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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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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기준연도 개편' 서울, 1인 지역총소득 1위...울산 첫 역전...2022년 전국 1인 개인소득 2천497만원...서울 2천819만원으로 1위...전남 경제, 시도 중 유일하게 역성장...개편 이후 울산 GRDP 감소
☞"배달수수료 부담에 치킨 팔아도 남는 게 없다"...자사앱으로 활로개척...교촌치킨, 자사앱 주문 비중 쿠팡이츠 앞서...bhc, 고객 맞춤 회원제 서비스 도입 계획...BBQ "자사앱 강화로 점주 수익성 확대"..."이대로면 종속"...자생력 강화나선 업계
☞경제 살아난다는데 체감경기는 왜 이렇지?...한은 분석은..."수출·내수 불균형 속 수출이 고용·소득에 미치는 영향 약화"...높은 생활물가·늘어난 가계부채에 고금리·자산 불평등 등도 배경
☞국제유가 70달러線 무너졌다...하루 만에 또 연중 최저치...美 경기 둔화 우려에 3대 유종 나란히 급락
☞가전부터 반도체까지...독일로 모인 AI...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오늘 개막...핵심 키워드는 'AI'...삼성·LG, AI 가전 전시...유럽 두드리는 中...1300여 개 기업 독일로
《금 융》
☞美침체 공포에 커지는 '빅 컷' 기대...환율, 장중 10원 이상 급락...오전 한때 1331.8원 터치...美7월 구인 건수 줄고, 해고는 늘어...9월 빅 컷 가능성 45%...달러 약세...위안화 절상 고시 이후 위안화 강세...외국인 국내 증시서 3000억원대 순매도...빅 컷 할 만큼 경제 악화 뚜렷하지 않아
☞JP모건, 美 대선 앞두고 中 주식 매수 추천 포기...中 주식 추천 비중 확대 .. 중립 하향 조정...지정학적 리스크, 정책 지원 부족 등 이유...美·中 '관세 전쟁 2.0' 현실화 충격 우려
☞경기 방어주 없어... 코스피가 요동친다...빠질땐 왕창, 오를땐 찔끔... 왜?...수출중심 산업구조 제조업 국가...기초체력 약해 대외변수에 민감...신흥국 시장 분류, 불안 부추겨...공매도 이슈로 외국신뢰 잃기도
☞공매도로 하락한 비트코인, 바닥 지났다...일각선 "반감기 상승 끝" 전망도...비트코인 선물 지표 '펀딩 비율', 약세서 중립으로...전체 비트코인 중 움직이지 않는 물량 74%...변동성 확대 전망 가운데 "반감기 이후 첫 하락" 지적도
☞채권개미, 지난달 3.3조 순매수...연중 최저...역대 최고였던 4월 대비 26.35% 감소..."美 피봇 가시화...투심 밀리지는 않아"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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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정청래 내가 빌런이면 여러분은 꼬붕 법사위 또 막말 파행 (댓글:1337개)
☞ 한국에도 애플 '나의 찾기' 서비스 도입...방통위도 "환영"
☞ 우주 수송비 스페이스X 반값 수준 낮추겠다
☞ 대출 규제에...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3주째 축소
☞ 현대차, 누적 1억대 판매 대기록 쓴다
☞ 카뱅 문 닫히니 결국...케이뱅크도 무주택자에만 아담대 내준다
☞ 노동시장 냉각에 혼조 마감...8월 고용 보고서가 관건
☞ 상승세 꺾인 공사비...재건축 공사비 갈등도 줄어들까
☞ 전력망 확충에 152조 필요한데... 전기요금은 원가 못 미쳐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노후주택 많을수록 신축 선호 현상 뚜렷... 새 아파트 대접 남달라...입주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 70% 넘는 지역... 입주물량도 25% 감소...착공 및 인허가 실적도 감소세... 새아파트 희소성 높을 전망, 신고가도 속속
☞기약없는 청약 포기하고 내 집 사는 40代 급증...40代에 첫 매수 전년比 43% 상승 ...분양가 높고 당첨확률은 낮아...대출 최대로 받아 아파트 구매
☞개발 대신 벽화 그리던 이동네...아파트 2배로 더 짓는다...서울 종로구 창신9구역 2500가구로 재탄생...인접 사업지도 개발 순항...1만가구 주거타운 기대
☞9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17.1p 급등...비수도권은 5.0p 상승 ...서울 전망지수 128.2로 조사 이래 최고치...비수도권 87.9..."스트레스 DSR 강화, 대출 제한 영향 지켜봐야"
☞"1기 신도시 특별법, 형평성 논란 소지...안전진단 면제·완화 기준 법률로 정해야"...입법조사처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쟁점' 연구...여러 단지 통합정비...평형·동호수 분배 갈등
☞ KB국민은행, 주담대·전세대 이어... 신용대출도 한도 제한
☞ 작년보다 9만원 '쑥'...월세 급등한 '성균관대' 인근 원룸
☞ 상승세 꺾인 공사비...재건축 공사비 갈등도 줄어들까
☞ 국토부·건설업계, 오늘 간담회...공사비 급등 해법 찾나
☞ 25평 2.5억? 자기야 결혼할까...서울 반값전세, '강남3구' '국평'도 떴다 [부릿지]
☞ 제2의 월세 관리비 폭탄... 이대 인근 1년새 49% 폭등
☞ 경실련 "LH, 공공주택 적자 거짓...시세 2배 상승 "
☞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네 번째 공고도 유찰
☞ `제주 제2공항` 하반기 설계 착수 예정...2034년 문 연다
☞ 포스코이앤씨, 한남4구역서 발 뺀다···현대·삼성 2파전 되나
☞ 부실 부동산개발업체 가려낸다...서울시, 10월말까지 실태조사
헤드라인뉴스
1. 북한 대체 왜 이러나...연이틀 쓰레기풍선 살포, 벌써 14번째
2. 윤 대통령 퇴임 후 살 곳도 안 정해졌는데...경호시설 신축 예산 140억
3. 국회로 넘어온 연금개혁 논의...시작도 전에 여야 `동상이몽`
4. 백령도·연평도서 해상사격훈련...K-9·천무 390여발 발사...71일 만에
5. 김민석 계엄 관련 질의에 신원식 "대답할 가치없어" 설전...김부겸 "뜬금없고 가능성 없어
6. 이재명 '금투세 유예' 접었나...'보완 후 시행'으로 방향 튼 野
7. 秋 종부세 기준, 12억 .. 15억 이상으로...중산층 공략 나선 국민의힘
8. 야당, 이번엔 '김건희 총선개입 특검법' 발의...여 "사실무근" 일축
9. "김건희 여사, 텔레그램으로 '지역구 옮겨달라'"‥"사실무근" 반박
10. 발뺌하던 日,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79년 만에 韓에 제공
11. 10월1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해외 가자"...중국 여행 208% 증가
12. 한동훈, 장상윤 사회수석에 의대 증원 유예 요청
13. 윤, 김용현·안창호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6일 임명 가능성
14. 연금 협상 가시밭길...국힘 정부 합리적-민주 더 내고 덜 받기
15. 추경호 "거대 야당 힘자랑에 정치 실종"‥'국회의원 윤리실천법' 제안
16. 추경호 "이재명 방탄 굴레 벗어나야"...야당 탄핵 공세에 맞불
17. 김부겸, 이재명 겨냥 "팬덤 입맛에 맞는 이야기만 해선 안돼"
18. 무슨 역적질을 했냐 단속 뜨자 반발...확 달라진 북한 주민들
19. 홍명보·정몽규, 국회에 불려나온다...문체위 현안질의 증인 채택
20. 수해피해 감추던 北, 뒤늦게 '자강도 복구' 선전..."내부 소문 확산 때문
21.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도입 땐 청년세대 급여액 20% 줄어
22. 손자가 안고 뛰어내린 할머니, 들것 구조중 추락 2차 사고...부주의 논란
23. 딥페이크' 난리인데 경찰, '유실물 포털'에 얼굴사진·주민번호 노출
24. 법카 의혹 김혜경씨 검찰 출석...결론 정해진 수사, 진술 거부
25. 인터넷 먹통됐다"...통신 3사 유선 인터넷망에서 전국적 접속 장애
26. 돈봉투 1심 유죄 받아낸 검찰... '불출석 야당 현역' 6명에 소환 재통보
27. 화재참사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하청 노동자 불법파견 은폐 의혹
28. "이러다 공장 못 돌릴 판"...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경고등'
29. 야구팬 83% "야구장 쓰레기 문제 심각"...56% "분리배출 어려워
30. '29만원 vs 680만원'...백내장 수술비 23배나 차이나는 이유
31. 마시면 만병통치? 불로유 압수...사기 혐의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32. 병원 찾아 '삼만리' 3천6백 건...40%는 '전문의 부재
33. 한국 축구 사망 홍명보·정몽규 사퇴하라 축구협 성토
34. 돌아온 홍명보호, 96위 팔레스타인에 충격 무승부
35. 디지털 성범죄, 7년 새 2.5배로 임금격차도 여전...성평등 멀다
36. 제각각 에어매트 기준...5층용이 20층용으로
37. 허위 '인증샷' 찍고 출석부 조작...엉터리 요양보호사 자격증 여전
38. "내 돈 10억 날릴 뻔했다"...20일 남겨두고 찾아간 로또 1등 당첨자
39. 소나무 영어 이름에 코리안∼... 세계 최대 생물 포털 첫 표기
40. 대구시, 28일 열리는 '대구 퀴어축제' 장소 바꿔달라 요구
41. 與 일각서 복지 장·차관 사퇴 제기..."정부 신뢰 떨어뜨려
42. 이 모텔은 만실 아니네...야놀자·여기어때, 장사 안되는 곳 수수료 깎는다
43. 배추 한 포기 1만5000원 헉 소리 나는 물가에 추석 밥상 차리기 겁난다
44. 푸바오 앓이 여전한 한국...안녕 할부지 개봉 첫날 4만명 몰려
45. 알레르기 유발 물질 미표시 '미빼' 판매 중단·회수 조치
46. 스마트폰이 대화 엿듣는다?...음성권한 요구하는 앱 주의하세요
47. 네이버페이·당근페이 등 선불충전금도 이자 받는다
48. 소상공인 법정교육, 질병·해외체류 땐 3개월 연기 가능
49. 굴비 대신 조기? 조기도 30% 뛰었다...수산물도 꿈틀
50. 1인당 지역총소득 6378만원...서울, 울산 앞질러 첫 1위
51. 낯익은 옆 모습 누군가 했더니 아무도 몰랐다...쇼킹한 사진 정체
52. 이러다 사달난다? 한국 홀대 논란에 결국...애플 백기
53. 전국 유선 인터넷망 장애, 미디어텍 칩 AP 때문
54. "화장실 갈 맛 난다"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에 무슨 일?
55. 심정지 환자까지 이송거부 당해...하루종일 긴급상황 속출
56. 손가락에 착 감으면 건강 검진해 주는 전자 랩 나왔다
57. 영양 듬뿍 든 포도씨, 먹기 부담될 땐 갈아서 '이렇게' 활용
58. 활성산소의 두 얼굴... '이 증상' 있을 땐 항산화 영양소 섭취를
59. 하루에 치아 23개나 뽑더니...中 남성, 13일만에 심장마비로 사망 충격
60. "없어서 못 팔아요"...외국인들 쓸어담자 품절된 다이소 제품
61. 2만6000원 옷 입고 숙박비는 1억4000만원? 日공주 해외방문 비용 논란
62. 대급 폭염에 더위 식히려 '인공비' 뿌렸다가...역풍 맞은 '이 나라', 무슨 일
분야별뉴스
《기 업》
☞현대차·기아, 美서 8월 '사상 최다 판매' 경신...역대 8월 기준 최다 판매...제네시스·친환경차 실적 견인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급사 도약... LS전선 연매출 10조 목표 제시...유럽·아시아 등 각지 공장 구축...시공~보수 일괄 솔루션도 밝혀
☞화두는 가전과 연결하라...삼성·LG 유럽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진검승부...삼성전자, AI로 연결성 강화...차별화된 경험 제공...고객과 가전 잇는다...AI홈 허브 LG 씽큐 온 첫 선
☞롯데,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 세일즈 본격화...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 공장 완공...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에 150억 투자...연산 70톤, 연말에 초도 샘플 생산...2026년 연 1200톤 증설, 2027년 본격 양산
☞한화, 美 조선소 인수 3개월... 노후 설비·고임금 극복 과제...美 방산·조선사업 진출 포석... 시설 투자 필요...자국 조선업 보호법으로 글로벌 경쟁력 떨어져
《사 회》
☞응급실 갔지만 의사 없다...공사장 추락 70대, 결국 사망...2일 70대 노동자 A씨 추락 사고...응급실 이송됐지만...긴급 수술 의사無...사고 3일 만에 결국 사망
☞필리핀으로 도망친 강도들 ...2년 만에 국내 송환...2년 전 강도 행각...현지 검거 4달 만에 국내로...필리핀 고급 리조트에서 숨어지내다 지난 5월 검거...남양주 아파트에서 폭행·협박...1억3천만 원 갈취...7인조 중 4명 먼저 잡혀...3명은 필리핀으로 도주
☞9월 늦더위, 주말도 기승...추석 연휴 땐 더위 가실 듯...선형 비구름대 중부에서 점차 남하...6일 비 그친 뒤 다시 기온 상승...11호 태풍·열대저압부 고기압이 막아
☞내년부터 에어매트 '자동충전' 기술개발...전기차 화재 대응 43억 투입...이동식 소화수조·질식소화포 등 63개 추가 배치...무인파괴방수차, 내년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 구축...'화성 아리셀 참사' 계기...금속화재 소화약제 개발...내년 소방청 예산안 3311억...올해보다 2.7% 줄어
☞평균 초혼 남 34.0세·여 31.5세...초혼 건수 13년 만에 41.2% 감소...2024 남녀통계, 1인 가구 35.5%...2010년 대비 11.6%p 증가...여성 가구주 가구 34.7%...2010년 대비 8.6%p 증가
《국 제》
☞시진핑 아프리카에 3년간 68조원 지원...아프리카 모든 수교국과 전략 관계 격상...현대화 위한 10가지 파트너십 행동 발표...100% 무관세·식량 지원·군사 훈련 제공☞美 베이지북 공개, 금리 결정 앞두고 경기 둔화 뚜렷...美 연준, 18일 금리 결정 앞두고 정기 경기동향보고서(베이지북) 공개...전국 12개 지역 가운데 5곳에서 경제 활동 둔화...4곳은 보합...고용 및 임금 상승 압박 줄어들어...기업 구직도 3년 만에 최저 수준...노동시장 일정하게 둔화, 금리 인하 필요하지만 '빅컷' 까지는 과할 수도
☞러, 우크라 동부 이어 서부도 폭격..."70여명 사상자"..."젤렌스키 내각 개편 언급 후, 우크라 고위 각료 7명 사표"
☞英 마지막 석탄발전소 역사 뒤안길로..."이달 말 폐기 절차 착수"...영국, G7 중 처음으로 석탄화력 의존 종식 선언..."기후위기 따른 탈탄소 목소리에, 재생에너지 비중 상승 "
☞"가자 휴전 협상 90% 합의...인질 교환, 필라델피 철군서 막혀"...필라델피 철수 포함 놓고 논란...이, 주둔 감축 제안...포로-인질 교환 조항서도 이견..."하마스 참여 필요"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다시 검토해 줄 것을 대통령실에 건의했습니다. 여당 내에서는 의정 갈등 사태에 책임질 사람은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12번째 정상회담을 합니다. 두 정상은 그간의 한일관계 개선 작업을 점검하고 추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북한이 어젯밤 또다시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내 서울에서만 6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잇단 화물차 추돌 사고로 모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외부 민간인이 기소 여부를 심의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검찰은 수심위의 결과를 따를 의무는 없지만, 기소나 불기소 중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파장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정부가 응급실 공백을 메꾸는 대책으로 군의관을 파견하는 것을 내세우면서 군의관이 응급 환자를 돌볼 수 있겠느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었는데 그 우려가 바로 현실이 됐습니다. 정부가 어제 위험 응급실에 군의관들을 먼저 파견했는데 하루 만에 파견 군의관이 응급실 근무에 적합하지 않다며 모두 돌려보내는 병원이 나온 겁니다.
●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관급 참모진을 전국 응급의료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현장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 부산에서 크게 다친 70대 근로자가 수술할 의사를 찾지 못해 헤매다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응급실 8곳에서 이송을 거절당한 이 환자는 50km나 떨어진 병원으로 겨우 갔지만 끝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 어제5일 광주에서는 20대 여대생이 대학 캠퍼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는데요. 백여 미터 거리에 이 대학병원의 응급실이 있었지만 이송을 거부당해 결국 인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 정부는 이번 연금 개편안에 인구나 경제 상황을 반영해 조정하는 자동안정장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물가가 올라도 연금이 한 푼도 오르지 않는, 사실상에 연금 삭감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 정부가 발표한 연금 개혁안을 두고 더불어 민주당이 21대 국회 논의를 짓밟은 졸속안이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시간이 없다며 설득에 나섰지만 여당 내부에서도 과정과 결과 모두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퇴임한 뒤 지내게 될 사저 경호시설을 신축하는데 140억원 가까운 예산이 책정됐습니다. 아직 살 곳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문재인,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과 비교해 2배가 넘는 금액입니다. 대통령실은 서울 수도권 부지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법인 카드를 유용한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나왔다가 2시간 만에 돌아갔습니다. 김 씨 측은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수사라며, 진술을 모두 거부했습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이기면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효율위원회는 연방정부 전체의 재정,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밝히자 백악관은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했습니다. 트럼프는 푸틴에게 감사 전화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상황을 즐겼습니다.
●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필리핀의 한 유명 휴양지가 무기한 폐쇄됐습니다. 바닷속 산호에 누군가 낙서를 했기 때문인데,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름들도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 산호초에 낙서를 한 사람은 사진을 찍어주던 현지 업체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당국은 환경법 위반으로 형사 처벌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30대 남성 A씨가 착륙 중이던 항공기 출입문을 열어 탑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이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억2천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착륙 중 비행기가 폭발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지방 소멸 현상이 가속화 하는 데다 고속열차 이용객도 늘어 고속, 시외버스 승객이 급감하고 있습니다.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지방 버스터미널도 늘고 있는데요. 지방 소멸 상황에서 운송 노선 통폐합은 불가피하지만, 최소한의 필수 노선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전국 석면 피해자 10명 중 3명이 충남도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보다 약 6.5배 인구가 많은 경기도보다 약 2배 많은 규모인데요. 전문가들은 전국 폐석면 광산 38곳 중 25곳이 충남 지역에 있어 석면 노출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올여름, 강원 동해안에 상어 출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다 수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추정되는데, 이러다보니 동해안에 상어 낚시까지 등장했습니다. 동해안에서 잡힌 상어는 2022년 1마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5마리로 급증한 데 이어, 올해는 30마리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청상아리 등 공격성이 매우 강한 상어도 적지 않습니다.
● 숙박플랫폼 야놀자·여기어때가 입점 업체와 상생을 위해 중개 수수료를 향후 1년여간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야놀자와 여기어때 모두 각 플랫폼 모텔 영역 내 거래액 하위 40% 입점 소상공인에 대해 한시적으로 중개수수료를 1%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개수수료는 현재 10% 수준에서 9%로 내려갑니다.
●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초기 취소율이 56%에 달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0대 가구 중위소득은 509만 원인데, 하루 8시간, 주 5일씩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일하면 한 달에 238만 원을 써야 합니다.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중도 포기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 사태로 촉발된 이른바 이승기 방지법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소속 연예인의 요구가 없어도 연예 기획사가 수익 정산 명세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다는 게 법안의 골잡니다. 해당 법안은 재작년 이승기 씨와 전 소속사의 갈등을 계기로 논의가 시작됐고, 그동안 이승기 사태 방지법으로 불려 온 법안입니다.
●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피파랭킹 96위인 팔레스타인과 득점 없이 비기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불안하게 시작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3차 예선의 첫발을 뗀 대표팀은 오늘6일 밤 2차전 장소인 오만으로 떠납니다.
● 한국계 미국 여자 테니스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가 세계 1위 폴란드의 시비옹테크를 꺾고 US오픈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페굴라는 어머니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선수로, 부모가 미국프로풋볼 버펄로 빌스와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버펄로 세이버스 구단주입니다.
● 9월에 접어들었지만, 낮에도 30도 안팎까지 올라 당분간 평년을 크게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륙 지역에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에는 최대 40mm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자녀 결혼비용, 차용증 써야하나 .. 자녀가 부모에게 세금 없이 증여받을 수 있는 자금인 증여공제한도는 10년간 5000만원, 여기에 혼인, 출산의 경우 추가 공제 한도가 신설됐는데 이 금액이 1억원이다. 즉 과거 10년간 자녀에게 증여한 적이 없다면 1억 5000만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증여가 가능, 양가 합쳐 3억원이 된다.(헤럴드경제)
2. 페인트 도장 안 하는 차 나온다 .. 현대차, 무도장 복합재 기술 적용 차 개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어지간한 긁힘 사고가 나도 돈을 들여 페인트칠을 할 필요가 없는 자동차 시대가 열릴 전망.(문화)
3. 기약없는 청약 포기하고 내 집 사는 40代 급증 .. 현실적으로 40대가 받을 수 있는 청약 최고점은 15년간 집을 가진 적이 없고, 자녀가 2명이면 69점 가능. 하지만 이 같은 고가점에도 서울 주요 지역에선 당첨 가능성은 희박...(문화)
4. 헌재,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1만 2,000원은 합헌 .. 재판관 6대 3 의견. 골프 인구가 늘어난 건 맞지만 비용이나 회원권 가격, 일반 국민의 인식 등을 고려할 때 사치성 소비로서의 성격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기 어렵다 판결.(한국)
5. 비급여 약값, 지역별로 크게 차이 .. 여드름·탈모약 등 소비자가 주로 찾는 비급여 약값 한달치에 5만원씩 차이 나기도. 현재로선 소비자가 각기 다른 비급여 약값을 비교할 방법은 없어. 심평원 가격 보고제 약값에도 도입 필요.(아시아경제)
6. 北 통일 말살 교시 .. 북, 최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에 통일 활동 금지 등 13개 항목의 지시서 전달. 여기엔 통일이나 삼천리 금수강산 같은 표현이 들어간 교가는 가사를 수정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고.(서울)
7. 가장 더웠던 올 여름 .. 기상청, 2024년 여름철 기후특성 발표. 6∼8월 평균 최저기온이 21.7도로 역대 1위, 열대야도 서울 기준 39일, 전국 평균 20.2일로 평년(6.5일)의 3배 수준이었다.(세계)
8. '배달의 민족'은 독일 기업? ..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 독일)은 2020년 4조 7500억 원에 배달의 민족을 인수했다. 지난해 3조 4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6998억원의 영업이익에 4127억원을 배당으로 가져갔다. 한민족의 정체성을 건드려 국내 시장을 장악한 게르만 민족의 승리다.(세계)
9. 홍명보號 불안한 출발 .. 감독 복귀 첫 월드컵 예선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 최약체 팔레스타인과 홈 경기에서 0대0 무승부. 슈팅 16개 맹공에도 무득점... 10일 오만과 조별리그 2차전(매경)
10. 사느냐 죽느냐 .. 최종철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30년간의 작업 끝에 운문으로 번역된 셰익스피어 전집 완성. To be, or not to be를 번역한 햄릿에 있는 이 문제적 대사도 이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판에서는 있음이냐 없음이냐로 했다가 이번 전집판에는 존재할 것이냐, 말 것이냐로 수정했다.(국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연내 후속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5년 공항 건설 계획을 처음 공개한 지 8년 10개월 만입니다. 다만 제2공항 착공까지 제주 지역사회의 찬반 갈등이 변수입니다.
2. 22대 국회가 문을 연 뒤 100일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국회와 연관돼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는 거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가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썸트렌드를 통해 국회 연관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총 10만9188건 중 거부하다가 언급된 게시물은 7411건이었습니다. 국회, 국민의힘, 민주당 모두 부정적인 단어와 연관성이 70%대를 기록했습니다.
3. 한국은행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질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년 6개월 만입니다. 경기부진의 충격이 확산되면서 국민의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국민총소득(GNI)도 직전 분기보다 1.4% 줄어 33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4. 현대자동차가 유럽과 중국에 특화한 보급형 전기차를 새롭게 개발해 2026년 현지시장에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성능은 끌어올려 점유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5.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와 서울시 등을 상대로 제기한 1600억원대 세금 반환 청구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습니다. 2심 판단은 지난해 6월 1심 선고 이후 1년3개월여 만에 나온 것으로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단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정부가 상고하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을 수 있지만 지연 이자가 불어나게 돼 국민 혈세가 불필요하게 증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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