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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트럼프 시대 맞은 베트남 韓기업...中수출, 베트남 이전 기대...트럼프 집권에 베트남 경제 도움될 것이라는 기대 상승 ..."中 수출 물량이 베트남에 집중될 것"...베트남 하이퐁 지역 LG그룹 협력사들 진출...코참 통해 베트남 정부와의 애로 공동대응
☞"한국인보다 월급 더 받는다"...외국인 근로자 얼마나 벌길래...외국인 근로자 1인 평균 인건비 264만원...중기중앙회,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 발표...기본급 높아졌지만 잔업수당 줄어...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 줄어든 영향..."외국인 숙련도는 내국인의 절반 수준"...부족한 한국어 능력으로 생산성 떨어져
☞자동차도, 화장품도 줄줄이 짐 싼다...돈 못벌고 쓴맛 본 중국시장...스마트폰·디스플레이·석유화학·철강 등 대부분 업종 사업 축소...자동차도 화장품도 줄줄이 발 뺀다...돈 벌기 어려운 중국시장...스마트폰·디스플레이·석유화학·철강 등 대부분 업종 사업 축소..."중국 기업 경쟁력 상승이 한국 기업에 가장 위협적"
☞"숏다리도 오른다" 휴지·시리얼·안주까지...하반기 가격 도미노 인상...농심켈로그, 동서식품 시리얼 가격 인상...편의점 크리넥스 각티슈에 '숏다리'까지
☞트럼프 재집권 임박 속 전기차 관세 갈등 중-EU 합의 근접했나...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장 "EU-중국 관세 해결 방안 근접"...이달 초에서 중-EU 5차례 걸쳐 협상 진행..."기술적 합의 이뤄"
《금 융》
☞아시아장 미국채 추종하며 강세... 재무장관 베센트 효과...국고채 3년물 금리 3.2bp 하락...미 10년물, 아시아 장서 6.4bp 하락 ...미 재무장관 효과...李총재 총리설도...금통위서 총재 입장 표명 주시
☞주말 이벤트 되돌림·증시 호조...환율, 장중 1395원으로 하락...주말 유로 급락·달러 강세 완화...외국인 국내 증시서 700억원대 순매수...외환당국 개입 경계·월말 네고 주춤...이번주 한은 깜짝 인하 시, 변동성 확대
☞국민연금 시행 36년 만에 수급자 700만명 돌파...연금공단, 700만번째 수급자 박모씨에게 증서 전달
☞말뿐인 신사업...주가 올려 차익 꿀꺽한 82명 형사조치...금감원, 5개사 과징금..."엄중 대처할 것"..."실제 사업 추진 일부...투자자 유의해야"
☞하루에 두 통씩 '빚 갚아' 독촉 전화...이제 7일 7회로 제한"...금감원, 금융꿀팁 통해 달라진 추심제도 소개...크레딧포유 통해 금융·통신 채무 한번에 조회...추심연락은 7일 7회까지만...추심 유예 활용도...3년 이상 연체된 소액 통신 요금은 추심 불가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고의 있다고 보기 어렵다 (댓글:228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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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정유라, 정우성 혼외자 출산에 저출산 국가에서 본인 자식 하나도 간수 못하는 사람은 정치에 끼지 마시길 (댓글:17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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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결혼과 출산은 별개...정우성 아들 같은 혼외자 1만 명 시대 (댓글:1104개)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해도 주정부가 지원...美차기 대권후보 강경 대응
벤츠·BMW보다 비싼 화웨이 전기차, 팔리는 비결은 SW
차익실현, 비트코인 2% 하락 9만5000달러 붕괴
엔비디아면 내고 코인이면 안 낸다?...여야 감세 경쟁이 부른 불공평 과세 논쟁
금리 인하 '한 템포' 쉰다...내년 1월 단행 이구동성
버거는 되는데 치킨은 왜?...치킨값 '이중가격' 도입 어려운 이유는
성능 좋고 화재 위험 뚝...'꿈의 배터리' 전고체가 온다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집값 오른다니까" 비중 높지만 확신하는 사람 줄었다...내년 전망은...매매가격 상승 이유 '핵심지 아파트 가격 상승', 하락 이유 '경기 침체 가능성'...2025년 상반기 핵심 변수는 '대외 경제여건과 부동산 규제 환경'
☞양도세 안고 부동산 사는 손피거래, 양도세 부담 껑충 는다...기재부, 최근 손피거래 때 양도세 새 해석...국세청, 양도세 주의보...13억 아파트분양권 매도 때 손피거래, 4.2억 늘어...다운거래 유혹에 빠지면 진짜 세폭탄
☞오피스텔 바닥난방 면적 제한 폐지...건축 규제 다 풀려...'주거 용도 제한' 마지막 규제 폐지...생숙 .. 오피스텔 전환도 지원...국토부 "오피스텔 공급 활성화 기여할 것"
☞"53억 찍었던 아파트가 어쩌다"...앉아서 '10억' 떨어진 집주인들 '비명'...강남·용산·성수 등서도 대폭 하락 거래...대출 규제 및 거래량 감소 등 시장 악재가 반영
☞더 늘었다는데 체감 안 되는 부동산 '공공임대' 숫자들...2025년 공공임대 예산...절반으로 깎인 매입임대 예산...2년 내내 줄기만 한 공공부문...서민 주거 안정 달성할 수 있나
신축인데 1억이나 싸게 팔아요...동대문 오피스텔의 '눈물'
지하철 온다는데 왜 집값 떨어지나요...김포 집주인 '한숨'
서울 아파트 매수·매도자 '줄다리기'..."거래 줄고, 매물 적체 심화"
올해 마지막 금리결정 앞둔 부동산 시장... "내년 추가 규제 관건"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 23개월 만에 최고..."매매가 하락 영향"
너무 추워서 공사 못 해요 이곳에선 안 통한다...'집 공장' 가보니[르포]
재건축 꿈틀, 집값 상승?...목동 부동산 "현실은 동상이몽"
1기 신도시 재건축 발표 임박에도...분담금 우려 지속
이러다 전세 사라질까...월세만 찾는 빌라시장
5500만원 어디서 구해 또 멀어진 내 집 마련?...디딤돌 축소 코앞
부동산 신탁사 '책임 준공'에 쓰러질 판
헤드라인 뉴스
1. 내년 예금보호 1억원으로 상향될 듯...금융당국이 시기 정한다
2. 비행기 같은 테이블석에 '통창' 개방감...미리 살펴본 한강버스
3. 러 "韓무기 우크라 공급시 모든 방법 대응"...韓 "북러에 달려
4. 日 사도광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데...외교부 관리모드 '급급
5. '분양권 손피거래' 양도세 부담 확 늘어난다...사실상 막힐 듯
6. 오피스텔 건축 규제 다 풀었다...바닥난방 면적 제한도 폐지
7. 화요일 전국에 많은 비...제주 밤사이 시간당 30㎜ '집중호우
8. 한-말레이, 전략적동반자관계 수립...방산 협력·FTA 협상 가속
9. 차량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피해 막은 20년차 베테랑 소방관
10. '연세대 자연계 논술 무효' 본안소송, 내달 5일 첫 변론 공방
11. 동덕여대 대학·총학 3차 면담 결렬...본관점거 해제 두고 이견
12. 한화오션·HD현대중 '특수선갈등' 새 국면...화해 무드 속 불씨도
13. 외신 "삼성, 체코에 EV 배터리 공장"...삼성 "결정된바 없다
14.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서 쟁의행위 가결...재적인원 72% 찬성
15. 노동부, 임금·수당 등 117억 체불한 업체 수백곳 적발해 조치
16. '여고생 학대 살해' 교회 합창단장에 무기징역 구형
17.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유흥업소 실장에 징역 7년 구형
18. 방심위, 한글날 경축식서 한글 자막 틀린 KBS 중징계
19. 장애 있던 신생아 살해 혐의 30대 친모 구속
20. 작년 전세계서 가까운 남성·가족에 목숨잃은 여성 하루 140명꼴
21. '8m 높이 박정희 동상' 경북도 천년숲에 세워져...내달 제막식
22. '불법추심 싱글맘 사망'에...경찰 "피해자 신변보호 추가지시
23. BAT, 합성니코틴 액상담배 출시...규제공백에 세계서 한국만 노려
24. 대구 한우농장서 럼피스킨...올해 전국서 21건 발생
25. 고려아연 "이사후보 결격사유" vs 영풍·MBK "주총 지연 목적
26. "반인도 범죄 김정은 기소"...北정치범수용소 대상 국제모의재판
27. 대북전단 살포 예고에 접경지 주민들 트랙터로 집회 차단 '맞불
28. "온라인팜·예화랑 임대차계약은 '사익 추구'"vs"B2C 사업 일환
29. 조세 전문가 10명 중 8명 "상속세 완화할 필요 있다
30. 송미령 "양곡·농안법 개정은 '농망법'...미래 없애는 법
31. 스와치, 'LGBT 시계' 압수한 말레이 정부 상대 승소
32. 성남시 분당 무인가게에 불 지른 뒤 도주한 30대 검거
33. 옛 연인 직장동료 납치해 만남 요구한 60대 체포
34. "여자애가 담배를..." 길거리 흡연자 폭행 50대 벌금형
35. 한미 형제측, 온라인팜·예화랑 임대차계약에 '사익 추구' 비판
36. "아버지 이름도 어딘가 있을텐데"...애통한 사도광산 한국 유족
37. 심야에 광주 아파트 단지서 흉기로 주민 위협 10대 입건
38. 부산 파이프 공장서 불...검은 연기 치솟아
39. 친구와 술 마시다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40. 서천여고 운동장에서 조선시대 소형 화포와 건물지 발견
41. 충주 기숙사 신축현장서 70대 근로자 철근에 찔려 숨져
42. 평택서 레미콘 차량이 전봇대 충돌...시멘트 6t 도로에 유출
43. 부대 여자화장실에 카메라 설치한 군종목사 송치
44. 한 달 남은 2024년...연말 목표 1위는 역시 '다이어트'
분야별뉴스
《기 업》
☞현대차, 울산-中 광저우와 손잡고 수소생태계 확산 나서...'수소산업협의체' 구성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중국, 글로벌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 성장할 중요 시장"..."현대차, 울산과 中 광저우 이를 가교 역할 수행할 것"
☞HJ중공업, 79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성공...지난 6월 이어... 올들어 계약금 1조 2000억 원...HJ중공업 잇딴 수주비결은 세계최고 수준 기술력
☞SK하닉, '낸드'도 위협적...삼성, 400단 개발 앞당길까?...삼성, 400단 낸드 로드맵 앞당길지 주목...SK하닉·마이크론 등 경쟁사 개발 속도 상승 ..."한 세대라도 밀리면 기술 격차 커"
☞BYD 중국공장가보니...불량률 0% 가동률 100%...선전·충칭 공장 "친환경차 미래 여기서 시작"...선전 공장, 차체 기본 골격 58초만에 완성...BYD, 전 직원 100만명 중 개발인력 30%
☞프리미엄 TV 시장도 맹추격하는 中...삼성·LG 자리 '흔들'...삼성, 3분기 프리미엄 시장 1위 유지...점유율 43% .. 30%...중국 하이센스·TCL, LG전자 제치고 2·3위 나란히 기록
《사 회》
☞"향후 7일이 역사 만들 것"...'플라스틱 협약' 마지막 협상 돌입...부산서 플라스틱 협약 5차 정부간 협상委 개시...'협약 성안 중요' 한목소리...이해관계 엇갈려 불투명...UNEP 사무총장 "의미있는 협약 집중, 세부사항은 나중에"
☞동덕여대·총학생회 3차 면담 결렬...본관 점거 계속...오전 11시부터 3차 면담 진행...논의 진전 없어..."'행정 마비 길어졌다' 전달했으나 학생 측 거절"
☞"전문의 없어 못했는데"...의료계, '환자거부' 판결에 발끈...의료계 "필수의료 기피·방어진료 심화될듯"..."신경외과 의사없다 진료거부 지침상 정당"..."응급실 과밀 해소·최종치료체계 구축부터"
☞어린이집 주차장도 들어오려고 해요..집회에 몸살 앓는 수원 광교...경기도청·의회·교육청 입주 후 집회건수, 규모 늘어...수원남부서 관할 연간 461건서 1년새 612건으로 증가...어린이집 불과 100미터 안팎서 이어지는 집회에...학부모 및 인근 아파트 주민들 불만과 우려 고조
☞비·모레는 눈...이번주는 겨울 나들목...이틀간 수도권 최대 40㎜, 제주도 최대 100㎜...27일 내륙 첫눈 예상...서울 1~5㎝·강원 15㎝...26일 전국 강한 바람
《국 제》
☞러 한국, 살상무기 제공땐 모든방법으로 대응...우크라 지원하지 말라 위협...외교차관 장기적 국익 고려를...드론·핵 관련기술 北이전 시사...佛, 러 본토에 미사일공격 허가...트럼프 측 우크라戰 확전 우려
☞'초고속 지명' 트럼프 2기 내각..."충성파·MZ·폭스 출신"...'트럼프 충성파' 절대 다수..."마가(MAGA) 중심 행정부"...히스패닉 루비오·성소수자 배센트 등 '최초 인사' 주목
☞우루과이 대선서 오르시 당선...5년만에 중도좌파 재집권...양자 대결로 펼쳐진 결선서 승리...치안 강화·복지·親기업 성향 "모던 좌파"...당선인, 중도우파 측 인사도 중용 예고...중남미 연쇄적 좌파 정부 '핑크타이드' 강화
☞우크라군 참모총장 "쿠르스크 전선에서 북한군과 교전"...미 싱크탱크 "우크라군, '북한군 하르키우 투입' CNN 보도 부인"...우크라군 "쿠르스크서 러 S-400 방공시스템 파괴"...대당 2천800억원
☞"中, 생각보다 강하다"...트럼프 당선에도 낙관론 부상..."美 관세보단 당국 부양책이 더 중요"...미국 수출 의존도 감소해...무역 전쟁 대응력 강화됐단 평가..."관세 결정까지 수출주는 위험"
간추린 뉴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증거가 부족하다는 법원 판단에 따라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정의를 되찾아줬다며 재판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받고 있는 재판은 모두 5개로, 이번 판결로 1심 선고가 남은 재판은 3개로 줄었습니다.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발단은 2002년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입니다. 22년 전 사건으로 시작된 기소가 1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이른바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을 두고 한동훈 대표와 친윤계 최고위원이 공개회의에서 거센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 대표는 마음에 안 든다고 게시자를 확인한다는 건 민주주의 정당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습니다.
● 반쪽 행사가 된 사도 광산 추도식을 놓고 외교 참사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죠. 그런데 일본은 이전에도 군함도를 세계 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국인 강제동원 역사를 알리겠다고 공약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9년 전에도, 지금도 우리 정부는 두 번이나 일본에 속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제조하는 핵심 군수공장을 확장 공사 중이라는 미국 싱크탱크의 위성사진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공장은 북한의 주력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화성-11형 미사일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곳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2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지만 상원 인준 전쟁을 앞두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국내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미 대사는 한미 양국의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백악관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의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협정 초안에는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레바논군은 중화기를 이동시켜 60일 동안 과도기를 갖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2주 만에 다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죠. 포스코는 산소를 주입하는 용융로가 손상돼 복구 작업을 벌였으나 시험 가동 중 또다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항지역 시민단체는 포스코를 상대로 제철소 내 폭발과 화재로 인한 피해 보상 청구 소송에 나서기로 하고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 항소심에서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1심과 같은, 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이재용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삼성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는데요. 이 회장이 처음으로 삼성전자 위기론을 인정하고 사업 정상화를 이끌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은행이 파산해도 내가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예금 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23년만에 늘어날 전망입니다. 법이 개정되면 한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금액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는 곳으로 돈이 쏠릴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 원이 되면 저축은행 예금이 1625% 증가할 거라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 해양생태계의 탄소를 흡수해 저장된 탄소, 블루카본. 미래 식량과 에너지 문제를 친환경적으로 풀어나갈 바이오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서 해조류의 블루 카본 가능성에 주목해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완도군을 현지로 초청했습니다. 완도군은 이같은 주목을 받는 해조류를 더 대규모로 양식하는 기술을 미국 정부 산하 연구원과 함께 개발할 계획입니다.
● 지난 61년간 전주 시민들과 함께 해온 전주종합경기장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전주시는 어제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열었는데요. 경기장 자리엔 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컨벤션센터 등을 고루 갖춘 전시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됩니다.
● 서울시의 새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는 내년 3월쯤 운항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한강버스는 서울 여의도와 뚝섬, 잠실 등 주요 7개 선착장을 오가게 될 대중교통 선박입니다. 자전거 8대를 실을 수 있고, 한 번에 199명이 탈 수 있는데, 좌석마다 탁자가 있어 음식을 먹고, 업무도 볼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20제곱미터를 초과하면 바닥난방 설치가 불가능했습니다. 오피스텔 건축기준 규정에 설치 제한 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피스텔 면적에 따라 바닥난방 설치가 제한됐던 규제가 철폐됩니다.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때 적용되는 일부 규제도 면제됩니다.
● 일본으로 줄기세포 원정 치료를 떠나는 한국인은 한 해 3만여 명으로 추정되는데요. 우리나라는 2005년 이른바 황우석 사태 이후 줄기세포 치료와 연구가 엄격하게 제한돼 오다, 지난 2020년 이후 국내 치료가 가능해졌는데요. 치료 대상이 중대·희귀·난치 질환자로 한정돼 있어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입니다.
● 직장인들이 월급 이외의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저녁이나 주말에 추가로 일하는 형태인 이른바 투잡족이 6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잡이 늘어난 대표적인 원인은 경기 악화로 인한 생계 유지인데요. SNS나 플랫폼을 활용해 프리랜서처럼 활동하거나 무인점포·스마트스토어 등 새로운 형태로 창업하기 쉬워진 기술 인프라 변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하루 방문객 30명도 되지 않던 전통시장에서 하루 수천 명이 모이는 명소가 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충남 예산군이 지역상생 프로젝트로 재개장한 예산상설시장인데요. 그런데 1년 반 만에 임대료가 5배 이상 폭등했다고 합니다. 기존 상인들은 못 버티고 장사 접겠다며 호소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1990년대까진 청소년 시설이었다가 중년의 놀이 공간이 된 콜라텍. 시간이 흘러 노년층의 만남의 장소이자 놀이터가 됐습니다. 그런데 불황에 김이 빠진 탓에 점점 사라지는 중입니다. 2019년엔 502곳이었는데 지난해엔 418곳까지 줄었습니다. 코로나 당시 영업정지로 큰 타격을 입었고, 장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입니다.
● 혹시 집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스테인리스 세정제가 있다면 바로 환불받으셔야겠습니다. SNS 등에서는 저렴한 가격과 넉넉한 양 때문에 살림 필수품으로 꼽히기도 했다는데, 회수 사유가 납 기준치 초과 검출입니다. 킬로그램당 2mg의 납이 검출돼서 허용 기준인 1mg을 넘어선 것입니다.
● 모델 문가비 씨가 최근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 씨로 알려졌죠. 결혼 계획은 없다고 하는데 두 사람의 아들 사례와 같은 혼인 외 출생아가 1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결혼과 상관없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형태의 가족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혼인 외 출생아는 1만900명. 전년보다 1,100명 늘었고 3년 연속 증가세입니다.
● KIA의 김도영이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가 뽑은 올해 KBO리그 최고 타자로 선정됐습니다. 김도영은 올 시즌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등 타격 전 부문에서 맹활약하며 팀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15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을 차지한 삼성 원태인은 최고 투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인상은 두산의 김택연, 의지노력상은 롯데 손호영에게 돌아갔습니다.
● 오늘 아침은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며, 비가 첫눈으로 바뀌어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는 모레까지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나오실 때는 우산과 함께 따뜻한 겉옷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갈수록 내림세를 보이며, 목요일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고, 추위 속 충청 이남은 주말까지 눈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한국영양학회 하루 물 권장 섭취량 .. 19~60세 성인 기준 하루 1∼1.2ℓ. 그러나 최근 한 관련업체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52.2%가 매일 1ℓ 미만 물을 마신다고 응답
2. 중국 명품시장 .. 2015년 3000억위안(약 55조원) 수준에서 2020년 1조 위안(약 190조원), 2020년 이후에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그러나 최근 불경기로 이제 중국인이 중고 명품에 몰리고 있다고 외신들 보도
3. 재택근무 폐지, 머스크는 성공할까? .. 사실 지난해 8월 바이든 정부는 230만 연방 공무원 전원에게 '대면 업무 확대 조치 이메일 보내. 그러나 아직도 전체 230만명 연방공무원 중 130만이 재택근무 중이고 근무 시간의 40%를 사무실 밖에서 보내고 있다
4. 우리는 금지된 줄기세포 면역 치료 .. 관절염·암환자들, 회당 수백~수천만원 비용에도 한해 3만명 줄기세포 맞으러 일본 원정, 수천억원 샌다. 내년 2월 국내서도 허용. 그러나 희귀·난치질환 환자만 가능, 대상 더 확대해야 목소리
5. 한국 가계빚 증가율, 선진국 중 두 번째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근 5년 분석, 이에 따라한국의 GDP 대비 총 가계부채 비율은 스위스와 호주·캐나다·네덜란드에 이어 주요 선진국 중 다섯 번째, 그러나 우리보다 GDP 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스위스(0.5%), 호주(-2.4%), 캐나다(-0.3%), 네덜란드(-4.1%)의 가계부채 성장률은 줄거나 정체지만 우리만 급증세...
6. 혼외자 출생 1만명 역대 최대 .. 1981년 혼외자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불과했으나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섰고 이후 급증세... 2022년 3.9%로 3%에 들어섰고 지난해 처음으로 4%대에 진입
7. 뉴진스 전속 해약 위약금 6200억원? .. 2022년 7월 데뷔, 약 5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1인당 월평균 매출액을 20억원으로 계산했을 때 남은 계약기간 62개월, 멤버수를 곱하면 6200억원의 위약금이 나온다는 계산...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2년 동안 정산받은 수입금액은 261억원에 달한다고
8. 택배의 반환경? .. 지난해 국내 택배 개수 약 51억 5000만개.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 2021년 기준 택배 포장 폐기물은 200만t으로 전체 생활폐기물의 약 8.8%
9. 트럼프, 취임과 동시에 트랜스젠더 군인 강제전역 행정명령 준비 .. 현재 미군내 트랜스젠더 군인은 1만 5000여명으로 추정. 트럼프 1기 때도 트랜스젠더 신규 입대를 금지 행정명령, 다만 이미 복무 중인 경우는 복무 허용. 미국은 지난해 모병에서 4만 1000명 미달
10. 한강 출근-관광용 한강버스 진수식 ..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에서 2척 물에 띄우는 진수식, 실물 공개. 다음달 한강 시험운행, 내년 3월 정식 운행. 좌석 199석,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운행.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재판에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김진성 씨에게 위증을 하도록 교사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변론요지서를 확인하게 한 것이 방어권의 정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이 줄줄이 해외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적발한 해외 기술유출 사건이 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국수본 출범 이래 가장 많은 검거 건수이며, 국가핵심기술 유출 적발 사례는 3년 동안 10배 늘었습니다.
3.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부천대장·고양창릉 5곳을 지나는 주요 철도 교통망 개통 시기가 입주보다 2~4년 늦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출퇴근 지옥으로 대표되는 신도시 개발의 고질적 문제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해소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여전히 시차가 발생하는 모습입니다.
4. 국내에선 금지된 면역세포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 원정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산업을 키우고 있는데, 한국만 규제에 발이 묶여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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