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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블룸버그 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브리핑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트럼프 "4월 2일께 차 관세"...부가세 콕 짚어 "관세와 마찬가지"...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관세 부과 계획 밝혀...한국은 한미FTA로 관세 없이 미국에 차 수출...자동차 관세 부과되면 수출 타격 입을 수도...트럼프 "부가세는 대미 관세로 여길 것"
☞성큼 다가오는 XR ... 韓 디스플레이 차세대 먹거리 될까...가격·무게 문제로 주춤했던 XR 시장 파란불...기업들 AI 기반 제품 개발... 패널사 수혜 가능성...IT기기·TV 등에 집중됐던 패널 공급 다변화 기대
☞교통사고 나면 보험금 2억? 실제는 7000만원...너무 큰 차이 왜?...금감원, 주요 금융상품 광고 유의사항 안내...매년 보상, 무제한 보장 등 오인 광고 다수...부적절 광고 시정 조치···내부통제 강화 지도
☞이제 초콜릿 못 먹겠네...코코아 글로벌 재고 비상...코코아값 작년 말 50년 만에 최고치...합성 초콜릿 제품 크게 늘어
☞9000원 자장면, 이러다 1만원될 수도 환율·관세 변수로 커지는 물가공포...서울 외식메뉴 중 자장면 가장 올라...식재료 직결 수입물가 4개월째 상승...트럼프 인플레이션 수출도 변수로
《금 융》
☞금값 뛰는데 비트코인은 역주행...2월 비트코인·金현물 상관계수 -0.588...비트코인, 美 S&P500과 동조화 강해져...장기적 가치 저장 수단 인정 흐름 평가
☞작년말 은행 부실채권 4조3천억 털어...연체율 8년 만에 최고...지난해 12월말 연체율 0.44%...2016년 이후 최고치...고금리·고물가 장기화하며 상환 부담 커진 듯
☞어째, 월급만 착실히 빠져나간다 했다.. 직장인 세금 부담 사상 최대, 법인세 급감 속 소득세 역전 임박?...근로소득세 61조 원 돌파.. 국세 비중 18.1%, 역대 최고 기록...법인세 2년 연속 급감, 소득세가 법인세 앞지를 가능성 커져...기업 감세에 직장인 부담만 가중.. 공정한 세 부담 논의 시급
☞미중 무역분쟁에 경제 성장도 둔화...중국서 발빼는 월가 은행들...골드만삭스, 중국 직원 2022년 대비 15% 감소...다이먼 "중국에 충력" JP모건, 중국 철수도 고려...글로벌 4대 은행 2023년 수익 480억원 그쳐...트럼프 관세에 월가 향후 사업 전망 불투명
☞불법 사금융과 전쟁 한다더니... 작년 피해신고 5년래 최다...1만5397건... 전년비 11.9% 상승 ...가계대출 규제에 연말 피해급증
TSMC 때린 트럼프...'올게 왔다' 삼성전자도 초비상
TSMC 때린 트럼프...'올게 왔다' 삼성전자도 초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에 인텔 파운드리사업부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반도체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죽어가던 인텔 파운
n.news.naver.com
조선·반도체·車, 상반기 취업문 '활짝'
조선·반도체·車, 상반기 취업문 '활짝'
올해 상반기 조선·반도체·자동차 업종 일자리가 증가할 전망이다.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인공지능(AI) 시장 고부가 메모리 호황, 다양한 신차 모델 출시 영향이다. 반면 섬유 업종은 트럼프 2
n.news.naver.com
코스피 2,600선 탈환...트럼프 당선 이전 회복
코스피 2,600선 탈환...트럼프 당선 이전 회복 [마켓인사이트]
"아마도 4월 2일쯤..." 지난 주말 사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준비된 발언이 아닌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n.news.naver.com
BYD 한국 침공 한 달... 현대차 나 떨고 있니
BYD 한국 침공 한 달... 현대차 나 떨고 있니
중국 전기차업체 BYD(비야디)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한 달이 지났다. 메이드 인 차이나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무색하게 업계에선 BYD의 확산세가 생각보다 빠르다는 평
n.news.naver.com
위상 높아진 K방산... 전시회 9평 단칸방서 900평 한국관으로
위상 높아진 K방산... 전시회 9평 단칸방서 900평 한국관으로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현장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IDEX 2025가 개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현대로템,
n.news.naver.com
에너지 3법은 통과... K원전 숙원 고준위 방폐장 짓는다
에너지 3법은 통과... K원전 숙원 고준위 방폐장 짓는다
여야 합의로 국회 소위 통과 2010년대 초반부터 문제 제기가 잇따랐던 사용 후 핵연료 저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 송배전망이 없어 전기를 못 보내는 현실을 타개하기
n.news.naver.com
중국산 LFP 배터리 관세 험로... 중국 제품 내년부터 관세 최대 38%
중국산 LFP 배터리 관세 험로... 중국 제품 내년부터 관세 최대 38%
내년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배터리에 최대 38%의 관세가 붙으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중국이 장악해 온 미국 ESS 시장
n.news.naver.com
수주 경쟁 vs 단독 입찰...정비 사업장, 서울도 온도차 극명
수주 경쟁 vs 단독 입찰...정비 사업장, 서울도 온도차 극명
국내 주택 정비사업장에서 온도차가 계속되고 있다. 일부 정비 사업장에서는 치열한 경쟁 수주가 펼쳐지고 있지만 한 켠에서는 단독 입찰로 인한 유찰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
v.daum.net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부모 찬스'로 50억 아파트 사고 증여세 0원...부동산 탈세 156명 세무조사 받는다...국세청, 변칙·지능적 부동산거래 탈세 조사...편법증여 의심 시 자금출처 정밀검증...2주택자, 1주택 비과세 위한 가장매매 적발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4천413만원...소폭 상승...전극 민간아파트 공급 2천742가구...전년비 62% 감소...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8.8% 상승
☞수도권 집값 내려도...송파·용산은 4억 껑충 뛰었다...한국부동산원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전국 아파트값 0.1% 하락 ...서울은 0.04% 상승
☞송도~판교 30분으로 단축...시흥 안양 의왕 수혜 보나...월판선, 2029년 개통 앞두고 공사 한창..."'일자리 벨트' 판교 가까워진다" 기대에...안양은 종합운동장 일대 수혜지역 꼽혀...시흥은 2개 역 품는 장현지구 주목도 상승
☞용적률 사고팔자 서울, 용적이양제 이르면 상반기 도입...북촌·풍납동 등 수혜 예상...서울시, 25일 컨퍼런스에서 연구용역 발표...3월부터 선도 지역 분석...조례 신설 통해 6~7월 시행될 듯
수도권 입주물량 뚝, 전셋값 상승 신호 켜졌다...매맷값 밀어올리나
수도권 입주물량 뚝, 전셋값 상승 신호 켜졌다...매맷값 밀어올리나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집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을 넘어 수도권도 약세를 보이는 등 하락이 고착화하는 모습이다. 다만 입주물량 감소와 매물이 줄어드는 등
v.daum.net
자기야, 난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어... 30대, 결혼하려고 내집 마련? [뉴스+]
자기야, 난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어... 30대, 결혼하려고 내집 마련? [뉴스+]
서울의 한 대단지 아파트 사이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6월 직장인 김모(38)씨는 수도권 지역에 아파트를 사 두었다. 아직 미혼인 상태인 김씨는 작년초 부동산 강의를 듣
v.daum.net
높은 집값, 대출 부담에 서울 내집마련 포기...그들은 어디로 떠났나?
높은 집값, 대출 부담에 서울 내집마련 포기...그들은 어디로 떠났나?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자 김모(35)씨는 결혼 후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로 눈을 돌렸다. 처음에는 서울 내에서 집을 구하려 했지만 높은 집값과 대출 부담 때문에 적당한
v.daum.net
무섭다⋯급등하는 오피스텔 월세
"무섭다"⋯급등하는 오피스텔 월세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서울 오피스텔의 평균 월세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월세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매매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오피스텔 특징을 고려해 투자 여
v.daum.net
2억 올랐어요 지하철 개통 앞둔 '이 동네'
"2억 올랐어요" 지하철 개통 앞둔 '이 동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가성비 신도시로 인기를 끌어온 인천 검단 신도시에 드디어 철도교통이 뚫린다. 2021년 첫 입주가 시작된 지 4년 만에 일이다. 검단에 지하철이 놓
v.daum.net
마피 1억3000만원 파격할인 '외면'...지방 분양권 시장 '친바람'
마피 1억3000만원 파격할인 '외면'...지방 분양권 시장 '찬바람'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지방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위축되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부 단지는 분양가 대비 1억 원 이상 저렴한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매물까지 등장했다. 18일
v.daum.net
서울 집값 안 떨어지네... 전국 하락에도 나홀로 '상승'
"서울 집값 안 떨어지네"... 전국 하락에도 나홀로 '상승'
정부의 대출규제 영향으로 전국에 주택 매수 관망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울은 송파·용산·서초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투자 심리가 지속되면서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17일 한국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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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작년 주택 매매 10건 중 8건 차지
아파트 쏠림 역대 최고...작년 주택 매매 10건 중 8건 차지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사기 등의 여파로 빌라,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기피 현상이 심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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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에 고가 아파트 팔리더니... 수상한 거래 딱 걸렸다
"헐값에 고가 아파트 팔리더니..." 수상한 거래 딱 걸렸다
A씨는 서울 아파트를 공인중개사를 통하지 않은 직거래로 자녀 B에게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매각했다. 자녀 B씨는 증여세를 신고하지 않은 많아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로 국세청은 조사 중이다. C
n.news.naver.com
헤드라인 뉴스
1. '고위험 교원' 긴급분리부터 직권휴직까지 체계 갖춘다
2. 넷플릭스 1위 오른 포항 배경 K-드라마. 포항시 해외 관광객 모시기 분주
3. 나경원 "탄핵 반대 집회가 악마?...민주당이야 말로 악마집단"
4. 홍준표 시장, 남상권 변호사 추가 고발 "허위사실 유포"
5. 이재명, 삼프로TV 출연...실용주의 이미지 강화 나서
6. 興 의원들 헌재 압박 수위 높여, "불공정, 편향된 헌재 국민 공분 사"
7. 국힘 "황현필은 6·25가 미국 시나리오대로 일어났다고 한 사람"
8. 대구 집값, 끝없는 내리막길...전국 최대 하락폭
9. 정부 구조조정 칼 빼든 트럼프, 대법원에서 위헌·위법 판단 가릴 듯
10. "문형배 동창카페 음란물 논란, 공소시효 지나...尹대통령 부부 딥페이크 내사 착수"
11. 김현태 특전사 707단장 "국회 단전은 대통령 아닌 특전사령관 지시"
12. '20억 빚 생활고에...' 초등생 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한 친모 긴급체포
13. 애국가 고발한다는 민주당에 "나부터 고발하라"는 TK청년들 민주당 경북도당 앞에서 애국가 제창
14. 들끓는 '탄핵 반대' 여론 의식했나...한발 물러선 헌재
15. MB "국민의힘, 똘똘 뭉쳐 尹대통령 밀어줬어야...소수 여당 분열 안타까워"
16. 대구시 "TK신공항 '공자기금' 반드시 마련... 당위성 충분"
17. 무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김이배 대표 경찰 소환조사
18. 방심위, 윤대통령 내외 딥페이크 영상 신속심의 예정
19. "답정너 재판 안돼" vs "국힘은 파쇼정당"... 탄핵심판 막바지, 막가는 여야
20. 500만원짜리를 150만원에... 아시아나, 런던 비즈니스표 잘못 팔아 환불
21. '재개발 지분 쪼개기' 5배 폭리... 국세청, 기획부동산 등 세무조사
22. 지난해 '월급쟁이'가 낸 세금 60조원 돌파... 법인세만큼 커졌다
23. '범한화' 김호연 빙그레 회장, 한화와 '헤어질 결심'한 이유
24. 자율주행 청소로봇 '클리버', 카카오모빌리티 로봇 솔루션에 연동
25. 소비심리 얼어붙자 커피·술부터 줄였다... 카페 매출 10% 급감
26. 대명소노, 예림당과 티웨이항공 지분 인수 협상
27. 정명훈 "부산콘서트홀 아시아의 별로... 최고 악단도 만들 것"
28. 내일 절기 '우수', 더 추워요!... 바람 불고 추워 내륙 중심으로 아침 '영하 10도'
29. 이상문학상에 예소연 '그 개와 혁명'... "사랑이 전부인 이야기"
30. '개인정보 논란' 딥시크, 신규 다운로드 중단... 이미 다운받은 앱은?
31. 이재명이 강조한 AI 육성... 민주당 "액션 플랜 빠르게 정리"
32. AI안전연구소장 "딥시크서 대량살상무기 관련 정보 많이 발견"
33. "AI의 끝은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쫓는 메타·구글
34. 최상목 "국가 AI컴퓨팅 센터 연내 구축"... 기존 계획 5년 앞당겨
35. 페르소나AI,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36. 미·러 협상 앞두고 다급한 유럽... 주도권 찾기 안간힘
37. 트럼프-머스크 첫 공동 인터뷰... "그들이 늘 이간질 시도"
38. 시진핑, 中테크 수장 모아놓고 심포지엄... 마윈·량원펑 등 참석
39. 러 외무장관 "美와 비정상적 관계 청산 기대하나 영토는 양보 못 해"
40. 日, 트럼프 압박에 방위비 더 올리나... "필요하면 GDP 2% 초과"
41. 트럼프 "푸틴과 곧 만날 수도"... 유럽선 평화유지군 창설 급물살
42. 젤렌스키 美 NBC뉴스 인터뷰 "누구도 푸틴을 믿어선 안 된다"
43. 소비자원, 티메프 여행상품 집단소송 접수...분쟁조정 참여자만
44. 수중정화 중 소방관 사망..."위험직무순직 인정해야" 재심 청구
45. 러·CIS 한인회장들, 스탈린 고향서 '광복 80주년' 의미 되짚다
46. 순천만 잡월드 1년 2개월째 '개점휴업'...애물단지 전락
47. 친모가 초등생자녀 2명·지인과 극단선택 시도...33곳서 이송거부
48. 절벽 많은 울릉도, 걸핏하면 낙석...5년간 일주도로구간 21건
49. '질병휴직' 초중고 교사 연간 2천명...심리치료 3년새 5배 늘어
50. 2명 숨진 강릉대교 트럭 추락사고 유발한 30대 운전자 송치
51. 새신랑의 안타까운 죽음...직장 괴롭힘 장수농협 직원 4명 기소
52. 경로우대 카드로 지하철 타다 적발되자 역무원 폭행
■ 김현태 육군 707특임단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단전 지시를 한 건 윤 대통령이 아닌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끌어내란 취지의 지시를 받았다고 밝힌 데엔 반박을 하면서도, 민주당으로부터 회유를 당한 것 아니냔 여당 추궁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한 조지호 경찰청장이 세 번째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할지 관심입니다. 조 청장은 계엄 당일 국회의원 등 유력 인사들에 대한 체포 지시가 있었는지 가릴 핵심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 내란 혐의 수사를 받으며 진술을 모두 거부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심판에서는 작심한 듯 여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진술들은 오는 20일 시작되는 '내란 혐의' 형사재판의 증거로도 쓰일 수 있습니다.
■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늘(18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내란 혐의를 받는 장군 4명에 대한 긴급 구제를 논의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군인권소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윤 대통령 방어권' 안건 의결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인권위가 이번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이죠, 구속 수감 중인 명태균 씨가 변호인을 통해 추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현직 검사의 공천을 도와달라고 했다는 주장을 내놓았는데, 언급된 관련 인물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 창원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간 사건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즉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대선 여론조사를 무상 제공하고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았느냐는 겁니다. 검찰은 이른바 '황금폰'에서 나온 방대한 자료의 선별 작업을 마쳤는데,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직접 조사가 이뤄질지가 관심사입니다.
■ 지난 주말에 이어 어제도 서울대학교에서는 탄핵 찬성과 반대 측 사이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자택 앞에서는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는 등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 조기 대선 언급이 사실상 금기시되는 여당 내에서도 이제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정계 복귀 시동과 맞물려 당내 곱지 않은 시선도 감지됩니다.
■ 국민의힘 의원들 30여 명이 헌법재판소를 찾아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여당 의원들을 향해, 인간의 길을 걷길 바란다고 쏘아붙였습니다.
■ 미국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유럽 각국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유럽 주요국 지도자들은 파리에서 긴급 회동에 나섰고, 당사국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튀르키예 등 순방에 들어갔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급회담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늘 열립니다. 전쟁 당사국인 우크라이나는 물론 유럽이 사실상 배제된 가운데 열리는 첫 회담인데,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평화협정을 강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자지구 전쟁 발발 500일째를 맞아 하마스에 납치된 남은 인질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살얼음 같은 휴전 속에 전쟁이 재개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여전합니다.
■ 트럼프가 예고한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가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관세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거라며 한미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 요즘 잇따르는 가격 인상 소식, 정말 월급 빼고 다 오르는 느낌입니다. 업계는 고환율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 어쩔 수 없다고 호소하지만, 주요 식품업체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가 뒤늦게 가격 인상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는데, 강제성도, 뚜렷한 해결책도 없어서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 이달 들어 국제 금값이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유독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보다 21%나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이후 국내외 정치,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등한 점이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촉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은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입니다. 점차 추위가 풀리는 시기인데, 추위는 오히려 강해졌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계속되는 만큼, 출근길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분야별뉴스
《기 업》
☞野, 이 와중에 삼성생명법 폭탄... 3중 리스크 떠안는 삼성...트럼프 관세에 사법·입법 리스크까지...3%룰,취득원가 아닌 시가로 평가...법 통과땐 20조 삼전주식 매각...지배구조 영향... 경영혼란 초래...트럼프 폭풍속 野 기업 옥죄기...국가적 손실만 키우는것 비판
☞코로나치료제 임상 실패 미리 알고 주식 팔아 1562억원 차익... 신풍제약 2세 검찰 고발...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해 369억원 손실 회피...증선위, 장원준 전 대표와 지주회사 검찰 고발
☞사우디 포스트 오일에 올라 탄 현대건설...5125억 송전선로 수주...후마이지·쿨리스 380㎸ 송전선로 공사 턴키 계약...메디나, 젯다 태양광 발전 연계...2027년 11월 완공
☞가시화되는 우크라 재건 사업, 보릿고개 韓 건설 돌파구될까...700조 우크라 재건 사업 시장 열릴 가능성...일각에서는 "마냥 장미빛 아냐" 전망도
☞TSMC, 美서 최첨단 반도체 만들까?...인텔 파운드리, TSMC 매각설...트럼프, 압박 고조...바이든 이어 트럼프도 반도체 제조 회복 '드라이브'...인수 미지수...첨단 공정 유치 위한 '협상' 카드로 주목
《사 회》
☞노인 67% "집에서 죽음 맞이하고 싶어"...84% 연명치료 반대"...건강보험공단, 한국노년학회와 심포지엄 개최...2023년 장기요양 사망자 급여 이용 실태 발표...94.2% 사망 1개월 전 440만원 건보 급여 사용...암환자 593만원·비암환자 407만원 건보 급여
☞월 300만원... 강남 이모님된 필리핀 가사관리사...최저임금 상승·ILO 협약 여파...이용가구 73% 월소득 900만 상승 ...사실상 부유층 전용정책 논란
☞"소리 듣는 앱으로 갈아탔어요"...자녀보호 앱 인기 속 교권침해 논란...'파인드마이키즈' 신규 설치 70배 급증...학부모들 "앱 수소문했다"...교사들 "불안함 이해하지만...수업 내용 들을 생각하니 답답"
☞서울대병원, 삼중음성유방암·췌장암 잡는 '신무기' 개발 나선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 5년간 150억원 지원받아...삼중음성유방암·췌장암 신약 개발 추진...생성형 AI 등 신기술 접목..."초고속 임상 승인 목표"
☞최저임금 '소규모 전문가 집단'이 정하나...37년 만에 개편 착수...'최저임금 제도개선 노⋅사⋅전문가 간담회' 개최...노사공익 27명으로 이뤄지는 최저임금위 규모 조정...'전문가'들이 최저임금위 참여하는 방안 검토...결정 기준도 노동시장과 경제여건 객관적 반영 가능한 요소 도출
《국 제》
☞트럼프·푸틴 패싱에...EU, 80년만에 군사력 부활 모색...트럼프, 우크라 종전 협상에 유럽 배제...佛마크롱, 유럽 주요정상 긴급회의 소집...英 파병 가능...유럽 평화유지군 급물살...미국에 아웃소싱한 안보대책 변화 주목
☞트럼프 행정부, 가축 전염병 대응 인력 25% 감축...조류독감 '비상'...NAHLN 사무국 인력 감축으로 검사 지연 우려...최근 4개월 美 전체 산란계 중 15% 폐사...계란 가격 개당 4.95달러로 사상 최고치 돌파...USDA, 지난달 가격 전망보다 50% 올려
☞트럼프 업은 이스라엘, 이란-가자 밀어붙여 "일 끝내야"...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美 루비오 국무장관과 첫 회동..."트럼프 지지 아래 일 끝내야" 이란 추가 타격 시사...트럼프의 가자지구 강제 이주 지지 "유일한 해법"...다음달 1일이면 가자 1단계 휴전 종료...아직 2단계 논의 없어
☞韓 등 전세계 딥시크 퇴출...中지방정부는 적극 활용...선전시 룽강구 이어...톈진시도 딥시크 도입...공공부문 효율 상승 ...지방 기업들도 저렴하게 이용...'중국판 카카오톡' 위챗도 딥시크 탑재
☞미국 이어 캐나다 군함 대만해협 통과...중국 "도발에 단호 대응"...대만 "대만해협 국제수역 삼겠다는 캐나다 입장 환영"...지난주엔 미국 구축함이 4개월만에 대만해협 통과
블룸버그 뉴스
1) 연준 인사들, 현재 정책 좋은 상태 평가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경제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향후 2년 내 2%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가기에 현재 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 하커 총재는 통화정책은 여전히 제약적 수준이라고 평하면서 장기적으로 금리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2023년 8월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근본적 추세를 봐야한다고 지적. 이런 가운데, 이날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역시 근원 인플레이션 지표가 높지만 물가 변동률은 올해 더욱 완만해질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율을 2% 목표로 낮추는 과정은 느리고 변동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
2) 유럽연합, 공동채 발행 등 국방비 증액 수단 논의 시작
유럽연합(EU)에서 국방비 증액 방법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공동채 발행을 현실적인 선택지로 생각하는 정상들이 늘고 있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의 방위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을 포함한 지역 정상들을 파리에 초대. 비록 공동 채권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새로운 자금 조달 대책이 3월 20~21일 개최되는 정상회담에 맞춰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음.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고위 관리들은 향후 유럽의 안보 구조를 바꾸게 될 우크라이나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유럽 국가들의 의견 없이 추진할 것임을 시사
3) RBA, 오늘 2020년 이후 첫 금리 인하 단행할 듯
호주 중앙은행(RBA)이 약 4년 만에 금리를 인하할 전망. 다만 RBA는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대와 자국내 선거를 앞두고 재정지출이 확대되는 리스크를 배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우려에 대해 계속 경계할 것으로 보임. 블룸버그 설문에 참여한 이코노미스트들 대다수는 물론 트레이더들도 RBA가 금리 인하에 착수하며 기준금리를 25bp 내린 4.1%로 가져갈 것으로 전망. 이 예상대로라면 2020년 11월 이후 첫 금리 인하. 이번 금리 인하는 아울러 낮은 지지율 속에 두 번째 임기를 노리고 있는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에게도 도움이 될 가능성
4) 시진핑, 中 기업가들에 대한 지지 표명
시진핑 주석이 알리바바 공동 창업자 마윈 등 유명한 중국 기업가들과 회의를 가졌음. 중국 경제를 되살리는데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민간 부문에 대한 당국의 지지의사를 표명하는 부분. 이날 회의에는 반도체 제조에서부터 전기차,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지난 10년간 중국 산업을 대표하는 여러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 이날 시 주석은 마윈과 중국의 배달 대기업 메이투안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왕징, 샤오미의 레이 쥔 대표 등을 접견한 뒤 연설. 시 주석은 이날 모인 기업가들에게 경쟁 정신을 유지하고 국가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고 촉구하면서, 그들이 직면한 도전은 일시적이라고 강조. 아울러 그는 민간 기업에 대한 불합리한 수수료나 벌금을 폐지하고 경쟁 환경을 균등하게 만들겠다고 약속
5) 글로벌 회사채시장의 고요함에 대한 경고
글로벌 회사채 시장의 가격 움직임이 너무 조용해서, 일부 매니저들은 회사채의 끊이지 않는 랠리가 혹시 위험 신호가 아닌지 의구심을 품고 있음.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와 AXA 인베스트먼트 매니저 등은 회사채에 대해 더욱 신중해졌음. 투자등급(IG) 스프레드가 거의 20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좁아지면서, 그들은 국채와 현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회사채 배분을 줄여왔음. AXA의 Nicolas Trindade는 국채 금리가 높기 때문에 금리가 높은 것이지, 크레딧 스프레드 때문이 아니다라고 지적. 그는 평소 현금과 국채에 대한 배분율이 10%에서 지금은 30%로 2021년 말 이후 최고치로 높아졌다고 전했음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특허 받은 서울 서초구 북페이백 서비스 .. 주민들이 관내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해 읽고 3주 안에 서점에 반납하면 책값 돌려줘. 반납 받은 책은 관내 도서관이 신간 구입 예산으로 사들여 장서로 활용. 7년째 5만 1800권 선순환...(아시아경제)
2. 탄핵 앞에서 갈라진 2030 남녀... .. 찬성 집회엔 2030 여성이 남성의 3배, 반대 집회엔 2030 남성이 여성의 3배 넘어... 정치권이 그간 표를 위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젊은 세대의 분노가 축적되고 사회 갈등은 더욱 커졌다는 분석.(문화)
3. 개인정보 침해 논란 딥시크... 한국 서비스 잠정 중단 .. 한국 정부(개인정보위), 지난달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질의서 딥시크에 보내 미흡한 부분 개선해 서비스 재개할 것을 제안, 딥시크측 이를 수용한 것.(매경 외)
4. 올해 사상 처음 법인세, 근로소득세 역전 가능성 .. 기업실적 부진, 세수에서도 드러나... 지난해 국세수입에서 법인세(62.5조)가 차지하는 비중은 18.6%로 2005년 이래 최소. 반면 근로소득세는 61조로 역대 최다, 올해는 법인세vs소득세 역전 가능성.(한경 외)
5.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실상 부유층 전용정책 논란 .. 3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 요금 20% 인상, 월 300만원... 실제 이용가구의 42.8%가 한 달 가구소득 1200만원 이상. 1800만원 이상도 23.2%...(문화)
6. K-콘텐츠 잇따라 제작비 다이어트, 100억 이하 영화 속속 .. 드라마 굿파트너·정년이 높은 시청률에도 거액 제작비 부담에 적자 못 면해. 최근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 100억 남짓 제작비로 손익 분기점 넘어서.(문화)
7. 무리한 태양광 증설? vs 수용 못하는 정부 대책 부실? .. 10년간 태양광 발전 시설은 10배 가량으로 늘었는데, 이를 내보낼 송전선로는 제자리 걸음... 특히 육지 태양광 발전소의 60%가 호남에 집중, 반면 지역 송전선로는 턱없이 부족해 전기 버릴 판.(아시아경제)
8. 예금 만기 짧은데 금리는 더 높은 금리 역전 왜 .. 시중은행 예금 금리 1년 만기보다 6개월 만기 이자 더 높아. 6개월, 12개월 정기예금 금리 : 우리은행 3.05% vs 3.0%, SC제일 2.9% vs 2.8%, 카카오뱅크 3.2% vs 3.1%... 최근 두 차례 금리 인하에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은행 금리에도 반영 된데다 향후 금리 인하 전망도 영향을 미친 듯.(아시아경제)
9. 역시 불경기에 줄이는 건 커피, 예술-여가? .. 작년 4분기 카페 매출은 3분기보다 9.5% 급감, 예술·스포츠·여가 관련업도 7.4% 감소. 반면 식당의 매출은 3분기보다 4.1%~8.1% 증가. 세무사·변호사업 등이 포함된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매출은 30.1% 증가.(헤럴드경제)
10. 전문가들, 항공기의 기령과 안전은 큰 상관 관계는 없다고 하지만... .. 국내 항공사별 보유 항공기 평균 기령, 에어인천 24.38년으로 가장 높고 다음이 제주항공 24.88년... 대한항공 11.48년, 아시아나 12.72,... 11개국내 항공사 평균은 11개 항공사 평균은 13.25년.(헤럴드경제)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미국이 중국에 관세 장벽을 치자 차이나커머스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가 국내 1위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이사회에 전격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또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인 지마켓과 합작법인을 세우기 위해 기업결합 신고 절차에도 착수했습니다.
2.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해 논란을 빚은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국내에서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1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현재 딥시크 앱 신규 다운로드가 중단된 상태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과 보완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개보위는 국내 사용자가 딥시크에 접속할 경우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로 정보가 전달되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3. 러우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 당국자들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동하고 관련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당사국인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채 진행되는 협상이라 실제 종전이 타결되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됩니다.
4.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 가운데 18%가 직장인들이 낸 근로소득세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재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는 61조원으로, 국세 수입 중 비중이 역대 최고치입니다. 경기 부진으로 인해 기업들이 낸 세금 비중은 줄고, 물가 상승 탓에 명목임금은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부담이 커진 겁니다.
5.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여야가 각각 공정과 속도를 강조하며 연일 헌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신속한 탄핵심판을 강조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가 윤 대통령 심판 결과보다 먼저 나오기를 기대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만 10차 변론기일을 25일로 변경해달라는 윤 대통령 측의 신청에 헌재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변론 종결이 언제 이뤄질지는 유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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