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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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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가격 올리고 수천억 이익내는 명품들 ... 국내 기부는 찔끔...해외 명품 브랜드, 매출 상승 기부금 하락 ...일부 브랜드 불황으로 실적 타격
☞의료공백에 비대면 진료 규제 풀자..이용건수 6배 폭증...굿닥·나만의닥터 등 4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이용 현황 집계...3월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 15만5599건..작년 11월比 6.5배 상승 ...일부 경증환자들, 비대면 진료 장벽없애자 대안으로 선택...의료계·환자단체, 오진 위험·법적 분쟁 위험 등에 여전히 반대
☞"토익 한 번 보는데 31만 원" ... 응시료 가장 비싼 나라는?...UAE 31만 원·프랑스 25만 원 순...한국 응시료 4만 8,000원, 가장 낮아...수험자 63% "연간 1회 응시"
☞8시간 자도 평균, OECD 최하위? 그런데도 이렇게 못 자서야.. 숙면 사업까지, 이 정도나?...한국인 평균 수면시간 8시간.. OECD 최하위...수면 질 저하.. 수면 만족도 2명 중 1명 안돼...국내 수면 산업 시장 규모 10년간 6배 성장해
☞"치킨 먹으면서 개표 볼까" ... 총선 당일 치킨 판매 전주 대비 최대 100% 상승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적게는 50%, 크게는 100% 증가...여행 어려운 주중 휴일, 치킨으로 간편하게 ... '격전지' 결과 관전
《금 융》
☞美뉴욕증시, 3월 CPI 앞두고 혼조마감 ... 국채금리 하락 ...6월 금리인하 전망 후퇴 속 3월 CPI 발표 관망 대기...美국채금리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AI 대장 엔비디아 2% 하락 ·구글 1% 상승 ... 테슬라 2.25% 상승...국제유가 차익실현 매물에 이틀 연속 하락
☞"계속 오른다고 했잖아요" 비트코인 또 다시 '추락'...오는 10일 CPI 발표 앞둔 불확실성 영향...이날 오후 2시 30분 1 비트코인 가격은 9958만원까지 하락
☞금리인하 아직인데 ... 29세이하 이자비용 2년새 두 배로...29세 이하 이자비용 63만원 .. 127만원...기준금리 인하 멀었다 ... 쓰러지는 청년들
☞韓 엇박자 비트코인 ETF 규제 안 돼 ... 글로벌 트렌드 봐야...카르미네 디 노이아 OECD 금융기업국장 인터뷰...韓 불허했지만 해외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 봐야...국가별 규제 다르면 부작용, 투자자 피해 우려돼...비트코인 이외 알트코인 리스크는 관리 강화 필요
☞과도한 빚이 독 될라 ... 중국 신용등급 전망 빨간불...피치, 무디스에 이어 중국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지방정부 총부채만 1경2300조원, 중앙정부 재정 부담 상승 ...S&P만 안정적 유지, 11일 웨비나서 신용도 언급할 듯
☞ AI 주도권 잡는다 ... '반도체 자급자족' 속도내는 LG전자
☞ 싼 맛에 클릭 ... 알리·테무, 5개월 새 매출 2배
☞ 전기차 캐즘 빠진 테슬라 ... 로보택시 타고 반등할까
☞ 뉴욕증시, 3월 CPI 충격에 급락장
부동산뉴스
《부동산》
☞신생아 공공임대 첫 공급 ... 無자녀 신혼이 최다 신청...700가구 모집 경쟁률 1.9대1...자녀 없는 신혼 911명 신청...신생아 가구는 312명 그쳐...입지 제한·소형 평형 위주 영향
☞"6.3억 급매물 나왔다고요?" 7억에 막차 탄 영끌족의 한숨... 강남권 단지가 아파트값 고점 대비 7.6% 하락한 반면, 강북권 아파트값은 같은 기간 12.3% 급락..."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하고, 경기가 회복해야 집값도 반등할 수 있을 것"
☞공사비 인상이 끌어올린 분양가 ... 멀어지는 내집마련...올해 1월 수도권 레미콘 가격 5.6%·인건비 5% 상승 ...서울 3.3㎡당 3천780만원 ... 전년비 24.0% 껑충...정부 공사비 현실화로 분양가 인상 불가피
☞서울 다음 분양가 비싼 제주 ... 다 짓고도 텅빈 악성 미분양 역대 최고...제주 준공후 미분양 1227호 역대 최고
☞'이참에 강서공항으로'..김포공항 개명까지 산넘어 산...'애매한 공항명칭 규정' 탓에 서울시·국토부 의견 엇갈려...각자 이해관계 다른 지자체 설득해 합의 이뤄낼지 관건...'이름 저작권' 김포, '공항 관할' 강서구 '지명 포기 못해'
☞ 서초 재건축 속도내자 ... 인근 구축 집값도 들썩☞ 장위 6구역 온다 ... 속도내는 장위뉴타운
☞ 오르는 곳만 오른다 ... 두 달 만에 2억이나 뛴 '똘똘한 한 채'
☞ 올해 서울 청약 최저점 > 작년 최고점
☞ 尹 정부 규제완화 대폭 후퇴 불가피 ... 부동산 정책 건건이 국회 동의 필요
☞ 내 집 마련 1순위는 '학세권' ... 매입 적정 시점은 '올 상반기'
☞ 한남5구역·흑석9구역 등 건축 심의 통과 ... 4350세대 공급
☞ 2억에 옥수동 아파트 샀다 ... 전세가격 오르며 갭투자 꿈틀
☞ 서초 재건축 속도내자 ... 인근 구축 집값도 들썩
☞ 신축밭 강동 19평 8.3억, 37평 21.8억 '최고가' ... 입주 전 '술렁'
☞ 장위 6구역 온다 ... 속도내는 장위뉴타운
헤드라인뉴스
4. 시진핑, 마잉주에 "어떤 외세도 가족·국가 재결합 못막아
5. 빌리조엘 LP판 건넨 바이든 ... 기시다는 노토칠기·벚꽃묘목
7. 정부 "오커스와 첨단기술 협력 열려있어 ... 협의개시 의향 환영
8. 日언론 "한중일 정상회의, 내달 26∼27일께 서울 개최 조율
9. 북중러 밀착속 푸틴 연내 중국 방문 ... 방북 시기도 관심
10. "벌 받을 것" vs "본토 공격" ... 이란-이스라엘, 말폭탄 치고받기
11. 피치, 중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 부정적' ... 中 "매우 유감
12. 의료공백에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 이용건수 6배 이상 상승
13. 美, 북핵 비핵화 중간조치 관련 "北과 다양한 주제 대화 가능
14. "악성민원 비극 막자" ... 공무원 이름 비공개 지자체 확산
15. 한남5 한강뷰·서울역북부 39층 랜드마크 ... 서울시 심의 통과
16. 국외 부재자 선거때 일본서 투표용지 훼손한 선거인 고발
17. BTS 끌고 뉴진스 밀고 ... 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 눈앞
18. 알리·테무 저가쇼핑 즐기다가 ... 발암물질에 '화들짝
19. '생각하는' AI 곧 나온다 ... "오픈AI·메타 새 모델 출시 예정
20. 기상청 "북한 평안남도 평성 북쪽서 2.9 지진 ... 자연지진
21. 27일부터 실물 기후동행카드, 현금 아닌 신용카드 충전 가능
22. 작년 대기업 직원은 줄고 임원은 늘어 ... 임원 1인당 직원 107.6명
23. 울산 상가 주택서 화재 ... 1명 사망·1명 부상
24. 홍콩 16층짜리 주거용 건물서 화재 ... 5명 사망·35명 부상
25. 대만 강진 사망 16명으로 늘어 ... 남은 실종자 3명 수색 계속
26. '전기차에 풍력터빈까지' EU, 中 청정기술 견제 ... 中 "차별조치
27. 대만 TSMC, 1분기 영업이익 16.5% 증가 ... 예상치 상회
28. 中, 한국인 관광객 대폭 증가에 고무 ... "1월에만 9배 늘어
29. 불법체류 외국인 증가에 ... 日, 무비자 입국자 사전심사제 추진
30. 러 최악 홍수에 ... 지금까지 가옥 1만3천채 침수·주민 8천명 대피
31. 기후변화에 사과·배 서리 피해 늘어 ... 6년간 보험금 8천633억원
32. 서울시, 한강공원 불법노점상·무단투기 쓰레기 퇴출 총력전
33. 주인 못 찾아 건물만 덩그러니 ... 제주 악성 미분양 역대 최고
34. '전세금 돌려줄게' 속여 점유권 받은 집주인 ... 대법 "사기 아냐
35. 술자리 함께 한 지인 살해 혐의 50대 구속
36. 화장품 로드숍 '부활 조짐' ... "채널 늘리고 해외 진출
37. LG전자, 美대학스포츠 선수 '멘탈케어'로 '라이프스굿' 전파한다
38. 10년간 50만명 찾았다 ...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개관 10주년 맞아
39. 봄바람에 백화점도 신났다 ... 세일 매출 '방긋
40. 네이버웹툰 작가, 25회 연재할 때마다 1번 쉰다 ... 휴재권 강화
41. 네이버 규정 미준수로 삭제된 댓글 비중 '뚝
42. 고객 돈 맘대로 꿀꺽 ... 15억원 횡령 한국투자저축銀에 중징계
43. 전주 주차장서 20대 여성 피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
44. 고교생이 말다툼하다 아버지 흉기로 찔러
45. 파주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여성 2명 타살 정황
46. K-드라마 같네" 외신, 한국 선거방송에 '재밌다' 시선
47. 겹겹이 싸맨 옷감 속 '청도 미라' ... "382년 전 숨진 조선 남성
48. IS,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장 테러 위협 ... 보안 비상
49. 고양서 만취 운전자 SUV 몰고 주점으로 돌진 ... 13명 병원 이송
50. 에르메스 작년매출 23% 늘고 기부 줄어 ... 루이비통 기부금 0원
분야별뉴스
《기 업》
☞'사내 인재까지 뽑는다'..HBM 승부수 띄운 삼성전자...사내 HBM 인재 대규모 모집...HBM 주도권 확보 사활
☞2025년 목표 매출 낮춘 한진 ... 3.5兆 달성 가능할까...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목표를 크게 낮춰 수정...업계에서는 수정한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도 쉽지 않다는 분석
☞철강업계, 원료 가격 하락에도 웃지 못하는 까닭...원자재 가격 인하 호재에도 재고 쌓여 실적 개선 요원...포스코·현대제철, 고부가가치 제품 등 중장기 전략 집중
☞불황에도 韓서 에르메스 등 명품 고성장 ... "가격인상 기조도 계속"...에르메스, 작년 국내 매출 7972억원 ... 전년비 22.6% 상승 ...디올, 지난해 韓서 매출 1조456억원 ... 사상 첫 '1조' 돌파...루이비통, 2020년 이후 기부금 '0원' ... 에르메스도 감소
☞삼성전자, 美 생활가전 시장 점유율 1위...美 시장 점유율 21% 차지...AI 기반 신제품 앞세워 점유율 확대 방침
《사 회》
☞청년층은 정치무관심? 투표소 찾는 청년들 "현실문제 해결 해주세요"...설레는 마음으로 첫 투표 나선 10·20 "꾸준히 투표할 것"...심판론이나 거대담론 공감 힘들고 청년층 '과소대표'도 문제...교통비 부담 완화, 일자리 문제 등 원하는 정책 '콕콕' 짚어...젊은 부부들은 육아·출산 지원정책 관심 1순위 "실효성 높여야"
☞세수펑크 결산 미룬 기재부, 1월 말에는 4월10일까지 제출...공휴일 이유로 법정시한 넘긴 11일 심의·의결·발표...1월29일 입찰공고 용역 제안요청서엔 4월10일 적시...56조 역대급 재정 악화에 총선 뒤로 일정 조정 의혹
☞따개비 떼다가 어랏? ... 93만명 투약분 코카인 28kg 잠수부에 걸렸다...울산 온산항 제3부두에서 24000톤급 화물선에서 따개비 제거작업을 하던 잠수부로부터 '수상한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따개비 제거작업 중이던 잠수부에 '덜미' ... 압수 후 경로 조사
☞'이 암' 한국도 곧 사망률 1위 ... "그 많은 환자 누가 고칠까" 교수의 한숨...췌장·담도 질환 내시경 치료, 술기 어려운데 합병증 높아...내시경 시술 1%에 불과한데도 의료분쟁 4건 중 1건 달해..."유죄 선고받고 떠나는 의사들 많아 ... 필수의료로 지정돼야"
☞후보가 기표대 막고 투표지 찢고 수도관 터지고 ... 곳곳서 시끌..."투표함 바꿔치기 의심" ... 소란 피워 70대 남성 체포...통영선 선거인 수송하던 29톤 유람선 해상서 표류
《국 제》
☞필리핀 대통령 "美·日 정상과 남중국해 안보 협력 발표"...11일 美·日·필리핀 3국 정상회의 ... 中 견제 강화..."항행의 자유, 안보 유지 위한 합의 있을 것"
☞"한국 선거방송, K-드라마 같네" ... 외신들 신선하고 재밌다 평가...대중문화·AI 등 활용 개표방송 반응 소개...'선거쟁점 흐릴 수도' 일부 부작용 우려도
☞美 옐런 과잉 생산 지적 ... 中 설비투자 확대 맞불...중국 7개 부처 2027년 산업장비 투자 25% 확대...옐린 美 재무장관, 중국 찾아 과잉 생산 억제해야...리창 中 총리 신에너지 산업 발전, 세계에 공헌
☞바이든, 이스라엘에 '먼저 휴전 제의' 요구 ... "네타냐후 실수하고 있다"...'휴전 하마스에 달렸다' 기존 입장서..."이스라엘이 휴전 요구해야"로 급선회
☞美 미·영·호주 동맹, 첨단 군사기술 협력 파트너로 한국도 고려...NSC 고위당국자 공식 확인...韓정부도 참여에 열린 입장...오커스 필러2 협의 가속 주목
간추린 뉴스
●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14대 총선이후 32년 만에 최고치인 6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율도 31.3%를 기록하면서 전체 투표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지 50일이 넘어가면서 정부와 의사들은 물론 병원과 환자들도 모두 지쳐가고 있습니다. 당초 합동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의료계가 돌연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총선 이후에도 의료 정상화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무원이 과로로 순직한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선거 사무 인센티브를 확대했으나,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큽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29년 만의 수개표로 인한 '구인난'에 저연차 공무원들이 사실상 강제로 동원되며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이 반년을 넘긴 가운데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의 아들 세 명과 손자들이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을 제한해오던 이스라엘은 구호품 반입을 위한 새 검문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가 또다시 시장의 예측보다 더 많이 오르며 반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준 금리 인하가 늦춰질 거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금융시장이 출렁였습니다. 미국이 고물가를 이유로 금리 인하를 늦출수록, 높은 환율을 감당해야 하는 다른 나라들의 물가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 경기 파주시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숨진 가운데, 이들이 머물던 객실에서 20대 여성 2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아직까지 이들 4명의 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부모 몰래 미성년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소액 결제하는 사례가 늘면서 결제 취소를 요구하는 상담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피해는 늘고 있지만 부모 동의 없이 이뤄진 결제라는 걸 입증하기 어려워서 실제 환불받기는 쉽지 않고, 구글 측에서 결제 비밀번호 같은 안전장치를 해놓은 걸 들어 환불을 거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최근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가 일제히 배달비 무료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배달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 불만이 크다고 합니다. 그냥 무료 배달이 아니라 배달앱 3사가 각각 무료배송 조건을 별도로 내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선거철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현수막은 선거가 끝나면 처치곤란한 애물단지가 되곤 합니다. 일부 지자체들은 폐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들며 재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정부가 큰 돈을 들여 이런 지자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근본적으로 현수막을 줄여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전기 요금을 동결해온 정부. 하지만, 이르면 3분기부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43조원에 이르는 한국전력의 막대한 누적 적자 때문입니다.
● 견고했던 독일 수입차 3강 구도가 깨지며 '테슬라', '볼보', '렉서스'가 수입차 판매 3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BMW가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3위 자리가 뒤바뀌는 등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 최근 '폰플레이션(스마트폰+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이 맞물리면서 중고폰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원하지만 가격 장벽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라인업을 늘리며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7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7, 갤럭시 링 등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를 넘어 '제로 알코올', '제로 카페인'처럼, 식음료 업계에 '제로' 경쟁이 불붙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비만 인구가 늘면서 탄산음료에서 설탕을 대신해 대체 당을 넣어 칼로리를 낮추거나 아예 없앤 제로 탄산음료가 유행하고 있고, 탄산음료 시장 중심이던 제로 식품은 이제 아이스크림부터 각종 소스류와 디저트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2. 유럽인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1년만 연장해도... .. 100만 대 넘는 차량이 1년간 내뿜는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 줄여. '물건을 오래 쓰는 일'은 경제적 소비 습관이 될 수 있을뿐더러,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후행동.(한국)
3. 귀신 쫓는 굿은 무죄... 로또당첨 기원 굿은 사기죄 .. 귀신에 씌었다면서 굿비용으로 1억원 받은 무속인은 사기죄 무죄, 반면 로또 복권에 당첨되게 해준다며 굿 비용으로 2억4000만원을 받은 무속인에게는 실형... 법원은 귀신 쫓는 굿은 민간 토속신앙의 일종의 종교행위로 처벌 대상이니다 결론.(매경)
4. 대기업, 직원은 줄고 임원은 늘고 .. 지난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자료 확보가 가능한 337곳의 미등기 임원과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 직원은 0.1% 감소. 이에 따라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2022년 110명서 지난해 107.6명으로 줄었다.(경향)
5. 일하는 노인의 비율은 OECD의 두배 넘지만 노인빈곤율은 OECD의 3배 ..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고용률은 36.2%로 OECD 평균 15.5%의 두 배를 넘지만 노인 빈곤율은 43.3%로 OECD 평균 14.1%의 세 배를 웃돈다.(한경)
6.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408.6잔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추산.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7잔)의 두 배가 넘는 수준. 지난해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000만달러(약 1조 5000억원)로 집계.(한경)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3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투표율을 통해 국민들은 야권이 주장한 정부 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는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상황에 처해 레임덕이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야당이 입법 주도권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인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화성을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호남 지역구 28곳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새로운미래가 이낙연 대표를 필두로 7곳에 후보를 냈지만, 친명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국민의 힘은 한강 이남 최대 접전지인 대구·경북에서 압승했습니다.
4. 미국과 영국, 호주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도 협력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정부도 8개 분야에서 첨단군사기술을 공동개발하는 오커스 필러2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5.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예상치보다 더 오르면서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론에도 힘이 더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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