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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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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전기먹는 하마' AI 시대, SMR 구원투수로 급부상...타에너지원 대비 설비가동률 높고 발전소 수명 길어...전세계 SMR 상용화 각축전..中 첫 상업 운전 추진...韓 2028년 한국형 SMR 개발..2035년 상용화
☞명절 인사인 줄... 추석 앞두고 스미싱 사기 주의보...올해 벌써 110만건... 공공기관 사칭 多...핸드폰 설정 변경해 악성 앱 설치 방지
☞"연금 깎인다" vs "빨리 도입해야"...국민연금 논란의 자동조정장치...받는 연금 총액은 줄어들 수도..."기금고갈 2056년 .. 2088년"
☞"韓 경제, 수출 회복에 기댄 불안한 국면...경기침체 올지도"..."내수 불황 속 수출 회복에 기댄 미약한 성장 유지"..."고금리가 소비·투자 심리 억눌러...경기 활력 하락 "..."통화정책 따라 완만한 회복 혹은 경기침체 갈림길"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 개발...이달 하순 2차 로드쇼 진행...해외 기업들 관심 이어져...빅오일 기업 2곳 상대로 해외에서 진행...추후 국내서 국내외 기업 대상으로 개최 예정
《금 융》
☞코스피, 돌고 돌아 2550 아래로..."추석 전 비중 줄여야"...美 경기침체 우려 재점화...2년만에 최대 낙폭...공포·경계 감안 대응..."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비트코인, 美일자리지표 충격...해리스·트럼프 승부 '관건'...급락 후 소폭 반등...5만4000달러대 횡보...美경기둔화 우려에 주식·가상자산 동반하락...금리인하 기대감...美대선 후보 행보 주목
☞신용·정책대출도 줄인다... '최후의 보루' 카드론까지 관리...9월 들어 4영업일 만에 신용대출 '폭증'...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내 축소 방안 검토...2금융권 풍선효과 우려... 하루 단위 점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경쟁구도 재편...업비트 점유율 80 .. 60% 뚝...빗썸 30%대로 급증..."수수료 무료 등 적극 마케팅 영향"...월간 방문 업비트 제치고 빗썸 1위...코인원, 코빗 순
☞美 경기 우려 속 日증시 "큰폭 하락할수도" 긴장...전주 美 뉴욕증시 고용지표에 하락 ...엔화 141엔대 한달 만에 엔고...닛케이선물 3% 하락 '불안감'...13일 선물·옵션 청산일도 겹쳐...ECB 금리결정·美CPI 발표등도
☞ 대규모 석유·천연가스 매장층 발견...돈방석 소식에 들썩이는 파키스탄
☞ 삼성SDI,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서 ESS용 배터리 라인업 공개
☞ 18분 충전에 580㎞ 주행...아이오닉6, 美 차 매체 최고 평가
☞ '블랙먼데이 엄습?' 美증시 ...물가·대선 촉각
☞ [전기가 미래다]⑤ AI·반도체·전기차 급증... 11차 전력 수요 여전히 적어
☞ 아이폰16, 20일 1차 출시...한국인 '최애' 프로 10% 오를 듯
부동산뉴스
《부동산》
☞서울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수주전' 치열... 과열 경쟁 막는다...강남구, 삼성·현대·대우·DL·GS·포스코·롯데·HDC현산과 상생 협약...시공자 선정 과정 불법 행위 지양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진행 다짐
☞잠깐 살집 구했다 '아뿔사'...재건축 완공땐 '특례' 제외될수도...대체주택 양도세 특례와 달리 종부세는 3년 유예기간 없어 '1가구·1주택 특례' 못 받아...조합원입주권 구매도 '주의'...단전·단수여부 등 관계 없이 실제 철거 전까진 종부세 내야
☞광명에도 '얼죽신' 열풍...재건축 단지 인기 시들...2~3년차 신축 신고가 행진...광명푸르지오 59㎡, 8.4억...전달보다 4000만원 올라...하안동 일대 노후 아파트...한달새 2400만원 떨어져
☞용인,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으로 간다...용적률 높아 층수 높이기 한계...수지초입마을 등 3곳 사업승인...1천가구 이상 대단지 속속 합류...용인시, 지원 조례도 제정 추진
☞에어비앤비 불법 숙소 퇴출...소형 임대차 시장 긴장...올 연말부터 영업신고증 의무화...오피스텔 등 불법숙소 퇴출 예정...숙박업 투잡 수요로 몸값 높던...도심 내 오피스텔 임대 수요 타격...생활형숙박시설 반사이익 기대
☞ 현대건설, 반포124주구 현장서 레미콘 직접 제조·조달한다
☞ 부모 덕인가...2030 생애 첫 주택 매입 되레 늘어[서울 내집 마련 '먼 꿈']③
☞ [르포] 옆 집 공사에 남의 집 마당 맘대로 써... 현대건설 본사에 車 돌진 한남3구역 가보니
☞ 22곳 부도났다 부동산시장 파란불? 건설업계는 빨간불
☞ 연말 GTX-A 개통 파주, 제2의 동탄?...주택 수요자들 관심 증폭
☞ 출시 6개월 만에 7조... 신생아특례대출 터졌다
☞ 분양권이라도...더 뜨거워진 '분양·입주권'
☞ 강남·서초·용산 3건 중 1건 최고가... 대출 압박에 양극화 상승
☞ 가격 상승, 매물 급감, 대출 옥죄기... 3중고 빠진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
☞ 우리은행 유주택자들도 결혼 예정자 등에 대해선 주담대나 전세대출 가능
☞ 어쩌나, 아파트 값 천장 뚫리네...반포 '국민평형' 55억원 '최고가'
☞ '서반포' 꿈꾸는 흑석11구역, 착공 앞두고 'U턴' 할까
☞ 옆 집 공사에 남의 집 마당 맘대로 써... 현대건설 본사에 車 돌진 한남3구역 가보니
헤드라인뉴스
1. 혼선 거듭한 복지부...'응급실 거부' 군의관 징계 거론했다 철회
2. 북, 쓰레기풍선 닷새 연속 띄워...서울 등에 낙하물 40여개 확인
3. 9월 초인데 늦더위 기승...전국 곳곳에 폭염특보
4. 막바지 무더위 뚫고 전국서 '추석 성묘' 행렬...도로 북새통
5. aT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20만9천494원...1.6% 늘어
6. "직장인 23%가 성희롱 경험...15%는 성추행·성폭행 겪어
7. 누군가 보낸 나체 사진에 화들짝...'온라인 바바리맨' 활개
8. 김포공항 일대 UAM 이착륙장 갖춘 교통허브로...2030년 준공
9. 9월 모평은 '평이'..."표준점수 최고 국어 129점, 수학 138점
10. 日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사람·환경 영향 없었다
11. 프랜차이즈협회, '배달앱 비대위' 발족...배달 3사 공정위에 신고
12. '서이초 이후 교직 회의감'...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 5년새 최고
13. 티메프 피해자들 "전자상거래 사망 선고...특별법 제정 촉구
14. 추석 '문자사기' 주의보..."수상한 인터넷 주소 누르지 마세요
15.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받는다
16. '대왕고래' 보러 해외 석유사들 또 온다...이달 '2차 로드쇼
17. 슈퍼태풍 야기, 이번엔 베트남 강타...14명 사망·약 200명 부상
18. 착각으로 타인 우산 가져갔다가 절도죄 기소유예...헌재서 취소
19. "이스라엘군, 서안서 비무장 자원봉사 미국여성 머리에 총쐈다
20. 외국선 돌봄·직업훈련에도 지급..."국민연금 크레딧 추가해야
21. 첫 1차 출시 아이폰16...한국인 '최애' 프로 10% 올릴 듯
22. 미국 9월 금리 인하폭 불확실성 여전...시장 전망도 '혼란
23. '사업장 쪼개기'로 연차수당 꿀꺽...상여금 40억원 떼먹은 업체도
24. 외국인에 '상습 바가지' 택시기사...법원도 "자격 취소 정당
25. "전기차 화재 다수 원인 규명 어려워...피해보상공백 줄여야
26. 횡성 한 아파트서 페인트 작업자 추락해 숨져
27. "견인차 업자에 떼인 돈 수십억...차 준다더니 차일피일 미뤄
28. 축제·공연의 계절...폭죽 등 행사장 안전사고 주의보
29. 교육교부금, 4년간 20조 불어난다...증가속도, 총지출의 갑절
30. 배 만든 적 없는 회사가 한강버스를?...논란속 공방 따져보니
31. 무안서 바다에 빠진 80대, 비번 소방관이 구했으나 사망
32. 농업에도 빅데이터·AI·슈퍼컴퓨팅 '바람'...디지털 육종 박차
33. 월3천명 찾는 삼성 근골격예방센터..."더많은 임직원이 방문하길
34. "목줄 채우세요" 항의받자 멱살 잡은 40대 견주 벌금형
35. "성폭행 피해" 무고했다가 벌금 700만원...합의금도 3천만원
36. 남양주서 벌초하다 쓰러진 50대...헬기 이송했지만 결국 숨져
37. 강남대로에 내걸린 동성애 광고...항의 민원에 나흘만에 중단
38. 공전하는 배달플랫폼 상생 협의...'100만원 벌면 20만원 수수료
39. 정훈희 "인생의 꽃은 한번만 피지 않아, 70대도 노래하는걸요
40. 상가 권리금 계약은 행정사 아닌 중개사 업무"...법 개정 추진
41. 기아 야구팬, 선수 출근길 기다리던 중 쓰러져...119 이송
42. 원룸 창문 열어 샤워하는 여성 불법 촬영한 20대 징역형 .. 벌금형
43. "무면허네, 보험금 많이 타내자"...고의 교통사고에 가족 가담
분야별뉴스
《기 업》
☞SK어스온, 말레이 케타푸 광구 운영권 확보...SK어스온, 케타푸 광구 운영권과 지분 85% 보유...내년부터 케타푸 광구와 SK427 광구 연계해 탐사
☞업계 초토화됐다...프랜차이즈협회, 배민 등 배달앱 3사 공정위 신고...주요 배달앱 및 입점업체 간 수수료 갈등 심화...배민·쿠팡이츠·요기요 등 공정위에 신고 예정
☞신동빈, 신유열과 유럽 출장..."빼빼로, 1조 메가 브랜드로 키운다"...'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 주재...주요 경영진과 신유열 전무 동행...英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과 디자인 논의도
☞獨 공장 폐쇄 폭스바겐·전동화 전환 연기 볼보...글로벌 완성차 업계 격변의 시기...중국발 수익성 악화 직격탄·캐즘 여파로 전동화 전략 대폭 수정...폭스바겐 본국 공장 87년 만에 첫 폐쇄 고려...볼보·포드·GM 잇달아 전동화 전환 계획 연기...현대차,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업계 대책 마련 분주
☞BTS 넘보는 K팝 장르로 떠오른 버추얼 아이돌...대형 엔터사도 사활 걸었다...2021년부터 관련 시장 연평균 35.6% 성장...대형사 아이돌 제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플레이브같은 '슈퍼 버추얼 아이돌' 등장할 경우...2028년엔 28조 이상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 상승 ...엔터사부터 버추얼 전문기업들 버추얼 아이돌 선봬
《사 회》
☞의료계 "당장 내년 증원부터 백지화하고 2027년도부터 재논의해야"...의협 "2025년 재논의 불가 이유가 뭔가...정부, 말바꾸기 멈춰야"...일부에선 "전공의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의 사과 필요" 주장도
☞"더 좋은 의대 간다"... 지난해 학교 관둔 의대생 201명...전년比 12.3% 증가... 충청권은 10.3% 늘어...충남대, 1년간 중도탈락자 가장 많은 16명...올해 정원 확대 등으로 전국 300여 명 전망
☞불법 체류자들, 금어기 풀린 '주꾸미 낚시' 나섰다가... '덜미'...해경, 대천항서 불체자 1명 검거...2명은 검문검색 과정에서 '도주'...고무보트 주꾸미 낚시 '수상...신고'
☞갑작스러운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에 진땀빼는 학교...30일~2일 예정 수련회 취소, 30일과 2일 당일치기 현장학습 대체...中53개교·高 33개교 중간고사 일정 차질 불가피...교육부 "차질없도록 최선"
☞9월 모평 쉬웠다...표준점수 국어 129점, 수학 138점...시험 쉬우면 표준점수 하락...6월 모평선 국어 148점·수학 152점...영어 1등급 비율도 10%까지 확대 추정...6월 모평선 1.47%
《국 제》
☞슈퍼태풍 야기, 이번엔 베트남 강타...14명 사망·약 200명 부상...나무 뿌리째 뽑히고 지붕 날아가..."30년새 가장 강력한 태풍"...당국, 주민 대피·공항 폐쇄...베트남 북서부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전기차 천국' 중국도 전기차 지하주차 금지 등장...항저우 한 5성급 호텔서 전기차 지하주차장 진입 금지...한국.포르투갈
등에서 전기차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지난해 중국내 전기차 화재 2400건 발생한 것으로 추정☞미·영 정보수장, 77년만 '투샷'..."러 확전 위협 겁먹지 말라"...CIA 창설 이래 처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진격은 전술적 성과"..."러-이란 협력, 서방에 위협적" 한목소리... 탄도미사일 공급 경계
☞2200도 쇳물드론 투하·포로 무차별 사살...극으로 치닫는 러우...모든 것 녹이는 불타는 금속 사용...물리적 타격보다는 공포 유발 목적...러시아의 우크라 포로 즉결처형 증가...우크라 검찰 28건에 대해 조사 중...美, 장거리무기 지원 반대 의사 표명...伊 교착 상태인 전쟁, 평화회담 필요
☞캄보디아 "중국이 군함 2척 선물"... 인·태서 중국 영향력 강화 신호?...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초계함 내년 인도 예정...캄보디아, 중국 해군의 부두 접근 허용 의혹도
간추린 뉴스
● 정부가 오늘부터 응급의료기관에 군의관 235명을 추가로 배치합니다. 정부는 군의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배상책임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배치된 군의관들도 사실상 근무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비공개 회동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는 의료 공백 사태 해결책을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운영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하면서 검찰이 최종 처분을 내리는 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최재영 목사가 신청한 수심위가 오늘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데 마지막 변수가 될 걸로 보입니다.
● 정치권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지구당 부활' 문제를 살펴보면, 지구당은 정당의 지역조직으로, 각 선거구별로 사무실을 두고 후원금을 받고 당원도 관리하는 기구인데, 과거 폐단 때문에 폐지됐던 터라 부활 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 북한이 닷새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액만 1억 원이 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정권 수립 76주년 기념일인 9·9절을 맞아 추가 군사도발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 미국 대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주춤한 듯했던 트럼프 지지세가 회복하면서 승부 예측이 더욱 어렵게 됐습니다. 이른바 정통 보수의 반목에도 트럼프의 지지율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가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TV 토론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 러시아군이 자국 영토를 기습한 우크라이나군에 맞서는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동부의 병참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총리가 종전을 위한 평화회의에 러시아의 참석을 요구하는 등 전쟁을 끝내자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합계출산율이 우리의 2배인 프랑스는 청년들이 자립할 때까지 생활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줍니다. 이렇게 되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준다는데, 이 점이 높은 출생률의 비결 중 하나로 꼽힙니다. OECD는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어려운 점도 저출생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저출생은 생산인구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또, 저출생 세대는 몇 배나 많은 고령층을 부양해야 하는 큰 부담을 지게 되는데요, 이런 문제 등을 해결하기위해 우리보다 앞서 초고령화 사회를 맞은 일본은 70살까지 일하는 시대로 차근차근 향하고 있습니다.
● 북한에서도 저출생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지어진 평양의 주택을 다자녀 가구에 우선 배정하고, 병원 이용 등 여러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북한의 한정된 재원 등을 고려할 때 유인책에는 한계가 있고,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여성 비율도 계속 증가 추세인 만큼 저출생 기조를 되돌리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 독일에선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가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100주년을 맞는 올해 박람회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입니다. AI를 활용해 좀 더 편리한 삶으로 바꿔주는 기능들을 업체들은 선보였는데요, 관람객들은 놀라움과 함께 저작권 침해나 데이터 유출 등의 문제도 우려가 됩니다.
● 남미 볼리비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으로 산불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당국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볼리비아 국방장관은 현지시간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우방국과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 베트남으로 놀러 간 한국인 유튜버가 묻지마 폭행을 당해 급히 귀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새벽시간 호찌민 부이비엔 거리에서 의문의 폭행으로 앞니가 부러져 금이 가고 눈엔 멍이 들었지만 영사관의 도움도 받기 어려웠다며 해외 여행의 안전을 강조했습니다.
●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서 내 스마트폰으로나체 사진이 날아온다면정말 불쾌하고 또 곤혹스럽겠죠. '온라인 바바리맨'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범죄, '사이버플래싱'이라고 불리는데SNS로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입니다.
● 제복을 벗는 젊은 경찰·소방관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군인들은 자신들의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같은 호봉이어도 군인과 소방의 급여가 100만 원이상 차이가 나는데 굳이 군인으로 일할 필요를 못 느낀다고 말합니다.
● 스마트워치 쓰시는 분들이 해외여행 갈 때 주의하시면 좋을 내용입니다. 자동 로밍된 스마트워치가 요금 폭탄의 주범이 될 수 있거든요. 요금 날벼락을 맞지 않으려면 기기에서 로밍 차단 기능을 설정해야 합니다. 로밍 차단 서비스를 신청해도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자동 로밍이 되면서 데이터가 쓰입니다.
● 재룟값이 떨어졌는데도 한번 올린 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는 빵값에 대해 지난 4월부터 공정위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물가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한국 빵값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비쌉니다. 우리보다 빵값이 비싼 스위스, 미국, 덴마크는 1인당 국내총생산이 우리나라의 2배가 넘는 나라입니다.
● 우리나라의 지난 3월 기준 1인 가구는 1002만 1천여 가구, 처음으로 1천만을 돌파했고 지금도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구 구조가 변화하면서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가전도 인긴데,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2025학년도 대학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앞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계획 백지화를 요구했지만, 교육부는 입시 일정 등을 고려했을 때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명절 기차표 예매 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 정작 노쇼로 인한 빈자리가 20만 석이 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실제로 올해 설 연휴에는 코레일은 46%가 환불됐고, 이 가운데 4%는 출발 전까지 판매되지 않아서 아예 공석으로 운행이 됐습니다. SR의 경우도 판매된 69만여 장 가운데 14%가 환불됐고 5만 4천여 장은 재판매되지 못했습니다.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의 한 달 구독료를 우리 돈 약 267만 원으로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재 오픈AI는 챗GPT 프리미엄을 통해 한 달 20달러의 요금을 받고 있지만 플랫폼 운영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벅찬 수준으로 전해졌습니다.
● 달력은 가을을 향해 가지만, 계절은 아직 여름에 머물러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늦더위는 이번 주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수요일 서울의 낮 기온 34도까지 오르겠고, 영동과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북한 이탈주민 90%가 여성 .. 올 6월까지 105명 중 90.5%에 달하는 95명이 여성. 초창기 10%대에서 2000년대 초반 절반 넘어서기 시작, 지금은 90% 넘어. 경제적 궁핍, 남성 중심 북 사회에 대한 환멸, 비교적 덜한 감시 등이 이유.(국민)
2. 이어폰 때문? 젊은 난청 는다 .. 난청 환자 2017년 54만에서 2021년 74만,.. 10~40대 젊은 난청이 전체의 30% 정도. 세계보건기구는 휴대용 음향기기를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어폰·헤드폰을 장시간 사용해야 한다면 1시간 사용 후 5분 이상 휴식한다.(중앙선데이)
3. 내년 건보료 동결, 의대증원 분쟁 덕분? .. 전공의 이탈로 대형병원 이용 줄어 건보 재정은 오히려 흑자 늘어. 누적 흑자 28조에서 30조로 증가. 2년 연속 건보료 동결은 1988년 건보 도입 이후 처음.(중앙선데이)
4. 중국, 해외 입양 보내기 금지 .. 인구감소 추세를 반영한 조치라는 분석.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는 902만 명으로, 1949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명이고, 인구 유지 마지노선인 2.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한국)
5. 개 목줄은 의무 .. 지난해 4월 시행된 개정 동물보호법은 외출 시 보호자가 목줄 또는 가슴줄을 채우고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도사견이나 핏불테리어와 같은 맹견뿐만 아니라 모든 반려견이 해당한다. 위반시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 괴태료.(세계)
6. 가계대출 '광풍'...억제 정책 안먹힌다 .. 이어지는 대출제한에도 이달들어 5일 만에 가계빚 1.3조 늘어.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신용대출 잔액이 빠르게 늘어나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다.(한경)
7. 그리스 크루즈 승객에도 관광세 .. 지난해 그리스 찾은 관광객은 전년보다 20% 증가한 3600만 명... 오바투어리즘(과잉관광) 세금으로 대응. 호텔 투숙객에 숙박료에 부가해서 받던 관광세, 크루즈 승객애도 부과.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같은 인기 관광지에서는 추가 요금, 성수기 4~10월에는 기후세도 인상.(한경)
8. 대학병원 교수들이 떠나는 이유 .. 애초에 개원보다 업무가 많고 급여가 낮다는 걸 알고도 연구와 교육에 많은 의미를 두고 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의정갈등 이후 응급실 파행 등에 대한 모든 부담이 대학병원으로만 넘겨지고, 개원가는 이전보다 호황인 것을 보면서 많은 의료진이 씁쓸해하는 것이 사실... 개원할 용기 없는 사람만 남는다는 자조.(세계)
9. 에어비앤비 불법숙소 퇴출에 강남·홍대 오피스텔 직격탄 .. 에어비앤비는 오피스텔·빌라 등에서 영업신고 없이 운영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앞으로 미등록 숙소는 받지 않겠다는 것. 서울 업소 90%가 미등록 추정.(매경)
10. 지역 새마을금고 부실 심화... .. 65%가 적자. 지난해보다 올해 상반기 적자 금고비율 23%P 늘어, 역대 최대. 행안부, 지역 금고 효율적 구조조정 위해 입법 추진, 만일의 뱅크런 사태 대비도.(매경)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아시아 최대 지식축제인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이 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개막합니다. 올해 세계지식포럼은 공존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9일부터 사흘 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10여개 세션이 펼쳐지며 250여명의 글로벌 연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연사들은 강연을 통해 각각 미국 대선을 전후한 세계의 움직임과 AI 혁신이 가져올 미래 모습을 예측하고 세계 각국이 공존하기 위한 방법과 새로운 세계질서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지 탐구할 예정입니다.
2. 국제관계 전문가인 마이클 베클리 터프츠대 교수는 8일 매일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경우 한국은 중국이 아닌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중국이 한국의 최대 경제파트너였지만 중국 경제 둔화로 더 이상 한국은 중국과의 경제교류에서 예전만큼의 이익을 얻을 수 없게됐다며 중국 경제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한 반면 미국 경제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밝혔습니다.
3. 최근 대통령실과 정치권이 의대 정원 원점 재논의를 위한 여야의정협의체 구성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전공의들 사이에서 대화 참여 목소리가 공개적이고 공식적으로 나왔습니다. 8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특별세션에 참여한 외과 사직 전공의들은 의대증원 사태 해결을 위해 의료계도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의사협회는 이날 공식적으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 시급한 전력망 확충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으로 송전선이나 송전탑, 변전소가 들어서는 곳 주변 지역주민에게 주는 지원금 규모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전선 공사 지연으로 발생하는 피해가 워낙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원금 인상이 지역주민 민원과 반발, 지방자치치단체의 비협조로 꽉 막혀 있는 전력망 구축 문제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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