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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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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폭염에 8월 전기료 폭증...113만 가구가 5만원 이상 더 낸다...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인 전기료를 올리고, 대신 취약 가구에 집중적으로 부담 완화 지원을 제공한다는 게 정부와 한전 계획
☞"사과 한 알 4천원"...귀성객 어깨 짓누르는 추석 물가...명절 앞둔 서울 시내 전통시장 살펴보니...배추 7000원·무 5000원...채솟값도 상상초월...시민·상인들 물가 상승률 둔화? 체감 안 돼...온누리상품권 등 대책에도...상인들 글쎄
☞마른걸레 쥐어짜기? 벼랑 끝 카드업계, 국감 앞두고 수수료 추가인하 중단 촉구..."카드사 적격비용 낮춰 이해관계자 비용부담 절감" 언급하자...카드업계 "카드산업 전반 흔들릴 것...추가인하 안 돼"
☞짜파구리, 수라상... 한식 주문하는 외국인 호텔 투숙객 늘었다...한식보단 양식 찾던 외국인의 변심...한식 노출도 커지고 한국문화 관심도 높아진 덕...다양한 한식 구비로 호텔도 변화
☞앞으로 전기차 팔 때 '배터리 정보' 공개한다...전기차 배터리 주요 정보 공개 의무화...9월 10일부터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금 융》
☞블랙 먼데이 재연 없었다... 코스피, 낙폭 줄여 2530선 마감...삼성전자, 2% 하락... 밸류업株도 약세...코스닥은 1%대 상승 마감
☞日 닛케이 3% 급락 후 낙폭 축소...中 지수 7개월 만에 최저...미 주가 하락 흐름 이어받아...고용지표·연준 인사 발언에 불안 상승 ..."엔화 약세에 반등"..."中 디플레 지속 우려"
☞日 또 금리인상하나...다시 고개 드는 엔캐리 트레이드 공포...美 고용지표 부진에 엔캐리 청산 우려까지...투자심리 하락 ...엔화 강세 수순...엔캐리 청산 불가피·속도가 관건...단기 대규모 청산 가능성 낮아..."1~2년간 청산 지속"
☞여행·운송 웃고 유가는 울었다··바닥친 기름값에 희비갈린 ETF...수요 부진 우려에 유가 급락 영향에...비용절감된 운송·여행 ETF는 상승...유가 추종하는 원유 종목은 급락세...추가 하락 vs. 지금이 바닥···전망 엇갈려
☞삼성전자의 굴욕...외인·기관, 하이닉스보다 3배 넘게 던졌다...기관·외국인, 한달여간 삼성전자 6.1조 순매도...SK하이닉스는 1.8조 팔아치워···AI 거품론 영향...증권가, 이달들어 잇따라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락 ...반도체 ETF, 연초 이후 SK하이닉스 비중 확대
☞ 테슬라에 공급 日 파나소닉 "차세대 4680 배터리 양산준비 완료"
☞ 日섬마을의 독도 도발..."14년만의 집회에 각료 참석하라"
☞ 출산율 꼴찌 한국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팔려
☞ 삼성전자-KISA, 갤럭시폰 '악성 메시지 차단' 업데이트 협업
☞ 최민희 의원, 원자력안전 강화 3법 발의
☞ 국토장관 "정책대출 대상 줄이는 일 없을 것"
☞ '역대급 폭염' 8월 전기요금 폭탄 피할까...한전 "가구당 7500원 증가"
☞ 5대은행 건설업 부실대출 비율 경고등...제조업의 5배
☞ 반등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시장에 깔린 9월 효과 공포
☞ '몸값 4000억' 백종원 더본코리아, 매출 40% 차지한 브랜드는
부동산뉴스
《부동산》
☞마천2구역 1652가구...강남권 뉴타운 '착착'...송파구 재정비촉진계획 공람...역세권·초품아 단지로 변신...위례선 트램 내년 개통 호재...거여마천 신흥주거지로 부상...3구역은 시공사 조만간 선정...4구역은 현대 '디에이치' 적용
☞아직도 이렇게 더운데...집 벌써 작년보다 더 팔렸다...올해 1~8월 매매 전국 약 30만건...같은 기간 매매 거래총액 139.3조
☞LH, 대장신도시 착공 맞춰 '대장~홍대선' 더 연장한다...2025년 2505가구 본 청약 예고...대장신도시 서쪽에 정거장 추가..."교통 접근성 획기적 개선 기대"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5.5%...지방은 크게 하락 '양극화' 뚜렷...8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낙찰 10건 중 3건은 감정가 돌파... 낙찰률은 42.8%, 전월대비 5.6%P 상승
☞국토부 장관 정책 대출이 집값 상승 원인 아냐...축소 안 한다...금융당국 가계대출 염려와 엇박자..."청년들 내 집 마련도 중요한 목표"
☞ 신생아특례대출 소득요건 완화 '오락가락'...신혼부부들 '혼란'
☞ 집 안 사요 정부 대출 규제 효과?...서울 아파트 매물 쌓인다
☞ 지방도 될 곳은 되네... 지방 아파트 청약 시장 회복세
☞ [단독]'줍줍' 로또 청약 전국 625만명 몰렸다..."작년 6배 폭증"
☞ 법 강화에도...10년째 청산 않고 월급받는 재건축 조합장 더 늘어
☞ 앉아서 10억 버는 역대급 기회...'강남권 3인방' 로또 청약 온다
☞ 서울 아파트 1~8월 거래액 45조... 작년 총액 넘어서
☞ 연 1%대 신생아대출 집값 올렸다... 금융-주택 당국 시각차
헤드라인뉴스
1. "2025년도 의대 증원 취소 촉구" 의대 교수들 삭발·단식 투쟁
2. '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피해의사 대인기피증도
3. '역대급 폭염' 8월 주택 전기료, 작년보다 평균 7천520원 더낸다
4. 대전·이천·충주 등 9월 기온 '신기록'...서울은 역대 2위
5. 김포공항 인근 공장서 화재...北풍선 기폭장치 추정물체 발견
6. 티메프 운명은...법원,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할 듯
7. 올해 학생·교사 딥페이크 피해 434건...열흘 만에 2.2배로 증가
8. 직장인 63%가 원하는 주4일제...노동계 도입 요구에 기업은 난색
9. 37년만에 밝혀진 제2의 형제복지원...친권포기 강요·시신 교부도
10. 12축 ICBM 발사대 넌지시 드러낸 北...신형 미사일 개발 과시하나
11. "5G보다 느린 LTE, 요금제는 더 비싸...1천300만명 바가지 피해
12. 쿠팡 노동자 잇단 사망에...노동차관 "근로감독 준비하겠다
13. '일본도 살인' 유족 측 "참담한 심정...가해자 신상 공개해야
14. 쯔양 협박해 2억 뜯어낸 여성 2명 구속기로... 영장심사
15. "커피가 도착했습니다"...성남서 '실외 로봇 배달' 시작
16. 부산지하철 전동차 비정상적인 진동 감지...승객 100여명 하차
17. 30년만의 최강 태풍에 베트남 59명 사망·실종...철교 붕괴
18. '36주 낙태' 병원 3차 압수수색...집도의 조만간 소환
19. "이스라엘, 시리아 중부 공습...14명 사망, 43명 부상
20. 기무사 '댓글 공작' MB청와대 비서관들 1심서 징역형 집유
21. 20대 고용보험 가입자 24개월 연속 감소...40대도 10개월째 줄어
23.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 고위급회의...국제규범 제시한다
24. '안싸울래'...전력 열세 우크라군, 사기 저하·탈영에 고전
25. 수원서 광역버스에 고령 여성 깔려 심정지
26. "대공 비상"...최북단 고성서 실전 같은 대공 사격 훈련 실시
27. 대전 대학병원들 추석 연휴 닷새간 응급실 24시간 정상운영
28. 전남 화순서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도주
29.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억대 사기범 도피지시...실형 면해
30. 양산 상가에 벤츠 승용차 돌진...다친 5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31. "올해 2∼6월 암 수술 환자 작년보다 1만1천여명 감소
32. 폭우로 부러진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해제된다
33. 2살 아기 필수접종 20번 패싱, 우유에 물타서 먹인 20대 부부
34. "음악 들으러 오세요"...LG전자, 임직원대상 '오디오체험' 이벤트
35. "여친 회사 사장 돈 많대" 아들 이야기에 금고 턴 아버지 실형
36. 광주서 직장동료 살해 50대, 도주 3시간 만에 검거
37. 58개국 아미들 "7명의 BTS 지지한다"...슈가 탈퇴요구 일축
38. 화천서 버섯 따던 60대 30m 아래 추락해 숨져
39. 아파트복도 유모차에 갑자기 불...경찰 방화 여부 수사
분야별뉴스
《기 업》
☞프랜차이즈協 공정위 신고에...배달앱 "어떤 법 조항 저촉되는지 제시못해" 반박...프랜차이즈協, 비대위 발족, "배달앱 3사 공정위 신고할 것"...배달 플랫폼, "불공정행위 주장할 뿐, 법 조항 제시 못해"...요기요 "무료 배달비 직접 부담...최근 수수료도 낮춰" '난감'
☞'경영 복귀' 에코프로 이동채 "지금 같이 하면, 미래 없다"...GEM과 합작 이끈 이 전 회장...에코프로, 인니서 통합 양극재 공급망 구축
☞주인 바뀐 남양유업, 자사주 소각·액면분할 결정...9일 이사회 열어 의결해...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231억 소각···500원 분할도
☞"잘 나가나 싶더니"...조선업계 파업 암초...추석 전 마지막 공동 파업..."사측이 추가 제시안 내야"...일감 채운 조선업계 예의주시..."최악의 경우 배상금 발생할 수도"
☞한화에어로, 항공엔진 국산화 2년 단축 검토...경제적 효과 100조 시장...국회 첨단항공엔진 개발 세미나 개최...김원욱 전무 13.5년서 2년 앞당길 것...해외는 엔진이 국책 사업, 정부 지원 절실
《사 회》
☞특정된 딥페이크 가해자 52명...'10대'가 가장 많아...경찰, 10대 피의자 39명 확인...프랑스에서 기소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 수사도 계획
☞국방부 "응급실 근무 거부 군의관 '징계' 검토 안 한다"...의료사고 부담·진료 어려움 등 이유로 근무 거부..."부대복귀 없이 병원 인근·개인숙소 등서 대기중"
☞추석 기차표 못 구했는데...명절 열차 노쇼 41%...국토교통위 윤종군 의원, 코레일·SR 자료 공개...2019~2024년 명절 열차 승차권 반환율 41%
☞화재 발생 8년... 서문시장 4지구 첫 삽도 못 뜨고 갈등만 증폭...조합 측, 지난달 시공사 가계약 보류...일부 조합원 비대위 꾸리고 '반발'..."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불만 고조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사각지대 다수...대구 숙박업소 83% 미설치...대구 숙박시설 776곳 중 138곳만 스프링클러 설치...2018·2022년 스프링클러 설치 규정 소급 안 돼...소방당국 "이용자 알권리 위해 설치 여부 공개 계획"
《국 제》
☞바이든 행정부, 美국부펀드 설립 추진..."중·러와 경쟁 위한 것"..."기금 통해 공급망 다각화 및 기업 자금 조달"..."진입 장벽 높은 분야 등에 투자 지원도"
☞극우 다카이치 日 총재선거 출마 선언...일본을 다시 세계 정상으로...日 차기 총리 뽑는 자민당 총재선거...다카이치 경제안전보장상 출사표...야스쿠니 신사 참배 극우 정치인...아베 전 총리의 정책 계승 내걸어
☞실수인가, 의도인가... 러시아 드론, 나토 회원국 영공 잇따라 침범...루마니아 "8일 진입"... 라트비아 "7일 추락"...고의성 증거 없지만 나토 동부 국경 긴장 상승 ..."전쟁 휘말릴라" 피해국·나토는 '상황 관리'
☞'증발 미스터리' 친강 전 중국 외교부장... "국영 출판사로 좌천됐다"...시진핑 가장 총애했던 외교관, 한순간에 추락...WP "올해 봄부터 근무"... 출판사 측은 부인
☞가자지구 휴전 물 건너가나···백악관서도 비관론 커져...좁혀지지 않는 의견차에...단기 합의 가능성 회의적...이스라엘 협상팀도 1단계 휴전안조차 어렵다...휴전 협상 불발 시 레바논 진격해야 주장도
간추린 뉴스
● 국회가 어제에 이어 오는 12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진행합니다. 첫날인 어제는 의료 공백 책임론 등을 놓고 공방이 오고 갔는데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 특검법을 상임위 소위에서 단독 처리하면서 추석 민심을 겨냥한 여야 간 주도권 다툼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권고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최재영 목사 사건은 별도의 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돼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하자 대통령실은 수사 대상의 실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야당이 민생이 어렵다면서 정쟁과 흠집내기에만 몰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내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의사협회는 여전히 의대 증원 백지화 요구를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입시 일정을 연기하면 수험생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한다"며 "내년도 의대 증원은 취소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 협의체 동참 요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의료계에선 내년도 의대 증원부터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하지만 의료 현장 파행이 길어지는 만큼, 의료계 일부에선 대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을 확대해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흑인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이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지지 의사를 보였습니다. 지난 4월 조사에서 흑인 유권자 74%가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 의사를 밝힌 것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 국제 바둑계 최고 권위 대회에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일본 바둑기사가 우승했습니다. 일본 기사가 주요 바둑 대회에서 우승한 건 19년 만의 일이기도 한데, 그 뒤에는 일본 최고의 프로 조련사로 손꼽히고 있는 한국인 사범이 있었습니다.
● 최악이 태풍, 야기가 베트남을 휩쓸면서 지금까지 71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최고 시속 166km의 강풍에 300mm 이상의 폭우가 더해지면서 산사태와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컸습니다. 북부 최대 강을 지나는 철교까지 무너지면서 인명피해를 키웠는데, 재난 당국은 산사태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정권 수립 기념일인 9·9절을 하루 앞둔 그제 경축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진행됐던 대규모 열병식 같은 행사는 없었던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은 9·9절 관련 행사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지난 6월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포르쉐 음주 사망 사고의 유족이 미흡한 초동 조치로 경징계를 받은 경찰관들에 대해 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찰 징계위원회의 솜방망이 처벌 결과에 대해 인정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청원은 공개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받아야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부랑인의 자활을 돕겠다면서 극심한 인권 유린을 자행한 '제2의 형제복지원'들의 실상이 진실화해위원회 조사로 37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대전의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은 멀쩡한 사람들을 납치해 강제노역을 시키는가 하면, 숨진 시신은 무단으로 해부실습용으로 넘기기도 했습니다.
● 제주의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우회전하는 시내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2년 전 우회전 멈춤 규정이 강화됐지만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횡단보도를 끼고 우회전하는 차량은 길을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을 경우 반드시 멈춰야 합니다.
● 충북 청주에서 초등학교 5학년 생이 다른 사람의 차를 훔쳐 몰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이 초등학생은 게임을 통해 운전하는 걸 배웠다고 하는데, 만 14세가 되지 않아 형사처벌은 받지 않았습니다.
●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거래되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의 유통 현황을 조사한 결과, 571건의 법ㆍ기준 위반 사례를 적발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조사에서 의약품을 불법 거래한 사례가 67건이었습니다.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에 홍삼 선물세트들이 여럿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앞서 지난 5월부터 1년 동안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 사업을 시작하면서 가능해진 풍경이죠. 다만 판매글을 올릴 때는 주의해야 할 점은 우선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은 미개봉 제품이어야 합니다.
● 법원이 오늘 오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낸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회생 개시 여부를 판단할 전망입니다. 회생 개시가 결정되면 법원이 정한 관리인을 경영을 맡고 두 회사는 회생계획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한 오픈마켓에 올라온 강아지 판매 글로 시끄럽습니다. 생후 1일에서 45일 된 강아지는 11만 8,200원 그리고 중대형견은 15만 1,200원이 판다고 글이 올라온겁니다. 또 상세 페이지 반려동물 탁송 방식이라면서 강아지를 운송 상자에 넣어서 택배로 보낼 거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최근 5년간의 급발진 의심 사고 364건을 분석했는데, 약 88%의 사고는 '페달 오조작' 때문이었습니다. 나머지 12% 사고는 차량이 완전히 파손돼 분석 자체가 불가능했는데요. 페달 오조작으로 판명난 사고의 차량 운전자 평균 나이는 64세, 고령층이 많았습니다.
● 한국마사회가 통신사 위치정보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서울과 부산, 경남, 제주 경마장 세 곳을 찾은 2030세대 비율은 2019년 약 11%, 2022년 22%, 지난해 24%로 꾸준히 늘고 있는데요. 입장료가 2천 원으로 비싸지 않고 짧고 긴박한 경기 흐름이 '숏폼'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몰입하기 쉽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애플이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 신제품을 발표했고, 중국 화웨이는 세계 최초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휴대폰을 공개 할 예정입니다. 경쟁사들의 잇단 신제품 공개에 삼성전자는 할인 공세로 점유율을 방어한다는 구상입니다.
● 최근 부동산 시장이 크게 들썩이면서, 정부가 대출 옥죄기에 나섰죠. 정부는 집값 급등세가 진정되는 단계라고 진단했는데, 강화된 대출규제에 일단은 지켜본다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 추석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수산물값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제수용 굴비는 1년 전 추석 무렵보다 37% 올랐고, 참조기 역시 30% 넘게 올랐습니다. 지난해까지 3년 평균치와 비교해도 30%가량 높은 가격대입니다. 정부는 어제부터 수산물 할인행사를 열고 있고, 물량도 대거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 주요 은행장들과 만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 원장은 가계부채를 관리하는 속도가 조금 늦춰지더라고 실수요자들에게 부담을 주면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1차 베이비부머에 이어 이제 단일 세대로는 최대인 2차 베이비부머, 1964년부터 1974년생 954만 명이 은퇴 연령에 진입하고 있는데요. 은퇴 전엔 부모와 자녀 부양으로, 은퇴 후엔 생계비 벌려고 일터에 내몰리면서 고단한 인생 2막을 맞고 있습니다.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2살 연상의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손녀 박상효 씨와 사귀고 있다며,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6월에도 박상효 씨와 함께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잠실 야구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오만 원정에서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2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은 FIFA 랭킹 76위의 오만을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4승 1패의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9월 최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는데요. 오늘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예상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추석이 코앞인데 전국 80%에 해당하는 지역이 폭염특보 .. 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기상 구역 183곳 중 148곳(80%)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9월 폭염경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엔 처음. 추석 지나야 더위 꺽일 것...(매경 외)
2. 오물풍선 때문에 불? .. 북한이 날려 보낸 오물풍선으로 인해 현재까지 화재가 최소 3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파주에선 창고 화재, 8700만원 재산 피해... 풍선과 오물을 분리하는 타이머에서 불 시자된 것으로 추정.(경향)
3. 출산율 꼴찌 한국서 '개모차' 판매 급증" 외신도 관심 .. 지난해 처음으로 반려견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를 넘어서.(WSJ, G마켓 자료 인용). 유명 유모차 브랜드 에이버기 한국 사업부는 유아용 유모차 부분은 정리하고 개 유모차만 판매하고 있다.(연합뉴스)
4. 물가하락 맞나요? 체감 어려운 이유는 .. 피부와 와닿는 의식주 물가가 높은 탓. 한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류·신발, 식료품, 집세 등 의식주물가는 OECD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우리는 155였다. 의식주 품목의 낮은 개방도와 높은 유통비용 등이 요인이다.(아시아경제)
5. 올 여름 한달에 363kw 전기 썼다면 나라별 요금 .. 주요국 중 한국이 가장 낮아. ▷한국 6만 3610원 ▷독일 18만원 ▷미국 16만원 ▷프랑스는 15만원, ▷일본 14만원 ▷호주 12만원▷홍콩 9만원...(문화)
6. 대선 출마를 돈벌이 기회로 활용하는 트럼프 .. 99달러(13만원)짜리 디지털 카드 발행하면서 75장을 모으면 자택 만찬 초청권을 준다 홍보. 지난 2월엔 399달러(53만원)짜리 황금 운동화를 들고 나왔고, 이달 3일엔 99달러(서명본은 499달러)짜리 화보집 세이브 아메리카를 홍보하며 필수적인 미국 역사서라고 선전.(국민)
7. 집단 휴진 2∼6월 암수술 받은 환자, 작년 대비 16.3% 줄어 .. 특히 빅5 병원(서울대, 세브란스, 서울아산, 삼성서울, 서울성모)은 29.0%(8392명) 줄어 줄어든 암 수술 환자 1만 1181명 가운데 75.1%(8392명)가 빅5 감소분인 셈. 환자 목숨 외면 지적.(세계)
8. 2036 서울올림픽 유치하자 .. 다시 한 번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해 글로벌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제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하길 다시 한 번 바라본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회장·국민대학교 스포츠산업레저학과 특임교수, 전 DOC 선수위원.(국민)
9. 화력, 원전 포기하니 전기 요금이 10년새 두배 .. 미국 캘리포니아, 2018년부터 2045년까지 화력, 원자력 모두 폐쇄 추진... 정전 늘고 전기요금 폭등. 올해 2분기 캘리포니아의 평균 가정용 전기요금은 2014년 대비 두 배인 ㎾h당 33.78센트.(한경)
10. 고령화는 주식시장에도 악재 .. 최근 10년 분석에서 인구 노인 인구 비중이 1%P 증가하면 주식시장의 수익률은 0.92%P 감소(JP모건).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하릭, 연금 지급 등으로 국가 부채 증가. 나이가 들수록 자산에서 주식 비중을 줄이는 경향 등 때문.(아시아경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아시아 최대 지식 축제인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이 사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세계지식포럼 첫 날 글로벌 지정학 석학들이 총출동해 미중 경제 충돌 위험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흔들리는 가운데,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지금이 적기라는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의 진단도 나왔습니다.
2. 거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반칙행위 차단을 위한 규제 도입에 나섰던 정부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새로운 플랫폼공정경쟁촉진법 제정을 접고, 기존의 공정거래법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플랫폼 사전 지정은 추진하지 않는 대신 위법 행위 적발시 제재를 엄중히 하는 사후 추정으로 제재의 무게중심을 옮겼습니다.
3. 대한의사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에게 전권을 주고 대화에 참여하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어 의사협회도 의결권한을 비롯한 전권을 전공의·의대생 대표에게 위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두 법안 모두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거부권을 행사했으나 야당은 일부 문안을 고쳐 다시 발의한 상태입니다. 야당이 다시 단독 드리블에 나선 배경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여당을 겨냥한 여론전에 불을 붙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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