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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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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밥에 김도 못 싸 먹겠네"... 수출의 역설, 마른김 장당 130원 돌파...'검은 반도체' 해외 인기에 국내 공급 하락 ...전년비 29% 급등 .. 김밥도 연쇄 상승...정부 할인 지원에도 일주일 새 100원 상승
☞김포골드·9호선 지옥철 탈출할까 .. 110억 투자해 증차...서울시 64억원·김포시 46억원 총 110억원 국비 지원
☞3%대 물가상승에 5월 민수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가스공사 '15조원 미수금' .. '원가 이하' 가스요금 인상불가피 인식은 유지
☞퇴근 후 오토바이 배달 .. 부업 뛰는 N잡러 50만명 넘었다...1분기 55.2만명 .. 지난해보다 10.1만명 껑충...60대 이상 최다 .. 청년층·40대, 가파른 증가세
☞올 여름 참외·수박 맘껏 먹을 수 있을까...농식품부 "참외·수박 공급량, 작년 수준 전망"..."참외 작황 회복으로 출하 증가 .. 수박도 작황 양호"
《금 융》
☞日엔화 약세 방어 시장 개입 .. 원·엔 환율 880원대로 반등...장중 860원 .. 880원으로 상승 전환...오전 864.16원 터치 .. 5개월여 만에 최저...일본 공휴일에 외환당국 실개입 추정...달러·엔 160엔 돌파 이후 155엔으로 하락...원·달러 환율도 장중 10원 이상 급락
☞비트코인, 美 경제 불황에 9000만원 반납 .. 김프 3%대로 '뚝'...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 경제 성장률 둔화...가상자산 신규 자금 유입도 감소세 .. 블랙록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 '0'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 상승 .. 2680선...개인만 5855억 '팔자' .. 외국인·기관 '사자'...화학 4% 상승 .. 에이피알 7% 오르며 상승견인...삼성전자·SK하이닉스 1% 미만 약세...'희토류 모멘텀' 효과에 LS에코에너지 상한가
☞은행권, 개인사업자에 1조4179억원 이자 돌려줬다...7월 추가 환급...국민 2747억·농협 2091억원 등...부산은행 카카오뱅크 등 지방銀·인뱅도 참여...2·4분기 이자납부액, 7월 중 환급 예정
☞또 떨어졌네, 변동으로 갈아탈까 .. 주담대 금리 5개월째 하락...주담대 고정형 비중 57.5%...전월 대비 8.1%포인트 하락
☞ 엔달러 장중 160엔 돌파 .. 엔화가치 34년만에 최저
☞ 부업 뛰는 'N잡러' 50만 돌파 .. 청년층 · 40대 가파른 증가세
☞ '高물가'에 또 막힌 가스요금 인상 .. 결국 "부메랑 될 것"
☞ 주담대 5개월째 하락 .. 예금금리도 4개월째 내림세
☞ 포클랜드산 원양 오징어 1만5000t 시장에 풀린다
☞ 中완전자율차 공략 테슬라 15% .. 애플도 2.5% 상승
☞ 현대차·기아 시총 100조 .. 자동차株 더 달린다
☞ 사업부별 엇갈린 실적 .. SK이노, 정유 웃고 배터리 울다
☞ 고리 원전 중단 1년 .. '쌩돈' 8000억 날렸다
☞ 국토부,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 .. 복잡한 인허가 '한방'에
부동산뉴스
《부동산》
☞총선 끝나자 몰려드는 신축아파트 .. "옥석가리기 더 심해질 것"...5월 4만가구 신규공급 .. 전월比 2배 상승 ...미분양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세...입지 좋은 대단지 위주 몰릴 것 예상
☞"내 집 마련 더 힘들어졌네" .. 공사비 폭탄에 분양가 확 뛰었다...분양가 덮치는 공사비...강북 국평 5억 뛰어, 땅값보다 건축비가 비싸기도
☞재개발 임대주택 인수 가격, 현행보다 40% 높아져...국토부, 관련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공사비 상승분 따르지 못하는 문제 해결하기 위해 마련
☞훈풍 부는 서울 아파트 경매 .. 낙찰가율 90% 돌파...낙찰가율 90.8% .. 낙찰률도 47%로 상승 ...강남권에 수요 몰려
☞낡아서 도저히 못살겠다 .. 전철 뚫리자 개발 바람 부는 봉천·신림동...법원단지 연번부여 .. 신통 추진...신림뉴타운 이어 인근 단지 속속 개발
☞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1.52% 상승 ...세종·서울 최대 상승
☞ 1기 신도시 재건축,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 GTX-A 개통 '한달' 주말 이용객 1만명 넘었다 .. "익숙해진 승객 더 늘 것"
☞ 서울 신축 원룸 월세 100만원 넘어 .. "전세 기피 심화"
☞ 바닥 쳤다 아파트 시장 반등? .. '신고가 속출' 2021년 거래량 회복
☞ 비싸도 산다 .. 고금리에 경매 '활황'
☞ 강남보다 더 올랐다...부상하는 반도체 라인, 수도권 대장주 바뀌나
☞ LH, 전세 임대주택 9250가구 입주자 모집
헤드라인뉴스
1. 영수회담 "의대증원 협력" 공감했지만 .. 의정갈등 해소는 '난망'
2. 3%대 물가상승에 5월 민수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3. 노동절 서울 3만명 등 전국 대규모 집회 .. 경찰 "불법 엄정대응
4. 엔/달러 34년만에 160엔 돌파했다 4엔 급락 .. 당국 개입 관측도
5. 베트남 반전시위 데자뷔 .. 美대학가 가자전쟁 항의시위 들불
6. 강원영동·남부·제주 비 조금 .. 동해안은 '서늘
7. "사고 난 뒤 대책 세우나" .. 이태원참사에 경찰 질책한 재판장
8. 공동주택 공시가 1.52% 상승 .. 빌라 집주인들 "공시가 올려달라
9. 마른김 1장에 130원 넘었다 .. 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10. 복지부, 연금개혁 추진단 첫 회의 .. '연금개혁 마지막 발판 마련
11. 골다골증 치료제 급여기간 3년으로 확대 .. 철분 주사제 건보 적용
12. 5월부터 출퇴근 시간 지하철 4·7호선 열차 2회씩 늘린다
13. 올해 4년제 대학교 26곳 등록금 올렸다 .. 1년 평균 683만원
14. 서울 간송미술관 1년7개월만에 재개관 .. 미공개 서화유물 전시
15. '5·18 진상 보고서' 배포한 60대, 44년만에 '죄 안됨' 처분
16. 국보법 재판서 나온 '고구마' .. 檢 "음어" vs 피고인 "실험 용어
17. 정선서 심장질환 4세 긴급상황 .. 소방헬기로 300㎞ 날아온 의료진
18. 월급도 보급도 없지만 최전선서 싸우는 우크라 고령자 부대
19. 은행 예금금리 4개월 연속 하락 .. 대출금리는 제자리
20. 'K-의료'에 외국인환자 60만명 사상 최대 .. '피부·성형' 몰려
21. 5월까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 서학개미 등 11만명 대상
22. 채무자 살해한 전 야구선수 징역 15년 선고에 검찰 항소
23. 건설사 대표 사망에 여러 의혹 제기 .. 경찰 "타살 혐의점은 없어
24. 학동 붕괴참사 철거공사 수주 업자들, 유·무죄 엇갈려
25. 집단감염 종교행사 참가명단 제출 거부해 기소유예 .. 헌재서 취소
26. 연인 살해범, 명언 인용하며 선처호소했으나 2심 항소 기각
27. 정선서 심장질환 4세 긴급상황 .. 소방헬기로 300㎞ 날아온 의료진
28. K3리그 경기서 머리 다친 선수, 구급차 못 쓰고 승합차로 이송
29. 경기도 지자체 재정자립도 5.4%p 하락 .. 지방세수 감소 영향
30. 국보법 재판서 나온 '고구마' .. 檢 "음어" vs 피고인 "실험 용어
31. '가로등 설치 비리 의혹' .. 경찰, 무주군청 압수수색
32. 의대교수 집단행동 법률 위반일까 .. 의협, 법률이사 2배로 늘려
33. 전북대, 내년 의대 신입생 171명으로 의결 .. 증원안 50% 반영
34. 3%대 물가상승에 5월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 기류
35. '취업사기 쳐놓고 .. ' 또 연락해 투자사기까지 친 60대 구속
36. 미 전직 상하원의원 20여명 5∼6월 두 차례 방한 .. DMZ 등 방문
37. 달아오르는 서울 아파트 경매 .. 낙찰가율 1년8개월 만에 90% 돌파
38. 이스타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서 탑승수속 시작
분야별뉴스
《기 업》
☞갤럭시 끌고 AI·전장 밀고 .. 회복궤도 오른 삼성전기...전년比 개선된 매출·영업익 .. 시장 전망치 상회...'맏형' 삼성전자 갤럭시 인기에 '아우'도 미소...미래 동력 AI·전장용 고부가 MLCC 공급 확대
☞인텔, 6월 '서울 AI 서밋' 행사 연다 .. 팻 겔싱어 한국서 첫 연설...겔싱어 CEO, 파트너·협력사에 '인텔 AI 솔루션' 소개 예정...네이버 및 삼성전자도 참가할 듯 .. AI 메모리 관련 발표
☞AI발 전력 수요 급증에 LS일렉트리 깜짝 실적...1분기 영업익 937억 .. 전망치 25% 상회...AI·데이터센터로 슈퍼 사이클 본격화 전망
☞英 선택 못 받은 K9 자주포 .. 루마니아 전망은 밝아...이동 중 발사 가능한 獨 자주포에 밀려...루마니아, 내달 중 구매 계약 체결 유력
☞28억 아파트에 '중국산 위조 유리' 쓴 GS건설 .. 어떻게 이런 일?...GS건설 "위조 유리, 모두 재시공 예정"..."위조 유리에 정품 섞어서 납품...걸러내지 못했다"
《사 회》
☞의협, 새 집행부 인선 .. '전공의 비대위원장' 박단도 합류...내달 2일 첫 상임이사회 .. 본격 회무 돌입...'2020년 총파업' 강대식 부회장은 재선임
☞정부, 의협 '일대일 대화' 주장 수용 의사 밝혀...박민수 복지부 2차관 브리핑서 밝혀 "조건 달지 말고 대화 나서야"...군의관·공보의 등 의료인력 충원으로 비상대응역량 강화
☞의정갈등 11주차..해소는 커녕 '악재'만 차곡차곡 쌓여..."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정부에 의료계 '요지부동'...政, 선제적 양보에도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해야"...임현택 의협회장 취임, 의대교수 휴진·사직 행렬...정부, 군의관 공보의 파견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
☞교육부 의대 26곳 수업 재개 .. 대규모 유급 없을 것...26곳 수업 재개, 12곳은 29일 이후에 개강...교육부 대학들, 집단 유급 막으려 탄력 수업...경북대 의대 본과 3·4학년, 임상 수업 재개
☞아동 간 성범죄는 공교육의 실패 .. 사교육에 기대는 아동 성교육...아동 간 성범죄 늘지만 공공 성교육 부재로 부모 불안...사설업체 강의 수강 증가 .. 성교육도 빈부 격차 우려
《국 제》
☞러시아처럼 될라···조지아 외국 대리인법 대규모 반대 시위...집권당 추진 외국 대리인법 갈등 재점화...언론·시민사회 제갈 물리기 대규모 시위
☞CNN "트럼프, 여론에 재판 영향 없어 .. 바이든과 사실상 동률"...각 조사별로 오차범위 내 우위 나타나...CNN 여론조사, 바이든의 가자 전쟁 대응 '반대 71%'...집권1기 평가 .. 트럼프, 성공 55%로 바이든(39%)보다 앞서
☞美 트럼프, 경쟁자 디샌티스와 다시 만나...공화 동맹 가능성...1월 경선에서 사퇴한 디샌티스, 사퇴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와 만나...선거 자금 모자란 트럼프와 정치 영향력 필요한 디샌티스 이해 맞아
☞'기시다 얼굴론 총선 못 치른다' .. 퇴진위기 몰린 기시다...보궐선거서 야당 전승 .. 보수텃밭서도 자민당 참패..."자민당 1당 우위 붕괴시킬 민의 심판"...모테기·고노 등 후임 총리 거론 .. 중량감 부족 지적도
☞얼마나 시추했길래 .. 美 최대 유전에 흘러나오는 경고음...기록적인 원유 생산 중인 미국...최대 유전에서 기반 약화 움직임...잦은 지진 등 이상 신호 감지...커지는 환경단체·주민들 우려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720일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마주 앉았습니다. 이 대표는 작심한 듯 미리 준비해 온 발언문을 15분 가량 읽으며 김건희 여사 문제를 에둘러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회담은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15분 정도 진행됐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다시 불러 12시간동안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도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채 상병 사건에서 먼저 밝혀야 할 건, 채 상병을 숨지게 한 무리한 수색 작업은 누구의 책임이냐는 겁니다. 취재 결과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직접 수색 지시를 명령했고, 문건에 서명까지 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은 권한도 없었고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던 임 전 사단장 주장과 정반대 내용입니다.
● 경찰 수사 최고 책임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목사에 대해 스토킹 혐의로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가방을 건네주는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접근한 게 스토킹일 수 있단 건데, 경찰은 가방 수수 의혹 말고, 스토킹 죄만 수사하게 됐습니다.
● 서울대 교수들은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대신 현재 의료대란의 배경과 과정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을 열 계획입니다. 고려대의료원, 경상국립대병원 등도 오늘 휴진에 나서고, 다른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단 방침입니다.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설문조사 결과 등 최종 보고를 받습니다. 연금특위는 이를 토대로 연금개혁 합의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형사기소를 지지층 결집의 계기로 삼아왔는데요. 이제 이런 전략이 약효가 다한 것 같다는 겁니다.
●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 대륙에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캐냐는 지난달 중순부터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사망자만 100명을 훌쩍 넘고, 이재민 13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탄자니아에서도 150명 넘게 숨졌는데, 가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 대륙에 엘니뇨 현상으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체감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한 필리핀 마닐라, 교육 당국은 전국 공립학교의 대면수업을 중단했습니다. 태국에선 올해 열사병으로 최소 서른 명이 사망했습니다. 수도 방콕은 최고 기온 40도를 넘겼고 체감기온은 52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주요 7개국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회의에 참석한 앤드루 보위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2030년대 상반기에 석탄 사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쇼핑몰 후기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몇 시간 만에 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빼앗겼는데, 수법이 교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건 사고 쇼핑몰 후기를 쓰면 물건값에 후한 수수료를 주겠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건데요. 팀 단위로 사람을 모아서 서로 포기하지 못하도록 얽매이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수법입니다.
●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열고자 했던 주주총회가 민 대표의 이사회 소집불응으로 미뤄졌습니다. 법원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하이브가 낸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을 오늘 진행합니다. 주총이 열리면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을 해임할 수 있습니다.
●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광고비를 주면 검색했을 때 상단에 노출되는데, 이 덕에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광고비가 비싸집니다. 이걸 악용해서 경쟁 업체가 손해를 보게 만들겠다며 홈페이지를 반복 클릭해 비싼 광고비를 물게 한 업주가 붙잡혔습니다.
● 지난 금요일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한 데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반발하며 72시간 천막 농성을 벌였습니다. 조 교육감은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고, 정치권에서는 '학생인권법'을 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정부가 오늘 부산에서 원양 오징어 초도 물량 하역 공급 점검에 나섭니다.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만 오천 톤을 국내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대서양 포클랜드 제도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원양 오징어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김 가격이 올해 초만 해도 장당 100원이 안 됐는데 이젠 130원을 넘었습니다. 주변국 원초 흉작으로 김 수출이 급증하면서 국내 공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량은 3만 5천여 톤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0% 넘게 늘었습니다. 국내 재고가 줄다 보니, 올해 들어 오히려 김 수입이 늘어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 매년 한강에서 열리는 '멍때리기 대회', 알고 계신가요? 오랜 시간 가장 멍하니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특이한 대회라, 열릴 때마다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잠 퍼자기 대회' 같은 보다 이색적인 행사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오늘 출근길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와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또 한 번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우크라이나, 할아버지 자원 의용군 .. 군 인력자원 부족에 자원봉사 60대 노장들, 민병대로 전장 나서. 기동포병대 초원의 늑대들(Steppe Wolves) 민병대 대원들, 자비를 들여 전투에 나서고 있다고.(매경 외)
2. 김 값 올라 김밥값 올랐다고? .. 김은 억울하다... 김밥값에서 김 비중은 3%뿐. 1년새 김 도매가격 57% 올랐지만 당근 57%, 시금치 69%, 오이 47% 오르고 쌀도 작년보다 7.56% 비싸져 다른 물가가 더 큰 요인.(아시아경제)
3. 춘천 레고랜드 적자 더 늘어 .. 입장객 수 예상치의 1/3... 개장 연도인 2022년 매출 622억에 127억 적자에서 2023년엔 매출 494억, 당기순손실 288억...(문화)
4. 한국 최초 원자력 발전소 .. 1978년 4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자력 1호기 상업운전 개시.(문화, 이번 주 小史)
5. 한중일 꿈의 배터리 전고체배터리 전쟁 .. 전고체전지는 기존의 리튬배터리에서 필요한 분리막이 필요 없어 고밀도 구현이 가능하고 더 안전하다. 삼성SDI가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세계 완성차 업체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산은 2028년 전고체 탑재 전기차 생산, 중국 광저우자동차는 2026년 한번 충전에 1000㎞ 이상 가는 차 출시하겠다 주장.(헤럴드경제)
6. 청소년 도박 심각 .. 도박 치료 프로그램 이후에도 10대들의 단도박률(치료 서비스 종료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도박을 끊은 비율)은 매해 연령대별 최하위권... 치료를 끝낸 10대 674명 중 34.1%만 단도박자로 판정받았다.(문화)
7. 전기차 열풍에 눈물 나는 정비업소 .. 주된 수입원이던 엔진오일을 점검, 교체하러 오는 손님이 줄면서 매출 급락. 여기에 주행 거리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연료 필터, 점화 플러그 등 소모품 수요도 없어져.(아시아경제)
8.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한달, 시청률은 .. 처음 나선 3월31일 5.5%, 그 다음주 6.0%, 5.9%, 6.8%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가장 최근인 4월 28일엔 5.1%... 김신영의 올 시청률 5~6% 수준과 비슷. 고 송해의 평균 시청률 9.4%.(세계)
9. 尹·李,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엔 공감... .. 나머지엔 입장 차.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문제와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 문제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의제들에 대해서는 입장 차.(국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0분간 영수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대표는 15분간 국정기조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이태원 특검법 등을 수용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이 대표의 발언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2. 달러당 엔화값이 또다시 급락하며 34년 만에 처음으로 160엔대에 진입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줄어들었고 일본정부도 외환시장 개입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3. 서울 압구정과 반포, 성수 등 최상급지 고가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는 와중에도 최상급 주택에서는 탄탄한 수요가 계속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4. 미국 전역 대학에서 가자전쟁 관련 시위가 격화하며 지금까지 900명이 넘는 학생이 체포됐습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충돌하며 정치적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5. 지난해 이상고온 현상이 두 달 가까이 나타나며 역대급 많은 산불과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평균 기온이 오르고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재산과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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