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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30일 목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 등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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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30일 목요일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내수부진에 얼어붙은 기업 체감경기 ... 제조업 더 어려워진다...경제심리지수 91.2 ... 1월 이후 최저...제조업 전망은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68로 조사
☞외국인 노동자만 늘면 일손 채워질 것이란 '환상'...정부 취업비자 정책의 맹점...내년 E-9 근로자 역대 최대 예상...중기 인력난 해소 위한 거라지만...勞, 근로환경 개선 없인 백약무효
☞3분기 출산율 0.7명으로 역대 최저...47개월째 인구 자연 감소...29일 통계청 '9월 인구동향'...올 3분기에 태어난 아이는 5만6794명 역대최저
☞"리셀족엔 안 팔아" ... 샤넬, 에르메스 '배짱 장사' 제동 걸렸다...공정위 "재판매금지조항 부당"...'브랜드 가치 사수' 명품에 타격
☞블프도 연말도 못 녹인 소비 심리 ... 기업 체감 경기도 꽁꽁...11월 비제조업 업황 BSI 2020년 12월 이후 23개월만 최저치...고금리, 고물가에 지갑 닫는 가계 ... 유통업계 오프라인 매출 감소로...대한상의 내년 소매시장 1.6% 성장 그칠 것
《금 융》
☞올해 세금 왜 이렇게 줄었지? ... 10년만에 납부자 줄었다는 이것...작년 119.5만명서 41.2만명으로 급감...고지세액도 3.3조원서 1.5조로 줄어...종부세 내는 주택보유자 2.3%로 뚝...마래푸 전용 84㎡ 종부세 올해 0원
☞비둘기파로 돌아선 美연준 매파인사 "현 통화정책 수준, 물가 낮추기에 적절"...'물가, 성장 양립불가' 경고했던 월러 "성장세 둔화, 고무적"...보먼은 기존 입장 고수 ... "인플레 목표 달성하려면 추가 인상 필요"
☞'ELS 포비아' ... 은행권, 대규모 손실 우려에 잇단 판매중단...NH농협, 신한, 우리銀 판매중단...KB국민, 하나銀 판매중단 검토...잔액 15조 중 내년 초 8조 만기...지수 폭락에 대규모 손실 우려
☞증권사, CEO 펀드사태 중징계에 '대응 검토' ... 경영부담 우려도...NH투자 "대응방안 검토", KB증권, 상황 주시 ... 소송전 번지나...임기 남은 CEO들 중징계에 '직무대행' 등 경영 불확실성 가능성도
☞라임, 옵티머스 사태 증권사 CEO 중징계 확정 ... 박정림 직무정지...정영채 NH證 문책경고 ... 금융사 취업 3~5년 제한...양홍석 대신證 부회장 주의적 경고 경징계로 감경...금융당국, 내부통제 관리 감독 강화 드라이브 방침
개장 전 주요 이슈 점검 / 주요 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29(현지시간) PCE 대기 속 혼조 마감 ... 다우 +13.44(+0.04%) 35,430.42, 나스닥 -23.27(-0.16%) 14,258.49, S&P500 4,550.58(-0.09%), 필라델피아반도체 3,753.36(+0.94%)
* 국제유가($,배럴), OPEC+ 추가 감산 검토 보도 등에 상승 ... WTI +1.45(+1.90%) 77.86, 브렌트유 +1.42(+1.74%) 83.10
* 국제금($,온스),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소폭 상승... Gold +6.90(+0.33%) 2,067.10
* 달러 index, 美 3분기 GDP 호조 및 베이지북 美 경제 둔화, 물가상승폭 완화 주목 속 강보합... +0.10(+0.10%) 102.85
* 역외환율(원/달러), +3.78(+0.29%) 1,291.85
* 유럽증시, 영국(-0.43%), 독일(+1.09%), 프랑스(+0.24%)
* 美 3분기 GDP 잠정치 5.2% 상승 ... 예상치 5.0% 상승
* 美연준 "10~11월 성장 속도 둔화 ... 내년 물가 상승 완만할 것"
☞ 美금리인하 시계 빨라졌다 ... 헤지펀드는 이미 '피벗'에 베팅
☞ 연준 매파 "금리인하 시작 가능" ... 달러가치 4개월來 최저
☞ 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연말까지 면제
☞ 대주단 과도한 요구 여전 ... 현장 PF자금조달 어려워
☞ [단독]은행권, 소상공인 대출금리 5% 넘으면 '캐시백'
부동산뉴스
《부동산》
☞'1인가구 증가추세'에 GH, '1인가구 특화 주택' 적극 추진...청년,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를 수용하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의정부3동 우체국 복합, 서안양 우체국 복합, 양주역세권의 개발사업으로 추진
☞외국인 보유토지 공시지가 기준 33조 원 ... 2022년 말 대비 1.0% 증가...미국이 전체 보유면적의 53.4% 차지...지역별 보유현황은 경기, 전남, 경북 순...외국인 소유주택 중국이 54.3% 점유...다음 달 외국인 주택투기 조사결과 발표
☞전국에서 가장 작지만 강한 도시, 구리의 재발견...뛰어난 입지에도 개발 묶여 덜 주목받았던 구리시...신규 택지지구 지정과 함께 수도권 핫플레이스 우뚝...도로 교통망 확충과 GTX-B노선 정차는 해결 과제
☞15억 이상 아파트 보유세 41% 뚝...올해 3년 전 대비 570만원 줄어 ... 윤 정부 대대적 감세 정책...15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은 2020년 대비 570만원가량 줄어든 817만원의 보유세
☞전세는 불안해 ... 올 서울 빌라 월세 거래 첫 5만 건 넘어...2022년 동기 대비 10.6% 증가...임대차 계약 비중 46.6%차지
☞ 정부, PF 대출보증에 1조6000억원 투입 ... 공급 효과는 아직
☞ 전세사기 피해자, 수도권 '67%' 20, 30 청년 '72%'
☞ [르포] 재시공 가까이서 지켜보겠다 ... 인천검단 전세난 극심☞ 불꺼진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 한달새 7.5% 늘어
☞ 당첨 즉시 14억 시세차익 ... 반포 분상제 아파트, 내달 뜬다
☞ 전세사기 불안 때문에 ... 청약시장, 소형 아파트 인기
☞ 재건축 초과이익 8000만 원이면 부담금 0원... 내년 3월부터
☞ 지방 그린벨트 풀면 투자 늘고, 수도권 집중화 해소 도움
☞ 엇갈린 내년 집값 전망 ... 결국 금리에 달려
☞ 과천까지 합류한 메가시티 ... 도쿄 따라 '서울都' 탄생할까
☞ 용적률 최대 500% ... 분당, 일산, 목동 재건축 하이패스법 보니
☞ 17년만에 '재건축 대못' 뽑았지만 ... 실거주 의무폐지 연내통과 불투명
☞ 장위14구역 25층 2469가구로
☞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완화 ... 8000만원까지 부담금 면제
☞ 1조~2조원대 서울 리모델링 속도 ... 대형사들, 수주채비 분주
☞ 빌라 '월세시대' 오나 ... 서울, 첫 5만건 돌파
☞ 외국인 보유 주택 8만7천여가구 ... 중국인이 54% 소유
☞ 지방 그린벨트 풀면 투자 늘고, 수도권 집중화 해소 도움
헤드라인뉴스
1. 주택 보유자 2.7%만 종부세 낸다 ... 120만 ... 41만명 '3분의1 토막'
2. OECD, 올해 韓 성장률 1.5 ... 1.4% 하향 ... 내년은 2.1 ... 2.3% 올려
3. "공수처 정치 편향" 내부 폭로 ... 차장은 해당 검사 명예훼손 고소
4. 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 ... 0.6명대 추락 '빨간불
5. "하마스, 휴전 나흘 더 연장 용의" ... 기존과 같은 조건
6. 구글, 2년간 접속안한 개인계정 다음달부터 삭제
7. 총선이 끌어올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 1기 신도시 30층 재건축
8. [날씨] 전국 대부분 영하권 ... 서울 아침 최저 –8도
9. 금융위, '라임, 옵티머스 사태' 책임 물어 증권사 CEO들 중징계
10. 신혼 3억원, 미혼도 1억5천원까지 증여공제 ... "여야 협의 마무리
11. 한동훈 "범죄자보다 피해자 인권이 먼저 ... 더 정신 차리겠다
12. 초등학교 영어수업에 '로봇 교사' 투입된다 ... 일부선 우려 목소리
13. 군, 문화재 등록 강원 고성'보존 GP'부터 복원 추진
14. 미군 수송기, 日규슈 남쪽 바다에 추락 ... "탑승 6명 중 1명 사망
15. 방통위 방송평가, 지상파는 KBS 1TV, 종편은 MBN 1위
16. 행정망 장애, 제조사조차 원인 모른다니 ... "아주 특수한 장애
17. 교사들, 교원단체 "서이초 재수사하라" ... 12만5천명 서명 제출
18. '고물가'에 1∼9월 실질임금 작년보다 1.2% 감소
19. '이태원 참사'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형 ... 가벽 설치는 무죄
20. 해경, 가거도 해상서 침몰한 중국화물선 선주에 선체수습 요청
21. 5대, 기업은행, 연말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안받는다
22. 시진핑, 3년만에 '경제수도' 상하이 방문 ... 선물거래소 등 시찰
23. 국민연금 올해 9월까지 수익률 8.66% ... 기금적립금 1천조 육박
24. 이성윤, 검찰총장에 "조직원 감싸는 건 리더십 아냐" 비판
25. 검찰, 김태흠 충남지사 농지법 위반 사건 기소유예 처분
26. 메가시티 논의 과천시장 만난 오세훈 "시민 불편해소 초점
27. 삼성전자, 39세 상무, 46세 부사장 나왔다 ... "세대교체 가속
28.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률 14% 불과 ... "사규에 없어서
29. 통신비 부담 낮출까 ... 삼성 갤럭시 S23 FE, 내달 8일 국내 출시
30. "'XBB.1.5 변이 대응'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 도입
31. 교황, 와병 중 공개석상 첫 모습 ... "여전히 몸 안좋아
32. 수업 중단 속출, 교실로 변한 병원 ... 中 호흡기질환 확산 '홍역
33. 4년 전 불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 윤곽 드러나
34. '꿈의 배터리' 전고체 개발사업 예타 통과 ... 1천172억원 규모
35. '서현역 살인예고 글 게시' 징역 1년에 피고인, 검찰 모두 항소
36. '채상병 사건' 박정훈 전 단장, 군사경찰 병과장 보직도 해임
37. 경찰, '계좌번호 청첩장' 뿌린 김성 장흥군수 무혐의 처분
38. 티빙, 웨이브, 합병 추진 ... 국내 최대 OTT 탄생하나
39. 울산 자동차부품업체서 검수작업 중 추락한 40대 사망
40. 도로 달리던 경운기 2m 아래 밭으로 추락해 70대 숨져
41. 산림청 "지난해 대형산불 피해지 55%는 자연복원으로
42. 해안포 개방한 북한 ... 연평도 '고요 속 긴장
43. 학교 침입해 모교 교사 흉기로 찌른 20대 징역 18년에 항소
44. 카지노 도박 빚에 감금, 폭행 속출 ... 불법 대부업자 '속수무책
45. 괴산 정미소서 60대 1t 대형 자루에 깔려 숨져
46. 전세사기 걱정없이 저축 꿈꾼 '여성 근로자 아파트' 사라지나
47. 겸직 금지 위반하고 헬스장 운영한 경찰관이 회원 폭행까지
48. 아들 차 무료주차 등록한 인천 구의원 ... 수백만원 토해낼 판
49. 엘리베이터서 여성들 폭행 등 혐의 고교생 "성범죄 고의 없어
50. 감기약서 성분 뽑아 옥탑방서 필로폰 제조 ... 2명 구속
분야별뉴스
《기 업》
☞세스코, 홈페이지 내 빈대방제 솔루션 신청 페이지 신설...빈대 특성, 유입경로, 솔루션 등 종합정보 제공 ... 상담 신청도...13년간 빈대모니터링지수도 공개 ... 지속적 증가 추이...고객 대상 빈대 예방 및 방제 세미나 개최 예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10명 포함 27명 승진 ... 30대 상무 등장...미래 성장 기여한 10명 부사장 승진...40대 부사장, 30대 상무 '젊은 리더' 등장...삼성디스플레이 최초로 펠로우 선임
☞美언론 사이버트럭, 테슬라엔 이미 악몽 ... 출시 전날 주가는 급등...30일 첫 인도 ... 美언론, 생산 과정 도전 과제 조명...스테인리스강 성형, 조립 어렵고 배터리 양산 문제
☞포스코, 수산화리튬 첫 국산화...고효율 전기강판 생산 ... 친환경 퍼즐 착착 맞춘다...국내 첫 이차전지 소재용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광양제철소 고효율 전기강판 공장도 준공...양극재 성능 상승 , 모터 효율 상승, 차량 경량화
☞아마존, 기업용 AI챗봇 큐 공개 ... MS, 구글과 한판...클라우드 서비스에 탑재...기업서 중요한 문서 요약...업무용 메신저로 앱 대화...이용료 1인당 年 20달러...자체제작 AI반도체 첫선
《사 회》
☞마지막 항공기 떠난 양양공항 ... 적막감만 가득...28일 플라이 강원 B737-800 항공기 반납...강원특별자치도 양양~세부 전세기 취항 추진
☞'노조 탄압' 공공기관장 연임 ... 노조위원장은 결국 '해고'...지방노동위원회 "적대적, 위협적 발언 등 부당노동행위"...더 거칠어진 '갑질' ... 상급기관 안산시는 "알아서 해결할 일"
☞교권 보호 명시한 학교구성원조례 ... 학생 기본권은 빠졌다...교권 침해 지적에 교육부 예시 마련...현행 학생인권조례 개정 유도 취지...학생, 교원, 학부모 권리와 책임 명시...차별받지 않을 권리 휴식권 등 빠져
☞"공수처 정치 편향" 내부 폭로 ... 차장은 해당 검사 명예훼손 고소...부장검사, 신랄한 비판 담은 언론 기고문 ... 공수처 감찰 나서...처장, 차장 임기 만료 앞두고 내홍 극에 달해
☞올겨울 최강 한파 온다 ... 30일 아침 서울 체감온도 -14도, 낮 체감온도 -3도...대부분 지역 낮 기온 5도 안팎 그쳐, , , 모레까지 한파 지속
《국 제》
☞'버핏의 단짝'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 별세 ... 향년 99세...1978년 버핏 투자회사 합류 ... 버핏 "그가 없었다면 지금의 버크셔 없어"...언론 인터뷰서 "한국, 중국 가장 큰 투자 기회 ... 새로운 독일과 같다"
☞77년 함께한 부인 마지막 길 배웅한 카터 전 美 대통령...로잘린 여사 장례식 엄수 ... 추모예배 진행...99세 카터 전 대통령 휠체어 타고 참석...역대 美 대통령 부부 중 가장 오랜 결혼생활
☞가자지구 장기 휴전 추진, 남은 인질 숫자가 관건...카타르-이집트 등 협상 중개국에서 장기 휴전 추진...다음달 2일까지 휴전 연장할 수도, 인질 173명 남아...풀어줄 여성-어린이 인질 있어야 휴전 가능...조건 변경 노력...이스라엘 내부 반발 걱정해야, 전쟁 재개 목소리 커
☞바이든 '외교 실책', 트럼프 '사법 리스크'...美대선 뇌관은...내년 11월 美대선 관전 포인트...바이든, 이, 하마스 분쟁 블랙홀...트럼프, 대선 기간 내내 사법 리스크...美 둘로 쪼갠 이념 논쟁도 변수
☞2030 엑스포, 2034 월드컵, 2036 올림픽? ... 사우디 빈살만의 야심...국제행사 통해 보수적 사막의 이슬람 왕국에서 글로벌 지도국 반열 기대...엑스포 2030은 무함마드 왕세자의 야심찬 비전 2030 개혁 계획 정점
간추린 뉴스
● 민주당이 오늘과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재시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회 연좌농성을 검토 중인데, 국회의장실이나 공관 점거 방안까지 나오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은 당협위원회 46곳에 대한 '컷오프 즉 공천배제를 권고하면서 영남권 의원들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공천관리위원회도 다음 달 중순쯤 출범하기로 했는데, 감사 결과에 대한 당내 분위기, 심상치 않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유치 활동을 총지휘한 대통령으로서 국민께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토 균형 발전과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여라는 국정 기조는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 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가 상당 부분 인정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판결이 오늘 내려집니다. 이른바 대장동 의혹 사건 가운데 첫 법원 판단인데, 이 대표의 재판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주요 부처 장관의 절반 가량이 개각 대상에 올랐는데, 이와 함께 대통령실도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더 연장될 수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공급으로 인질 가운데 생후 10개월 아기가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최근 발생한 전산망 마비의 원인을 정부가 설명하기로 한 어제 전산망 문제가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회계 업무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여전히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로 불안합니다.
● 대구의 한 아파트 주민이 새벽 시간에 자신의 차를 몰고, 주차장에 서 있던 다른 차들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주민은 사고를 내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났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 어제저녁 7시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칠장사의 승려 숙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당시 안에 있던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자승 스님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승 스님은 어제 오후 5시쯤 이곳 칠장사에 도착했습니다. 그 뒤 승려들의 숙소인 요사채에 홀로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여대 출신 이력서는 거른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는데요, 정부가 관련 기업에 대한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기업(부동산 신탁회사)에서 채용 과정에 공공연하게 여성 차별 행위를 저지른다는 것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 오늘 새벽 4시 55분, 경북 경주 동남동쪽 19㎞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와 10.1㎞ 떨어진 곳인데,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 가동엔 지장 없다고 밝혔습니다.
● 이혼한 뒤 양육비 지급명령을 받고도 외면하는 부모들에게는 일정 기간 구금하는 법원의 '감치 명령'이 내려집니다. 감치명령은 강제성이 없어 사람을 못찾으면 그만인데다 그마저 6개월 내에 집행되지 않으면 효력이 사라집니다. 있으나 마나 한 제재라서 오히려 양육비를 못 받는 걸림돌이 된다고 합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엽니다.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3.5%로 7연속 동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전망치를 웃돌고, 고금리 기조에도 가계부채는 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금리를 올리기엔 경기 회복이 더디고, 부동산 PF 등 부실 뇌관을 자극할 우려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저출산 기조가 좀처럼 반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3분기 합계출산율,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7명으로 1년 전보다 0.1명 줄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올 2분기와 함께 역대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4분기에는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만 1,100조 원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높은 금리에 빚 부담도 크지만 일부 갚으려고 해도 중도상환수수료가 걸림돌이 되는데,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책을 내놨습니다. 다음 달 한달 동안 6대 은행이 전체 가계 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합니다.
● 우리나라 수출품 하면 자동차나 반도체 같은 걸 떠올리지만, 요즘은 식품도 인기가 상당합니다. 특히 즉석밥이 인기를 끌면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수출액의 79.2%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고, 호주 3.8%, 중국 1.9% 순이었습니다.
● 웨이브와 CJ 계열의 티빙이 둘이 힘을 합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넷플릭스 독주를 막기 위해서 2위에서 4위에 해당하는 두 업체가 합병하면서 시너지를 내보자, 그리고 규모의 경제를 내보자 이렇게 해서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금 알려졌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도로에 살얼음이 끼거나 빙판길로 변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사우디의 승리 뒤에는 투표 매수가 있었다 ... 잠피에로 마솔로 2030 로마 엑스포 유치위원장 발언. 그는 압도적 리야드 선택은 거래가 작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는 월드컵이었고, 오늘은 엑스포, 다음에는 올림픽이 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부산일보)
2. 부산 엑스포 패인 세가지 ... ⓛ오일머니 ②전략미스 ③취약한 외교력... 결선 못가고 90표차 완패. 엑스포 참패 후폭풍 예상. PT에 총리가 불참한 伊와 12표차 불과. 대통령실 짧은 메시지만. 韓총리 책임론 불가피.(아시아경제)
3. 짜먹는 약 품질 논란, 식약처, 문제 이어지면 선제적 조사 예고 ... 최근 대원제약 짜먹는 타입 지사제 세균 오염으로 회수조치. 앞서 지난 5월에는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 펜시럽', 동아제약의 '챔프시럽' 등도 약제와 물 분리현상, 색상 변질, 진균검출 등 문제로 회수조치.(아시아경제)
4. 카드발 리스크 오나... 리볼빙 잔액 7.5조 ... 카드 값을 갚지 못해 일부를 다음 달로 이월하는 카드 리볼빙 잔액이 7조 5000억원대로 커져, 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나설 듯. 리볼빙 마케팅 자제 촉구.(아시아경제)
5. 통계로 확인된 양극화... 대장 아파트만 뛰었다 ... 서울지역 평균 7.53% 하락에도 서울 주요 50개 단지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작년 동월대비 -0.57%로 작년말 수준 회복. 지방에선 인천, 경기, 대구가 평균 하락률 10% 넘어.(헤럴드경제)
6. 침치료는 정확한 경혈 찾는 것이 중요 ... 한의학硏, 한, 미, 노르웨이 3국 공동연구. 피부를 찌르지 못하는 뭉텅한 가짜 침을 이용한 비교실험에서도 정확하게 경혈을 자극했을 경우엔 경혈이 아닌 곳에 자극한 경우보다 치료 효과 높았다고.(헤럴드경제)
7. 케이크에 올린 과일 세척 안 해. 다들 모양만 보고 사 먹더라... ... 유명 카페 아르바이트생, 케이크에 올라가는 과일을 씻지 않는다는 폭로에 인터넷 시끌. 카페 사장은 케이크 집들 과일 세척 다 안 할 걸?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 안 해라고 말했다고.(세계)
8. 정신건강 검진도 2년마다 받는다 ... 전국민 신체 검진처럼 정례화 추진. 정신건강위원회 설치, 체계적 국가관리 시스템 구축.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 혁신안 12월 5일 발표 예정.(세계)
9. 우울증 환자 100만 처음 넘어 ... 절대 숫자도 문제지만 증가 속도도 우려... 지난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100만 744명. 2018년 75만 2976명과 비교해 4년만에 30% 넘게 늘어.(세계)
10. 헷갈리는 우리말 3 ... ①천정을 높였다/높혔다 ②우려 먹는다/울궈 먹는다 ③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모두 후자가 맞다.(이데일리,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 세종국어문화원 공동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국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떨어질 것이라는 통화정책 완화에 베팅하고 있음. 미 달러가치는 4개월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금값은 6개월래 최고를 찍었음. 월가에서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내년 1분기로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음. 28일(현지시간) 달러 인덱스(유로화 등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전날 대비 0.5% 하락한 102.60였음.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이고, 3개월 반만에 가장 낮은 수치임. 달러 인덱스는 이달에만 3% 이상 하락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음.
2.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납부대상자가 작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음. 종부세 납세자가 준 건 2013년이후 10년만에 처음임. 주택을 보유한 국민 중 종부세를 내는 비중도 뚝 떨어졌음. 주택분 종부세 과세규모도 작년 대비 절반이상 줄었음. 주택가격 하락과 기본공제금액 상향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정부는 부동산 세제가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했음. 29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총 49만9000명에게 종부세 4조7000억원이 고지됐음. 이 중에서 주택분 종부세 과세인원은 41만2000명, 세액은 1조5000억원임.
3.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해 모든 것은 제 부족이라며 국민들에게 직접 사과했음.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부산이 29표 득표에 그치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19표)에 대패한지 10시간 30분 만에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음. 국론 분열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됨.
4.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대한 법률(재초환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국토위원회 국토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음. 국토위 법안소위는 이날 재초환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음. 개정안은 부담금을 부과하는 초과이익 기준을 기존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리는 게 핵심임. 정부는 지난해 9월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기준을 1억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야가 금액 기준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1년 넘게 법안이 표류했음.
5.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선호 현상이 늘어나면서 리셀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재판매 금지를 규정한 주요 명품 브랜드의 불공정 약관 시정에 나섰음.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나이키와 샤넬, 에르메스 등 3개 브랜드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재판매 금지 조항과 저작권 침해 조항, 사업자 면책 조항 등 10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음.
6. 30일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MBN)이 29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재승인 허가를 받았음. 방통위는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3년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 재승인에 관한 건을 심의, 의결했음. MBN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유효기간 3년에 대해 재승인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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