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 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제뉴스
《경 제》
☞허리띠 졸라맨 가계...지난해 여윳돈 ‘215.5조원’ 사상 최대치...지난해 가계 순자금 운용 규모 215.5조원...1년 만에 55조원 늘며 여유자금 큰 폭 상승...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감소에 자금운용 규모↑...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90.1%...5분기 연속↓
☞잘사는 일본 노인, 불안한 한국 노인...초고령사회 먼저 진입 일본서 얻는 교훈...십여년 앞서 공적 요양보험 제도 만들어...사회 전체가 노인·가족의 요양 부담 나눠...치매환자 100만명 앞둔 韓 사회안전망 필요
☞1~2월 나라살림 적자 17조9000억원…적자 규모 절반 이상 줄었다...실질적인 나라살림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총수입 103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8000억원 증가
☞무너지는 자영업자…연체율·채무조정 신청 급증...취약자영업자 43만명…차주 8명중 1명...저축은행 연체율, 9년6개월만에 최대...새출발기금 신청 12만명…1년새 2배
☞산업 기둥 흔들린다…건설업 일자리·투자 전방위 위기...건설 고용 부진·근로자 임금 감소·청년 이탈 가속화...정부, '건설업 일자리 지원방안' 약발 통하지 않아
《금 융》
☞“땡큐 트럼프”…관세 유예 소식에 코스피·코스닥 5% ‘불기둥’...양 시장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 발동
☞트럼프 관세 여파에 美국채·달러 동반 급락…채권 투자자들 "디레버리징 공포"...헤지펀드들의 매도세, 채권 가격 하락 ‘가속’...채권 시장 폭락…금융시장 불안 고조...정부 "경제는 견조" vs 전문가 "경기침체 가능성 높아져"
☞日 8%·홍콩 3%↑…트럼프 변덕에 들썩이는 아시아 증시...日닛케이, 3만4000선 단숨에 회복...대만도 9% 올라…中본토는 1%대↑...“과도한 리스크 회피 심리 완화”
☞"비트보다 더 올랐다" 美 관세유예에 주요 알트코인 급등…"최대 44%↑"...이더리움·엑스알피 등 주요 알트코인 두 자릿수 상승…파트코인 44% 폭등...美 상호관세 유예에 불확실성 해소…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
☞AI 데이터센터·암학회 테마 주목…반등의 조건은 '거래량'...암 학회 앞둔 온코닉, 희귀 의약품 이슈와 함께 기술적 저점 형성...AI·데이터센터 테마 쓰리에이로직스, 거래량 기반 상승 준비
백악관 “對中 미국 합계 관세율, 125% 아닌 145%”
[속보] 백악관 “對中 미국 합계 관세율, 125% 아닌 145%”
中보복 따른 125%P 관세에 ‘펜타닐 관세’ 20%P 더한 수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보복 대응을 한 중국에 부과한 합계 추가 관세율이 125%포인트가 아닌 145%포인트라고 CNBC 등
n.news.naver.com
美 3월 물가 상승률 추정치 밑돌아
美 3월 물가 상승률 추정치 밑돌아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보다 2.4% 오르며 시장 추정치(2.6%)를 밑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됐지만 아직은 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
n.news.naver.com
트럼프 한마디에… 2300 깨졌던 코스피 하루만에 2440선 회복
트럼프 한마디에… 2300 깨졌던 코스피 하루만에 2440선 회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무너졌던 시장이 그의 말 한마디에 되살아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언에 9일(현지 시간) 미국의 나스닥지수가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
n.news.naver.com
반대 무릅쓰고 하이닉스 인수…SK, 미래 내다본 베팅 통했다
반대 무릅쓰고 하이닉스 인수…SK, 미래 내다본 베팅 통했다
SK하이닉스의 역사는 1983년 현대전자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전자는 1986년 반도체 연구소를 세우고 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빅딜’ 구조조정 일환으로 LG반도
n.news.naver.com
불확실한 관세공포 여전…나스닥 하루 만에 4.3% 급락
[속보]불확실한 관세공포 여전…나스닥 하루 만에 4.3%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90일 상호관세 유예 방침 발표 이후 기록적인 폭등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세를 다시 보였다. 투자자들은 상호관세가 잠시 유예되더라도 미·중 갈등 격화
n.news.naver.com
'철공소 마을' 문래동…고층 아파트로 재탄생
'철공소 마을' 문래동…고층 아파트로 재탄생
철공소 집적지로 국내 경제를 이끌었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 자리에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
n.news.naver.com
한강변의 천지개벽…압구정 '재건축 전쟁' 점화
"한강변의 천지개벽"…압구정 '재건축 전쟁' 점화
서울의 노른자 땅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도 재건축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압구정2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오는 6월로 다가오면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격돌한다. 한강변에
n.news.naver.com
5배 더 세게 때린 美, 맞은 만큼 내수 키운 中
5배 더 세게 때린 美, 맞은 만큼 내수 키운 中
“70여개국 상호관세 부과 90일 유예. 중국은 12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1기 때보다 속도전·대형화 미국이 촉발한 ‘관세 전쟁’의 실체가 주요 2개국(G2)의 무역 패권 전쟁임이
n.news.naver.com
강북 국평이 14억? 눈총 받았는데 반전…'얼죽신' 아직 안 죽었다
"강북 국평이 14억?" 눈총 받았는데 반전…'얼죽신' 아직 안 죽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이 강남권과 외곽지역으로 양분된 가운데, 강북권에서도 신축 아파트는 여전히 강세다.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도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수요자 심리를 반영하듯 강
n.news.naver.com
“맛없는 짬밥 벗어나나”… 軍 진출길 넓어진 대기업 급식
“맛없는 짬밥 벗어나나”… 軍 진출길 넓어진 대기업 급식
급식업계가 새로운 성장 돌파구로 군부대를 주목하고 있다. 연간 약 2조원 규모에 달하는 군 급식 시장은 업계가 주목하는 ‘블루오션’이다. 그러나 병사 1인당 하루 급식 단가가 1만3000원에 불
n.news.naver.com
부동산뉴스
《부 동 산》
☞3월 서울 아파트 입주율 90% 넘어…2년 9개월 만에 최고치...토허제 일시 해제 영향…지방 입주율, 7년 9개월 만에 최저
☞신혼부부 찬스 왔다…서울시, 올해 첫 '미리내집' 567가구 공급...아파트형 15개 단지 공급...자녀 유뮤 선정 기준 폐지...보증금 지원형 200가구 공급...7월부터 비아파트형 모집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없다”… 조기대선 앞두고 멈춘 서울 부동산...서울 아파트 거래량, 4월 317건…전월 대비 95%↓
☞토허제 기대감 지방까지 영향줬다…지난달 입주율은 희비 엇갈려...주산연 4월 아파트입주전망지수...전국 지수 87.5…전달 대비 13.4p↑...비수도권 3월 입주율은 역대 최저
☞제주 고도지구 규제 30년 만에 풀릴 듯…2027년 시행 계획...“원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오영훈 지사 “외부 개발 팽창 방식, 손봐야”
국토부, 전세사기 예방 청년 홍보대사 ‘안심전세 꼼꼼이’ 모집
국토부, 전세사기 예방 청년 홍보대사 ‘안심전세 꼼꼼이’ 모집
11일부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안전한 전세계약 체결을 돕기 위해 ‘안심전세 꼼꼼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심전세 꼼꼼이’는 국토교통부
n.news.naver.com
“전부 복구하고 나가세요” 정부, 임대인 과다한 원상 복구비 청구 막는다
“전부 복구하고 나가세요” 정부, 임대인 과다한 원상 복구비 청구 막는다
민간임대주택 원상복구 범위·비용 가이드라인 수립 착수 임대차 분쟁 중 유지·수선 의무 갈등 15.6% 국토부 장관 “원상복구비 과다할 시 기준 마련”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
n.news.naver.com
‘4월 위기설’ 현실화…고환율 부담 더해진 건설사 위기감 고조
‘4월 위기설’ 현실화…고환율 부담 더해진 건설사 위기감 고조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건설사들이 늘면서 업계 전반의 줄도산 공포가 커지고 있다. 공사비 급등과 지방 미분양 적체, 조기 대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부
n.news.naver.com
1분기 아파트 분양 실적률 16%…2분기도 '개점휴업' 예상
1분기 아파트 분양 실적률 16%…2분기도 '개점휴업' 예상
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 실적률이 1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최장 6일의 황금연휴와 6월 조기 대선까지 치러질 예정이라 분양시장의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상반기 내내 이어질 가
n.news.naver.com
강남3구 매매수급지수 하락…매수자 우위시장 전환 초읽기
강남3구 매매수급지수 하락…매수자 우위시장 전환 초읽기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부동산 시장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지정과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4
n.news.naver.com
[단독]오세훈표 상생주택, '토지매입' 도입해 추진력 높인다
[단독]오세훈표 상생주택, '토지매입' 도입해 추진력 높인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주택공급 정책중 하나인 상생주택이 일부 사업에서 토지 임차를 매입으로 전환해 추진력을 높인다. 상생주택은 민간토지를 활용한 장기전세주택이다. 10일 서울시와 정
n.news.naver.com
멀쩡한 집 부수고 재개발?…"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원주민 쫓겨날 판"
멀쩡한 집 부수고 재개발?…"서울시 신속통합기획에 원주민 쫓겨날 판"
서울시가 재개발 제도인 ‘신속통합기획’을 방만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적을 남기려는지 모르겠지만 이대로는 실거주자가 투자자에게 밀려 동네를 떠날 판입니다. 반포1동 주민 이모(68)
n.news.naver.com
'철공소 마을' 문래동…고층 아파트로 재탄생
'철공소 마을' 문래동…고층 아파트로 재탄생
철공소 집적지로 국내 경제를 이끌었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장 자리에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인 가운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
n.news.naver.com
헤드라인 뉴스
1. 목동 지역 고교서 고3이 수업중 폰게임 지적하는 교사 폭행
2. 만취 승객들에 가짜토사물 뿌리고 1억5천만원 뜯은 택시기사
3. "제발 속지마세요" 경찰관 끈질긴 문자 설득, 억대 재산 지켰다
4. "종말이 온다" 퇴근후 총연습하며 극한상황 대비하는 미국인들
5. 불황 속 빛난 대전 빵집 성심당…작년 영업이익 51.7% '껑충’
6. 후진하던 물청소차에 70대 여성 치여 사망
7. 길거리 비둘기 잡아다 '오리구이'로 판매한 마드리드 중식당
8. 산불 위험 최고조인데…원주 치악산 일대 연쇄 방화한 30대 구속
9. 김주열 열사 시신 첫 발견 날짜는 4월 10일…진실화해위 조사
10. 미중 교역 경색 현실화…"주문 취소" vs "가격 더 못 낮춰“
11. 美 관세정책 따라 롤러코스터 장세…코스피·원화 급반등
12. 양주 옥정동서 땅꺼짐 발생…시 "도로 통제, 긴급 복구중“
13. 잼버리 화장실 공사 중인데…"설치 완료" 허위보고한 여가부
14. 中, '관세폭탄' 美에 "대화 문 열려있어…단호한 조치는 계속“
15. [날씨] 낮 25도까지 올라가…주말 비바람 앞둔 포근한 봄날
16. 김포 상가 공사장서 11m 아래로 추락…60대 노동자 사망
17. 술에 취해 쇼핑몰 주차장서 방화 시도 50대 체포
18. 교회서 훔친 열쇠로 자동차 2대 '부르릉'…대담한 10대들
19. KBL 경기본부도 6강 PO 준비…"과열되는 일 없도록 먼저 잡는다“
20. '중국산 공세·전기료 인상'…여수석유화학산업 '이중고’
21. 공공이익 목적의 사실적시·상대 특정은 명예훼손 해당 안 돼
22. 과거 근무했던 구청 건물 앞에 불 지른 전직 공무원 체포
23. 충주 19전투비행단, 군용트럭 사고 당시 관리책임자 등 감찰
24. '문화유산 사진 개척자'가 기록한 신안 해저유물, 다시 빛 본다
25. 청주시 8급공무원, 복리후생비 과지급분 반납 안하다 강등
26. 검찰, '농협은행 부당대출 의혹' 서영홀딩스 대표 소환
27. 카카오뱅크 대출 가산금리 인상…주담대·중신용대출은 낮춰
28. 반려견 장례비 20만원 지원…서산시의회 조례안 발의
29. "산불 더는 안돼"…대구·경북 지자체 '입산금지' 칼 빼들었다
30. 마라토너 얼굴 가격한 골프공…경찰 '골프장 안전 소홀' 결론
31. 전주서 전자발찌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 3시간만에 서울서 검거
32. '인구 2만 붕괴' 인천 옹진군, 다자녀양육비 지급기준 완화 추진
33. '한국의 산토리니' 영덕 따개비마을…산불피해 복구 언제쯤
34. KIEP "노동 재배치 지연되면 후생 손실…적극적 정책 대응 필요"
분야별뉴스
《기 업》
☞관세 90일 유예...한시름 놓은 삼양식품, 향후 대책은...미국, 한국 상호관세 90일 유예...기본 관세만 부과...삼양, 관세 대응 태스크포스팀 가동...대응책 마련 중
☞경쟁적인 中, 잠잠한 韓... 올해 '로청' 전쟁 향방은...1등 굳힌 로보락, 보급형 제품도 속속 출시..."다양한 가격대로 넓은 소비자층 겨냥"...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상반기 신제품 눈길...삼성·LG, '보안'으로 반전 카드 노리는 모습
☞현대제철, 노사 갈등 해결 조짐…50만원 인상안 잠정합의...사측, 50만원 높인 450%+1050만원 성과급 제시...노조와 잠정합의 끌어내...노조, 5곳 지회에서 찬반 표결 예정
☞"美 관세정책, K-배터리엔 기회…북미 ESS 배터리 생산해야"...SNE리서치 'NGBS 2025' 개최…ESS 시장, 중국 업체가 장악 중...관세로 중국산 배터리 가격 상승 전망…한국 업체가 대체 가능
☞구글, AI 경량화 선언…검색 기업에서 에이전트 기업으로...AI모델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 공개...챗GPT와는 다른 길…"지식 사전" 아닌 "일하는 비서"...검색 기업에서 에이전트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구글
《사 회》
☞경북산불 피해액만 1.4조… 영남지역 복구액 3조 육박할 듯...국가유산 31곳·주택 4203채 등...공공시설 피해 중 산림 70% 차지
☞주말 전국에 강한 비바람…강원산지 '4월 눈' 가능성...불안정한 대기 구조에 강한 돌풍...낙뢰, 우박 등 위험기상도 주의...13일 일요일 기온 '뚝'…다음 주 후반 회복
☞“무심코 챗GPT에 내 사진 올렸다간 디지털성범죄에 활용?”…‘천조국’ 미국에 대부분 서버 두고 유통...작년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서...피해영상물 삭제지원 건수 역대 최대 30만건 넘어...지원 피해자 약 1만명…디지털 기술 익숙한 1020 피해 집중...불법 성인사이트 등 95.4%가 해외서버…미국이 압도적
☞열일하는 ‘AI 공무원’...지자체 AI 업무활용 ‘일상화’...문서 요약·작성·검색 넘어...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쓰여...작년 전국 AI 구독료 3.9억...매달 이용료 지불 부담 커져...송파·성동구선 자체 구축도
☞‘이공계 장학금’ 받은 5명중 1명 의대행…절반 환수 못해...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국가 장학금...지급 초기 2년 치는 환수 대상에서 빠져...총 13억5100만 원 중 절반이 넘는 7억4300만 원이 환수불가
《국 제》
☞트럼프, 美조선업 부활 행정명령 서명…韓 조선업 수혜 기대감↑...中조선소 선박, 美항만 접안 시 요금 부과…中 우회 수입도 차단...트럼프, 한 대행과 조선 협력 논의…"훌륭한 통화였다"
☞“美 관세는 국난” 日 국민 1인당 40만~50만 현금 지급 추진...소득 무관 1인당 4만∼5만 엔 지급 검토...추경 편성해 오는 6월 국회 통과 목표...고율 관세 여파 장기화+고물가 전망에
☞JP모건, 트럼프 '관세 유예'에도 "미국 경기침체 확률 60%"..."무역·재정문제 정책 혼선 등 고려할 때 침체 피하기 어려워"..."10% 보편 관세, 2018~19년 무역전쟁 충격의 7.5배에 달해"
☞관세·이란 '선물' 기대하고 트럼프 만난 네타냐후, 빈손 귀국...선제적 '0%' 대미관세도 안통해…트럼프 "이스라엘 엄청 돕고 있다" 면박...미·이란 대화 깜짝발표에 군사압박 기대 '와장창'…앙숙 에르도안엔 칭찬
☞"주식 사기 좋은 시점" 랠리 예고한 트럼프 발언 괜찮나...트럼프 대통령, 관세 유예 발표 4시간 전 SNS에 주식 매수 권해...민주당 의원들 "시장 조작…내부자 거래 가능성 조사해야"..."위법은 아냐" vs "손해 본 투자자 있다면 소송 가능성 있어"
간추린 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 만인 오늘 오후 5시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합니다. 취임 뒤에도 6개월 정도 머물렀던 서초동 사저로 880여 일 만에 돌아가게 됩니다.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장관이 12·3 비상계엄을 도왔다고 인정할만한 객관적인 증거나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에게 대통령 꿈을 깨라고 날을 세웠고,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전 대표가 벌써 대통령이 된 줄 착각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평범한 사람을 위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비명계' 대권 주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해 '괴물 정권'의 탄생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나경원 의원도 출마를 예고하면서 경선 구도에 지각변동이 생길지 주목됩니다.
■ 국민의힘이 여론조사 100%를 적용한 1차 경선에서 후보자를 4명으로 추린 뒤, 이후 2명이 결선을 치르게 하는 경선 규칙을 확정했습니다. 후보들이 10명을 훌쩍 넘는 상황에서 효용성과 흥행이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단 취지인데, 경선 과정에 적용될 '역선택 방지 조항'이 변수로 작용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국제행사였다는 오명을 남긴 '새만금 잼버리'는 부지 선정부터 준비 과정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파행 원인이라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위법 부당 행위가 드러난 조직위와 여가부, 전라북도 관계자 등 10여 명에 대해 인사 조치나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21대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개표 현장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각종 부정선거 의혹을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선데, 이 과정에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의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을 향해 협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상호관세를 유예한 90일 이후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때 가서 보자'며 열린 대답을 내놨습니다.
■ 전날 기록적인 폭등세를 기록했던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미중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로 하루 만에 급락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은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은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제기하며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며 사람들을 끌어모은 투자회사가 갑자기 출금을 중단했습니다. 현재까지 SNS상에 모인 피해자만 3천여 명에 달하는데, 경찰도 사기 혐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영남 지역 곳곳을 잿더미로 만든 동시다발 산불 당시 국립공원인 강원도 치악산 인근에도 산불이 잇따라 났는데요. 그런데 확인해보니 일부러 불을 지른 겁니다. 잠복 중이던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붙잡았는데, 불을 낸 이유는 그저 "호기심"이었습니다.
■ 술에 취한 승객이 잠든 사이 가짜 토사물을 만들어 뿌린 뒤 세차 비용과 합의금 명목으로 승객 160여 명에게 1억 5천만 원 이상을 뜯어낸 택시기사가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로 조사를 받으러 경찰서에 온 택시기사가 과거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아챈 경찰의 기지로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 봄꽃이 만발한 요즘, 거리만 거닐어도 완연한 봄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오늘까진 맑고 따뜻하지만, 주말인 내일부터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며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주말 사이 꽃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오늘 잠시 시간 내서 봄 풍경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4/11 Bloomberg>
1) 美 물가 둔화와 자산 매도 재개에 달러 급락
간밤 달러-원 환율(BGN)은 달러 약세에 전거래일 대비 약 17원 내린 1,454원 부근에서 마감.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고, 미국 주식과 장기채 매도세가 재개됨에 따라 블룸버그 달러지수(BBDXY)가 장중 한때 1.7% 넘게 급락. 엔화와 유로, 스위스프랑은 달러 대비 2% 넘게 뛰기도 했음. 앞서 톰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기업들이 기존 재고를 소진한 이후인 올 6월부터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수치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 BBH는 이번 인플레이션 지표가 “연준이 시기적절하게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
2) 트럼프, ‘관세는 전환기 비용’
트럼프는 자신의 관세 정책이 “전환기 비용과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도, “결국 매우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음. 그는 “우리는 매우 좋은 상황에 있다”면서 10% 기본 관세를 포함해 관세 체제에서 일부 기업이나 국가를 면제시키는 방안에 대해 “유연성”을 발휘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 그러나 향후 3개월 동안 만족스러운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당한 규모의 “상호” 관세를 다시 부과하겠다고 강조. 기업들이 발주를 보류하는 등 글로벌 교역 둔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기업 투자와 소비 심리도 불확실성에 억눌린 상태가 이어지고 있음.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관세가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라며,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양대 목표를 어렵게 만든다고 주장
3) 美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둔화. 트럼프 관세 영향 아직
3월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월비 0.1%로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3%를 하회. 심지어 헤드라인 CPI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는데, 이는 거의 5년 만에 첫 후퇴였음. 에너지와 중고차, 호텔 숙박비, 항공료에 더해 최근 몇 년간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던 자동차 보험료마저 하락. 가전제품 등 중국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서 이미 발효된 수입 관세의 영향이 아직 미미했지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따라 향후 몇 개월 내 물가에 상당한 부담을 미칠 공산이 큼
4) 슈미드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억제가 우선’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양대 책무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할 경우 “인플레이션 전망에 온전히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음. 그는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타격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주장을 크게 확신하지 않는다며, 최근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를 경험함에 따라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 그는 “지난 한 주 미 국채 시장의 혼란은 정말 교훈적이었다”며, 연준이 “거래와 유동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장을 분 단위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음
5) 트럼프 감세 및 부채한도 상향 탄력
트럼프가 주도하는 대규모의 감세와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 계획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음. 트럼프와 공화당 지도부는 표결을 하루 연기하며 공격적인 사회안전망 예산 삭감을 요구하는 보수 강경파 의원들을 회유하는데 성공했고, 그 결과 상원서 승인된 예산안 틀을 하원에서 찬성 216표, 반대 214표로 간발의 차이로 통과시켰음. 이번 예산안 통과로 향후 10년 동안 최대 5.3조 달러의 세금을 감면하고 부채 한도를 5조 달러 상향 조정하는 후속 패키지가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음. 공화당은 이제 민주당과의 협상 없이도 공화당 의원들의 투표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의제를 통과시킬 수 있게 되었음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금요일 '벚꽃엔딩' → 12일 주말 태풍급 강풍 동반 비. 오전 제주도부터 비,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 전망. 비가 그치는 13일(일) 아침 기온은 2~9도, 낮 기온은 10~16도로 큰 폭으로 떨어져
2. 트럼프 "중국만 125% 관세" → 한국 등 다른 나라에겐 석달 유예... 美관세전쟁 中에 전투력 집중. 중국도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미국이 관세전쟁을 벌이겠다고 한다면 중국은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매경 외)
3. AI로 만든 증명사진... 실제 취업 이력서에 내는 경우 많아 논란 → 채용 담당자 사이에서는 AI 증명사진이 실물과 지나치게 다르다는 불평이 나오지만, 신분증을 다루는 관공서와 달리 민간기업은 이력서에 AI 사진을 금지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골머리만 앓는 실정.(국민)
4. 미국 달러에도 나왔던 ‘목련’ → 1928∼1988년 사이에 사용되었던 20달러 지폐 뒷면에는 목련 나무가 있었다. 미국 제7대 대통령 잭슨이 대통령 취임을 불과 몇 달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워하며 사저에 있던 것을 백악관으로 옮겨 심은 것. 2014년 세월호 때 방한 한 오바마 대통령은 이 목련의 자손나무를 단원고에 기증.(국민)
5. ‘한국인들은 내일 먹을 것이 없더라도 이웃사람이 못 먹고 있으면 음식을 나눠줬다’, ‘어려운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좋은 일이 있으면 웃을 줄 알았다’ → 6·25전쟁(1950~53) 이듬해 한국에 파견돼 70년 넘게 사목 활동을 펼친 프랑스 출신 두봉 주교, 10일 선종. 96세. 이 말은 그가 2022년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남긴 말.(중앙)
6. 일본판 ‘민생지원금’ 30~50만원 추진 → 명분은 트럼프 관세 대응 내수 진작책, 사실은 7월 참의원 선거용... 2020년 코로나 때 1인당 10만 엔의 ‘특별 정액 급부금’을 줬는데, 그 돈의 70% 정도는 소비 진작이 아닌 다시 은행 통장으로 들어갔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로 내수 진작 효과는 부족하다는 비판.(중앙)
7. 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의 1/3, 물가 상승률보다도 낮아 →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계약형 퇴직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2.1%로 같은 기간 국민연금 연평균 수익률(6.2%)의 3분의 1 수준.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2.2%)에도 못 미친다. 운영 방안 개선 필요(한경)
8. ‘한국 탈출’ → 지난해 미화 100만달러(약 14억6000만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 중 1200명이 해외로 이주,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기록, 2년 전인 2022년보다 빠져나간 인원 3배 늘어. 2013년부터 10년간 한국을 떠난 이공계 석박사 인원만 9만 6000명.(한경)
9. 만취 승객에게 ‘차 안에서 토했다’, ‘폭행 자행했다’ 거짓꾸며 1억 5천만원 뜯어낸 택시기사 → 승객이 잠든 사이 가지고 다니던 인스턴트 죽을 토사물처럼 뿌리고 돈 요구. 승객 160여명으로부터 1억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추산. 한 승객의 신고로 토사물 감정해 범인 검거.(셰계)
10. 삼성, 애플 해외 스마트폰 생산국 → 삼성은 베트남 50%, 인도 30%, 한국, 브라질, 인도네사 등 10%. 아이폰은 중국 90, 인도 10%... 삼성 스마트폰 절반 생산하는 베트남 관세 유야... 반면 중국에 90% 의존하는 애플은 발등의 불. 한국은 유예대상국 포함돼 일단 부담 덜어(중앙)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25%로 인상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중국의 맞대응 조치에 대응해 세율을 21%포인트 더 높인 것입니다. 반면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는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기본 관세율인 10%만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2. 상호 관세 발표로 인해 글로벌 증시는 대폭락 후 폭등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9일 1.7% 하락했다가 10일 6.6% 급등해 2400선을 회복했습니다.
3.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출마 선언 영상을 통해 실용주의 경제정책과 국익 중심의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최대 3단계 투표를 거쳐 최종 후보를 다음 달 3일 선출할 예정입니다.
4.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5시께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주할 예정입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를 받은 지 약 일주일 만입니다.
5.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홈플러스 회생 개시로 인해 물품 대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수백억원의 사재를 출연했습니다. 다만 정치권과 채권단은 ‘조 단위’ 사재 출연이 필요하다고 압박하고 있어 논란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뉴스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 15일 화 오늘의 뉴스 모음 (0) | 2025.04.15 |
---|---|
4월 14일 월 오늘의 뉴스 모음 (0) | 2025.04.14 |
4월 10일 목 오늘의 뉴스 모음 (0) | 2025.04.10 |
4월 9일 수 오늘의 뉴스 모음 (0) | 2025.04.09 |
4월 8일 화 오늘의 뉴스 모음 (0) | 2025.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