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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4일 월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 등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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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4일 월요일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경쟁과 불안이 낮추는 출산율, 해법은?..."한국의 '초저출산', 이례적 수준, 이례적 속도"...출산율 하락 "미혼율 증가 영향 ... 무자녀 비중도 상승 "... 결혼하지 않는 사회, 출산 연기 ... "높은 경쟁 압력, 불안 원인"...높은 인구밀도, 전세가, 실업률 ... 저출산 영향..."저출산 예산 재편성, 육아휴직 사용률 높여야"
☞반도체덕에 두달연속 수출 청신호, 내년 상반기까지 순항...수출 성장 기대감에 내년 상반기까지 긍정 전망
☞"흑사병 창궐 중세 유럽 수준" ... 한국 인구감소 경고...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 0.7명 ... "한국사회 위기 찾아올 것"..."잔혹한 입시경쟁 문화, Z세대 남녀 갈등이 원인"
☞배터리 업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정부 긴급 점검...美, IRA법의 해외우려기관(FEOC) 잠정 지침 발표...배터리 업계 "中 합작법인 지분 제한 높아졌으면"...안정적 원료 공급 위한 한중 합작회사 설립 활발
☞'금파가 왔어요' 치솟는 대파 가격 ... 이달 대파값 1㎏당 2천700원...농경연, '농업관측 양념채소' 보고서에서 전망치 내놔
《금 융》
☞낙관론 흐르는 월가 ... "美 S&P500 내년 5100까지 갈 것"...BMO, 도이체방크 증시 전망...금리인하, 수익개선, 대선영향..."S&P500 사상 최고치 돌파"...일각에선 투자 신중론 강조..."내년 중반에 한차례 꺾일듯"
☞국제 금값 상승에 국내 금 거래량도 7개월 만에 최대..."금리 하락, 미국 경기 침체 전망 강화에 상승 추세로 전환"
☞AI 올라탄 빅테크 7총사, 내년에도 달릴까...엔비디아 실적, 전망치 '탄탄'...AI 수익화 속도낼수록 호재...애플, 中 부진 印시장서 상쇄...체질개선 메타 주가도 긍정적...너도나도 AI 투자에 열 올려...단기 마진 훼손은 위협 요인
☞36년 간 20번만 찾아 왔다 ... 코스피 비껴간 산타 랠리 올해는?...美 증시, 11월 중순까지% 이상 오를 때 4번 빼고 상승...코스피 12월 상승 확률 56% ... 배당락 등 변수 더 고려해야
☞공매도 금지하자 ETF 괴리율 '쑥' 신뢰도 '뚝...11월 괴리율 초과 공시 54% 급증...공매도 금지 후 일평균 공시 2배 상승
개장 전 주요 이슈 점검 / 주요 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2/1(현지시간) 파월 Fed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상승 ... 다우 +294.61(+0.82%) 36,245.50, 나스닥 +78.81(+0.55%) 14,305.03, S&P500 4,594.63(+0.59%), 필라델피아반도체 3,738.27(+0.37%)
* 국제유가($,배럴), 산유국 자발적 감산 회의론 지속 등에 하락 ... WTI -1.89(-2.49%) 74.07, 브렌트유 -1.98(-2.45%) 78.88
* 국제금($,온스), 중동 지정학적 위험 재부각 속 강세... Gold +32.50(+1.58%) 2,089.70
* 달러 index, 비둘기파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속 소폭 하락... -0.30(-0.29%) 103.19
* 역외환율(원/달러), -10.96(-0.84%) 1294.83
* 유럽증시, 영국(+1.01%), 독일(+1.12%), 프랑스(+0.48%)
* 美 11월 제조업 PMI 46.7 ... 예상치 하회
☞ 승준이 형, 20년만에 한국 콘서트? ... 함께 나이 든 팬들 환호
☞ 부부싸움에 화난다며 6개월 딸 15층서 던진 엄마
☞ 이재명 새 수사팀장 실명 언급 ... 새 방통위원장도 탄핵 경고
☞ 회 10만원, 이게 맞나요? ... 항의하는 손님에 욕설까지
☞ 황운하 십자가 메고 가시밭길...與 예수 코스프레, 파렴치의 끝
☞ 파월 원했던 바 얻어 ...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에 다우, 사상 최고점 눈앞☞ 상암에 세계 최초 트윈휠 대관람차 ... 서울 새 랜드마크 예약
부동산뉴스
《부동산》
☞2억 싸게 나와도 안 팔렸다 ... 알짜입지 반포도 외면받은 보류지...신반포르엘 보류지 대형면적 2가구 모두 유찰...호가보다 저렴하지만 단기간 자금 납부 부담
☞올해 폐업신고 종합건설사 벌써 509곳, 이대로 가다간 ... 경남지역 8위 건설사, 12.4억 어음 막지못해 부도처리...한계기업' 중견건설사 증가 추세 ... '선제적 대응' 필요 지적도
☞부산, 대전 주요 아파트 1순위도 미달 ... 두달 전 60대1 경쟁률과 온도차...부산 해팅턴 마레 1순위 경쟁률 1:1 못미쳐 미달...연말 수도권서도 1순위 미달 나올 가능성 높아
☞서울 다주택자, 종부세 급감 ...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80% 하락 ...공시가격 그대로, 세 부담 급감 ...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혜택
☞재초환법 완화시 재건축부담금 1조4000억 이상 줄듯...전국 부담금 3조906억 추산...기존 30% 이상 줄어든 금액...이촌한강 1인 5500만원 줄어...노원, 은평 단지는 면제 가능..."부과시점 변경도 감소 요인"
☞ 내년이 '내 집 마련' 적기, 이유는 ... 신혼부부 '기대감 폭발'
☞ 올해 아이 낳으셨나요? 1% 신생아 특례대출 자격 됩니다
☞ 송파구 심상치 않네 ... 24억 아파트 한 달 뒤 매매가격 보니
☞ '빚 못 갚아서 아파트 넘어갔다' ... 대출금리 폭등에 난리난 곳
☞ 주차만 서너 대, 썰렁한 아파트 현장... "내년 서울 집 부족"
☞ 정부 믿고 샀는데 건설사만 노났네... 실거주 의무, 뿔난 그들
☞ 공매 넘어간 'PF 사업장' 1년새 2배 ... 내년 더 늘어난다
☞ 한남2구역, 대우건설과 1년 만에 본계약 체결 ... 총회서 안건 통과
☞ 오산세교, 인천 서구서 대단지 ... 전국 9500가구 분양
☞ '아파트 3년 완공' 옛말 공사비 부담 더 커졌다
☞ 좁혀진 시중은행, 인뱅 주담대 금리차
☞ 집값 2015년 수준으로 낮춰야 ... 한은 충격적 보고서 내놨다
☞ 전문가들 "3년 연속 집값 하락세 이어질 것 ... 서울도 예외 아니다"
헤드라인뉴스
1. "전법하자" 외치던 자승스님 한줌 재로 ... 영결식, 다비장 엄수
2. 한은 "세계 1위 초저출산 놔두면 2050년 성장률 0% 이하로
3. 다시 생지옥 된 가자지구 ... "자발리아 난민촌 수십명 사망
4. '80년만에 고국 품으로' 태평양전쟁 강제동원 사망자 유해 봉환
5. 카드사용 증가분 한시 특별공제 ... 월세 세액공제 750만에서 1천만원 상향
6. 파리 에펠탑 인근서 獨관광객 피습 사망 ... "신은 위대하다" 외쳐
7. "기다렸어, 겨울" 스키장 인파 ... 추위에도 유원지, 축제장 활기
8. '먹잇감' 된 연예인들 ... "대응할 방법 없어 무방비
9. 조태용 "첨단장비 갖춘 '제네시스 GP'로 복원 ... 北은 '포니 GP'
10. 트럼프 "김정은 나 좋아해 ... 핵 가진 자들과 좋은관계는 좋은 것
11. 가발, 다람쥐서 시작된 수출 ... 이젠 K-첨단제품 전세계로
12. 개통 향한 마지막 단계 ... GTX-A 수서∼동탄, 종합시험운행 착수
13. 머스크의 X 진짜 파산할까 ... 광고중단 사태 치명적일 수도
14. 기후대책이냐 그린워싱이냐 ... "COP28 실속 없는 공약 남발
15. 다시 등장한 IRA發 공급망 리스크 ... 긴장하는 K-배터리업계
16. 서울서 세계 최초 심야 자율주행버스 정기운행 ... 합정∼동대문
17. '내가 고독사할 확률?' ... 성인 남녀 평균 응답은 "32%
18. 역대 최대 나토 사이버훈련에 한국 첫참여 ... "내년에도 기대
19. 내수부진 '확산일로' ... 서비스 생산 0%대 증가, 32개월 만에 최저
20. '싸구려 음식 아닌 든든한 한끼' ... 고물가에 몸값 뛴 PB 간편식
21. 한일, '8년 중단' 고위경제협의회 복원 ... 이달 서울 개최
22. 서울권 대학 수시 탈락생 증가할 듯 ... "자연계 정시 치열 전망
23. '반포 아리팍' 보유 2주택자, 올해 종부세 5천만 .. 1천만 '뚝
24. 우크라, 러 이례적 상호방문 ... 군부인사들 서로 자국포로 점검
25. 올해 닭, 오리 소비 늘었다 ... 1인당 닭 16.51㎏, 오리 3.65㎏
26.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특단대책 ... 가격협의체, 미스터리쇼퍼
27.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맞춰 전국 650곳서 차량 배출가스 단속
28. 공공기관 종사자 72% "직장 내 괴롭힘당해도 참는다
29. 전국 골프장 돌며 8천300만원 롤렉스 시계 등 훔친 50대 구속
30. 상습체불 의심 기업 감독했더니 ... '숨은 체불임금' 91억원 적발
31. 도의원이 음식물처리기 업자와 교육청 돌며 "처리기 써라
32. 65세 이상 고령자 56% "계속 일하고 싶다" ... 19%가 구직 경험
33. 차량 7대 연쇄 추돌사고 내고 음주측정 거부한 40대 입건
34. 12월에도 대파 가격 고공행진 ... "1년 전보다 48.5% 비쌀 것
35. 中여객기, 비행 중 고장으로 비상착륙 ... "심한 흔들림, 타는 냄새
36. 韓, 세계 금리인하 대세 따를까 ... "내년 3분기 시작해 1%p 하락
37. 아프리카, 태도국 ... 엑스포 유치전서 발견한 한국 외교 '미답지
38. 피겨 임해나-취안예조 특별 귀화 신청 ... 올림픽 나서나
39. '위안부 매춘' 발언 교수 경징계 제청에 경희대 동문회 반발
40. 日강제동원 피해자유족 "생후50일만에 떠난 父, 고향 모셔 기뻐
41. 부산도시철도 요금 반환 미온적 ... 승객 80% 돌려받지 못해
42. "오토바이는 LED 달아야 안전" vs "다른 차량 시야 방해
43. 이달부터 서울 시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44. '19세 미만 NO' 안내문에도 ... 청소년에 문열리는 무인성인용품점
45. 진천, 음성, 옥천군 부단체장 직급 내년부터 4 .. 3급 상향
46. 캄캄한 농로서 자전거 치어 사망사고 ... 차량 운전자 무죄
47. '20억원대 기부금 불법모금' 탄기국 간부들 2심도 징역형 집유
48. 부산서 마을버스가 승용차, 전봇대 들이받아 ... 6명 중경상
49. 대전 길거리서 70대 흉기에 찔려 숨져 ... 20대 용의자 체포
50. 부산 아파트서 일가족 3명 사망, 중태 ... 경찰 조사
분야별뉴스
《기 업》
☞롯데만 남았다 ... 임원 인사 임박, 관전 포인트는...12월 초 정기 임원 인사 전망 ... 안정 보다 쇄신'에 무게...3월 임기 종료 임원 거취, 신유열 상무 승진 인사 주목
☞SK E&S, 블루수소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 확대...블루수소 사업 관련 MOU 체결...국내 수소 생태계 조기 구축 선도
☞기아 EV9, 글로벌 수상 행진 ... 북미, 유럽 마음 홀렸다...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 올라..."공간, 성능, SDV 우수성 갖춰"
☞여러 썰 많았던 삼성 인사 ... 뚜껑 막상 열어보니...변화보단 안정...한종희-경계현 투톱체제 유지...별 중의 별 삼성 사장단 합류한 2명은 누구?...신설된 미래사업기획단...내년 M&A 신호탄...143명 임원 승진... 30~40대 다수 발탁
☞포스코 뛰어든 '코일철근'.."공정시간 줄고, 복잡 형상도 뚝딱"..철근시장 판도 바꾼다...원가 절감, 생산 효율성...활용도 주목...포스코 진출..'공급 안정화' 기대
《사 회》
☞성인 남녀 58.3% "가족 있어도 고독사할 수 있어"...주관적 고독사 가능성 전체 평균 32.3% ... 1인 가구 45.05%...주거 형태, 경제적 지위 불안정할수록 고독사 가능성 높게 응답
☞휴일, 야간 초진이어도 비대면진료 가능 ... 플랫폼 업계 환영...평일 재진 기준도 6개월로 대폭 완화...사후피임약 비대면진료 처방 제한...업계 그나마 다행 ... 약 배송 풀어야
☞"기다렸어, 겨울" 스키장 인파 ... 추위에도 유원지, 축제장 활기...강원 스키장마다 스키어, 스노보더 은빛 슬로프 질주...제주감귤박람회 등 겨울 축제장 북적 ... 가스 중독, 길거리 흉기 살인
☞꺼진 줄 알았던 온라인 젠더 갈등, 다시 불붙다...남초 커뮤니티 "넥슨 게임 캐릭터가 남혐 상징 '메갈리아 손가락'을"...여초 커뮤니티, 여성단체 "피해망상이자 마녀사냥" 반발
☞병역 기피 유승준, 한국 땅 밟나...유승준, 두 번째 비자 발급 소송 대법서 승소...첫 소송 승소 후 비자 발급 거부되자 재소송...1심 패 .. 2심 승 ... 法 만 38세 넘겨 병역 의무 해제...이제는 병역 기피 이유로 비자 발급 거부 어려워
《국 제》
☞이스라엘-하마스 꿈 같은 휴전 ... 종전 앞당기는 방아쇠 될까...지난한 협상 끝에 단기 휴전 성사돼...3살 쌍둥이 등 69명 이스라엘로 돌아가...네타냐후 하마스 괴멸 강경 입장 고수...인질 생명이 우선 종전 요청도 늘어나
☞中 국방부장 공백 장기화 ... 미, 중 군사대화에도 걸림돌...美합참의장 중국가 소통 재개 ... 아직 대기하는 중...해임 리상푸 후임 임명 없어, 장관급 파트너 부재
☞파월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 경고에도 '에브리싱 랠리'...파월 "금리 인하 시기상조, 인플레 지표 둔화는 반가운 일"...파월의 매파적 발언에도 시장은 균형잡힌 언급으로 평가...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근접 ... 금값 역대 최고...내년 3월 피벗 확률 1주일 만에 21% .. 63%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들 "남은 포로들에게도 자유를"...풀려난 인질, 지지자들 텔아비브 거리로 나와 정부 행동 촉구...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측이 협상 포기"
☞신수출통제 가시화 하는 美 ... "단일대오 형성해 중, 러 견제"...미, "냉전식 수출통제 다시 필요"...러시아 뺀 새로운 수출통제체제 만들자...미, 중 사이에 낀 한국은 곤란
간추린 뉴스
● 대통령실이 이르면 오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장관들의 도전이 잇따를 거란 예상과 맞물려 중폭 이상의 개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최소 7곳의 수장이 개각 대상으로 유력하다고 알려진 상황입니다.
● 국민의힘 혁신위가 당 주류의 희생 요구를 정식 혁신안으로 의결했지만, 지도부가 이 혁신안을 나중에 보고 받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결국 파열음과 함께 혁신위가 조기 해체 수순을 밟지 않겠냔 관측이 나옵니다.
● 이제 넉 달쯤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앞두고 현역 의원들 가운데 첫 탈당 선언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이재명계 의원이자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이 개딸당으로 변질됐다는 말과 함께 전격적으로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 짧은 평화의 시간이 끝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면서 가자지구에는 또다시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평화가 사라진 가자 지구는 부상자를 옮기는 다급한 발걸음만이 가득합니다.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지나간 자리에는 시신과 부상자가 넘쳐나고 병원에는 또다시 환자들이 밀려듭니다.
● 가자 지구가 다시 포화에 휩싸인 가운데 전쟁이 더 커지는 걸 막기 위해 중동 지역에 파견된 미 해군 군함이 공격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은 자신들이 선박 두 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미 군함이 공격받았는지를 두고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북한이 9.19 남북 군사 합의 파기 책임을 우리 측으로 돌리면서 우리나라의 적대 행위가 완전 소멸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본격적인 임무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위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대낮에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70대 남성을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 A씨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대전 동구 한 대로에서 7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묻지마 폭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부부싸움 끝에 생후 6개월 된 아기를 아파트 15층에서 던져 숨지게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제 오전 6시 20분쯤, 25살인 엄마 김 모 씨가 광주 서구의 아파트 15층에서 본인의 딸을 던진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 남편이 집으로 돌아와 아기가 없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성형 수술을 할 때 부작용이나 여러 증상이 뒤따를 수 있다는 동의서를 수술 당일에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고통받던 환자가 병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동의서를 썼더라도 수술 당일에 설명을 들었다면 병원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마약 사범이 최근 5년 동안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만 명을 웃돌았는데, 2020년대 들어서는 2만 명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마약에 다시 손댄 사람은 3명 중 1명꼴이었습니다. 그만큼 중독 위험성이 크다는 뜻입니다.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치료와 재활이 함께 따라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 고신용자임에도 대출 문턱을 못 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은행권이 신용대출을 내줄 때 따지는 신용점수 기준이 갈수록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5대 시중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일반신용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지난해 말보다 하단이 13점, 상단은 24점이나 올랐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을 추가로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추가 유예 시도가 단순한 시기 연장의 문제가 아니라 법의 무력화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내일 국회 앞에서 법 개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로 대표 관문 역할을 맡을 가덕도 신공항의 조기 개항 계획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공사 기간을 무리해서 절반으로 단축할 이유가 사라졌기 때문인데 정부는 이번 달에 가덕도 신공항 사업의 기본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5개월 가까이 상승하던 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에서는 4달 만에 7억 원이 떨어진 아파트도 나왔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본격적인 조정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 인하 시기, 그리고 경기 반등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 경유 차량의 배기가스 저감 장치에 꼭 필요한 요소수는 2년 전, 중국이 이 요소수의 원료인 요소의 수출을 통제하면서 국내에서 요소수 대란이 벌어졌다가 당시 중국이 요소 수출을 재개하면서 급한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최근 중국이 한국으로 산업용 요소 통관을 갑자기 보류해, 정부가 점검회의를 열고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 인간 유전자 정보를 전부 밝혀내면 희귀 유전병이나 난치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밝히고 치료 방법을 얻어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텐데요. 영국 연구진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인간 유전자 정보를 공개했는데, 질병 연구의 보물창고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서울시가 오늘 밤부터 세계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정기운행을 시작합니다. 자율주행버스는 합정역과 동대문 사이 중앙버스전용차로 9.8킬로미터 구간을 순환하며, 오늘을 시작으로 평일 밤 11시 반부터 다음 날 새벽 5시 10분까지 운행을 합니다. 요금은 당분간 무료이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해외 대작 두 편이 올겨울 극장가를 찾아옵니다.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폴레옹과 천재 지휘자의 숭고한 음악과 사랑 이야기,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입니다.
● 최근 오름세를 이어가던 금 값이 역대 최고 가격을 새로 썼습니다. 국제 금값이 3년 3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미국 금리 하락 전망은 금값 강세를 더 부추기고 있고, 중동 지역의 상황이 또 나빠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 오늘도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갑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하는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점차 풀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날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겨울철, 정전기를 줄이는 습관 하나 .. 옷을 벗기 전에는 양말을 먼저 벗는 것도 도움된다. 맨발을 디디면 몸에 머물러 있던 전기가 바닥으로 빠져나가지 때문이다.(중앙선데이)
2. 내년 소주 세금 인하, 출고가 230원 가량 싸진다 .. 수입 술보다 세금 높은 역차별 해소하고, 체감 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소주 가격 인하 유도 위해. 참이슬, 처음처럼 등 출고가 1170원에서 940원으로 내려갈 전망.(중앙선데이)*최종 판매가격 결정하는 식당들, 얼마나 내릴까
3. 미 대선 족집게는 주가? .. 미 S&P500 주가지수. 선거전 3개월 주가가 하락하면 정권 교체... 1944년부터 최근까지 20번의 미국 대선 중 17번을 맞췄고 1984년 이후엔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중앙)
4. 축구 수원삼성, 결국 2부리그 강등 .. 2014년 삼성스포츠단의 운영 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넘어가면서 투자 부족 등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지만 포항 스틸러스, 일부 시민구단 등 삼성보다 적은 예산으로 좋은 성적 내는 팀 많아.(경향)
5. 최초의 태극기 .. 그동안 1882년 9월에 수신사 박영효 일행이 일본에 가면서 게양한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4달 앞서 1882년 5월 미국과의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때 사용되었던 태극기가 2016년 미 의회도서관 '슈펠트 문서에서 발견되었다.(중앙선데이)
6. 쌀 소비 감소 .. 지난 10년 동안 사업체 부문(영업용)의 쌀 소비는 평균 해마다 0.54% 증가, 반면 가구 부문(가정용)은 매년 2.21%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연평균 1.80% 감소.(경향)
7. 서울, 세계 첫 심야자율주행버스 .. 4일부터 합정~신촌~동대문 운행. 밤 11시30분 ~ 새벽 5시10분. 입석 금지, 당분간 무료. 네이버 등에서 심야 A21노선을 검색하면 도착시간을 알 수 있다.(세계)
8. 조기 은퇴의 선구자 롯시니 .. 1820년대 베토벤의 명성을 능가하던 롯시니는 37세에 은퇴했다. 저작권이 없던 때라 평생 일, 즉 작곡을 해야했던 당시로서는 파격이었다. 이전에 벌어놓은 돈에 루이 18세의 프랑스 정부와 후한 연금 계약을 맺고 파리로 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은퇴 후 40여년 여생을 여유롭게 살다가 갔다.(중앙선데이)
9. 원자력은 탄소중립 달성에 핵심역할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여 한국, 미국,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등 22개국, 2050년까지 원자력 3배 늘리기로 선언문 채택. 독일은 우크라 전쟁 이후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 있었지만 불참.(동아)
10. 탕 vs 국 ..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탕은 국의 높임말로 설명되어 있다. 집에서는 동탯국을 먹지만 식당에서는 대부분 동태탕으로 메뉴를 적는 건 동태탕이 동탯국보다 좀 그럴듯하게 들리기 때문일 듯하다.(경향, 우리말 산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국 중소기업들로 구성한 전기차 클러스터가 들어섬. 중동 지역에 전기차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중동의 맹주 사우디가 최초로 자체 전기차 브랜드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 중소기업들과 손잡은 것.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우디 남서쪽 홍해 연안에 위치한 자잔 산업도시에서 매일경제와 만난 김영일 이엘비앤티 회장은 사우디에 최초로 조성하는 사우디, 한국 산업단지(SKIV)에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을 짓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과 투자 유치를 마쳤다고 밝힘.
2.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부분 개각을 단행함. 내각까지 개편하면서 민생정책 강화를 기조로 국정운영에 변화를 주려는 포석.3일 정치권에 따르면 1차로 개각 대상이 되는 부처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부 등으로 주로 경제부처 중심인 것으로 알려졌음. 금융위원회 역시 위원장 교체가 예상되며 8일 2차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음. 기재부 장관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일찌감치 내정됨.
3. 중국 통관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돌연 막으면서 국내 요소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음. 한국 업체의 대중국 요소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상황이어서 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겪은 지 2년이 지났지만, 한국은 수입선 다변화를 이루지 못해 또다시 공급차질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3일 산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음.
4.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을 비롯한 22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원자력 발전량을 2010년 대비 3배 더 늘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함. 세계원자력협회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한 200여개국 중 22개국이 탄소중립net 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하고 다른 국가의 참여를 촉구했다고 밝힘. 이번 선언에는 프랑스와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캐나다, UAE도 참여.
5. 한국군의 첫 독자 군사정찰위성이 지난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벤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우주 공간으로 무사히 날아올랐음. 이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오전 3시 19분쯤(한국시간) 정찰위성 1호기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힘.군 당국은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ISR)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전력이며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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