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1. 1.

    by. 뉴스_ 생활정보_ 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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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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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브리핑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체코 협상단 내달 방한...美·佛 흔들기에도 원전 협상 계속...60여 대표단 찾아 본계약 협상 진행, 한국형 원전 운영·건설현장 시찰도...체코 반독점당국 90일 조사 개시에도,..."내년 3월 계약 차질 없어" 한목소리...'지재권 주장' WH 합의 악영향 가능성..."끝까지 발목잡긴 어려워...차분 대응해야"

     

    ☞소고기값 좀 싸지려나? 프랑스산 소고기 곧 수입...오는 2026년부터 수입산 소고기 관세 철폐...한우농가 긴장, 소 1마리당 수익성 -140만원...한우 농가 한우는 늘 교역 희생양

     

    ☞'상저하고' 사라지나...한 달 만에 다시 꺾인 생산·소비, 경기 하방 위험 상승 ...통계청 '9월·3분기 산업활동동향'...지난달 생산 '-0.3%'·소비 '-0.4%' 위축...건설투자 5개월째 하락 설비투자 '+8.4%'

     

    ☞"2년안에 원전 5개 멈춰서"...원전 생태계 복원했지만 과제도 산적...수명 다한 원전 변경허가 급한 불...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명 다해...고준위방폐물특별법 통과도 시급

     

    ☞줄어드는 일본 자동차의 힘? 전세계생산량 6% 뚝...4년만에 마이너스 전환...올 상반기 1187만대 그쳐...도요타 인증부정·中업체들과 경쟁격화

     

     

    《금 융》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740선 사수...반도체 소부장 상승 ...외국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실적,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업종별 혼조...일반전기전자 상승 ·금융 하락 ...HPSP, 테크윙 등 반도체 소부장 강세

     

    ☞코스피, 외국인 팔자...2550선으로 밀려...코스피, 1.45% 내린 2556.15 마감...삼성전자 HBM3E 퀄테스트 중요단계 완료...삼성전자 0.17% 상승 , SK하이닉스 4.46% 하락 ...'2.5조 유상증자' 고려아연, 7.68% 하락

     

    ☞비트코인 돌풍 덕분에 웃은 가상자산 거래소들...상반기 영업이익, 5900억원...작년 하반기보다 두배로

     

    ☞예측불가 미국 대선 앞두고 금값 연일 최고치 경신...'지금 아니면 못산다' 두려움에 개인투자자 매수 급증...올해 3분기 전 세계 금 투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

     

    ☞밸류업 지수 탈락생들 주가 상승가도...왜?...밸류업 지수 대비 주가 성장률 높은 미편입 금융·통신주...SKT, ROE 10% 개선 계획...배당금 안정성 강조...한국거래소, 오는 4일 밸류업지수 선물·ETF·ETN 출시

     

    ☞ 벤츠, 차 900대씩 부숴가며 연구...테슬라 제친 中BYD에 초비상

     

    벤츠, 차 900대씩 부숴가며 연구...테슬라 제친 中BYD에 초비상 [전기차 혈투]

    중국 전기차 제조사 비야디(BYD)의 올해 3분기 매출이 테슬라를 넘어섰다. BYD가 분기 매출에서 테슬라보다 높은 실적을 올린 건 처음이다. 30일(현지시간) BYD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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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툭하면 담배 물고 수지 연기 너무하다 했더니...결국 터진 OTT 논란

     

    툭하면 담배 물고 수지 연기 너무하다 했더니...결국 터진 OTT 논란

    툭하면 담배·술...이젠 문신까지 넷플릭스 이두나!. 주인공 수지가 지나치게 잦은 흡연 연기를 펼쳐 논란이 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현재 방송 드라마나 예능의 경우 직접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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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고비, 관절염 치료 효과도?...췌장염 부작용 사망도 보고

     

    위고비, 관절염 치료 효과도?...췌장염 부작용 사망도 보고

    최근 국내에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무릎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혈관 질환, 알츠하이머에 이어 관절염에서도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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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실망에 하락...나스닥, 2.7% 하락

     

    뉴욕증시, 빅테크 실적 실망에 하락...나스닥 2.76% 하락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3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전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실망스러운 실적 보고서 발표 후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기술주가 급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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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비용 줄인다...삼성전자, 영업익 10조대 회복할까

     

    4분기 비용 줄인다...삼성전자, 영업익 10조대 회복할까

    삼성전자가 올 3분기(7~9월) 성과급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제 시장의 눈은 4분기 실적으로 쏠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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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적 바닥 쳤나.. 실적발표 인텔 시간외 거래서 7% 급등

     

    실적 바닥 쳤나.. 실적발표 인텔 시간외 거래서 7% 급등

    반도체 경쟁력을 잃고 추락하던 인텔이 시장 예상보다 나은 분기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서 주가가 7% 급등했다. 31일(현지시간) 인텔은 주당순이익 17센트, 매출 132억8000만달러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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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기실적 예상 상회 아마존.. 시간 외 거래서 5% 급등

     

    분기실적 예상 상회 아마존.. 시간 외 거래서 5% 급등

    아마존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광고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넘어선 실적을 발표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5% 급등했다. 31일(현지시간) 분기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주당순이익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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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실적 월가 예상치 상회..."아이폰 16판매량, 전작보다 좋아"

     

    애플, 실적 월가 예상치 상회..."아이폰 16판매량, 전작보다 좋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애플 매장에 이 회사의 로고가 붙어 있다. 뉴욕/로이터 연합뉴스 애플의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치를 뛰어넘었지만, 유럽에서 부과된 일회성 세금을 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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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가상자산 시총 55조 돌파...작년 말比 27% 상승

     

    美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에 가상자산 시총 55조 돌파...작년 말比 27% 상승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로 인한 공급감소 기대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5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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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잠실 전셋값 한 달도 안 돼 1억 넘게 빠졌다...송파구 상승세 멈춘 이유...주거 여건이 좋다고 평가받는 선호 단지는 매물 부족 현상이 여전...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 일부 단지에서 하락 거래 발생

     

    ☞3분기 수도권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상승... 상가는 하락세...한국부동산원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발표...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0.74% 상승 ...상가는 0.07% 하락

     

    ☞사전청약 분양가 "추가 인상 없다"는 LH..."지금 공개하라"는 당첨자들...공공 사전청약 분양가 대책...LH "최초 본청약 기준으로 산정"...당첨자 단체 "근거 없으면 믿기 어려워"

     

    ☞얼죽신 됐다고 좋아했는데 날벼락...서울 새 아파트 유해물질 심각...1~9월 서울 입주 18개 단지 표본 98가구 중...16개 단지 49가구서 유해물질 검출...건설사 자체 조사와 다른 결과 수두룩...감독 검증 과정 마련 필요

     

    ☞서울주택도시공사, 제2차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신혼·신생아 확대...기존주택 790호, 신축약정 2400호 총 3190호...'장기전세주택Ⅱ' 공급 확대로 신축약정 늘려

     

    ☞ 서울 아파트 거래 35% 급감...대출규제에 관망세 짙어져

     

    서울 아파트 거래 35% 급감...대출규제에 관망세 짙어져

    "문의전화도 안 와요."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한강푸르지오 단지 내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대출 규제 이후에 사실상 거래가 끊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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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철도 시대 개막... 서해선·장항선·평택선 2일부터 달린다

     

    서해안 철도 시대 개막... 서해선·장항선·평택선 2일부터 달린다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1일 오후 3시 홍성역에서 서해선(홍성~서화성), 장항선(신창~홍성), 포승~평택선(안중~평택) 등 서해안 권역 3개 철도사업 개통식을 개최하고, 오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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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지상철도 2035년 사라진다...39개 역사 땅 속으로[부릿지]

     

    서울시 지상철도 2035년 사라진다...39개 역사 땅 속으로[부릿지]

    서울시가 지상철도인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전 구간을 지하화한다. 서울 15개 자치구를 통과하는 6개 노선 길이 약 68㎞, 39개 역에 달하는 구간이다. 122만㎡(37만평) 규모의 선로 부지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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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 가리고 먼지·소음 불가피...여의도 재건축 '민원전쟁' 시작되나

     

    해 가리고 먼지·소음 불가피...여의도 재건축 '민원전쟁' 시작되나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 여의도 일대 재건축 사업지 중에서도 막힘없는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던 대교아파트가 인근 아파트 단지의 일조 침해 민원으로 두 달여 사업지연을 겪는 일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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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 낮출 이유 있나요...매물 쌓여도 호가 '요지부동'

     

    "가격 낮출 이유 있나요"...매물 쌓여도 호가 '요지부동'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 매물도 역대 가장 많은 수준까지 늘었다. 통상 매물이 쌓이면 가격하락이 가시화하게 마련인데, 집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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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조였더니... 9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 35% 급감

     

    대출 조였더니... 9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 35% 급감

    9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월보다 3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정부의 대출 조이기 여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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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 보증금 사고 낸 임대인 빚 부담 줄여준다는 HUG

     

    전세 보증금 사고 낸 임대인 빚 부담 줄여준다는 HUG

    전세 보증금 사고가 난 집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이 악성 집주인에게 과도한 혜택을 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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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항 재개발 특혜의혹' 전 부산항만공사 간부 구속영장 기각(종합)

     

    '북항 재개발 특혜의혹' 전 부산항만공사 간부 구속영장 기각(종합)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차근호 기자 =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 부산항만공사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부산지법은 31일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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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6주째 오른 서울 전셋값...둔춘주공 '입주장'도 효과없네

     

    76주째 오른 서울 전셋값...둔춘주공 '입주장'도 효과없네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내달 단군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입주가 본격 시작되지만 매맷값과 전셋값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입주장 효과는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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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집값 프리미엄 좌우

     

    "아파트 브랜드 경쟁력 집값 프리미엄 좌우"

    부동산R114의 소비자 대상 설문 조사에서 아파트 브랜드가 집값 프리미엄에 영향이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아파트 브랜드가 집값에 큰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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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 뉴스

     

    1. 북한, 美대선 앞두고 ICBM 도발...정부, 새 대북 독자제재 발표

     

    2. 우크라 "北 4천500명 이번주 국경 도착...11월중 실전투입 예상

     

    3. 태풍 '콩레이' 비바람 안고 한반도로...정부, 피해 최소화 점검

     

    4. 러, 우크라 대도시 공세..."한달간 키이우 20차례 공습"

     

    5. "하늘나라서 행복해야 해"...7세 초등생 친구·주민들 추모 발길

     

    6. 인천 강화군 전역 위험구역 설정 ..."대북 전단 살포 금지

     

    7. 카카오 김범수 보석 석방..."성실히 조사 임하겠다

     

    8. '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우리은행 전직 임원 구속

     

    9. 中 한국인 체포 배경엔 '반도체 전쟁'...'간첩 혐의' 의문은 여전

     

    10.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인하...SC제일은행, 최대 0.8%p 하락

     

    11. 소비자원 "아웃도어 워킹화 품질 차이...가성비 제품은 네파

     

    12. "대출 규제에 매수자 관망세"...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13. 문체부, 배드민턴협회장 '횡령·배임' 수사의뢰...해임 징계 요구

     

    14. 고려아연에 칼빼든 금감원..."공개매수 중 유증, 부정거래 소지

     

    15. "군대에 의해 온 소녀들"...美 하와이서 찾은 위안부 피해 기록

     

    16. 경찰 "'36주 낙태' 출산 전후 태아 생존한 유의미 자료 확보

     

    17. 동거녀 살해 후 16년간 암매장 50대, 첫 공판서 "범행 인정

     

    18. '경찰관 추락사' 용산 마약모임 주모자들 실형 확정

     

    19. 청년도약계좌 개설 150만명 돌파...청년 4명 중 1명 가입

     

    20. 9월 사업체 종사자 11만2천명 늘어...42개월 만에 최소 증가

     

    21. 레바논 총리 "헤즈볼라-이스라엘 며칠내 휴전할 수도

     

    22. 유로존 10월 물가상승률 2%로 반등...금리인하 늦춰지나

     

    23. 행안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총력..."방역 수칙 철저

     

    24. 112신고에도 오송지하차도 출동 안했던 경찰 "알림음 못들어

     

    25. 수갑 찬 채 도주한 불법체류 베트남인, 18시간 만에 검거

     

    26. 은행권 예·적금 금리 줄인하...SC제일은행, 최대 0.8%p 하락

     

    27. 미래에셋증권, 고려아연 유상증자·공개매수 같은 팀에서 진행

     

    28. 법원, 온라인 게임머니 환전 '17억 수익' 환전상 징역형

     

    29. 법원 "서면통보 없는 외국인 보호소 수용 명령은 무효

     

    30. 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2명 떠난다...항암 환자 어쩌나

     

    31. BTS·블랙핑크 앨범에 응원봉...'K굿즈'로 유럽 공략 유범령 대표

     

    32. 유등축제서 분실 휴대전화 경찰이 찾아준 호주인 "신세 갚겠다

     

    33. 경기도주식회사,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업 추진

     

    34. '김우진·박경모의 고향' 옥천군에 양궁협회 창립된다

     

    35. "내부준칙 근거로 정보비공개 부당" 경찰관 감찰서류 공개 판결

     

    36. 체코 원전발주사 대표단 60명 한국 온다..."내년 3월 계약 목표 그대로

     

    37. 법원, '눈길 교통사고' 저수지 울타리 미설치 영암군 일부 책임

     

    38. '목돈 없이 여행한다' 후불제여행사 대표, 사기 혐의 구속 송치

     

    39. "교사가 잘못 기재한 학생부 고쳐달라"...학부모가 행정심판 청구

     

    40. 대전·당진에 멧돼지 떼 출현...지자체 "외출 자제" 당부

     

    41. 위기의 스벅 "식물성 우유 추가요금 안 받는다

     

    42.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3차례 마약 투약 징역 1년

     

    43. 라디오헤드 톰 요크, 공연 중 가자전쟁 놓고 관객과 언쟁

     

    44. 고의사고로 보험금 32억 가로챈 일당 검거...범죄단체조직죄 적용

     

    45. 수면제 음료 먹이고 카드 훔쳐 금목걸이...다방 종업원 징역4년

     

    46. 친모·친형 태운 차량 바다에 빠트려 살해한 40대 중형

     

    47. '마트 주차장서 타는 냄새가'...자살 기도자 구조한 마트 사장

     

    48. '도박혐의' 불법체류 외국인 경찰서 호송 중 도주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8조... 일회성 비용 증가에 반도체 4조 하회...인센티브 비용 등 예상보다 커... 환율 약세 등도 수익 감소에 영향

     

    ☞한화에어로 3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458% 상승 역대 최대...매출 2조6천억원으로 62% 상승 ...순이익 3천억원으로 약 50배 상승 ...K-9·천무 폴란드 등 수출 영향...수주잔고 29.9조원 중 69%가 '수출'

     

    ☞HD한국조선해양, 3분기도 훨훨...연 1조 클럽 눈앞...영업익 3984억...전년비 477.4% 크게 늘어...수주목표 139.5% 달성...영업익 1.3조 예상...조선업 호황...HD현대마린엔진 실적 첫 반영...3년 치 수주 확보...친환경 선박 수요 기대

     

    ☞외환위기 때도 '수소 집념'...현대차, 2번째 수소전기차로 대중화 '성큼'...내년 초 SUV 수소전기차 '이니시움' 선봬...넥쏘 출시 7년 만...정몽구 명예회장, 돈 걱정 대신 도전 독려...정의선도 수소 박차...배터리전기차와 경쟁구도 목표...타 산업군 협업 여지 열어둬

     

    ☞'엔비디아 공급' 시사한 삼성 "HBM3E 퀄테스트 중요 단계 완료"...엔비디아 HBM3E 품질 테스트 통과 지연 우려 '일축'..."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4분기 판매 확대 가능 전망"

     

     

    《사 회》

     

    ☞의대교육 최장1년 단축 시사...의료계 "현행 6년도 빡빡"...정부 의대 교육과정 4~5.5년제 단축 시사...의료계 "약대 6년...대부분 선진국도 6년"

     

    ☞'마약 청정국' 옛말...강남 유흥업소서 마약 판매·투약 91명 덜미...손님을 모으기 위해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엑스터시·케타민을 판매한 업소 운영자와 마약류를 투약한 유흥업소 종사자, 손님 등 경찰에 붙잡혀

     

    ☞MZ 세대 공무원 10명 중 7~8명 그만두고 싶다...공무원노조 부산본부, 설문 조사...66%는 불필요 행정 개선 안돼

     

    ☞"가을인데 모기 소리에 잠 못자"...'초유의 상황' 계속된다...당월 중 25일이 모기 지수 관심 단계...늦은 모기에 살충제 매출 여름보다 증가...뜨거운 여름에 주춤한 모기...가을 활개...전문가 겨울 제외 모든 계절 모기 활동

     

    ☞'소녀상에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서 컵라면 쏟고 난동...경찰 수사...마포구 편의점서 노래 크게 틀고 춤춰...직원 저지하자 욕설도...기행 이유로 유튜버에게 폭행당해 타박상 입어...체포 수사 중

     

     

    《국 제》

     

    ☞美대선 초박빙...이코노미스트 예측모델 해리스, 트럼프 다시 동률...2024대선 선거인단 269명 vs 269명 예상...10일 전 트럼프 유리한 전망에서 다시 오리무중...해리스,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승리 가능..."트럼프 뉴욕 유세 악재로 작용했는지 판단은 일러"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60일 휴전' 논의...美특사 중동행...이스라엘 내각, 헤즈볼라와 휴전안 논의 중...美도 중동 특사 파견..."몇 주 내 타결 기대"

     

    ☞하루만에 한달 치 비 4배 쏟아져...수십 명 떠내려간 이 나라 무슨 일?...스페인서 폭우로 63명 사망···더 늘어날 듯...고속열차 탈선 사고도···항공편 등 취소

     

    ☞中·印, 국경 분쟁지 2곳서 철군 작업 완료...관계 해빙되나...라다크 뎁상·뎀초크서 철군 작업 마쳐...양국군 최종 협의 후 철군지 순찰 재개

     

    ☞외신도 北 ICBM 발사 긴급 타전..."美대선 앞두고 최장 비행"..."러시아 파병 와중에 역대 가장 강력한 미사일 발사" 평가..."미 대선 앞두고 관심 끌기용...트럼프에게 유리" 분석

     

     

    간추린 뉴스

     

    ■ 국회 운영위원회가 1일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전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목소리가 담긴 통화 녹음 내용을 공개한 터라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이기도 하다. 이날 국정감사에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강씨는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다. 이 밖에 김 여사와 김 여사의 친오빠, 명씨, 김대남 전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황종호 행정관 등도 증인 명단에 올라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을 공개했는데, 대통령실에서 내놓은 해명은 윤 대통령의 발언이 '좋게 이야기하는' 립서비스에 불과하고, 모든 결정은 당시 당대표였던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이 했다는 내용이다. 그러자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보고를 받는 줄도 알지 못했다"며 직접 해명을 촉구하는 한편, 당시 공천과 관련한 결정은 윤상현 의원에게 일임했다는 언급을 했다. 윤 의원은 "원칙대로 공천했다"며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 당시 공천 상황에 비춰봤을 때, 윤 대통령 육성이 가지는 무게감이 커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 북한이 한미 정보당국의 예상을 깨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기습 발사한 것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몸값을 올리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제7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ICBM 능력까지 과시하면서 사실상 '핵보유국'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러시아 파병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 속에 프레임을 전환하고 내부 주민들의 동요를 잠재우기 위해 시선을 외부로 돌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북한의 ICBM 발사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이후 들어설 새로운 행정부에 대북 정책 변화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미국 등 서방국으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으면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 등을 받지 않아 북한 내부 경제가 살아나 김정은 정권이 유지될 명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나눈 통화 음성 파일이 31일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윤 대통령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것인지를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의 논쟁도 불붙고 있다. 일차 쟁점은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느냐다. 윤 대통령과 명씨의 통화 시점은 2022년 5월 9일로, 윤 대통령은 취임을 하루 앞둔 당선인 신분이었다. 공직선거법 제9조는 공무원과 기타 정치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당선인은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의전과 경호를 받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하는 인사권을 갖는다. 하지만 취임 전까지는 활동비 외엔 월급이 없다. 선출직 공직자로 보기 어렵다는 의미다.

     

    ■ 지방자치단체의 살림 기반이 되는 지방교부세가 2조원 넘게 감소하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채 발행 수요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행안부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조만간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지방채 발행 수요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국세 재추계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세수입이 세입예산(367조3000억원)보다 29조6000억원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내국세와 연동(19.24%)되는 지방교부세도 당초 4조3000억원이 감액돼야 하지만, 정부는 지자체 사정을 감안해 2조1000억원을 추가 교부하기로 했다. 지자체들이 중앙정부로부터 내려받는 지방교부세는 지자체 세입예산의 약 19.4%를 차지할 정도로 살림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학교 시험문제와 학원의 예상 문제가 상당수 겹쳤기 때문이다. 학교 측은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보고 재시험을 실시했다. 31일 경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성남 분당구 A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중간고사 시험 문제 유출 정황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B학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학교 측은 시험 문제와 학원이 내줬던 문제가 상당히 비슷한 것으로 확인돼 유출 여부와 상관없이 경찰 수사 및 성남교육지원청에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 2학년 학생들은 지난 4일 봤던 수학2 과목 2학기 중간고사를 28일 다시 치렀다. 재 시험에 부담을 느낀 일부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험지 유출 의혹은 학교 시험 문제와 학원 예상 문제가 비슷한데서 비롯됐다.

     

    ■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대거 의료 현장을 이탈하면서 의료 대란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여전히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외상환자 전원 사례가 급증하고 암 수술 환자가 감소하는 등 곳곳에서 의료 공백의 흔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발생한 의료 공백이 9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응급실 진료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권역외상센터에서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 수술, 처치를 하지 못하고 전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외상환자의 권역외상센터 입원 전 전원(轉院) 대상은 134명이었다. 전원 사유 중 '응급 수술·처치 불가 또는 전문 응급의료를 요한다'는 비중은 41.8%에 달했다. 이 비율은 2019년에는 7.1%, 2020년 11.8%, 2021년 14.3%, 2022년 21.5% 지난해 20.4%였다. 올해 의료 대란으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 환경부는 국내에 50마리 남짓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멸종위기 I급 사향노루를 이달의 멸종위기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216호에도 해당되는 사향노루는 수백만 년 전부터 외형이 변하지 않아 사슴이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있기에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목 좌우에서 앞다리 안 쪽까지 이어지는 흰 줄이 가장 큰 외형적 특징이며, 수컷은 약 5㎝ 정도의 송곳니가 입 밖으로 나와있다. 수컷과 암컷 모두 사슴과 달리 뿔이 없다. 사향노루들은 홀로 생활하거나 어미나 새끼로 이뤄진 2~3마리 정도의 작은 집단으로 산다. 청각이 발달해 작은 소리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위험에 처하면 습습하고 소리를 낸다. 해발고도 1000m 이상 높은 산 바위지대와 활엽수림이나 침엽과 활엽이 있는 혼효림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대만 인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전환돼 제주 남쪽을 지날 예정이다. 올 한해 발생한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은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기상청은 31일 정례 예보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9시께 태풍 콩레이가 매우 강한 세력으로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콩레이는 저위도의 수증기를 끌어올리면서 이동하다 대만의 높은 지형과 부딪혀 힘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달 1일과 2일 사이 온대 저기압으로 바뀌어 제주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태풍이 국내에 상륙하지 못한 이유는 지난 8월 무더위를 유발한 북태평양고기압 때문이다.

     

    ■ 최근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기준에 반복성과 지속성을 추가, 판단에 대한 인식 차를 좁혀 보자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국내외 사례 연구를 통해 '괴롭힘' 성립 요건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내외 직장 내 괴롭힘 판단 등 사례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제도를 시행한 지 5년이 지난 가운데 괴롭힘 판단에 대한 인식차가 노·노 및 노·사간 달라 갈등이 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우선 고용부는 국내외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사례를 조사 및 수집해 괴롭힘 판단기준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괴롭힘 성립 요건별 또는 행위 유형별 판단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전망이다.

     

    ■ 편의점 업계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각종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협업) 상품을 내놨다. 올해는 단순히 캐릭터를 차용한 빼빼로 상품뿐 아니라 각종 굿즈를 선보인다. 가방, 가습기, 텐트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함께 판매되는 굿즈 상품의 가격은 빼빼로 가격의 10배를 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CU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리락쿠마' '곽철이'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 40여 종을 선보인다. 상품 구매 시 빼빼로와 함께 귀여운 곰 캐릭터 리락쿠마가 그려진 굿즈를 얻을 수 있다. 에코백, 리유저블백, 토트백, 캐리어 등 가방류와 파우치 키링, 휴대폰 스트랩, 스마트톡과 같은 액세서리류가 대표상품이다.

     

    ■ 정부의 올해 세법개정안이 서민·중산층보다 고소득자에게 13배 넘는 감세 혜택을 부여한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분석이 나왔다. 부자 감세가 아니라는 정부 추계와 상반되는 진단을 내놓은 것이다. 예정처는 특히 정부의 상속세 감세안을 두고 고소득자산가에 세부담 인하 효과가 상당 부분 귀착됨에 따라 소득재분배 측면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먼저 순액법을 기준으로 보면, 예정처는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서민·중산층은 3266억원 감세 혜택을 받는 데 그치는 반면, 고소득자는 4조4042억원 감세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추계했다. 고소득자가 서민·중산층보다 13배 이상 많은 감세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추계한 것이다.

     

    ■ 연중 가장 화려한 백화점을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시즌의 막이 올랐다. 1일 국내 백화점 3사가 주요 점포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일제히 공개하면서다. 백화점 업계가 크리스마스 마케팅을 통해 부진했던 하반기 매출을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백화점이 사진을 찍기 위한 인기 명소로 자리 잡자 백화점 업계의 장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더 화려한 장식을 더 일찍 선보이는 방식이다. 롯데·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1월 3일과 9일에 각각 공개했던 크리스마스 장식을 올해는 11월 첫날부터 선보였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장식 예약 관람제를 도입해 인기를 끈 더현대 서울도 이날부터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하며 사전 예약 고객을 맞이한다.

     

    ■ 오늘(11월 1일)부터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휘발유는 42원, 경유는 41원가량 인상됩니다. 이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율을 일부 축소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앞서, 오늘부터 올해 연말까지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20%에서 15%로, 경유는 30%에서 23%로 각각 축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휘발유의 유류세는 리터당 656원에서 698원으로, 경유는 리터당 407원에서 448원으로 각각 오르게 됩니다. 유류세 인상 분은 전국 주유소 기름값에 차차 반영될 전망입니다. 기재부는 유류세 인하율 축소 조정을 2개월 동안 시행하면서 국민 유류비 부담 등을 살펴보고, 오는 12월 중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웃지 못했다. 올해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3조원대 영업이익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에 전체 영업이익 또한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9조1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7.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7.4% 오른 79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실적은 전년보다 개선됐으나, 10조원 초반대를 제시한 시장 예상치에는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더라도 만족스럽지 않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10조4439억원이었다. 매출이 전분기 대비 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한 점은 위안거리다.

     

    ■ 티맵모빌리티는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가 507만 명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된 어디갈까는 AI 기반 서비스로 단순히 장소를 추천할 뿐 아니라 사용자 주행 데이터에 기반해 근거리 및 원거리 장소, 향후 이동 경로 등을 제안한다. 사용자들에게 반응이 좋은 기능은 주행 인증 리뷰와 비즈플레이스다. 주행 인증 리뷰는 사용자가 실제 방문한 장소만 리뷰를 작성이 가능한 시스템이며, 비즈플레이스는 사업주가 직접 매장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장소별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리뷰와 사진을 등록하는 등 플랫폼 내 사용자 활동성이 5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백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의미의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심한 기침 증상을 보이는 '백일해'가 사상 초유의 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무려 1651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83배에 이르는 수치다. 방역당국은 당분간 역대급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3주(10월 20~26일) 백일해 발생 환자 수는 16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1558명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로, 백일해는 7월 중순인 29주 3379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9월 말부터 다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이마에 뿔이 자라고 있는 107세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 사는 첸이라는 여성의 이마에 최근 몇 년 동안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현재 뿔은 약 10cm 길이까지 자랐다. 첸은 SNS 더우인에 자신의 뿔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고, 그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건강한 107세 할머니에게 뿔이 생기니 장수의 상징처럼 보인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의료진들은 첸에게 생긴 뿔이 '피부뿔'(Cutaneous horn)이라며 자외선에 노출돼 발생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건강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했다. 첸은 "뿔 외에 별다른 건강 문제는 없다"라며 "앞으로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뿔을 제거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 맨발걷기를 지속적으로 할 경우 누구나 전보다 더 젊어지고 예뻐진다. 천연의 놀라운 항노화(antiaging) 효과다. 이는 지압효과와 접지효과가 어울려 시너지를 내는 맨발걷기의 치유효과에서 비롯된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숲길을 맨발로 걸으면 내 몸무게 50~70㎏의 힘으로 땅 위의 돌멩이, 나무뿌리 등으로부터 끊임없이 발바닥을 지압 받음으로써 온 몸의 혈액 순환이 왕성해지면서 온 몸의 기관과 세포들이 활성화되고 건강한 젊음이 준비된다. 그리고 땅속 생명의 자유전자가 맨발의 접지를 통해 몸 안으로 올라오면서 온 몸의 생리적 작용들이 최적화한다(접지효과). 활성산소가 중화되면서 몸 안의 독소가 다 중화되고 소멸되면서 조직과 세포가 녹슬지 않는 노화방지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 중국 정부가 반간첩법을 제정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이 법에 따라 구속되면서, 중국 정부의 후속조치에 국내외 시선이 집중된다. 뚜렷한 법 위반 정황이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결정에 정치외교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설이 중국 내외서 제기된다. 중국 내 한국 기술인력들의 운신의 폭이 크게 좁아지고 유사 조치가 뒤따를거라는 우려도 나온다. A씨는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출신으로 이온주입 기술자다. 2016년 중국 창신메모리(CXMT)에 영입됐다가 2020년 권고사직 당하고 이후엔 또 중국 내 다른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 중이었다. 지난해 12월 허페이시 국가안전국 소속 수사관들에게 잠옷 바람으로 연행됐고, 지난 5월께 구속돼 허페이 한 구치소에 있다. 중국 당국은 A씨가 창신메모리 근무 당시 기밀을 절취했다는 혐의를 적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 주요 경합주 중 하나인 애리조나주에서 투표와 개표 절차가 복잡해 선거 결과 발표에 최대 13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의 선거 관리자들은 이 지역의 최대 도시 피닉스를 포함하는 마리코파 카운티에서 개표와 집계를 모두 끝내는 데 최장 1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마리코파 카운티는 미국의 웬만한 주 전체 면적보다 넓고, 45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유권자 수가 많아 투표 당일인 11월 5일 투표 참여자들이 긴 줄을 설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 마감 시간에 줄을 서 있는 유권자는 투표가 허용되기 때문에 당국은 이들이 모두 투표를 마치고 개표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지연될 것으로 내다본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근육량 늘면 치매 위험 감소하고 지방 늘면 증가 .. 사지근육량 1㎏/㎡ 증가할 때 남성은 30%, 여성은 41%까지 치매 위험 감소... 반면 체지방량이 1㎏/㎡ 증가할 때 남성은 치매 위험 19%, 여성은 53%까지 증가. 서울대병원 연구탐, 1321만명 8년간 추적 관찰.(경향)

     

    2. 경기 김포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 입점 .. 11월 27일. 애기봉은 김포시 북단에 있는 해발 154m 산봉우리로 북한 개풍군과는 1.4㎞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북한 마을과 개성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다.(헤럴드경제)

     

    3. 사망보험금 청구권도 신탁 허용 추진 .. 사고후 연 끊고 갈던 친모가 뜬금없이 나타나 보험금 채가는 사례 방지 효과도... 지난 2분기 말 기준 생명보험회사 22곳의 사망 담보 계약 잔액은 882조 7935억원. 대부분의 가입자 신탁 활용 할 것 예상.(중앙)

     

    4. 이 광고에 속아 김치 산 피해자 2만명 .. 김치 10㎏에 2만9900원... 당일 생산 100% 국내산 전라도식 포기김치... 지나치게 싼 가격에 대해선 중간 유통 거품을 뺐다고 속이고 무통장 입금만 받아. 현재 네이버 등에서 해당 업체의 광고 노출은 차단된 상태.(중앙)

     

    5. 자작나무 .. 자작나무는 의외로 수명이 짧다. 사람보다 더 짧다. 100살을 넘기 경우가 드물다. 평균 수령은 60∼70년쯤. 자생지가 아닌 곳에서는 40∼50년밖에 못 산다는 주장도 있다. 자작나무의 자생 북한계는 북위 45도로 백두산보다 휠씬 위다. 우리나라의 자작나무는 모두 인공림이다.(문화)

     

    6. 동서 트레일 ..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보도 여행 숲길이다. 2026년에 849㎞ 전구간 개통 예정이다. 현재 경북 울진 55구간, 봉화 47구간이 조성됐다. 이번 태안지역 1~4구간 완성에 이어 연말까지 21개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문화)

     

    7. 현정부 개혁에 필요성 공감하지만 준비없는 개혁이 걸림돌 .. 문화일보 여론조사. 저출생 위기 극복(93%), 교육 개혁(82%), 연금 개혁(81%), ·의료 개혁(81%), 노동 개혁(76%) 순으로 공감. 그러나 개혁 성과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 대...(문화)

     

    8. 체코 원전 수주., 내년 3월 정식 계약 물건너 가나 .. 체코 반독점당국, 계약 추진 일시 보류 결정. 선정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인 것. 이번 건은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법정에 제기한 지식재산권 위반 소송과는 별개...(경향 외)

     

    9. 국산 김 GIM으로 국제표준화 추진 .. 해수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표준화 제안서 제출 예정. 그간 일본 명칭인 노리(Nori)나 씨위드(Seaweed)로 불려.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으면 비관세 장벽 완화 기대. 2027년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 수출 목표.(세계)

     

    10. 사기? .. 사전에서 사기라는 단어를 치면 무려 39개의 단어가 나온다. 事記, 史記, 四氣, 士氣, 射技, 沙器, 詐欺, 邪氣, 師期... 순한글과 더불어 한자어도 익혀야 우리말이 더욱 자연스러워진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미국 대선을 닷새 앞둔 10월 31일 오전 7시 10분쯤,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해당 탄도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역대 최고도인 약 7000㎞까지 솟아올라 87분 동안 1000㎞ 정도를 비행한 뒤 일본 홋카이도 오쿠시리섬 서쪽 200㎞ 해역에 떨어졌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가 2년 전 재보선 공천 당시 통화한 음성 녹음이 나왔습니다. 통화녹음에는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하는 목소리와 명씨가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답하는 대목이 담겼습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공천에 개입한 물증이라고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공천 개입은 없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3. 올해 3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인 디바이스솔루션(DS)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밑돌았습니다. SK하이닉스 올해 3분기 영업이익(7조300억원) 보다 크게 적은 수준입니다. 반도체 부진 여파로 산업생산도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4.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 부정거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와 유상증자 계획에 모두 참여한 미래에셋증권을 현장조사했습니다. 영풍·MBK 측에 대해서도 공개매수 과정, 회계처리 등에서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금감원은 밝혔습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고려아연 주가는 10월 31일 전 거래일 대비 7.68% 내린 99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5. 11월부터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서울 중심지 핵심 개발사업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이 직격탄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 인근에서 진행되는 세운지구 개발이 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6. LA다저스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뉴욕양키스를 7대6으로 역전승하며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LA다저스는 월드시리즈 8번째 우승이며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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