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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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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사과값 떨어뜨려라 ... 정부, 역대 최대 규모 지원 효과 있을까...'금사과'로 불리는 사과값을 떨어뜨리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책...3∼4월 사과와 대파 등 13개 품목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수준인 434억원 투입
☞韓 임금, 20년 만에 日 추월 ... 대·중기 임금 격차는 확대...2002년 日 절반 수준이던 韓 임금, 2022년 日보다 높아져...2022년 대기업 임금 100일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 57.7...경총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 최대한 자제해야
☞"너무 올라 안팔리네"..신차 가격 인하 러시..'카플레이션' 조정기 진입...신차, 가격 인하·동결 확산..."오를 만큼 올랐다" 구매 부담에 전략 수정
☞'13조 쩐의 전쟁' ... 한국, 글로벌 이커머스 격전지로...토종업체·쿠팡에 C-커머스 가세 ... 10여곳, 300조 시장 놓고 쟁투...초국경 사업 확대 가능성 ... 해외직구·역직구 강화 움직임
☞일자리 없는데 고용 역대 최고? ... 불경기 속 고용률의 비밀...경제성장률 바닥인데 역대 최고 고용률?...일주일에 1시간 일해도 '취업자'로 분류...알바하며 직장 구하면 실업자 아닌 취업자로...주부, 군인. 쉬었음 인구 등 늘수록 고용률 상승
《금 융》
☞코스피 2700 재탈환? ... 이번주 FOMC 결과 주목...쉽지않은 코스피 레벨업 ... 금주 FOMC 분수령 될듯...2700 고지 점령 '일일천하' ... 미국발 물가 충격에 외국인 투심 위축..."정부 밸류업 의지, 상승세 이어질 것" vs "FOMC 결과 우려, 당분간 박스권"
☞삼성전자 이제 뜹니다 ... 임원들 자사주 릴레이 매입...1분기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 상승 ...전사 실적 추정치도 상향조정...HBM3 양산으로 AI 서버 공략
☞비트코인 폭락... 들어갈까 말까, 엇갈린 투심...17일 한때 6만 5000불 붕괴...지금이 저점 vs 익절할 때
☞빚 못 갚는 서민 급증 ... 정부가 대신 갚은 금액만 4조 원...서민 금융상품 햇살론15 연체율 21.3%...2020년 5.5%에서 3년 만에 약 4배 치솟아...소액생계비대출은 몇천 원 못 갚아 연체
☞17년만의 금리 인상 앞둔 日, 금융시장 변동성 주의보...일본은행, 18~19일 회의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 가능성...日 증시 하방·엔화 상방 압력 상승 ... 채권 금리 상승 유의해야
☞ 20년 만에 日 직장인 월급 넘었다 ... 대기업 임금 157.6% 상승
☞ 中 직구 70% 늘자 `짝퉁`도 쏟아진다
☞ 30초 만에 얼음 사르르 ... 삼성전기의 히팅 카메라모듈 기술
☞ 베트남 억만장자 증가세가 한국보다 빠르다는데
☞ 찔끔찔끔 받다 숨 넘어가겠다 ... 10명 중 9명 퇴직연금 한번에 받는다는데 왜?
☞ 월 70만원 5년 넣으면 5000만원 ... 청년계좌, 목돈 마련에 '딱'
☞ 예상 뛰어넘은 美 반도체 보조금 ... 삼성전자 추가 투자로 화답하나
부동산뉴스
《부동산》
☞1000만원 벌고 집 급히 내다팔았다 ... 복비·세금 내면 남는 것 없을텐데 왜?...충북 단타 거래 비율 7.9% ... 전국 최고...집값 하락세에 전국 평균은 3.7% 그쳐...1천만원대 차익만 보고 되파는 사례도
☞안 팔린 아파트 매물 27만건...이런 수치 처음 역대 최대 찍었다...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늘어나고 상승 거래 비중도 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팔자'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지난해 12월 1824건에서 올 1월에는 2569건
☞서울 아파트값·거래량 들썩 ... 저가 매물 팔렸다...실거래가 반등, 거래량도 늘었지만 저가 매물 팔려 나가는 상황..."본격 경기 회복 신호는 아냐"
☞전세사기 무서워 오피스텔 월세 9개월 연속 상승...지난 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 전월에 비해 0.08% 상승...작년 11월 0.04%에서 12월 0.05%
☞10년 간 층간소음 갈등 57% 늘었다...층간소음 상담건수 2만건 .. 3.6만건...상담건수 중 1%는 소음측정 요구...시공 기준 강화만으로는 문제 해소 불확실...소음 조정기구 내 다양한 전문가 구성 필요
☞ 저층 주거지 개별 정비 '휴먼타운 2.0' 시범 사업지 3곳 선정
☞ 기준금리 인하 시점·폭 관건 ... 부동산시장 어떤 영향 미칠까[2024건설]
☞ 10년 새 층간소음 갈등 57% 늘었다 ... 시공기준 강화만으론 못 막아
☞ 육지서 제주살이 안오자 ... 집이 안 나간다
☞ 친환경 재건축땐 임대주택 없어도 4층 상향 추진
☞ 국토부, 지적재조사법 개정 ... 재산권 행사 쉬워진다
☞ 여기선 더 이상 할게 없다... 대구 토박이 건설사들의 한숨
☞ 고금리 여파 부동산·건설 불황 대응 방안은
☞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관리처분 인가
☞ 월세만 치솟는 오피스텔 냉기 ... 아파트값은 반등 온기
☞ 뜨거운 공사비 '갑을 다툼' ... 정부 중재인들 먹힐까
헤드라인뉴스
1.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 ... 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2. 강남서 80세 운전 부주의로 7대 연쇄추돌 ... 5명 병원행
3. 슈퍼주니어-D&E,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악방송 모두 취소
4.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5. 인기 맛집 대기 4시간이면 어때요 ... 이미 '0차' 계획 있는데
6.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7.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 ... 징역형 집행유예
8. 다저스 오타니 "좋아하는 한국, 아내와 좋은 추억 될 것 같아
9.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 ... "같은 병 환자 응원
10.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11. 복지부, 의대교수 사직 움직임에 "환자생명 위협, 심각한 우려
12. 전국 의대생 10명 중 4명 '유효 휴학' 신청 ... 이틀간 777명 늘어
13. 수도권·충남 황사위기경보 '주의' 발령 ... 밤부터 대기질 회복
14. 한국 기업 임금수준 월 399만8천원 ... 일본 기업 넘어섰다
15. '반도체 봄' 온다 ... 삼성전자 반도체, 1년만에 적자 탈출 눈앞
16. '오픈AI를 잡아라' 7분간 피칭·송곳 질문 ... 올트먼 '깜짝' 등장
17. 애플, 코카콜라급 됐나 ... "AI 혁신 뒤처져 기업가치 MS에 밀려
18. 중독으로 응급실 온 환자 18%는 '20대' ... 55%는 여성
19. 은행 기업대출 급증 속 부실 확대 조짐 ... 가계대출보다 심각
20.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21. 성인 52%만 "결혼 생각 있다" ... "아이 낳겠다" 비율 절반 밑돌아
22. 실물경제 헤드라인-체감지표 엇박자 ... 구조적 괴리에 시차 요인도
23. "최고 고용률" 들춰보니 ... 청년 열 중 한명은 '단순노무직
24. "직장 괴롭힘 행위자 20%가 사장 일가족인데 ... '셀프조사' 우려
25. 정부 역대 최대 사과값 지원 효과 있을까 ... "수요 분산해야
26. 통영 어선 전복에 사망한 인니인 유해 운구 ... "실종자 수색 속도
27. "수도권 수능 수학 1등급 고3, 의대정원의 6배 ... 비수도권은 2배
28. 국토부, 개통 앞둔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종 안전점검
29. 서울청년문화패스 28일부터 접수 ... 문화비 연 20만원 지원
30. 日후쿠시마 오염수 4차 해양 방류 완료 ... 총 3만1천200t 처분
31. 이주민들, 인종차별 철폐의 날 앞두고 "차별없이 대우하라
32. 접점 찾을까 ... 가자 휴전협상 이르면 17일 카타르서 재개
33. "갱단, 아이티 수도 80% 장악" ... 미국, 자국민 대피 전세기 파견
34. 군, '한반도의 화약고' 서북도서 신속기동부대 증원훈련
35. 北 도발에도 힘 잃는 대북제재 ... "6년간 안보리 신규 결의 없어
36. 유명인 사칭 사기성 광고, SNS서 뉴스 서비스로 확산
37. 치솟는 오피스텔 월세 ... 전세·매매가는 추락
38. '멀티 어린이집으로 저출산 극복' ... KT, 송파사옥에 6번째 개원
분야별뉴스
《기 업》
☞삼성, TSMC보다 美 보조금 더 받는다는데 ... 대가 없는 잭팟 없다?...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60억달러 전망...TSMC 50억달러보다 많아 ... 인텔 다음 수준...추가 투자 약속 결과로 분석 ... 파운드리·패키징 공장 언급
☞포스코그룹 장인화號 체제 사실상 개막 ... 최정우 회장 18일 이임식...철강+2차전지소재 사업, 투트랙 전략으로 성장 이끈다...포항제철소 설비, 포항블루밸리 2차전지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韓대장주 10개 영업이익 합해도 도요타·TSMC에 밀려...작년 합산 영업익 35조 불과...반도체 한파에 55% 반 토막...도요타·TSMC는 40조 근접...MS·애플 이익률 30% 넘는데 삼전은 3%, 하이닉스는 적자...밸류업 프로그램 효과 위해선 혁신투자로 실적개선 병행해야
☞회장·사장님 뛰어넘었네 ··· 수십억 연봉 받은 증권맨들...장석훈 전 삼성증권 대표...66억 받아 증권가 연봉킹...자산가·법인 수익률 높인...강정구 지점장도 60억 받아
☞AI 없는 애플, 코카콜라랑 뭐가 달라 월가 직격탄...기업가치 MS에 밀려...올 시총 439조원 증발...엔비디아도 맹추격중...전문가 혁신 못보여줘
《사 회》
☞박민수 차관 "의대 증원 없이 수가 올리면 건보료 3~4배 뛸 것"...17일 YTN 뉴스와이드 출연해 밝혀..."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안 될 가능성 높아"..."전공의, 속히 돌아오면 감안해 처분"..."의사 집단행동 패턴 똑같아 ... 고리 끊어야"
☞'의대 증원' 돌입에 교수 사직 가시화 ... 출구 없는 갈등...충남대·건양대 교수 등 개별 사직 결의, 서류 제출 방식 등 논의...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실효성 의문 제기 ... "대화가 곧 복귀 통로"
☞국립의료원장 "교수들, 환자생명 볼모로 단체행동 ... 절망스럽다"...주영수 원장 "의사 집단행동 적절치않아 ... 전공의들 복귀해야"..."공공의료 현장에서는 '의사 부족·증원 필요'에 이견 없어"..."끝까지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맡은 바 소임 다하겠다"
☞'교사들이 직접 강사를' 남양주 다산한강초교 늘봄학교 '눈길'...남양주 다산한강초 새학기 첫째 주 방과후강사 운영...1학년 담임들, 신입생 불편 줄이기 위해 늘봄 참여...교육청은 늘봄 참여 교사들에게 강사료 지급
《국 제》
☞애틀랜타 총격 3주기 ... 美부통령, 성명 발표·유족에 위로 서한...해리스 "백악관, 아시아계 안전 보장·정의 추구 ... 폭력방지대책 수립"...한인 추모식 "치유 끝나지 않아 ... 증오 발붙이지 못하게 모두 나서자"
☞바이든·트럼프 둘 다 싫어 역대 최고 비호감 선거 ... 무당층 43%...바이든·트럼프, 비선호 응답이 절반 이상...아무도 원하지 않는 재대결...정치 시스템 문제 지적
☞멕시코산 중국차 100% 관세 연이은 관세 강공 트럼프 vs. 노조 지지 잃을라 전기차 지원 고민할 바이든...트럼프, 시진핑 콕 집어 상대가 우리 망치면, 우리도 상대 망칠 것...올해 대선에서 지면 피바다 발언도...바이든 캠프 정치 폭력 위협 2배로 늘린 패자 비난...바이든, 전미자동차노조 지지 이후 배출가스 제한 추진 관심
☞푸틴, 최장기 집권하면 '현상 유지' 집중할 듯...2차 동원?...러시아 푸틴, 17일 대선에서 5선 성공 전망...30~36년 집권 가능...스탈린 제치고 현대 러시아 최장기 집권, 제정 러시아 기록도 깰 수 있어...집권 이후 대규모 공적 지출 예상, 반대파 탄압 및 증세 가능...2차 동원령 가능성도 남아, 국경 봉쇄 나올 수도
간추린 뉴스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총선 이후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연루 가능성을 주장했고, 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의혹, 디올백 수수 의혹 등 김건희 여사에 대한 종합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어제 경기 화성을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보수와 진보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대 양당의 끝없는 경쟁은 더는 의미가 없고, 또 실패의 가능성이 크고, 험난할 걸 알지만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과거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도태우 후보의 빈 자리에 각각 정연욱·김기웅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전국 254개 지역구 후보자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오영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했습니다. 오 의원은 이어 먼저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과 함께 새로운미래 입당식에 참석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김종민, 박영순, 홍영표 의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을 총 5명 확보하게 되면서 선거보조금을 받게 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안산을 결선에서 '친명' 김현 전 의원이 비명계 현역 김철민 의원을 꺾고 총선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경기 부천시갑에서는 초선의 서영석 의원이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을 제쳤습니다. 전남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서는 현역 신정훈 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이겼고, 영암·무안·신안군에서는 현역인 서삼석 의원이 김태성 당 정책위 부의장을 꺾었습니다.
●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호주 대사 논란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른바 이종섭 특검법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 전공의 집단 사직이 한 달째로 접어들었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 2천 명은 절대 조정할 수 없다며 집단행동으로 의사가 없다면 전세기를 내서라도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오늘 오후 5시 총회를 열고, 사직서 제출 여부 등 집단 행동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세대 의대 교수 비대위도 오늘 향후 대응책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 법무부는 박 장관이 오늘 고검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25일 지방 검찰청 검사장, 29일 수도권 검찰청 검사장들을 잇따라 소집해 정부과천청사에서 간담회를 엽니다. 신속한 법집행,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 등 법무·검찰 업무 발전 방향에 관해 일선 기관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정부가 오늘부터 사흘간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서울에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지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로, 첫날인 오늘은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장관급 회의 등이 진행됩니다.
● 오늘 오전 끝난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 결과, 푸틴 대통령이 88%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사실상 5선이 확실시되며 오는 2030년까지 집권을 연장하게 됩니다. 미국 백악관은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은 선거라고 혹평했습니다.
●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이자 우리나라에서도 '한 달 살기' 명소로 꼽히는 태국이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손꼽히는 치앙마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안 좋은 도시 1위로 꼽혔습니다. 치앙마이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수치보다 35배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 랜덤채팅앱에서 미성년자와 조건만남을 유도한 뒤, 돈을 뜯어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근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연결시켜주는 스마트폰 랜덤채팅어플을 이용해 남성들을 유인했습니다. 이들은 조건 만남을 시도하던 남성을 이 숙박업소로 데려와 감금한 뒤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현금을 요구했습니다.
●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연습경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주최 측의 대책에도, 많게는 백만 원의 웃돈을 얹어야하는 암표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건 오타니의 LA다저스와 김하성의 샌디에이고가 맞붙은 20일과 21일 경기 표는 1층 테이블석의 정가는 70만 원인데, 웃돈 10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늘부터 4개월간 홀덤펍 등 영업장의 불법 도박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주범인 업주에 대해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운영업체가 발행하는 참가권인 '시드권'과 포커 대회 운영상의 변칙적 불법 행위도 면밀히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 송은이 씨를 비롯해 김미경 강사, 존 리 전 메르츠 자산운영 대표 등이 나서 결성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이 오는 22일 공식 기자회견을 엽니다.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라인 플랫폼과 정부에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초저가를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같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이 우리 시장을 파고들면서, 국내 수입 업체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격뿐 아니라, 이렇게 중국에서 판매돼 들어오는 제품은 품질 인증조차 받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경쟁이 되지를 않는다는 겁니다.
●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지하철을 타는 승객들은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런 내용의 비접촉 결제(태그리스) 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인 것으로 17일 확인됐습니다.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전면 도입되는 건 전 세계에서 처음입니다.
● 최근 SNS에서 '전기차 택시'를 타면 멀미가 난다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기차 택시를 탔을 때 유독 멀미가 잘 느껴지는 이유로는 급격한 가속과 감속이 꼽힙니다. 멀미는 눈과 전정기관에서 받아들이는 정보가 상반될 때 발생하는데요. 감각기관이 인지하기 전에 몸이 먼저 움직이다 보니 중추신경이 자극돼서 멀미가 난다는 겁니다.
● 직업에 대한사회적 지위 인식조사를 위해 직종별 대표직업 15개의 사회적 지위를 5점 척도로 조사했더니, 우리나라에선 국회의원이 4.16점으로가장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으로 꼽혔고 그 뒤로는 약사, 인공지능 전문가,소프트웨어 개발자 순이었습니다. 반면 미국과 독일에선 소방관이 1위었는데, 우리나라 11위와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 한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이 일본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일 양국 10인 이상 기업에 종사하는 상용근로자의 월 임금총액은 2002년 한국이 179만8천원으로 일본의 385만4천원에 뒤졌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는 한국이 399만8천원으로, 379만1천원의 일본을 앞질렀습니다.
●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12도까지 기온이 오르겠고, 대구는 16도, 광주 17도 예상되며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2. 불붙은 비만치료제 전쟁 .. 치매 5000만명, 심혈관 질환자 5억명을 뛰어넘는 10억 명의 시장. 코로나 백신으로 고공행진 했던 화이자나 존슨앤드존슨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비만치료제 분야 선발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9월부터 유럽 시가총액 1위, 일라이 릴리는 테슬라 시총을 뛰어넘고 미국 시총 9위 등극.(중앙선데이)
3. 독일, 과도한 행정관료주의가 경기 침체의 원인 자성 .. 최근 각료회의에서 제4차 관료주의 철폐 법안 의결. 독일은 유럽에서도 복잡한 행정 절차로 악명이 높다. 풍력발전 터빈 하나를 세우는 데 작성해야 할 서류가 1만 9000쪽에 달한다는 게 상징적인 예.(매경)
4. '오너 없는 기업' 유한양행에 회장직 신설? .. 창업주의 뜻에 따라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하고, 1969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온 유한양행... 회장직 신설 주총 통과. 기업 사유화 우려 제기 속 유일한 창업주 후손도 반대 의견.(한국)
5. 총선 앞두고 ... 네이버, 기사당 댓글 1인 10개로 제한 .. 댓글을 활용한 여론몰이 시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나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정정·반론 요청 접수만 돼도 기사 상단에 정정·반론 보도 청구 중이란 안내를 붙이는 것도 검토.(한경)
6. 미세먼지, 8년 만에 악화... 왜 .. 지난해 연평균 농도, 18.3㎍으로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더욱 악화할 전망. 2021년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 겪은 중국, 최근 석탄화력발전을 적극 확충하는데다 수년간 엘니뇨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기 이동도 약해져.(한경)
7. 북, 11살 김주애를 향도의 지도자... .. 16일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 김정은과 김주애를 향도의 지도자들로 언급.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뜻의 향도(嚮導)는 북한에서 최고지도자나 조선노동당을 수식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김주애의 조기 노출에 대해 여성 지도자에 대한 반감 줄이기, 내부 불안정에 따른 조바심의 발로 등으로 해석.(중앙)
8. 봄가뭄 없었만 일조량 부족... 딸기, 멜론 등도 심상찮다 .. 올 3월 13일까지 누적 일조시간 302시간으로 2022년 503시간, 2023년 466시간 보다 30~40% 줄어. 국립농업과학원.(서울)
9. 갯벌의 오염정화 효과, 처음으로 구체적 수치로 확인 .. 서울대 등 연구팀. 경남 마산 봉암갯벌 연구. 갯벌 자연 상태에서 60일이 경과된 후 실험구의 평균 오염물질 농도가 최소 57%(계면활성제 관련)에서 최대 67%(미세플라스틱 관련) 감소.(경향)
10. 마타도어 .. 투우에서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투우사를 말한다. 우리, 일본에서는 정치권의 흑색 선전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유래 근거가 불확실하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서도 matador는 투우사의 의미만 나온다.(경향 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싱가포르가 내건 파격적인 세제 혜택에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몰려들며 고급 인재와 자본도 대거 싱가포르를 찾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세제 혜택과 개방정책을 활용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인구 규모도 늘려왔다는 분석입니다.
2.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의 시세 변동성이 극심해지고 있어 코인 투자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뒤늦게 투자 대열에 합류한 이들은 하루 최대 3조원에 달하는 증시 자금까지 꺼내 가상자산 투자에 나서고 있어 우려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3. 총선이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전체 판세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후보들의 공천을 잇달아 취소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막말 논란을 빚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에 대해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폄훼한 양문석 후보의 공천 취소 여부를 놓고 계파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거침없는 개혁안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취임 후 공무원을 수천 명 해고하는 한편 비정상적인 물가와 환율체계를 정상화하는 등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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