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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16일 금요일,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뉴스 등을 종합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있는 내용들을 모아서 전달해 봅니다
경제뉴스
☞ 강원자치도 취업자수 , 고용률 모두 사상 최고치 .... '일하는 노년' 이렇게 많았나...강원지방통계지청 2023년 5월 강원도 고용동향 ...취업자 수 87만8천명 사상최고 .... 고용률 66.2%...취업자 증가분 3만5천명 중 단순노무 2만8천명...60대 이상 취업자 수도 25년만에 세 배로 껑충☞ 여름철 먹거리 물가 불안 최소화 .... 배추 , 무 등 역대급 비축...농식품부, 농축산물 , 외식물가 관리 방안 논의...국내 생산 부족 폼목, 할당관세 , 선제적 수입...식품 원재료 가격 부담 완화 세제 , 금융 지원
☞ 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45조원... 3월보다 9조원 줄어...다만 1~4월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정부에서 전망한 올해 연간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의 78%에 달했다는 점에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 부산서 소금 사재기 조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민 불안 증폭...일부 대형마트서 매진 , 구매제한...재고 없는데 오픈런 도 벌어져...조만간 공급물량 감소 전망에 마트 , 소비자 모두 수급 걱정
☞ "안동서 과수화상병 확진" .... 방역당국, 주변 과수원 확산 방지 촉각...안동 예안면 60대 농가주, 12일 의심증상 신고해 다음날 확진 .... 올해 경북 첫 사례...2021년 첫 피해 이후 2년 만 .... 당시 피해 영주 농가 "30그루 매몰해 9천만원 손해, 끔찍"
☞ Fed 매파적 멈춤 .... 추가 인상에 무게실린 금리 동결
세계경제를 흔들었던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15개월 만에 멈췄다. 하지만 마침표 가 아닌 쉼표 다. 미국이 연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한 , 미 기준금리 차이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 파월은 긴축 이어간다지만 .... 시장선 "美 금리인상 막바지"
시장에서는 연준의 엄포가 실제 이행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금융 여건이 조기에 완화돼 물가 자극으로 이어지는 움직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공갈포'에 불과하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 4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45.4조 .... 한 , 중 긴장 모드에 하반기도 암울
기업 실적이 둔화하고, 부동산 거래가 줄어 법인세 , 소득세 수입이 일제히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관심은 하반기로 쏠리는데 전망은 불투명하다. 정부는 상반기 침체한 경기가 하반기 반등하는 상저하고(上低下高) 추세를 그릴 것으로 본다.부동산뉴스
☞ 지상층 전세는 1억 더 비싼데 .... 반지하 이주비 지원은 月 20만원 뿐...서울 빌라 지하층 평균 전셋값, 지상층보다 1억원 더 낮아...월세로 환산하면 37만5000원 수준...지원금 받아 이사한 가구 1%도 안돼
☞ 전세사기 공포에 .... 상반기 수도권 빌라 2채 중 1채 '월세 거래'...수도권 아파트는 전세 거래 증가...전세 거래 늘자 월세는 평균 12% 하락
☞ 호실 줄이고 커뮤니티 늘렸더니 .... 입주 대기자까지 줄섰다...라운지 , 파티룸 , 워크숍 공간 .... 입주민 만족 높여 가치도 '쑥', 주변보다 임대료 20%나 높아...디자인 , 커뮤니티 , 관리시스템 3박자 갖춘 서초 '심플리시티'...공유주거 오피스텔 성공사례
☞ 서울시, 경로당 , 어린이집 저탄소 건물로 .... 무더위 전기요금 걱정 줄인다...2020년부터 247개소 전환...연 최대 475만원 요금 절감
☞ 평택지제에 3.3만가구 신규택지 조성 .... GTX-A , C 연장 가능성 커진다...평택지제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조성 .... 미래형 환승센터 설치...우주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 '진주문산'에 6000가구 공급
☞ 옛 전자메카서 AI 중심지로 .... 용산상가 확 바뀐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를 인공지능(AI) ,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산업 중심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개발 건축물의 용적률을 1000% 이상 허용할 방침도 세웠다.
☞ 평택~용인 반도체 벨트 배후 .... 지제역 옆 '여의도 1.6배' 개발
정부가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제역 일대에 3만3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한다. 평택지제는 '평택~화성~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출발점으로 용인, 동탄을 잇는 '반도체 벨트 배후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GTX-A , C 연장 가능성 커져 .... 평택, 동탄 버금가는 도시로평택지제역에 GTX 노선이 들어오면 삼성역까지 약 28분 만에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평택지제역 주변에 철도, 버스 환승뿐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연결하는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짓는다.
☞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오름세
규제 완화와 대출금리 안정화 이후 강남권에서 붙기 시작한 매수세가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올랐다. 충북과 충남, 경북도 1년여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지방에서도 시장 회복 심리가 퍼지고 있다.
☞ 땅 30% 내놔라, 분양하려면 수백억 .... 정부, 결국 칼 뽑았다
앞으로 재건축 , 재개발 사업에서 분양하려면 수백억원을 내라 는 식의 과도한 기부채납(공공기여) 요구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각각인 기부채납 관련 규정을 재정비하기로 해서다.
☞ 치솟는 민간 아파트 분양가 .... 서울 3.3㎡당 3100만원 넘어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주요 원인이다.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자재 가격이 오름세여서 분양가격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달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10만3900원으로, 1년 전(1537만1400원)에 비해 11.27% 올랐다.
☞ 세종 집값의 반전 .... 2030 , 외지인 매수에 13주 연속 상승
공무원 등 실수요자뿐 아니라 외지인의 갭 수요까지 늘어나 급매가 빠르게 소화되면서 매매가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출금리가 떨어지면서 실수요자의 매수가 늘어난 점도 집값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한다.
☞ 특례보금자리론 나온 뒤 아파트만 찾는다 .... 빌라 주인은 울상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신음하고 있는 빌라 매매시장이 특례보금자리론 출시로 사면초가 위기에 몰리고 있다. 아파트 쏠림이 심화되면서 6억~9억원 구간에서는 주택 매매 10건 중 9건 가량이 아파트로 조사됐다.헤드라인 뉴스
1. 합참 "북 탄도미사일 2발, 각각 780여㎞ 비행 후 동해상 탄착"
2. 대구 서구 공장 화재 진압 난항 .... 동원령 1호 , 대응 3단계 격상
3. '하한가 사태' 본격 수사 .... 주식카페 운영자 압수수색
4. 청년도약계좌 첫날부터 흥행 .... 하루 만에 7만7천명 가입 신청
5.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사이코패스 지수, 강호순과 같은 수준
6. 대법,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100억 배상금 감액
7. 수산시장 찾은 김기현, 野 오염수 공세에 "어민들 죽으라는 거냐
8. 尹 "대학 벽 허물어야 .... 공교육 안다룬 분야 수능 배제
9. 호평에 기립박수까지 .... 대정부질문서 큰울림, 시각장애인 김예지 의원
10. 몬테네그로 특별검찰청, '정치자금 폭로' 권도형 16일 소환
11. 법원, 김만배 '오락가락 진술' 경고 .... "이럴거면 증언 거부하라
12. ECB, 기준금리 4%로 0.25%P 인상 .... 8회 연속 인상행진
13. 의협 "의대 증원 근본 해법 아냐"vs정부 "논의주체 확대" 신경전
14. 불법 정치자금 의혹에 사생활 논란까지 .... 황보승희 최대 위기
15. 경찰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감사원 감사 후 진행
16. [날씨] 광주 , 대구 한낮 32도 '불볕더위' .... 오존 농도 '나쁨
17. 조태용,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 "北문제 등 3국공조 더 공고히
18. 대통령실 "태양광 감찰, 결과 정해놓고 가는 건 아냐
19. 전현희 "영화 같은 사퇴 압박" 與 "위원회 목적에 안맞게 업무
20. 방통위원장 지명 , 차관 인사, '숨 고르기' .... 금주 넘길 듯
21. 원/엔 환율 8년 만에 최저 .... 100엔당 900원선 무너지나
22.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논의 .... 노사 이견 여전
23. 노조회계 공시해야 조합비 세액공제 .... 회계감사원 전문성도 강화
24.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한때 장애 .... "서버 과부하 추정
25. 15개월 딸 시신 김치통에 은폐 친모 징역 7년 6개월
26. '16년간 미제' DNA가 잡았다 .... 13세 청소년 흉기 위협 성폭행범
27. 여야, '코인 전수조사' 개인정보동의서 제출 시점 두고 신경전
28. 캄보디아서 숨진 한국인 BJ 사인 규명 '물꼬' .... 유족, 부검 동의
29. 불난 주택서 70대 노인 숨진채 발견 .... 살인 용의자 추적
30. "지자체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안된다" .... 정비계획 지침에 명시
31. 비영리 민간단체 전수조사 .... '유령단체' 2천800곳 등록 말소
32. 우크라 하루 200m 겨우 진격 .... 서방 "격전에 큰 손실" 판단
33. '2023 건설의날' 기념식 .... 한총리 "세계 4대 해외건설 강국 도약
34. 8월 둘째주 '전력수요 최고' 예상 .... 역대최대 공급능력으로 대비
35. 벌떼입찰로 총수아들 회사에 일감 몰아줘 .... 호반에 과징금 608억
36. 日기시다, '중의원 해산' 카드 일단 포기 .... "중점 과제 추진
37. 분실여권 더 빨리 찾는다 .... 외교부 "찾으면 카톡으로 알려드려요
38. 위기의 대학가 .... "2025년 사립대 53개교서 1천685억 손실
39. 신안 천일염 주문 급증 .... 포장 , 배송 일부 지연
40.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2심 징역 2년 .... 법정구속
41. 철도노조 준법투쟁 마지막날 전철 39편 지연
42. "껍데기뿐인 본사 이전" .... 포항서 최정우 회장 퇴진 촉구 집회
43. "폭발음 7∼8번, 순식간 번져" .... 대구공장화재 진화난항에 발동동
44. 아프리카 평화사절단 16∼17일 우크라 , 러시아 순방
45. 분양받은 반려견들 학대하고 죽인 40대, 항소심도 징역 1년6개월
46. 둔산동서 여성 불법 촬영한 몰카범 .... 시민에게 현장서 덜미
47. 철도노조 준법투쟁 마지막 날도 수도권 전철 39편 지연
48. 중증외상환자 살렸다 .... 응급 의료헬기서 긴박했던 9분
49. 대공수사권 넘겨받는 경찰, 능력 안되는 수사관 퇴출한다
50. 무단횡단하던 80대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무죄'분야별 뉴스
《금 융》
☞ '돈 잔치' 비판 은행권, 이자이익 , 급여 등 담은 경영보고서 공개...올해 하반기 시범 보고서 발표 .... 내년 4월 말 정식 작성 , 공개
☞ MZ세대 잡기 발등 불 떨어진 보험업계, '3만원이하 보험 무료화법' 대안될까...3만원 이하 소액보험 무료화법 15일 정무위 전체회의 상정
☞ "2.5억 날렸다" .... '먹튀 논란' 코인 운용사 회원들 고소 준비...하루인베스트먼트, 델리오 회원들 집단으로 법적대응 준비
☞ 내년도 어렵다 .... 들불처럼 번지는 컬리 상장 비관론...지난달 두번째 프리IPO서 2조 몸값 인정...2021년 4조 대비 여전히 절반수준 그쳐...취약한 지배구조 , 영업적자 위험성 지속...고정비절감 , 뷰티컬리로 수익성개선 안간힘
☞ 거래소, 내달 31일부터 월요일 만기 옵션 추가 상장...주식선물 , 옵션 정기 변경 시기도 확대 추진
《기 업》
☞ 애플 'MR 헤드셋'나오자 .... 국내 카메라 부품 , 장비株 주목...카메라부품 공급 덕우전자, 탑재수 감안때 기기 1대당 아이폰 4대 수준 매출 생겨...북미에 장비 파는 하이비젼, 카메라 탑재늘어 수혜 예상
☞ 올 여름도 'RTD 커피전쟁' 뜨겁다...'롯데 칸타타vs동서 티오피' 맞수 전략은...RTD 커피 점유율 롯데칠성 , 동서식품 , 매일유업 순..."칸타타 vs 티오피 막상막하 .... 승부 예측 어려워"
☞ 현대차 파업 손배소 파기환송..경총 "산업현장 불법행위 확산"...法 "조합원에 따라 관여 정도 차이..고려해야"...경영계 "입증 불가능..손배 청구 원칙적 제한하는 것"
☞ 매출 500억 이상 부산 기업인들, "정년 연장, 신규 채용 영향 없을 것"...부산상의 주요 기업인 대상 조사 결과...응답 기업인 77% "정년 연장 필요" 응답
☞ 익산 농민들 "농가 폭우 피해, 원인은 수문 미개방"...한국농어촌공사 "하류지역 침수피해 우려, 수문 개방할 수 없어"
《사 회 유 통》
☞ 대규모 일감 아들회사에 몰아준 호반건설, '꼼수' 경영권 승계도 드러나...공정위, 호반건설- 벌떼 입찰로 따낸 일감 2세 회사에 양도...공공택지 공급제도 악용해 총수일가 편법적 부 이전 행위로 판단, 과징금 608억 부과...부당 지원사건 과징금으로는 3번째 규모...공소시효 지나 김상열 회장 검찰 고발은 안해...'꼼수' 경영권 승계는 15년 전부터 계획, 미성년 아들 명의로 회사 설립 확인
☞ 결혼정보회사는 연 나이 유지, 어려지기 싫어 우는 7세 .... 곳곳서 혼란...만 나이 도입 후 곳곳서 혼란 예상...연애 , 결혼 시장은 연 나이 대세... 만 나이는 왠지 거짓말하는 기분 ... 어려지기 싫어요 유아동 거부도
☞ 반려견 18마리 학대 뒤 죽인 40대 공기업 직원, 항소심도 '징역 1년 6개월'...다수의 반려견 죽여 아파트 단지 내 매장
☞ 낙동강 칠서지점 이어 물금 , 매리도 조류 경보 '관심' 발령...5일 1154개 , 12일 16만여 개 기록...19일 1만 개 이상이면 '경계' 격상
☞ '16년간 미제' DNA가 잡았다 .... 13세 청소년 흉기 위협 성폭행범...1심, 징역 10년 , 전자발찌 20년 .... 잡고 보니 성범죄 여럿 저지른 무기수
《국 제》
☞ 경기 둔화 우려 현실화 .... 中, 금리 내리고 부양카드도 꺼내나...中, 10개월만에 MLF금리 인하, 사실상 기준금리 LPR도 내릴듯...5월 소비 , 생산 , 투자 일제히 부진...청년실업률 또 사상 최고치 경신..."경제 회복 우려 커져 .... 추가 부양책 필요"
☞ 벨라루스 "크름반도 '우크라 임대' 합의 있었다" .... 러 "사실 아니다"...벨라루스 대통령 "지난해 봄 러-우 크름반도 장기 임대 합의"...크렘린궁 "사실 아니다 .... 양도할 수 없는 러시아 영토" 부인...푸틴 대통령, 13일 언론인 만나 해당 협정 가조인 언급
☞ "미, 초당적 우크라 군사지원론 시들 .... 부채한도 합의 탓"...NYT, 정가 분위기 보도 .... 공화당, '국익' 놓고 분열중...복지예산 삭감에 불만 품은 민주당도 군사지원 회의감
☞ 한국 이어 일본도 미국에 155㎜ 포탄 제공 .... "우크라 우회 지원"..."무기 수출 않았던 일본에 전환점 될 듯"
환율/금융
☞ 꿈틀대는 코픽스 .... 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 오른다
금융소비자의 대출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은행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 , COFIX)가 상승했다. 미국이 16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고 한국은행도 연달아 금리를 동결하고 있지만, 대출금리 안정세는 주춤할 전망이다.
☞ 추경호 "제2금융 연체 , 부동산PF 리스크 철저 관리"
대다수 사업장은 사업자 보증 지원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일부 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해서는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질서 있는 정상화를 유도해 나가고 있다 고 설명했다.
☞ 어느새 900원 위협받는 엔화 .... "쌀때 쟁이자" 엔테크 몰린다
싼값에 엔화를 쌓아두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엔화예금은 올해 들어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엔화는 경제위기 때 오르는 안전 자산인 데다 중장기적으로 일본 통화정책이 전환될 가능성이 작지 않아 반등할 때를 기다리는 전략이다.
주식/채권
☞ 무더기 하한가' 5개 종목 신용거래 끊었다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한 5개 종목은 모두 유통주식 수와 거래량이 적은 게 특징이다. 이들의 유동주식 비율은 평균 44%, 일평균 거래량(올해 1~5월 기준)은 평균 6만주였다.
☞ 외국인 , 기관, 코스닥 대형주 쌍끌이 매수
코스닥 개인 거래대금 비중이 이달 들어 사상 처음으로 80% 밑으로 떨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선 코스닥 종목들은 루트로닉, 에코프로, 하나마이크론 등으로 나타났다.
☞ 채권이 다시 돌아왔다 .... 단, 우량채권을 담아라
아이버슨 CIO는 "채권이 다시 돌아왔다"고 운을 뗀 뒤 "2년 동안 금리가 상승하면서 채권 수익률이 최근 20년간 비록 최고점은 아니지만 상당히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진단했다.
벤처/기업/산업
☞ 기업 10곳 중 8곳 하반기 투자확대 계획 없다
경기 불황 먹구름이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다. 투자 확대 움직임도 감지되지 않는다. 주요 대기업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 반도체 , 배터리에 명운 건다 .... SK,현금 확보 총력
일각에선 최근 일정 정도 자금을 수혈해 급한 불은 껐지만, 여전히 계획된 투자 규모가 커 설비 투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한다.
☞ [단독] LS , 엘앤에프, 새만금에 1조원 전구체 공장 짓는다
지난해 배 , 전 , 반(배터리 , 전기차 , 반도체) 사업 진출을 선언한 LS그룹이 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이다.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핵심 배터리 소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글로벌
☞ 중국 청년실업률 20.8% '사상 최고' .... MLF금리 10개월만에 인하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 경제를 떠받치는 소비와 생산 , 투자 등의 수치가 모두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화하는 경기 전망에 중국 금융 당국은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 마크롱 "프랑스 혁신 너무 느려 .... AI경쟁 갈수록 뒤처져"
전 세계 주요국이 AI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전을 치열하게 벌이는 가운데 프랑스가 자칫 경쟁 대열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EU, AI 규제법 도입 착수 .... 챗GPT 콘텐츠 출처 의무화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 규제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시작했다. EU의 규제안에는 안면인식 기능을 제한하고 AI의 학습을 위한 자료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내용이 들어갔다.간추린 뉴스
● 민주당이 신임 혁신위원장으로 여성 최초로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맡았던 김은경 교수를 선정했습니다. 혁신위원장 사퇴 파장을 겪은 지 열흘 만입니다. 학자 출신인 김 교수가 당 내 갈등을 조율하며 혁신기구를 이끌 역량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은 풀어야할 과제로 꼽힙니다.
● 일본 정부가 예고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곧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오염수의 안전성에 대해 매일 브리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첫 브리핑에선 오염수 방류로 배출되는 삼중수소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며, 우리 수산물도 안전하다고 정부는 강조했습니다.
● 윤 대통령은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혁신적 대학을 전폭 지원하라고 지시하고, 수능시험과 관련해선 "학교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하라며,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말했습니다.
● 정부와 의사단체가 의사 인력 확충 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의대 신설보다는 기존 정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의료 소비자와 유관 분야 전문가들도 이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북한이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린 지 보름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하며 다시 도발에 나섰습니다. 한미일 3국은 공동 규탄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 중국에서 활동한 북한인 부부 두 명을 꼭 집어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 상장사 다섯 곳의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사태에 연루된 것으로 지목된 인터넷 투자 커뮤니티 운영자 자택을 압수수색 한 건데, 운영자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내정간섭 논란 속에 중국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런 상황일수록 더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추가로 방중 길에 오른 민주당 의원들이 일부 비용을 중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민의힘은 뇌물성 외유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 몬테네그로에 수감됐던 가상화폐 테라 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에 대한 구금 기간이 6개월 연장됐습니다. 권 씨는 오늘부터 최근 옥중 편지로 자백한 불법 정치자금과 관련한 조사를 받는데 이 때문에 송환 일정은 한층 더 불투명해졌습니다.
● 우리나라가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2년 연속 2등급 국가로 분류됐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인신매매 국가 지위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내려간 이후 2년 연속 2등급에 머무른 겁니다. 노력은 늘었지만 충분하지는 않다는 평가인데요. 북한은 21년 연속 최악의 국가로 분류됐습니다.
● 수익성 좋은 공공택지를 낙찰받기 위해 건설회사들이 계열사를 총동원하는 '벌떼 입찰'이 문제가 됐죠. 호반건설이 이렇게 얻은 땅을 회장 아들들 회사에 넘겨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는 호반건설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부당 거래를 했다며 과징금 6백여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 '천 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아침 밥값 4천 원 가운데 학생과 정부가 각각 1천 원을 내고 나머지는 대학이 부담하는 사업인데요. 적은 비용으로 든든한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는 학생들에겐 큰 인기지만, 정작 대학들은 만만치 않은 예산을 투입해야 해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위스키 소비가 늘면서 위스키 값도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요. 문제는 해외에 비해 유독 우리나라에서 위스키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고 합니다. 수입사가 알아서 위스키 가격을 정하다 보니 소비자는 인상 폭이 적절한지 여부를 알 길이 없다는 겁니다.
● 서울시가 저출생을 해결하겠다며 미혼 청년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울팅 사업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사업 계획이 알려지자 저출생 원인부터 잘못짚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남녀가 만날 기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결혼과 출산, 육아하기 어려운 사회적 현실부터 먼저 개선해야 한다는 겁니다.
● 요즘 소금 구하기가 별따기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염수 불안감 때문에 천일염 수요가 늘면서, 품귀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가격도 급등했는데, 사재기 현상은 없다던 정부도 이제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고향사랑 기부제, 그러니까 자신이 사는 지역 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는 사업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데요. 지역 고유의 매력과 특색을 살린 답례품이 등장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 작은 정육면체로 이뤄진 각 면의 색깔을 같은 색으로 맞추는 퍼즐형 장난감, 바로 루빅 큐브인데요. 이 장난감을 가장 빨리 맞추는 스피드 큐브 대회에서 4년 만에 세계 신기록이 탄생했습니다. 불과 3분 13초 만에 큐브를 맞춘 주인공은 한국계 미국인 맥스 박인데요. 중국 선수가 4년 여년 동안 보유하던 이전 최단 시간 기록을 0.34초 단축했습니다.
● 경북 영주시의 한 하천에서 악어가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포획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영주시에 따르면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 13일 오후 7시쯤인데요. 신고자 다섯 명은 당시 하천 다리 밑에서 악어로 추정되는 크기 1미터 정도의 동물을 발견했으며 이후 수중으로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 클린스만호가 오늘 저녁 8시,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감독 부임 이후 3경기 만에 첫 승에 도전합니다. 주장 손흥민은 2주 전 받은 탈장 수술 여파로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 황희찬과 오현규 등 다른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
●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사냥개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22개 나라에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미국과 영국에서도 각각 5위에 오르며 인깁니다. 불법 사채업자에게 맞서는 두 청년의 이야기로 극 중 복싱 유망주인 청년들의 액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신문 통해 알게 된 것
1. 국민의힘 노동개혁특별위원회는 근로자 대표제 실효성 강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근로자 대표에 대한 사용자 개입 금지 등에 대해서는 의견을 모았지만, 형사 처벌 여부에 대해서는 특위 내에서도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민주당은 감사원의 국민권익위원회 감사보고서에 대해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무시한 '허위조작 보고서'라며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고발키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이 헌법기관으로서의 본분에서 탈선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3. 김기현 대표의 취임 100일을 맞이한 가운데 여당 대표로서 목소리를 내기보다는 대통령실 코드 맞추기에 열중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 대표가 여권의 정책 , 노선에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는 등 하루빨리 당정관계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4. 이재명 대표가 강경일변도의 대북정책, 대결적 편향 외교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보수 정부가 들어서면 강 대 강의 대결적 정책이 반복됐고,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부터는 말길까지 막히고 군사적 긴장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5. 김기현 대표는 아들의 가상화폐 '코인투자' 내역을 공개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회법에 따를 것 이라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국회법에는 독립생계자일 경우 '고지거부'를 선택하면 공개할 의무가 없으며 실제 김 대표는 올해 아들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6. 한덕수 국무총리가 올해 여름 예고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과하다 싶을 만큼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중요 사안들에 대해 꼼꼼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7.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에 대한 야당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 특보 자녀의 학폭 의혹에 이어, 이 특보가 홍보수석 재직 당시 작성된 방송장악 문건 이 공개돼 파장이 커지면서입니다. 여기에 과거 SNS에 올린 낙태 관련 발언도 알려져 인선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8. 황보승희 의원이 동거 중인 부동산 사업자가 의원실 관용차와 보좌진, 사무실 경비 등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후 피투성이가 된 얼굴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이 정치공세와 모함이라며 자신이 가정폭력의 희생자임을 호소한 것입니다.
9.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을 하던 중 쓰러진 장경태 의원이 당시 무릎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겨냥한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은 "가짜뉴스 공장장 장 의원은 무릎보호대 의혹에 정치생명을 걸라"고 쏘아붙였습니다.
10. 금태섭 전 의원은 유권자들 입장에서 새로운 당이 무엇을 하려는 당인지 알 수 있도록 선거를 앞두고 급조하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이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것을 지키면 30석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며 오는 12월까지 창당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11. 대구의 인권축제인 '퀴어문화축제'에 반대 입장을 밝힌 홍준표 대구시장이 "1%도 안 되는 성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법원의 동성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에 대해 "집회를 하려면 다른 곳에 가서 하시라"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12. 성소수자 인권의 달 프라이드 먼스인 6월 미국 전역이 무지갯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백악관에서 프라이드 먼스 축제를 개최한 바이든 대통령은 성소수자 커뮤니티, 특히 트랜스젠더 아이들에게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 당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은 이해받고 있다. 그리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13. 지난 14일 주식시장에서 5개 종목이 일제히 하한가로 폭락한 데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위원회, 금감원, 거래소, 검찰도 수사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빠르게 국민들께 결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4.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 처가 부동산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종점을 당초 계획이었던 양평군 양서면이 아니라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와 장모 최은순이 보유한 땅 500m 인근의 강상면으로 바꾸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15. 통장잔액 증명서 위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또 연기됐습니다. 앞서 최은순에 대한 선고는 지난 5월 12일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6월 16일로 미뤄진 데 이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16.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강행을 앞두고 개최한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허균영 기술검토위원장은 일본의 핵종 정화시설인 알프스를 설명하면서 '저희'라는 주어를 두 차례나 썼습니다. 이는 범인의 잘못을 추궁하는 검사가 아닌 범인의 허물을 덮으려는 변호인의 모습을 연상케했습니다.
17.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6명이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개선이 추진되면서 양국 관계가 현재 좋다'는 응답은 한국에서 43%, 일본에서는 45%로 집계됐습니다.
18.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시작될 경우 일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한 홍콩에 대해 수입 규제를 강화하지 않도록 압력을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규제 철폐를 요구하면서 추가 규제 강화를 하지 않도록 압력을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19. 대법원이 불법 쟁의행위에 참여한 노동자 개인의 손해배상 책임을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의 이와 같은 판단에 경제단체들은 "불법 쟁의행위에 대한 사용자의 유일한 대응 수단인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20. 정부가 펜션, 별장으로 사용되는 불법을 막기 위해 진행한 법규 개정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농막은 농자재,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 처리, 일시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막에서의 야간취침이나 휴식공간을 제한하는 규제 방침이 과도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21. 특정인 목소리를 감쪽같이 복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면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업체 맥아피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할 경우 3초 분량의 목소리 샘플만 있어도 완벽히 복제해 특정인 말투, 문장 등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22. 올 들어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른 더위에 모기의 성장 속도와 활동이 빨라진 여파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많은 환자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 연준)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행진을 멈췄으나 연말까지 두 차례 추가 인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상기시킴. 금리가 정점을 찍고 인하로 방향을 전환하는 피벗 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상승하는 이른바 매파적 금리동결 이라는 분석. 연준은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현행 5.00~5.25%로 정함. 미국과 한국(3.5%)의 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으로 1.75%포인트를 일단 유지하게 됨.
2. 대법원이 노조의 불법 쟁의행위로 회사가 손해를 입었을 때 조합원 개인이 노조와 동등한 책임을 지는 건 불합리하다고 판단. 노조에서의 지위와 역할 등을 고려해 책임을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 국회에서 논의 중인 노란봉투법 과 쟁점이 유사해 파장이 예상됨.
3.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기반으로 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이 박차를 가하고 있음.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한국노총에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10억 5300만원을 배정. 이는 지난해 서울시가 한국노총에 지급한 16억 9600만원의 38%에 해당하는 6억 4300만을 감액한 수치.
4. 경기도 평택시와 경상남도 진주시 등 2곳에 총 3만9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될 예정. 평택시와 진주시를 각각 반도체 첨단 산단과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해 우수 인재와 기업이 지역에 모여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
5.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마련해 강력 추진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 아울러 학교 수업을 열심히 따라가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풀 수 있도록 문제를 내라며 출제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지침을 내림.
6. 엘니뇨 등의 기후이상 현상으로 인해 올해 역대급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 시내에 소재한 공원 호수를 저류시설로 활용해 주거지역으로의 강우 유입을 막는 방안을 검토. 관광, 조경 목적으로 활용되는 공원 호수의 수위를 조절해 집중호우 때 저수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
7. 국가 에너지 정책을 책임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재인 정부 때 발생한 신재생에너지 비리 의혹에 비상이 걸림.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잇따라 사업 비리 실태가 적발된 데 따른 것. 지난해 월성원전 조기 폐쇄 의혹을 두고 검찰 수사가 진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지난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홍역을 치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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