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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21일 화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간추린 뉴스 등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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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21일 화요일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뉴욕, 서울 장바구니 대결 ... 10개 담았는데 한국이 싼 단 한가지...각각 마트서 필수식료품 구매했더니 한국, 뉴욕보다 평균 1.5배 더 비싸...美, 양파, 감자 등 식자재 반값으로 뚝...韓 사과 가격 1983원...뉴욕의 2.5배...식품 물가 상승률 美 3.3% 韓 6.7%
☞NO재팬? ... 맥주, 유니클로 이어 일본 하이브리드차도 달린다...하이브리드 名家, 일본 차 잘 나가네...맥주도, 의류도 노 재팬 벗어났다
☞종이빨대 재고 2억 개 추산..."판로 마련 시급"...일회용품 규제 '유턴' ... 플라스틱 빨대 주문 증가...종이빨대 생산업체 '피해' ... 재고 2억 개 추산...늘어난 재고만큼 제조업체 부담으로 작용
☞100엔=860원대 역대급 엔저에 일학개미 방긋...이달 국내 투자자 日주식 보관액...전달보다 5.7% 늘어 4조 4538억...환차익 노린 투자자들 수요 늘어...日기업 호실적에 수익률도 쏠쏠
☞키오스크, 테이크아웃인데 팁 달라고? ... 뉴욕물가 4대주범은...팁 영역, 금액 높아져 소비자 불만...뉴욕 버스, 전철 기본요금 3700원...美동네병원 진료비만 13만원 넘어
《금 융》
☞금리 인상 멈추고 유가 내리고 ... 연말 주식창에 산타 오시나...3주간 S&P500 10% 가까이 올라 ... 산타 랠리 기대감 상승...美 경제 연착륙에 금리 인상 종료, 유가 하락까지 호재 줄이어...수출 회복에 증권가 코스피 2600 간다
☞2023년 IPO 시장 꽁꽁 ... 공모금액 2년 전보다 6분의 1수준 뚝...2021년 20조원 ... 2023년 3.3조 그쳐...상장기업 141개 ... 2022년보다 5개 상승 ...신규 상장 절반은 공모가 밑돌아...코스피, 기관 매수에 0.86% 상승
☞이자 부담 직접 낮춰야 ... 금융당국, 사실상 금리 인하 압박...이자 부담 직접 낮춰라...금리 직접 인하, 캐시백 검토될 듯...규모는 최대 2조 횡재세 수준 가능성...이익 환원, 은행 비효율, 부실화 키워
☞총선 5개월 前인데 ... 꿈틀대는 정치테마株...한동훈 장관 총선 출마 기대감...디티앤씨 상한가, 부방 27% 급등...일각 "차기 여권 대선주자 부각"...시세 분출 후 주가 급락 주의해야
☞여의도는 지금 마이너스 성장중 ... 증권사, 줄줄이 내리막길...신한투자, 하나證, 3분기 적자...미래에셋, NH투자 등 순익 감소...증시 부진 등 시장 악화 영향
개장 전 주요 이슈 점검 / 주요 뉴스 클리핑
* 뉴욕증시, 11/20(현지시간) Fed 긴축 종료 기대감 지속, MS 사상 최고치 기록 등에 상승 ... 다우 +203.76 (+0.58%) 35,151.04, 나스닥 +159.05(+1.13%) 14,284.53, S&P500 4,547.38(+0.74%), 필라델피아반도체 3,805.80(+1.52%)
* 국제유가($,배럴), OPEC+ 추가 감산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WTI +1.71(+2.25%) 77.60, 브렌트유 +1.71(+2.12%) 82.32
* 국제금($,온스), 금 실물 수요 급증 속 하락... Gold -4.40(-0.22%) 1,980.30
* 달러 index, 연준 긴축 마무리 기대감 등에 하락...-0.45(-0.43%) 103.47
* 역외환율(원/달러), -0.68(-0.05%) 1,287.99
* 유럽증시, 영국(-0.11%), 독일(-0.11%), 프랑스(+0.18%)
* 美 10월 경기선행지수 전월比 0.8% 하락 ... "매우 짧은 침체 전망"
* 씨티 '미 재무부 국채입찰, 금융시장 영향 커져'
☞ '깡통 대출' 3조 육박 ... 가계보다 기업이 더 심각
☞ 은행들 금리 속속 인하 ... 주담대 최저 年 3%대로
부동산뉴스
《부동산》
☞정부, 공시지가 현실화 로드맵 '원점 재검토' 선언...文 정부 "공시가격을 시세 90%까지 올리기로"...'역전 현상' 등 과도한 세 부담 증가 문제 발생...집값 올해 상승 ... 내년 공시가격 상승 많을 듯
☞부도공포에 떠는 無보증 오피스텔...아파트와 달리 분양보증 의무없어...작년 HUG보증 84곳중 8곳 불과...서울 역세권조차 부도사례 속출...집값 하락기 피해규모 늘어날듯
☞'노후도시 특별법' 처리돼도 ... "용적률 상승폭 제한적"...정부 "기반시설, 교통 등 고려 용적률 일괄 상향은 없을 것"...개별 단지별로 결정될 가능성
☞대전 서구 '평촌산단' 분양 해 넘기나 ... 일정 연기될 듯...특정구역 요구 업체와 조율 중 ... 산업단지개발계획 변경 고심...고용효과 커 행정절차 수정 검토 ... 분양, 준공 1년 이상 걸릴수도
☞원자재 가격 치솟아 조합과 공사비 갈등... 건설업계, 내년으로 분양 줄줄이 연기...아파트 분양전망지수 석달째 하락...철도 등 주요 대형 건설도 줄연기
☞ 6년 전 분양가, 당첨 즉시 6억 챙긴다 ... 성남, 송도 줍줍 나왔다
☞ 고금리에 경기침체 현실화 ... "공시가격 완화해 세부담 줄여달라"☞ 분양가 비싸 계약 포기 ... 서울 브랜드 아파트도 결국 '줍줍'행
☞ '신흥 부촌' 성수에 4년 만에 새 아파트 ... 강남 개포동 맞먹나
☞ '재건축 격전지' 여의도 ... 거래 늘고 가격 '들썩' [현장]
☞ 현대건설, 파나마운하 밑 터널 뚫는다 ... 철도공사 수주 4조 돌파
☞ 단독]시흥유통상가 재개발 급물살 ... 첨단물류단지 변신
☞ 극과극 집값 전망에 ... 전셋값만 오른다
☞ 고쳐쓰기 대신 다시짓기 ... 리모델링 대신 재건축 선회 잇따라
☞ 공시가 전부 뜯어고쳐야 ... 로드맵 개편 또 미뤄
☞ 설마 집값 2차 조정기 오나? ... 매물 쌓여가는 전국 아파트
☞ 분양가 저렴한 주택 공동구매 몰리고 ... 월세 대신 주세 뜬다
☞ 변수 많은 1기신도시 재건축, 20년 걸릴수도☞ 급매 아니면 쳐다도 안봐 ... 강남 아파트도 한달새 3억 '뚝'
☞ 여의도, 노량진 '알짜'도 유찰 ... 찬바람 부는 재건축시장
☞ 아파트 아니면 안 살아요 ... 빌라 전세 뚝 끊기고 경매도 썰렁
☞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이달 분양
☞ 기업 몰리는 울산 ... 인구 늘고 고용시장 '활기'
☞ 10대 건설사 '외상 공사비' 18조 ... 1년새 4조 늘었다
헤드라인뉴스
1.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올트먼 합류한 MS, 2% 급등
2. 예탁금 이자 장사 비판 받는 증권사 ... 부랴부랴 이용료율 인상 나서
3. 유가 이틀새 6% 랠리 ... "OPEC+ 26일 회의 추가 감산 논의"(종합)
4. 현대차그룹, 유럽 2위시장 英서 질주 ... 역대 최다판매 넘을듯
5. "이자가 어느새 이렇게" ... 속 타는 기업들, 고금리 부담 커졌다
6. 리볼빙 잔액 7.5조 ... 빚 굴레에 갇힌 취약계층 '여전'
7. 美 금리 인하 시기 두고 갈라진 월가 ... 韓 여의도는 내년 하반기 우세
8. 결혼생활 듣고 싶은 말, 1위 ... "사랑해" 보다 많은 '이것'
9. 韓 최대 수출시장 中 ... 美? ... 20년 만에 1위 자리 바뀌나
10. 건설사 PF 불길 안잡힌다..28兆 최대 수준
11. "카드 5800장 단숨에 동났다" LG트윈스 우승에 신한카드 웃는 이유
14. "공모가 못 믿겠네" 주가 부진 수두룩 ... 기술특례상장 제도 불신 커지나
15. 요즘 취준생, 적성보다 워라밸, 돈부터 따진다
16. 한동훈 총선 출마설에 벌써 들썩이는 테마주
17. 또다시 미뤄진 공시가 현실화율 개편 ... 혼란 불가피
18. 美, IRA FEOC 세부지침 발표 임박 ... 한, 중 합작법인 초긴장
19. 주식 매수 적기 JYP 말 한마디에 가파른 급등
20. K라면 60년, 올 수출 사상 첫 1조 돌파 ... 5년새 두배로
21. "6년 전 분양가, 당첨 즉시 6억 챙긴다" ... 성남, 송도 줍줍 나왔다
22. "분양가 비싸 계약 포기" ... 서울 브랜드 아파트도 결국 '줍줍'행
23. 청약 열기 '멈칫' ... 분양가는 '고공행진'
24. 보증금 떼일라 非아파트 전세 비중 19%로 뚝 ... 지방은 2.5%
25. 검단 신도시 옆에 2만 가구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
26. 여의도, 노량진 '알짜'도 유찰 ... 찬바람 부는 재건축시장
27. "30년 된 고양 아파트 주차장 기둥 파열 ... 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돼야"
28. 설마 집값 2차 조정기 오나? ... 매물 쌓여가는 전국 아파트
29. 3기 신도시 넘보는 SH공사, 공급확대 묘수 될까
30.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 개편 원점 ... 부분 수정으로는 문제 해소 어려워
31. 다가오는 연말정산 시즌 ... 신용카드 25%룰 챙기세요
32. 잘나가는 간판주가 수익률 하드캐리 ... 한숨 돌린 그룹주 누구
33. 악조건 뚫고 실적 오르막 ... 연초 기대치 올린 반전株
34. 공매도로 돈 벌었나 ... 금융위, 유동성공급자 수익 조사
35. '부산엑스포 운명 D-7' 재계 어벤저스, 파리서 마지막 승부
36. "묶음이 더 싼 줄 알았는데 ... " 또 눈속임 상술
37. 2차례 연기 끝, 의대 증원 규모.. 이번엔 정말? 얼마나 늘까
38. 야구 우승한 LG보다 더 할인? ... '30%'로 맞불 놓는 삼성, 더 화끈하게 쏜다
39. 코인시장도 기울어진 운동장 ... 큰손 고래, 업비트 코인 90% 보유
40. K-김치 올해 수출국 93개국 '최다' ... 미국, 유럽서 인기 급상승
분야별뉴스
《기 업》
☞車업계도 "임금격차 해소" 고용부, 현대차 협력 선언...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위해...기업 자율 상생 분위기 조성...이정식 "제로 비정규직 같은...급격한 처방으론 해결 안돼"
☞LG트윈스 굿즈에 팬들 열광 ... 우승 엠블럼 신한카드 뚝딱 소진...16일 오전 10시 발급 시작 ... 8시간 만에 마감...LG트윈스 3종 메탈카드 응모 이벤트 진행
☞삼성 "AI칩 수율 70% ... TSMC와 경쟁 자신"...삼성파운드리 5년내...AI, 車 반도체 비중 50%
☞한 번에 수십 개씩 문 닫는다 ... 국내 스타트업들 '멘붕'...오픈AI 독주 ... 韓 스타트업 집어삼킨다...하위 서비스까지 장악 ... 'AI 생태계' 무차별 확장..."챗GPT 새 기능 넣을 때마다, 韓 스타트업 수십 개 증발"...코딩 몰라도 1시간내 '맞춤 챗봇' 만들 수 있어 신기술 나올 때마다 사업 접는 스타트업 속출
☞58조 일감 있지만 ... K방산, 연내 30조 수출 잭팟 가능할까...폴란드 2차계약 협상 지지부진...수출금융 지원 한도 놓고 이견...폴란드 총선서 野 승리도 변수...KAI 수주잔고 20조4천억 1위
《사 회》
☞완도 바다서 5000t급 화물선 전복 ... 기름 방제 총력...무인도 충돌 뒤 전복 ... 승선원 13명 전원 모두 구조...적재 기름 일부 주변 바다 유출 ... 오염 확산은 막아
☞행정서비스 복구됐지만... "기본도 못하는 정부에 실망" 불만 팽배...사흘 만에 공공기관 민원서비스 재개...장애 없었지만, 시민 "주말 내내 불안"..."원인규명 못 하다니" 정부 무능 성토
☞2차례 미뤘던 의대 증원 수요, 21일 발표한다...보건복지부, 수요 조사 결과 공개...2030년 최대 4000명 육박 예상...의사단체 거센 반발 전망
☞수능 이의신청 288건 ... "국어 1분 먼저 종료종" 23건...킬러문항 배제 효과? ... 전년 663건의 절반 수준...한자릿수 정답률 예상 수학 22번 이의신청 4건
☞대입개편 공청회 ... "상대" vs "절대" 내신 평가방식 '격론'...교육부 '2028 대입개편안' 공청회서 보혁 대립...상대평가 지지측 "성적 부풀리기 막을 수 있나"...절대평가 지지측 "작은 학교 불리 ... 자퇴 늘 것"...수능 통합사회, 과학 두고 "고교 수업 파행" 우려..."킬러문항보다 더 괴상한 문제 출제될 수 있어"
《국 제》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로절린 여사 별세 ... 향년 96세...외교, 인권, 정신건강 분야서 활발히 활동, 강철 목련 별명...카터 전 대통령과 77년 해로, 미 최장기 퍼스트 커플
☞정권 유지 위태로운 수준...위기의 기시다, 지지율 또 떨어졌다...집권 자민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2009년 아소 내각 붕괴 직전 양상"...10월 여론조사 보다 10%P 이상 하락 ...자민당 지지층 지지율 58% 그쳐
☞유럽 극우 덩치 불리고, 미국선 트럼프 강세... '극우향우' 돌풍에 세계도 긴장...난민, 녹색 좌파 백래시로 득세한 유럽 극우...내년 미 대선 미국우선 트럼프 승리 가능성 ...극우정당, 대안 정치세력 아닌 포퓰리스트
☞아르헨 대선 극적승리 거둔 '남미의 트럼프' ... 경제 '대수술' 나서나...혜성처럼 등장한 극우 경제학자...친미, 자유무역 정책 강력히 시사
☞尹대통령 대만, 남중국해 언급에 또 발끈한 中 "참견 말라"...영국 방문 앞둔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에 중국 당국 반발...외교부 대변인 "다른 사람이 이래라저래라 해서는 안돼"...지난 4월 미국 방문에 앞선 외신 인터뷰에도 발끈 전력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이들과 정치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마침 '비명계'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에 연일 무게를 싣고 있는데요. 혁신위까지 이 의원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 원희룡 국토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당에 전달했습니다. 부쩍 대민 접촉이 많아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 출마설도 힘을 받는 분위기입니다.
●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공개된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을 거론했습니다. 탄핵안을 먼저 발의해 놔야 대통령에 반대하는 연대가 명확해진다며 민주당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겁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비위 의혹이 나온 이정섭 차장검사의 처가 골프장과 접대 의혹 장소인 리조트를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동시에 이재명 대표 수사를 맡아온 이 차장검사를 인사조치했습니다.
●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에 따라 국빈 방문길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저녁, 41발의 예포와 왕실 근위대 사열, 국빈 만찬 등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가 지난주 두 차례 연기했던 의대 증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를 오늘 진행합니다. 전국 수요조사에서 의대들은 대부분 증원을 희망했고, 규모는 2025학년도에 2천 7백 명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북한이 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했습니다. 앞서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와 관련해 즉각 중단하라는 대북 경고 성명을 내고, 발사 강행시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 미국의 소비가 지난달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일반 가계의 신용 위기가 10년 만에 가장 심각한 상태라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경제 전체로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지만, 일반 가정은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이 자기 손으로 일군 회사 오픈 AI에서 쫓겨나 마이크로소프트, MS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그를 내쫓은 이사들이 물러나라고 오픈 AI 직원들이 반기를 들었습니다.
● 언론노조 KBS본부가 박민 KBS 사장을 방송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제작진과 협의없이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진행자를 교체한 건 편성규약과 단체협약 위반이라는 겁니다.
● 네이버가 뉴스 댓글의 인용 답글, 이른바 '대댓글' 허용을 두고 논란이 확산하자 닷새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네이버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어 이 기능을 제외한다며, 기존 방식의 댓글 이용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아파트 복도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하고 비밀번호를 알아내 빈집을 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고급 외제 승용차만 노려 위치 추적기를 붙이고 미행하는 방식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 요즘 쌀쌀해지는 날씨에 붕어빵이나 호떡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죠. 이런 가운데 '계좌이체 할게요'라고 하면서 적은 금액을 입금하는 이른바 먹튀 사례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SNS에는 '요즘 붕어빵이나 호떡 노점상에서 계좌 이체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현금만 받아 당황스러웠다'는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습니다.
● 행정 전산망 정상화 뒤 첫 업무일을 맞아 민원 창구 등에는 우려했던 혼란은 없었습니다. 56시간 전산망 먹통 사태는 해결됐지만, 피해 확인과 보상책 마련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이 내일(22일) 무기한 총파업을 앞둔 가운데 노사가 오늘(21일) 오후 4시 협상 테이블에 앉습니다. 노조는 무리한 인력감축에 반발하며 무기한 전면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이자 장사를 벌인다고 비판받던 은행들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를 깎아주기로 했습니다. 은행권 전체에서 깎아주는 이자의 규모는 약 2조 원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5%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 9월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서울에선 그 비중이 56%로 높아졌고, 전국 평균은40%를 기록했습니다.
● 지난해 상반기 15∼29세 청년 취업자는 401만 8천 명으로 9년보다 35만 2천 명 늘었는데요. 특히 음식점과 주점업에서 22만 명 가까이 늘어 절반 이상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점업은 5년에서 10년까지 근속해도 월 급여가 평균 272만 원에 그쳐 사회복지서비스업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오늘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중국은 태국과의 예선 1차전에서 경고 4개와 파울 17개를 기록하며 '소림 축구'의 악명을 입증했습니다. 우리대표팀은 그라운드에서 일어날 여러 변수들에 대해 선수들도 마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 오늘도 서울 한낮 기온 14도, 남부 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산불 등 화재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서울 먹거리 물가, 뉴욕보다 비싸다 ... 매일경제신문, 한-미 대표 대형마트인 이마트 서울지점과 월마트 뉴욕지점에서 10대 식료품 물가 비교, 서울이 평균 46% 비싸. 닭고기 2.1배, 식빵 1.7배, 우유 1.6배, 달걀 1.5배...(매경)
2. 인구는 일본보다 2.7배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가계부채는 주택담보대출 1800조, 전세보증금 대출 1200조, 소호 대출 1000조로 이 4000조는 GDP 대비 180%가 넘는다. GDP 대비 100% 넘는 나라는 거의 없다. 미국도 70%밖에 안 된다 ... 그나마 희망을 가지는 부분은 저평가된 주식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다.(아시아경제, 강성부 KCGI 대표 인터뷰 중)
3. 앱이 딱 4개만 깔린 스마트폰 ... 노인 전용 기기 만드는 스웨덴 도로社 스마트폰. 첫 화면엔 ▷전화 ▷카메라 ▷문자메시지 ▷도움(비상호출) 앱 4개만 깔려있다. 테두리는 고무 재질, 값도 300달러 수준. 사용법을 모르면 바로 물어 볼수 있는 버튼도 있다. 9월까지 이런 제품들로 매출이 825억.(한겨레)▼
4. 지자체 음식배달 공공앱 사실상 퇴출 ... 낮은 수수료에 관심 끌었지만 정작 소비자의 이용 저조,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수십억 들였지만 민간앱 비해 서비스, 광고선전비가 낮은 것도 이용자 확장에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헤럴드경제)
5. 지역주택조합 폐지론... ... 피해자만 양산. 2004년 이후 최근까지 전체 지역주택조합 사업 중 성공(준공)한 건 17% 정도. 재건축조합이나 재개발조합과 달리 애초에 토지 없이 출발, 조합원을 모집해 그들의 돈으로 토지를 사야 하는 사업구조 한계.(헤럴드경제)
6. 배짱장사 코스트코.. 韓서 6조 매출, 美 본사에 배당금 2000억원 ... 올 순이익 1417억보다 지분율 100% 미국 본사에 보내는 배당금이 더 많아, 국부 유출 지적... 소상공인 상생 권고 무시 등 한국에서 배짱 영업 행태도 도마에.(문화)
7. 3.8㎞ 거리 날아간 총알, 러군 명중? ... 우크라 저격수가 쏜 총, 3.8㎞ 날아가 러군 명중 주장. 우크라 매체 총알에 쓰러지는 러 병사 비디오 화면과 함께 보도. 공식 확인되면 세계 기록. 기존 기록은 2017년 이라크전에서 세운 캐나다 특수부대 소속 저격수의 3.5㎞.(서울)
8. 소주, 국산 양주값 내릴 듯 ... 국세청 과세표준 바꾸기로. 수입 주류보다 세금이 많이 붙는 국산 주류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 차원. 현재 수입 주류는 수입 원가(신고가) 에 세금을 붙이는데 비해 국산 주류는 원가에 판매관리비 등을 더한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하고 있다.(매경)
9. 뉴욕은 팁플레이션 ... 스타벅스 매장 키오스크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주문해도 전자결제 화면에 팁을 얼마나 줄 것이냐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팁 요구하는 매장, 서비스 늘어. 식당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할 때는 최소 18% 이상 팁 포함 청구서 나온다고.(매경)
10. 네덜란드 사람이 한국 라면 제일 많이 먹는다? ... 올 라면 수출액 사상 처음 1조 돌파 예상. 코로나 거치면서 인기 더 높아져. 국가별로 중국 1억 7445만달러, 미국 1억 700만, 일본(4866만), 네덜란드(4864만), 말레이시아(3967만) 순으로 많지만 인구 감안하면 네덜란드가 최고.(한경 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뉴욕 물가가 비싸다는 말이 있지만 정작 장바구니 물가는 서울이 더 비쌌음. 매일경제가 20일 한국과 미국 양국의 대표 할인마트인 이마트 서울 A지점과 월마트 뉴욕 B지점에서 우유, 달걀, 식빵 등 10대 필수 식료품의 장바구니 물가를 비교한 결과, 서울이 뉴욕보다 많게는 2배 이상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남. 10대 필수 식료품 품목은 식빵, 계란, 사과, 바나나, 닭고기, 쇠고기등심, 우유, 양파, 코카콜라, 국민과자로 정함.
2. 내년 총선의 최대 변수로 이준석 신당이 떠올랐음. 출범도 안 했는데 지지율이 10%를 넘어서는 여론조사까지 나타남. 지난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안철수 신당)은 돌풍 속에 38석을 차지한 바 있음. 현재 정치권 지형을 볼 때 이준석 신당이 지역구에서 국민의당처럼 활약하기는 어렵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부를 대혼전으로 몰아갈 가능성은 있음.
3.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빠른 속도로 아파트 매물이 쌓이는 것으로 나타남.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서울 아파트조차 매물만 8만건에 육박하는 상황. 매물이 크게 늘고 있지만 거래는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얼어붙으며 연말에 집값 2차 조정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옴.
4. 정부와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비판을 받고 있는 국내 은행권이 올해 1~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8.2% 늘어난 순이익을 올렸음.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했음. 국내 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44조200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뒀는데, 이는 역대 최대였던 작년 동기에 비해서도 8.9% 증가한 수치.
5. 마천루로 불리는 전세계 초고층 빌딩 톱50 중 절반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한국 최고층 빌딩인 서울 롯데월드타워는 세계 6위를 기록함.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세계 건축 전문가 등이 모인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의 2023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상위 50위 초고층 빌딩 중 25개가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 있는 것으로 조사됨. 미국은 8개로 2위를 차지, 아랍에미리트(UAE)가 4개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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