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공부
우리말 공부 : '담가-담아-담궈, 십상이다-쉽상이다, 점잔 빼다-점잖 빼다, 곤욕-곤혹, 부조-부주'
오늘도 우리말 공부 해 보겠습니다. 말하는 것과 쓰는 것에서 잘못 알고 있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요. 오늘은 "담가-담아-담궈,십상이다-쉽상이다,점잔 빼다-점잖 빼다,곤욕-곤혹,부조-부주 "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말 공부 : ' 담가-담아-담궈' Q. 김장을 담그다 할 때 '담가 - 담아 - 담궈' 라는 단어를 쓸 거 같은데 어떤 것이 맞을까요 A. 정답부터 말씀 드린다면'담가'가 맞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장 김치를 담가 보려고요.'처럼 씁니다. '담가'의 기본형은 '담그다'이기 때문입니다. '담가'는 '담그'에 어미 '-아'가 연결된 형태입니다. 이때 '그'의 'ㅡ'는 '아'와 연결되며 없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 아'가 '궈'나 '아'가 될 수 없으니 '담궈', '담아'는 잘못된 표현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