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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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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어쩐지 장보기가 무섭더라...韓 먹거리 물가 상승률 세계 최고 수준...OECD 주요국 중 셋째로 많이 올라...사과·배 등 과일값 급등이 먹거리 물가 상승 견인
☞"사장님 닭갈비에 양배추가 없어요" ... 한 달 만에 두배 오른 가격...양배추를 부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들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
☞하늘 찌르는 경북 농산물 가격 ... 사과 135% 뛰고, 고추도 22% 올라...정부 3, 4월 농산물 할인에 1천637억원 투입했지만 역부족...안동농협공판장 사과 물량 하락 가격 상승 ... 3월 사과값 전년비 135% 올라...건고추도 1근당 7.5~22.7% 높게 거래 ... 재배면적 줄면서 올해도 가격 높을 전망
☞월급만 빼고 다 올라 맞았다 ... 물가 못 따라간 임금 상승률...지난해 상용근로자 임금 2.8% 상승 , 물가는 3.6% 상승
☞"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 언제쯤 ... 위스키 종량세 도입 요구 목소리도"... 주류 규제 '역차별' 논란도...맥주·탁주만 종량세 적용 ... 위스키, 원가 72%가 주세...주류 온라인 판매 허용 목소리 ... 폴란드·한국만 금지
《금 융》
☞"내 연금 어쩌나" ... 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이차전지 대형주 주가 부진에 직격탄...SK하이닉스 평가액은 2조1천억 증가
☞연일 요동치는 금융시장 ... 향후 전망은...코스피·코스닥 전주 대비 급락...환율도 역대 4번째 1400원 터치...전문가들 변동성 지속 전망
☞다시 '7만전자'의 늪 ... 증시 이끈 반도체 랠리 멈추나...삼성전자, 일주일 사이 7.81% 하락 ... 7만7600원...중동 긴장에 美 금리 우려 ... ASML·TSMC발 폭풍까지...업황 전반 우려 아니라는 평가에 실적 기대감 여전..."사이클 그대로 ... 조정시 매수 전략 필요"
☞유가 83달러 전제했는데 ... 5월 물가 전망 더 오른다...한국은행, 2월 수정 경제전망 때 유가 83달러 전제...중동 사태로 90달러선 위협, 5월 수정 가능성 커져
☞환율, 올해 7.3% 급등 ... 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서...올해 들어 7.3% 떨어진 원화 가치 ...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중동 확전' 여부에 촉각 ... 정부, 차관보-차관-장관급 비상대응
☞ 환율, 올해 들어 7.3% 올라 ... 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
☞ 부활 예고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 '부자감세' 논란 극복하나
☞ 평균 연봉 5000만원 시대 ... 대기업·中企 격차 더 벌어졌다
☞ 초저가 내세운 알리·테무, 이용자는 늘었지만 거래액은 하위권
☞ 피크 걱정 이르다 ... 더 높아지는 전력기기株 눈높이
☞ 중국 포기할 수 없다...중국산 쏘나타 택시 들여오는 현대차의 속내는
부동산뉴스
《부 동 산》
☞"분양가 더 오른대" ... 파주 8억·수원 9억 미분양 완판...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새 24% 급등...'더 오르기 전에 사자' 심리 확산...계약금 인하 등 업체 마케팅도 한몫...전문가 "집값 상승 불확실" 주의 당부
☞9억에 팔려던 집 13억으로 올렸다 ... 공사비 쇼크 이정도였어?...홍제3구역, 분양가 최대 50% 상승 전망...전용 77㎡ 일반분양 약 9.1억 .. 13.6억...조합, 내달 11일 총회 거쳐 9월 이주 목표
☞서울 흑석동 아파트 이름에 등장한 '서반포' ... 뜨거운 감자 됐다...흑석11구역 아파트 단지명 '서반포 써밋 더힐'...이전에도 행정동과 무관한 아파트 작명 많아...서울시 "고유지명 활용" 권고하지만 강제성 無
☞떼인 전세보증금 작년보다 80% 늘었다...1분기 사고액 1조 4354억원...전세피해액 최고치 경신할 듯...공인된 피해자 1만 5433명
☞홍콩H지수 ELS판매사 제재 속도 ... CEO 징계 여부 촉각...금융당국, 11개 판매사에 검사 의견서 송부...6조 손실 홍콩 ELS사태 CEO 제재는 어려울 듯...금융당국,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재발방지
☞ 강남불패 여전, 갈수록 벌어지는 아파트값 격차
☞ 당신 집도 가압류될 수 있다... 정문에 철조망 친 대구 아파트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 내리 올랐다 ... "하늘의 별 따기"
☞ 30조 원전 수주전, 프랑스와 맞대결
☞ 이번주 '줍줍' 줄줄이···서울·과천·세종서 잇따라
☞ '깜깜이 관리비' 정부 조사로는 한계 ... 민간 감독위탁 추진
☞ 구로 22주 연속 하락 마감 '상승전환' ... '금.관.구' 아파트값 바닥 다졌나
☞ 당신 집도 가압류될 수 있다... 정문에 철조망 친 대구 아파트
☞ 신반포22차 공사비 1300만원 '역대 최고'
☞ 흑석동이 언제부터 반포? 재개발 단지명 서반포 써밋 더힐 논란 ... 한남더힐도 연상시켜
헤드라인뉴스
1. 윤석열-이재명 회동 임박 ... 원칙 확인받고 타협 가능 의제 협상으로 풀어내야
2. 이재명, 尹 회담서 던질 의제는 ...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이 핵심
3. 포퓰리즘과 타협? ... 尹 대통령, 민생지원금 딜레마
4. 윤 대통령, '한동훈 비대위' 오찬 제안 ... 韓 건강 이유로 고사
5. 배신 아닌 용기 한동훈 반격 시작? ... 홍준표 vs 한동훈 설전
6. 이코노미스트지 "韓 인플레이션 고착화, 선진국 10개국 중 9위"
7. "윤재옥이 맡아야" "새인물 필요" 국힘 비대위원장 놓고 갑론을박
8. 巨野, 국회의장·17개 상임위 독식 시도에 ... 여당 속수무책
9. 민주당, 오늘 비례 위성정당과 합당 절차 돌입
10. 커지는 `이재명 연임론` ... 당권 도전 허들 높아진 비명계
11. 민주당 '친명' 당직 전진배치... 사무총장 김윤덕, 정책위의장 진성준
12. 조정식, 국회의장 출마..."민주당 주도로 개혁국회 성과낼 것
13. 3高 위기 우려 속 추경 갈등 ... 내수 살려야 잘못된 처방
14. 최순실 독일 은닉재산 수조원 주장 안민석, 23일 법정 선다
15. 기시다 日총리, 야스쿠니에 또 공물 봉납 ... 정부 "참배 되풀이 유감 ... 역사
16. 이란·北 극초음속미사일 커넥션 의혹 ... 이스라엘·韓 다층방어망 뚫릴까
17. 30조 무기도입 계약 앞둔 폴란드 ... "시중은행 대출 韓정부가 보증을
18.연금 토론 마지막 날 ... "국민 위한 연금 돼야" vs "미래 세대 부담 안돼
19. 검찰 "민주당 '음주 회유' 주장은 재판에 영향 주려는 의도
20. 정유라, 이준석 맹비난 ... 가정주부 질 안 좋다? 이재명 키즈 되기로 했나
21. 정부 최대 1000명까지 증원 양보 ... 의료계는 "전면 백지화" 입장 고수
22. 정부 한발 물러서도 강경한 의료계 ... 환자들 "이제 그만"
23. 4년여 만에 코로나19 마침표 ... 5월 병원서도 노마스크
24. 검찰, 이화영 재판 과정 공개 ... "부당한 영향력 행사 의도
25. 소득대체율부터 기초연금까지 건건이 격돌...시민대표단 최종 선택은?
26.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20만원 깎인다 ... 도대체 왜?
27. 대구시, 전국 최초 다음달 1일부터 어르신 급행버스 무임 교통카드 시행
28. 2030세대 10명 중 8명 캥거루족 ... 독립 못하면 캥거루, 독립하면 고독사?
29. 일당 20만원 치솟는 몸값에 차별 논란까지 ... 외국인 일손 어쩌나
30. 종이컵 유독물질 물로 착각해 마신 직원 뇌사 ... 회사 관계자들 유죄
31. 무한 리필집서 혼자 고기 '50인분' 주문 ... 日 SNS 달군 진상 논란
32. 의대 수업참여하면 '족보 공유 안돼' '공개사과' ... 교육부 '수사의뢰
33. 재해율 1%p 오르면 1명당 연383만원 덜 생산
34. 삼성 임원들의 '주 6일 출근' 두고 시끌...혁신 동력일까, 시대 역행일까
35. "사료 특이점 없다"는데 88마리로 급증 ... 고양이 폐사 미스터리
36. "수돗물 어떻게 마시나요?" ... 전국 7만2천460가구 실태조사
37. 국민연금 말고는 없어요 ... 성인 80% 은퇴 후 막막
38.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 ... 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39. 의협 "의대 자율 증원, 근본 해결책 아니다" ... 정부안 거부
40. "경비원이 관리소장 개인 빨래까지" ... 초단기 계약 속 잇단 갑질 피해
41. 최상목 "주주환원 늘릴수록 稅혜택도 상승 ... 기업 '세액공제'·주주 '분리과세"
42. 연금 19만원 더 주려면 재정 年 102조 필요
43. 사람 발길 뚝, 택배만 오가네...한국인들 꺼려하는 이곳 어디?
44. 2917 계단 수직마라톤... 82세도 5세도 완주, 걸린 시간은?
45. 올 들어 원화값 7.3% 하락 , 유가 16% 상승 ... 수입 '이중고'에 경제 빨간불
46. '金사과' 틈타 300억 돈 잔치 ... '현금 창구' 된 도매시장
47. 한국 식품물가 상승률 OECD 3위 "사 먹기가 무섭네
48. 양문석 11억 대출' 수성새마을금고 수사 의뢰
49. 전국 이용 가능 ... 대중교통 20% 할인 K-패스 24일부터 발급
50. 초저가 내세운 알리·테무, 이용자 늘었지만 ... 거래액은 최하위
51. "아이폰 안 쓰면 왕따라더니 한국 휴대폰 가격, 세계 1위 됐다
52. "광고비 2배 늘렸는데 못 막았다" ... 틱톡 강제 매각법, 美 하원서 '통과
53. 대형 및 고출력 제품 전자파 측정 ... 한국기준이 국제표준 된다
54. "중국 안 살아도 영주권 주겠다" ... 해외 S급 인재 '파격 대우
55.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 60% 육박 ... 공보의‧군의관 복귀 영향 맞물려
56. 매일 솥밥에 누룽지 불리는데 ... ○분 지나면 발암물질 생긴다?
57. 골다공증으로 고관절 부러지면 1년 뒤 17%가 목숨 잃어
58. 전기차, 중고시장서도 찬밥 신세 ... 감가율 하이브리드 2배
59. TV만 틀면 나오더니" 전현무, 작년 고정출연 21건 최다
60. 이젠 초콜릿도 못먹겠다 믿었던 빼빼로마저 가격 인상 ...
분야별뉴스
《기 업》
☞파운드리 3사 '美 격전지'는 남서부 ... 시장선점·인재확보 치열...TSMC, 애리조나 낙점 ... 사상 최대 외국기업 투자...인텔도 애리조나 파운드리 기지 확대 ... 삼성 추격...삼성전자, 텍사스서 파운드리·패키징공장 건설..."美 내 고객 선점·인재 확보에 경쟁 불가피"
☞BYD, 中 자동차 시장 첫 월간 점유율 1위 ... 테슬라는 위축...BYD, 월간 점유율 1위 ... 폭스바겐도 제쳐...테슬라, 중국 시장서 위축 ... 점유율 3.7%
☞AIㆍ반도체 뜨니 전선도 뜬다 ... LS, 질주 어디까지...LS전선 美법인 LS 그린링크 투자세액공제 확정...동해 50% 수준 3000억원 안팎 투자 단행 예상..."유럽, 베트남도 진출 검토"
☞"대만에 반도체투자 몰빵 위험"...지진 후폭풍, 대체지 뜨는 이 곳...최첨단 반도체 92% 대만 생산 ... 두려움 커진 빅테크...인텔·AMD·인피니온까지 말레이시아행...파운드리 회사는 싱가포르 눈독...값싼 숙련 노동자에 희토류도 매력...첨단 반도체에선 대만 독보적 대체 어려워
☞인도 방문도 미룬 머스크, 미국·중국 테슬라 가격 인하로 위기 극복할까...미국 모델Y·모델X 기본 가격,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 ... 중국 모델Y, 95만원 인상 20일 만에 266만원 인하 ... 투자자들, 머스크 '인도 방문 연기'에 실망할 수도 ... 테슬라 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50$ 아래로
《사 회》
☞지난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중 8곳, 여전히 수업 못해 ... 집단유급 데드라인 다가온다...지난 15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절반만 개강...22일 개강 앞뒀던 대학 일부도 연기
☞의사단체들, 정부 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 ... 일부는 환영...의대학장들 "올해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대한의사협회 정부안 근본적인 해결방법 아냐...의대교수들 원점재검토 주장 변함없다...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 정부 합리적인 선
☞60세 미만 비은퇴자 80% 은퇴 후 소득공백 준비 못했다...은퇴 후 주된 소득원 1순위로 국민연금 꼽아...국민연금 감액 고려해 다양한 연금상품 개발해야
☞정부 한발 물러서도 강경한 의료계 ... 환자들 "이제 그만"...병원 찾은 시민들 "의사도 양보해야"..."밀어붙이는 쪽이 이기는 건 아닐것"...오는 25일엔 의대 교수 사직 본격화
☞성인 페스티벌 취소에 설왕설래 ... 주최 측 "6월 재추진할 것"...'수원 .. 파주 .. 서울' 지자체 반대에 행사 장소 변경..."성상품화"·"남성 권리" 등 첨예한 갈등 이어져...주최 측, 6월 행사 예고···여성단체는 고발 나서
《국 제》
☞"러시아·이란·中 위협" ... 美하원, 우크라·이스라엘·대만 130조원 지원...美하원 초당적 합의로 대외 원조 패키지 통과...우크라·이스라엘·대만 지원 및 틱톡강제매각...공화소속 하원의장 돌파구 마련 ... 초당적 공감대...바이든 "우크라·이스라엘에 결정적 지원될 것"
☞일본, 독일에 역전 당하더니 ... "인도에 밀리는 건 시간 문제"...인도 명목 GDP, 2025년 일본 넘어설 전망...일본, 지난해 독일에 밀린 데 이어 5위로 하락...엔저에 달러 기준 GDP 감소 영향도...인도, 인구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총선 시작 ... 성장률 높인 모디 3연임 전망
☞반년 기다린 美, 마침내 해외 안보에 131조원 쏟으며 팔 걷어...美 공화당, 우크라 및 이스라엘, 대만 지원하는 131조 규모 예산 가결...바이든 "美 리더십 보여주는 투표" 환영, 우크라 및 이스라엘 정상도 감사 표해...美 공화당 반대로 반년 가까이 해외 안보에 손 못 써...대만 및 틱톡 법안 추가, 中 압박 강도 더 해
☞하마스 수장 만난 에르도안 "팔 단결해야" ... 이스라엘에 영구휴전 촉구...이스탄불서 하니예와 회담 ...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논의...줄곧 하마스 편에 선 에르도안 ... 카타르 중재역 노린 포석
☞美, 221년 만의 최대 규모 매미 등장에 긴장 ... 최대 1000조 마리 규모의 매미겟돈...13년, 17년 주기 매미 7종 동시 등장...소음 공해, 과수원 피해 가능성 커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논의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안에 비서실장부터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일부 국립대 총장들이 늘어난 의대 정원을 대학 재량으로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국무총리실 주재로 증대본 회의를 열고,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 상급종합병원들은 의대 교수들이 수술과 진료를 대폭 줄여 버티고 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의대 교수들이 신규 환자 진료를 지금보다 더 줄이기로 한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책조정회의에서 재정 확대 정책을 통해 경제가 살아난다면 정부가 강조하는 재정 건전성이 좋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을 거두고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조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힘의힘은 오늘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과 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대표 권한대행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 이른바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부지사 측과 검찰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술자리 날짜와 장소를 다시 제시했고, 검찰은 출정일지까지 공개하며 허위 주장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20개가 넘는 MBC 보도에 대해 다시 무더기 법정제재를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가석방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 YTN 민영화에 대한 비판보도 등도 선거에 영향을 준 불공정보도였다며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항한 4.19혁명 64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정치권 인사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 넘게 하락한 27%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로, 9%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로 이전 조사보다 7%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도 32%였지만 3%포인트 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3%였습니다.
● 환율 급등에 따른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가 환율 변동성이 한국 경제에 큰 어려움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물가 인상은 도미노처럼 이어지며 서민 생활을 더욱 팍팍하게 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과 동해선에 지뢰를 매설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가로등까지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북관계에 더는 미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걸까요? 정부는 남북 합의 정신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이 핵 원칙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핵시설을 공격할 경우, 자신들도 똑같이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인간 감염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최근 1년여 간 감염자 중 절반이 넘는 463명이 목숨을 잃어 치명률 52%를 기록했다면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면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오전 한때 148.70달러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올해 들어 연중 하락 폭은 39%에 달합니다.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인력 10%를 해고한다는 방침까지 나왔습니다.
●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태국의 물축제, 송끄란이 최근 막을 내렸는데요. 한해 불운을 씻는다는 축제의미가 무색하게 닷새 동안의 축제 기간 동안 200여 명이나 숨지는 등 사건·사고로 얼룩졌습니다.
● SNS에 사이버 도박장을 만들어 2억 원 넘게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잡고 보니 운영자는 중학생이었고 이용자 대부분도 10대 청소년이었는데, 여기에는 초등학생도 있었습니다.
● 지난 2022년 12월 이도현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처음으로 현장 재연 시험이 진행됩니다. 가족들은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사고가 난 장소에서 같은 조건의 차량으로 시험합니다.
● 최근 이대, 신촌역 등 대학가부터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 종각 등에서 1천 원 빵집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1천 원짜리 한 장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빵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공장에서 만든 빵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바로바로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환율 급등과 더불어서 총선 이후 기다렸다는 듯 물가도 오르고 있죠. 최근 치킨에 편의점 생필품 가격이 잇따라 올랐고, 여기에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조미김, 간식용으로 자주 먹는 초콜릿까지 인상 대열에 합류합니다.
● 알리, 테무 같은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파상공세가 거센데요. 개인 정보를 제대로 관리하는지, 과연 안전한 건지 우리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대책 수립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젠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로봇개'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머지 않아 제조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무주택 신혼부부일수록 아이를 낳지 않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 중 자녀를 갖지 않은 비중은 2015년 39%에서 2022년 51%로 늘었는데요. 저출산 추세에 따라 집이 있는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비중도 같은 기간 약 32%에서 40%로 상승했습니다.
●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빵집 '성심당' 영업이익이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쳤습니다. 지난해 영업 이익은 315억 원으로, 파리바게뜨 199억 원, 뚜레쥬르 214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도 1,2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넘게 증가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단일 빵집 브랜드가 매출 1천억 원을 넘긴 건 처음입니다.
●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4도로, 한낮에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대구는 28도, 전주 26도, 대전도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남아있던 먼지도 차츰 씻겨나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진짜 코로나 끝 .. 코로나 재난 위기단계,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 마지막 남은 병원 마스크 의무도 해제. 첫 환자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만.(한국 외)
2. 빗나간 여론조사의 뒷맛... .. 이긴 쪽도 진 쪽도 개운치 않다. 1987년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겠다고 믿고 투표에 참여한 친야 유권자는 2020년 총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니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다. 반면 집권당이 참패하겠다는 판세분석을 접하고 투표소에 갈 맘을 접었던 친여 유권자는 여론조사에 농락당했다고 느낄 수 있다...(중앙선데이)
3. 출구조사 틀린 지역구 18곳 .. 이 중 17곳이 민주당 승리 예측. 그러나 실제 개표 결과는 국민의힘 승리 16곳, 개혁신당 1곳 승리. 국민의힘 승리로 예측 됐지만 민주당이 승리한 곳은 1곳. 여권 후보는 과소 예측하고 야권 후보는 과대 예측하는 양상을 보였다.(중앙선데이)
4. 금연과 폐암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완전히 담배를 끊으면 계속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을 42% 줄일 수 있다. 50세 이전에 금연하면 57%까지 낮출 수 있다.(한국)
5. 中 전기차, 韓 상륙 초읽기 .. 싼 가격이 무기. BYD가 지난해 일본 시장에 내놓은 아토3이 440만엔(약 3940만원)이었는데, 한국에 들여온다면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 가능성. 현대차는 보조금 받으면 2~3천만원대의 캐스퍼 전기차, EV3 등 출시로 대응 계획(세계)
7. 윤석열-이재명 회담 주요 의제되나 국민 1인당 25만원 .. 필요 예산 총13조... 전국민 5132만명에 1인당 2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취약계층 300만명에 1인당 10만원씩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국민)
8. 1등부터 의대 가는 나라에선 '혁신' 어렵다 .. 의사 출신 경제학자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 인터뷰. 의사 모자란다에는 동의. 의사-타직종간 소득 격차 너무 커... 의사 간에도 소득격차 벌어져. 이런 격차 원인이 된 실손보험, 미용 의료 등 15년간 정부가 방기한 것.(한경)
9. 공채의 종말... 삼성만 남았다 .. 주요 대기업 상시채용 64% 넘어. 경력있는 신규 직원 선호. 수시채용과 이직이 보편화 되면서 최근엔 입사하자마자 다른 회사의 수시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세태...(세계)
10. 충무공 .. 흔히 이순신 장군으로 알고 있지만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받은 사람은 역사상 모두 9명이다. 남이 장군,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김시민 장군도 시호가 충무공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과거 충무공 탄신일로 올려놓았던 것을 정부의 명칭 변경에 따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수정했다.(경향, 우리말 산책)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여행과 출장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양국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은 물론이고 한중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 사드 사태와 비교해도 크게 줄었습니다. 승객들의 빈자리는 화물이 채웠습니다.
2. 올초 글로벌 증시 랠리를 주도했던 인공지능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엔비디아는 주가가 10%나 폭락하면서 762달러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날 하루 시가총액만 2000억 달러가 증발해 엔비디아 시총은 2조 달러가 붕괴됐습니다.
3.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 밸류업 대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입니다.
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공립학교뿐만 아니라 사립학교에도 특수학급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특수학급 확대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여왔던 사립학교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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