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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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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작년 25-34세 젊은엄마 출산율 최저...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 4.5명에 그쳐...통계청 2023년 출생 통계 발표...젊은 엄마 출산율 줄고,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는 늘어...조(粗)출생률 4.5명으로 역대 최저
☞亞개도국, 고성장의 그늘..."높은 청년 실업률이 시한폭탄"...中·인도 등 고성장 해왔지만 청년 실업률 두자릿수..."中 빼곤 개도국 탈피 시급...막대한 비용 치를수도"...방글라선 이미 반정부 시위...인도서도 모디 권력 약화..."고부가가치 전환 점점 어려워져...中·선진국과 경쟁"
☞내년 예산 3.2% 늘어나는데 왜 긴축이라 하나요...내년 예산 지출 증가율 3.2%...올해 2.8%보다 0.4%P 증가...4.2% 예상했으나 1%P 낮춰...2년 연속 세수 펑크가 원인
☞"한가위 역귀성 KTX 40% 할인"... 성수품은 3년 전보다 싸게...추석 민생안정대책...성수품 역대 최대 17만 톤 공급...700억 원 할인 지원 예산 투입...14~18일 청와대, 궁 야간 개장
☞쉴 틈 없는데...조선업계 노조, 3~5시간 공동 파업 돌입...슈퍼사이클 조선업계, 파업 리스크 직면...조선업종노조연대 이날 공동 파업 나서...파업 장기화시 일감 쌓인 조선사 직격탄
《금 융》
☞대출 등의 지표금리, KOFR 비중 늘린다...CD금리 퇴출 수순...한은 "CD, 거래 부족에 시장금리보다 더 뛰고 덜 떨어져"...한은·당국, KOFR 활성화 위해 규제 정비하고 인센티브도..."기준금리 인하시 대출금리 빨리 떨어지는 효과...소비자 이익 상승 "
☞"사실상 신규대출 못할수...대출 유목민 현상도"...은행들 와글와글...5대은행, 이달 기준 이미 연간 목표치 120%...DSR 페널티 피하려면 신규 대출 큰폭 축소...실수요자 대부분인데 사실상 '대출총량 규제'
☞세수펑크에 기금 돌려막기로 생긴 추가 이자 6600억원...기금 돌려막고 이자 연체로 급증...신영대 의원 국가 재정에 손해
☞세계 가상화폐 백만장자 1년 만 95% 상승 ..."부 축적 방식 변화"...6월 말 기준 가상화페 100만 달러 이상 보유자 17만여명...이중 절반가량은 비트코인 보유자..."관련 ETF 성장 반영"
☞금리 빅컷 가능성, 美일자리 10만명 붕괴 여부에 달렸다...금리인하 폭 영향 줄 고용 급속 냉각...다음주 8월 비옹업 고용지표서 확인...7월 수치서 이미 10만 붕괴 초읽기...내주 수정치 확인 시 43개월래 최저...8월 신규고용까지 10만 하회할수도
☞ 몇 년 새 부자 된 엔비디아 직원들, 격무에 돈 쓸 시간은 없어
☞ 내년 기초연구사업 예산 '역대 최고' 2.3조원..."현장 우려 해소 초점"
☞ 현대차 '주행거리 900㎞ 전기차' 2026년말 양산한다
☞ 비용절감 절실한 요기요...결국 희망퇴직 단행
☞ 가계빚 지나치면 금융위기 올 수도...한은 총재의 경고
☞ 기업이 20년 의무임대...전세불안 던다
☞ 비비고 받고 햇반 더... '실적 해결사' CJ제일제당 강신호
☞ 전력망 없이 반도체 전쟁 나설 판...한전 사장의 긴급 호소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내년 국토부 예산 58.2조원... 자금집행구조 효율화로 주거안정에 집중...전년比 2조7000억원 감소...SOC 1조2000억, 주거복지 1조5000억 감소...5년 단위 계획 사업 올해 완공... 신규사업 규모도 줄어...K패스 예산 확대·전기차 화재 등 안전 예산 증액
☞서울 신혼부부 장기전세, 광진 82㎡ 6억·송파 49㎡ 3억대 나온다...서울시, 6개 단지 327가구 공급...30일 공고, 내달 11~12일 신청
☞노후 빌라촌에 아파트 버금가는 인프라 지원...국토부 '뉴빌리지' 사업 본격 추진...국토부, 연내 선도사업 30곳 선정 예정...최대 360억 투입해 인프라·정비 지원
☞정부·지자체, 가덕도신공항 이용에 최적화된 교통망 찾기 나서...관계기관 합동 전담 조직 구성한 후 28일 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부산·경남·울산·국가철도공단·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참석...2029년 12월 개항 때 접근 불편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등 논의
☞"내년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올해보다 1.5배...노후도시 융자 신설"...국토부 내년 예산안 58.2조원...SOC는 사업 완료 등으로 감소
☞ 남산자락 노후 주거지 용산구 후암동 일대, 신통기획 추진
☞ 강남 집값 상승세 안부럽네...과천 40평대 30억 코앞 신고가
☞ 갭투자 자금 차단...주택 시장은 또다시 '변곡점'
☞ 수도권 집값 잡겠다고 올린 금리...지방은 이중고 '초토화' [관치금융의 역습]
☞ 집주인이 기업 "사기 걱정 없이 20년 사세요"...민간 임대 확 바꾼다
☞ 낡은 빌라촌을 아파트 수준으로... 뉴빌리지 연내 30곳 선정
☞ 주담대 금리 우대받는데... 중개소에 막혀 5%도 안 되는 전자계약
☞ 못 말리는 얼죽신...조합이 보유한 이것까지 몸값 쑥
☞ 하루 밥값 2000원, 이래야 집 사는구나...34세에 3채 마련한 일본女
☞ 수도권 집값 잡겠다고 올린 금리...지방은 이중고 '초토화'
☞ 오피·지산·생숙 마피 1억 넘어도...
헤드라인뉴스
1. 尹 지난 정부서 빚 400조 늘었다...野 부자감세·미래 포기 예산안
2. 대통령실 "의료개혁 굴복 안 돼"...한동훈 '증원유예' 정면 반박
3. 대통령실 "의대증원 유예하면 혼란"...한동훈 "당은 민심 전해야
4. 尹, 전세사기법·간호법에 거부권 행사 안할듯..."여야 합의 존중
5. 개원 3개월 만에 첫 고성·퇴장 없는 본회의...28개 법안 통과
6. 19년 만에 간호법 통과...개혁신당 이준석·이주영만 반대
7. 한동훈 '의대 증원 유예' 제안, '尹·韓' 갈등으로 번지나
8. "성과 낼지 걱정"...한동훈-이재명 회담 앞두고 갸우뚱하는 민주당
9. 윤-한 갈등' 벌써 세 번째..."이번엔 차원이 다르다" 말 나오는 까닭
10. 적으로 적을 잡는다?... '의료대란' 한동훈 편든 이재명 속내는
11. 尹, '한동훈 만찬' 이틀 앞두고 연기...'의대 증원' 놓고 당정갈등 재점화
12. 이재명 의대증원 유예안 불가피...한동훈에 동조해 윤·한갈등 부추기나
13. 한동훈-이재명 대표회담, 오는 1일 유력
14. 돈냄새 맡고 찾아온 부모, 한푼도 못받는다...구하라법 5년만에 통과
15. 의료대란 책임자 문책" 꺼낸 나경원, 하지만 누군지는 답변 피해
16. 4+1 개혁? 반국가 세력?...윤석열 국정브리핑, 이 질문 꼭 해야
17. 윤 대통령과 충돌에도 정면 돌파 택한 한동훈...차별화 기회? 리더십 위기?
18. '尹 의료개혁 담화문' 다시 꺼낸 용산, 의지 다졌다.."의사 부족"
19. 신형 방사포 과시한 북한...대남 압박·러시아 수출 노렸나?
20. 韓언론사 위장 사이트 만든 中... 北과 결합 땐 또 다른 위협
21. 7년 전 중국에 포섭된 정보사 군무원, 1억6205만 원 받고 軍기밀 30건 유출
22. 300만명이 본 딥페이크 피해학교 지도...중3 학생이 2시간 만에 뚝딱
23. "1장에 2000원, 어차피 안 걸려"...딥페이크에 전국 '발칵'
24. "불 커지는 데 고작 83초 걸려" 부천 호텔 화재 사상자 많았던 이유
25. 법적 보호받게 된 PA간호사...시행령 구체화 갈등 불씨 남아
26. 간호계 "의료공백 극복 길 열려"... 의협 "10만 의사 정당가입" "임현택 탄핵"
27. 송혜희를 찾아주세요...실종 딸 상봉 꿈 못 이루고 떠난 아버지
28. 구하라법 국회 통과... 친오빠 4년 만에 만세! 외쳤다
29. '1조 원 코인 사기' 업체 대표, 법정 안 흉기 피습
30. '재판중 피습' 코인업체 대표...어떻게 법정에 흉기 반입됐나
31. 탈모 치료제 개발 교수가 10년 만에 200억대 기업가 된 비결은
31. 간호법 통과에 18개 병원 파업 철회... 의협 무면허 의료 조장 반발
32. 10월 '코로나 백신' 또 맞는다...구형백신보다 5배 효과 '새 백신
33. 딥페이크 피해 속출하는데...'서울대 N번방' 공범 1심서 징영 5년 선고
34. 코로나19 입원환자 1주새 20% 감소...여름 재유행 정점 지났다
35. "졸업앨범 없애자"·SNS '비공개' 전환...'딥페이크' 공포 확산
36. 작년 출생아 23만명 역대 최저...비혼 출산 역대 최대
37. 알리산 어린이용 자전거서 유해물질 기준치 최대 258배 검출
38. "사실상 독극물" 니코틴 20%까지...액상담배는 '예외'?
39. 보행자 사망 절반이 노인‥"보행속도 '초당 1미터'는 가혹
40. 김건희 여사 측 출석 안내 전달‥수사심의위원 15명 선정
41. 예금자보호법, 국회 통과...예금보험료율 한도 일몰 연장
42. 전기차 생각만큼 안 팔려도...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문제없다"
43. 묵묵부답 텔레그램에 '핫라인' 필요성 제기...엉뚱한 가해자 명단까지 돌아
44. 회사 때려치는 20대'는 글로벌 현상?...사표낸 뒤 선택지는 '유튜버
45. 한전 사장 변전소 전자파는 괴담... 전력망 건설, 지연되면 안 돼
46. 전통시장 소득공제 80%까지 확대...추석 성수품 17만t 풀린다
47. 의료인 면허 취소 사유 축소법' 발의되자 의사들 '환영
48. 삼성 방사선 사고 장비, 2016년부터 교체요구... 회사 묵살
49. 간호법 통과에 뿔난 의협 간호사가 진료·처방·수술 다 해 평가 절하
50. 월급 올라도 193만원, 최저임금도 안된다...3% 인상에 뿔난 공무원 노조
51. 삼성이 샤오미에 졌다? 회심의 280만원 접는폰 등장...이유 있었네
52. 다음 우주 산업은 우주 채굴...10년 뒤면 달에서 채취한 헬륨-3 지구에서 쓴다
53. 한국 Z세대 80% 일하다 막히면 사수 대신 OO부터 찾아
54. 추석 2주간 비상응급 대응 주간..."응급실 진찰료 250% 인상
55.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만든다 '딥페이크'‥.업계 '악용 방지' 고심
56. 혀가 늙으면 몸도 늙는다... 하루 3번 스트레칭, 물 자주 드세요
57. 이 습관 안 고치면... 몸에 미세플라스틱 차곡차곡 쌓이는 중
58. "잠잘 때 양말 신어볼까?"...잘자고 성생활 만족도도 높다?
59. 유방암 年 3만명 발병, 12년새 2배... 40대 가장 많다
60. 왜 나만 부족해?...아침에 달걀, 우유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61. 일본 음식 절대 안 먹겠다더니 "싸고 맛있어"...줄서서 회전초밥 먹는 중국
62. 1억 4000만원에 아기 낳아드려요... 中 불법 대리모 실험실에 발칵
분야별뉴스
《기 업》
☞SK이노·E&S 합병 시너지...변수는 주식매수청구권...SK이노베이션·SK E&S 합병안 임시주총 통과...이익 변동성 완화·시너지 효과 등 긍정적 평가..."한도 8000억 주식매수청구권 규모 남은 변수"
☞티메프 반사익 이 정도? 이커머스, 얼마나 벌었나 봤더니...이커머스 7월 매출, 전년 동월 대비 16.9% 상승 ...티메프 이탈고객 흡수 뚜렷...여름 수요도 증가...경쟁은 더욱 치열...판매자 유인책도 속속 등장
☞LG이노텍, 5년 간 전장 특허만 3500건...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드라이브...라이다·차량 카메라·차량 조명·통신모듈 등 전장 특허 출원 비중 40%
☞엔비디아 잡아라...AI칩 스타트업, 자금확보·신제품 개발 총력...세레브라스·디매트릭스 등 엔비디아 추격...보다 저렴하면서 AI 특화 반도체 개발 집중...자금 조달도 공격적...단 "시장 진입 어려워"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부활...외국인 관광객 입맛 사로잡았다...CU 라면 전문 편의점서 판매 1위...K-푸드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 관심 상승 인기 영향...전국 CU 편의점 재입점 추진
《사 회》
☞몰카보다 더 흔한 '지인 능욕' ... 尹 "딥페이크 범죄 철저 수사"...전국 텔레그램 대화방 통해...중고교·대학 딥페이크 퍼져...범죄피의자 73%가 10대들...국회 내달 4일 현안질의...서울경찰, 긴급스쿨벨 발령...텔레그램 채널 내사 착수...與, 29일 긴급 당정협의회
☞올해 학생·교사 딥페이크 피해 총 196건...179건 수사 의뢰...교육부, 긴급 TF 구성...매주 1회 피해 조사하고, 피해자 심리·법률지원...다음 달 관계부처 대책회의...10월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책 발표
☞간호법 국회 통과 앞두고 간호계·의사 단체 '극한 대립'...간호계 "PA 간호사들 의료행위 법으로 보호하는 장치 마련된 것"...의사 단체 "국민 생명을 담보 잡히고, 직역 갈등을 격화시킨 악법"
☞日열도 종단할 태풍 '산산'이 온다...제주·남해·동해 영향권...정부 오늘 관계기관 대책회의...인명·시설피해 최소화 대책 논의...강풍, 풍랑, 너울과 함께 많은 곳 100mm 이상 비 예상
☞추석연휴 의료대란 우려...응급의학회 "인력 추가투입을"...응급의학회 28일 응급의료 지원책 관련 입장..."추석연휴 가까운 동네 병의원 먼저 찾아야"
《국 제》
☞해리스·트럼프 모두 '관세 정책' 지지..."정치적 승리 공식"..."관세 인하 위해 싸워왔던 지난 수십년과 달라"..."대선서 누가 승리하든지 관세 행정부 될 것"..."해리스·트럼프, 관세를 미국 제조업 보호하기 위한 필수 도구로 여겨"
☞이란 최고지도자 "어떤 장애물도 없다" 美와 핵협상 시사...개혁파 신임 대통령과 보조 맞춰 입장 변화?...실제 의지는 불확실..."11월 미 대선 '반이란' 트럼프보다 해리스 승리 염두 가능성도"
☞젤렌스키 "러시아와 전쟁 끝내는 법, 해리스-트럼프에 제시할 것"..."9월 유엔총회 참석 희망...바이든 대통령과 만날 준비"..."탄도미사일 시험 실시"...러시아군 594명 포로로 잡아
☞"신재생 에너지 붐에 밀려났는데"...폐쇄 원전, 부활시킨 이유...전기차 확산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붐으로 급증한 전력 수요...70년대 지은 폐쇄 원전 부활...신재생 에너지붐에 밀려났던 원전들 살아나...美,스리마일까지 재가동 검토...일본은 활발하게 퇴역 원전 재가동
☞반값 세일도 안 통했다..."직원 월급도 못 줘" 문 닫는 중국 고급 식당들...내수부진 본격화하며 초고가 레스토랑 줄폐업...고소득층 소비패턴까지 달라지는 분위기 포착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석 달 만에 기자회견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연금, 의료, 교육, 노동 개혁과 저출산 대응 등에 대해 국정브리핑도 진행됩니다. 생중계로 진행될 기자회견은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뒤 110일 만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정갈등해법을 두고 정면충돌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가 내후년 증원을 미루자고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이 곧바로 거부했는데요. 내일로 예정됐던 두 사람의 만찬은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돌연 미뤄졌습니다.
●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을 다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 여사 측에 출석안내문을 전달했습니다. 피의자 김건희 여사로 명시해 청탁금지법,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여부도 심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디올백 사건을 다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다음 주 금요일 오후 2시 대검찰청에서 열립니다. 심의위원 15명도 비공개로 선정됐습니다.
● 간호사 등이 속한 보건의료노조와 병원들이 밤사이 교섭을 벌여 많은 곳에서 타결돼 오늘로 예정된 파업 규모는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고대의료원, 부산의료원 등 52곳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며,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한림대의료원 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등 8곳으로 막판 타결을 모색 중입니다.
● 전당대회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해리스 부통령 후보와 월즈 부통령 후보가 경합주 동반 유세에 나섰으며,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 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에 나섭니다. 이에 앞서 공화당 트럼프 후보는 토크쇼에 출연했는데, 피격 사건과 관련해 해리스 부통령에게도 어느 정도 잘못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곳곳에 드론 공격을 강화하고 있고, 러시아 군은 특히 우크라이나 군의 핵심 병참기지가 있는 포크롭스크를 집중 공략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원전 공격을 시도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종전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 텔레그램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를 방치한 혐의 등으로 지난 24일 프랑스에서 체포된 텔레그램 최고경영자, 파벨 두로프가 결국 기소됐습니다. 두로프는 불법 행위 방치에 더해 프랑스 수사 당국의 정보 제공 요청에도 응하지 않아 사실상 범죄를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테슬라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두 차고에 테슬라를 주차해 둔 상태에서 불이 나면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테슬라 측은 휘발유 엔진 차량과 비교하면 주행 거리당 화재 건수가 20분의 1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제 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 남부 지방에 접근했습니다. 태풍은 여전히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시속 15km의 느린 속도로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산 중심부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70m, 주택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한 바람이라고 전했습니다.
●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리셀 화재와 관련해 박순관 대표 등 2명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혐의가 적용된 구속 첫 사례입니다. 박 대표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도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위험한 공정임에도 안전교육 없이 노동자들을 작업에 투입해 사상자를 내고, 군납 과정에서 품질 검사 시료를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 지난해 발생한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 제련소의 가스 중독 사고와 관련해 박영민 대표 이사도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두 번째 사례입니다. 지난 12월, 탱크 모터를 교체하던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맹독성 아르신 가스 중독으로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에 이어 해피머니도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사건을 배당받은 재판부는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려 해피머니아이엔씨의 자산과 채권을 동결했습니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이른바 '티메프' 사태로 무용지물이 돼버린 상태로 한국소비자원은 1만500여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확산과 관련해 주요 유통경로인 텔레그램에 대한 법적 제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기본적으로 삭제와 차단 요구 권한을 갖고 있으며 방통위는 시정명령과 형사 고발 조치가 가능한 만큼 신경 써서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습니다. 부진한 내수를 진작하는 차원에서 올 하반기 한시적으로 전통시장에 쓴 돈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올리고, 온누리상품권 월 구매 한도도 50만 원 늘리기로 했고, 명절에 회사가 직원에게 주는 선물은 10만 원 한도로 부가세를 비과세 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대상도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올 2분기 출생아의 수가 1년 전에 비해 1.2% 늘었습니다. 분기 출생아 수가 늘어난 건 8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출생아 수는 지난 6월, 1년 전보다 다소 줄긴 했지만 4월과 5월 늘었던 영향으로 2분기 전체로 1.2%, 691명 늘었습니다.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1년 전과 같아 출산율 감소세도 일단 멈췄습니다.
● 푯값 논란 속에서 점유율 1위 대형 극장이 반값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행사를 오늘(목요일)까지 열 계획입니다. 기존 '문화가 있는 날' 앞뒤 요일에도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2D 영화를 7천 원에 볼 수 있게 한 겁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혜택 기간을 연장한 건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 세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축제인 2024 파리 패럴림픽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개막됐습니다.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파리 대회에는 183개국에서 온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모두 22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선수 83명을 포함한 177명의 선수단이 참여합니다.
● 한국배구연맹이 리그 선진화와 정확한 비디오판독을 위해 인공지능, AI에 기반한 판독시스템 개발을 추진합니다. 또 다음 시즌부터 비디오판독 신청 횟수를 기존 세트당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랠리 도중 심판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반칙에 대해서도 판독을 요청할 수 있게 변경할 예정입니다.
●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SR이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은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경부·경전·동해선 예매는 어제 진행됐습니다. 취소된 잔여 좌석은 오늘 오후 3시 이후에 구매 가능합니다.
●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절기 '처서'가 지났지만 남쪽 섬 제주는 밤낮없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열대야가 45일간 연속돼 제주 역대 최장 기록도 바뀌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찜통더위가 기승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아침, 저녁 공기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는 태풍 간접영향으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한낮에는 덥겠다며, 온열질환에 여전히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대통령실이 오는 30일 열 예정이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등 여당 지도부 만찬을 추석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추석 민심을 충분히 들은 뒤 만찬을 갖겠다는 취지이지만, 최근 의대 증원을 놓고 한 대표와 대통령실이 의견 충돌을 빚은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2. 조국혁신당이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하고 모든 야당이 참여하는 검찰개혁을 위한 야당 원탁회의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검찰개혁 4법은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으로 구성됐습니다.
3. 해군이 광복 80주년이자 해군 창설 80주년인 2025년 5월에 부산에서 국제관함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관함식에는 미국과 호주 등 우방 국가 및 방산협력국이 초청 대상이며, 욱일승천기 형상의 자위함기를 단 일본 함정도 참가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4. 의료계의 오랜 쟁점이었던 진료지원 간호사 의료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됩니다. 어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핵심입니다.
5. 광복절에 일본 국가가 나오는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영해 비난을 산 KBS가 "일제를 찬양하기 위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KBS는 시청자 청원 답변을 통해 "지난 15일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함으로써 불편함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6.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화문광장에 국가상징공간을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해 "국수주의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가장 많은 대중이 방문하는 곳에 국기 게양대 만드는 게 과연 국수주의인가이 대해 많은 시민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7. 내년도 공무원 임금이 3% 인상됩니다. 2017년 3.5% 인상된 이후 8년 만에 최대 인상률입니다. 최근 임금 인상률이 낮았던 데 반해 물가는 크게 올라 실질임금이 감소한 데 따른 조치로 '박봉'에 공직사회를 떠나는 젊은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의도가 깔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8. 최근 '공정지상주의자'를 자처했던 대학생들이 불과 2년여 만에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윤석열 정부의 든든한 지원 세력이었던 이들 대학생들은 뉴스에 아예 관심을 끄고 사는 게 나름의 저항 방식이고 SNS에 '윤석열'을 공유하는 경우는 아예 사라졌다고 합니다.
9. 다음 달 24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 이사가 국회에 출석합니다. 국회 문체위는 다음 달 5일 전체 회의에서 이들에 대한 증인 채택을 의결하고 24일 현안 질의에 소환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캐물을 예정입니다.
10.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신입사원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저녁 먹고 퇴근할 정도로 일 많이 시키고, 일이 없으면 교육이라도 시키라고 지시해 논란입니다. 직원들 사이에서 적당히 일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며 업무 시간을 늘리는 극단 조치로 근무 태도를 바로잡겠다는 것입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배당을 25% 확대하고 4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통 큰 밸류업에 나섭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내년부터 3년간 순이익의 최소 35%를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을 지향하면서 앞으로 10년간 공격적으로 120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를 제외한 제네시스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를 도입하고, 2027년부터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항속거리 900km의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2. 22대 국회 개원 이후 90일 만에 28개 민생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와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반복되던 악순환에서 벗어나 모처럼 국회가 여야 협치의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일명 구하라법으로 알려진 민법 개정안이 통과돼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가 상속권을 갖지 못하게 됐습니다. 진료지원 간호사의 의료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내용의 간호법과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해당주택을 피해자에게 공공임대 형식으로 최장 20년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도 포함됐습니다.
3. 여성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편집한 딥페이크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법률전문 인터넷 카페에서 노골적으로 딥페이크 범죄 형량을 줄이는 상담과 노하우 공유가 이뤄지고 있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성범죄변호 전문 로펌을 표방하는 모 법무법인이 운영하는 회원 수 14만명의 대형 카페로, 성범죄를 비롯한 형사 범죄 사건 경험담 등을 공유해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양형 꼼수가 공유돼 악용될 가능성이 크고, 이를 이용해 죗값에 맞지 않는 선고를 받게될 경우 바람직하지 않은 사회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4. 정부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전통시장에서 돈을 쓰면 연말정산 때 적용받는 소득공제 비율이 40%에서 80%로 높아집니다. 소상공인에 최대 20만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영세업체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43조원을 명절 자금으로 공급합니다. 사과와 배 공급량은 평시보다 3배 늘리고, 20대 농·축·수산물 성수품을 사상 최대 규모인 17만t 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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