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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한 달을 깍뚜기로 버텼다 이젠...한달새 뚝 떨어진 배춧값, 1000원대도 등장...15일 기준 배추 한 포기 3257원...농식품부 출하 늘어나며 가격 더 떨어질 것...이마트·롯데마트 이번 주 1000원대 배추 판매...무 가격도 하락했지만 전년보다 70% 비싸
☞플랜B 짜고 트럼프 인맥 전면에... 무역전쟁 대비 나선 재계...산업계, 트럼프시대 대응 분주...배터리업계, 보조금 축소땐 날벼락...바이든 정부와 최종계약 논의 속도...현대차, 창사이래 첫 외국인 CEO...그룹 싱크탱크 수장엔 성 김 내정...삼성전기, 멕시코 공장 건립 스톱...트럼프·공화 인맥 두터운 김승연...한화 방산 회장직 맡으며 지휘봉
☞AI 업고 치솟는 스마트폰 가격, 폴더블은 300만원 뚫었다...저가·보급형 포함 평균가 50만원...성능 고도화, 내년엔 5% 더 오를 듯...한 번 접는 갤럭시 Z폴드 279만원, 두 번 접는 화웨이 제품은 387만원
☞"캐즘보다 더 추운 트럼프가 왔다"...월동준비 나선 K-배터리...배터리 3사 공장 가동률 전년比 급감..."전기차 캐즘에 라인 멈췄다"...IRA 보조금 손대는 트럼프...K-배터리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헤지"
☞17시 이후 관광객 못 받는 북촌 상인들 "행정소송 불사"...'한옥마을 방문시간 제한' 시범운영 2주째...'통금' 임박하자 퇴장 안내피켓...방문객 아쉬움 남긴 채 발길 접어
《금 융》
☞트럼프 패닉 코스피...터널 끝 보일까...26개월만 주간 최대 낙폭...코스닥 700 붕괴...'기술적 반등' 기대감..."모멘텀 부족은 여전"☞트럼프는
푼다는데, 한국은 소외... 가상자산 후진국 되나...트럼프, 규제 완화 방침에도...韓, 이용자 보호 일변도 정책...법인 실명계좌 등 과제 산적
☞트럼프 쇼크 외환 모니터링 강화...금감원, 시중·외국계銀 회의 추진...가상자산 이상 거래도 매일 점검
☞한가하게 예·적금 하고 있을 때야?...트럼프 시대 적금 깨고 코인 빚투 러시...가상자산 거래대금 한주새 187% 폭증...서학개미도 1000억불대 美주식 투자...마통 대출은 보름새 7800억 껑충
☞美 오를때 韓 증시는 뚝 뚝 뚝... 디커플링 뚜렷...하반기 들어 따로 노는 한·미 증시...코스피, 美 S&P 지수와 상관계수 -0.266...3년 만에 최저치... 사실상 반대로 움직여...상반기 0.867... 동조화서 급격히 벌어져...엔비디아 상승·삼성전자 추락에 희비...코스피 올 하락률 9%... 주요국 중 최악...美 우선주의 본격화 땐 韓 수출기업 부담...글로벌 증시에도 파장... 격차 지속될 것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北에 떨어진 초코파이...김여정 똥개도 안 물어갈 더러운 오물짝 격분 (댓글:2172개)
2위. [단독] 김건희, 명리학자에 저 감옥 가요?...첫 만남에 자택서 사주풀이 (댓글:1672개)
3위. 김문기 발인날 올라온 이재명 산타 영상...노모는 가슴을 쳤다 (댓글:933개)
4위. 초코파이 보고 열받은 김여정... 혐오스러운 잡종 개OO들, 대가 치를 것 (댓글:876개)
5위. 대통령 골프 포착하자 어떻게 아셨습니까?‥또 입틀막 (댓글:804개)
6위. 국민의힘 민주당 판결 불복, 법치주의 근간 흔드는 폭주 (댓글:795개)
7위. 윤 대통령 골프장 취재하던 CBS 기자 서울경찰청에 입건 (댓글:789개)
8위. KBS 박장범 사장 후보 파우치, 디올백 둘 다 쓸 수 있어 (댓글:748개)
9위. 검사가 후보자 죽일 수 있다...민주, 2심부턴 당 차원 대응 (댓글:746개)
10위. 정치 판결 민주당 긴급 회견...이재명 리더십 이견 없다 (댓글:709개)
트럼프 취임 두 달 앞두고...바이든, 우크라에 러 본토 때릴 美 미사일 사용 허가
韓 네발 로봇, 세계 첫 마라톤 풀코스 완주
LG유플러스, 빌딩·지하서도 터지는 6G 기술 검증 성공
급락장 개미들 삼성전자 사랑 [경제 레이더]
트럼프 컴백에 美 회사채 시장 '호황'...한 주간 500억 달러 '뭉칫돈'
IRA보조금 폐지 안돼 美전기차업계도 반대
엔비디아, 21일 새벽 실적 발표...기술주 운명이 달렸다
'장사 잘한' K-조선, 3분기 평균 가동률 100% 넘겨
이렇게 넓어? 미국 홀릴 '아이오닉 9'...트럼프 암초 넘고 질주할까
부동산뉴스
《부동산》☞겨울방학 앞두고 학군지로 관심집중...둔산권 아파트로 쏠리는 수요...크로바·목련·한마루 매물 수 상승 , 가격도 상승 ...인근 지역 신축에도 관심 "학원 인프라 중요"
☞한 달 비용 300만원 시니어주택 입주 경쟁률 무려 20대1...시설이 어떻길래...파워컨슈머 W세대 잡기 나선 기업들...고급 시니어 주택도 인기 높아...실버산업 2030년 168조로 커져...식품 교육업계 시니어 잡기 경쟁☞동대문
·중랑구 공공재개발...프리미엄 대단지 들어선다...현대엔지니어링·GS건설...전농9·중화5 시공 맡을 듯...두 사업지서 각각 단독 참여...우선협상 대상자 지정될 듯...공공개발 꺼리던 대형 건설사...민간과 공사비 격차 줄어들며 삼성물산·DL이앤씨 등 출사표
☞리츠 규제에 막힌'땅주인 현물투자'... PF 개선안 현실성 논란...PF 개선 핵심 토지주 개발리츠...선진국과 달리 국내는 4개사뿐...설립요건·감독 규제 까다로운 탓...지주공동사업에 혜택 확대 의견도
☞건설업계 명암...서한은 상승, 일부 기업은 부진...'수도권 진출 본격화' 서한은 매출 증가세 두드러져...HS화성·홈센타홀딩스 매출 감소, 우방은 적자 감소...부동산 경기 개선 기대 속 건설업 회복 가능성 제기
"대출 때문에 실수요자도 집 못사요...얼어붙는 부동산시장
집주인도 부동산도 질색...중기청 100% 매물 어디에 있나요 [별따기 된 허그대출 ①]
서울시, 해체공사장 집중 관리..."현장 안전사고 뿌리뽑겠다"
서울시, '무등록·초과 수수료' 중개보조원 불법행위 싹 잡는다
1∼2인 가구·고분양가 시대... 대세는 가성비 소형아파트
HUG, 올해 깡통전세 대신 갚느라 4조원 지출... 7천억원 채권 발행한다
미분양 포비아 수도권까지 확산 우려...악성 미분양 전국 1만7262가구
1∼2인 가구·고분양가 시대... 대세는 가성비 소형아파트
헤드라인 뉴스
1. 철도노조, 준법투쟁 "일부 열차 운행 지연 가능성"
2. [날씨] 아침 기온 영하로 '뚝'...바람도 강해
3. 이시바 정부서도 한일외교 순조로운 흐름...갈등 요인은 남아
4. 러, 우크라 서부까지 전력망 폭격...접경지 나토 동맹국 화들짝
5. 환율 9% 상승 ·코스피 9% 하락 ...올해 주요국 중 가치 하락률 1∼2위
6. 북, 열흘 연속 GPS 전파 교란...접경지 무인기 대비 훈련 추정
7. '돈줄 죄기' 여파...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9개월 만에 하락
8. 가을배추 출하·할인 확대에...배춧값 한달새 63% 떨어져
9.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
10. 확 바뀐 20대 결혼·출산관...5명 중 2명은 '비혼 출산 가능
11.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12. 한국, '구리·아연 생산 세계 2위' 페루와 핵심광물 공급망 MOU
13. 의대 증원속 중복합격 많아질듯...수시未충원 4년만에 100명 넘나
14. 휴전협상 와중에...이스라엘군, 레바논 깊은 영토 침공 강행
15. 서울여대도 래커 시위...총장, 논술 수험생에 사과도
16. "직장인 24%, '법적 의무' 임금명세서 못 받아
17. 고물가·금리에...1인가구 절반이상 부업 뛰어도 여윳돈 줄어
18. "700단지 월패드 해킹 잊었나"...보안규정 바꿨지만 구멍 '숭숭
19. 군 간부 사칭 단체주문 뒤 '노쇼'...피싱범죄에 소상공인 울상
20. 미용재료 가게·보드카페 사실은...경찰, 성매매·키스방 적발
21. 우리은행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올해 벌써 네 번째
22. 슈퍼태풍 '만이', 필리핀 강타...한달새 6번째 태풍 피해
23. 인도 "자체 개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24.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물품창고서 불...1명 부상
25. 화성 방위산업체 공장서 불...인명 피해 없어
26. 여가장관 공석 9개월째...관용차·인력 예산 수천만원 낭비
27. 다음 타깃은 국회의원? 지방의원 '딥페이크 협박' 확산 수사
28. 수능 이틀간 이의신청 140여건...언어와매체 44번 최다
29. 환율 급등에 금감원, 은행 소집...외환 부문 리스크 점검
30. "연공급제 지속시 드는 사회적비용 100조 상승 ...임금체계 개혁해야
31. 올해 깡통전세 4조원 대신 갚는 HUG...7천억 '자본확충' 재개
32. 당일로도 모자라 즉시도착...업종불문 '속도전쟁' 전방위 확산
33. "배달수수료 인하로 점주부담 지금보다 최대 36% 줄어든다
34. 목포대·순천대 통합 주목..."느슨한 통합·의대 정원 배정부터
35. 내년부터 지하철역·공항·PC방 등 실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
36. 유리창 닦다 로프 끊겨 숨진 일용직...법원 "유족급여 지급해야
37.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38. 포항제철소 사고에 지역시민단체 소송 준비..."피해자 모집
39. 유진 청 펜로즈 스튜디오 대표 "AI가 세상을 집어삼킬 것
40. 국제우편물로 마약류 밀반입하려던 외국인 징역 5년
41.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42. '사의 찬미' 가수 윤심덕 뛰어내린 관부연락선 내년 120년 맞아
43. 설악산·지리산까지 케이블카 추진...무등산도 바람 불까
44.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45.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46. '수능 해방'은 남일...끼니부터 걱정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
47.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48.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49. 마룻바닥 아래서 발견된 지장시왕도...충북 유형문화유산 지정
50.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분야별뉴스
《기 업》
☞국내 4대그룹 미국통 전진배치... 트럼프 코드 맞춘다...미국발 불확실성 대비하는 재계...현대차식 파격 인사 확산 전망...삼성, R&D 거점 늘리고 대관 강화...LG, 북미공략 전자 현지임원 가능성...SK, 컨트롤타워 아메리카스 확대
☞미국 IRA 폐기 비상... 韓 기업, 제조 다각화 필요...트럼프, 세금감면 연장위해 필수... 일론 머스크도 폐지 찬성...배터리社 2.7조 손실 '위기'... LG엔솔·SK온 영업익 떨어져...ESS 비중 상향·제3국 시장 공략 등 다양성 확보 주력 필수
☞SK HBM 뒤쫓는 삼성..."D램 재설계 성과 내야"...'중요한 단계' 넘었다지만...HBM 퀄 통과 소식 아직..."내년에도 SK하이닉스가 HBM 시장 우위 지킬 것"...삼성, 주가 부양 나섰지만..."엔비디아 퀄 통과 먼저"..."D램 설계부터 엎어야...양산 수율도 집중 개선해야"
☞고금리·경기 부진 ... 취약中企 더 늘어날 듯...중기대출 연체 16년만에 최고...이자부담 늘고 매출은 급감...영세 자영업도 '이중고' 호소...부실채권 규모는 30% 늘어
☞밸류업 속도 내는 HMM...대규모 자사주 매입 검토...기업가치 제고 컨설팅 용역 맡겨...이르면 연내 거래소에 방안 제출...향후 3~5년간 兆단위 투입 전망...경영권 매각에 긍정적 영향 줄듯
《사 회》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한 여야의정, 접점 찾기 실패...국회에서 2차 전체회의 열어...수시 미충원 인원 정시 이월 제한 등...의료계 제안에 정부가 난색 표해
☞어려웠던 '미적분·기하·탐구', 정시 당락 핵심 변수...변별력 확보할 수 있는 과목 꼽혀...국·영·수 다소 쉽게 출제 평가...국·수 1등급 컷 작년보다 상승...'문과 침공 현상'도 뚜렷해질 듯...남은 수시 전형 응시 집중해야
☞서울여대도 래커 시위...캠퍼스 뒤덮은 "성범죄자 교수 나가라"...성추행 의혹 교수, 감봉 3개월...학생 고소도...이후 시위 본격화...플랜카드·근조화환까지...총장, 수험생에 사과...재학생도 쪽지 남겨
☞'비혼 출산' 어떻게 생각?...20대男女 43% "가능하다" 응답...2014년 30.3%에서 10년 새 12%p 증가...혼인 외 출생아 매년 증가세...'결혼해야 한다' 응답은 51.2% .. 39.7%
☞서울권 대학 무전공, 이과생 유리... 의대 정시 추가모집 늘 듯...국어 평이... 수학 선택과목 격차...미적분 선택한 자연계 강세 전망...과탐 쉬워 문과 침공 변수될 듯...의대 수시 이월·중복합격자 늘면 실질 경쟁률 미달대학 나올수도
《국 제》
☞트럼프 재무장관 지명 두고 막후 혼전...머스크 "러트닉 지지"...유력후보 베센트엔 "늘 해오던대로의 선택" 비판...케네디 주니어도 지지글...WSJ "재무장관 지명, 2기 행정부 방향성 둘러싼 대리전 양상"
☞트럼프 입성 전 '최후 총력전' 푸틴... "북한, 김정은 참관했던 방사포 지원"...FT "북, 러에 자주·방사포 70문 지원"...'푸틴의 자존심' 쿠르스크 탈환 목적...트럼프 종전 협상 속도 가능성 대비..."러, 2개월 만 최대 규모 드론 공격"
☞러시아, 우크라 전력시설 대규모 공습...나토 동맹 폴란드 경계 태세...수도 키이우부터 북부·남부 등지서...미사일 120발·자폭드론 90기 폭격...나토 접경 서부 타격에 인근국 긴장
☞레바논 평화유지군 곤욕..."이스라엘·헤즈볼라 양측서 공격받아"...이스라엘 "헤즈볼라 못 몰아내니 철수해야" 주장...국제사회, 종전 향한 유엔결의 이행할 역할 확대 강조
☞내편 만들기 나선 시진핑... 보호주의 맞서 中급행열차 타라...APEC 정상회의서 反트럼프 목소리...2025년 1월 퇴임 바이든과 마지막 회담...강대국, 힘으로 상대국 발전 저해 안돼 디커플링 해법 아냐... 美와 협력 용의...우선주의 확산 경계... 다자주의 강조...日 총리와도 회담 전략적 호혜 재확인...바이든 중국 불공정한 무역정책 우려
간추린 뉴스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와 관련해 민주당이 정치 판결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역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했습니다.
● 국회는 이달 초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심사해야 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677조 원 규모. 법정 시한을 지키려면 다음 달 2일까지 심사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여야가 정치 공방에 몰두하면서 부실·지각 심사가 올해도 재현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어제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었습니다. 의료계는 아직 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조정할 수 있다며 대안들을 내놨지만, 정부는 불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주요 쟁점들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의대생 단체는 내년에도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 오늘18일 새벽 3시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3주 만에 또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쪽에서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이 떨어진다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지 하루 만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사일로 러시아 내부 표적을 공격하는 걸 허용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러시아의 북한군 파병을 확인하자 추가 파병을 억지하려고 제한을 풀었다는게 미 당국의 설명입니다. 미 당국은 우크라이나가 미사일을 주로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한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에게 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세계인의 김치 사랑, 더 이상 낯선 얘기가 아니죠. 한국의 문화와 맛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외국인들에게 단연 인기입니다. 유럽에서 처음 세계 김치의 날을 제정한 영국 런던의 킹스턴구. 킹스턴구는 내년 9월을 목표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김치학교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 인구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어촌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이제 필수 인력이 됐죠. 하지만,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농어촌 노동자 절반 가까이가 외국인일 만큼 체불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지난 7월까지 농어촌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 10명 가운데 4명이 외국인이었습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투입되는 만큼 체불 피해도 커지고 있는 겁니다.
● 민주노총 철도노조가 오늘 첫차부터 휴게시간 및 정차시간 준수, 선로변 작업 시 열차 감시자 배치 등 작업 매뉴얼을 지키는 준법투쟁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기재부의 정원 감축 이후 코레일은 위험천만한 업무외주화를 택하고 있다며 다음 달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 연말에 열리는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를 앞두고, 표를 사전예약할 수 있다는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스미싱 문자를 클릭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로 연결되는데, 실은 표 구매를 유도해서 돈을 탈취하기 위한 가짜 페이지입니다.
●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공약 핵심은 미국의 최대 무역 적자국인 중국에는 최대 60%, 그 외 나라엔 최대 20%의 관세를 물리는 겁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도 높은 관세 정책을 예고하면서 중국에서 제조되거나 중국산 부품이 들어가는 아이폰 등 전자 기기 가격이 최대 45%까지 폭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삼성전자 주가는 연고점 대비 넉 달여 만에 44% 급락하면서 시가총액도 300조 원을 내주며 시장에 충격을 줬는데요.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향후 1년 이내에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국내 연구진카이스트이 만든 사족보행 로봇이 어제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로봇개 라이보2는 경북 상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뛰었습니다. 공식 기록은 4시간 19분 52초로, 로봇개가 마라톤을 완주한 건 세계 최초입니다.
● 최근 젊은 층에서 결혼이 의무라는 인식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20대 청년 5명 중 2명은 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4년에는 30.3%였는데, 10년 사이 12.5%포인트 증가한 겁니다. 반면, 20대 가운데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는 하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51.2%에서 올해 39.7%로 감소했습니다.
● 우리나라 야구대표팀이 3회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일본과 대만이 B조 1,2위를 확정하면서 우리나라는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6개국 중 슈퍼라운드에 오르는 2위 확보에 실패한 우리나라는 이 대회 개최 후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 이번 주 수요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높은 사전 예매율로 흥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 새벽 실시간 예매율 34%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예매 관객 수는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9년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한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 알라딘의 사전 예매량을 크게 웃도는 기록입니다.
● 밤사이 강한 한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됐고, 중부 일부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주 초반 내내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예년 수준을 회복하며, 이맘때 늦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성인인구의 16%가 당뇨병 .. 30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은 2021년 기준 16.3%, 당뇨병 전단계에 속하는 1695만명(46.7%)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63%가 당뇨 관리가 필요. 질병관리청, 14일 세계 당뇨병의날을 맞아 발표한 당뇨병 현황.
2. 은행들 이자장사 .. 지난 10년간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출 규모가 63.1% 늘어날 동안 이자 이익은 93% 늘어나. 전체 수익 중 이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81.7%에서 94.7%로 더 높아져.
3. 방부제의 힘? 햄버거 썩히기 실험 40일째 .. 대상 6개 햄버거 중 아직도 롯데리아(불고기버거), 맥도날드(빅맥)는 외관에 큰 변화 없어... 파이브가이즈(베이컨치즈버거), 버거킹(와퍼), KFC(징거버거), 맘스터치(싸이버거)는 곰팡이로 뒤덮혀.
4. 일본 기모노 .. 한자로 '着物'라고 쓰는데 '입는 것' 즉 옷이라는 뜻. 원래는 일본에서 의복 전반을 일컫는 말이었지만 메이지 이후 일본이 서양 복식을 받아들이면서 기모노는 일본식 전통 의상을 의미하게 되었다.
5. 교제폭력·살인 범죄 잇따르자 안전한 이별 위해 로펌 찾는 사례 늘어 .. 접근금지명령,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적 대응 요청, 이혼을 넘어 이별 관련 법률서비스 시장이 새롭게 구축되고 있는 셈. 지난 한 해 교제 살인으로 숨진 여성은 최소 49명.
6. 수험생 만큼 힘든 시험감독관 .. 전국 고사장에 7만명. 민감한 수험생 감안 기침은 물론 숨도 크게 못쉰다. 수험생 보호자로부터 소송 당하는 일도 있어. 교사마다 회피하는 극한 직업.
7. 배추값 더 내려간다. 11월 22일 이후에 김장하세요 .. 가을배추 출하 늘면서 가격 안정 찾아가. 14일 한 포기 3877원은 지난달 10일 가격(9132원)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무려 57% 하락. 고춧가루와 대파, 생강 등 김장 부재료는 작년보다 소폭 내려
8. 부산에서 강릉, 기차 타고 간다 .. 12월 고속철 동해선 강릉~부전 노선 완전 개통. ITX-마음은 3시간52분, KTX-이음은 2시간34분 소요.
9. 이제 수능한파 아닌 수능 모기 걱정? .. 모기는 기온이 섭씨 12도 아래로 내려가면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고 또 35도를 넘는 폭염에는 체온을 낮추는 데 에너지를 써야 해 활동이 줄어든다. 기후변화로 가을이 모기가 살기에 최적인 계절이 되어 가고 있어.
10. 비트코인 1억 3000만원 돌파 .. 미국 대선(5일) 이후 누적 상승률만 30% 넘어. 트럼프 행정부가 비트코인을 사들일 것이란 기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 트럼프는 대선 기간 비트코인을 전략적 국가 비축 자산으로 삼겠다고 공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적금통장 깨고, 마이너스통장 털어 비트코인 사는 이른바 코인 빚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인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평균 거래대금은 최근 한 주간 21조원으로, 미국 대선이 있던 지난 4~10일 대비 187% 늘었습니다.
2. 한미일 3국이 국제무대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한목소리로 성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5일 페루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3국 정상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한미일은 북한과 러시아의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일방적 침략 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비판했습니다.
3. 고금리 여파에 최근 경기부진까지 덮치면서 영업이익으로 대출상환조차 어려움을 겪는 한계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를 포함한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10월말 현재 0.97%까지 치솟았습니다.
4. 국내 원자력발전소 중 가장 먼저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원전이 사상 처음으로 사용 후 핵원료 저장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빛 원전 등 국내 주요 원전들도 핵원료 저장률이 올해 들어 80%를 돌파하며 포화 직전에 이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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