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화 오늘의 경제 부동산 헤드라인 간추린 뉴스 모음

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 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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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경 제》
☞“일자리, 열에 여섯이 못 찾아”.. IMF보다 심각한 고용 한파...구인배수 0.37, 27년 만에 최저...20대·40대 중심으로 건설·제조업 붕괴 “회복 아닌 ‘재편’ 그림자”

☞"韓도 유리한 위치"...158兆 알래스카 철강 특수 온다...LNG 강관 등 특수강 각축전...韓, 내한·내식 강재로 승부수...中 배제 흐름 속 한·일·EU 3파전 양상

☞국정기획委 가동 초읽기…일부 우려 속 기재·산업부 등 개편 본격화...대통령실 "목요일 정도에 국정기획위 출범"...핵심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기능 분리'...산업부는 통상 기능 떼어내는 방안에 주목

☞'달걀값' 4년 만에 최고치, 8월까지 더 올라⋯특란 한 판에 7000원↑...4월과 5월 들어 각각 1773원, 1838원으로 전월 대비 10.2%, 12.2%씩 상승

☞한국, 일본처럼 ‘추락 문턱’ 잠재성장률 방어 골든타임...인구구조·민간부채 양상 일본과 흡사...초고령화·민간부채 문제 개혁 못하면 일본 ‘버블’ 똑같이 답습하게 될 수도

《금 융》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환율 '뚝'…"1320원대까지 하락 가능"...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국내 증시 호조 분위기 맞물려...전문가 "앞으로 몇 주일 간 지금과 같은 흐름 이어질 것"..."정부 정책 기대감에 환율 ↓…지속 가능하진 않을 듯"..."미 연준 통화정책 중요 변수…현재 불확실성 큰 상황"

☞대차잔고 급감한 국고채 30년물…장기물 분위기 전환되나...국고 30년물 대차 절반 가까이 급감...입찰 직후 대차잔고 대거 상환 패턴...“증권사 PD들 떠안는 물량 해지용”...장 중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전환...“20조원 2차 추경, 어느 정도 선반영”

☞신정부 효과에 '증시 랠리'…미중 협상에 환율 1350원대서 경계...李대통령 취임 후 3거래일간 ‘증시 호조’...외국인 국내증시서 7600억원대 순매수...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위안화 강세...환율 관찰대상국 영향 ‘제한적’…추가 하락 기대

☞퇴직연금 적립금 423조, 10년 수익률 2.3%…"노후보장에 턱없이 부족"...원리금보장형이 전체 82.6%…쥐꼬리 수익률...연 7~8% 수익률 국민연금처럼 기금화 주장...이 대통령도 "물가 상승률도 못 미친다" 지적

☞출퇴근 시간 주식 거래 5배 증가…‘넥스트레이드’ 점유율 15%...국내 증시서 거래량 기준 15.1% 차지한다...거래량 7753만주·거래대금 2조5042억원

웨스팅하우스, 美 신규원전 10기 싹쓸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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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2년만에 인터페이스 큰 변화 ‘리퀴드 글래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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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혼조 마감…다우 0.00%, S&P500 +0.09%, 나스닥 +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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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계란까지 사먹을 게 없다”…축산물값 3년 내 최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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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SSG닷컴 '맞손' 금융·쇼핑 결합 첫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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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000원 진짜냐' 대통령 지적에 농심 하락…삼양식품은 '선방'

'라면 2000원 진짜냐' 대통령 지적에 농심 하락…삼양식품은 '선방' [종목+]

7만전자의 꿈…삼성전자도 랠리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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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배터리 공장 간 구광모 “미래 모빌리티 심장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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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이재명 정부에서 현실화…노사관계 대전환 예고

노란봉투법, 이재명 정부에서 현실화…노사관계 대전환 예고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잠실 급매가 30억”…토허구역 신고가 거래 계속...거래량 줄었지만 가격 안정 ‘먼길’...강남3구 재건축 가격상승 진행형

☞대선 끝나니 봇물터진 부동산강의...향후 정책향방·투자처 분석 쏟아져...전문가 “거래 유도·불법중개 우려”

☞“과열 시 추가 조치” 경고에도…서울 아파트 거래량 다시 반등...5월 서울 거래량 7000건 육박할 듯...토허제 재지정한 지 한 달 만에 거래량 다시 증가...다음 달 대출 규제 강화 후 거래 줄어들 가능성...정부 “시장 모니터링…필요시 조치"

☞5월 서울 아파트 매각가율 3년 만에 최고…매각율은 40%선...5월 평균 매각가율 96.5%...2022년 6월 이후 최고...10채 중 6채는 유찰...경매 시장도 양극화 현상

☞고층 아파트에 군사시설?…재건축 현장서 번지는 '대공진지' 갈등...설치 기준·정보 비공개…조합도 입주민도 "알 수 없는 불안"...서울 고층 재건축 장려 속 군사시설 충돌…제도적 정비 시급

재초환 폐지 물건너갔나…재건축 단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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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깜깜이 시장 ‘부동산 중개’…AI로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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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집주인이 부동산 휩쓴다?... 'K-부동산 쇼핑' 제동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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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12억이요? 일주일 새 5억원 뛰었다…전셋값 폭등한 이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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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아파트, 5억에 사세요…과천서 딱 1가구 대박 '줍줍'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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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1조… ‘용산 정비창 재개발’ 수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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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뉴스

1. 대선 전 결론 못낸 '사법신뢰·재판독립'…법관대표 30일 회의
2. "미중, 런던서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3. LA경찰, 다운타운 전역 집회금지…"당장 떠나라“
4. 해수부, 낚시면허 도입하나…"신중하게 검토“
5. 후텁지근…제주와 경기·강원 북부 오전 비 조금

6. 백종원 더본코리아 단독대표로…"혁신·도약 이루겠다“
7. 한일정상, 첫 통화…"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만들어 나가자“
8. 국회예산정책처 "연금개혁으로 미적립 '연금부채' 669조원 감소“
9. 태안화력서 작업하던 노동자 쓰러져…병원 긴급 이송
10. 경찰, '고1 학평 영어 사전 유출' 수사 착수

11.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구속송치…사이코패스 검사도
12. 통일부, 달라진 대북전단 입장…"살포 유감, 강력히 중지 요구“
13. 작년 해외자본, 국내 부동산에 28억달러 투자…2019년 이후 최대
14.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6개부문 석권
15. 대통령경호처 인적 쇄신…본부장급 간부 전원 대기발령

16. 올여름 강수량 '평년 이상' 전망…가뭄 걱정은 없을 듯
17. '공짜 보증' 총수 2세에 돈길 터준 중흥…과징금 180억·檢고발
18.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 IMF 이후 27년 만에 5월 기준 최저
19. 정부, '채상병 특검·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법' 접수
20. 李대통령 "라면 한개에 2천원도 한다는데 진짜냐…물가대책 챙겨달라“

21. 교육부 "6월 중순까지 리박스쿨 전수조사…필요시 보완조사“
22. 쌍둥이 이대한·이민국,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스팀 입단
23. 마대·앞치마·에코백으로…매립 금지된 폐현수막의 변신
24. 경기도, 제조로봇·팹리스 지원사업 추진…위탁 동의안 제출
25. 광주 시내버스 한해 1천400억원 적자 책임·원인 논란

26. 아산서 택시기사 숨지게 한 무면허 렌터카 운전자 구속 송치
27. 광주시, 대상포진 지원대상 확대 무산…예산부담에 수정안 가결
28. 지구대 앞 오피스텔서 버젓이 성매매 영업…업주 등 무더기 입건
29. 인천서 중앙분리대 세척 작업 차량 화재…2명 부상
30. 검찰, KB부동산신탁·새마을금고 압수수색…임직원 금품 수사

31. 대전지검, JMS 성범죄 녹음파일 유출 혐의 변호사 기소
32.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 조작 6년 지났지만 수습은 '하세월’
33. 광주시교육청 기금 운용 '비상'…6천500억→1천400억 급감
34. 中 6세대 전투기 정면사진 유출…"장거리 스텔스 공격기 가능성“
35. 금보다 낫다…'최대 30배 웃돈' 中캐릭터 인형 라부부 돌풍

36. 경찰, 이경규 조사…"정상 처방약도 약물운전 혐의 적용 가능“
37. 지하철 4호선 황당 낙서에…서울교통공사 "법적 책임 묻겠다“
38. "너무 살기 힘들어"…마을버스 훔쳐 월북 시도 탈북민 집행유예
39. 애플 CEO 앞에서 루게릭병 환자 위한 앱 시연한 대학생 한가온씨

 

분야별뉴스

《기 업》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낭보..약 9000억 가스복합발전소 수주...베트남 최대 국영기업과 1155MW 규모 가스복합 건설공사 계약 체결

☞장인화·서강현 "철강 관세 50%, 전례 없다"…포스코·현대제철, 美 제철소 '협업' 재확인...제26회 '철의 날' 행사 참석...서강현 사장 "포스코, 같이 할 것"

☞포스코의 ‘리튬 베팅’…공장 다 지었더니 ‘폭락 악몽’...‘캐즘’에 탄산리튬 고점대비 90% 하락...아르헨티나 등 설비에 2조 넘게 투입...장인화 회장 “투자 축소 없을 것” 자신...지난해 리튬 사업서 적자만 2500억 원...증설 시점 연기…장기 사업 계획도 차질

☞삼성전자, 한국서도 내달 1일 파운드리포럼 소규모 연다...VIP 초대해 소규모 비공개 행사...기술력 과시보다 네트워킹 강조...파운드리 내실다져…기회 노린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단독 대표 체제 "배수진 각오로 혁신 이끌 것"...조직 재정비 통해 부문별 경영 전문가 외부 영입...백종원 대표 직접 경영 전반 진두지휘 나서 불확실성 해소...감사·홍보·정보 보안 조직도 신설해 경영 효율화 주도 예정

《사 회》

☞"다시 완전체로"…BTS 전원 제대 앞두고 전 세계 팬들 '들썩'...정국 팬클럽, 전역 기념 스페셜 커피 트럭 등 '군인 무료' 이벤트...일본 BTS 팬, 지민 전역 기념 도시 주요 랜드마크 '노란색' 점등 행사

☞제주 쓰레기 대란 일주일이 한계치… 폐기물처리시설 주민 봉쇄 사흘째...“폐열 활용 대체 사업 약속 확인 안돼”… 동복리, 지원사업 약속 이행 요구...“이미 편익시설 등 587억 지원”… “봉쇄 장기화시 법·행정적 조치 고려”

☞강원랜드 사칭 온라인 카지노…불법카지노 3단계 드러나...해외 운영자+국내 총판+‘반가상’ 충전시스템...‘반가상’ 계좌로 돈 빨아들이는 불법 카지노 구조

☞경찰, 사상 첫 전직 대통령 출석요구…尹 불응에 2차 소환장...경찰, 특수단 구성 6개월 만에 첫 출석요구...尹 불출석에 경찰 2차 소환 통보…12일까지...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도 추가

☞"지방 소멸 막을 해법"… 이민청 신설, 새 정부서 다시 추진될까...경북 등 지자체들, 연구용역·공약 반영 등 발빠른 행보… 비상계엄·탄핵 여파로 중단됐던 논의 재점화 기대

《국 제》
☞트럼프 “LA 침공, 반란” 60년만 軍투입…전쟁터 방불...트럼프 “이민자 침공서 LA 해방하겠다”...“내란 아니지만 폭력적”…병력추가 시사...“해병대원 500여명 추가 배치 준비 완료”...“도시 포위될 필요 없다”…‘피의 일요일’ 우려

☞“2030년 中침공 대비 극단적 시나리오 상정” 대만 민간단체, 첫 워게임 실시...10일부터 대장급 퇴역 장성들 참여...‘파이브 아이즈’ 주요국 관계자 초청...중국-대만 최대 규모 군사 충돌 가정...중국-대만 외 미국팀, 일본팀 등 참가

☞美, 12개국 입국금지 9일 발효…이민자·유학생·근로자 60만명 제동...향후 4년간 이민자 11만명·학생 등 50만명 영향권...이코노미스트 “美, 외국인에 적대국가 돼가는 신호”

☞"푸틴 4년 내 침공할 수도"… 독일, 15조 들여 대피소 확충 나서...재난지원청장 "대피소 확충 시급"...4년간 "15조원 예산 소요" 추산...인구 8300만 독일, 벙커는 580개...'550만 핀란드'는 5만 500개 달해...예산 우선순위서 밀릴 가능성도

☞이스라엘, 툰베리 탄 '가자 구호품 선박' 차단…"쇼 끝났다"...이, 툰베리 등 탑승자들 '하마스 기습' 동영상 시청토록 지시...자유선단연합 "이스라엘군이 납치" 비난

간추린 뉴스

■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이 헌법 제84조 ‘불소추 특권’을 근거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 사건은 대통령 임기 종료 이후에 재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 여야는 재판 연기 결정을 두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재판 정지를 명문화하는 입법을 예고했고, 야당은 사법부가 권력에 굴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추경 예산 편성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라면 가격 인상을 언급하며 물가 안정 대책 마련도 주문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이후 처음 재판에 출석해 한 달 만에 법정에서 발언했습니다. ‘상부’는 곧 ‘대통령’을 의미한다는 특전사 간부의 진술을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직접 반박했습니다.

■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방해 및 비화폰 증거인멸 지시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게 2차 출석 요구를 했습니다. 앞선 소환에 불응한 데 이어 추가 혐의까지 적용된 상태입니다.

■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놓고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내부 의견이 갈리며 뚜렷한 결론 없이 종료됐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 중흥토건이 재계 서열 21위 그룹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아버지 회사의 무상 채무보증 등 부당한 일감 지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총수 일가는 경영권을 승계했지만, 공정위 과징금은 180억 원에 그쳤습니다.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조속한 정상회담 개최를 희망했습니다. 북한 대응을 비롯해 양국 간 다양한 레벨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 미국 LA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방위군 투입 결정을 옹호하며, 주지사를 비판했습니다.

■ 미국과 중국이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희토류, 첨단기술 등 수출 제한 이슈가 핵심 의제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 새 정부 출범 이후 기대감 속에 국내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한때 코스피가 2,860선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 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가공식품에 이어 고기·달걀 가격까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3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번 달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경기도 용인의 한 대단지 아파트는 도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4년간 입주가 미뤄졌지만, 임시 도로가 개통되며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오늘부터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은 인천·김포·김해·제주 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우선 출국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등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늘부터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배달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합니다. 2만 원 이상 주문 3회 시 1만 원 쿠폰이 제공되며, 월 1회 제한이 적용됩니다.

■ 오늘 아침 서울은 19.9도로 선선하게 시작되지만, 낮 기온은 26도까지 오르며 습도로 인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대구는 33도까지 치솟아 한여름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중북부엔 오전까지 약한 빗방울이, 제주도엔 5~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6/10 Bloomberg>

1) 미-중 무역협상 속 弱달러 지속
월요일 밤 달러-원 환율(REGN)은 달러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전거래일 대비 1원 가량 내린 1,355원 부근에서 마감. 대선 이후 3거래일 동안 3조 원이 넘는 외국인 자금이 코스피 현물시장에 유입되면서 원화 강세 흐름이 지지받고 있음.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달러지수(BBDXY)는 쉽사리 상승세로 돌아서지 못하는 양상.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에 따르면 레버리지 펀드들은 4월 초부터 달러에 대해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

2) 美, 일부 기술 수출 규제 해제 가능성
미국과 중국의 1차 무역협상이 마무리.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의 협의는 화요일에도 이어짐.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한다는 확약을 얻는 조건으로 일부 기술 수출 규제를 해제할 수 있음을 시사. 트럼프 행정부는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제트 엔진 부품, 화학물질 및 핵 물질 등을 겨냥한 최근 일련의 조치를 철회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밝혔음

3) 美 LA 시위 둘러싼 대립 격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나흘째 지속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대립이 격화되는 모습. 캘리포니아주는 트럼프 행정부가 시위 진압을 위해 주방위군을 배치한 것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LA 소요 사태 처리 방식을 문제 삼으며 그를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

4) 온타리오주, 달러채 발행서 美 은행 제외. 캐나다 국방지출 확대
캐나다 최대 주인 온타리오 주가 20억 달러 규모의 달러채 발행을 도울 외국 은행에 미국 은행 대신 바클레이즈를 선정. 거의 14년만에 처음. 온타리오 주 재무부 대변인은 “미국 은행들이 의도적으로 배제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밝혔음. 한편,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는 이번 회계연도에 NATO 목표 달성을 위해 국방 지출을 대폭 증액한다고 발표

5) 바클레이즈, IB 부문서 200명 이상 감원 준비
바클레이즈가 투자은행(IB) 부문에서 200명 이상을 감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음. IB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경영진 계획의 일환. 투자은행업무, 글로벌 마켓, 리서치 담당 직원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매니징 디렉터 이하 직급이 감원 대상이 될 것이라고 이들은 설명. 이번 감원은 IB 인력의 약 3%에 해당. 이번 감원은 바클레이즈가 우선순위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 소식통은 언급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해외 직구 뒤 웃돈 붙여 되팔면 불법? → EPL구단 유니폼 400여 점(시가 4000만원 상당)을 개인 용도라고 신고, 관세를 면제받고 국내에 들여온 후 웃돈을 얹어 온라인에서 재판매한 대학생 관세법 위반으로 붙잡혀. 정식 수입신고 없이 상업용으로 되팔면 불법.(아시아경제 외)

2. 이젠 뮤지컬도 ‘K-뮤지컬’ → 브로드웨이 진출한 토종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당’, 제78회 토니상에서 작품상, 각본상 등 6관왕.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또 하나의 금자탑.(한국 외)

3. 자전거도로 제한 속도(20㎞) 제정이 번번이 무산되는 이유 → 현재 20km는 권장 속도. 범칙금 등 없어. 자전거의 경우 번호판이 없을뿐더러, 속도계 부착도 의무가 아니라 속도제한이 신설된다 해도 현실적으로 단속이 어려워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문화)

4. ‘가공육 섭취 제한’, <국민 암예방 수칙>에 포함될 듯 → 국립암센터, 2006년 최초로 제정되고 2016년 개정된 수칙, 그동안 바뀐 국민 식생활 반영할 필요. 2016년 개정에선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가 포함됐다.(국민)

5. ‘양치질 333 법칙(하루 3번, 식후 3분 내, 3분 동안)’은 구강 건강의 황금률? → 정답이 아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횟수만큼 양치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에 한 번 음식을 먹었다고 치면 한 번이면 충분하다. 과도한 양치질은 치면의 과도한 마모를 야기할 수 있다.(문화)

6. 미국도?... 트럼프, 이민단속 반대시위 진압에 군대 투입 → 주방위군 300명, 소총 들고 LA 시내 배치. 3일째 시위 격화, 44명 체포·구금. ‘권력 남용’ vs ‘안정 유지’ 정치권 설전.(헤럴드경제)

7. 국내 은행들, 배당률 많이 올렸지만 해외보다는 여전히 낮아 → 순이익 중 주주에게 배당하는 비율 국내 은행은 40% 전후. 미국·유럽 선진국 은행은 70~80% 이상. 이같이 낮은 배당률이 한국 은행들의 주가 저평가 요인 되기도 해.(아사아경제)

8. 다자녀 가구에 이런 서비스도 → 인천공항, 3자녀 이상 가구에 우선출국 서비스. 오늘(10일)부터 부모 1인 이상과 자녀 1인 이상이 함께 출국할 때 이용 가능.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필요.(경향)

9. 구직자 1인당 일자리수는 0.37개. IMF 이후 일자리 최저 → 고용부 ‘5월 노동시장 동향’. 5월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인 구인 배수 1998년 이래 27년 만에 최저.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도 넉 달째 1조 넘게 나가.(국민)

10. 인종, 직업, 성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공식적으로 바뀐 말들 → ▷살색→연주황→살구색, ▷간호원→간호사, ▷장애자→장애인, ▷학부형→학부모, ▷가정부→가사도우미.(한경, 열려라 우리말)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9일 첫 통화를 하고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2. 지난 정부에서 축소·폐지됐던 ‘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새 정부와 여권이 재추진할 움직임을 보이자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대형마트들이 법정 공휴일에만 휴업할 수 있도록 우리 당이 법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일요일에 두 번 쉬었다고 해서 꼭 적자를 보는 것은 아니다. 그건 그들의 입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법안은 현재 국회 소위에서 심사 중이며 조만간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시행될 예정입니다.

3.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재판부는 대통령의 형사상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에 따른 조처라고 밝혀 이 대통령의 다른 4개 형사재판도 줄줄이 임기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9일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변경하면서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불법이민자 체포·추방 반대 시위 진압에 주방위군이 투입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급여받는 반란자들’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올린 글에서도 시위대를 ‘반란 세력’으로 지칭하고 “LA가 불법이민자와 범죄자들에 의해 공격당하고 점령됐다”며 “폭력적인 반란 세력이 연방 요원을 공격하며 우리의 추방작전을 막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5.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최고 귄위의 토니상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석권하며 공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며 유럽인도 받기 어려울 정도로 폐쇄적인 토니상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 창작 뮤지컬에 문을 활짝 열어 세계가 놀랐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등 주요 부문 상을 싹쓸이하며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