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6. 17.

    by. 뉴스_ 생활정보_ 제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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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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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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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대왕고래' 시추 착수비 100억원 우선 확보 .. 年1천억 재원 확보는?...내년부터 연간 1억원씩 5년간 순차 투자 .. 국회 '예산 협조' 관건

     

    ☞넷플릭스도 회당 출연료 10억은 부담스러워 .. 韓대신 뜨는 '가성비 일본'...이정재 출연료 회당 10억·송강호 7억...제작비 치솟자, 드라마 투자 축소

     

    ☞직장인 셋 중 둘 "최저임금 월 230만 원은 돼야"...'고물가 탓 사실상 임금 삭감' 88.5% 공감...직장인 41% 투잡 뛰는 이유 '생활비 부족'

     

    ☞韓-佛 30조 체코 원전 수주전 .. 다음 달 판가름...韓 기술·가격 vs 佛 경험 .. 체코 정부 다음 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

     

    ☞안 뜯으면 21억에도 팔린다 .. 향수 부르는 장난감·게임, 값이 '어마어마'...1998년 홀로그램 인쇄된 피카츄 82억...'슈퍼 마리오 64' 21억5000만원에 팔려...'다마고치' 오리지널 모델이 344만원..."많은 사람의 향수 불러일으키기 때문"

     

     

    《금 융》

     

    ☞'박스권' 코스피에 등 돌리는 투자자 .. ISA에서 해외·국내 ETF 비중 첫 역전...국내 ETF, 작년말 2위서 4월말 4위로 추락...해외 ETF는 6 .. 2위로···비중 역전은 처음

     

    ☞가계대출 다시 '빨간불'... 대출액 제한 규제가 구원 투수 될까...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간 2.2조 상승 ...다음 달 스트레스 DSR 확대 시행...가계대출 증가세 누그러질지 주목

     

    ☞혼자여도 괜찮아”···고군분투 중인 이색 金 ETF...ACE KRX금현물,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대다수 선물 투자 상품 사이에서 수익률 상승 ...하지만 타 운용사 추가 상품 나올 여지 크지 않아

     

    ☞큰손들 지갑 여는 날 다가온다” .. 그 중에서도 화장품 싹쓸이 할까, K뷰티株 향방은...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이달 3% 하락...오는 6.18 중국 쇼핑축제에 기대감 모여

     

    ☞엔비디아는 돈 복사? AI투심에 고개드는 포모···빚투 우려 커지나...물가 둔화·AI 기대감에 반응한 나스닥...달아오르는 투심에 고개드는 포모

     

    ☞ 일본 정부, 원전 증설도 허용키로 .. 폐로 수만큼 늘리는 방향

     

    일본 정부, 원전 증설도 허용키로 .. 폐로 수만큼 늘리는 방향

    일본 정부가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과 운전 기간 연장에 이어 원전 증설도 허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이신문은 일본 경제산업성이 3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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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가스전 첫 시추 착수비 120억 원 우선 확보

     

    동해 가스전 첫 시추 착수비 120억 원 우선 확보

    오는 12월 동해 가스전의 첫 시추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착수비' 성격의 재원 약 12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정부가 올해 석유공사에 출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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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30조 규모' 체코 원전 수주 막판 총력전

     

    한수원, '30조 규모' 체코 원전 수주 막판 총력전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다시 한번 체코를 방문해 마지막 총력전을 펼쳤다. 16일 한수원에 따르면 황주호 사장은 지난 1월 체코 언론 대상 사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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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K 등 재계 전략회의 돌입···하반기 사업 윤곽 짠다

     

    삼성·SK 등 재계 전략회의 돌입···하반기 사업 윤곽 짠다

    삼성전자와 SK그룹, 롯데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다음주부터 주요 수뇌부가 참여하는 회의를 잇달아 열고 올 하반기 전략을 모색한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에서의 신성장 동력 모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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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엔솔부터 에코프로까지 총출동 .. '인터배터리 2024' 독일서 개최

     

    LG엔솔부터 에코프로까지 총출동 .. '인터배터리 2024' 독일서 개최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세계 2위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 모여 기술력을 뽐낸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유럽 2024'를 오는 19~21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다고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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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또 영끌? 부동산에 젊은 부부 북적인다” .. 서울 아파트 거래 3년만에 최다

     

    혹시 또 영끌? 부동산에 젊은 부부 북적인다” .. 서울 아파트 거래 3년만에 최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반기 기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16일 연합뉴스와 부동산R114의 합동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올 상반기 서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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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주가 액셀 .. 부품株 함께 달린다

     

    현대차·기아 주가 액셀 .. 부품株 함께 달린다

    현대차(005380) 주가가 주주환원 기대에 호실적 전망까지 더해지며 추세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이후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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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훈풍에도 빌라·오피스텔 안갯속 .. "탈동조화 가속"

     

    아파트 훈풍에도 빌라·오피스텔 안갯속 .. "탈동조화 가속"

    서울 강남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증가하는 등 수도권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방은 여전히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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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산층 집 한 채 稅폭탄 대물림 막는다 .. 과표·공제·세율까지 손질

     

    중산층 집 한 채 稅폭탄 대물림 막는다 .. 과표·공제·세율까지 손질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상속세제 개편을 공식화했다. 기업의 가업상속 세제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상속세 체계를 한꺼번에 손보면서 과세표준과 공제, 세율까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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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값 평균비중 겨우 23.7%” .. 호들갑 언론에 농가만 답답

     

    돼지고기값 평균비중 겨우 23.7%” .. 호들갑 언론에 농가만 답답

    최근 삼겹살 외식비가 1인분 기준 2만원을 돌파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가 발표돼 금(金)겹살 논란이 또다시 이어졌다. 생산자들은 약 6개월 만에 돼지고기값이 반등 기미를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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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뉴스

     

    《부동산》

     

    ☞천안5산단 LNG발전소 건설 .. 목소리 '제각각'...천안시 수신·성남 일부 주민들 유치 청원서 제출...남동발전·5산단사업자, 천안시, 시민단체 입장 상반

     

    ☞인구 줄어도 .. 전고점 돌파한 지방 소도시들...공급 부족한 경북 김천·영천...수요 적어도 아파트값 상승...서울 상반기 거래 3년來 최다

     

    ☞'공사비 폭등'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총사업비 1000억 원 증액...52% 오른 2900억 원으로 확정...잠정 중단한 기본설계용역 재개...2028년 말 준공 .. 개관 2년 연기

     

    ☞집주인 물막이판=침수 인증 설치 꺼려 .. 반지하 폭우 대책 구멍...지난해 서울 반지하 2만8천호 침수 가능...올해 침수방지시설 구비는 1만8천가구 뿐

     

    ☞국토부, 18일 '전세사기 지원방안' 2차 온라인 설명회...전세사기 피해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가능..."피해자 궁금증 최대한 해소할 예정"

     

    ☞ 인구 소멸,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녀” .. 아파트값 급등한 지방 소도시들3

     

    인구 소멸,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녀” .. 아파트값 급등한 지방 소도시들

    수도권과 지방 간 아파트값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지만 일부 지방 소도시들에서 상승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만성적인 신축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지방 도시들에선 이미 전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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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장에 성과급 10억?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주민 불만 폭발

     

    조합장에 성과급 10억?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주민 불만 폭발

    수도권 정비사업 조합들이 조합장에게 거액의 성과급 지급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청산을 앞둔 조합이 조합장과 임원 등에 공로금 등의 명목으로 금전적 포상을 지급하는 관행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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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부세·재초환·임대차법 폐지 운 띄운 정부 .. "현실성은 글쎄"

     

    종부세·재초환·임대차법 폐지 운 띄운 정부 .. "현실성은 글쎄"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정부·여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임대차 2법(계약갱신 청구권·전월세 상한제)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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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격방어 든든 환금성 강점 .. 대단지 아파트 나홀로 상승

     

    가격방어 든든 환금성 강점 .. 대단지 아파트 나홀로 상승

    고금리, 원자재가격 상승 등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 아파트를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편의시설이 잘 마련

    v.daum.net

    ☞ 서울vs지방, 아파트vs빌라 .. 집값 양극화 더 심해진다

     

    서울vs지방, 아파트vs빌라 .. 집값 양극화 더 심해진다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는 지난달 34억 35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전 최고가는 2022년 4월 기록한 33억원이다. 압구정동 현대6차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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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도강'도 꿈틀 .. 영끌족 다시 움직인다

     

    "또 벼락거지 되기 싫다" .. 영끌족 돌아오자 '노도강'도 꿈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초 자녀를 출산한 직장인 박 모씨는 송파구에 눈여겨보던 아파트를 매매했다. 자금여력이 부족했지만 신생아특례대출을 이용하고 직장 대출, 부모님 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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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초환에 전세사기까지 .. 삐걱이는 국토위에 법안만 쌓인다

     

    "재초환에 전세사기까지" .. 삐걱이는 국토위에 법안만 쌓인다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의 갈등으로 국토교통위원회가 삐걱거리면서 법 개정안이 쌓여만 가고 있다. 여야 모두 최우선 민생 현안으로 꼽는 전세 사기 특별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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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인뉴스

     

    1. 정부 "휴진 전제로 정책요구 안 돼" 의협 "휴진 계획대로 진행"

     

    2. 정부 "17일부터 중증응급질환별 순환당직제로 진료 차질 최소화

     

    3. 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5만3천원 .. 경로당 냉방비 지원 확대

     

    4. 정책실장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5. '대왕고래' 가스전 개발 본격화 .. 시추 착수비 120억원 우선 확보

     

    6. 은행 대출한도 또 수천만원 깎인다 .. '2단계 스트레스DSR' 실행

     

    7. 해외있는 내 정보 문제없나 .. 태그호이어·中쇼핑몰에 불안 커져

     

    8. 서울 아파트 상반기 거래량 3년만에 최다 .. 가격도 고점 88% 회복

     

    9. 직장인 68% "내년 최저임금 1만1천원 이상 돼야

     

    10.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더워 .. 낮 26∼33도

     

    11. 작년 정시 합격 수능점수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순으로 높았다

     

    12. 30년 된 서울대공원 리프트 추억 속으로 .. 곤돌라로 교체 속도

     

    13. 영천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 역대 42번째

     

    14. 이태원참사 분향소 시청 인근건물 이전 .. "끝은 새로운 시작

     

    15. "SNS서 유명 투자전문가 사칭한 해외주식 매수 권유 주의하세요

     

    16. 경제정책방향 콘셉트 확 바꾼다 .. 역동경제 로드맵 전면배치

     

    17. 주52시간 유연화 vs 주4일제 .. '근로시간' 사회적 대화 곧 시작

     

    18. '中 서열 4위' 왕후닝 "통일은 필연" .. 대만 제1당 "독립 반대

     

    19. 소액연체 개인 267만명·자영업자 20만 '신용사면

     

    20. 고액·상습 임금체불 '악덕 사업주' 194명 명단 공개

     

    21. ICT 수출액 2개월 연속 30%대 증가 .. 흑자 규모 전년 2배

     

    22. "10억이 웬말이냐" .. 조합장 거액 성과급에 재건축조합 '내홍

     

    23. 美CDC 前국장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 시간문제 .. 사망률 25~50%

     

    24. 우크라 난민들, 조국평화 염원하며 스위스서 '환희의 송가' 합창

     

    25. 2차대전 전범국 독일, 금기 깨고 첫 참전용사 기념행사 열어

     

    26. 부안 지진 피해신고 591건 .. 시군 입력 피해액 1억2천만원

     

    27. "119보다 더 빨리 화재 감지"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한 남동공단

     

    28. 재계, 하반기 위기대응 나선다 .. 삼성, 18일 글로벌전략회의 돌입

     

    29. 대기업 절반 이상 "ESG 공시 의무, 2028년 이후가 적정

     

    30. '산고' 계속되는 제4이통 .. 8전9기 시작됐지만 동력 저하

     

    31. '친환경 K팝 앨범' 컨설팅 나선 환경부 .. 실효성은 '글쎄

     

    32. "자동차사고 과실분쟁 3건 중 1건은 차로변경 사고

     

    33. '소울푸드' 삼겹살, 대형마트 돈육매출의 절반 .. 수입산 10% 넘어

     

    34. 1∼5월 한국∼미국 항공여객 '역대 최다' .. 1년새 16% 늘었다

     

    35. 세계 외환보유고서 달러 비중 감소세 .. 대신 '안전자산' 금 부각

     

    36. 수억대 '상품권깡' 간큰 새마을금고 임직원들 .. 징역 또는 벌금형

     

    37. '부대 특성 살렸더니 .. ' 공군 스페이스챌린지 인기, 벌써 작년 방문객 육박

     

    38. 작년 전세계서 가장 많이 팔린 車는 모델Y .. 현대차 투싼 15위

     

    39. "마늘·양파 이어 배까지" 잦은 봄비에 배 흑성병 유행

     

    40. '왜애애앵' 서울의 잠못이루는 밤 .. '모기활동지수' 2주째 최악

     

    41. "장마·태풍 다가오는데 .. " 무허가 주택 안전 딜레마

     

    42. 1∼5월 LPG차 등록대수, 작년 한해 등록대수 이미 추월

     

    43. 면세업 불황 속 기내면세, 코로나 전 94% 회복 .. 입국장도 성장

     

    44. "방 안은 불지옥" 이른 폭염에 힘겨운 쪽방촌 주민들

     

    45. LG 올레드, 해외 성능 평가 1위 석권 .. 삼성 OLED도 '최고의 TV

     

    46. 광고도 AI 시대 .. "재미와 수익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47. "올림픽에 오지 마세요" .. 파리 시민들, SNS로 보이콧 운동

     

    48. 제과점 문 앞에 개 묶어둬 업무방해한 50대 항소심도 벌금형

     

    49. '제자 성폭행' 성신여대 前교수 2심 징역 4년 .. 1년 늘어

     

    50. '성 관련 영화 상영' 중학2 교사 .. 항소심도 "징계 정당"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SK·롯데 등 전략회의 .. 하반기 위기 대응 방안 모색...이재용 회장, AI 반도체·스마트폰·증강현실 사업 전략 논의...최태원 회장, 경영전략회의 열어 리밸런싱 방향 중점 점검

     

    ☞SK온, 상온에서도 성능 안 떨어지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분자 전해질 만들다...노벨 화학상 수상 텍사스대 연구팀과 공동연구...2028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제품 출시

     

    ☞''도로에 아이오닉5 종종 보여"..현대차 인니 공장, 누적생산 20만대 돌파 .. 2년5개월 만...'일본차 텃밭' 아세안 변화 바람...현대차, 현지서 4종 차량 생산...전기차는 인도네시아서 1위...신형 코나EV 사전예약 시작...중국 저가 전기차 공세는 변수

     

    ☞내연기관차 수요 여전···완성차 업계, 엔진 개발 멈추지 않는다...세계 배터리 전기차 증가율 135% .. 55% '뚝' .. 회의론 확산...중장기 전략 수정 불가피 "내연기관 개발 병행"

     

    ☞중국회사도 미국회사도 아냐” 갈팡질팡 세계1위 패션회사...패스트패션 쉬인, 해외상장 난항에 진퇴양난...도널드 탕 회장, 미국기업 주장한 뒤...중국눈치에 직원들에게 기사확산 막으라 지시...중국 증권당국 해외상장 승인도 못받아

     

    《사 회》

     

    ☞집단휴진 앞둔 막판 대화 '원론'수준 .. "의료공백 현실화하나"...국회 복지위-서울의대 비대위 회동 '공감' 수준 대화...의협, 정부에 3대 요구안 .. "비수용 시 18일 휴진 강행"...한덕수 "법률 따른 조치 거슬러 없던 일 될 수 없어"...의료공백에 간호사 채용 언감생심 .. 불법처방·수술 빈번

     

    ☞"의료 현장 멈추나" .. 집단 휴진 준비하는 의료계에 불안 '고조'... 참여율 전망 '소규모' vs '대규모' 엇갈려...대전지역 18일 휴진 신고 의료기관 '4.3%' 그쳐...의협, 3대 대정부 요구안 발표 .. "수용 시 휴진 보류 투표"

     

    ☞진료, 입원, 수술 줄줄이 연기 .. 집단 휴진 앞두고 속타는 환자들...환자·보호자 진료 불이익 받을까 항의도 못해”...환자단체 진료차질 있다” .. 교수들과 공개토론 제안...무더위 기승 온열질환자도 늘어나는데 어떻하나”...정부, 응급환자 진료 차질없도록 비상대책 마련

     

    ☞장마가 무섭다” 50년 된 평화시장 공동주택 붕괴위험 .. 동구청은 뒷짐...동구 평화시장, 지난해 6월 안전등급 D등급 진단...전통시장 해당 않는 2·3층 주거부는 보수공사 대상에서 제외...주민들 안전점검·보수비용 마련 어려워”...15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문제 취약...지자체마다 조례 만들어 지원하지만 동구청 상대적으로 미비

     

    ☞팅거벨 사라지니 러브버그 등장 .. 온난화에 출현 빨라져”...뜨거워진 한반도, 작년보다 빨리 등장한 러브버그...시민·상인들 익충이지만 징그러워”...전문가 주거지 중심으로 제한적 방역”

     

     

    《국 제》

     

    ☞중·러 빠진 우크라 평화회의 .. 전쟁 중단” 실현 가능성은...90여개국 정상, 스위스 모여 공동선언문 채택 예정...초안엔 전쟁으로 인명 피해, 우크라 영토 보전 촉구”...푸틴 불참하고 바이든·시진핑도 없어 반쪽 회의 우려

     

    ☞러 점령 영토 포기하라” 푸틴 협상 조건에 서방 맹비난···러 성토장 된 우크라 평화회의...푸틴, 평화회의 앞두고 협상 조건 제시...젤렌스키 히틀러 같은 짓” 맹비난...러시아 빠진 우크라 평화회의...공동성명에 영토 보전 못박아

     

    ☞바이든vs트럼프, 27일 첫 TV토론 .. '동전 던지기'로 자리 결정...허용되는 물품은 펜과 메모지, 물 한병...두 번의 광고휴식시 상대측 접촉 금지...이민, 낙태, 인플레이션 주로 다룰 듯

     

    ☞남아공 민주화 30년 만에 연립정부 탄생 .. 라마포사 대통령 연임...30년 만의 참패 겪은 ANC, 친기업 제1야당과 통합정부 구성...인종 갈등부터 정책 대립까지 .. 정국 혼란 맞을듯

     

    ☞"극우 막아야 해"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출마, 프랑스에 무슨일?...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총선 출마 선언 .. 유럽의회 선거 참패한 마크롱의 의회해산으로 대혼란 .. 6월30일·7월6일 조기총선 1·2차 투표 진행

     

    간추린 뉴스

     

    ■ 대통령실이 종합부동산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리고 상속세는 최고 30% 수준까지 대폭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6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하지만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사실 재산세가 해당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재산세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종부세 제도를 폐지하고 필요시 재산세에 일부 흡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종부세를 당장 전면 폐지하면 세수 문제가 있으므로 사실상 전면 폐지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22대 국회 원 구성을 놓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본회의 개의가 원칙이다.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에 결단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이 "원점에서부터 원 구성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본회의 개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면서 민주당이 이번 주 본회의를 통해 11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이어 나머지 7개도 모두 차지할지에 대해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진다.지난 10일 민주당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국회 본회의를 통해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후 7개 상임위원장 자리는 남겨둔 채 약 일주일을 지나온 만큼 민주당은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는 입장이다. 여당이 원 구성 논의에 계속 응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도 민주당 몫으로 가져올 태세다.

     

    ■ 7월 말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 주자들 간 경쟁 구도가 틀을 잡아가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른 당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원내 중진 의원들은 '원외 당대표 한계론'·'총선참패 책임론' 등을 들며 한 전 위원장 견제에 나선 모양새다. 4·10 총선 서울 동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30대 김재섭 의원과 비윤(비윤석열)계 대표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등도 출마를 저울질 중인 것으로 보인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은 오는 23~24일로 가닥이 잡혔다. 당 안팎에선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대세론을 등에 업은 한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이 이번 주 중 이뤄질 것이란 관측들이 나온다.

     

    ■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것 두고 16일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언론을 길들여 감옥행을 피하려는 전형적인 범죄자의 모습”이라고 이 대표를 비판하자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검찰 주장을 받아쓰는 행태를 애완견이라 부르지 감시견(워치도그·Watchdog)이라 부르냐”고 두둔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선 당권 주자를 중심으로 독재자 예행연습” 조폭 같은 막말” 등 강한 비판이 나왔다. 나경원 의원은 전날(15일) 중대 범죄의 실체를 국민에게 전하는 언론을 애완견으로 매도한 이 대표는 정파와 이념을 넘어, 기본 수준을 의심케 한다”고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 등 혐의로 9년6개월의 실형을 받은 후 이른바 이재명 방탄법안을 쏟아낸 데 대해 법조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조계는 이 대표에 대한 충성경쟁이 아니라면 법리적으론 상상하기 힘든 내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정인을 위한 법안이란 점에서 초대 대통령에 대해서만 중임 제한을 적용하지 않은 헌법 개정안인 사사오입 개헌에 비유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대표적인 게 12일 이건태 민주당 의원 등 50인이 발의한 표적수사 금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다. 수사기관은 정당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범죄 혐의가 드러나 있지 않음에도 특정인을 처벌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속해서 특정인에 대한 범죄 혐의를 찾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형소법 제198조 5항으로 신설하는 내용이다. 별건수사를 금지하는 내용의 형소법 제198조 4항과 함께 이 조항을 어길 경우 지방법원판사는 영장 청구를 기각해야 한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 오늘부터 서울대학교병원이 집단 휴진에 들어가는 가운데 정치권이 한목소리로 대응을 촉구하지 못하면서 양측 모두 국민들의 불편만 키우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국회 상임위를 보이콧 중인 여당은 '원 구성 협상이 먼저'라는 입장만 반복하면서 정부가 띄운 의대 정원 증원 이슈에 있어 민주당이 '나홀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다는 지적이다.정부가 2025학년도 전국 의대 모집 인원을 확정했음에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면서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이에 민주당은 19일 예정된 복지위 전체회의에 의대 증원 과정에서의 문제점, 집단 휴진 사태 대책 등을 질의하기 위해 복지부 장관 등에게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 서울대 의대 소속 병원 교수 과반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과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18일에는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의 집단휴진이 예정돼 있다. 이날 휴진에는 전국 40개 의대 교수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의대 19곳이 참여하는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도 참여하기로 해, 의대 증원에 따른 의·정갈등 사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의료 공백 가능성이 제기된다. 정부는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고, 교수들의 진료 거부에 대해 구상권 청구까지 언급하고 나서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이미 의대 증원 백지화 등 의료계 요구에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른 조치를 시간을 거슬러 아예 없던 일로 만들라는 말씀은 몇 번을 고심해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병의원 집단 휴진 및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18일 실제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개원의는 4%에 그쳐 의협 지도부의 조직장악력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현 상황대로라면 대규모 휴진을 선언했지만 실제 참여율은 10% 남짓에 불과했던 지난 2020년의 전철을 그대로 밟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의협이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 휴진 찬반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투표율로 휴진이 가결됐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개원의는 일부에 불과한데다가, 의정 갈등의 핵심인 전공의 대표는 의협 회장의 언행에 직접적으로 불만을 표하면서 별도 노선을 걷겠다고 공언해 내분 조짐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 전자담배가 실제로 질병 위험을 낮추는 것일까? 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이 적지 않다. 전자담배 흡연율도 매년 늘고 있는데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처럼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크고, 특히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섞어 피울 땐 위험이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와 서울대 공동연구팀이 성인 46만 명을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보다 전자담배 흡연자는 15%, 일반담배 흡연자는 22% 정도 당뇨병 위험이 더 높았다.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처럼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건데 '니코틴'을 흡입하는 원리는 같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를 섞어 피우는 '다중흡연자'의 경우 당뇨병 위험이 최대 39%까지 치솟았다.단독으로 피울 때보다 유해성이 더 높아지는 결과이다.

     

    ■ 검은 반도체 '검은 종이' 등으로 불리는 해초류 김(海苔·해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냉동김밥도 해외에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김 인기가 치솟으면서 부작용도 적지 않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서다. 이에 정부는 김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김 수출액은 지난해 1조원을 넘어섰다. 해양수산부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조미김과 마른김 등 수출액은 전년보다 22.2% 늘어난 7억9000만 달러(약 1조332억원)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이다. 김 수출은 2010년 1억 달러 수준이었는데 2016년 3억5000만 달러로 증가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에는 6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어 지난해 7억9000만 달러가 됐다. 정부와 관련 업계는 2027년에는 김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인공지능(AI) 발전과 데이터센터 증설 열풍으로 전력 예상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기기 수요도 늘고 있다. 업계는 앞다퉈 생산 시설 증설로 대응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298040)은 최근 1000억 원을 들여 초고압 변압기 생산 능력을 기존 대비 40%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 공장을 증설하겠다는 것이다. HD현대일렉트릭(267260)과 LS일렉트릭(010120) 역시 앞서 생산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공장과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 각각 272억 원, 180억 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20% 끌어올릴 계획이며, LS일렉트릭은 지난달 592억 원을 들여 초고압 변압기 생산 기업인 KOC전기의 지분 51%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겠다고 공시했다

     

    ■ 개인과 개인사업자 286만8000명이 신용 사면을 받아 신용평가 점수를 개선했다. 개인에선 청년들의 점수 상승 폭이 비교적 컸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개인 266만5000명과 개인사업자 20만3000명 등 총 286만8000명이 신용 회복 지원을 받아 신용평가 점수를 평균 31점 올렸다. 개인사업자 20만3000명의 신용점수는 평균 101점 올랐다. 개인의 경우 사회초년생이나 청년들의 신용점수 상승 폭이 비교적 컸다. 청년들은 전보다 신용카드 한도 상향, 대출 금리 인하, 신규 대출을 하기 수월해졌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2만6000명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11만3000명이 제1금융권에서 신규 대출을 받았다. 개인사업자들은 전 업종에 걸쳐 비슷한 수준으로 신용점수가 올랐다. 지난달까지 8000명이 1금융권에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 정부·여당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 임대차 2법(계약갱신 청구권·전월세 상한제)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매매가를 끌어 올릴 수 있는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단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여소야대 국면에서 규제 법안의 폐지 가능성은 적지만, 완화만 된다고 해도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효과는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먼저 종부세는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부동산 보유자에게 누진세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세금이다. 중과세율은 과세표준 12억원 초과분을 기준으로 △12억~25억원 2.0% △25억~50억원 3.0% △50억~94억원 4.0% △94억원 초과 5.0%가 적용된다. 야당 일각에서 나온 1주택자 종부세 폐지론에 이어 정부는 아예 종부세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정부와 보험업계, 의료계가 오는 10월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을 앞두고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그 속도가 지지부진하다. 병원에서 보험사에 전산화해 전송하지 않는 데이터에 대해선 실손보험 가입자가 예전처럼 직접 종이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데다 보험금 청구 간소화의 핵심이자 보험금 지급 사유인 비급여 코드 통일 논의조차 발걸음을 떼지 못하고 있다. 병원과 보험사마다 천차만별인 비급여 코드 탓에 보험금 지급을 위해 현재처럼 보험사와 가입자가 수기작업을 이어가야 할 상황이다. 이 때문에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사실상 반쪽짜리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란 실손보험 가입자가 요청할 시 병·의원이나 약국이 실손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중계기관을 통해 보험사에 전자서류 형태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병원이 보험사에 전자적으로 어떤 서류를 보낼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 스테이지엑스가 제 4이동통신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반을 가동해 경매 제도를 포함한 주파수 할당 관련 법·제도를 전면 재검토한다. 과기정통부는 다만 재정적 능력 검증을 강화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을 방침이다. 16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스테이지엑스는 주파수 할당 신청 당시 기재한 자본금 2050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3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자본금을 확보해 주파수할당 고시 제12조 제3항에 따라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에서 취소될 예정이다. 신청서에 기재한 자본금을 납입하지 않은 것은 선정 취소 사유다. 행정절차법상 청문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주파수 할당법인 선정 취소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과 전파법 전반을 검토할 종합적인 연구반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 정부가 번호이동 시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전환지원금 제도를 시행한 지 3개월이 지났지만,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간 경쟁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현재 통신 3사가 지원하는 30만원 수준의 전환지원금이 시장 내 마케팅 경쟁을 유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오히려 전환지원금은 통신 3사의 가입자 방어 수단으로 활용돼 알뜰폰 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나왔던 전환지원금 제도를 폐지하고 알뜰폰 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통신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전환지원금 제도가 통신 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기보다 통신 3사의 지배력만 강화시켰다는 점이다. 실제 알뜰폰에서 통신 3사로 옮겨간 가입자 수는 올 1월 4만2272명에서 지난달 5만9276명으로 40% 이상 늘었다. 반면 통신 3사에서 알뜰폰으로 갈아탄 번호이동 순증 건수는 올 1월 7만8060건에서 지난달 1만4451건으로 81% 이상 감소했다.

     

    ■ 여름엔 수분 섭취를 잘하는 게 보약이다. 기력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이 더위로 인한 수분 부족이기 때문이다. 높은 기온에서는 땀을 흘리고 체온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탈수가 오기 쉽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생리 활동이 느려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수분 부족 신호와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수분 보충법을 알아두면 도움된다. 소변 색과 소변 냄새는 체내 수분 균형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다.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이고,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면 탈수 때문에 소변 농도가 짙어진 탓일 수 있다. 건강한 상태에서는 소변이 옅은 노란색이나 투명한 색을 띤다.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탈수가 진행하면 두통·어지럼증과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심뇌혈관 질환자는 땀 배출로 체액이 감소했을 때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장박동과 호흡수가 증가한다. 혈압 상승과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 난자 동결을 통한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적어도 만 35세 이전에 얼리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35세 전에 얼리면 가임률이 90%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난자 동결은 여성의 난자를 채취한 뒤 초저온 상태로 보관하는 시술이다. 냉동한 난자는 임신이 필요한 시점에 해동해 시험관 수정을 시도한다. 최근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여성들의 가임력을 보존하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난자 동결 시술은 2주 정도 걸리는데, 10~12일 동안 과배란 주사를 맞고 난자를 채취한다. 관건은 '얼마나 많은 난자를 채취하느냐'다. 젊을 수록 많은 난자를 채취할 수 있으며 난자 수가 많을 수록 임신 확률이 올라간다.만 35세가 넘어가면 가임률은 조금씩 떨어진다. 미국과 유럽 의학계 보고에 따르면 평균 37.3세에 얼린 여성이 약 4년 뒤인 41.6세에 임신을 시도했을 때 성공률은 47.4%였다.

     

    ■ '인사이드 아웃 2'가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북미에서 지난 14일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사흘간 1억5천500만달러(약 2천153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한국을 비롯한 북미 외 지역의 티켓 수입을 더하면 전 세계에서 2억9천500만달러(약 4천98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첫 주 흥행 수입은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 1편(북미 9천40만달러)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픽사 스튜디오 29년 역사상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개봉 첫 주 기준으로 픽사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8년 '인크레더블 2'가 거둔 1억8천270만달러(약 2천538억원)였다.

     

    ■ 세계 최대의 열대 습지인 판타나우에서 극심한 가뭄과 고온으로 화재가 이어지면서 역대 최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는 올해 6월 들어 현재까지 판타나우 생물군계에서 733건의 화재를 감지했다고 밝혔다. 역대 6월 최다 화재 기록은 2005년의 435건이었다. 브라질 국립기상청이 판타나우 습지의 60%가 속한 마투그로수두수우주(州)가 앞으로 3∼5일간 예년 평균보다 5도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화재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올해 현재까지 화재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9배나 많은 상황이다.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의 위성 감시 프로그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3천400㎡ 이상이 불탔는데, 이는 서울의 5.6배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오늘 서울대병원 휴진 .. 올스톱은 없을 듯... 서울대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17~22일 외래 진료 축소나 휴진, 수술·시술·검사를 연기한 교수는 전체 967명 중 54.7%에 달해.(국민 외)

     

    2. 배임죄 .. 다른 사람의 일을 맡은 사람이 임무을 위배하여 일을 맡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범죄. 최근 주식회사 이사(회)의 배임 범위에 주주 보호를 추가하자는 움직임. 일각에서는 주주의 이익 범위가 모호해 소송 남발과 경영위축 우려 있다는 반론.(중앙선데이)

     

    3. 작년 정시, 문이과 모두 서울대-고대-연대 順 .. 종로학원 2024학년도 정시 합격 점수, 최종 등록자 상위 70% 분석한 결과. 100점 기준 인문 계열은 서울대 96.79점, 고려대 93.90점, 연세대 91.33점, 자연계열은 96.24점, 94.78점, 93.83점 순...(동아)

     

    4. 기피시설 옛말? 화장장·교도소 유치 경쟁 .. 발전기금, 일자리 등 혜택. 선정된 마을에 4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지원하고, 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한다는 조건에 포항 추모공원에 연일읍 등 7개 마을 경합, 지난달 거창군도 9개 마을 경쟁...(매경)

     

    5. 에펠탑 효과 .. 에펠탑은 건립 당시 흉물이라며 각계의 반대가 많았다. 소설가 모파상도 에펠탑을 싫어해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 탑의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라는 얘기가 있다. 악마의 표식이라던 이 흉물은 이제는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현상을 에펠탑 효과라고 한다.(중앙선데이)

     

    6. 유럽이 하는 거면 뭐든 흉내 내던 제국주의 일본, 조선인을 전시하다 .. 1907년 도쿄 박람회, 학술인류관이라는 공간에 상투를 튼 남성과 치마저고리를 입은 여성을 전시했다. 조선은 분개했다. 예전에 우리가 아프리카 토인종을 불쌍히 여겼더니 이제 어찌 그들이 우리를 더욱 불쌍히 여기게 될 줄 알았으리오... 대한매일신보 1907년 6월 21일자.(중앙선데이)

     

    7. 종이신문의 종말 .. 종이신문 기사를 일주일에 1건 이상 읽은 경우를 의미하는 신문열독률은 매년 낮아지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열독률은 40.9%(2012년), 17.7%(2018년), 8.9%(2021년)로 추락 중이다.(세계)

     

    8. 버섯은 식물도 동물도 아니다 .. 버섯은 생애 대부분을 땅속에서 균사체로 보낸다. 우리가 보는 모습의 버섯은 식물의 꽃에 해당한다. 생물은 동물, 식물, 동물도 식물도 아닌 단세포 생물로 분류하는데 버섯은 단세포 생물의 하나인 균류이다. 즉 동물도 식물도 아니다. 지구 위 100만여 종 균류 중 90%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 미지의 영역이 무궁무진하다. 국립수목원 한상국 연구관.(중앙선데이)

     

    9. 어리둥절한 야구의 인기? .. 올 시즌 개막 후 345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 2012년(332경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 인기 구단의 호성적, 여성팬 증가 등 이유 있지만 KBO뿐 아니라 야구인들조차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고백...(국민)

     

    10. 멸치 ..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별로 가치가 없어 한자로 업신여길 멸(蔑) 자를 써서 멸어라 부른다”고 했다. 또 급한 성질 탓에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죽는다는 의미에서 멸할 멸(滅) 자를 쓰기도 한다”고 했다. 고깃집에서 양념장으로 내놓는 멜젓 역시 멸치젓이 바른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대통령실이 상속세율 인하와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비롯한 각종 세제 개편을 공론화하고 나섰습니다. 상속세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30%가량으로 낮추고, 종부세는 사실상 폐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2. 환자들의 호소와 시민들의 비판 여론에도 서울대 의대 교수 절반가량이 17일부터 휴진을 강행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병원이 입는 피해에 대해 휴진 참여 교수들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입니다.

     

    3. 22대 총선 대결에 이어 22대 전반기 국회 여야 사령탑 대결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대진표가 짜일 예정입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재등판과 이 대표의 연임 도전이 기정사실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 세계 정치판을 흔들고 있는 낙태 논란이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선 핵심 이슈로 떠오른 미국과 관련 법 개정안에 갈등이 격화되는 브라질까지, 지구촌 전역이 낙태 문제로 시끌시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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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