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공부
한국어 우리말공부 : 북한말 '결혼 축하 인사, 사귀다, 바쁘다, 나대다, 통꼴'
한국어 우리말 공부 . 이번주는 북한말에 대한 시리즈입니다. 생소하지만 재미있는 표현 배워보시지요. 오늘은 "북한말 '결혼 축하 인사, 사귀다-엇갈려지나가다, 바쁘다-힘들다, 나대다-날쌔다, 통꼴'"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북한말 '결혼 인사' Q. 북한에서는 결혼 축하 인사를 어떻게 할까요? A. 남한과 북한의 결혼 축하 인사말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먼저 북한에서 '신부가 아름답다'고 를 칭찬할 때는 '알뜰하다'를 사용하여 "알뜰한 며느리/신부를 보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이와 달리 신랑에 대해서는 '몸이 튼튼하고 활력이 넘치다'라는 뜻으로 '끌끌하다' 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끌끌한 사위/신랑을 맞았으니 한시름 놓겠습니다."처럼 표현한다고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