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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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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강남보다 가성비 좋다" .. 외국 MZ들 다시 찾는 동네...한남동 단기 체류 외국인 전년比 33% 상승 ...시간당 외국인 유동인구 74% 수준 회복...이색 프리미엄 편집숍·가성비 음식점 인기
☞"3만 원 장보니 두 개 담고 끝"...물가 폭탄 맞은 현장은?..."과일·채소 가격 너무 올라 장보기가 무서워"...3만 원으로 쇼핑 .. "사과와 토마토 담으니 끝"...'금사과'에서 양배추까지 .. "과일·채소 포기"..."더 싸게" .. 장보기 가장 중요한 과정 '가격 비교'
☞민간소비 0.8%·건설투자 2.7% 상승 .. "내수가 돌아왔다"...2년 3개월 만에 최고 분기 성장률...내수 부진 씻고 시장전망치의 2배...소비·건설 호조에는 기저효과까지...3고현상 지속, 체감경기와 온도차
☞韓, 반도체 제외하면 무역수지 '적자' 경고등...수출서 반도체 비중 18% .. 다른 부문 경쟁력 약화...반도체 불황 시 국가 경제 '흔들'
☞세계적 인기, 밉다 미워 .. 김값 급등에 머리 싸맨 정부...수출 늘자 국내 김값도 상승 ...축구장 3800개 크기 양식장 신설
《금 융》
☞비트코인 다시 8만 달러? 희망인가 희망고문인가...네번째 반감기 완료했지만...횡보세 기록 중인 비트코인...상승 기대 의견 여전하지만...불안감 높이는 요인도 숱해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화 방안 나왔다...공매도 금지는 연말까지 연장될 듯...무차입 공매도 '3중 차단' 시스템...구축 수개월 걸려 내년 도입될 듯...7월 재개까진 법 개정도 어려워...이복현 "금투세 유예는 비겁"..."국회서 폐지 전향적 검토해야 밸류업과도 정면으로 상충"
☞韓 깜짝 경제성장률, 민간이 주도했다...한국은행 25일 올 1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 1.3%로 집계...전기 대비 1.3% 가운데 민간 기여도가 1.3% 포인트 전체를 차지
☞어게인 1995? 글로벌 전문가 73% 美 경제 연착륙한다... 코로나 등 충격 해소되고, AI 등 새 기술 발전도 미국이 주도
☞고금리 때 예금으로 재미 본 부자들, 올해 1순위 투자처 '이곳'...부동산 선호 여전, 응답 비율은 줄어...부동산 보유는 축소, 경기 전망도 부정...지난해 고금리 때 돈 번 것은 예금...부자들 잠 덜 자고 신문·독서 많이 해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최대 3만 가구 재건축 선도지구 지정한다...주택 많은 분당·일산은 선도지구 4개 지정...다음달 선정 기준·규모 발표
☞고가주택 보유자 주택연금 외면 .. 올 들어 신규가입 3분의 1 토막...1~2월 가입 72건 불과..."집값 상승에 수요 감소"
☞알고보니 '노다지' .. "서울도 아닌데 올랐다" 땅주인들 환호...땅값 키워드는 '공항·반도체'...군위·울릉 상승률 돋보여...1분기 전국 상승률 0.43%...용인 처인구 1.59% 올라 1위...성남 수정·대구 군위 뒤이어
☞서울아파트거래 31개월만에 月4천건 회복...공급부족 우려 확산하며 재건축용 노후아파트보다 신축 위주로 선점 움직임...서울아파트값 5주째 상승...여전히 매물 쌓이는데다 금리인하 지연은 걸림돌
헤드라인뉴스
1. 尹 "포괄적 대화" VS 李 "핵심의제 답안 정해야" .. 영수회담 난항
2. 영수회담 2차 실무회의 .. 野, 25만원 지원금 등 의제 '강경'
3. 시속 170km로 달리겠다는 민주당 .. 쟁점법안 밀어붙이며 마이웨이
4. 김건희 여사 통화녹음 공개 서울의소리, 1000만원 배상 확정
5. 친명도 이게 맞나 .. 찐명 박찬대 민주 원내대표 단독 출마 기류
6. 이재명-조국, 만찬회동 비공개로 진행中 .. 범야권 연석회의 논의할 듯
7. 野 강성지지층, 의원들에 '추미애 국회의장' 문자 돌려 .. 정성호·조정식엔 '비방글
8. 박찬대, 원내대표 무혈입성 확실시 .. '친명 단극 체제' 수순 밟는 민주당
9. 채상병 특검법 속도 올리는 野 .. "거부권 그림도 그린다" 꽃놀이패 전략
10. 22대 국회 원내 1당 민주 171석 확정 .. 국힘과 63석 차이
11. 김용태·레이나, 與 총선 백서 TF 합류 .. 김재섭은 고심 중
12. 단톡방 만든 與낙선자 160여명 '세력화' 속도
13. 이화영 김성태에 주류 제공 묵인 .. 검사·쌍방울 관계자 고발
14. 수십억 코인' 김남국, 1년 만에 결국 우회 복당 .. "마녀사냥에 탈당한 것
15. 영남 자민련 탈피해야" 쓴소리 분출 .. 비대위원장 인선도 '난항
16. 보훈부, 野 민주유공자법 추진에 강수..."尹에 거부권 건의하겠다
17. 이준석 "대통령, 여러 개 특검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 맞게 될 것
18. 나경원-이철규, 연대 일축 .. 원내 사령탑 '이철규 vs 김도읍' 구도
19. 당과 반대로만 했다"·"尹 이미지 관리 실패" .. 쓴소리 분출
20. 민주 금투세 내년 예정대로 시행 .. 정부 경기 부양책 제동 걸리나
21. 형제·자매 상속 강제 시대 안 맞아 .. 헌재 유류분 일부 위헌동영상뉴스
22. '테무 · 알리' 어린이 제품 검사해보니 .. 유해물질 최대 348배
23. 근로자 월 평균 근무 22 .. 20일로 바뀐다 .. 대법, 21년만에 기준 바꿔
24. 법원, 의대생 4000명 집행정지 또 각하... 총 1만 3000명째
25. 운전 중 휴대전화 보다가 보행자 친 버스 기사 .. 징역 7년 구형
26. 낮에도 음주 단속합니다..." 경찰, 스쿨존 교통법규 위반 집중단속 나선다
27.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 .. 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28. 발암물질 범벅 우리 아이 신발 장식 .. 서울시 매주 검사 결과 공개
29. 작년 유류분 소송 2000여건... 법 개정 때까지 재판 줄줄이 지연 될 듯
30. '교수 이탈 첫날' 병원 큰 혼란 없어 .. 경북대 사직서 '0명
31. 밀린 이자 더해 재계약 재계약···연 496% 뜯어낸 대부업자 구속
32. 냉동육에 투자한다더니 .. 800억 원 받아 먹튀한 50대 대표
33. "비싸도 너무 비싸" .. 2030, 가장 부담 느끼는 지출 항목 1위는 '이것
34. 잇단 스쿨존 사고에 .. 경찰, 집중단속 무기한 연장하기로
35. 안전 한국 말뿐 .. 범죄 다시 늘고 성폭력 26% 상승
36. AI로 딥페이크 음란물 찾아 삭제 요청 .. 美FBI와 공조 강화
37.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방송 중징계에 민주당 "특검으로 확인하자
38. '담배꽁초'에 화상 입은 1살 .. "그런 적 없어" 웃어넘긴 학생들
39. 생후 11개월 손녀 태운 할머니, 2.4km 공포의 질주
40. 스마트폰 보며 걷는 스몸비족 .. 운전자도 아찔
41. 1분기 GDP 1.3% '깜짝' 성장 .. 수출 호조에 내수도 '반등
42. 0.5평 땅으로 20억 차익 .. 혀 내두르는 '알박기 현장
43. "민희진 기자회견 봤어? 옷 어디 꺼지?" .. '민희진 룩' 품절세례
44. 2월 한국에 일어난 슬픈 일 알고보니 미신 때문?...적게 태어나고 많이 죽은 이유
45. 김 10장 중 7장 해외로 치솟는 김 값에 양식장 늘리기로
46. '요즘 엄마들' 세탁기 안 사고 다 '이것' 쓰는데 .. 4월에만 불만 상담 238건
47. 수출 훈풍에 내수 기지개 펴는데 .. "전국민 지원금, 물가 자극 우려
48. 하이브 "경영권 탈취 물증 확보, 배임 고발" .. 민희진 "계획도 없었다 .. 방시혁이 날 배신
49. 3000원에 샤넬 화장품 사는 법? 다이소 립제품 또 품절대란 .. 뭐길래?
50. 불법 공매도 이중 검증 시스템 도입 .. 공매도 재개 향방은
51. 설마했는데 .. 세계 최초 뺏겼다 충격에 빠진 삼성?
52. 왜 공무원이 치워? 선거 현수막, 신나게 걸더니 .. 끝나면 아 몰라
53. "간병비 부담 줄이는 로봇" 10개 과제 8.3억원 투입
54. 카카오페이앱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포인트 최대 2% 적립
55. 대한민국 쑥대밭, 환자는 제물될 것 .. 서울대병원에 붙은 대자보
56. 붙이는 스티커 대신 `메타물질`로 식품 위·변조 막는다
57. 자야 하는데 눈이 말똥말똥 .. 누워있는다 vs 일단 일어난다
58. "살 좀 빼라" 부모 잔소리 듣고 큰 아이, 후유증 평생 간다고요?
59. 의협 불참한 의료개혁 특위 "의대 정원 말고 큰 틀 논의하겠다
60. 바나나 껍질로 얼굴 슥슥 .. 주름 막는 천연 보톡스?
61. 베네치아, 당일치기 관광객 도시 입장료 7천원 부과
62., 日 엔화, 끝내 심리적 마지노선 155엔대 무너졌다
분야별뉴스
《기 업》
☞미,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 .. 삼성 이어 4번째 규모...뉴욕주 공장 2곳 건설 등 지원 .. 바이든, 공장 방문해 직접 발표 예정..."첨단 메모리 반도체 제조, 미국으로 가져올 것"
☞세계최대광산기업 BHP, 경쟁사 인수추진 .. 세계구리 10% 생산가능...英업체 앵글로 아메리칸에 인수합병 제안 .. 주주들에 53조4천억원 제시...제안액보다 높은 시장가치·반독점 이슈 등은 '합병 난관'
☞민희진 주술 경영 하이브, 나를 배신...하이브·어도어 갈등 점입가경...하이브 민, 경영권 탈취 시도해 무속 행위로 BTS 군 입대 의뢰도 배임 고발 .. 뉴진스 복귀는 진행...민 대표 배임이나 외부 접촉 없어 무당은 지인일 뿐 .. 그들도 굿해 하이브, 뉴진스 초기 홍보 막아
☞삼성·인텔 의식했나 .. TSMC "1.6나노 양산" 깜짝 발표...TSMC "16나노 통해 AI 칩 속도 향상"...파운드리 업화 둔화 와중에 '깜짝 발표'...일각서 "삼성과 인텔 의식한 마케팅용"
☞CJ올리브영, 글로벌 2030 찾는 홍대에 K뷰티 랜드마크 세웠다...올리브영 2위 대형매장 홍대타운점 26일 오픈...외국인·국내 고객 아우르는 K뷰티 랜드마크로 조성
《사 회》
☞좌표 찍기로 숨진 채 발견된 김포 공무원 .. 국민 99% "악성 민원인 고소·고발을"...행안부, 공무원 보호방안 설문...절반 이상 기관 차원 고발 응답...81%는 업무방해 행위 제한 의견...위법행위 원인엔 17% 처벌 미흡
☞패륜 자식에게도 상속 강제하는 민법 조항, 47년만에 수술대...유류분 제도 놓고 "남은 가족 생존권 보호", "지나친 사익 제한" 의견 갈려...2019년 구하라 사후 논란 점화 .. 1977년 도입 이후 처음 개정될 듯...관련 소송 수천건 .. 형제자매 유류분 소송은 무더기 기각 전망
☞"두 달 동안 뭐하는 짓인지"... 의대 교수 사직 D-데이, 체념한 환자들...25일 의대 교수 사직서 효력 발생...진료연기, 교수 변경 등 혼란 여전 ...환자들, 불만 넘어 지친 기색 역력...교수들, 휴진 등으로 반발 이어가
☞의대증원은 논외 .. 필수의료 보상 강화 등 의료개혁 구체화...상반기 개혁 로드맵 마련 목표...의협·대전협 빠진 채 첫 회의 개최...초고령사회 의료대책 등 논의...복지부 1조4000억원 투입 계획...의료개혁 4대 과제 추진 뒷받침
☞어린이용 제품에 발암물질 범벅 .. 해외직구 제품 검사 확대...중국계 온라인 쇼핑업체에서 판매되는 일부 어린이용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매주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을 골라 안전성 검사를 해 공개할 방침
《국 제》
☞바이든 틱톡매각법 서명했지만 .. 'Z세대 표심'에 캠프는 계속 사용...대선캠프 관계자 로이터 인터뷰 .. "틱톡은 유권자 만나는 중요한 공간"..."계정 관리자 연방 공무원 아냐" .. 트럼프 "바이든이 틱톡 금지" 역공
☞'방어 라인'마저 무너졌다 .. 일본, 34년 만의 '충격 상황'...日 '환율 방어선 155엔' 붕괴...금리 인상론 힘 받는다...日銀 금융정책결정회의 주목...마이너스 금리 해제 했지만...美 금리인하 기대감 꺾이자 엔 매도, 달러 매수 수요 급증..."엔달러환율 160엔 넘을 수도"...재계 '엔저 억제' 목소리도 커져...日銀 추가 금리인상 시사할 수도
☞이스라엘, 세계 최대 난민촌 결국 공격하나...이스라엘 대규모 공세 앞둔 라파...가자 피란민 150만 명 거주 중...지상 작전 앞두고 폭격 등 엄포...팔레스타인 저 인원 어디가라고
☞펄펄 끓는 동·서남아 .. 기록적 폭염에 사망자 속출...온열질환으로 방글라데시·태국 각각 30명가량 숨져...전력 수요가 솟구쳐 전력 공급도 '비상'
☞독일 국방, 러시아 팽창 경고 .. "무기 생산량 우크라전 수요 넘어"...피스토리우스 "제조 무기 대부분은 최전선 대신 창고로"..."유사시 나토 전체 참전 .. 독일도 전시 방어 능력 갖춰야"
간추린 뉴스
■ '주 1회 휴진' 병원 늘어날까 .. 20여개 의대 교수들 오늘 논의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오후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연다. 전의비는 지난 23일 8차 총회 후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4월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하겠다"며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국축구,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 불발 .. 인니에 승부차기 충격패
황선홍호가 신태용호 인도네시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대업 달성에 실패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2-2 무승부에 그치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1∼3에는 파리행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행 여부를 가린다.
■ 美, 물가 안 잡히는데 성장은 둔화 ..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개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경제 성장률이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경기는 침체하고 물가는 오르는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침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시장의 기대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상에 금리 인하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 GDP '서프라이즈'에 힘빠진 추경 .. 체감경기 쟁점될 듯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깜짝 성장하면서 야당이 제안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론에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탄탄하고 내수도 점차 살아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기침체 등 법정 추경 요건에서는 한발 멀어지게 됐다. 다만 내수 지표 개선이 일부 기저효과 영향이 있는 데다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은 만큼 이를 근거로 한 야권의 추경 편성 요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이스라엘군 주력 보병여단 가자서 철수 .. "라파 공격 준비"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준비를 위해 그동안 가자지구에 잔류시켰던 주력 보병 여단을 철수시켰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라파 등에서 진행할 향후 작전 준비를 위해 나할 보병여단을 가자지구에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이 보병여단이 맡아온 '넷자림 통로'(Netzarim Corridor) 보호 임무는 새로 투입된 679기갑여단과 2보병 여단이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70만명 육박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 제도가 점점 무르익어가면서 다달이 100만원 이상의 연금액을 받는 수급자도 계속 늘고 있다. 한 달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 70만명에 육박했다. 26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는 68만7천183명이었다. 남자 65만5천826명, 여자 3만1천357명이었다.
■ 美플로리다, 공화 텃밭 아닌 경합주? .. 트럼프·바이든 2%p 격차
오는 11월 대선에서 리턴 매치를 예고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에서도 여론 조사상으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북플로리다대가 주에 거주하는 투표 예상층 745명을 대상으로 지난 8~20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47%의 지지로 바이든 대통령(45%)을 근소하게 앞섰다. 응답자의 4%는 다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2%는 투표 의향이 없다고 했다.
■ 낮 최고 20∼28도 '초여름 더위' .. 출근길 안개 주의
금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1.9도, 인천 11.4도, 수원 9.2도, 춘천 9.1도, 강릉 19.3도, 청주 12.3도, 대전 10.4도, 전주 11.4도, 광주 12.7도, 제주 15.2도, 대구 12.7도, 부산 14.6도, 울산 14.0도, 창원 13.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 푸틴 "다음달 중국 방문 .. 시진핑에 책 선물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5월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남성이 시 주석의 생일인 1953년 6월 15일 도서관에 입고된 도장이 찍힌 '무엇을 할 것인가' 책 사본을 발견했다면서 이 책을 시 주석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자 푸틴 대통령은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 美재무 "中 과잉 생산에 맞서 어떤 대응방안도 배제 안 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5일(현지시간)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어떠한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과잉 산업생산 문제는 미국과 동맹국의 최대 우려 사항이라면서, 향후 취할 수 있는 대응 방안에 있어 "어떤 것도 테이블 아래로 내려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중국 측이 과잉생산 관련 문제를 인정했다면서 중국의 과잉 생산이 미국에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유럽·일본과, 인도·멕시코 같은 신흥시장에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한국 e커머스의 판매 가격이 중국 e커머스보다 평균 3.5배가량 비싸 .. 매일경제신문, 5개 대표 품목 조사. 세금과 인증수수료, 각종 부담금 등으로 중국이 절대적으로 유리...(매경)
2. 美는 틱톡, 日은 라인 자국에 팔아라... 플랫폼 자국주의 점입가경 .. 일본,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압박 거세져. 자국민의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를 한국 기업이 경영하는 걸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의도 분명해져...(헤럴드경제)
3. 캐스퍼... 깨진 신사협약? .. 현대 캐스퍼를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 GGM은 누적 생산 35만대까지는 노조를 만들지 않겠다는 신사협약을 맺고 광주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019년 광주광역시(21%) 산업은행(10.87%)과 현대차(19%)의 출자를 받아 출범했다. 그러나 누적 생산 11만대에서 지난 22월 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조가 만들어 졌다.(문화)
4. 치매 비율 75세 이후 급속히 증가 .. 전체 치매 환자 중 연령별 비중은 ▷60~64세 2.55% ▷65~69세 4.52% ▷70~74세 8.52% ▷75~79세 19.24% ▷80~84세 27.14% ▷85세 이상 38.02%으로 84.4%가 75세 이상이다.(아시아경제)
5. 야스쿠니 신사 ..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한국)
6. 유기, 패륜 자녀... 앞으로는 상속 한푼도 못 받을 수도 .. 지금은 부모를 버리거나 패륜 등 결격사유 있어도 유류분제도를 통해 최소한의 상속 보장. 헌법재판소, 25일 유류분제도 헌법불합치 판결, 2025년까지 민법 관련 조항 개정해야.(국민 외)
7. 한 달에 일하는 날 수는 20일 .. 사고로 다쳐 일을 못 하는 사람의 손해액, 즉 일실수입을 계산하는 기준일이 기존 한달 22일에서 20일로 줄어든다. 대법원, 주5일제 정착 등으로 평균 노동일수 줄여 계산해야 한다 판결.(중앙)
8. 한국 진짜 범죄 도시 되나 .. 코로나로 10만명당 1777건까지 떨어진 범죄 발생률 2022년 1952건으로 증가. 강력(흉악) 범죄는 2020년 이후 매년 증가. 특히 성폭력 범죄의 증가는 1년전보다 25.9% 폭증해 최다.(매경)
9. 제2의 국민 연금, 주택연금 .. 2007년 첫 출시 이후 현재 12만 3852명이 가입, 가입자 평균 나이는 72세, 평균 지급금은 월 120만원, 평균 주택 가격은 3억 8300만원이다. 70세부부가 3억원 주택을 주택연금 종신형으로 받는다면 매월 88만 6000원. 12억원의 주택이면 매월 327만 8000.(매경)
10.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 약 14만 6000명 .. 한해 5만명 이상 학교 포기. 이중 초등학생은 1만 9415명, 중학교 9585명, 고교 2만 3981명... 이유는 학교가 의미 없음(37.2%), 다른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29.6%), 심리·정신적 문제(23%) 순으로 나타나. 특히 심리정신적 사유는 2015년 8.4%였지만 2022년엔 23%로 증가.(아시아경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당초 예상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깜짝 성장률이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과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1.3% 성장한 것입니다. 수출 개선세가 이어졌고, 그동안 경제 발목을 잡았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반등한 영향입니다.
2. 현대차그룹이 내년까지 인도에 연간 150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중국 공장 생산량의 4배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를 세계 최대 해외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목표입니다.
3.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비롯한 낸드플래시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어 본격적인 메모리 반등 흐름을 탔다는 시각이 나옵니다.
4. 피상속인인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형제자매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최소 상속 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유류분 제도 자체에 대해선 헌법적 정당성이 있고 타당하다고 봤지만, 우리 사회에 좀 더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일부 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5. 4·10 총선에서 최종적으로 171석을 확보하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막판에 거대 야당의 힘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쟁점 법안을 본회의 직회부 방식으로 밀어붙이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해온 영수회담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총선 때 공약했던 긴급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테이블에 올리겠다고 압박하면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6. 가자지구 내 군 병력 이동, 주민 대피 계획 마무리, 이집트와의 비밀 협의 등. 최근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스라엘의 일련의 행보는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자 피란민이 몰려 있는 남부 도시 라파에서의 대규모 지상전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제 지상전을 위해서가 아닌, 인질협상 등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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