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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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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배추값 폭등 한포기 2만원...정부, 중국산 긴급 수입...무 등 다른 채소류 가격도 초강세... 밥상물가 비상
☞'캐즘' 돌파구 K배터리 강점은 기술격차...2차전지 전문 콘퍼런스 'KABC 2024' 개최...삼성SDI·SK온 차세대 배터리 개발 박차...위기를 기회로 "일본 전철 밟아선 안돼"
☞전기차 화재에 휴가철 영향...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4.2%...'손익분기점'인 80% 훌쩍 넘겨...지난해보다 3.6%포인트 높아...내년 자동차보험료 인상될 수도
☞중국 전기차 배터리 가격 받아볼 때마다 놀라... 한국보다 얼마나 싸길래...LFP와 NCM 가격 격차, 더 벌어져
☞"이거 완전 명품이네"... 다이소 '3000원 화장품' 없어서 못 판다더니 이런 일이...CU, 엔젤루카와 맞손···3000원 화장품 3종 출시...GS25, 지난달 만 원 이하 기초 화장품 라인업 확대
《금융》
☞美 '빅컷' 신호탄... 기업들 외화채 발행 러시...IBK기업銀, 8억달러 규모 발행...현대캐피탈美법인은 27.5억弗...KT·석유공사도 줄줄이 대기 중...금리 인하기 이자 비용 줄이고 11월 美 대선 전 리스크 최소화
☞금리 인하·美 대선...'훈풍' 타는 비트코인...비트코인 6만3000 달러대 횡보... 알트코인 시즌 임박했다는 의견도
☞증권업계 "밸류업 지수, 국내 증시 상승 '마중물' 될 것"...고PBR·고ROE가 중요 팩터... "결국 실적이 중요"..."수익성·시장평가 높은 기업에 대한 관심 더 높아질 것
☞코스피 반등, 미·중에 달렸다···경기회복 나비효과 기대해야...글로벌 최대 시장 미국 소비회복 관건...올해 대미 수출비중 16%···中과 동일...소비 증진->수출확대로 코스피 견인...11~12월 금리인하 효과 나타날 듯...中 인민은행, 지준율·주담대 금리인하...완화적 통화책 예고로 경기부양 의지...유동성 확대 나비효과, 코스피에 호재
☞6일 연속 오른 코스피, 2630 선 넘어섰다... 外人 순매도세는 5일 연속...기관 사자... 반도체·2차전지주 강세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로또 1등인데 3억, 집 한 채 못사... 정부, 당첨금 상향 국민의견 듣는다 (댓글:1736개)2위. [속보]윤 대통령 평생 통일 운동하던 사람들, 북한이 두 국가론 주장하자 급선회 (댓글:1550개)
3위. 이재명 권력 줬더니 누구 딸 잡을 생각이나 하고 있어 (댓글:1220개)
4위. 한은 총재 서울 집값 잡으려면 강남 학생들 명문대 입학 제한해야 (댓글:1182개)
5위. 음주운전 중죄이지만...유튜버 피하다 숨진 30대 유족 반발 (댓글:1093개)
6위. [단독] 정부, 상급병원 4인실 이하 입원료 50% 올리기로 가닥 (댓글:1076개)
7위. 임종석, 고통받는 北주민은 안중에도 없어... 주사파들 이중성 징글징글 (댓글:1008개)
8위. 이임생, 울먹이며 사퇴하겠다... 홍명보는 이 문제로 안 물러나 (댓글:1000개)
9위. 김 여사 결혼 후 연락 않았다더니‥실제 통화 내역 반전 (댓글:994개)
10위. 한동훈 與 대표의 대통령 독대 요청이 언론에 보도되면 안 되는가 (댓글:924개)
☞ 中 "5% 성장률 사수하라"... 지준율 내려 190조원 유동성 공급
☞ 일본제철, 포스코홀딩스 주식 전량 매각한다
☞ '치명률 51%' 사람 잡는 조류독감... '넥스트 팬데믹' 경고
☞ 농식품부 "생육 부진에 배춧값 당분간 강세... 수입 추진"
☞ 정은보 "한국 증시 체력 미진... 금투세 시기적으로 시행 어려워"
☞ 벼멸구·폭우 피해 농가 실질적 지원해야
☞ [뉴욕증시]중국 발 호재에 사상 최고 행진 ... 나스닥, 1만8000 탈환
☞ 가을 이사철, 전셋값 요동... 공급 확 늘릴 재건축 규제 완화는 답보
☞ 한전, 전기 싸게 팔아 13년간 12.6조 순손실
부동산뉴스
《부동산》
☞"지난 달에 팔았어야 했나봐"... 서울 집주인들 '탄식'...'대출 규제' 먹혔나... 9월 확 꺾인 아파트 거래...이달 서울 거래량 2000건 전망...서초구서 4가구만 주인 바뀌어..."거래 줄고 가격 상승세 둔화할 듯"
☞3기신도시 계양 A3 분양가 20% 상승 ... A2 전용 84㎡는 6억 안팎 예상...A3 분양가, 3년 전 추정가 대비 17% 상승...A2블록 전용 84㎡ 분양가 5억8000만원 추산...전용 59㎡ 4억2000만원, 전용 74㎡ 5억1000만원
☞HUG 미분양 대출 보증 단 2건...보증 확대에도 PF 대출 경색...지방 미분양 증가세는 계속돼
☞원주·춘천 호재-강릉 악재... 강원 빅3 주택시장 희비 엇갈려...강원 가계대출, GTX 호재 원주·춘천 상승 ... 미분양 악재 강릉 하락 ...한은 강원본부 "올 상반기 가계대출 집값 변동에 큰 영향"
☞양산 삼호동 일대 105만㎡ 부지, 재건축 통한 신도시 조성된다...양산시, 24일 웅상리뉴얼 미래로의 도시 재창조 비전 발표...비전에 삼호동 일대, 노후 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정비구역 지정되면 규제 대폭 완화·특례 적용돼 신도시 조성...신행정·신교통·신환경·신도시 등 4개 분야별 사업도 제시
☞ 양재역 인근에 18층 오피스... 역세권 활성화 선정☞ 수도권 재건축 엎치락뒤치락... 중견사 다시 꿈틀
☞ 25평인데 8억 로또... 동작·위례·수서 끝나지 않는 줍줍
☞ 아파트 수영장 개방 인센 받고선... 입 싹 닫고 담장 쌓은 이곳들[부릿지]
☞ 재건축 용적률 300% 상향... 일산신도시 2만7000가구 더 짓는다
☞ '땅꺼짐' 비상... 굴착공사장 지하안전 고강도 점검'
☞ 금리인하기 서울 아파트 안전자산으로 인기 더해질 것
헤드라인뉴스
1. 尹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90분 만찬... 尹·韓 독대는 불발
2. 한동훈, 尹 만찬 자리서 '독대' 재요청..."대통령님과 현안 논의 자리 만들어 달라"
3. 한동훈 尹 독대 요청, 보도되면 안 되는 사실인가
5. 추경호 "이재명 개인적 복수에 입법권 동원... 광기에 불과6. '김여사 명품가방 전달' 최재영 수심위, 7시간째 결론 못내
7. 민주당, 금투세 논란 속 '코리아 부스트업' 당론 추진
8. 민주 금투세 토론... 증세 아닌 선진화 vs 증시부양 위해 유예
9. 與 "수도권-비수도권 취업격차 해소할 것... 특별법 제정 속도"
10. 민주, 검찰청폐지 '검찰개혁 3법' 26일 당론 발의 추진
11. "국회가 기후법 개정 속도 내야... 배출경로 이행 제도장치 서둘러야
12. 민주 금투세 놓고 갑론을박... "인버스 투자하라" 논란도
13. 이재명은 무죄... 릴레이 서명운동하는 지지자들
14. 비례대표 공천 거래 전광훈 목사, 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15. 문체위, '축협 논란' 정몽규 내달 국회 재소환... 국감 증인 채택
16. 동네 계모임만도 못하다"... 여야 모두 홍명보 선임 절차 질타
17.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 심사숙고... 내 활동 역사가 평가
18. 사채 담보에 여친 카톡방에까지' 줄줄 새어 나간 암구호
19. 북 오물 풍선 피해 때 정부 보상 받을 길 열린다
20. 김여정 항공우주정찰소, 부산항 이상물체 포착···북 위성 포착 성과 주장
21. 최재영 측 검사가 무죄 주장, 피의자는 유죄 주장... 황당한 상황
22. 학급당 10명, 결국 "폐교합니다"... 서울서 벌써 7번째
23. 국민연금, 이재용·삼성물산에 5억 손배소... "부당합병에 피해
24. 119에 병원 선정 권한 달라... 응급실 뺑뺑이 대책 촉구
25. 이대론 폐업 못 한다... 개 식용 종사자들, 정부 지원 규모에 반발
26. 작년 소송 666만건, 전년 대비 8% 늘어... 소년보호사건 16% 상승
27. 검찰, '노태우 300억 비자금 의혹' 고발 범죄수익환수부 배당
28. 6000억 세금계산서 뻥튀기' 대기업 팀장, 1심서 징역 3년·벌금 1200억
29. 카카오의 낙전수입?...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 5년간 1615억원
30. 고령노동자 절반은 저임금 상태... 계속 일하기 원한다 79.6%
31. 손선풍기·전동킥보드 등 모든 전자제품, 2026년부터 재활용 의무화 된다
32. 우아하게도 해먹었네... 미술투자 사기로 900억 등친 일당들
33. 카톡 15만 원, 알뜰폰 30만 원... 대포 계정 돈거래 기승
34. 배춧값 폭등에 중국산 수입... 농민들 "갈아엎는 것도 포기
35. 8톤차 65km 충돌에도 견뎌... 어린이보호구역에 첫 등장
36. 치과에서 '식욕억제제' 2000개 처방...고삐 풀린 마약류
37. 60년 전 고엽제, 3세대 어린이까지 유전된다고?
38. 한달 순수익 700만원 34살 울릉도 쿠팡맨 육지보다 2배 힘들다
39. 안세영 물집 사진 공개하자... 배드민턴협회장 "규정 바꾸겠다"
40. "외출 못하겠다" 맘카페 난리... 야탑역 살인예고 작성자 6일째 오리무중
41. "국민연금 가입 5년 연장 땐 소득대체율 13% 증가
42. 법인세 155억 낸 구글, 실제 매출 반영땐 6229억 납부해야
43. 고려아연 둘러싼 분쟁 '격화'... 국가 기간산업 타격받나
44. 이것 없이 못 살아요" 남편도 극찬하더니... 신제품 쏟아진다
45. 스타벅스, 月 9천900원 구독제 시작... "라떼 7번 마시면 이득
46. 야구장 옆세권' 편의점·마트, 역대급 매출 홈런쳤다
47. 가을걷이 코앞에... 해남 배추밭 25% 망가졌다
48. 군대서 먹었던 양배추 김치 먹으라니... 金배추 정부대책 이게 최선?
49.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4.2%... 보험료 인하 힘들 듯
50. 고리 3호기 28일 운영 중단... '탈원전 부메랑' 대규모 손실 우려
51. 치명률 51%' 사람 잡는 조류독감... '넥스트 팬데믹' 경고
52. K의료기기 발목잡는 이중규제 푼다... 인허가 즉시 환자 사용 가능
53. 젊으니 괜찮겠지? 20~30대 지방간, 급성 심정지 위험 3배 상승
54. 출석 증인만 108명"...과방위 국정감사 불꽃 튄다
55. 새 아이폰16 터치가 안돼요...아이폰16 일부 오류에 소비자 불만
56. 근육 빨리 키우려고 이것 한 번만 써도... 간·심장 망가진다
57. 이중가격제 누구 때문? 배달비 놓고 배민·쿠팡이츠 정면충돌
58. 전형적인 초가을... 아침·밤 선선한 날씨, 기온차 감안한 옷차림해야
59. 30년간 매일 담배 한 갑...패혈증 위험, 얼마나 커질까?
60. 흡연하면 패혈증도 잘 생긴다... 국내 성인 400만명 조사 결과
61. 원래 우리껀데... 한국 부석사, 日 쓰시마에 고려불상 반환 입장 전달
62. 해리스-트럼프, 8가지 백악관행 시나리오... '펜실베이니아' 무조건 잡아야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 5대 지주·금감원과 협력사 ESG 경영 지원 펀드... 1조 규모...24일 금감원·삼성·5대 금융지주 3자 협약...삼성 1조 기금 조성... 협력사 무이자 대출 지원...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1차 협력사 대상...사업장 환경?안전 개선 등 기반 구축 자금...최대 20억·최장 3년 연장 가능
☞시간이 없는데... 고려아연, 해외 백기사 구할 수 있을까...10월 4일까지 남은 시간 7영업일...대항 공개매수 위한 자금 부족하지만...해외 사모펀드 등 투심위 일정 촉박...컴플라이언스 이슈... 우군 확보 난항 전망
☞대한조선, 상장 주관사에 KB·NH... 조 단위 몸값 기대...KHI그룹 인수 후 가파른 실적 개선...슈퍼사이클로 조선사 주가 견조...대표 주관 KB·NH, 공동 주관 신영
☞'천궁-Ⅱ' 이라크 수출도 차질 빚나... 방산사업 잇단 표류에 방사청도 골머리...한화 "LIG넥스원이 합의 않고 천궁 수출 계약"...LIG넥스원 "요청에도 답 없어 과거 협의 적용"...정찰용 무인수상정 사업도 방첩사가 조사 중...KDDX 사업선 고육지책 대안... "현실성 없어"
☞삼성, 업계 첫 전장용 8세대 V낸드 개발... 車 메모리 확대...업계 첫 236단 차량용 SSD... 256GB 연내 양산...내년 초 업계 최대 2TB도 선봬... 라인업 강화...열리는 자율주행... 데이터 증가에 낸드 용량 상승 ...삼성, 기술 자신감... "자율주행 메모리 잡는다"
《사 회》
☞아침엔 쌀쌀·낮엔 최고 30도... 큰 일교차 유의...아침 최저 13~22도, 낮 최고 24~30도...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 등 비
☞내년 서울시 지하철 1~8호선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성신여대입구역 태그리스 시범운영 현장 방문...24일 백호 사장 성신여대입구역 방문 우이신설경전철 태그리스 시스템 확인...공사 1단계 자체 기술실증 완료... 통신사 기지국 연동 기술 적용한 2단계 실증 추진 중...내년 1~8호선 전역사 상용화 목표로 서울시 태그리스 기술표준화 협의체 참여 중
☞옷가게에서 마약 거래?...'정통편' 등 판매 중국인 검거...어제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대림동 의류잡화점서 마약류 팔다 체포..."반입금지 몰랐다" 주장하지만... 2년 전에도 같은 의약품 팔다 적발
☞합성마약 야바 불법체류자에게 유통한 태국인 일당 검거...국제 택배로 밀반입, 던지기 수법 이용...농장에서 단체 투약도... 경찰, 집중단속
☞2023년 소송 전년보다 50만건 증가... 소년사건 가장 큰 폭...2023년 소송 접수 전년대비 8.11%증가...민사사건 전체 소송의 68.6% 차지...소년사건 16.4% 증가... 10명 중 6명 보호처분
《국 제》
☞美 이어 中도 금리인하... 시중에 200조원 이상 풀린다...지준율 50bp 내려 190조원 시중 유동성 공급...기존 주담대 금리 50bp 하락 , 연 28조원 이자 절감...부동산 회복 주안점, 소비 늘려 경기 회복 목표
☞'US스틸 인수 추진' 일본제철, 포스코홀딩스 주식 전량 매각한다..."자본효율 향상 목적" 종가 기준 1.1조원... 닛케이 "美·인도 시장에 경영자원 집중"
☞레바논에 지상군 투입 거론까지... 헤즈볼라 궤멸 노리는 이스라엘...연이은 공격으로 헤즈볼라 무력화... 국제사회, 중재 공백 상태에 빠져
☞이-헤즈볼라, 밤새 공습 계속... 카타르 헝가리 등 항공사, 취항 중단...헤즈볼라, 이스라엘 북부로 로켓 수십발 발사...이스라엘도 헤즈볼라 목표물 수십개 타격...가자 공습도 계속... 항공사들, 취항 중단
☞젤렌스키 "러시아와 전쟁 끝 다가와... '승리 계획'은 우크라 강화"..."러시아 본토 심부 타격 제한 풀어달라"..."쿠르스크주 진격 탓에 푸틴 두려워해"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찬 회동을 한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독대를 다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만찬에서는 의정 갈등 해법 등 현안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여사 수심위 때와는 다른 판단을 내놓은 건데, 같은 사건을 다루고 있는 만큼 파장은 불가피합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으로 1심과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이종호 씨가 과거 김건희 여사와 수십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이 확인됐습니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던 시기에 집중적으로 통화와 문자가 오갔습니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자신의 연임을 심사하는 스포츠 공정위원장과 이른바 '접대 골프'를 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4선 도전 여부를 놓고 심사숙고 하겠다며 즉답을 피해 사실상 연임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다음 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와 진보 진영이 오늘 단일화 후보를 각각 발표합니다.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많아 역대 최다 후보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이 오늘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가 응급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지원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개별 응급실 1:1 전담관 운영, 인력 채용 재정지원, 건강보험 수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검토를 거쳐 사안마다 연장 기간을 정할 계획입니다.
●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8차 한미 회의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새 협정 체결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조만간 결론이 날지 주목됩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경합주 조지아주를 찾아 한국과 등 전 세계의 제조업이 미국으로 몰려오게 하겠다며 제조업 르네상스를 강조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주말 애리조나의 미국 -멕시코 국경을 방문해 트럼프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는 이민 이슈 돌파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이틀째 이어가며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의 미사일 담당 사령관이 사망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작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고, 레바논 사람들은 옆 나라 시리아로까지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 미국인 10명 중 4명은 '만일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국이 대만을 군사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유엔총회에서 "동맹들이 함께해야 더 강력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립주의 성향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 샘 올트먼이 수십 년 안에 상상했던 일들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그는 AI를 학습시키는 딥러닝을 통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초지능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지만 우리가 거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검찰이 23명이 숨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근로자의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운 경영방식이 불러온 예고된 인재였다"며 박순관 아리셀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 우리 군이 새로 들인 전투원용 무전기와 관련해, 군 간부 출신의 폭로가 나왔습니다. 시중 무전기보다 성능이 떨어지고 통신도 잘 안 돼 먹통이 된다는 겁니다. 사업을 추진한 방위사업청은 무전기 배치 이후 야전 운용시험과 전력화 평가를 실시했을 때도, 성능에 문제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 세계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75년 동안 동업관계였던 고려아연과 영풍 사이에 거친 비방전까지 오가고 있는데, 누가 이기든 국가 기간사업이 타격을 받을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민간 임대아파트에 살던 세입자들이 단체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제보가 왔습니다. 임대사업자인 건설사가 사정이 어려워져서, 보증금을 주기 어렵다고 통보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런 일이 최근에 전국에 크게 늘고 있습니다.
●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으로 8월보다 0.8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현재 가계부채와 가계부채 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각각 1p씩 하락했고, 1년 뒤 집값 전망을 물어본 주택가격 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119로 1p 상승했습니다.
● 요즘 과일이나 채소 어디에서 사시나요? 길어지는 고물가 시대에 동네 과일 가게들이 다시 뜨고 있습니다. 동네마다, 또 아파트 단지마다 오픈런 채소가게들이 문전성시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박리다매와 유통단계 줄이기인데요.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많게는 30~50% 싸다고 하니까 붐빌 수밖에 없습니다.
● 길어지는 의료 대란과 응급실 뺑뺑이 우려에 직접 응급처치법을 배우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이 먼저 관련 업체에 수업을 요청해서 교육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응급처치 교육 업체들은 수강 요청이 지난해보다 3배 정도가 늘었다고 말합니다.
● 요즘 넷플릭스에서 가장 핫한 콘텐츠 꼽으라면 100인의 요리사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는 '흑백요리사'인데요. 공개된 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인기몰이 중입니다. 출연진은 유명 스타 셰프 '백수저'와 재야의 고수 '흑수저'로 나뉩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부제도 '요리 계급 전쟁'입니다.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탓에 배추와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김장철을 앞두고 한 포기에 2만 원대 배추가 곳곳에 등장하자, 정부가 배춧값 안정을 위해 중국산 배추를 들여 오기로 했습니다.
● 최근에는 로또 무더기 1등, 적은 당첨금으로 1등 당첨돼도 서울의 집 한 채 못 산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죠. 이에 정부가 로또 당첨금 변경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복권위원회는 다음 달 25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이 당첨금 상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 그룹 '블랙핑크'가 또 신기록을 썼습니다. 히트곡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이 어제 오전 유튜브 조회 수 17억 회를 넘어선 건데요, 2020년 7월 영상이 공개된 후 4년 2개월 만이자, 뮤직비디오가 아닌 안무 영상으로는 K팝 최초의 기록입니다.
● 오늘도 아침에는 서늘하고 한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전국이 점차 흐려지는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 내륙과 호남 등지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기초생활수급자, 전국민의 5% 넘어서 .. 2018년 174만여명(인구 대비 3.38%)에서 2022년 245만여명(4.74%)으로 40.5% 늘었고, 급기야 올해 7월 기초생활수급자는 263만 5천여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를 넘어섰다.(헤럴드경제)
2. 헤즈볼라 ..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강경파 성직자들로 만들어진 정당. 이제는 준 국가 규모의 무장을 갖추고 레바논내에서 정당과 사회단체로서 상당한 입지를 구축, 병원, 사회복지 기관, 노동조합, 건설회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당으로서는 헤즈볼라와 동맹 정당이 전체 128석 중 40석을 차지하고 있다.(문화)
3. 퇴직 늘어나는 행정고시 출신 엘리트 사무관들 .. 로스쿨, 의대 가던 기재부 사무관들. 이젠 시험 붙기도 전에 퇴직 감행... 고강도 업무에 열악한 처우 시달려. 인사 적체도 원인. 5급 기재부 사무관은 4급 서기관 승진까지 통상 13~15년이 걸린다.(아시아경제)
4. 젊은층의 해외여행 기피가 나라의 고민인 일본? .. 일본인의 여권 소지율은 23%로 한국의 40%와 차이가 크다. 미국 42%. 영국 75%, 캐나다 66% 등과는 차가 더 크다. 해외에 잘 안 나가는 일본 젊은이들을 두고 보고 배우려 하지 않는 세대의 현실을 보여준다는 내부 평가가 나올 정도다.(아시아경제)
5. 한국은 관광수지 적자 우려할 정도 .. 올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 65억 달러, 2018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상반기 해외로 나간 국민은 1400만명, 한국으로 들어 온 외국인 관광객은 770만명.(아시아경제)
6. 매일 우유·콩·생선 먹으면 알츠하이머 예방효과 뚜렷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연구팀 학술지에 연구결과 발표. △매일 유제품 △매주 콩과 식물 또는 계란 △매일 육류, 생선 또는 가금류 3가지 소비지표를 충족그룹은 그러지 않은 그룹에 비해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각각 24%, 2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매경)
7. 의대로? 서울대 자연계열 1학년 25%가 휴학 .. 1학년 3520명 중 813명 휴학. 특히 간호대 휴학률 63.5%-수의과대 40%... 입시업계에선 정원이 늘어난 의대 입시 도전을 위해 휴학한 학생이 상당수인 것으로 보고 있다.(동아)
8. 실업급여, 제도 개선 필요 .. 한 직장서 퇴사-입사 반복... 20년간 실업급여 1억 챙긴 경우도. 수급 요건(6개월 근무) 갖추면 횟수 제한 없이 지급. 반복수급자, 올 1∼7월에만 1만5000명. 반복 수급비율 지속 증가.(동아)
9. 전쟁 좌우하는 자폭드론, 대비 시급 ..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서 드론 맹활약. 전쟁판도 바꿀 정도로 위력적. 북한도 드론 역량 구축에 총력, 주요 도시·시설 방어체계 시급.(주앙, 전문가 기고)
10. 전쟁 끝나간다... 젤렌스키, 러시아 본토 공격 허가 호소 .. 유엔총회 참석·美 방송 출연. 현재 서방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을 할 수 없도록 한 제한을 풀어 달라 호소.(서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이상 기후로 인해 배추 작황이 부진하면서 일부 마트에서 배추 한 포기가 2만원을 넘어서는 배추대란이 벌어졌습니다. 정부는 김장철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산 배추를 경매시장에 푸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의 영향을 적게 받는 스마트팜 등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경기도 성남시 분당과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부천시 중동, 군포시 산본 등 5곳의 1기 신도시에 14만2000가구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일산 재건축 기본계획안을 내놓으면서 5곳의 청사진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1기 신도시의 가구 수는 39만2000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2035년 53만7000가구로 늘어나게 됩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야권이 제기한 체코 원전 덤핑 수주설에 대해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쟁은 국경선에서 멈춰야 한다라며 반박했습니다. 또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추진 의무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발상이라고 규정했습니다.
4. 삼성전자 주요 임원들이 이달 들어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로 매입한 이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지난 5일 7억3900만원 상당의 보통주 1만주를 장내 매수했습니다. 임원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나선 것은 회사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책임 경영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5. 전국 법원에 접수된 소송 사건이 3년 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수가 줄고 있음에도 민·형사와 가사 사건 모두 늘면서 소송공화국의 면모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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