫 민간 출신 女우주인 탑승
20. 전장연 대표 등에 국가가 1천만원 배상 판결..."위법한 체포
21. "그린벨트 해제 후보 세곡동 내곡동 42% 민간 소유...투기 우려
22. '편향성 논란' 한국사 교과서 학교서 외면...전국서 1곳만 채택
23. 카드수수료·행정 부담에...대학 기숙사 60%, '현금 일시납' 요구
24. 대북전단 살포 강행 예고...파주 접경지 주민과 '마찰' 우려
25.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가 조경 작업자 덮쳐...3명 사망
26. 프랑스서 지난해 노숙자 735명 사망...1년새 18% 상승
27. HD현대중 파업 현장서 노사 충돌...10명 내외 부상
28. 오송지하차도 참사 '제방관리 부실' 청주시 공무원들 혐의 부인
29.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놓쳤다면 12월2일까지 기한후신청
30. 광주 송암톨게이트서 트레일러, SUV 충돌...퇴근길 정체
31. 관측 이래 가장 늦었던 설악산 단풍 절정...평년보다 12일 늦어
32. '청주 복지센터 피습사건' 피의자 추적 난항...전국 수배령
33. 괴산 중부내륙고속도서 화물차 추돌 사고...1명 사망
34.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원전 생태계 강화 기여
35. 신용대출 조이는 우리은행...대출 한도 연 소득 이내로 제한
36. 이마트, 신세계건설 의결권 지분 90% 이상 확보한 듯...상폐 수순
37. 공터에 주차된 벤츠 차량서 불...경찰 방화 여부 수사
38. 중학생들, 수업 중 교사들 신체 촬영...경찰 조사
39. 생활폐기물 업체 무단 침입·촬영한 파주시의회 공무원 피소
40. "언제쯤 일상 복귀할지 답답"...마산어시장 화재 피해상인 애탄다
41. 집 열쇠 받으려 "남편이 음주운전" 거짓 신고 즉결심판 회부
42. 국민연금, 카카오 지분 보유목적 '단순투자'로 변경
43. 5천억대 재원 마련 빠진 전주시 영화·영상발전 '장밋빛 청사진
44. 산소통 무게 짓눌리며 오른 101층 계단...한계 마주한 소방 훈련
45. 부천 시내 달리던 트럭서 불...검은 연기에 신고 잇따라
46. 인천서 초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특수교육계 "격무 시달려
47. 고령서 40대 근로자 기계에 몸 끼여 사망..."업무상 과실치사
48. '여교사 성추행·스토킹' 중학교 교장 법정구속
49. 아파트 화단에 마약류 파묻은 20대...조기축구 가던 주민이 신고
분야별뉴스
《기 업》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로 재생에너지 쓴다...20년간 매년 610GWh...GS E&R과 현대건설, SK E&S, 엔라이튼 등...국내 업체들과 재생에너지 공급계약 체결해...아이오닉5 700만 회 이상 완충 가능한 규모...2027년부터 최대 규모 풍력에너지도 받아
☞3분기에도 희비 갈리는 대형 건설사 실적... 업계 경쟁력 보여줄 때...HDC현산·현대·대우, 실적 악화... DL·GS는 개선...전반적 해외 수주 부재 등 악영향...내년엔 재무 건전성 위기 넘어 경쟁력 보여줘야
☞밥캣 꺾이니 '휘청'...두산에너빌, 영업익 63% 빠졌다...3분기 매출 18.3% 줄고 순손실 264억...자회사 밥캣 부진에 실적 크게 '후퇴'...SMR·가스터빈 사업확대로 돌파구 모색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결국 독 됐나...2조5000억 유상증자에 고려아연 하한가...지분 경쟁 다시 역전될 수도...유상증자 조달 자금으로 빚 갚는다는 비판...영풍과 MBK파트너스 강력 반발...금감원, 31일 관련 브리핑 예정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신세계, 이마트·백화점 계열분리...정용진·유경 회장 독립 경영...정유경, 백화점 매출 두배로 키워...강남점은 연매출 3조원 돌파
《사 회》
☞"로봇과 AI가 농사 짓는다"...'K-농슬라' 대동, 농민 사로잡다...대구에서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최...대동, VR 체험존 운영해 자율주행 농기계 경험 제공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에 몸부림...법원 "디지털 성범죄에 경종 울려야"...40대 주범 선고 들으며 눈물...30대 공범은 징역 4년...법원 "사냥감 선택하듯 피해자 선정해 인격 말살"..."대화 내용도 극히 혐오스러워...피해자들 회복 불가"
☞학교 반경 1㎞ 이내에 성범죄자가 산다?...전국 학교 '절반'...성범죄자 인근 거주 학교별 최다 비율은 '서울'...10곳 중 8곳...모 어린이집 인근엔 성범죄자 '22명' 거주하기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원전 생태계 강화 기여"...경북 15·16번째 원자력발전소...원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향후 8년간 연인원 720만명 고용창출...원전산업 거점 발돋움"
☞일교차 크고 맑은 가을...바람 불어 해안가 파도 조심...최저기온 6~16도, 최고기온 19~24도...당분간 10도 이상 기온 차이 계속...남부 먼바다에 강풍에 의한 파도와 너울
《국 제》
☞북한군, 이미 우크라 진입···레드라인 넘나 긴장 고조...CNN,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 인용해 보도...사실상 전선 투입? 미국은 신중 태도...한미SCM·유엔 안보리, 대응 문제 논의
☞'북한군 철수' 위해 中 움직일까...美 "중국에 北압박 요구"...美 "北·러시아 불안한 행위에 인접국 중국도 우려해야"...中, '침묵' 유지
☞'전쟁의 시대' 도래?...미사일 생산 확대·방공망 구축 등 각국 움직임 분주...호주, 미사일·포탄 생산 공장 설립...이탈리아는 차세대 전차 도입...튀르키예, '스틸돔' 방공망 구축 추진...장거리 미사일 역량도 개선
☞의구심·분노 자극하는 해리스 승부수... 푸에르토리코 비하에 발목 잡힌 트럼프...트럼프 유세 연사 인종차별 발언 파장...출신 많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 부글...트럼프 위협 부각한 해리스 수도 연설
☞물가가 사람 잡네...이 나라도 경제문제로 극단선택 1년새 1.5배 급증...일본 후생성 2024년판 자살대책 백서...4대 원인중 생활고 등 경제문제만 급증...27일 총선 자민당 참패 요인으로 거론...엥겔계수 42년來 최대·실질임금 다시 후퇴
간추린 뉴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한 우려가 분명하다며 11월 안에 이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고도 했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한 정부로 남기를 바란다며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취를 들었다는 진술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녹취라며 명씨가 들려줬는데 거기서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고 공천과 관련한 말을 했다는 겁니다.
●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위기를 맞은 임현택 대현의사협회 회장이 불신임 투표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과오를 만회할 기회를 달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전했습니다. 자신의 부적절하고 경솔한 언행들로 회원들께 누를 끼친 점을 사죄한다며, 탄핵은 내부 분열과 혼란만 가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국회가 오늘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667조 규모의 예산을 지켜내겠다는 여당과 정부 예산을 삭감하고 '지역 화폐'등 예산을 증액하려는 야당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체코 반독점 당국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 한국수력원자력과 맺기로 한 원전 신규 건설 계약을 일시 보류했습니다. 정부는 진정 절차일 뿐, 계약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략적 협의를 한다고 러시아 당국이 현지시간 30일 밝혔습니다. 두 외무장관은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외교적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각에선 북한군 파병 규모 확대가 의제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를 다루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김용현 국방장관은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북한군 파병을 강력하게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북한이 오늘(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이번 미사일 도발은 한미 국방장관이 한미 안보협의회의, SCM을 열고 향후 연합연습에 북한의 핵 사용에 대한 대응을 포함한 시나리오를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가 나온 뒤 이뤄졌습니다.
● 북한이 다음 달 미국 대선을 전후해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군 정보당국이 보고했습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준비도 거의 마친 걸로 파악됐습니다.
● 납북자 가족 단체가 오늘 대북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접경지 주민들이 이를 막겠다고 경고하며 양측의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정몽규 회장을 만나 감독 선임의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축구협회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이러한 지지를 발판 삼아 정 회장이 축구협회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서 빠져나가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 우리나라 Z세대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있는 크록스 신발을 두고 조지아와 플로리다 등 미국 최소 12개 주 수십 개 학교가 학생들에게 등교 시 해당 신발을 신는 것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안전상 문제와 주의 산만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 유럽연합,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시작했는데요. 중국이 EU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하며, 유럽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U는 현지시간 30일부터 중국에서 EU로 수출되는 전기차 관세를 기존 10%에서 최소 17.8%부터 최대 45.3%로 인상했습니다.
● 스페인 동부와 남부에 한 달 동안 내릴 비가 하루 만에 쏟아지면서 최소 72명이 숨졌습니다. 집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하늘길도 끊겼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회계 조작 의혹 속에 슈퍼마이크컴퓨터로 주가가 33% 폭락했고, 실적 부진에 빠진 AMD 주가도 10% 떨어지는 등 AI 관련주에 악재가 잇따랐습니다.
● 병력이 부족한 호주가 시민권을 주며 외국군 간부를 적극 유치하고 있는데요. 우리 군에서도 호주군에 입대한 간부들이 나왔습니다. 호주 정부는 오는 2040년까지 모두 10만 명의 군 출신 외국인을 호주군으로 받아들인다는 계획입니다. 우리 군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멕시코 회사채권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사기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 금융회사를 사칭한 가짜 홈페이지를 만들고 가짜 방송인에 기사까지 모두 꾸며냈습니다.
● 크게 오른 배춧값에 김장을 포기하고 김치를 사 먹겠다는 사람들(김포족)이 늘었는데요. 최근 온라인상에는 '김치를 사기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산 포기김치 10㎏를 2만 9,900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김치를 구매했는데, 김치는 배송되지 않고 업체와의 연락은 닿지 않고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 그룹 '뉴진스'의 엄마라 불리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대표직 복귀가 무산됐습니다. 이사회에서 민희진 씨의 대표이사 선임안이 부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 전 대표는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고 살해 협박까지 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중국 온라인 상품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시정조치안을 통보했습니다. 알리의 유료 멤버십 혜택 허위·과장 고지 및 유료 결제를 교묘하게 유도하는 행위, 연회비를 쿠폰으로 환불하는 정책 등 이용자 이익을 저해한 행위가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배달비 경쟁이 심해지면서 배달 앱들이 배달료를 깎아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배달의 민족 앱에서는 같은 프랜차이즈인데도 일부 매장에만 할인이 적용돼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가게들은 주문이 크게 줄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배민측은 할인 대상 점포 선정 기준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초고층 건물에서 불이 나면 소방대원들은 진압 장비를 메고 일일이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소방대원들이 참가하는 100층 계단 오르기 대회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함께 구조 작업에 나서는 인력도 참가했습니다.
● 비트코인 한 개 가격이 반년 만에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을 지지해 온 미국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시장이 기대를 걸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대선이 접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KIA 타이거즈가 올해 한국 프로야구 정상에 오르면서 그 모기업인 기아차의 우승 이벤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7년 만에 홈구장 우승인 만큼 37% 할인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12%의 할인 등에 대한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오늘까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10도를 밑돌며 출발하고 있는데요. 특히 강원 산지는 서리와 얼음이 나타날 정도로 쌀쌀합니다. 하지만 낮이 되면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며 온화함이 감도니까 체온조절에 용이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미국은 금융사기 범죄에 징역 150년형, 845년형... .. 미국은 형량 산정에서 죄의 수만큼 징역형을 더하는 방식(병과주의)이고, 한국은 가장 형량이 높은 혐의에 대해서만 50% 가중하는 방식(가중주의)... 그러나 한국이 상대적으로 사기범에 대해 형량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한국)
2. 北, 러 파병 주민들에겐 쉬쉬 .. 북한 관영 매체들 파병 소식에 대해 침묵...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선 소문 일파만파. 파견된 군인은 매달 5000달러, 전사할 경우 10만 달러를 받는다는 소문도 있다고.(문화)
3. 한국 30대 절반 이상 미혼... 서울은 '3명 중 2명' 전국 최고 .. 서울 미혼율 62.8%, 세종 34.4%의 '두 배'. 노년부양비는 10년 동안 19.1명에서 27.3명으로 9.2명 늘고 유소년부양비는 18.1명에서 15.9명으로 감소. 통계청.(한국)
4. 서울 북촌 오버 투어리즘 대책... 오후 5시 이후 출입 제한 .. 종로구,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북촌 관광객 출입 제한. 계도 기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단속, 위반 관광객에게는 10만원 과태료.(문화)
5. 정신건강의학과는 아는 사람을 치료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 치료자의 객관성 등이 흔들릴 수 있어 실제 치료 결과 역시 안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가 특히 아끼는 환자분에 대해 고정관념이 있기에 덫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치료자로 한번 바꿔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문화, 정신과전문의 상담 중)
6. 의대 7500명 수업 인강 대체 불가피, 해부실습은 참관 수준 될 것 .. 조건 없는 휴학 승인 방침...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휴학생이 복귀하는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7500여 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동아)
7. 자유무역 시대 끝났나...EU, 中전기차에 45.3% 관세폭탄 .. 한국 전기차, EU 수출 늘릴 기회. 그러나 중국 제조사가 유럽에서 생산 땐 효과 없을 수도.(중앙)
8. 김장철 금배추는 피할 듯 .. 배추값 6000원대로 하락. 한때 1만원 육박했던 배추가격, 다시 안정. 서늘해진 날씨로 산지 공급 정상화. 그러나 평년 대비 여전히 30% 이상 비싸. 무 가격도 일주일새 44% 하락.(한경)
9. 또 다른 배터리 화재 위험 장소, 공유자전거 배터리 충전소 ..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자전거 배터리 충전소에서 화재, 수백개 배터리 충전 중... 소방당국은 전국에 있는 충전소 현황 파악도 못한 상황, 관련 규정도 없어.(문화)
10. 기부채납(寄附採納)? .. 아파트 건축 등과 관련해 흔히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안 나온다. 대신 일본어 사전엔 나온다. 채납은 의견을 받아들임이라는 의미로 기부채납(寄附採納)은 건설사나 건축주가 허가나 건축조건에서 혜택을 받은 대신 땅 등의 일부를 국가가 기부받는 것을 말한다. 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2년)에선 기부채납을 기부받음 기부받기로 순화해 쓰라고 명시했다.(중앙, 우리말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동탄신도시 등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의 경제활동인구가 20년 뒤에는 현재 규모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0일 제5회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11주 이내 임산 초기의 유산 및 사산 경험 여성근로자의 휴가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합니다. 정 회장의 승진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위한 초석으로 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장남 승계가 지배적인 한국 재계에서 조직 수장이 대를 이어 딸에게 돌아갔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습니다.
3.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문제를 11월 내에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쇄신의 첫 걸음으로 특별감찰관을 꼽았습니다.
4. 자국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 관세를 예고한 유럽연합에 대해 중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비롯한 보복조치를 예고했습니다.
5. 고려아연이 2조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 저지에 나설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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