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 : "연세-춘추", "한나절-반나절", "담배 한 개비 - 담배 한 개피", "아니에요-아니예요", "개발새발-괴발새발-괴발개발"
티스토리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맞춤법 검사를 하더라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연세-춘추", "한나절-반나절", "담배 한 개비 - 담배 한 개피", "아니에요-아니예요", 개발새발-괴발새발-괴발개발"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연세-춘추'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와 '춘추가 어떻게 되십니까?'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답변> '연세(年歲)'는 '나이'의 높임말이고, '춘추(春秋)' 역시 어른의 나이를 높이는 말입니다. 나이를 묻는 대상이 어르신인 경우, '연세' 나 '춘추' 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연세'와 '춘추'의 뜻풀이를 고려할 때, '연세'에 비해 '춘추'가 쓰이는 범위에서는 좀 더 어른에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말 공부 : '한나절 - ..
2023. 5. 24.
틀리기 쉬운 단어 : '자장면-짜장면', '장이-쟁이', '마뜩잖다-마뜩찮다', '각출-갹출', '지그시-지긋이'
티스토리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보면 맞춤법 검사를 하더라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자장면-짜장면', '장이-쟁이', '마뜩잖다-마뜩찮다', '각출-갹출', '지그시-지긋이'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틀리기 쉬운 단어 : '짜장면 - 자장면'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표기를 할 때는 자장면으로 하는 경우를 보았던 것 같아, 질문을 해 봅니다. '짜장면', '자장면' 어떤 단어를 써야 할까요 답변> '자장면'과 '짜장면' 둘 다 써도 된다고 합니다. 한때는 '자장면' 만을 맞는 표기로 인정하기도 했는데, 일상에서는 '짜장면'이라고 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에 2011년 8월부터는 일상생활에서의 쓰임이 반영되어 '자장면'과 '짜장면' 모두 올바른 표기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
2023.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