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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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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일주일만에 채솟값 30% 급등... "고난의 7월" 자영업 비명 터졌다...6월 말 시작해 7월 중·하순 끝나는 장마 한가운데 유동인구 감소...2020년 최악의 장마로 8월 서비스업 생산이 전월 대비 1.0% 감소
☞"지갑 지켜" 장 볼 때 최저가만 담다 보니... 이 제품들 불티났다...소비 위축 국면에도 대형 유통사 PB 매출 동반 증가...NB 제품보다 20~30% 저렴...유통사 마진율도 높아
☞"비싸도 살 거잖아" 배짱 부리더니... '할인 경쟁' 나선 美소비재기업...고물가 장기화에 수년 간 가격 인상 일단락...할인행사 제품 비중, 코로나 이전보다 3.5%p 상승 ..."올해 미국 저소득층 소비자 어려운 해"...고물가 장기화에 소비재기업들, 가격 인상 여력 고갈
☞6월 20·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줄어... 또 역대 최대 감소...20·40대, 1997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로 감소...29세 이하 인구 정보통신·도소매 분야서 줄어
☞"기상악화로 설탕값 반등 우려... 물가 자극할 것"...작년말 국제 원당 가격, 11년래 최고 수준...올 들어 가격 내렸지만... 상승 전환 가능성..."인플레 자극, 통화정책 완화 계획 차질 줄 것"
《금 융》
☞다 오르는 데 왜 너만··· 8000만원대 무너진 비트코인에 속타는 코인개미... 개당 1억원대에 근접했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속절없이 하락
☞개미 뿐인 국내 코인 시장... 기관투자자는 언제 오나...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기관투자 활발... 한국 사실상 금지...전문가들, 투자자 보호·산업 활성화 위해 기관투자 필요성 강조
☞흔들리는 식품주 주가, '실적 훈풍' 타고 반등하나...삼양식품 상반기 209% 상승, 하반기 6거래일 만에 10% 하락...역대급 수출·곡물 가격 안정에 따라 실적 추정치 상향 지속...이날 사조대림 실적 대비 저평가 의견에 상한가 직행
☞피벗 딜레마 한은...금리 인하 신호탄 '소수의견' 제시될까...한국은행, 오는 11일 금리 동결 전망...내수 살리려면 금리 낮춰야 요구 상승 ...금리 인하 미리보기, 소수의견 주목...8월 인하 가능성도...피벗 시계 째깍
☞'파업만 아니면 더 올랐을 텐데'... 삼성전자, 3년5개월만 최고가...깜짝 실적 이후 상승 흐름...2021년 1월 이후 최고가...외국인 순매수 이어가...사상 첫 총파업에 상승폭 제한
☞ 최상목 "올해도 세수 좋지 않아... 법인세 내년부터 회복 반영"
☞ 효성중공업, 노르웨이와 초고압변압기 공급계약...3300억원 규모
☞ CJ올리브영, '도심형 물류 거점' 영남권 확대... "내년까지 20개 구축"
☞ LG엔솔, 2분기 영업이익 1,953억 원...전년 대비 -57.6%
☞ 한국 주식 쓸어담는 외국인...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매수
☞ 대기업 10곳 중 9곳 "하반기, 상반기 수준 이상 투자 계속"
부동산뉴스
《부동산》☞"내년 공공주택 6만가구 조기 공급... 불안 불씨 제거"...이한준 LH 사장, 2025년 상·하반기 골고루 착공할 것... 매입임대주택 3만7000가구도 확보
☞6월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92.9%... 22개월 만에 최고치...지지옥션 경매 동향 보고서...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86.7%
☞매입임대주택에 '구원투수' 맡겼는데... 상반기 매입, 목표치의 4%...'빌라시장 침체·전세사기 피해·전월세 상승' 등 문제 해결 카드로...올해 LH 매입임대 목표 3만7천가구... 작년 공급량의 8배...매입가격 산정 적절성 논란 해소·선호지역 물량공급 등 과제도
☞일자리가 없어요... 5월 건설취업자 전월比 첫 감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5월 취업자, 전월보다 207만명... 작년比 2.2% 하락 ...고용보험 가입자도 9개월째 하락...공사물량 본격 감소 가능성
☞전세사기 피해 주택 낙찰받았다면 추후 생애최초 혜택도 가능...전세사기 피해자 정책대출 요건 완화...기존 버팀목 대출 이용자, 금리 더 낮은 피해자전용 대출 대환
☞ 배당락에도 외국인 지분율 오른 통신株... 반등론 '솔솔'
☞ 동학개미 마이너스 낼때···수익률 10% 올린 서학개미 '훗'
☞ 강남 재건축 조합장 '성과금 58억원' 논란 일파만파
☞ 하반기 분양시장 20여만가구 쏟아진다... 작년 연간 물량보다 많아
☞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왜 신탁방식 가점인가"
☞ 지방인데 분양가 평당 4900만원... 마포 맞먹는 '해운대'
☞ 연예인도 당하는 전세 사기는 국가적 재난... 피해자 두 번 울린 솜방망이 처벌
☞ 강남 재건축 조합장 '성과금 58억원' 논란 일파만파
☞ 하반기 분양시장 20여만가구 쏟아진다... 작년 연간 물량보다 많아
☞ 사전청약 취소, LH가 책임져 운정3지구 계약자들 반발
☞ 인천 계양-동작구 수방사 본청약 9월 나온다
☞ '내집 마련' 어디로?... 10억대 광진·성동·강동·서대문 쏠렸다
헤드라인뉴스
1. 윤, 순방 중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9일 국무회의서
2. 野, 尹탄핵 청원 관련 청문회 19, 26일 두차례 열기로
3.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9월말 결심... 10월 전후 선고 잇따를 듯
4. 與 당권주자 광주 첫 연설회서도 읽씹 논란 충돌
5. 홍준표 "한동훈, 유승민의 길" 발언에 발끈한 유승민 "'코박홍' 같은 아부꾼
6. 한동훈 당 대표 돼도 영부인과 당무 관련 대화하지 않을 것...공사 구분
7. 첫 연설회 당정관계 신경전‥장외에선 '김 여사 문자' 난타전 계속
8. '디올백' 김건희, 메시지 검찰 제출... 검찰, 방미 이후 김건희 조사 검토
9. "김 여사 문자 공개된 것 자체가.." 비윤계도 '용산 개입설' 가세
10. 강성지지층 "부엉이 바위에 오른 장인어른 곱씹어라" 곽상언 집중포화
11. 김경율 "원희룡의 '한동훈 사천' 주장은 100% 거짓... 법적 대응도 고려
12. "청담동 술자리 같은... " vs "할 말이 있지만" 원·한 또 충돌
13. 러에 경고장 날린 尹... 남북 중 누가 더 중요한지 택해야
14. 배현진, 이철규 저격 영부인 문자 유출, 누구인가 했더니...
15. 허위 보도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기소... 배후 수사는 계속
16. 진중권 "원희룡, 그냥 韓에게 사과하고 끝내... 계속 장난치면 너희만 곤란해
17. 확전 자제령'에도 분위기는 '냉랭'... 與당권주자들, 링 안팎서 '신경전
18. 김정은, '김일성 사망 30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찾아 참배
19. 러 레이더 파괴한 폴란드 무인기, 북한 겨누나... 군 도입 여부 검토
20. 무혐의 임성근, 유튜버·언론인 소송 예고... 20일까지 사과해라
21. 수사결과 두고 정치권 공방‥"결과 존중"-"특검밖에 답 없다
22.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서면·방문조사 가능성
23. 전공의 복귀 않자 또 물러선 정부... 환자들 고통 커 불가피
24. 사직 전공의 복직 허용... "수도권·인기과목 연쇄이동" 우려도
25. 공수처 '임성근 골프모임' 변호사 참고인 조사... "수사에 참고
26. "홍명보 잠수 탔다"..팬들 "충격 거짓말·배신, 신뢰 잃었다" 비난 폭주
27. 신기해서... 목욕탕 내부 촬영한 60대 중국인 관광객 입건
28. "바닥에 넘어뜨리고 때렸다"... 프로야구 선수, 여친 폭행 혐의
29. 전국삼성전자노조 사쪽 변화 없으면 추가 파업... 생산 차질 현실화되나
30. 걸리면 물폭탄... '띠 장마'의 습격, 모델마다 예측 다 틀렸다
31. 낮시간 경북에 200㎜ 퍼부은 장맛비, 밤사이 60㎜ 더 온다
32. 참사 전에도 4차례 불났었다... "모두 배터리 폭발 원인
33. 연두색번호판 창피해서 못 타겠다?... 상반기 수입 법인차 등록 역대 최저
34. "개원의도 곧바로 교수로"... 의학계 걱정의 목소리
35. '급발진 주장' 고령자 사고 줄이어... '제어장치'가 유일한 대책인데
36. '사고 빈발' 공유 킥보드 최고속도 시속 20km로... 연말까지 시범운영
37. 예보 2배' 비 쏟아졌다... 오르락내리락 '장마 띠', 왜?
38. 서울 교사 10명 중 8명 "서이초 사건 이후에도 현장 변화 없다
39. 여름철 인기 음료 스무디는 '당 폭탄'... 한 컵 무려 '각설탕 17개
40. 개인회생 신청 1년 새 35% 급증... 고법 소재지엔 회생법원 설립해야
41. 역대 최대 세수 결손 책임 공방... "부자 감세 때문" vs "억측
42. 모듈러 아파트 들어봤니'... 장난감 블록 쌓듯 30분 만에 뚝딱
43. "없어서 못 판다"...한국 강타한 '두바이 초콜릿
44. 쿠팡 회비 7890원 한 달 앞... 탈팡족 규모에 판도 갈린다
45. "美, 내년 여름까지 8번 금리 내린다" 월가, 경제 둔화에 2%p 인하 예상
46. "한국 옷 사려고 난리"... 일본 'MZ 여성들' 뒤집어졌다
47. 안보 지키는데 범법자 취급...결국 남미에 문연 연구소, 슈퍼콩 만든다는데
48. 전공의 처분 전면 면제"... 미복귀 92% 돌아올까?
49. '아열대 한반도' 견딜 품종 급한데 ... 유전자규제 탓 제자리 걸음
50. 전국 곳곳서 "돈 없어서 못 갚겠다"... 지방은행 줄도산 '공포
51. 이래서야 그놈들 잡을 수 있겠어?...스팸범죄 대책보니 한숨만
52. 소 생간 먹고 '야토병' 의심 사례... 질병청 "최종 음성 가능성 높아
53. 반값 쇼핑몰에 낚였는데 ... 계좌정지 못시켜 피해자 눈덩이
54. 범죄 사용된 번호, 연결 회선 싹 끊는다... 대포폰 대량 개통도 차단
55. 다섯달 가까이 이탈인데 복귀 안해도 처분 철회... `면죄부` 논란
56. 경유차 조기폐차 서울시민, 최대 32만5000원 교통비 지원받는다
57. 러닝족 급증에 러닝화 품절 대란...나이키·아식스 홈페이지 마비 가격 2배 플미 거래까지
58. 강형욱 갑질 논란 여파에... 개훌륭 5년 만에 잠정 폐지
59. 존엄하게 죽을 권리... 호스피스 완화의료 급성장에도 갈 길 멀다
60. 식중독 환자 1000명 넘었다... 급식에 나온 '이 음식'에 비상
61. 비상문 활짝 연 중국인 "화장실인 줄"... 탑승객 '비행 취소' 날벼락
62. 보잉, 연쇄추락·346명 사망 유죄 인정 합의...6730억원 벌금 추가납부 합의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전자 23조 투자 ' 美 텍사스 주지사 "韓은 중요한 파트너"...무협 소통 채널 확보...무협,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무소 개소...텍사스 주정부와 소통 채널 강화
☞대만 TSMC 주가 사상 최고치... 모건스탠리, 목표주가 상향...대만증시서 1050대만달러 터치...모건스탠리, 목표주가 9.3% 올려..."TSMC '헝거 마케팅' 전략 주효"
☞현대차 이어 현대모비스도 파업 예고... 車업계 '폭풍전야'...현대모비스 노조 "10일 총파업"...'부분파업' 앞둔 현대차, 8~9일 막판 집중교섭
☞모바일 D램도 '쌓기' 전쟁... 삼성·SK하이닉스 HBM 2라운드 돌입...삼성전자, 2026년 양산 목표로...VCS D램 연구···LPDDR 4층으로...SK하이닉스도 VFO로 개발 집중...LPDDR, 모바일 外 서버에서도 각광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얇게 더 얇게... R&D 경쟁...분리막은 배터리 안정성 담당...양극과 음극 접촉 않도록 막아...리튬이온 왕래하는 통로 역할도...두께 얇을수록 에너지 밀도 높아
《사 회》
☞31개 의대 교수, 의평원 압박한 교육부에 교육농단 멈춰라...교육부, 의평원 좌지우지해 의학 교육 부실해도 무조건 인증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모든 전공의 행정처분 '없던일로'... "복귀 가능성? 미지수"..."사직 시점 6월 아닌 2월로 인정해야"..."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자체가 위법"..."진정어린 사과 없어 영향 미미할 듯"
☞임성근 '혐의없음'·여단장 등 6명 송치... 채상병 순직사건 마무리...현장지휘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적용...여단장 '관리·감독 소홀'·대대장 '임의로 수중수색 지시'
☞조건부 면허제 등 고령운전자 대책 봇물... "노인 이동권 강화도"...'시청역' '국립중앙의료원' 등 연이은 사고...조건부 면허제·운전적성 정밀 검사 등 논의..."면허 제한에만 국한된 논의... 이동권 강화돼야"
☞보이스피싱 피해액 5개월새 1700억원... 대출빙자 61% 급증...지난해 比 50% 상승 ···피해건수도 15% 늘어...대환대출 등 대출빙자형 수법은 61% 증가...경찰, 중계기·대포폰 등 범행도구 차단 나서
《국 제》
☞佛총선 좌파연합 1위 대이변에...불확실성 커진 유럽 금융시장...좌파연합 정부지출 확대 우려에 시장이 가장 두려워한 총선 결과
☞극우 고이케, 도쿄도지사 됐지만... 도의원 선거 대패한 자민당...자민, 도의원 보궐 9곳 중 2곳만 이겨...도지사 선거서 2위 이시마루 쇼크
☞美석학 "中봉쇄 접근 실패... 대만 문제 참견 중단해야"..."미중 긴장 유발 압도적 원인은 미국의 불안감"..."대만 문제, 미국의 참견 없다면 평화적 처리"
☞中도 AI가 대세... 금융 제치고 최고 임금 직군 첫 등극...자오핀 조사... 2분기 AI 분야 평균 월급 257만원..."세계 경쟁에 인재 유치 활발"
☞'中견제' 일본-필리핀 관계 준동맹급 격상... 상호 파병 길 열어...외무·국방장관 2+2 회담 열고 상호접근협정에 서명...일본 자위대와 필리핀군 서로 파견 용이하게 해
간추린 뉴스
● 오는 7월 2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어제 광주에서 첫 합동연설회를 열었습니다. 이른바 '김건희 여사 문자'를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자 당 지도부가 엄중 조치를 경고했는데 후보들은 확전을 자제하면서도 치열한 신경전을 폈습니다. 오늘은 TV 방송토론회를 진행하는데 앞으로 방송토론회는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 김두관 전 의원이 오늘(9일) 세종시의회 1층 대강당에서 출마 선언을 하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연임 도전이 공식화되기 전 입장 표명을 하는 건데, 이로써 이 전 대표의 단독 출마 시 추대나 찬반 투표가 거론되던 민주당 당 대표 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박 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겁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오늘과 내일 미국 하와이를 방문합니다.
● 정부가 병원을 떠났던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면허정지 같은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직한 전공의들이 1년 내에는 다른 병원의 동일 과목으로 지원할 수 없는 기존 지침도 완화해, 즉각 '재취업'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9월부터 수련에 들어가는 전공의 모집을 앞두고, 더는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고 본 겁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같은당 소속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대선 완주 방침을 밝히고 후보직 사퇴 요구와 관련한 논의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더이상의 후보 교체 논의는 트럼프만을 이롭게하는 사실상 해당 행위라며 힘을 모아 단결된 당으로 전진하고 트럼프를 패배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러시아군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대규모 공습했습니다. 이날 공습으로 키이우에 있는 어린이병원도 폭격 당하는 등 최소 31명이 숨지고 15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9일 긴급회의를 열고 러시아 공격에 따른 민간인 피해 문제를 다룰 예정입니다.
●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뉴욕 증시의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5.66포인트, 0.10% 오른 5,572.85에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50.98포인트, 0.28% 상승한 18,403.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0.65% 오른 227.82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내줬던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 삼성전자 노조가 1969년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3만여 명의 조합원 가운데 6천5백여 명이 참여한 이번 파업의 목표는 '생산 차질'이라는 노조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파업 참여는 3천여 명으로 현 시점 생산 차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멈출 수 없는 반도체 생산 라인의 특성상 파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 정부는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노후 냉난방기를 바꿔주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에너지 효율 1등급 냉난방 기기를 살 때 부가세를 뺀 구매가의 40%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경기가 악화하면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늘어난 데다 정책 홍보가 안 돼, 중고 에어컨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 여름방학 앞두고 사교육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400만 원씩 하는 영어 캠프도 자리가 없어서 못 보낼 지경이라고 합니다. 천만 원이 넘는 해외 현지 연수도 인기고, 영어캠프만 광풍이 부는 건 아닙니다. 방학 특수를 노린 학원가 특강도 기승입니다. 수학 영어부터 예체능까지, 수업 한 회당 10만 원은 기본입니다.
● 비혼과 만혼이 저출생 위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남녀의 만남을 주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김해, 성남에 이어 부산 사하구는 오는 10월 '미혼 남녀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커플이 되면 50만 원, 결혼하면 2,000만 원에 전세 지원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습니다.
● 충북 제천시가 올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을 시행하는데요. 25개 팀을 뽑을 예정인데, 496개 팀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합격자들은 제천에서 2박 3일에서 6박 7일 동안 머물면서 필수 방문지 방문과 온라인 관광 홍보 콘텐츠 작성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요. 제천시는 기준 금액 내에서 숙박과 식음, 교통 등 체재비를 보전해 주게 됩니다.
●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은 7만 2천여 가구로 6개월 연속 늘었습니다. 이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이 5만 7천여 가구로 80%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도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1만 3천여 가구로 집계됐는데, 1만 가구가 지방에 몰려있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지난주 진행된 하반기 첫 분양 단지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활기를 띄는 모습입니다.
● 내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가 첨예하게 대립 중입니다. 오늘 최저임금위 9차 전원회의가 열립니다. 여전히 경영계와 노동계의 줄다리기는 팽팽합니다. 경영계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들어 삭감 또는 동결을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시급 만 원이 7년 전 대선 공약이었고, 물가가 치솟은 상황을 강조하면서 만 원 넘기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평소 달콤한 음료 즐기는 분들이라면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스무디 한 잔을 마시면 각설탕 무려 17개를 먹는 거랑 같다고 합니다. 스무디 한 컵만 마셔도 하루 기준치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되는 건데요. 당 조절은 해야 하는데 달콤한 음료는 도저히 못 참겠다면 주문할 때 '좀 덜 달게 해주세요'를 외치는 게 대안이 되겠습니다.
●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데요. 두 사람은 과거 그룹 포미닛과 그룹 비스트의 멤버로 한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예능에도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고, 지난 2010년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습니다.
●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경기남부와 강원, 충청 이남 지역에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50mm 안팎의 물벼락이 예상됩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중산층? .. 서울에 30평짜리 아파트 소유, 부채 없음, 현금 및 금융 자산 1억원 이상, 자녀 2명, 매년 해외여행 1회 이상.... 항간에 떠도는 중산층의 기준이다. 한눈에 보아도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일단 부채 없이 서울에 30평짜리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금융자산까지 1억원이 있다면 가계순자산은 거의 확실하게 10억원이 넘는다. 2023년 가계금융복지 조사에 따르면 가계순자산이 10억원을 넘는 가구는 상위 10.3%에 해당한다.(경향)
2. 국민연금 월 최대 2만 4300원 인상 .. 요율 인상이아니라 국민연금 상,하한액 조정으로 발생한 차이. 국민연금은 소득이 아무리 많아도 상한액 617만원, 아무리 작아도 하한액 39만원을 기준으로 매겨지는데 이전에는 상한 590만원, 하한 37만원이었다.(헤럴드경제)
3. 스무디 한 잔 마시면 각설탕 17개 먹는 셈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스무디 93건 분석. 한 컵 당 함량이 평균 52.2g. 한 컵만 마셔도 1일 섭취 기준치(1일 총에너지 섭취량 2000㎉ 기준 50∼100g)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양, 최고 94.6g에 달하는 스무디도 있었다.(문화)
4. 역대 최고 김치 수출, 코로나 덕? .. 2012년 1억700만달러 이후 2015년 7400만달러까지 줄어들었던 김치 수출은 코로나를 계기로 면역력 강화 효과 등이 알려지면서 2020년 1억4500만달러로 반등, 올 상반기에만 8380만달러(약 1155억원)로 늘어났다.(아시아경제)
5. 도로무법자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 20㎞로 제한 .. 현재는 25km. 이달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 실시. 이후 도입 여부 검토.(매경)
6. 우주 발사체 기술 .. 한국은 우주 기술 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우리 주변국은 훨씬 뛰어납니다.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모두 우리보다 앞서 있죠. 북한조차 발사체 기술은 우리보다 경험이 많아요... 국내 최초로 상업용 초소형 관측 위성 발사에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매경)
7. 알 못 낳는다고... 수평아리 매년 5000만마리 학살 .. 암컷과 달리 알을 낳을 수 없고, 고기용 닭으로 기르자니 육계 품종에 비해 사료 효율 떨어져 손해. 이룰 해소할 기술로 달걀 단계에서 수컷 골라내기, 고기 품종으로 길러도 되는 새 품종 개발 등 대안 필요.(한겨례)
8. 눈에 띄는 연두색 번호판,.. 뭔가 거북? 수입차 판매량 급감 .. 법인명의 수입차 등록대수 16% 감소. 올 1월부터 8000만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 고가 수입차 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세계)
9. 택시 기사 절반은 65세 이상 .. 전체 사고에서 65세 이상 운전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기준 50.7%로 절반 넘어서. 전체 기사 중 65세 이상 비율이 45%인 것을 감안하면 사고 비율이 5%P 정도 높은 것.(서울)
10. 갯수(x), 숫자(o), 횟수(o)... .. ①한자로만 된 말은 사이시옷 없이 적는 게 원칙. 예외적으로 곳간·셋방·숫자·찻간·툇간·횟수 등 7개는 한자로만 된 말이지만 관행을 존중하여 사이시옷을 넣는다.②반대로 우리말이나 우리말+한자말로 된 말은 사이시옷을 넣어야 한다. 따라서 도매가(한자)는 사이시옷 없이, 도맷값(한자+우리말)은 사이시옷을 넣어 써야 한다. 어색하고 복잡하다, 개선이 필요하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5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 5월 기준 5182건으로 집계됐습니다.특히 40대 매수세가 활발해졌습니다. 올해 1~5월 40대가 서울 아파트를 매입한 비중은 올해 1~5월 31.1%로 처음 30%를 넘겼습니다.다만 이런 현상은 서울·수도권에만 해당됐고 지방 거래량은 줄거나 정체된 상태입니다.
2. 정부가 최근 급증한 불법 스팸 문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문자 재판매 사업자의 등록 요건을 강화하고 스팸신고 외에도 피싱신고를 할 수 있는 간편 신고 버튼을 마련합니다.하지만 올 2월에도 보이스피싱 대응 태스크포스를 개최했음에도 피해가 끊이지 않아 실효성이 미흡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3. 프랑스 총선 결선에서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이 예상을 뒤엎고 제1당이 됐습니다.1차 투표에서 선두였던 극우 국민연합은 3위로 밀려났습니다.신민중전선은 불과 한 달 전 극우 집권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연합으로, 극우파와의 격전지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것이 결선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 한동훈 후보가 지난 1월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를 묵살했다는 의혹으로 시작된 책임 논란이 감정 싸움으로까지 치닫고 있습니다.논란 이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4인이 처음으로 대면한 자리에서 계파 간 극한 대립이 이어진 모습이었습니다.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이후 분열을 수습하기 힘들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5.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계속 낮아져 39개월만에 2.8%대까지 떨어졌습니다.5대 은행에서 지난달 주담대가 5조8000억원 늘어나며 금융당국이 관리에 나섰지만 금리가 낮아지면서 대출 수요를 더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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