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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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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2052년 1인가구 1000만 육박...가구주 과반은 65세 이상...총가구수 2041년 정점···2052년 2328만 가구...평균 가구원수 30년만에 2.26명 .. 1.81명
☞휴게소 음식 가격 싸다 말 못하겠네 돈가스 가격 약 1만7000원...우동과 돈가스, 비빔밥 가격이 지난 4년 사이 가장 많이 올라
☞1~8월 해외수주 전년比 80% 그쳐...400억불 달성 어쩌나...사우디 등 중동 수주 늘었으나 미국 급감...네옴·우크라이나 재건 등 대형 사업 난항
☞탈원전 폐기 상징' 신한울 3·4호기 8년만에 기사회생...건설 본격화...원안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허가..."최신기술 만족"...2032∼2033년 완공 예상...원자로 터 굴착 등 공사 개시...원자로 등 주기기는 제작 중...운영 원전 30기로 증가 전망
☞"직장인 4명 중 1명, 추석 연휴 최장 9일 쉰다"..."취준생 74%는 연휴에도 구직활동"...인크루트·사람인 각각 조사
《금 융》
☞해리스가 이겼나...비트코인 하락세...TV토론 시작한 뒤 하락세 진입...해리스 판정승 기류 영향 미친 듯...폴리마켓서 트럼프 당선 가능성 3%p 하락
☞증시를 보면 美대선 결과가?...여론조사보다 더 정확...대선 앞둔 8∼10월 S&P500 흐름으로 예측 가능...1984년 이후 정확...8∼10월 고통지수 3개월 이동평균은 1980년 이후 100% 예측
☞코스피 6000선 넘었어야...자본시장 평가 이미 끝났다...대만·인도에 비해 지수 크게 뒤쳐져...사후 규제 강화 필요...주총 분산하고 공시 확대해야...PEF 투자 요건 완화 목소리...자격 갖춘 개인도 진입 필요
☞코스닥, 외국인·기관 사자에 730선 복귀...3%대 강세...개인은 순매도...투자심리 회복에 대형주 강세...2차전지 소재·AI 관련 종목 중심 강세 이어져...전 업종 강세...기계·장비 업종은 5%대 오름세...시총 상위기업도 오름세...반도체 소부장株 강세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83조 '역대 3번째'...나랏빚 1160조 '역대 최고'...1~7월 총수입 357.2조·총지출 409.5조...기업실적 저조로 법인세 15.5조 덜 걷혀...올해도 세수 펑크...9월 중 세수 재추계 발표
☞ 미국 8월 CPI 3년 반 만에 최저...연준 다음주 '스몰컷' 무게
☞ 의대 증원에도 굳건한 카이스트...올해 지원자 작년보다 9.6% 늘었다
☞ 인터넷 먹통에 "이용료 감면"...KT·SKB, 보상안 공지
☞ 올들어 재정적자 83조 '역대 3번째'...나랏빚 1160조 육박
☞ 젠슨 황 "TSMC 외 타 파운드리도 이용 가능"... 엔비디아 주가 8% 반등
☞ 대통령실, 신한울 허가에 "고사 직전 원전 생태계 복원...산업 재도약"
☞ 1.4조 규모 여수 LNG 터미널,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3호 선정...2027년 준공
☞ 쌀 때 사자...자사주 줍줍하는 임원들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값 상승폭 다시 커졌다...한국부동산원 '9월 둘째주 아파트가격 동향'...서울 아파트 매물 소진 속도 더뎌졌지만...일부 재건축과 신축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이사철을 맞아 전셋값 상승폭도 커져
☞국토부 장관·서울시장 8·8 후속 재건축 촉진법 통과 절실...구로구 온수동 재건축 현장 찾아...주민 간담회 갖고 행정지원 약속...사업비 보증·공사비 검증 강화
☞10억은 당연히 찍을 줄...제주 인기 주거지 아파트값도 우수수 왜?...제주시 노형동 아파트값 몇천만월씩 뚝뚝...인구 순유출에 미분양도 갈수록 쌓여
☞경기도 평당 분양가 2000만원 돌파...가장 높은 곳은...올해 1~8월 3.3㎡당 2011만원...1년새 143만원 올라...과천 최고
☞김포 분양 시장 더 뜨거워진다...5호선 연장 2031년 개통 발표에 들썩...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2031 준공 및 개통 추진...김포골드라인 증편, 김포~GTX-A 킨텍스역 시내버스 노선 2개 신설도 발표...이달 청약 앞둔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최대 수혜지로 주목
☞ 분상제 아파트 분양가 또오른다.. 기본형건축비 3.3% 상승
☞ 부동산 경기 침체에... 지난해 개발행위 허가, 전년比 15.7% 하락
☞ 빌라시장 가격 회복세... 아파트값 급등에 비아파트 관심 증가
☞ 건설협회 vs 민자업계, 한국민간투자협회 설립 두고 설왕설래
☞ 등급 다시 살펴달라.. 국토부-금융위, PF사업장 막판 의견 청취
☞ '전면 재시공' 검단안단테, 철거 전부터 인근 단지와 '분란'
☞ 대출 규제 전 '영끌 막차'... 강남 신축 추격 매수 러시
☞ 부동산 공시가격 새 산정방식 공개...전년 기준으로 시장 흐름 반영
☞ 둔촌주공 전세대출 된다더니...신한은행 실수요자만 가능 번복
헤드라인뉴스
1. 민간 우주유영시대 열렸다 730㎞ 상공 홀로 선 美억만장자
2. 전국 의대 수시모집 나흘째 지원자 5만명 육박...경쟁률 16대 1
3. 정치권 '협의체 참여' 호소에...의료계 "2025년 논의없인 무의미
4. "연휴 진료" 의료공백 틈새홍보 나선 한의협·비대면진료업체
5. 현대차·美 GM, 승용·상용차 공동으로 개발·생산한다
6. 46년 만에 기록적 폭우...울릉 곳곳 산사태 등으로 통제
7. 승용차가 인도 덮쳐 보행자 2명 숨져...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8. 추석전 시장 가보니..."과일 내렸지만 배추·시금치 찾기 어려워
9.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일부 홍수피해 입은듯...다리 유실
10. 70년 넘은 서울 강서구 중학교, 신입생 감소로 문 닫는다
11. 여군 사망 국방부 보고에 '성범죄 피해' 정보 누락 유죄 .. 무죄
12. '4명 사상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무기징역 확정
13. 1∼7월 나라살림 적자 83조원...작년보다 15조 늘어
14. 부품 잘못 설치해 사용후 핵연료 저장수 새..."인체영향 미미
15. "여성은 사회생활 쉬워 불만"...일면식 없는데 야구방망이로 폭행
16. 이준석 "노인에 무임승차 대신 교통이용권 제공" 법안 발의
17. 회사 명절 선물 부가세 비과세...'졸업' 中企도 5년간 혜택
18. 내달부터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참여율은 3.7% 불과
19. "도박해본 청소년 50% 중학교 때 시작...15%는 초등학교 때
20. '나혼자 산다' 2037년 40% 돌파...4집 중 3집 1∼2인 가구
21. 자전거 타던 40대, 25t 트럭과 충돌해 숨져
22. '성남에 과학고 설립되면?'...시민설명회에 300여명 몰려
23. "내 딸 가스라이팅"...청소년 흉기로 찔러 중태 빠뜨린 엄마 구속
24. 장기화하는 진주·사천 통합 찬반 갈등...연담도시 대안 통할까
25. KT, 추석 맞이 임직원 대상 클래식 공연 '런치 콘서트
26. "반성문 꼼수 감형 없애달라"...딸 식물인간 된 어머니 국회 청원
27. "추석이면 뭐하나" 고수온에 양식 어패류 피해 어민들 '막막
28. 4년새 가격 많이 오른 휴게소 음식은...우동·돈가스·비빔밥
29. '70대 아파트 이웃주민 살해' 28세 최성우...피의자 신상공개
30. 수험생 죽음 내몬 '알바 면접 성폭행' 40대에 징역 7년
31. 헤어진 지 52년만 유전자 분석으로 상봉한 모녀 "추석선물 같아
32. '옷 대신 박스 걸친' 20대 여성 혐의 부인..."음란행위 아냐
33. '마약류 투약·판매 혐의' 조폭 출신 유튜버 구속기소
34. 동해시가 여행경비 시원하게 쏜다...최고 50만원 현금 지급
35. '이륙 직전' 아시아나항공 기내서 외국인 승객이 승무원 폭행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전자냐 하이닉스냐"...'몸값 5조' M&A 관전포인트는...에어프로덕츠와 SK스페셜티 같은 날 예비입찰...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으로 덩치 키워...반도체 수율 등 민감 정보 접촉 가능한 인프라 매각...글로벌 PE 인수전 구도에 관심 집중...MBK 의사가 '최종변수'
☞삼성전자 '1Tb QLC 9세대 V낸드' 양산..."AI 시대 이끌 것"...업계 최고 단수 구현...데이터 읽기·쓰기 소비전력 30%·50% 감소...낸드 시장 'TLC .. QLC' 전환 가속...삼성 "AI용 풀라인업 구축"
☞주요 대기업 총수들, 다음달 '아세안 경제사절단' 참여...'한·아세안' 정상회의 맞춰 동행...中시장 대안 떠오른 아세안서 경제협력 논의
☞초박빙 美 대선...K-반도체엔 누가 유리할까...미국 대선 D-55...해리스 VS 트럼프 초박빙 판세...해리스 당선시 바이든표 정책 유지...칩스법 지속...트럼프 당선시에도 일방적 정책 축소 어려워...미중 무역갈등, 누가돼도 심화 전망
☞한화그룹, 싱가포르 해양플랜트 업체 '다이나맥' 경영권 확보 나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 다이나맥 홀딩스 지분 공개매수...멀티 야드 전략...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대응
《사 회》
☞대학가 원룸촌서 버젓이 마약 제조·유통... 20만 명분 유통됐다...외국인 조직원 5명 구속 송치...거래대금 39억원, 20만 명분 유통된 듯
☞추석 동네병원 8천여곳 문 열게 지원...의료사고특례법 조속 추진...당정, 응급의료 체계 유지 대책 마련...건보수가 조정·인건비 지원..."여야의정 협의체 적극적 참여 의지 보이는 의료기관·단체 있어"
☞직장동료 딥페이크 퍼뜨린 30대 잡았더니... 휴대폰에 아동 성착취물 1만개...미성년자 등 주변 지인 24명 얼굴 합성해...텔레그램서 '성착취물 교환방' 운영·유포...딥페이크 사건 급증... 경찰, 513건 수사 중
☞'초가을 폭염'에 80대 남성 열사병으로 숨져... 올해 9월 첫 사망...전남 신안 주택 인근에서 발견...체온 40.2도... 치료 중 숨져
☞전기차·자전거·오토바이까지 '펑펑'...이러다 '전기배터리 포비아'...2019~2023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총 612건
《국 제》
☞하마스 "5월 美 휴전안이면 즉각 수용, 조건 더 달지 말아야"...하마스, 텔레그램 성명에서 휴전 협상 놓고 "美 제안에 부합하면 즉각 수용"...지난 5~7월에 합의한 내용에서 추가 조건 달지 말라고 경고
☞판사를 인기투표로 뽑는다고?...이 나라에선 실제로 일어났다...멕시코, 7천명 판사 선거로 뽑고 대법원 약화하는 개편안...여당의 속전속결 밀어붙이기 표결로 턱걸이 통과...대법원 제동에 불만 품은 오브라도르 대통령 승리
☞20년만의 최악 홍수 하노이...불어나는 홍강 물에 불안감도 증폭...가운데 뚝 부러진 '철교 붕괴' 충격에 도심 범람·다리 침수 우려도 확산...강풍에 쓰러진 나무로 교통체증 극심, 평소보다 3배 더걸려...일부 마트 '사재기'
☞푸틴, 우라늄·니켈 수출 제한 검토...EU "러 천연가스 수입 중단 대비"...미국도 러 농축우라늄 당장 대체 어려워...니켈 가격, 우라늄 광산기업 주가 상승
☞전기차·이커머스 뜨고 철강·화학 지고...중국 '500대 기업'이 말하는 것...중국 정부 그리는 구조조정 성과 분명히 보여줘...민간기업 중엔 JD.com 12위로 가장 높은 순위
간추린 뉴스
●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려 허위 계약을 맺고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호처 간부와 알선업자가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경호처 간부 정 모 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업자에게 공사를 몰아주고 공사 대금 일부를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되도록 빨리 여야 의정 협의체를 띄우겠다고 정치권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막상 대화의 주체가 돼야 할 의료 단체들은 막상 확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던 단체마저,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의식해 주저하는 분위기입니다.
●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관심을 모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법원의 2심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권오수 전 회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1심에서 무죄를 받았던 '전주' 손 모 씨에 대해서는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적용해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 미 대선 TV 토론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5% 포인트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 이내이지만, 리드폭이 지난달 말 조사 때보다 소폭 커진 것으로, TV토론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인기 여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이번 선거의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억 명의 팔로워 상당수가 젊은 여성 유권자여서 이들의 결집이 대선 판도를 바꿀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라늄농축기지 조종실을 돌아보고 생산공정 등을 점검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습니다.
●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명 아프리카TV BJ 박 씨가 구속됐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조직폭력배 출신 아프리카TV BJ 김 모 씨로부터 케타민 등 마약류를 받아 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씨 외에도 또 다른 아프리카 BJ와 이들 소속 엔터테인먼트 직원 등 20여명의 마약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택배 문자로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스미싱' 수법이 기승입니다. 주소가 잘못됐다는 안내문과 함께 링크가 첨부돼 있는데, 클릭하는 즉시 휴대전화에는 악성 어플이 설치되고 순식간에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빠져 나갑니다. 안부 문자가 많이 오가는 연휴 기간인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정가 16만 원인 한 유명가수 공연의 티켓 값이 500만 원까지 오를 정도로 암표 문제가 심각합니다. 지금까지 현장에서 적발되거나, 특정 작업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을 썼다는 걸 입증해야만 처벌할 수 있었는데요. 국민권익위원회가 앞으로는 이런 조건과 상관없이 모든 암표 판매를 처벌하라고 정부에 권고했습니다.
● 2만 원짜리 가짜 번호판을 달고 다닌 2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방글라데시 국적의 20대 유학생 A 씨는 속도위반 등 범칙금이 계속 쌓이자 중국 쇼핑몰에서 2만 원에 동일한 번호판 제작을 의뢰해 지난 3월부터 위조된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몰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7월까지 접수된 웨딩박람회 관련 피해 구제 신청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40건으로 집계됐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접수된 피해 사례 440건 중 사업자가 청약 철회를 거부한 경우가 47%로 가장 많았습니다.
● 최근 증권가에서 연일 삼성전자 주가 목표치를 낮춰 잡고 있습니다. 어제(12일)는 반등하기는 했습니다만,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하락세가 일시적이지 않을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로 양 지수간 상관관계가 높아, 우리 장 '밸류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사흘 전 스페이스X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향한 미국의 억만장자 재러드 아이작먼이 세계 최초로 민간인 우주유영에 성공했습니다. 우주선 밖으로 나와 우주복에만 의지한 채 약 10분 동안 우주를 떠다녔는데요, 우주여행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죠. 집을 비울 때 전기 안전사고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머리 말리는 드라이어 같은 전열기구는 코드를 꼭 뽑고 보조 배터리도 전원과 연결된 상태로 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쉽게 다시 말씀드리면 냉장고 외 모든 제품의 전원 코드를 뽑아두시거나 on-off 차단 콘센트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오늘부터 추석 연휴 기간내 병원에 방문할 경우 진료비 본인부담금이 평소보다 약 30% 오릅니다. 오늘부터는 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이 90%로 인상돼 최고 9만원을 더 내야 합니다.
● 이번 추석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인원이 12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명절 당일인 17일 절정을 이루고, 귀성길은 16일 오전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인기 그룹 뉴진스의 멤버들이, 최근 해임된 민희진 전 대표를 다시 대표에 복귀하게 해 달라고, 방송을 통해 직접 요구했습니다. 하이브는 원칙대로 대응할 거라며 뉴진스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뉴진스와 하이브간 결별을 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연극계 대모인 배우 손숙의 외손녀인 하예린이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브리저튼'의 새 시즌 주연으로 캐스팅됐습니다. 드라마 '브리저튼'은 브리저튼 가문 남매들의 로맨스와 성장을 그린 작품인데요. 시즌 4는 줄리아 퀸의 소설 '신사와 유리구두'를 원작으로, 하 씨는 주인공인 베네딕트 브리저튼의 연인 '소피 베켓'을 연기합니다.
● 지난 2015년 개봉해 관객 707만 명을 끌어모은 최고 화제작 영화 '내부자들'이 새롭게 시리즈로 제작됩니다.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이 세계관을 확장한 시리즈물로 재탄생합니다. 송강호는 대한민국의 여론을 움직이는 유명 논설주간 '이강희'역으로 출연하기로 했는데요. 영화에서 백윤식이 연기한 역할입니다.
●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결핍 수준인 리터당 30나노몰보다 높을 경우 사망위험이 최대 31% 감소했고,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45%까지 낮아졌습니다.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비타민D가 결핍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광주와 대구의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남부지방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중북부 지방에,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행히 추석 당일부터는 날이 점차 개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모두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연휴에 공공주차장 1만5000곳 개방 ..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공공주차장 1만5000곳과 고궁, 박물관 등 문화시설 44곳 무료로 개방. 대상은 13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아)
2. 멕시코, 세계 최초 판사도 선거로 뽑는다 .. 대법관을 포함한 법관 7000여명 국민투표로 선출하는 개정안 의회 통과. 사법부 정치화되고 판사들이 표를 얻기 위해 인기 있는 판결을 할 것 반대 많아.(경향)
3. 다시보자 호박씨 .. 오메가3, 트립토판 등 현대인이 주목하는 영양소 풍부. 미국에서 호박씨가 차세대 기능성 스낵 재료로 부상 중. 해바라기씨 지방이 대부분 오메가6인데 비해 호박씨는 오메가3. 현대인은 오메가6 섭취량이 많아 오메가3의 보충이 권고된다.(헤럴드경제)
4. 낙뢰 맞고 심정지 40분...20대 교사 기적적 생환 .. 지난달 5일 광주 연수받던 대학교에서 낙뢰에 맞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다발성 장기부전과 혈액 응고 현상 등 이겨내고치료 28일만에 기적적으로 회복. 의료진에 감사,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천만원 기탁.(문화)
5. 한 때는 MSG 조미료가 추석 선물 세트... .. 1979년 신세계 백화점 추석선물 세트 카탈로그와 조미료 선물세트 사진(문화)
6. 한번 한 사람이 또... 음주운전은 재범 이상이 전체의 42.3% .. 다음 달 25일부터는 음주운전 재범자 차량에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 부착'이 의무화된다. 장치를 통해 호흡을 검사해서 통과 하지 못하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아시아경제)
7. 기후변화... 수산물도 지도가 바뀐다 .. 가을 왔는데 바다에 전어 없어. 전어 축제를 열고 있는 충남 서천군의 전어 어획량은 작년의 5분의 1 수준... 지난 55년간 우리 바다 수온은 1.36도 올랐는데 이는 지구 평균(0.52도)의 2.5배에 달하는 수준.(헤럴드경제)
8. 유튜브 .. 월평균 사용 시간 카카오톡의 3배. 네이버의 4.5배. 월간활성이용자(MAU·Monthly Active Users) 수도 2023년 12월부로 유튜브는 4565만 명을 찍으며, 4554만 명을 기록한 카카오톡을 앞질렀다.(동아)
9. 빵값이 내릴 때도 있네 .. 파리바게뜨 4900원짜리 식빵은 4500원으로. 최근 국제 밀 가격이 떨어지면서 식품업계 가격 인하 사례 늘어. 뚜레쥬르도 19일부터 평균 6.7% 인하. 최근 밀가격, 우크라 전쟁 후 최고점 대비 절반 수준.(매경)
10. 1~7월 나라살림 적자 83조... 2023년보다 15조 늘어 .. 기재부, 월간 재정동향 발표. 기업들의 소득세인 법인세. 15.5조 급감... 세수 8조 이상 감소, 총수입은 쪼그라들고 총지출은 18조 증가.(세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공존을 향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매일경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한 제25회 세계지식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 연사로 나선 글로벌 석학과 전문가들은 전 세계가 정치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의 미래는 어느 때보다 밝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 전 세계 완성차 업계 3위인 현대자동차그룹과 6위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수소차 동맹을 맺었습니다. 양사는 승용·상용차량, 내연기관, 친환경에너지, 전기·수소기술 공동 개발·생산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3. 정부여당이 추석 연휴 기간 동네 병의원 8000여 곳이 문을 열고 진료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조정을 포함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응급의료센터에서 전문의 400여명을 채용하도록 인건비 지원도 추진합니다.
4. 최근 국제 밀 가격이 내려가면서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식품업계가 일제히 가격 인하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급등하며 물가 부담을 이끌었던 먹거리 가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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