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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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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온라인 쇼핑 '반값 혁명' ... 中 테무, 美 아마존까지 위협...제조업체와 소비자 직접 연결...초저가·무료배송으로 급성장...출시 1년여 만에 48개 국가 진출...앱 다운로드 최상위권에 올라...슈퍼볼 광고 등 대대적 마케팅...美정계 "노예노동 수혜자" 공격
☞생과일은 비싸서 ... 냉동과일 수입량 역대 최대...6만4000t 전년대비 6% 증가 ... 한국농촌硏 내년 2% 증가
☞철도지하화에 50조 공사채 발행 ... 정부 부담 늘어날 것...정부 철도지하화 사업시행자는 공공기관 ... 재원은 여전히 0원...업계에선 사업성 낮아 정부 부담 남을 것
☞출생장려금 오락가락 설명 ... 혼란만 키우는 정부...분할과세案에 "사실 달라" ... "확정 안돼"...근로소득으로 유지할지도 명확히 안밝혀..."'근로소득 인정'이 속내"라는 관측 나오나...중산층 지원 효과 나게끔 과감한 대책 수립해야
☞中 저가 공세 ... 철강업계 "반덤핑 제소 검토"...중국·일본 제품, 수입산의 92%...中 철강 수입 2017년 이후 최대...저가 공세로 국내 업계 골머리...국내산보다 가격 5~10% 저렴...기술력 필요한 후판까지도 잠식...美·EU 등 해외는 보호조치...업계, 반덤핑 조사 요청 검토
《금 융》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악재 기우였나 ... 다시 몸값 뛰는 코인 거래소...美 코인베이스 주가, 열흘 만에 40% 급등...ETF로 들어온 자금이 코인 가격 올리는 순환 구조 형성...코인 거래소 실적 개선 기대 ... 투자의견도 상향
☞국세청·생보협, 종신보험 비과세 논란 다툰다...이달 초 생보협회에 서면 질의서 발송 요청...무제한 비과세 논란에 소득세법 해석 착수
☞증권사, 홍콩 ELS 가입분 배상 제외 가능성에도 반응 미미 이유는...은행과 다른 고객 성향에 비대면 비중 높아...불완전판매 가능성 낮아 비난 여론도 적어...실제 반영 여부와 민원 증가 가능성 촉각
☞이러다 다 죽어 천연가스 상승 베팅 개미 한달새 –30%...따뜻한 겨울에 난방 수요 급감...연초 3.3불이던 가스값 1.5불로...레버리지 음의복리로 손실누적
☞해외 부동산 투자했다 1조원 날려...상업용 부동산 가치 하락에 5대 금융지주 울상...하나금융(-12.22%)·KB금융(-11.07%) 등 ... 투자 원금 대비 평가 가치 손실 상승 ...투자 10건 중 1건 내부수익률(IRR) 마이너스
☞ 빅테크에 칼 빼든 EU, 애플에 7000억원 과징금 부과한다
☞ 눈 혈관 터지는 줄 ...애플 비전프로 반품 행렬, 왜?
☞ 전기차 수요 주는데 BYD 출시? ... 전기차 '무한경쟁' 시대
☞ 삼성그룹 첫 통합 '초기업 노조' 출범 ... 4개사 1만5800명 가입
☞ 서울] 상도·중화2·면목2·양재2동 총 5곳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 의대 학장들 "단기간 2000명 수용 불가"
☞ 한전 흑자 전망에 주가도 상승 ... 누적 적자 해소는 '글쎄'
☞ 고물가·고금리 폭탄 못당했다 ... 지난해 소상공인 폐업 공제금 최대
☞ 트위치 철수하자 주가 2배 뛴 아프리카TV ... 증권가 "더 오른다"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주금공도 올해 집값 하락 전망?... 주택연금 공급 역대 최대 25兆 목표...연금 가입 수요, 매달 2조원 이상 전망...부동산 시장 침체 시 주택연금 가입 수요 늘어나...주택연금 가입 요건 완화 효과도 올해 본격화 예상
☞서울 고가 월세 증가 ... 3건 중 1건은 100만원 넘어...100만원 초과 강남권 51.5%, 노도강 11.8% 차지...고가 월세 시장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
☞건설사 80% "이자도 벅차" ... '4월 위기설' 현실화되나...한경협 의뢰 '매출 500대 건설사 자금사정 조사' 결과...'이미 곤란' 38.5%, 하반기 악화 전망 33.4%...올해 전문건설사 5곳 부도, 폐업 신고 571곳 달해...중견 건설사 위태 ... "정책적 지원 필요"
☞전세사기 방지 해법 될까? 다시 등장한 '에스크로'... 도입 가능성은...원희룡 전 장관 "검토 안 해" 선 그었지만... 박상우 장관 "긍정적 검토"...에스크로 도입 필요... 위험한 부분부터 추진해야
☞다세대·연립이 사라진다...서민 주거사다리 첫발 떼기 어려워...지난해 인허가 비중 역대 최저 수준...다세대 2.3%·연립 1.5% ... 아파트 쏠림
☞ 인근 국평 30억 훌쩍 ...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전 막 오른다
☞ 이제 59㎡가 새로운 국민평형이라고요?[올앳부동산]
☞ 책임준공 위해 수백억 더 넣었는데 ... 신탁사 대출금 반환소송 줄패소 비상
☞ 서울 6억 아파트 어디에 ... "경기도에 집 사라고?" 청년청약통장 '허탈'
☞ 건설자재, 3년 만에 35% 폭등 ... "수급 비상"
☞ 우리가 재건축 1등 주민 동의율 쭉쭉쭉 ... 1기 신도시 경쟁 '후끈'
☞ 전세사기 해법에 '에스크로' 꺼낸 국토부
☞ 집인데, 실거주 안 된다니 57만명 몰렸던 마곡 생숙, '마피 1.6억'
헤드라인뉴스
1. 전국서 전공의 수천명 집단사직 "서울서만 1천명 훌쩍 넘을 것"
2. 류현진, 12년 만의 한화 컴백 임박 ... 모그룹도 "복귀 논의 중
3. [날씨] 강원·경북 동해안 많은 눈 ... 기온은 5∼10도 '뚝
4. '30년 국채선물' 첫 거래 ... 3월물 거래대금 22억원 웃돌아
5. 아파트 '깡통전세' 위험 거래 증가 ... 작년 4분기 25.9%
6. 해병대사령부에 항공참모처 신설 ... "항공 작전능력 강화
7. "물가·가계부채 부담에 인하는 아직" ... 기준금리 9연속 동결될 듯
8. 칠순 넘어도 일터 못 떠난다 ... 70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
9.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 걸렸다 ... 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10. 대법원장, 신임 국가인권위원에 강정혜·김용직 지명
11. 조태열, 브라질 G20 참석차 출국 ... 미일과 첫 대면 주목
12. 한·독 정보기관 "방산기술 대상 北 사이버 위협 주의해야
13. 러, 우크라군 아우디이우카 '최후저항' 공장도 점령
14. 유엔 "군진입 가자 병원서 5명 사망 ... 미숙아까지 위험
15. 삼성, 글로벌 TV 시장 18년 연속 1위 ... LG 올레드 11년 연속 1위
16. 기상악화·광주공항 폭발물 소동에 제주공항 141편 결항
17. 대리기사 가장해 흉기로 운전자 위협한 40대 구속
18. 작년 지진 50% 더 많았다 ... 동해 연속지진·北길주 지진 영향
19. 바른언론시민행동 '가짜뉴스 백서' 발간 ... 청담동 술자리 등 실어
20. 광주 공군기지 폭발물 의심에 주민 대피 소동 ... '화들짝
21. 인천서 "현금 10억 절도 당했다" 신고 ... 경찰 추적
22. 2월인데 벌써 초여름 같은 해변 ... 해운대 24.4도
23. 암수술 무기한 연기되고, 응급실은 '마비' ... '의료대란' 시작됐다
24. 아주대병원 전공의도 과반 사직서 제출
25. "가슴 통증으로 사직합니다" ... 대구서도 전공의 연쇄 집단사직
26. '전공의 사직' 전국으로 번져 ... 수술 취소 등 의료공백 현실화
27. 복지차관 말실수에 느닷없이 불거진 '의새' 논란 ... 의료계, 고발
28. 지난해 파주서 32그루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29. 간호조무사에게 의료 행위 시킨 치과의사 벌금형
30. 현대차·기아, 저PBR 열풍에 질주 ... 시총 합산 100조 넘었다
31. "마스크 써달라" 한마디에 병원 응급실서 난동 부린 20대 체포
32. 배민 '정률제' 수수료 확산 ... "배민 많이 가져가 음식값 오를 것
33. 7명에게 새 삶 선물한 엄마 ... 간호사 되어 따를게요"
34. 설 연휴 빈집털이범, 6년 전 같은 경찰관에게 또 붙잡혀 구속
35. '휴지로 감싸 쓱' 3천만원 상당 칩 훔친 카지노 딜러 구속
36. 선덕여왕릉 옆에서 쓰레기 소각한 50대 징역 2년
37. "현 여친 때렸어?" 전 여친 찾아가 폭행한 10대
38. "친구 때려서 쓰러져" 출동해보니 멀쩡 ... 허위신고 20대 즉결심판
39. 불 난 근로자 숙소서 시신 ... 경찰, 40대 피의자 체포
40. 춘천서 술 취해 간판으로 주차 차량 '쾅쾅' 내리친 50대 붙잡혀
41. 농심 '먹태깡' 이어 먹태청양마요맛 포테토칩·사발면 돌풍
42. 새마을금고에 부탄가스 30개 놓고 폭파 협박 ... 50대 구속영장
분야별뉴스
《기 업》
☞'초격차' 핵심은 기술 ... 매출 11% 쓰는 R&D '효율화'에 드라이브...삼성 반도체...신발끈부터 조이는 R&D 혁신...연구조직 개편, R&D 효율성 고민에서 나온 방책...기흥 R&D센터·ASML과 공동연구센터로 공간 확대...이재용 "위기에도 선행 투자는 중요하다"며 독려...삼성 임원 디지털 전환 시도에 인사 평가 가점 부여...인텔·TSMC 등 라이벌 회사에 비해 R&D 비율 낮아
☞싼 맛 중국산 찍어 눌렀다 ... 삼성TV, 매출·출하량 모두 글로벌 1등 수성...삼성전자, 작년 TV 매출기준 1위...18년 연속...LG전자, 올레드 출하량 점유율 53%로 1위
☞현대차·기아 시총 100조원 돌파 ... 코스피 2위 SK하이닉스 추격...현대차·기아 시총 100조6920억...3위 LG엔솔(93조) 넘어선 규모...호실적·저PBR·주주환원책 효과
☞"세계인 즐기니 실적도 펄펄 끓었다" ... 라면3사, 모두 역대 최대 실적...농심·삼양 "해외 시장 라면 매출 상승"...오뚜기 "냉동간편식·조미소스 판매 호조"
☞국내 기업들, 여론 악화에 이강인 손절 가속화 ... KT‧아라치에 쿠팡플레이까지...KT, 이강인 포스터 모두 내려..."후원계약 다각도로 검토"...아라치, 이강인과 재계약 안해...쿠팡플레이, 이강인 이미지 및 자막 지워
《사 회》
☞한의협 진료 총파업 운운 무책임 ... 야간·휴일 진료 확대...전국 한의원·한방병원·한의과대학부속병원...응급환자 진료연계 및 1차 진료에 적극 나서...의료공백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에 동참
☞의대, 폭풍전야 ... 집단휴학 승인 안되면 '수업거부' 가능성...집단 휴학계 낸 원광대 학생들 철회 ... '우려' 여전...의대협 예고한 집단 휴학계 제출일 하루 앞두고...이주호, 총장들 만나 "법·원칙에 따라 관리해야"...교육부 "학칙 미흡 운영 시 시정명령 등 가능해"
☞암수술 무기한 연기되고, 응급실은 '마비' ... '의료대란' 시작됐다...세브란스 병원 응급실, 전공의 이탈에 '환자 접수 거부'...환자들 "작년 7월부터 기다린 수술, 오늘 취소", "쌍둥이 출산도 연기"...병원들, 중증·응급도 고려해 '최소한으로' 수술 일정 조정
☞선생님 대신 학폭 조사합니다 3월부터 학교 가는 전담 조사관들...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88명 위촉...퇴직 교원 및 경찰·청소년 상담가 등 활동
☞광주 공군부대 '폭발물 오인 신고'에 광주 전역 '발칵'...군 최종 감식 결과 일반 소포물로 확인돼...광주공항 활주로 정상화 준비 ... 주민 대피령도 취소
《국 제》
☞외신, 의대열풍 주목 ... "급여·안정성에 끌려 반도체마저 외면"...정원 증원 둘러싼 논란 계기로 '한국 의대선망' 조명...고령사회 대책·의사 특권의식·의료의 질 등 복합난제 주목
☞ICJ,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점령' 심리 ... 연내 '권고적 의견' 발표한다...유엔총회 법적자문 요청 2년만 ... 일주일간 52개국 구두진술...구속력 없지만 외교적 부담줘 ... 이스라엘은 20년전 권고 무시
☞"美 금리 내리면 한국 원화·중국 위안화 수혜 입을 것"...CNBC "원화 하락압력 완화, 높은 경제성장에 영향"...위안화, 더 하락할 수 없는 수준···인도 루피화도 수혜
☞'전쟁 2년' 앞두고 어려운 우크라, 나발니 사망이 변수 될까...바이든 미국정부 추가 제재 카드 적은 가운데, 트럼프의 화당은 우크라 지원 여전히 꺼려 해 ... "제재는 러시아 고위층 자녀 타깃 삼아야" 의견
☞'잃어버린 30년' 벗어났더니 팍팍해진 日살림살이...30년 인플레 모르고 산 일본인들 '화들짝'..."임금인상 성공해야 일본경제 선순환"
간추린 뉴스
● 민주당에서는 네 차례 국회 의원에 당선됐던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당의 의원 평가 결과에 반발하며 탈당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자신에 대한 평가에 모멸감을 느꼈다며,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공천 작업이 투명하지 않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 합당을 선언한 지 열흘 만에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개혁신당이 분당 기로에 놓였습니다. 선거 운동과 정책 발표의 모든 권한을 이준석 공동대표가 가져가기로 하자 이낙연 공동대표 측은 크게 반발하면서 오늘 중대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 2월 임시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섭니다. 홍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의 경제·외교 정책과 이른바 '불통 리더십'을 비판하고, 4월 총선에서의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전공의들이 이렇게 집단행동을 시작하자, 정부도 예고했던 대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집단행동을 부추긴 걸로 지목된 의사협회 인사들의 면허를 정지하고 주도한 사람들을 구속해 수사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전공의들이 떠난 세브란스 병원은 물론 전국 병원의 환자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퇴원이나 병원을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는가 하면 외래 진료까지 차질을 빚었습니다. 어제 수술의 10%를 미뤘던 삼성서울병원에선 오늘 70건, 약 30%가 미뤄질 걸로 예상했습니다.
● 감옥에서 숨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의 부인이 나발니가 푸틴 대통령에게 살해당했다며, 싸움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나발니의 사망에 책임을 묻기 위해 러시아를 추가 제재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시작된 뒤 가자지구에서 숨진 사망자가 2만 9천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가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어린이가 끌려갔던 장면을 공개하며 인질들을 석방하라고 압박했습니다.
● 수원지검은 한 시민단체가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 씨 등을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26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단체는 "양평군이 법정 공사 기간을 1년 8개월이나 넘겼음에도 특혜성 연장조치를 소급 적용해 윤 대통령 처가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줬다"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 성인 남성이 SNS 오픈채팅방에서 초등학교 여학생을 꾀어 성폭행한 사건 지난달 전해드렸는데,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40대 남성이 인지발달이 늦은 초등학생을 상대로 자신의 나이를 속이고 휴대전화까지 개통해 줘가며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 300억 원이 넘는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직원들은 생활고로 하루하루 어려운 시간을 버티고 있는데, 골프장을 팔아 문제를 해결하겠다던 박 회장은 매각 대금을 받고도 자신의 몫만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MBC가 보도한 쿠팡 블랙리스트 PNG리스트에 대해 쿠팡은 존재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쿠팡에서 근무했던 인사 담당자들은 리스트가 분명히 존재했고, '명백한 블랙리스트'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 최근 기업공개, IPO가 진행된 4개 종목에 20조 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4배에 달하는 '따따블'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과열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문제는 이들 종목 대부분이 상장 직후 반짝 급등한 뒤 급락한다는 점입니다.
● 의대 동맹휴학 움직임과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와 의과대학을 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긴급 영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법과 원칙에 따른 학사 관리와 함께 의대 교육 질 저하에 대한 막연한 불안 해소를 위해 총장들이 나서 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 폐업을 하거나 고령으로 일을 그만두는 자영업자들에게 일종의 '퇴직금'을 마련해 주는 노란우산이라는 공제 제도가 있습니다. 지난해 폐업을 이유로 이 공제금을 지급한 게 사상 처음 10만 건을 넘었습니다.
● 112 업무용 스마트폰을 활용한 휴대용 신원 확인 시스템이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들의 업무용 스마트폰에 설치된 소형화된 지문 스캐너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현장에서 바로 지문 데이터와 비교·검색이 가능해졌습니다.
● '니트족'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를 의미하는데요. 30대 니트족이 8개월째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지만 고령층 취업이 증가한 반면, 실업자 수는 2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핵심 노동층인 30대에선 니트족을 포함하는 '쉬었음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최근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가 매년 빠르게 성장하면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도 세분화, 고급화되는 추세입니다. 운구에 염습, 수의까지 문상객만 없을 뿐 사람의 장례식과 똑같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라고 합니다.
●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음주운전으로 간주하고 자동차 보험도 불이익을 받는 법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또 자동차 번호판 위조 방지 목적의 '봉인제'도 62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기술발전으로 도난과 위·변조가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관련 범죄가 크게 줄면서 봉인제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 국내에서 태어난 첫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 때문에 4월 초 중국으로 가게 됐죠. 중국에 가기에 앞서 다음 달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됩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4월 3일쯤 중국 쓰촨성 청두로 가는 비행기를 타게 될 예정입니다.
● 오늘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충청과 남부, 제주 지역은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강약을 반복하면서 길게 이어지겠고 내일 오전이 되면 수도권 등 그 밖의 전국으로 다시 비나 눈이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나 눈이 오면서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챗 GPT가 쓴 음주운전 선처 탄원서 ... 친구가 일찍 부모를 여윈 것으로 가정하자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키우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 음주운전 사고에서 실수를 범하게 됐지만 이는 일시적인 행동이었을 뿐 그의 진정한 성품을 대변하지 않습니다...라고 작문... 특히 지역사회 자원봉사 등 말하지도 않은 거짓 내용도 추가해 냈다고.(서울)
2. 서울대, 카이스트 교수직 던지고 간 곳? ... 최근 5년간 서울대 퇴직 교원 464명 중 47명(10.1%), KAIST는 160명 중 40명(25.0%)이 계약만료나 정년퇴직 등이 아닌 자진 사표... 이들 중 상당수가 미국 IT기업으로 갔다는 분석.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만 해도 연봉이 8억~9억원 수준으로 국내 교수직, 대기업보다 해외로 가겠다는 이들이 많아.(헤럴드경제)
3. 올해는 해외 여행객 코로나 전 수준 회복 ... 지난해 해외 출국자는 2271만명으로 2019년 코로나 전의 79.1%. 그러나 지난해 1월 약178만명에서 12월엔 241만명으로 35%나 늘어나는 등 증가세 가팔라 올핸 코로나 이전 수준 넘어설 듯.(헤럴드경제)
4. 북미 부동산 위기에 5대 금융그룹 손실 벌써 1조 ... KB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이달 18일 기준 손실액 1조원 넘어. 우리 은행들이 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 늘렸으나 최근 미국 공실률 역대 최고 기록하는 등 위기.... 펀드, 투자, 대출까지 합치면 해외 부동산과 연결된 위험노출액이 20조원을 넘어선다는 평가.(헤럴드경제)
5. 천연가스 가격, 30년 만에 최저 ... 3월물 선물 가격 한 달 새 50% 이상 급락. 올 겨울 이상고온으로 수요 줄고 공급량은 급증한 탓. 유럽의 대표적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TTF가격도 올들어 22% 하락, 러-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최고가 대비 1/10 수준.(아시아경제)
6. 그래도 편의점 매출의 1/3은 담배... ... 편의점의 담배 매출 비중은 담배가격이 인상된 2015년 43.9%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으니 이후 계속 하락, 지난 해엔 37.3%까지 떨어져. 그 빈자리 식품 등이 차지.(아시아경제)
7. 만 65세 이상 택시기사 4년 동안 30% 늘어 10만명 ... 개인택시의 경우 전국 16만대 중 14.3%인 2만 3000여대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률은 2019년 2.2%에서 지난해엔 1.2%에 불과. 유인책 필요하다는 지적.(아시아경제)
8. 단물만 빼먹는 승용차 요일제? ... 코로나때 잠시 중단되었던 승용차 요일제, 지자체별로 부활... 가입자에게 ▷자동차세 감면(연 5%)·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30~50% 할인, ▷교통유발부담금 20% 감면 등 혜택 주어지지만 운행 휴일 안 지켜도 페널티 없어... 전체 차량의 7.6% 가입. 혜택만 받는 얌체 가입자들 많아.(문화)
8. 이 참에 의사 업무 일부 간호사에게로? ... 전공의 떠난 자리 메꿀 수 밖에 없는 간호사들... 전공의 업무를 간호사가 떠맡으면서 불법의료 발생할 수도. 명문화 필요. 수술 동의서 서명, 드레싱, 동맥혈 가스 검사, 배설관리(인공항문·방광) 등은 현재 법적으로는 의사 영역...(경향 외)
9. 국산 전기버스 中수출은 '0', 중국산 전기버스 수입은 사상 최대 ... 지난해 중국산 전기버스 국내 수입 2억 3114만달러로 1년 새 76.2% 급증. 사상 처음 국산 추월. 지원된 정부 보조금만 2020년~2023년 9월까지 1282억원에 달해.(매경)
10. 천연기념물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 ... 대부분의 노거수들이 느티나무, 은행나무이지만 이 나무는 보기 드물게 갈참나무 노거수이다. 나무 모양이 빼어나다. 영풍은 영주와 풍기를 합쳐 만든 지명으로 1995년에 영풍군이 영주시로 통폐합되면서 쓰지 않게 됐지만, 천연기념물의 이름은 바꾸지 않는 게 원칙이어서 그대로 남아있다.(경향)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끝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 제출을 내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해 전체 수련병원에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2.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노선이 완공되면 분당,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는 물론 수도권 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1기 신도시를 교통과 IT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시티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정부가 분양형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재도입을 추진합니다. 과거 불법 분양 등 악용사례로 인해 2015년 분양형 실버타운을 금지했지만 고령화로 인해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규제를 풀기로 하고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실버타운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딥페이크 콘텐츠가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19일 딥페이크를 이용한 게시물을 지난달 29일부터 단속한 결과 이날 오전까지 129건을 적발해 삭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선관위 자체 모니터링만으로 단속 실효성이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등으로 수능을 다시 보는 N수생이 늘고 있지만 실제 수능을 2번 본 학생 중 성적이 오른 것은 절반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시업체 진학사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수능을 모두 본 2~4등급 학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등급이 오른 학생은 49.1%로 절반에 약간 미치지 못했습니다.
6. 무료 수수료 정책을 앞세운 미국의 주식거래 플랫폼 위불이 국내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위불이 인가를 받게 되면 국내 개인 대상 브로커리지 사업 인가 첫 사례가 되는데 국내에서도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면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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