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화 오늘의 뉴스 모음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 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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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경 제》

 

☞트럼프, 반도체 관세 내주 발표 예고 ... 면제 가능성 열어놔...트럼프 "반도체 관세율 다음주 발표"...반도체 제외 아닌 품목관세 적용 의지 강조...국가안보 직결에 美로 생산시설 복귀 목표

 

☞관세폭탄에 숨죽인 ICT...3월 대미 수출은 20% ‘껑충’...관세 대응 재고확보 움직임에 반도체 등 수출액 크게 늘어

 

☞美서 날개 폈는데 트럼프 관세에 패닉 ... K뷰티, 시험대 섰다...'뷰티 강국' 프랑스 제친 한국...'사재기 현상'이 美 소비자 충성도 방증...뷰티에도 통한 '한류' ... 韓화장품 수출액 1위...가격 오르면 고객 이탈? ...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이러다 AI 엘리트 다 뺏길 판”...한국은행, 인재 유출 가능성 분석...‘AI 인적자본 현황과 특성 분석’ 연구...AI
인재 분포 및 해외 이동 여부 파악...엘리트 유출 가능성까지 실증 분석키로...행내 AI 활용 위해 MS 워드 단계적 도입

 

☞골드만삭스 "내년까지 유가 하락세 ... 브렌트유 40달러 깨질 수도"...트럼프發 경기침체 위험 증가·OPEC+ 공급 확대 영향...내년 WTI ·브랜트유 60달러 밑돌 듯..."내년 하루 140만배럴 초과 공급, 유가 압박"

 

《금 융》

☞불공정거래·불법공매도하면 거래제한·상장사 임원도 못한다...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최대 5년간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도 제한...불공정거래 활용 의심 계좌는 최대 1년간 지급정지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도 ... 비트코인 8만4000달러대 유지...트럼프 행정부 “관세 예외 아닌 다른 관세”...‘반도체 관세’ 가능성 시사한 美 상무장관

 

☞2.5조원 국고채 10년물 입찰 소화 ... “수정경제전망 있는 5월 금리 인하”...외국인, 10년 국채선물 사고 3년 선물 매도...장 중 국고채 10년물 응찰률 292%...“시장금리 내려갔는데 굳이 인하 안 할 것”...일각에선 “추경 편성 늦어, 4월 인하해야”

 

☞일단 10여개만 ... 공모펀드 직상장서 해외주식형 빠질 듯...美 트럼프 취임 후 환율 변동성 커진 탓...“처음 도입하는 제도 ... 안정성에 방점”...30 ... 10여개로 급감 ... 2분기 중 출시

 

☞위안화 수입 결제비중 ‘역대 최고’ ... 엔화 수입·수출 ‘사상 최저’...작년 달러화 수출 결제비중 1.4%p↑ ... 위안화 수입비중 0.7%p 올라...5개 통화 결제비중 전체 수출 96.7% ... 달러화 상승, 유로화·엔화·원화 하락...5개 통화 결제비중 전체 수입 99.2% ... 위안화 오르고 원화·달러화 내려...中 교역규모 수출 2010년 1168.4억달러 ... 2024년 1330.1억달러 증가 ... 수입 715.7억달러 ... 1398.8억달러 더 크게 늘어

 

트럼프 일시 관세 면제에 애플 2%↑ ... 뉴욕증시 상승 마감

[속보] 트럼프 일시 관세 면제에 애플 2%↑ ... 뉴욕증시 상승 마감

트럼프 관세 일보 후퇴에 코스피 ‘활짝’ ... 연기금 힘 더해 2450대 강세

트럼프 관세 일보 후퇴에 코스피 ‘활짝’ ... 연기금 힘 더해 2450대 강세 [투자360]

“동남아 화물노선 갑자기 비싸졌다” ... 관세 전쟁에 요동치는 해상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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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 규모 축소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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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 지연됐던 2000만원대 中 전기차 ... 본격 인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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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제동 건 금리 ... '파월 입'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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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레이드, 점유율 22% 돌파 ... 한국거래소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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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株 연일 상승, 이재명株 상한가 ... 대권 레이스 주요 정치인 테마주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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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가성비 맛집 ... 원베일리 압도하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현장]진정한 가성비 맛집 ... 원베일리 압도하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SSM-편의점 구분 기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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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부 동 산》

 

☞"분양 리스크 해소됐나" ... 대형건설사들 대선 前 2만가구 푼다...1분기 분양 침체 속 ‘화제 단지’ 등장...‘래미안 원페를라’ 1순위 4만명 몰려...천안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도 인기...4, 5월 전국서 2.1만가구 분양 예정...‘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3724가구...‘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660가구...부산·대구서도 1425가구 공급 계획

 

☞1주택자 재산세 완화 올해도 ... ‘공시가 4억이면 17만원’...행안부,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대내외 불확실성, 어려운 서민경제 고려”

 

☞수요는 수도권이 많은데 미분양 많은 지방에 공급 몰려 ... 방향성 잃은 아파트 청약시장...올해 1분기 수도권 분양 70% 급감...“공급 절벽 현실화 우려울”

 

☞행정수도론 세종·이재명 아파트 있는 분당 ‘조기대선 프리미엄’? ... 실제론 집값 내려...똘똘한 한채 열풍에 힘 못써...대선확정후에도 매수 심리↓

 

☞LH, 작년 영업이익 3404억원 ... 매출 15조5722억원...영업익 1년 만에 678.9%↑⋯부채 106조로 전년비 7.2조 증가

 

뜨거운 ‘토허제’ vs 싸늘한 ‘미분양관리지역’ ... 짙어지는 양극화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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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은 무슨, 그냥 찔끔했지... 잘나간다는 이 동네,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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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건설경기에 건자재 시장도 휘청..'친환경·신기술'로 불황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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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13년 전 구례터널 사고 '판박이' ... 지반 취약·보강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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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철거보다 방치가 싸 ... 지방세 개편·자자체 예산 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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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도권 신규분양 6225채, 70% 급감 ... 10년새 최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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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1. 尹 첫 형사재판 출석한 군 지휘관들 "의원 끌어내라 지시받아"

 

2. 트럼프, 반도체 관세 걷겠다면서 "유연성" 언급 ... 불확실성 여전

 

3. 광명 붕괴 현장 반경 50ｍ 대피명령 ... 눈앞 깜깜한 주민들

 

4. 재판 나온 피고인 윤석열 ... 주소 묻자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5. 중국서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아이유 초상권 무단 사용 논란

 

6. 美하버드대 인근서 성매매업소 운영 40대 한인여성 징역 4년

 

7. 경북 구미 야산서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숨진 채 발견

 

8. 백종원 출연한 MBC '남극의 셰프', 첫 방송일 연기됐다

 

9. "여직원들만 남아라" ... 고창군의원이 노래방서 부적절한 접촉

 

10. 부산 기장군 좌광천서 천연기념물 수달 발견

 

11. 출소 두달 만에 식당·차량 턴 60대 구속 ... "생활비 없어서“

 

12. 경찰, '쯔양 협박 혐의' 김세의 불송치 ... 검찰, 보완수사 요구

 

13. 고급 와인 제치고 ... 이탈리아 찾은 英국왕 선물 낙점된 누텔라

 

14. 모텔 종업원 얼굴에 지폐 던진 30대 ... 폭행 혐의 항소심도 '유죄’

 

15. 천안서 부부싸움 끝에 추락한 부부 숨져 ... 자녀 1명 다쳐

 

16. 신나치 심취 美 고교생, 트럼프 암살 자금 확보하려 부모 살해

 

17. "몸에 유익한 과일 ... 주스로 갈아 마시는 건 최악의 선택“

 

18. '서부지법 난동' 변호인 "천대엽 탓 구속" 주장에 재판부 질책

 

19. 80분 '메시지성 계엄' 말한 尹 ... 12명 검사투입 총력전 편 검찰

 

20. 美, '한국 민감국가' 조치 15일 발효 ... 한미협력 차질 우려

 

21. "관세전쟁? 국산품 쓰겠다" ... 中소비자 자신감 속 기업은 냉가슴

 

22. 관악구 삼성동 재개발지역 인근 도로에 균열 ... 통제 중

 

23. '민가 오폭' 공군부대, '실무장 비행경로' 훈련 한번도 안 해

 

24. 새벽 비바람 그치지만 막바지 꽃샘추위는 계속

 

25. 동원그룹, '글로벌 식품사업군' 출범 ... 해외매출 비중 40%로

 

26. 회생법원, 티몬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 선정 ... 6월께 최종 확정

 

27. '약자 곁에서 71년' 두봉 주교 장례미사 봉헌 ... "삶 자체가 복음“

 

28. 고려대, 의대생 120여명 유급 통보 ... 총장 "학생보호 원칙“

 

29. 헌재 "주택건설사업때 전체 신규가구 기준 학교용지부담금 합헌“

 

30. 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25%p 인하

 

31. 충북 라이즈 사업과제 114건 선정 ... "역량 있나?" 실효성 논란도

 

32. 자식 잃은 부모 고통 헤아릴 수 있을까 ... 11년 아픔 팽목항

 

33. 3년간 14차례 '폭삭', 부산 사상~하단선 싱크홀 대책 없나

 

34. 남양주 노상에서 연인 흉기로 찌른 30대 이주노동자 검거

 

35. '춘사월 폭설'에 개화기 앞둔 강원 과수농가 저온 피해 우려

 

36. 대전서 조리원 처우 갈등 또 급식중단 ... 둔산여고 이어 글꽃중도

 

분야별뉴스

《기 업》

☞포스코, 현대제철 美제철소 투자 검토 ... '철강 원팀' 관세 넘을까...현대차그룹, 8.5조 투자해 2029년 완공 목표...韓철강 1·2위, 美현지서 손잡는 첫 사례 기대...철강관세·수요 대응 위한 현지화 전략 부상

 

☞두산로보틱스, AI 기술 혁신 추진 ... 지능형 로봇 솔루션 연내 출시...지능형 로봇 솔루션 연내 출시해 실적 개선하고,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 위한 투자 가속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단종 소식에... "막차 타자" 봇물...이달 말 아시아나 마일리지 카드 단종...대한항공과 합병에 따라 2년 뒤 통합...1:1 전환 기대하고 적립 카드 관심↑

 

☞'철수설' 한국지엠, 국내 매출 1조 무너졌다...작년 매출 4.6% 증가한 14조 '수출 효과'...국내 매출, 창립 후 처음으로 1조 아래로

 

☞IMF 이후 처음 적자 본 신협 ... 충당금 규제에 올해 더 힘드네...신협, IMF 구제금융 벗어난 2001년 이후 첫 적자 기록...부동산·건설업 충당금 규제 영향 ... 연말까지 적립률 130%로 상향

 

《사 회》

 

☞서울 자치구 “우리동네 지하 안전 이렇습니다” ... 잇단 조사결과 공개나서...올해 전국 자치구에 보고된 지반침하 11건...마포구, 대흥동·연남동 특별점검...2027년까지 관내 도로 377km 탐사...강동구, “동남로 인근 교차로 이상무”...20일 오후 11시부터 도로 통행 재개 예정

 

☞거리로 나선 변협 "신규 변호사 배출 줄여라" ... 법무부 앞 집회..."적정 배출 수는 1천200명 남짓" 감축 요구 ... 변협·서울변회 등 300명 참가..."과다공급 변호사, 굶주린 사자보다 무섭다 ... 과도한 수임 경쟁에 시장 변질"

 

☞경찰 변호사 특채, ‘시도청 4곳 지원자 0명’ ... 이탈자 역대 최다 수준...대구·경북, 제주·강원 지역권, 변호사 지원 없어...경찰서 근무 기간 1년으로 단축에도 ... 19명 이탈...“특채 출신 조직서 자리 못 잡으면 ... 징검다리 될라”

 

☞“의대 모집인원, 복귀율 보고 판단” ... 고려대, 120여명 유급 예정 통보...교육부 “필수의료패키지와 별도 논의해야”...수업 복귀 늘고 있어 ... 최대한 빨리 결정”...고려대, 유급 예정 통보 ... 유급 이어질 듯

 

☞'서부지법 난동' 영상 놓고 '증거능력' 공방 지속 ... 재판 장기화 전망...재판부, 5월 27일까지 공판기일 확정 ... 촬영자 증인 신문 예정...경찰관, 법정에서 해시값 동일성 입증 ... 변호인단 "수집 절차 준수했나"

 

 

《국 제》

 

☞'트럼프에 맞불' 中 희토류 수출통제에 美 산업계 '비상'...자동차·드론·로봇·미사일 등 핵심 재료 ... 中, 독점적 공급..."美 기업 대부분, 비축량 거의 없어 ... 심각한 영향" 관측

 

☞'끝까지 간다'는 中 ... 트럼프1기 무역전쟁으로 맷집·자신감 '쑥'...1기 때와 달리 강하고 빠르게 美에 '비례 보복' ... 시진핑 등 어조도 강경...대미수출 줄이고 첨단제품 자립에 힘써 ... 희토류·환율 등 대응 카드 다양...동남아 등서 '반미연대' 구축 시도 ... 전문가 "美, '경제적 베트남 전쟁' 수렁"

 

☞휴전 물 건너 갔나 ... 러 미사일 공격에 우크라 민간인 34명 사망...미국-러시아 휴전 회담 이틀만...미국·유럽 “도 넘은 행동” 비난

 

☞15~16일 튀르키예 흑해안보회의 개최 ... 러·우크라는 불참할듯...'러-우 회동설'에 튀르키예 당국 부인...러, 흑해 휴전에 '서방 제재해제' 요구

 

☞'0%∽245%' ... 종류·세율, 이유도 다양한 미국의 對중국 품목별 관세...기본·품목·‘펜타닐’·상호 관세 등 크게 4가지...자동차 도어 힌지는 알류미늄 재료와 자동차 부품 ‘쌍코피’...한 해 6억 달러 수입 아동 교재, 0% 관세 무풍지대

 

간추린 뉴스

■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공판에서 검찰과의 치열한 공방이 오갔습니다. 검찰은 계엄령 상황을 근거로 혐의 입증에 나섰고, 윤 전 대통령은 약 80분 동안 전면 반박하며 맞섰습니다.

 

■ 이번 재판은 전직 대통령 재판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촬영 불허 결정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이어지자, 재판부는 다시 신청이 들어오면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경찰 특별수사단은 윤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직접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 수사가 마무리되면 구체적인 조사 시기를 조율할 방침입니다.

 

■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설이 도마 위에 올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 내란 책임을 두고 격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며 주자들의 본격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이재명 심판'을 강조했고, 김문수 전 장관은 경북에서 상징적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 민주당 대선 예비주자들은 첫 일정을 소화하며 행보를 본격화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AI 투자 공약을, 김경수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를, 김동연 지사는 청년층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협상 우선 국가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부품 관세 면제 가능성도 언급하며 유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한동안 요동치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이며 다시 1,42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이는 넉 달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 자동차 부품 관세 면제 기대감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만, 미국 내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전망은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 광명 지하터널 붕괴 사고는 여전히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입니다. 붕괴 우려가 있었던 상황에서 인력 투입이 적절했는지 경찰 수사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 해당 사고로 인근 초등학교는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안전 점검을 위한 조치입니다.

 

■ 부산 지하철 사상~하단선 구간에서 이틀 새 땅 꺼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반복되는 사고에도 보완책이 현장에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어젯밤 서울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도 지반침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차량 통제가 진행됐습니다. 피해 접수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 오늘 아침도 쌀쌀하겠습니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지만, 예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겉옷 준비는 필수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15 Bloomberg>

1) 글로벌 약달러 지속

간밤 달러-원 환율(BGN)은 전거래일 대비 약 2원 오른 1,422원 부근에서 마감. 트럼프 관세로 미국 경제 성장에 적신호가 켜짐에 따라 달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가운데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는 5거래일째 밀리며 장중 한때 작년 10월 2일래 저점으로 후퇴. 이달 들어 3% 넘게 하락한 셈. BBH는 일부 관세 유예에도 약달러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주로 정책 불확실성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

 

2) 트럼프, ‘자동차와 부품, 25% 관세 면제 검토 중’

트럼프는 “자동차 회사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검토하고 있다. 그들은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 생산된 부품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생산할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 고관세 부담에 휘청거리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에게 잠재적으로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불확실성을 키울 위험도 있음. 미국 빅3 자동차업체들은 저가의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부과 시 비용이 수십억 달러 증가해 실적 악화와 정리해고를 유발할 수 있어 오히려 자동차산업 재건이라는 트럼프의 목표와 상충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음

 

3) 월러 연준 이사, ‘관세가 인플레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듯’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하면서, 어느 쪽이든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평균 25% 정도의 관세가 한동안 유지되는 “고관세” 시나리오의 경우, 경제 성장이 “기어가는 수준”으로 둔화되고 기업들이 비용 상승을 신속하게 전가한다면 인플레이션이 향후 몇 달 안에 5%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 반면 “저관세” 상황에선 인플레이션이 약 3%가 고점으로 올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4) 中 시진핑, 베트남과 협력강화. ‘일방적 괴롭힘에 공동 대응’

시진핑 주석이 올해 첫 해외 순방지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글로벌 자유 무역과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일방적 괴롭힘”에 함께 맞서자며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촉구. 시진핑은 보다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균형 잡힌 경제적 세계화를 위해 양국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의 거대한 시장은 언제나 베트남에게 열려 있다”고 언급

 

5) 골드만, 中 주식 목표치 하향

골드만삭스가 중국 주요 주가지수 목표치를 하향 조정. “미중 무역 긴장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악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자본시장과 기술, 지정학 등 다른 전략적 분야에서 세계 최대 경제 간의 디커플링 리스크가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 노무라는 “관세 전쟁의 첫 실제 격전지는 주식 시장”이라며, “PBOC의 지원을 받는 중국의 안정화 기금이 앞으로 몇 주 동안 주식 시장에 상당히 개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치명률 18.5%...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이 벌레 ... 질병관리청, 풀밭, 산 등 야외 활동 많아지는 계절 맞아 ‘참진드기’ 감시 시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일으키는 매개 곤충,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에서 발생, 381명이 숨져.(중앙)

 

2. ‘여행 와주는 게 봉사’ ... 산불 피해 지자체들 호소 ... 영남권 잇단 관광캠페인. 화재피해 지역방문, 민폐 아니다... 지역경제 회복에 큰 역할할 것. 안동, 시티투어·택시할인, 청송, 출향인 2만명에 홍보문자.(문화)

 

3. 3000만원부터 20억원까지... 대한민국 동상, 살펴보니 ... 1990년부터 2025년 4월까지 제막된 동상 215개 중 크기가 가장 큰 동상은 2009년 전라남도 완도군에 지어진 장보고 동상. 키 15.5m, 좌대 포함 높이가 31.7m에 달한다. 최고 예산은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시에 건립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으로 20억원(성금 모금).(아시아경제)

 

4, 지난해 한국 롤렉스 매출 ‘3426억원’ ... 2023년보다 16.4% 증가. 넘치는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 연이은 가격 인상. 일부 매장에선 매달 마지막 날 자정에 한 달치 예약을 받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이에 성공해야만 매장을 방문할 수 있어.(문화)

 

5. 자장면 ... 자장면은 한국의 발명품이라기 보다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한 음식이라는 것이 적당하다. 중국 자장면은 베이징과 산둥지역 음식으로 단맛이 없고 짠맛이 강하다. 중국 자장면은 삶아서 식힌 면을, 한국 자장면은 뜨거운 면을 쓴다.(문화)

 

6. ‘지브리’의 역설 ... 최근 유행하고 있는 챗GPT로 그린 지브리풍 캐릭터는 일본 에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스튜디오가 원조이다. 출시 첫 1주일 만에 7억장이 그려질 정도로 대 열풍이다. 그러나 하야오 감독은 AI를 혐오하는 사람이다. ‘내 작품에 절대 쓰지 않을 것이며 삶 자체에 대한 모욕이다’라고 말할 정도다. 그림 스타일(화풍)은 저작권법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기존 법에 따라 저작권 문제는 없다는게 중론이지만 하야오 감독의 입장이 궁금하다.(문화)

 

7. 그냥 노화인줄 알았는데... ‘파킨슨병’ 10년 사이 49% 증가 ... 도파민 신경세포 감소로 운동장애가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은 모른다. 초기 증상은 건망증과 수면 장애, 배뇨 장애 등으로 노인이 흔히 겪는 증상이다. 이후 주요 증상은 움직임이 느려지는 서동 현상과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직이다. 걸을 때 한쪽 다리를 끌거나 보폭이 짧아져 종종걸음을 걷게 되기도 한다. 가만히 있을 때 손‧발의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소실된 뇌세포를 다시 회복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에 원상회복보다는 진행을 늦추는 것이 치료다. 초기에는 약물, 진행되면 뇌심부 전기 자극술 등을 쓴다.(한국)

 

8. 美 '민감국가' 리스트 예정대로 15일 발효될 듯... 한국 어떤 제약받나 ... 미국의 정보유출 통제 대상 국가가 되는 것. 동맹국으로선 이례적. 주요 기관 방문연구, 원자력분야 협력 등 어려워질 듯. 지정 배경조차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해제 노력을 했지만 실패.(한국)

 

9. 중국, 최대무기 빼어 들었다. ‘희토류’ 수출 중단 ... 전기차, 드론, 로봇, 미사일 등 첨단 제품을 만드는 데 반드시 필요한 희토류와 특수 자석 수출 중단. 특별 수출허가 없으면 반출 불가, 美 관세 145% 부과에 보복 차원, 전기차 공장 멈출 수도.(헤럴드경제 외)

 

10. 자주 틀리는 된소리. ① 깍두기, 왁자지껄, 떡갈나무, 쑥덕거리다. ② 덥석, 납작하다, 집적거리다. 업신여기다 ... 깍뚜기, 왁짜찌껄. 떡깔나무, 쑥떡거리다, 덥썩, 납짝하다, 집쩍거리다, 업씬여기다 처럼 된소리로 쓰기 쉬운 말이다. 그러나 ①, ②처럼 ㄱ, ㄷ 받침 다음 글자는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 ‘ㄱ, ㄷ’이 받침으로 쓰일 때는 소리가 폐쇄되므로 뒷 소리가 저절로 된소리로 발음되기 때문에 굳이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고 이해하면 쉽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매일경제신문은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만들어줄 10개의 질문’ 연중 기획을 연재합니다. 대한민국 학계를 선도하는 22명의 학자들이 10개의 ‘위대한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답이 아니라 질문입니다. 산업계와 후배 연구자들에게 함께 해답을 찾아보자는 제안입니다.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대한민국의 과학기술계와 산업계가 미래와 명운를 걸고 도전해야 할 질문은 무엇인가”입니다.

 

2. 인공지능이 퇴직연금을 운용했을 때 사람이 운용하는 것보다 4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증권·운용업계가 AI와 빅데이터 등 기술에 기반한 알고리즘으로 투자자별 맞춤형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3. 트럼프 상호관세가 발효되자 세계 각지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국제운임지수가 급락했습니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하려던 아시아발 화물이 유럽으로 선회하면서 유럽행 운임이 올랐습니다. 관세 후폭풍에 전세계 물류시장이 요동치며 해상 운임에도 큰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 로리 매킬로이가 한국시간 14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GC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챔피언에 등극한 순간 매킬로이는 꾹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연장전에서 승리한 뒤 내 안에서 터져 나온 감정은 어쩌면 14년 동안이나 억눌려 있던 감정이었다”며 감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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