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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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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농축산업 무너져" 우려했지만 ... FTA 20년 '깜짝 효과'..."수출액 年 6% 상승 한우 사육 79% 상승 "...수입 개방된 포도, '샤인머스캣'으로 성공...사과·배 생산성은 그대로...정부 지원도 한몫 ... 예산 40조 투입
☞"6천원으로 줄였다" ... 고물가에 점심값 알뜰족 늘었다...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 4.4% 증가할 때 소비 5.7% 늘어...월평균 식비 64만원, 전체 소비의 23.2%...열 가구 중 여섯 가구 이상 부채 ... 평균 잔액 1억201만원...소득하위 가구 부채 보유율 높아지고, 월평균 상환액 증가폭 커
☞밥상 필수품, '김'마저 ... "원초 가격 상승해 인상 필수적"...한국인 밥상 필수품 김 가격 일제히 오르기 시작...대천김은 지난달 김가루 등 제품 가격 약 20% 인상
☞"환율·유가 급등 ... 3% 물가상승률 8월까지 계속"...4분기 돼야 2%로 내려올 듯...올해 기준금리 인하 1회 예상
☞고연봉 일자리마저 뺏기겠네 ... 이틀 꼬박 걸릴 일, 몇 초만에 끝내는 AI...뉴욕타임스 AI가 월가 인력 대체할것...이틀 꼬박 걸릴 일 AI는 몇초만에 끝내...주니어급 일자리 대체될 가능성 커
《금 융》
☞반감기 D-2 비트코인, 매도세·파월 악재에 한때 9000만원 '위태'...해외 가격 기준 한때 6만달러 선 무너져 ... "뉴스에 팔아라" 영향...장기 낙관론은 유효 ... "투자자들, 비트코인 다시 축적할 것" 전망도
☞MSCI 지수...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 등 4차례 정기 변경 실시 ... 다음달 편입·편출 종목은...편입 예상 종목으로 알테오젠, 엔켐 등...편출은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등 거론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 ... 세계 각국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 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파월 연준 의장의 '고금리 장기화' 발언에 전세계 중앙은행 고민 빠져
☞'더모아' 꼼수결제로 진땀 뺀 신한카드, 혜택 감소 우려에 업계 'NO'...일부 고객 편법에 신한카드 '약관 개정' 선언...일반 소비자 편익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홍콩 ELS 사태에 1분기 전체 발행액 8조...전 분기比 74% 하락 ...HSCEI 기초자산 발행금액 90% 급감...종목 수 2830개...3980개서 29% 줄어
☞ 美 금리인하 신기루? ... "내년 3월까진 인하 없을 수도"
☞ 오늘도 빠지네요 ... 비트코인, 반감기 이틀 앞두고 4% 추가 하락
☞ 흔들리는 '성수 불패' ... 지식산업센터 좌초 위기
☞ 새차 없나요? 그럼 중고차라도 ... 하이브리드 인기폭발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전세사기 피해자 1만5000명 넘었다 ... 1432명 추가 인정...최근 국토부 두 차례 전체회의서 1846건 심의해 의결...223건 요건 미충족 부결, 139건은 보증금 반환 가능해 제외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더 연장하고 과태료 인하...내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 ... 과태료 최대 100만 .. 20만원 낮추기로...오는 7월부터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 ... 정부, 임대차 2법 개편 '고심'
☞"집 좀 사주세요" ... 개인까지 몰려 인산인해 'LH 매입 설명회'...16일 열린 LH 제6회 주택매입 사업 설명회...역대 설명회 최다 인파, 800명 몰려 좌석 부족...작년 연립·오피스텔 등 거래량 전년比 30% 하락 ..."시장 경기 위축 소규모 건설업계 등 대거 참여"
☞올해 1분기 서울 원룸 월세 그나마 덜 올랐다 ... 평균 72.8만원...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 58만원 .. 69.5만원 .. 72.8만원 올라
☞중동 사태 엎친데, 총선 野 압승 덮쳤다 ... 부동산 시장 '발목'...환율·물가부담 계속 증가...주담대 상환 더 힘들어져...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현정부 정책도 급브레이크...집값상승 기대 보다는 안정적 자산관리 할 때
☞ 규제 풀고 인센티브 ...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대폭 손본다
☞ '나 혼자 산다' 그래도 비싼 월세 ... 원룸 평균 '73만원'
☞ '선구제 후회수'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 21대 국회 매듭짓나
☞ 소득 낮은 신혼부부, 보증금 5%만 내는 전세임대로[부동산 빨간펜]
☞ 마·용·성이 끌었다 ...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올라
☞ 국토부, 도심주택 공급 위한 '도심복합사업' 활성화 세미나 19일 개최
☞ 경부고속道 서울 진입 혼잡통행료 첫 검토.. 수도권 교통체계 개편되나
☞ 아파트값 다시 오르고 원룸 월세는 70만원대 굳히고 ... 고단한 서울살이 갈수록 한숨소리
☞ 서울 다음 비싼 제주, 지금은 '썰렁' ... 악성 미분양 역대 최고
헤드라인뉴스
1. 의료개혁 추진 재천명했는데 ... 국립대총장들 "의대증원 조정해야"
2. 총선 끝나자마자 ... 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
3. "국민연금은 기금이 아니라 국민위해 존재 ... 소득대체율 높여야
4. 원/달러 환율, 한미일 공동 구두개입에 1,370원대로 급락
5. 경기 이렇게 안 좋나 ... 작년 사상최대 임금체불, 올해도 40% 급증
6. "美, 이란 재반격 포기 대가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수용
7. "자극 조장" vs "문화 향유" ... 성인페스티벌 두고 갑론을박
8. [날씨] 전국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져 ... 서울 낮 최고 24도
9. 네이버 뉴스제평위 재개 논의 착수 ... 카카오도 조만간 논의
10.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268명 ... 출금·명단공개 등 제재
11.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업소 실장 선처 노리고 허위 진술
12. 우리 농가 '100만 가구' 밑으로 ... 2명 중 1명은 고령층
13.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 ... 세계 각국 골치
1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부자
15. 우크라 크림반도 러 대공미사일 발사대 4개 파괴"
16. 재산세 산정하는 과세표준 증가한도 '전년비 5%'로 제한한다
17.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30일 의결 ... "이행시 경영정상화 가능
18.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상승 ... 전셋값은 48주 연속 올라
19. "코인 싸게 팔아요" 유인해 강도로 돌변 ... 1억원 강탈한 10인조
20. 광주서 승용차 카페로 돌진, 8명 부상 ... "급발진
21. '말없는 112신고' 360여건 ... 세심한 관심으로 위기 장애인 구해
22. 병력 부족한데 군입대는 꺼려 ... 각국 징병제 부활 화두로
23. "이스라엘과 사업 안돼" 연좌농성 나선 구글 직원 무더기 해고
24. 최상목 "우크라이나 지원 본격 이행 ... 연내 3억달러 집행
25.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방한 ... 부산서 합참의장과 회동
26. 낙서로 얼룩진 흔적 남지 않도록 ... 경복궁 담장 복구 위해 구슬땀
27. '알테쉬' 위해제품 우려에 ... 한중, '안전관리 소통채널' 구축합의
28. 북, '애국가' 명칭 안쓰나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표기
29. "출근 왜 안 해" 동료들 규탄 글에 부산 해운대구 공무원 해임
30. 항공 수요 정상화에도 이용률 0.66% 김해공항 리무진 ... 중단 위기
31. 조현병과 싸우며 정신장애인 목소리 기사로 ... 올해 장애인상 수상
32. 경기도의회, 단원고 故 강민규 교감 '위험직무순직' 촉구안 추진
33. 식탁 필수품' 김마저 ... 점유율 상위 3곳 가격 10∼20% 올려
34. 여성 보행자 앞에서 바지 벗은 만취 소방관 직위해제
35.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할까? ... 용역 '진행 중
36. 최하위 근평 받고 직위해제된 서울시 공무원 직권면직 기로
37. 등산용 지팡이로 70대 노부부 때린 40대 검거
38. 인천항만공사에 땅 빌려 100억대 재임대하려던 업체 적발
39. "하늘에서 위조지폐가" ... 5만원권 복사해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40. "비상벨 있어도 직원 없어" 서울둘레길 등 안전실태 지적
41.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 ... '죽일까' '그래' 대화
42.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 ... 112 전화 걸어 자수
43. "대전은 '성심당'의 도시" ... 파리바게뜨까지 누른 성심당 인기
44. 3년새 갓난아기 둘 잇따라 살해한 엄마 ... 징역 20년 구형
45.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 ...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46. '원아 학대 살해' 징역 18년 어린이집 원장, 다른 학대로 추가 실형
47. 인천 빌라서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 ... 부검 의뢰
48. 아산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49. 분실신고 여권으로 고가카메라 빌리고 줄행랑 ... 일본인 구속
50. 이웃 택배 상습 절도한 40대, 경찰 출동하자 난간서 자살 소동 경찰특공대 제압후 긴급구속
분야별뉴스
《기 업》
☞게임업계 확률 조작 더 있나 ... '자진정정' 3개사外 전방위 단속...공정위, 위메이드·그라비티 현장조사 ... 웹젠도 대상...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아이템 확률 정정..."게임업계 전반 모니터링 ... 조사 대상 확대 여지도"
☞"韓 이용자 80만명 줄었다던데" ... 넷플릭스, 1분기 구독자 500만명 늘듯...해외 IB업계, 넷플릭스 구독자 수 500만~850만명 증가 예상...韓 이용 감소세지만 해외서 '비밀의 비밀'·'삼체' 등 흥행 효과
☞K-조선 LNG 운반선 수출 500호 신기록 달성 ... 1994년 최초 건조후 30년만...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LNG 운반선 500호 오리온 스피릿호 명명식...韓, 세계에서 운항 중인 대형 LNG 운반선 680척의 74% 건조
☞락앤락, 中공장 매각도 추진 ... 해외사업 수술대...락앤락일용품 처분 시도 ... 원매자와 협상중...주방생활용품 생산법인 ... 유일한 中 흑자기업...어피너티 거버넌스 변화 ... 락앤락 해외사업 수술대 올라
☞"마이크론, 美반도체보조금 8조원 이상 ... 이르면 내주 발표 전망"...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 ... 삼성전자 보조금 규모는 8조8천억...마이크론 뉴욕주 2개 공장에 지원될 듯
《사 회》
☞작년 N수생 영향 찻잔 속 태풍 ... 예상보다 점수 낮아...진학사 분석 결과 졸업생 수능성적 외려 하락...재학생·졸업생 간 수능 점수 차 9.69 .. 8.39점...1등급대 비중도 재학생 커졌지만 졸업생 감소...수능 N수생 유입, 위협적이라 보기 어려워
☞도박범죄, 중학생이 총책 ... 베팅 10대들 중에는 어린이도...20대 운영자 1명 구속, 중학생 총책 등 10명 입건...1578명 2억1300만원을 송금받아 도박 제공...도박 혐의 98명 중 96명이 중·고교생
☞학칙 개정 시작 못한 대학도 ... 의대 증원 '안갯속'...이달 말까지 개정 마쳐야 ... "아직 시작 못해"...정부·의료계 협의 변수 ... 대교협에 조정 요청
☞복지부, 11일 만에 중대본 브리핑 재개 ... 의료개혁특위 발표...19일 오후 4시 중대본 브리핑 열어..."의료개혁특위 관련 발표 검토 중"
☞피로해진 남편에게 국내산 장어 실컷 사먹였는데 ... 알고보니 미국산...중국산 대구·러시아산 명태 등...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시켜 판매...부산시 특사경, 18곳 불법 찾아내...중국 재첩·검은콩 등도 속여 판매
《국 제》
☞서방과의 질긴 악연 ... 이란, 40년 넘게 제재 굴레...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대립 ... 美대사관 인질사건에 단교..."테러 지원·핵무장 시도" 무역·금융·무기거래 제재 줄이어
☞中, 관세 인상 추진한 美에 자국 문제 우리 탓으로 돌려 반발...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상승 검토...중국 조선·해양·물류 무역 제재 검토도 착수...中 근거 부족, 경제 상식 반하는 조치 불만
☞'대마 합법화'한 독일이지만 ... 최대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선 대마초 못 본다...독일, 4월 1일부터 기호용 대마초 허용 ... 양지화해 범죄 예방...옥토버페스트 열리는 바이에른주 정부, 행사장 등서 금지 결정...지역색 보수적이고, 중도보수 성향 주총리 영향으로 해석돼...한국 국적자, 어느 나라에서든 대마 흡연 시 국내법으로 처벌
☞이스라엘, 공습 보복 2번이나 미뤄...친이란 조직 타격할 수도...이스라엘 정부, 이란 공습 이후 2번이나 대응 결정 연기...서방 동맹들 눈치에 일단 결정 보류...이란 본토보다 중동 친이란 조직 타격 가능성 높아, 이란도 대비
☞美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 재개 ... 유가 상승 변수 늘어나...美,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판매 '한시적 허용 라이선스' 만료돼..."베네수엘라 정부, 공정 선거 약속 위반" ... "야당 후보 등록 막아"..."외부 투자 줄면서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 감소할 수도"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을 논의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주말 안에 비서실장부터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일부 국립대 총장들이 늘어난 의대 정원을 대학 재량으로 절반까지 줄일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국무총리실 주재로 증대본 회의를 열고,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 상급종합병원들은 의대 교수들이 수술과 진료를 대폭 줄여 버티고 있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의대 교수들이 신규 환자 진료를 지금보다 더 줄이기로 한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책조정회의에서 재정 확대 정책을 통해 경제가 살아난다면 정부가 강조하는 재정 건전성이 좋아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을 거두고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조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 국힘의힘은 오늘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과 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 대표 권한대행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 이른바 '술자리 회유'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부지사 측과 검찰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술자리 날짜와 장소를 다시 제시했고, 검찰은 출정일지까지 공개하며 허위 주장이라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20개가 넘는 MBC 보도에 대해 다시 무더기 법정제재를 의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의 가석방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 YTN 민영화에 대한 비판보도 등도 선거에 영향을 준 불공정보도였다며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항한 4.19혁명 64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기념식이 열립니다.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정치권 인사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0%포인트 넘게 하락한 27%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4%로, 9%포인트 올라갔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로 이전 조사보다 7%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도 32%였지만 3%포인트 올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3%였습니다.
● 환율 급등에 따른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 IMF가 환율 변동성이 한국 경제에 큰 어려움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물가 인상은 도미노처럼 이어지며 서민 생활을 더욱 팍팍하게 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개성공단과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경의선과 동해선에 지뢰를 매설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가로등까지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북관계에 더는 미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걸까요? 정부는 남북 합의 정신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란이 핵 원칙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핵시설을 공격할 경우, 자신들도 똑같이 맞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인간 감염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최근 1년여 간 감염자 중 절반이 넘는 463명이 목숨을 잃어 치명률 52%를 기록했다면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전기차 판매가 둔화하면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오전 한때 148.70달러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습니다. 올해 들어 연중 하락 폭은 39%에 달합니다.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인력 10%를 해고한다는 방침까지 나왔습니다.
●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태국의 물축제, 송끄란이 최근 막을 내렸는데요. 한해 불운을 씻는다는 축제의미가 무색하게 닷새 동안의 축제 기간 동안 200여 명이나 숨지는 등 사건·사고로 얼룩졌습니다.
● SNS에 사이버 도박장을 만들어 2억 원 넘게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잡고 보니 운영자는 중학생이었고 이용자 대부분도 10대 청소년이었는데, 여기에는 초등학생도 있었습니다.
● 지난 2022년 12월 이도현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처음으로 현장 재연 시험이 진행됩니다. 가족들은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사고가 난 장소에서 같은 조건의 차량으로 시험합니다.
● 최근 이대, 신촌역 등 대학가부터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을지로, 종각 등에서 1천 원 빵집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1천 원짜리 한 장으로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빵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공장에서 만든 빵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바로바로 판매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환율 급등과 더불어서 총선 이후 기다렸다는 듯 물가도 오르고 있죠. 최근 치킨에 편의점 생필품 가격이 잇따라 올랐고, 여기에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조미김, 간식용으로 자주 먹는 초콜릿까지 인상 대열에 합류합니다.
● 알리, 테무 같은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파상공세가 거센데요. 개인 정보를 제대로 관리하는지, 과연 안전한 건지 우리 소비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대책 수립에 더 속도를 내야 한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이젠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로봇개'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머지 않아 제조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 무주택 신혼부부일수록 아이를 낳지 않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 중 자녀를 갖지 않은 비중은 2015년 39%에서 2022년 51%로 늘었는데요. 저출산 추세에 따라 집이 있는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비중도 같은 기간 약 32%에서 40%로 상승했습니다.
●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빵집 '성심당' 영업이익이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쳤습니다. 지난해 영업 이익은 315억 원으로, 파리바게뜨 199억 원, 뚜레쥬르 214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성심당의 지난해 매출도 1,2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넘게 증가했습니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단일 빵집 브랜드가 매출 1천억 원을 넘긴 건 처음입니다.
●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24도로, 한낮에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대구는 28도, 전주 26도, 대전도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남아있던 먼지도 차츰 씻겨나가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예금에 몰빵한 한국? .. 한국은 전체 금융자산의 46.3%가 현금,예금. 주식·펀드 비중은 21.8%. 미국은 반대로 현금·예금이 14.9%, 주식·펀드 비중이 49.1%... 우리도 미국처럼 자산을 배분했더라면 가구당 매년 3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한경)
2. 무덤 친구(하가토모·墓友) .. 고령사회가 먼저 온 일본의 연간 사망자는 150만명, 다사(多死) 사회이다. 한국은 30만명이다. 10년 전부터는 생협의 중계로 합장묘 묫자리를 함께 사용할 묫자리 친구들이 형성되고 그들은 연 2~3회씩 만나 함께 점심을 먹는다.(아시아경제)
3. 동네 빵집 .. 2019년 대기업 빵집 출점규제는 종료됐지만, 대기업과 제빵점 단체가 상생 협약을 맺어 자율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신규 출점 시 동네 빵집과 500m 거리 제한을 받고 전년 기준 2% 내에서만 가맹점을 증설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28억씩 챙기고 50여일만에 해체되는 위성정당들 ..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해산 절차...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진보당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 등은 제명 절차를 거쳐 각자의 정당으로 재입당하는 수순을 밟는다. 여야의 위성정당이 각 약 28억 원씩의 선거보조금을 받고 선거 후에는 해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는 비판.(문화)
5. 성인 57%, 1년간 책 한권도 안읽어 .. 문화체육관광부 2023 국민 독서실태 조사. 1년간 책을 한권 이상 읽은 사람 비율인 종합독서율, 성인의 경우 43%에 그쳐. 2021년에 비해 4.5%포인트 감소. 1994년 86.8% 이후 매년 감소.(문화)
6. 원화, OECD 37개국 중 5번째 저평가 .. 일본이 70.25로 가장 저평가 되어 있고 이어 튀르키예-노르웨이-이스라엘-한국 순. 전문가,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후반이면 적정한 수준이라 평가. 저평가국은 비용면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문화)
7. 요양보호사 .. 2022년 말 기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252만명이다.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은 자격증 소지자의 4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요양원 근무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200만원대 초반으로 저임금 이어서 '장롱 자격증'이 대부분이다.(아시아경제)
8. 200만원이나 더 싸? ... 명품족 몰리는 日 .. 엔저로 일본 내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모여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같은 경우 도쿄에서는 78만5000엔(약 700만원), 미국 뉴욕에서는 6450달러(약 886만원)로 일본이 186만원 저렴.(한경)
9. 신용점수 인플레... 900점 고신용자인데도 은행 대출 불가 .. 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등 납부 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하면서 전체적으로 신용점수 올라가, 신용점수 변별력이 떨어지자 은행들은 내부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하기 시작.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초고신용자 수는 지난해 말 1314만여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7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다.(국민)
10. 애시당초는 사전에 없는 말 .. 애당초가 맞는 말. 애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로 당초에 붙어 당초를 강조하는 말이 애당초이다. 사전에 애시는 애초의 사투리라고 풀이되어 있다.(중앙)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경기도 분당과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할 때 특별법에 따라 완화된 건축규제를 따를 경우 현재 15~20층인 아파트를 평균 35층 안팎까지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단독으로 입수한 주거단지 고밀개발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 1기 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아파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입니다.
2.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반도체는 미·중 갈등을 일으킨 원인일 정도로 국가·경제에서 중요하다며 기술, 국방, 우주 등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인 반도체를 지금 지원하고 더 성장시키지 못하면 영영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반도체 보조금·지원 전쟁에 한국이 바로 참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을 일부 문구만 수정해 다시 발의한 제2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자신들이 총선때 공약한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라고 정부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4.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인 네이버도착보장을 당일배송과 일요배송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알리·테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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