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8. 31.

    by. 뉴스_ 생활정보_ 제공자

    23년  8월 31일  목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 등을 종합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내용들을 모아서 전달해 봅니다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오늘의 뉴스브리핑

     

     

     

     


     

    경제뉴스

     

    ☞ “이렇게 밍밍해서 팔리겠어?”…더 매운 맛 찾는 식품업계, 왜?...마라탕 인기에 SNS 챌린지 효과까지...매운맛 익숙해지자 ‘더 매운 맛’ 찾아...라면 외 식품군도 매운 맛 변모 시도


    ☞ 나라 없어질라 … 출산율 0.7명 또 쇼크...2분기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작년 출생아 25만명 밑돌아...세종 외 전지역 인구 감소


    ☞ “연차 잘쓰면 12일 쉬겠는데?”…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예약 ‘쑥’...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중...추석연휴 해외여행 예약자 급증...“일본·동남아등 단거리 지역 인기”


    ☞ 오염수 논란에 제때 출하 못한 우럭들, 고수온에 '떼죽음'...여수에서만 100만마리 넘게 폐사…더 늘어날 듯...가격 하락에도 소비 부진에 안 팔려…"양식업 접어야 하나" 한숨


    ☞ 반려견에도 등록번호 부여…'내년부터 부모견 등록제 시행’...농식품부, 반려동물 영업 관리방안 마련...번식 목적 부모견 등록제 도입, 자견에도 개체번호 부여해 이력 관리...민간동물보호시설의 영리행위 금지, 동물전시업 허가제로 전환

     


    《금 융》


    ☞ 다시 높아진 대출문턱 … 年6% 주담대 나와...인터넷은행은 4%대로 상승...특판 마케팅도 줄줄이 축소...美국채 금리·당국 압박 영향...은행권 대출축소 본격화될 듯...특례보금자리론 금리도 올라...고정금리형 인기 다시 상승


    ☞ 은행원 9개월간 2400명 짐쌌다...디지털화로 지점 수 감소 영향...좋은 조건에 인생 2막 설계 분위기...4대 은행 1년새 점포 120여개 줄어


    ☞ 현대건설·롯데케미칼 '회사채 역전극'...시장상황 좋았던 2월도 부진...8월 회사채 발행선 자금 몰려...부동산 경기우려·고금리 압박...대내외 악재에도 양호한 성적


    ☞ 키움證 “9월 코스피밴드 2450~2680…반도체·2차전지 수급회전 빈번할 것”...“FOMC까지 증시 방향성 부재”...“‘지표 호재를 증시 악재, 지표 악재를 증시 호재’로 여기는 국면”


    ☞ 국고채, 장기물 약보합 전환… 미 고용지표·PCE 발표 대기...국고채 3년물, 전거래일 대비 0.8bp↓...10년·3년물 금리차 확대 전환… 11.8bp차...미국 2분기 GDP 잠정치, PCE 발표 대기


    ☞ 한풀 꺾인 美고용시장 … 추가 금리 인상론 쏙 들어가
    이상 과열 상태가 이어져온 미국 고용시장에 냉각 기류가 흐르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 한은 통화정책 '중립금리' 딜레마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한국 기준금리는 3.5%, 7월 기준 근원물가상승률은 3.9%로 집계돼 이를 통해 계산한 실질금리는 -0.4%다. 실질금리가 중립금리(0%)보다 낮은 상황이다. 실질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낮다는 것은 향후 경기 하강 국면이 본격화했을 때 금리를 낮춰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 서울 합계출산율 0.59명 '꼴찌'.. 1위 세종도 인구유입 둔화 위기 
    지난해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1.12명), 가장 낮은 곳은 서울(0.5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도 지역별 격차가 컸는데 서울(34.4세)이 가장 높고 충북(32.6세)이 가장 낮았다.


    ☞ 줄폐업 위기 지방 버스터미널… '새벽배송 허브'된다
    당정이 30일 줄폐업 위기에 내몰리며 계륵 취급을 받았던 버스 및 터미널 업계를 심폐소생시키기 위해 터미널 내 물류창고 등 편익시설 입주 허용을 추진한다. 세금 감면, 유가 보조금 지원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주고 ‘터미널휴폐업사전신고제’도 도입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화재진압도 로봇이?…소화기 짊어진 로봇개 '깜찍하네'
    영인모빌리티가 개발한 이 제품은 열화상 카메라나 센서로 화재 또는 유해가스를 찾아내는 소방용 로봇이다. 업체 관계자는 “드론이 공중용 소방에 쓰인다면 소방 로봇 개는 접근이 힘든 지상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데 용이하다”며 “상업 시설 폐점 후 화재 감시나 순찰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개장 전 주요 이슈 점검 / 주요 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8/30(현지시간) 민간 고용 둔화 속 Fed 긴축 우려 완화 등에 상승… 다우 +37.57 (+0.11%) 34,890.24, 나스닥 +75.55(+0.54%) 14,019.31, S&P500 4,514.87(+0.38%), 필라델피아반도체 3,643.92(+0.40%)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및 허리케인 영향권 진입 등에 상승… WTI +0.47(+0.58%) 81.63, 브렌트유 +0.37(+0.43%) 85.86


    * 국제금($,온스), 美 고용 지표 부진 등에 상승... Gold +7.90(+0.40%) 1,973.00

    * 달러 index, 美 민간 고용 둔화 등에 하락... -0.36(-0.35%) 103.17


    * 역외환율(원/달러), +0.52(+0.04%) 1,322.36


    * 유럽증시, 영국(+0.12%), 독일(-0.24%), 프랑스(-0.12%)


    * 美 2분기 GDP 잠정치 2.1%↑…예상치 하회

     

     

     

     

     

    부동산뉴스

     

    ☞ '철근 누락 포비아'에…후분양 관심 급증...구매자 자금 조달 부담 크지만…주택 품질 직접 확인 후 구입 선호 확산...서울·부산 등 후분양 잇따라…"건설사 채산성 안맞아 후분양 지속엔 한계"


    ☞ 4개월새 수억원 ‘껑충’…분양가 오르는데 청약은 흥행, 이유가...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작년 7월 1453만원에서 올 7월 1625만원로 상승 ...“자금 계약없이 청약 넣었다 낭패”


    ☞ 내 집 마련 문 넓어진다…정부,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내년 3월 이후 분양 단지 67곳서 기회...공공분양·민간분양·공공임대서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총 7만가구...내년 3월 이후 시행 예정..출산 2년 이내 가구에 직접 혜택 확대...주택 구입자금 대출 금리도 연1.6~3.3% 적용..비용 부담 줄여


    ☞ 서울 역세권 개발때 공공주택 안지어도 된다...市, 공공기여 시설 기준 유연화... 주택 의무비율 30% 사실상 폐지...도서관·문화체육관·오피스 등 지역 필요에 맞춰 들일 수 있어...유동인구·임대 활성화 효과 기대


    ☞ '신생아 특공' 노려볼까…내년 3월 이후 분양 후보지 노량진8 한남3 포함...연 7만가구 우선 공급 목표…최대 5억 저금리 대출...성동구치소 부지·노량진 8구역 등 내년 분양 주목

     

    ☞ 수억원 내려도 세입자 없더니… 잠 설치던 집주인들 '화색'
    정부가 역전세(계약 당시보다 전셋값 하락) 대책을 내놓고 대출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서울 전셋값이 석 달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서다. 시장에선 전세 매물도 감소하고 있어 당분간 임대인(집주인)에게 유리한 시장 환경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파격 '신생아 특공'…내년 3월 이후 67개 단지서 분양
    정부가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하는 등 출산 가구에 연 7만 가구(인허가 기준)를 우선 공급하기로 하면서 신생아를 낳은 가구의 내 집 마련 문이 더 넓어질 전망이다. 사전청약 후보지로는 서울 옛 성동구치소와 면목행정타운 등이 꼽힌다. 민간분양은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출산 가구에 배정해 연 1만 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 5만명 몰린 '대전 둔산'… 올 최대 청약
    대전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에 올해 청약시장 최다 인원(민간 1순위 기준)이 몰렸다. 분양가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수요자를 중심으로 '차라리 지금이 저렴하다'는 인식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단독]새만금, 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 개편 거론
    정부가 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2025년 12월까지 새로 수립하려는 새만금 기본계획이 이차전지 소재 업체와 같은 첨단 산업체들이 입주할 산업용지를 늘리는 ‘신산업 중심 개발’ 방향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관측이 정부 내에서 나왔다.

     

     

     

     

     

     

     

     

    헤드라인 뉴스

     


    1. '스쿨존 속도제한 완화' 하루만에 번복 "시범운영 8곳만"


    2. 군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구속영장 청구


    3. 작년 출생아수 25만명 아래로…합계출산율 0.7명대로 내려앉아


    4. 정부, 새만금 개발 재검토에 "잼버리와 아무 상관 없어“


    5. '친정' 민주당 반대에 김남국 제명안 부결…징계안 재논의


    6. 한총리, 택시 기본요금 묻자 "한 천원쯤"…이후 "인상분을 착각“


    7. 한동훈, 사형 집행시설 점검 지시…"법무부의 본분“


    8. 2026학년도 대입부터 학폭가해 의무 반영…지원자격 배제도 가능


    9. 원희룡 "서울∼양평道 원안·대안 비용편익 산출해 공개 검토“


    11. 이균용 재산신고 72억원…역대 대법원장 후보자 중 최다


    12. 112 신고한 40대 여성 17시간 뒤 숨진 채 발견


    13.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건 내주 국무회의서 의결할 듯


    14. 김현숙 "스카우트대원·국민께 진심 사과"…잼버리 사태 첫 사과


    15. '죽음의 백조'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공군과 연합훈련


    16. 'LH 전관업체' 수천억대 입찰담합 정황…11곳 압수수색


    17. 오세훈 "치안인력 갑자기 못 늘어…수사권 조정부터 다시봐야“


    18. 이태원특별법, 野 단독의결로 행안위 안건조정위 통과…與 불참


    19. 59점을 60점 또는 58점으로… "CPA합격자수 정해놓고 점수조정"


    20. 철도노조 "64.4% 찬성으로 쟁의 가결"…국토부 대화 촉구


    21. '12살 학대 사망' 계모 징역 17년…사형 구형했던 검찰 항소

     

    22. 원전 주변 갑상선암 피해 공동소송, 항소심서도 기각


    23. 한동훈, 라임 재수사에 "특권층 피해 덜 보는 상황이 단죄 핵심“


    24. 내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내달 이후로 늦춰져…인상폭 놓고 진통


    25. '한중일 정상회의 논의' 고위급회의 내달말 서울 개최 조율.


    26. "나도 비슷한 고민 겪었다"…숨진 의정부 교사 2명 추모제


    27. "간토학살 100년 지났지만 희생자 명단 파악 안돼…부끄러운 일“.


    28. 정부, '태양광 비리' 등 375명 추가 수사의뢰…308억원 환수


    29. 'LG맨' 새 선장 모신 KT, '메기효과' 볼까…개혁·쇄신 기대감


    30. 19년 만에 KTX 이용객 10억명 돌파…국민 한명당 20번 탄 셈


    31. 러 공습에 키이우서 2명 사망… "봄 이후 최대 규모 공격“


    32. 쿠데타 가봉 군부 "봉고 대통령 반역죄로 체포해 가택연금“


    33. KBS이사회, 김의철 사장 해임제청안 상정


    34. 천영우 "北핵억지 실패할 순간 반드시 와…한일 안보협력 중요“


    35. 검찰, '선거법 위반 혐의' 임종성 항소심서 재차 실형 구형


    36. 5대 은행 7월 가계대출 예대금리차 농협·KB·신한 순


    37. 모텔서 숨진 2개월 여아…국과수 "외상 흔적 없어“


    38. '10대 두 자녀 살해' 비정한 아빠 구속…"도주 우려“


    39. 통바지에 숨겨온 34만명분 마약…강남 클럽으로 퍼져


    40. 프리고진 장례식 쉬쉬했나…살벌한 보안에 추모 물결 '차단’


    41. 日정부, 야후 재팬 행정지도…"네이버에 410만명 위치정보 제공“


    42. 박완주 '보좌관 성추행·면직시도' 혐의 전부 부인


    43. 전신주 쓰러뜨릴 위력…초강력 4등급 허리케인 美동남부 접근


    44. 60대 장애인 실종 5일만에 숨진 채 발견…실족사 추정


    45. 편의점서 교통카드 충전하고 도망친 50대…피해점포 215곳


    46. 담보로 받은 외제차 명의위조해 팔아치운 일당 징역형


    47. 교통사고 목격한 버스 기사, 심폐소생술로 응급환자 살려


    48. 군 사격장서 날아온 도비탄 추정 탄환에 민간인 발 총상


    49. '폭우 속 소떼 구출작전'…송아지는 크레인으로 끌어올려


    50. 6명에 생명 나누고 떠난 고려대생에 명예 학사학위

     

     

     

     

     

    분야별 뉴스

     

    《기 업》


    ☞ 수요 커진 친환경 항공유 … 韓은 첫발도 못떼...유럽행 항공기 2025년 의무화...미국도 세액공제로 보급 확대...韓, 지원할 법적 근거도 없어


    ☞ 유럽 사로잡을 新가전 화두는 고효율·AI...다음달 1~5일 베를린서...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48개국 2059업체 참여 최다...LG, 에너지효율 40% 높인...드럼세탁기 등 선보여...삼성은 AI식단플랫폼 공개


     아이폰15 내달 12일 공개…갤Z5와 맞대결...애플, 행사 초대장 발송...전작대비 가격 인상전망...판매 돌입 갤Z플립5·폴드5...유럽·중남미·동남아서 흥행...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서...바형 vs 폴더블폰 한판승부


    ☞ "얼굴로 결제하고, 블루투스 송금도" 네이버·카카오페이, 새로운 결제 공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참여...9월1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박람회 열려


    ☞ 美 SEC, NFT 판매 업체도 기소…비트코인 3530만원대 보합세...SEC, NFT 판매한 미디어 기업에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주장...비트코인 ETF 신청 건 일부, 이번주 심사 기한 도래…연장 유력

     

     


    《사 회 유 통》


    ☞ "경찰, 성매매 여성 알몸 촬영하고 단속팀 단체대화방 공유"...증거수집 절차 지적…국가배상 소송 제기...민변 "신체 촬영하고 단속팀 단톡방 공유"..."기본권 제한하지만 오랜 관행처럼 반복돼"..."전문 장비 사용하고 보안 서버에 보관해야"


    ☞ ‘유아 동반’ 막은 백화점 VIP라운지…인권위 판단은?...한 백화점 VIP라운지 ‘10세 미만 출입’ 막아…고객 진정 제기...인권위 “‘나이를 이유로 한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


    ☞ 상반기 산재사망 9% 줄었지만…건설사망, 벌써 작년치 넘었다...고용부, 재해조사 통계 발표...산재사망 289명···9.1% 줄어...50억 이상 건설사망자 79명


    ☞ “이직하려”…檢 삼성 반도체 기술 유출 혐의 前수석연구원 기소...국가핵심기술·영업비밀 등 이메일 전송...檢 “기술유출 사범에 엄정 대응할 것”


    ☞ “소송 두려워 쏘지도 못하는 총”…출동 경찰 ‘1인 1총 시대’, 면책권 없으면 ‘무용지물’...플라스틱 탄두로 살에 5㎝ 박혀...기존 권총보다 살상력 10분의 1...정당한 공권력 행사에 따른 면책...소송지원 확대 등 제도 개선 필요

     


    《국 제》


    ☞ “동성애는 서양 문화, 흉내 금지” 사형까지 거론... ‘호모포비아’ 판치는 아프리카...동성 결혼식 하객 200명 체포한 나이지리아...'최대 사형' 우간다선 反동성애법 첫 기소도...아프리카 국가 60%서 불법..."인권 탄압 수단"


    ☞ 중국 공식지도, 인도 이어 러시아 국경분쟁 섬도 자국 영토 표시...부 승인 새 지도서 볼쇼이우수리스키섬 국경 최동단으로 표기...인도 정부도 국경분쟁지 아루나찰프라데시주 中 영토 포함에 반발


    ☞ 한풀 꺾인 美고용시장…추가 금리 인상론 쏙 들어가...美경기 연착륙 기대감 커져...자발적 퇴직자·구인율 등...고용지표 일제히 하락 반전...소비자신뢰지수도 뚝 떨어져...2년만기 국채금리 12bp 급락...내달 1일 신규고용 발표 주목


    ☞ 연애·결혼 안하니 출생아도 '최저'…저출산에 신음하는 일본...올 상반기 출생아 37만1052명…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2000년 이후 최저치…혼인 건수 낮아지고 사망자 수 증가


    ☞ '잃어버린 53년'… 엔화 구매력 날개없는 추락...7월 실질환율 1970년 수준으로...초장기 디플레·돈풀기 계속...엔화값 절정 대비 60% 절하...에너지·식료품 수입값 들썩...日가계지출 170만원씩 증가...수출증가 효과도 기대이하​

     


    금융/환율


    ☞ 다시 높아진 대출문턱 … 年6% 주담대 나와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금리도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는 데다 최근 가계대출 증가를 우려하는 금융당국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일제히 축소…수익성 적신호
    지난달 시중은행 예대금리차(예금과 대출 금리 차이)가 전월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는 내린 가운데 저축성 수신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의 대표적 수익 지표인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순이자마진(NIM) 하락 흐름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 현대건설·롯데케미칼 '회사채 역전극'
    이달 중순 공모 회사채 발행시장이 재개된 가운데 우려가 큰 업종과 그룹 대표기업(발행사)이 양호한 수요예측 결과를 내 주목된다. 주목할 부분은 금융시장 상황이 이전보다 좋지 않고 해당 기업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았는데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기업/산업


    ☞ 영토 넓혀가는 ‘테슬라 충전 방식’…고민 깊어지는 현대차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충전 표준 규격을 두고 ‘샅바 싸움’이 한창이다. 테슬라가 독자 충전 방식인 낙스(NACS)의 세를 불리는 가운데, 기존 방식인 ‘결합 충전 시스템1’(CCS1)을 쓰는 업체들이 대립하는 모습이다. 북미 시장 진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터라 현대차·기아 등 국내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


    ☞ SKT AI반도체社 '사피온'…600억 시리즈A 투자유치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가 주도한 시리즈A에 GS그룹 계열사와 대보정보통신, 하나금융그룹, 미래에셋벤처투자, 위벤처스, E1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5000억원 이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 해외창업도 지원…스타트업 한류 이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조 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설립 및 프랑스 파리의 ‘스테이션F’를 모방한 ‘스페이스K’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스타트업코리아종합대책’을 보고했다.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이 활성화되도록 재정 투입 구조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 삼성-LG, 유럽 가전쇼서 ‘올인원 세탁기’ 맞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이른바 ‘올인원’ 세탁기 시장에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25kg 용량의 세탁기와 13kg 용량 건조기가 한 대로 합쳐져 세탁 후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된다.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좁은 세탁실에도 설치할 수 있다.


    ☞ 4개월간 협력사 찾아가 73회 컨설팅.. 삼성 반도체 '소부장 파트너社 동행'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부장 눈높이 컨설팅'에는 7개 분야(제조·품질·환경 안전·개발·영업/마케팅·인사·교육)에서 노하우를 지닌 17명의 임직원이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상반기 25개 협력사 대상 컨설팅을 진행했다.

     


    국제/글로벌


    ☞ 미국 반도체 규제 피할 묘책, 중국도 패키징 기술 키운다
    반도체 패키징이 게임 체인저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 역시 패키징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제재로 첨단 반도체를 구하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이 서로 다른 반도체를 엮는 패키징 기술인 ‘칩렛’을 통해 기술 제재를 우회하겠다는 묘책을 세운 것이다.


    ☞ 미국 고용·소비 둔화…춥지만 겨울은 아니다
    고금리 속 ‘나 홀로 호황’을 누렸던 미국 경제도 식어가는 것일까. 미국의 고용 지표와 소비 관련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미국인이 생활필수품 외에는 씀씀이를 줄이며 전자제품과 스포츠용품 소매 기업의 매출도 역성장하고 있다.


    ☞ 독일, 46조 법인세 감면…침체 탈출 '파격 카드'
    독일 정부가 320억유로(약 45조9000억원) 규모의 법인세 감면 패키지 법안을 내놨다.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독일이 주요 선진국 가운데 유일하게 ‘역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 '디폴트 위기' 비구이위안…만기 채권 상환 유예 요청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에 놓인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이 만기가 돌아오는 채권의 거치기간을 40일 연장해 달라고 제안했다. 비구이위안이 막아야 할 채권 규모는 157억200만위안(약 2조8700억원)으로 다음달 2일부터 내년 초까지 만기가 줄줄이 돌아온다. 

     

     

     

     

     

     

     

     

    간추린 뉴스

     


    ● 우리 정부는 공식 용어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여당에서 '오염수'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나왔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일본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택시 기본요금이 얼마인지 묻는 야당 의원 질의에 "한 1천 원쯤 되지 않았나"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택시비가 올랐는데 얼마인지 아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 거액의 가상자산 투기로 논란이 된 김남국 의원의 의원직 제명안이 국회 윤리특위 소위에서 결국 부결됐습니다. 지난주 표결 직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이 사퇴하지 않는 한 김남국 의원은 내년 5월까지인 국회의원 임기를 채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습니다. 


    ● KBS 이사회가 김의철 KBS 사장 해임제청안을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어제 오후 열린 KBS 정기이사회에서 서기석 이사장을 제외한 여권 측 이사 5명은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와 리더십 상실, 대국민 신뢰 추락 등을 들어 해임을 제청했습니다. 


    ● 국회의 현안질의에서 대통령실은 채 상병 사건 수사 의혹에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수사 결과 보고도 받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아무 말을 하지 않는 건 수사 중인 사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에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육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사건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령관 발언이 새롭게 확인된 가운데 국방부 검찰단은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해 항명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 고강도 긴축기조를 적용하면서 특히 연구개발, R&D 예산이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정부출연 연구기관 예산이 최대 30%까지 줄면서 과학, 연구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사업은 보통 짧으면 3년, 길게는 5년 이상 진행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당장 내년부터 예산을 줄이면 연구수행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 북한이 또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쐈습니다. 어젯밤 늦게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두 발이 포착됐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 연합 연습에 대한 반발로 보이는데, 미사일은 우리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까지의 거리만큼 날아간 걸로 분석됐습니다. 


    ●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이례적으로 북한 김정은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서한을 교환했다는 첩보를 공개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무기 거래를 위해 활발히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대응에 나설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끊임없이 몰려드는 관광 인파로, 몸살을 앓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내년부터 당일치기 여행객에게 입장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도시 보존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방침이라는데, 최근 이탈리아 여러 관광지가 바가지 요금으로 물의를 빚었던 터라 곱지 않은 시선도 있습니다. 


    ● 전화나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을, '로맨스 스캠'이라고 하는데요. 인도네시아 경찰이 로맨스 스캠으로 수백 명의 피해자를 낸 중국인 일당 88명을 체포했습니다. 


    ● LH가 발주한 아파트의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전국의 경찰이 동시다발로 수사에 나선 가운데, 검찰도 LH 관련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감리업체들이 입찰에서 담합한 의혹이 있다며 압수수색에 나선 건데, 그 규모가 수천억 원대 이를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 필리핀에서 해외 카지노를 중계하는 방식으로 1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이버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 총책이 체포된 지 2년 만에 국내로 강제송환 됐습니다. 지난 2021년 9월 검거됐지만, 피의자가 국내 송환을 피하려고 필리핀 현지 기관에 허위 사건을 접수하면서 송환이 미뤄졌습니다. 


    ● 클럽 마약이라 불리는 케타민 43억 원어치를 밀반입한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 일대 클럽 영업 직원들이 주축이었는데, 운반책을 구해 몸과 옷에 마약을 숨겨 들여오도록 했습니다. 공항에선 주로 엑스레이로 금속류를 탐지하고 몸은 잘 수색하지 않는다는 걸 노린 겁니다. 


    ● 중대재해법 시행 뒤에도 대형 건설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여전하다고 합니다. 고용부가 발표한 산업재해현황 통계를 통해서도 이 점이 확인됩니다. 전반적인 산재 사망자 수가 줄고 있는 가운데 규모가 큰 건설현장 사망 사고만 유독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우리나라의 지난 2분기 출산율이 0.7 명을 기록했습니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분기 출산율로 여성 한 명이 평생 아이를 0.7명 낳을 걸로 예상된다는 뜻입니다. 바닥까지 뚫고 추락하는 출산율에, 이제는 국가 존립을 걱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78만 명인 서울 초중고 학생 수가 2035년이면 42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분교나 폐교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돼 거주 인구가 빠져나가는 학교 주변 지역도 점차 황폐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지역에서 순유출된 인구가 8백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많은 건 14년 만인데요. 서울에 이어 비싼 집값과 교통난 등 악화한 거주 환경뿐 아니라, 일자리 부족과 열악한 근로환경이 청년층 이탈을 부추긴 거란 분석입니다. 


    ● 올해 들어 가장 크고 특별한 보름달인 '슈퍼 블루문'이 한국 시간으로는 8월 마지막 날인 오늘 밤에 찾아옵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보름달을 슈퍼문이라 하는데요. 그 슈퍼문 중에서도 보기 드문 일명 '슈퍼 블루문'이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전 세계 밤하늘을 장식합니다. 


    ●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내려가면서,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이 아니면, 검사 비용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다만, 고위험군에 대해선 먹는 치료제 무상 지원체계는 유지됩니다. 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계속 유지되고 백신 접종은 전 국민 무료 지원을 계속합니다.

     

     

     

     

     

     

    신문 통해 알게 된 것

     


    1. 윤석열 대통령이 공산전체주의 맹종세력과 추종세력의 허위조작선동 등의 발언을 잇달아 내놓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3.1절에 이어 광복절 등 각종 행사에서 내놓은 인사말에 이념을 강조하고 야당과 언론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싸우겠다고 나서는 등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최근 미국 정부에게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한 것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에 두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일본에서 ‘동해물과 백두산이’가 아니고 ‘일본해와 백두산이’로 바꾸라고 요구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습니다.


    3. 양향자 의원을 비롯한 금태섭 전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신당 창당을 모색하는 전현직 의원들의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의 20~30%를 차지하는 무당층의 표심이 이번 제3지대 신당의 지지율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4.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대해 "이념보다는 국민 실생활이 중요하다"며 "야당 비판은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 이후 야당과의 협치가 없었다”며 지금 정부는 자기의 목표를 향해서 가는 것 같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5. 김웅 의원이 내년 총선과 관련해 “상당히 희망적으로 봐서 100석”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인재 영입을 통해 수도권 위기설을 극복하겠다고 밝힌 지도부를 향해 “기존 인물 중에서 수도권, 그다음에 중도, 그다음에 청년층을 끌어올 수 있는 사람에게 선거를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 조응천 의원이 "저는 검경수사권 조정 취지에 애초부터 동의하지 않았다. 위헌 소지 있다고 우리 의원께 친전까지 돌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그 점은 동의한다. 저는 조 의원이 그런 말씀 할 자격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전국 4개 교정기관에 사형 집행 시설을 점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장관은 사형 집행 시설을 보유한 서울구치소·부산구치소·대구교도소·대전교도소 등에 “사형 제도가 존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시설 유지를 제대로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8. 정부가 잼버리 파행 등을 이유로 새만금 간척지 사업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데 이어 사업을 아예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잼버리 대회의 책임과 전북 지역의 SOC를 연관시켜서 취급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9. 육군사관학교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하는 문제를 놓고 찬반 논쟁이 점입가경입니다. 독립운동 단체들은 육사 정문 앞에 ‘남로당 박정희도 제적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철거를 찬성하는 단체 관계자들은 국회에서 '현충원 홍범도 장군 파묘' 발언을 했습니다.


    10.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공산 전체주의" "생존 방식" 등에 대해 "윤 대통령이 쓰는 주요 단어가 북한과 너무 닮아 소름이 돋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체주의를 비판하면서 전체주의와 닮아 있고, 독재를 비판하면서 독재와 닮아 있다”고 했습니다.


    11. 정보 당국은 북한 대남 공작 조직 ‘문화교류국’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직전 수차례에 걸쳐 국내 암약 중인 간첩과 지하조직에 ‘반일·반윤석열’시위 강도를 고조하라는 긴급 지령을 내린 것을 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국내 고정간첩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추적에 나섰다고 합니다.


    12.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또 한 차례 시험대에 섰습니다. 정부 여당의 수산물 소비 독려에 재계에서는 앞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때처럼 정부 실책을 기업이 뒷수습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옵니다.

     

    14.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공개해야 할 도쿄전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일 한다던 해양 모니터링은 기상 문제로 취소하고, 정보 공개는 국가별 갱신 주기가 다를 뿐 아니라 오염수 방류 직전엔 안전성 강조를 위해 ‘눈속임’을 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15.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일본 내에서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염수 해양 방류가 일본의 기존 입장과 모순된다는 내부 고백도 나왔습니다. 일본의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오염수 방류가 원전 사고 해결의 현실적인 방법이 되지 못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16.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일본의 조치를 옹호한 미국에 대해 "이중잣대"라며 힐난했습니다. 미국이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 수산물과 사케 수입을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17. 미국 백악관 고위 관리가 전통적으로 대북 억제에 주안점을 뒀던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이 이달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너머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세력 확장 등 역내 도전에 대한 3국의 인식도 일치했다고 평가하고 나섰습니다.


    18. 최근 5년간 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H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LH 아파트 하자는 총 25만 199건으로 2018년 2561건, 2019년 1748건, 2020년 2337건, 2021년 11만 5392건, 2022년 12만 8161건입니다.


    19.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해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가 행인을 치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 씨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통신 내역 등을 임의로 제출해 주거지 압수수색을 할 이유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 정부가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춤으로써 코로나19 팬데믹은 1319일 만에 끝나게 됐습니다. 코로나19를 더 이상 특별한 바이러스로 여기지 않는단 의미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주 100명이 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21. 병무청이 입영대상자가 정신 분야에서 처한 문제를 입영 대상자 본인이나 부모도 몰랐던 정신건강 상태를 먼저 발견하고 있습니다. 검사를 정밀화하면서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물론 각종 정신의학 분야 문제를 찾아 조기 치료로 연결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에 위치한 동화성세무서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던 세무서 직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끝에 사망. 세무서에 따르면 당시 민원인은 부동산 관련 서류를 발급받지 못하자 세무서 직원인 민원봉사실장(여·46)에게 여러 차례 고성을 질렀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은 것으로 알려짐. 동화성세무서는 지난 22일 이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 막무가내식 악성 민원으로 정상적인 공직 업무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지는 사례들이 빈발하고 있음. 30일 국세청은 악성 민원 차단을 위해 주요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전담 경비인력을 배치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힘.


    2. 현대자동차그룹과 고려아연이 30일 배터리 핵심 소재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동시에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해외 법인 ‘HMG글로벌’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 5%를 인수하기로 전격 합의. 주당 가격은 50만4333원으로 총 5272억원 규모. 양사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원재료를 공동 확보하는 등 배터리 소재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에 나설 방침.


    3. 내년부터 전기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이 차종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줄어듬. 정부가 전기차 보급이 궤도에 올랐다는 판단하에 예산 지원을 줄인 것. 다만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예산은 더 늘리기로. 30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전기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은 현행 대당 5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100만원 줄어.


    4. 미국의 중립금리가 한국보다 최대 1%포인트가량 높은 것으로 파악됨. 중립금리란 물가와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상적인 실질금리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중요한 참고 지표로 활용됨.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최근 잭슨홀 연례회의에서 중립금리를 강조하면서 다시 주목받음.


    5. 과열 양상을 보이던 미국 고용시장에 냉각 신호탄이 나왔음. 고용시장에서 구인 건수가 2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드디어 고용시장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전망은 약해지고 국채금리는 급락. 미국 노동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고용시장에서 구인 건수는 882만7000건을 기록.

     

     

     

     

    신문 스크랩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3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4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5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6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7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8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9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0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31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2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3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4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5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6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7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8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19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0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1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2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3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4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5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6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7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28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8월 31일 움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