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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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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동해 가스전 비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 노르웨이 시드릴과 시추선 계약...삼성중공업 건조 '웨스트 카펠라'가 시추 .. 12월 계약 발효...최대 140억배럴 가능성 찾는다 .. 매장량에 경제성 달려
☞포항 영일만 앞바다...시추공 1개당 1000억, 성공 확률은 20% .. 경제성 있나...연말쯤 첫 시추 .. 5곳 이상 탐사...경제성 평가 및 시설·굴착 등 약 10년 소요...박정희정부 땐 해프닝으로 끝나
☞제주~해외 하늘길 코로나 이전 수준 훨훨 .. 외국인 북적...4개국 16개 노선 주 168편 운항...코로나19 이전 비교 84% 회복...중국 하얼빈·텐진, 일본도쿄 신설 예정
☞"코코아값 급등에 .. " 허쉬 초콜릿 가격도 국내서 12.5% 인상...허쉬밀크초콜릿 등 4종 편의점가 1600 .. 1800원으로...롯데웰푸드도 가나초콜릿 등 판매가 16.6% 올려...롯데웰푸드, 허쉬 국내수입 "가격은 허쉬 본사 결정"
☞최저임금 노사 공방 본격화 .. "업종별 구분해야" vs "차별 안돼"...최저임금위원회 2차 전원회의 .. 수준·업종별 구분적용 등 공방...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논의·회의 공개 범위 놓고도 노사 이견
《금 융》
☞코스피 다시 약세 2,660대로 후퇴 .. 코스닥은 강보합 마감...외인·기관 매도 .. '동해석유가스' 테마 하루만에 '시들'...코스닥, 제약·이차전지 반등 속 선방
☞임기 1년 남은 이복현 "PF 구조조정·밸류업 집중 .. 하반기 금투세 등 세제 이슈 중요"..."하반기 세제 관련 판 열린다"...금투세·상속세·배당세 의견 개진 의사...자본시장 질서 확립 거듭 강조...불공정거래 엄중 대처
☞"부작용 우려" .. 금감원, 하반기 금투세 도입 재논의한다...금감원, 2024년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 발표...증시 투자자, 19년 612만명 .. 23년 1403명...개미 채권투자 19' 3.8조원 .. 23' 37.6조원..."도입 부작용 우려 .. 충분한 논의 필요"
☞카드사 수수료 논의 재점화 .. 업계는 "적격비용 폐지" 한목소리...가맹점 수수료율 핵심, '적격비용' .. 4차례 인하에 업계 불만 가중...금융당국 이달 중 제도 개선안 발표 .. 수수료율 합리화 될까
☞중도상환수수료 손질하는 당국, 기회비용이 변수...감경 가닥...은행들 산정방식 고심...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중도상환수수료를 뜯어 고치고 있는 금융당국
☞ 충북 영동-청주 오창 고속도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 알리·테무 인기 시들 .. 두 달째 한국 이용자 감소
☞ 엔비디아 3분의 1 가격에 팔겠다 .. 인텔, TSMC와 손잡고 대대적 반격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검토 .. 고용안정 전제"
☞ 1위끼리 뭉쳤다 .. 삼성금융-KB국민은행, 모니모 파킹통장 출시
☞ 美고용시장도 둔화에도 .. 크게 환호 못한 뉴욕증시
☞ 옆집은 잘 가는데 .. SK이노, 배터리에 '발목'
☞ 산지 가격 떨어지는데...안 잡나 못 잡나, 쌀값 미스터리
부동산뉴스
《부 동 산》
☞종부세 손질 본격화 .. "다주택 중과세율 인하" vs "1주택자 면제"...여야 모두 종부세 개편 언급 .. 각론은 달라...야당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면제해야"...정부 "세수부족 우려 .. 다주택 중과세율 낮춰야"..."'주택 수' 아닌 '가액' 기준 전환" 조언도
☞전세값 83배 뛸 동안 최우선변제금 고작 18배 상승...정책·입법연구센터 '공익허브' 지적 .. 사기피해 보호 취약...최우선변제 제도 도입 40년간 서울 전세가 83.5배 상승...피해임차인 최우선변제 받을 금액은 18배 인상에 그쳐
☞보증금 지급 판결에 항소한 HUG .. 전세사기 피해자들 상실감 느껴 울분...보증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1심 판결 6일 만에 항소장을 제출
☞입주 2년 넘었는데 절반 넘게 '빈집' .. '미분양 무덤'된 제주..."제주 주택 수요층 가운데 외지 투자자 많은데, 각종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이들 수요가 줄어든 것"..."건설·시행사가 할인 분양 등을 통해 미분양 해소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세종~포천고속道 반도체 '심장' 용인에 활력 불어넣다...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올해 개통 예정...최대 수혜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수요자 관심 집중
☞ [단독] 과천 지정타 S2 분양가 7억원대 유력 .. 고분양가 논란 벗나?
☞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때 '동의율' 높으면 가점 더 준다
☞ 레고 닮은 모듈러 주택 .. 1주일이면 뚝딱, 고층도 척척
☞ 재초환 면제 단지 나왔다 .. 과천 8·9단지 통합재건축 '속도'
☞ 고양~의정부 교외선 12월부터 다시 달린다
☞ 대형 건설사 부동산 PF 차입금 15% 늘어 .. 자기자본 초과 9곳
☞ 한강변 랜드마크 .. 신반포2차·한남4구역 '불꽃 수주전' 예고
☞ 요즘 지역 분양시장 키워드는 공품아
☞ 금리인하 다가오고, 공급 줄어들고 .. 상승 기대감 커지는 서울 부동산
☞ 주택임대차 2법 '2+2년 매물'이 전셋값 자극?
헤드라인뉴스
1. 북한 추가 도발시 확성기 튼다 .. "심리전 언제든 시행 가능"
2. 전공의 사직수리로 '출구' 찾는 정부 .. 의대생 휴학승인은 미지수
3. 채상병 사건 재검토한 조사본부도 "임성근 혐의 정황" 중간판단
4. '동해 석유매장 분석' 액트지오측 5일 입국 .. 방한중 기자회견
5. 젠슨 황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테스트 실패한 적 없어
6.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범' 65세 박학선 .. 경찰, 머그샷 공개
7. 소듐고속냉각로 등 차세대 원자로 개발·실증에 2조5천억원 투입
8. 5월 소비자물가 2.7% 상승 .. 둔화 흐름 속 '金과일' 여전
9. '킬러문항 배제' 6월 모의평가, 작년 '불수능' 못잖게 어려웠다
10. "대만을 AI의 스마트섬으로" .. 총통도, 시민들도 "AI
11. 인권위, '훈련병 얼차려 사망' 직권조사 결론못내 .. 25일 재논의
12. 이복현 "'N월 위기설' 하반기엔 정리 .. 콜레스테롤 제거 과정
13. 野 "종부세 완화, 졸속 검토 안돼 .. 상속세 완화 열어놓고 논의
14. 첫 노조 파업 선언 삼성전자 .. 단체행동 앞두고 '노노갈등' 확산
15. 최저임금 노사 공방 본격화 .. "업종별 구분해야" vs "차별 안돼
16. 기재부 "저출생사업 재구조화 .. 주거·양육·일가정양립에 집중
17. '서울대 N번방' 주범, 법정서 울먹이며 일부 혐의 인정
18. "221만건 정보 털린 골프존,암호 안 걸어 누구나 열람하도록 해
19. 또 온라인 불법입양, 이번엔 암매장까지 .. "이대로 둘 것인가
20. "수도권 북부 출퇴근 편의 제고" .. 서울 잇는 광역버스·DRT 확충
21. 해바라기센터 방문 성폭력 피해자 41%가 19세 미만
22. [날씨] 서울 낮 최고기온 31도 .. 내륙 일부 소나기
23. 공사는 용역주고 위험수당만 '꿀꺽' .. 지자체 공무원들 적발
24. '알리·테무 관심 꺾였다' .. 두달째 한국 이용자 줄어
25. 챗GPT, 한국 포함 세계 곳곳서 접속 장애
26.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 완료 .. "7차도 이달 시작
27. 출구 없는 가자·우크라 고차방정식 .. "바이든, 위기관리 승부수
28. 분만의사들 "임산부 안전 위협받아 .. 분만 인프라 회복시켜야
29. 日정부, '인증부정' 도요타 현장조사 .. "日경제에 악영향 가능성
30. 中 "창어 6호, 세계 첫 달 뒷면 샘플 채취 .. 달탐사 역사서 쾌거
31.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남태평양 탈출 조선인, 일본군이 학살
32. 에펠탑 주변 '프랑스 군인' 가짜 관, 러 공작 단서 드러나
33. 철도노조, 세종 국토부 앞 집회 .. 4조2교대 전환 등 촉구
34. "가혹 환경 개선" 숨진 전남대 유학생 동료들 청원서 제출
35. 동갑내기 여학생에 야구방망이 수십차례 휘두른 10대 구속
36. "확성기 방송 재개되나" .. 북한 접경지 주민들 '평온 속 긴장
37. 군, 남북 접경지서 포사격 등 군사훈련 재개한다
38. 기상관측장비·비닐·생일풍선 .. 전국서 오물풍선 오인신고 속출
39. 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경찰
40. 과속하다 무단횡단 80대 치여 숨지게 한 택시기사 무죄 이유는
41.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행사 참석차 한국 온 가나 남성 사망
42. 8천만원으로 갭투자 .. 청년 102명 전세보증금 82억원 떼일 위기
43. 여장하고 공중화장실 들어간 80대 .. 경찰 조사
44. 창원서 학원차 급후진하다 3m 아래 추락 .. 탑승 초등생 등 무사
45. 2천년 된 고대 로마 유적에 낙서했다 딱 걸린 관광객
46. '밀양 성폭행' 가해자 지목된 남성, 직장서 해고
47. '압구정 롤스로이스' 운전자,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까지 가담
48. 경북 김천서 축사 탈출 소 20여마리 도로 질주 소동
49. 동해를 '일본해'로 쓴 '더 에이트 쇼' .. 넷플릭스 "수정하겠다
50. 쉬는 날 식당 갔던 소방관, 상가주택 화재 확산 막아
분야별뉴스
《기 업》
☞엔비디아·AMD 나란히 새 'AI 칩' 발표 .. HBM 시장 경쟁도 가열...대만 '컴퓨텍스'서 HBM4 탑재 GPU, HBM3E 탑재 AI 가속기 공개...엔비디아-하이닉스, AMD-삼성 연합 구도 .. 차세대 HBM 주도권 향방 주목
☞포스코 장인화 회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광물협력' 회동...포스코그룹 경영진과 함께 서울서 회동...中 흑연 의존도 낮추기 위해 탄자니아 선택...IRA 수혜 위해 2027년까지 흑연 공급망 갖춰야
☞인텔 팻 겔싱어 CEO "AI, 혁신 시대 주도 .. 세계 경제 견인할 것"...겔싱어 CEO, 대만 컴퓨텍스 기조연설 나서...루나 레이크·가우디 등 AI 지원 제품 소개
☞SK 1.4兆 재산분할 .. 21년 전 '소버린 사태' 재조명...재산 분할 2심 판결 이후 SK㈜ 주가 24% 뛰어...2003년 소버린운용 '적대적 M&A' 재현 가능성...자금 마련 여부 관심 .. 지분 매각 가능성 낮아
☞좀 남다른 위스키 없나" .. 요즘 애주가, 편의점 간다...올해 1~4월 위스키류 수입량 3475t .. 전년比 10% 하락 ...광풍 잦아들었지만 편의점 1~5월 매출은 30% 상승 ...과거 고연산·고가 스카치 위스키 중심서 다변화...CU '뉴월드' 손 뻗치고 GS25는 자체 기획 위스키까지
《사 회》
☞국·수·영 어려웠다 의대 증원 후 첫 수능 리허설 평가...전문가들 작년 불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킬러문항 배제 방침 유지하며 변별력 확보 평가...응시 지원 졸업생 8.8만명 .. 2011학년 이후 최다...의대 증원, 킬러 배제에 N수생 응시 지원 증가
☞12사단 훈련병 母 근육 다 녹는 건 고문 .. 중대장 죄 물어야...당시 더운 날씨에 훈련병 옮기는 부상자 처치 훈련...군기훈련 이유는 "뒤척이다 걸려서"
☞지드래곤 마약의혹 JTBC 보도 "단정적 표현" .. 중징계는 피했다...방심위, JTBC 상암동클라스, 사건반장 등에 행정지도 권고...한쪽 몰아가기식 보도 .. 경찰 수사 받아쓰는 언론 전반적 문제...당시 혐의 있던 건 사실, 사과방송, 내용 삭제 등 후속조치 충분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男' 돈줄 추적해 보니 .. 'MZ조폭' 있었다...경찰, '롤스로이스·람보르기니' 사건 자금 출처 수사 결과 발표...'롤스로이스' 운전자, 불법 도박사이트 국내 총판으로 드러나...'람보르기니' 흉기 위협 가해자도 해당 도박사이트에서 수익...자금 세탁용 계좌 지급·불법 도박 수익으로 자금 조달해
☞정부, 전공의 사직 금지명령 철회 .. "불가피한 선택"...복귀하면 행정처분 절차 '중단' .. '전문의 취득' 등 차질없는 수련 약속..."환자 지킨 전공의와 형평성 문제 .. 별도 지원 강구하겠다"...전공의들 요구한 '근무시간 단축·의료사고 법적대책' 추진
《국 제》
☞도요타가 쏘아올린 품질비리 .. 日 경제 발목 잡나...국토교통성, 도요타 현장 검사 돌입...5개사 모두 검사 대상···"엄정 대응"...완성차 공급망 포함 기업수만 6만곳...출하 정지 기간 길수록 경제 타격 상승
☞日 후쿠시마 오염수 6차 방류 완료 .. 7892톤 흘려보냈다...이르면 이달 내로 7차 방류 시작...지난해 8월부터 도쿄전력은 이달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4만7000톤 방류
☞네타냐후 극우연정, 바이든표 휴전안에 내분 .. '총리 해임' 거론도...이 재무·안보장관 '연정 탈퇴' 위협 .. "하마스 붕괴 없이 종전 불가"...총리는 "인질석방용 일시휴전 가능" .. 유대정당도 "생명 중시" 지지
☞中 "창어 6호, 세계 첫 달 뒷면 샘플 채취 .. 달탐사 역사서 쾌거"...드릴 시추·기계 팔 표면 채취로 샘플 모아 .. 오는 25일께 귀환 예정...오성홍기 펼친뒤 귀환하며 달 뒷모습도 찍어 .. 중국인들, '中'자 모양 자국에 흥분
☞中서 두리안 큰 인기에 .. 베트남산 지난달 中수출 6.5배 급증...세계 최대 수출국 태국 가뭄에 베트남산 수혜 .. 공급 증가로 가격은 하락
간추린 뉴스
● 국회가 오늘 22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고, 앞으로 2년 동안 입법부를 이끌 국회의장단을 선출합니다.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의원을 국회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민주당 몫의 부의장 후보로 정했지만,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여당 몫 부의장 후보를 정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 대구와 경상북도의 행정 통합을 위해 정부와 대구시, 경상북도가 어제 처음 4자 회담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는 2026년 7월 통합 자치단체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은 올해 안에 통합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하고 조만간 2차 회동을 열어 세부 안건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 포항 앞바다 유전 가능성이 높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표에 대해 정치권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권은 국면전환용 '정치쇼'라며, 역술인 천공을 언급하면서 공세를 폈고, 국민의힘은 탐사 시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통령을 엄호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아프리카 48개국 정상 또는 국가 대표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갖고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는 '한-아프리카 핵심 광물 대화를 출범하기로 했습니다.
●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본격화 하기 위한 전 회원 투표를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의협은 정부가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 명령 등을 철회한 데 대해 "예상했던대로"라며 강력 비판하고, 의대증원 백지화를 위한 전면투쟁에 앞서 회원들의 총의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장기화되는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전공의에 대한 출구전략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와 수련 병원에 내렸던 행정명령을 철회해 전공의 사직서 수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복귀 전공의에게는 행정 처분을 내리지 않고 전문의 시험도 문제없이 치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북한이 오물풍선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위협 수위가 더 높아진 건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전임자인 트럼프의 대북 접근이 잘못됐다며 북한이 핵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협정을 맺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전면 정지되고 그동안 제한됐던 훈련이 다시 실시될 거라는 소식에 북한과 가까운 지역의 주민들은 걱정이 커졌습니다. 특히 탈북민 단체가 조만간 북한으로 대북 전단을 보내겠다고 밝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다음 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파리와 그 인근에 살던 노숙인 수천 명이 파리 지역 밖으로 내보내졌습니다. 프랑스의 수도권에 있는 텐트촌 해체와 추방은 작년 4월부터 강화됐는데요. 당국은 지난 13개월 동안 노숙인 1만 2,500여 명을 파리 지역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쫓겨난 노숙인 중에는 망명 신청자와 어린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관은 최근 시내 한약 취급 업소와 의약품 판매 업소 72곳을 대상으로 위반 행위를 단속했습니다. 그 결과 모두 18곳에서 위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9곳은 정식 수입 허가를 받지 않은 일본 종합감기약을 불법 판매했습니다.
● 마약에 취해 운전하다 길 가던 여성을 숨지게 한 이른바 '롤스로이스 약물 운전' 사건. 경찰이 무슨 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타고 마약을 했는지 추적했는데요. 수천억 원대 도박사이트 조직에 속해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을 모으는 사기, 요즘은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도용하는 방식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또 일반인의 투자 후기 유튜브 영상에 댓글 조작을 동원하는 등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 영화 '장군의 아들'로 알려진 배우 '박상민'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박 씨의 음주운전 논란은 이번이 세 번쨉니다. 소속사는 박 씨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곤 대중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흥업소를 홍보하는 불법 전단을 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동안은 경범죄로 분류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만 부과됐는데 경찰은 앞으로 청소년보호법을 적용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이트 쇼'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입니다. 극 중 배우 류준열 씨가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가사에 나오는 '동해'를 스페인어 자막엔 '일본의 바다'라고 적은 겁니다. 이에 '한국 알림이'로 불리는 서경덕 성신 여대 교수는 넷플릭스 측에 수정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하던 유명 테마파크들이 휴·폐업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 통도환타지아, 대구 '에코테마파크 대구숲',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 등이 이미 몇 년 전부터 휴장하거나 폐업했는데요. 해외여행 선호가 높아지고, 인구 절벽 상황까지 직면하면서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긴 겁니다.
●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지만,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 중국이 인류 최초로 '달 뒷면' 토양 채취에 성공하고 오성홍기를 펼쳐 보였습니다. 중국 탐사선 창어 6호의 착륙선이 달에서 보내온 영상인데요. 달 뒷면 토양에는 태양계 생성 당시의 물질이 그대로 남아있어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힐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른바 '잘파세대'가 소비 중심축으로 떠오르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이 호황기를 맞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남성 화장이 스킨과 로션 같은 기초제품 수준에 한정되었다면, 최근에는 피부톤 보정이나 눈썹 관리 등 색조 메이크업까지 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제주도의 커피 전문점들이 시작한 다회용컵 사용이 운영 3년 만에 전면 중단됐습니다. 3년 만에 일회용 컵이 등장한 이유는 다회용 컵 수거와 운반을 담당했던 기업이 적자로 사업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과 충북, 경북 등에는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올들어 서울·수도권 처음 30도 넘어 .. 오늘(6.5일) 서울 낮 기온 최고 31도.
2. 인구도 빈익빈 부익부 .. 올 1분기 인구 이동 수도권만 늘어. 서울, 인천, 경기도가 각각 1132명, 9681명, 1만3152명 늘어나는 동안 부산은 2433명, 대구는 3031명, 광주는 2709명, 경남은 6277명이 줄었다.(헤럴드경제)
3. 태양광, 해상풍력 중국에 밀려 .. 2년여 전만 해도 한국과 중국의 태양광 기술 수준은 엇비슷했으나 지금은 모든 단계에서 중국이 앞서고 있다는 게 업계의 진단. 해상 풍력은더 심각. 선진국 수준의 74% 수준...(아시아경제)
4. 앞차가 밟은 돌멩이에 유리 파손됐는데 "대물배상 불가" 이유는 .. 앞차의 고의나 과실 없다면 배상 못 받아. 자기보험으로 처리해야. 다만 돌을 떨어드린 차를 찾거나 돌멩이가 떨어진 사실을 알고도 관리청이 장시간 방치한 경우 해당 차, 관청에 배상 청구 가능.(아시아경제)
5. 미국 일자리 급속 냉각 .. 코로나 시기 대사직, 구인난은 옛말. 미국에서 컴퓨터·IT를 전공하는 학생 수는 2018년 44만4299명에서 지난해 62만7866명으로 5년 만에 41.3% 급증... 골라서 고연봉 가던 시절 끝나고 취업난 시대 시작.(문화)
6. 국내 2위 철근 제조사인 동국제강이 밤에만 공장을 돌리는 이유 .. 건설 경기 악화, 저가 중국산 잠식으로 철근 수요 줄어. 전기 요금이 낮의 절반 수준인 밤에만 공장 가동.(한경)
7. 기업들, 경력있는 신입 선호 .. 가르쳐 쓰기보다는 즉시 전력화 할 수 있는 소위 말하는 중고 신입 위주 채용. 대졸 신입 설자리 줄어. 인턴 지원하려 해도 "경력 있나요" 질문...(한경)
8. 기후 동행카드 부정사용, 단속할 방법이 없다 .. 가족, 제3자 간 돌려쓰기는 불법... 그러나 부정 사용을 막을 방법 사실상 없어. 당초 모바일 카드가 기본이고 아이폰이나 고령자에게만 실물카드를 발급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전체 발급 분 중에 46%가 실물카드.(세계)
9. 교직에 이어 공무원도 여성 시대 .. 지자체 女공무원 비중 처음으로 남성 제쳐. 2023년 말 기준 전국 지자체의 여성 공무원은 전체 31만 3296명 중 50.4%... 지역별로는 부산이 최고 높고(56%) 서울(54.4%), 인천(53.6%), 경기(53%), 광주(52.2%) 순.(매경)
10. ~에 vs ~에게 구별 .. 꽃에게 물을 주어라(x), 돼지에게 먹이를 주어라(o)... 식물이나 무생물 뒤엔 에게가 아닌 에를 쓴다. 대통령에 듣는다처럼 신문이나 방송에서 글자 수를 줄이기 위해 에게가 올 자리에 에를 쓰기도 하지만 틀린 것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국내 소비자물가가 안정되면서 금리인하 목소리가 다시 커지는 모습입니다. 4일 통계청은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7% 오르면서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8%에서 꾸준히 하락해 4월 2.9%, 5월은 2.7%로 떨어졌습니다.
2. 문재인 정부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지시로 기획재정부가 국내총생산 대비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의도적으로 축소 발표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4일 발표한 주요 재정관리제도 운영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홍 전 부총리는 2020년 7월 장기재정전망을 내놓을 때 2060년 국가채무비율에 대해 두 자릿수로 만들라는 구체적 지시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방법론을 임의로 변경해 애초 153%에서 81.1%로 전망치를 대폭 축소했다는 게 감사원 판단입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아프리카에 대한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규모를 2030년까지 100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대비 2배에 해당합니다.
4일 윤 대통령과 아프리카연합 의장국인 모리타니의 무함마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대통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회의에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4. 의대증원 확정에도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공의 이탈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을 허용했습니다. 전공의들의 퇴로를 열어주는 일종의 출구전략으로 전공 복귀 규모에 따라 의정갈등이 분기점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 수리금지명령과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업무개시명령을 오늘부로 철회한다며 각 병원장들께서는 전공의의 개별 의사를 확인하고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도록 상담과 설득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5. 연구·개발 예산 집행 때 경제성을 평가하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16년 만에 전면 폐지됩니다. 평균 기간만 3년이 넘는 만큼 기술변화 속도를 맞추지 못해 신기술 개발의 골든타임을 놓치던 전례를 막기 위해서입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는 4일 제8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 폐지 추진방안을 포함한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관리 시스템 혁신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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