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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제뉴스, 부동산 뉴스, 헤드라인 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간추린 뉴스등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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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오늘 경제뉴스
《경 제》
☞'4050 중장년층' 평균소득 4천만원, 2030 청년층의 1.5배...2022년 생애단계별 행정통계 .. 대출액, 중장년 6천만원·청년 4천만원...'4인 가구' 옛말 .. 대체로 1~2인 가구 '많아야 3인'
☞한국 물가, 느리게 떨어진다 .. 한은 총재 "세상에 공짜는 없어"...정부 관리 효과 있었지만 .. 물가 둔화 늦출수도..."美 인하 가능성 커졌지만 아직 본격 논의는 아닐 것"
☞1000원에 3개서 2개로 .. 손님도, 노점상도 눈물 젖은 붕어빵...고물가에 겨울 간식 가격 껑충...가격 올리자 손님 발길 뜸해져...노점상도 하나둘씩 자취 감춰...길거리 1000원의 행복 옛말
☞중국 경제가 무너진다 .. 피크차이나...성장·안정 다 잡겠다면서 부양책 없다?...부동산·지방부채 노답 .. 美 갈등 여전...세계 경제 속 중국 비중 처음 축소...무디스 中 신용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블룸버그 "홍해 수송 대란에도 인플레 영향은 제한적"...아시아-유럽항로 비용 급증, 팬데믹때보다 여전히 극히 적은 수준...아프리카 우회로 큰 영향받는 나라는 그리스 요르단 등
《금 융》
☞조건 맞추면 1개월만기 예금도 3%대 금리받는다..1년만기 예금은 4%대 '실종'...초단기 예금상품 금리 첫 비교 공시...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 줄줄이 인하...4·4분기 수신경쟁 마무리된 영향
☞블록딜 과정에서 부정거래·무차입 공매도 .. 헤지펀드 3곳에 과징금 20억원...부정거래, 무차입 공매도 등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글로벌 헤지펀드...블록딜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 부당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한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제출한 것으로 보고 부정거래행위로 판단
☞이창용 "美 추가 긴축 끝 .. 韓 통화정책 독립성 강화됐다"...한은, 12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美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 국내 요인 보다 주목"..."韓 인하 논의 상황은 아냐 .. 美와 상황 달라"..."현 시점은 내년말 내후년초 2% 달성 전망 유지"
☞"투자도 되니까" 장신구 수요, 순금에 몰렸다...올해 GS샵 순금 장신구 주문액 130% 상승 ...반면 18K·14K는 오히려 감소하며 외면...홈쇼핑에서 순금 상품 매출 상승 잇따라...고공행진 중인 금값, 내년도 상승 전망...차익 실현 염두에 두고 순금 상품 선호
☞"美 빅테크도 차별화 .. 中 과소평가 말고 브라질 국채도 눈여겨 봐야"...바이오·제약, 고령화에 성장 지속...AI기반 클라우드 업종 부각될 것...헬스케어·화장품 실적 큰 폭 회복...인도 내년 6.3% 고성장 전망...글로벌 도약 잠재적 기업 많아
☞ 충남 아산에 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단지 조성
☞ 청년층 인구 비중 30% 아래로 .. 주택소유 비율 줄고 빚 늘어
☞ 새해 청약통장 버리지 말아야 할 이유
오늘 부동산뉴스
《부동산》
☞2024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0.57% 상승 .. 역대 최저 변동률...국토부 '2024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공시...올해와 동일하게 2020년 수준 현실화율 적용...서울 1.17% 경기 1.05% 세종 0.91% 순...표준지 공시가격은 1.1% 상승
☞전세사기 피해자 인정 1만 명 넘어서 .. 특별법 시행 7개월만...앞선 심의에서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이의신청 낸 44명 중 21명은 피해자 요건 충족...7개월간 피해지원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 256명
☞국토장관 후보자 "PF 옥석 가려야 .. 악성 사업장 정리 필요"..."실거주 의무는 여름에 썼던 약 .. 겨울엔 거둬야"..."전세 낀 주택매매, 주거 사다리의 중요한 한 부분"
☞오늘 아니면 이 집 못 구해요~ .. 불법 복덕방 안잡나 못잡나...과도한 갭투자 방지 초점맞춘 임대차 제도개선 방안 추진...전세보증 가입 전세가율 현행 90%서 더 낮출 듯...중개보조원 신분 소개 의무화에도 가계약금 종용 등 현장 관행 여전
☞ 오늘 실거주 의무 폐지 마지막 논의 .. 수분양자 숨통 트이나
☞ 여보, 우리 둘째 가져볼까? .. 5억 파격 대출에 내집마련 신혼족 들썩
☞ 강남 23억 단독주택 보유세 40만원 상승 .. "보유세 폭탄 없다"
☞ 新 부동산정책, 얼어붙은 시장 녹일까
☞ 믿을 건 '뉴홈' 사전청약인데 .. 공급 가능?
☞ 파주 국평 분양가 8억? "미달" .. 분양가상한제도 희비 엇갈렸다
☞ 박상우 후보자 "실거주 의무 폐지해야 .. 갭투자는 주거사다리 한 부분"
☞ 아파트 바닥두께 기준보다 두텁게 시공하면 높이 제한 완화
☞ 강남 23억 단독주택 보유세 40만원 상승 .. "보유세 폭탄 없다"
☞ 내년 단독주택·땅 공시가 1% 안팎 오른다
☞ 180조 피 같은 보증금 무방비 .. 전세사기 피해자 1만명 결국 돌파
☞ 부천·횡성·영동·고흥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570가구 들어선다
☞ 금천구 시흥동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 최고 45층 2000가구
☞ 부동산 시장 살리자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1년 더
☞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 '대조1구역' 공사중단
☞ 불황에 돈 벌려면 이 방법 밖엔 .. 건설업계 전쟁 벌어진 곳
☞ 부실시공에 '후분양' 다시 인기
오늘 헤드라인뉴스
1. '한파·대설 예고' 중대본 2단계로 격상 .. 위기경보 '경계'
2. '한약 건보' 확대한다 .. 비염·소화불량·허리디스크에도 적용
3. 무기체계 획득 기간 14년 .. 7년 단축 .. 군 정찰위성도 증강
4. 길어진 양도세 논의에 혼란 .. 개미, 일주일새 5조 순매도 폭탄
5. 한미일, 美 B-1B 전략폭격기와 연합공중훈련 .. 北ICBM 도발 대응
6. 아파트 바닥 두껍게 해 층간소음 줄이면 높이제한 완화
7. 첫 조사 불응한 송영길"어느 곳에 있든 검찰에 굴복 않을 것
8. 항고심도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후임 임명처분 효력정지"
9. 개인채무자보호법 국회 통과 .. 과도한 연체이자·추심 막는다
10. '딥페이크 선거운동 금지법' 국회 통과 .. 내년 총선부터 적용
11. 안덕근 산업장관 후보, 도곡동 전세아파트 등 재산 47억 신고
13. '인파 사고'도 사회재난 포함 .. 시도지사에 재난선포 권한
14. 전북 익산 산란계 농장, H5형 고병원성 AI 확진
15. '곰 사육 금지' 명문화 .. '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가능해져
16. 한은 "물가상승률 하락 속도 더딜 것 .. 내년 하반기 2.3%
17. 서울시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도심 방향으로만 2천원 유지
18. 하마스 지도자 카이로 도착 .. 휴전·인질 협상 재개 기대
19. EU '신 이민·난민 협약' 타결 .. 난민 부담 분배
20. 中 간쑤 강진 사망자 131명으로 늘어 .. 수색 종료·대민지원 전환
21. 코백스, 저소득국 270만명 넘게 살리고 연내 종료
22. 권도형 송환 더 늦어지나 .. 몬테네그로, 범죄인 인도 재심리
23. 조태열 "한중관계도 한미동맹 못지않게 중요 .. 조화 방법 찾겠다
24. 줄줄 새는 국고보조금 .. 6개월간 부정수급 1천372억원 적발
25. 방심위, 정·재·연예계 가짜뉴스 살포 유튜버 제재 예고
26. '285억원' 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9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
27. 지난해 육아휴직자 14.2% 상승 .. 10명 중 3명은 아빠
28. 캐나다산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비타민D 함량 부족으로 회수
29. '상습 마약 혐의' 남경필 장남 항소심도 '징역 2년 6월
30. 내년 자동차보험료 2.5%안팎 내린다 .. 대형 손보사 상생금융 동참
31. 올해 방산수출 130억 달러 웃돌아 .. 2년 연속 세계 '톱10
32. "장기방치 끝내나" .. 오페라하우스로 가닥잡은 원주 옛종축장
33. 월남전 참전군인 70대,홀로 살던 원룸서 고독사
37. 아이 때리는 군인 아빠들 .. "민간에서 처벌하게 해주세요" 호소
39. 어린 삼 남매 길에 버린 친부, 법원서 '무죄' 받은 사연
40. 서산중앙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내년 재개 .. 토요일은 격주
41. 무등록 학원원장, 음주운전 걸리자 내연녀에게 위증교사
42. 충북도, 지자체 4곳 특정감사 .. 안전관리 부적정 사례 40건 적발
43. 자기 무시한다며 아들 보살펴준 마을이장 살해 50대 징역 30년
44. 모텔직원 실수로 같은 방 배정된 손님들, 폭행사건 일으켜
45. "빚 때문에" 등교하던 초등생 납치·결박 .. 부모에 2억 요구
46. 파주 촬영 세트장서 70대 근로자 3m 아래 추락해 숨져
47. '발로 밟는 손톱깎이' .. 국민 아이디어로 편리해진 장애인의 일상
48. 110년만에 한국 돌아온 안중근 의사 유묵 .. 19억5천만원에 팔려
49. 술 취한 듯 'V'자 그리며 무인점포 난장판 만든 문신남은 고교생
오늘 분야별뉴스
《기 업》
☞대기업 가라 엄마 잔소리 이유있네 .. 남자 육아휴직 70% 독차지...통계청, 2022 육아휴직 통계 발표...육아휴직 시작자 1년새 14% 늘어...아빠 육아휴직자 첫 5만명 돌파...엄마는 30대 육아휴직 가장 많아
☞다국적 용광로 韓 조선소 .. 한국식 상명하복 등 첩첩산중...내년엔 전체 용접공 절반쯤 차지...상명하복식 韓 문화 적응 못하고...노조 가입 눈치·임금 불만도 생겨
☞최대 실적에 역대 최다 252명 승진 .. 신규임원 10명 중 4명 40대...현대차그룹 2023년 임원인사 키워드 '젊은피'...40대 신규임원 3년새 21 .. 38%...세대교체·성과주의 기조 재확인...취임 4년차 정의선 체제 공고화...라토프·이동석 부사장 사장 승진...'인사통' 김윤구 오토에버 대표로
☞우리금융 "10년간 300억 투자, 장애인 일자리 1500개 창출"...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점포 100개 설립 지원...발달장애인·소상공인·미래세대·다문화가족 등 4개 분야...우리금융 대표 사회공헌사업 집중 육성 계획
☞TK신공항 '한반도 항공물류거점' 현실화...신공항 성장 가능성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 증가 추세...엠브레어·페덱스 기점으로 라자다, 알리바바닷컴 잇따라 '맞손'...네트워킹 맺은 각 사, 서로 신인도 바탕으로 TK신공항에도 신뢰 보내
《사 회》
☞노벨상 뒤플로 "한국, 선별지원 더 적합 .. 안심소득 잘 설계된 정책"...'국제 안심소득 포럼'서 오세훈 시장과 특별대담..."부유, 통계시스템 우수 .. 선별지원이 더 효과적"...吳 "안심소득 성공시 모든 대선 후보 공약" 기대
☞올 겨울 최강한파 온다 .. 서울 체감 -20도, 서해안 폭설까지...21일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밀려올 것으로 예상...21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
☞급한 야근에도 양육 공백 없도록 .. '아이돌봄서비스' 범위 확대...여가부, '긴급·단시간 아이돌봄서비스' 시범 운영
☞문화재 낙서해놓고 .. 전 예술한 것, 전시회 오세요...낙서로 훼손된 문화재, 최근 10년새 21건
☞복지부, 의협에 "'의대 정원 확대' 국민 뜻 안 따르면 뭘 따르나"...의정협의체 .. '의료전달체계 확립'은 공감대...지역의사제법도 "구체적 검토 더 필요" 공감...의대 정원 놓고는 여전히 입창차 .. 신경전...복지부 "의료비 부담하는 국민 의견 들어야"...노건의료노조 여론조사 .. "확대 찬성" 89.3%...의협 "필수의료 낙수효과, 막연 .. 의료비 급증"
《국 제》
☞중국 간쑤성·신장 자치구 연이어 강진 .. 100여 명 사망...중국 간쑤성 지진 발생지...18일 자정 간쑤성에서 6.2 규모 지진...피해 범위 넓고 기온 낮아 구조도 난항...시진핑 인민해방군 동원해 구호 활동...신장 자치구 지진은 피해 집계도 안 돼
☞美 콜로라도주 대법원 트럼프, 대선 경선 나갈 수 없어...후보 출마 자격 박탈 첫 판결...2021년 의사당 난입사태 관련...내란선동 가담 공직 맡을 수 없어...투표용지에 후보 등록 제외 명령...연방대법원 판결까지 효력 유예...트럼프측 반발 .. 즉각 상고 예고
☞1초에 446만원씩 돈이 복사가 되네 .. 머스크 올해 얼마나 벌었나보니...141조 늘어나 자산증식 순위 1위...2위 저커버그 .. 열에 일곱은 테크 거물들
☞EU, 포르노허브 등 성인사이트 디지털 규제 대상 추가..."아이들 위한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 필요"...구글·유튜브·틱톡 등 이어 총 22곳으로 규제 대상 늘어
☞미군 홍해 딜레마 .. 후티 260만원 드론에 26억원 미사일 사격...세계 물류동맥 지키면서 급증하는 비용에 고심..."방어해도 후티 이득 .. 값싼 대공방어책 검토해야"
오늘 간추린 뉴스
● 여야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하고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연구개발 예산과 새만금 관련 예산은 늘었고, 공적개발원조 사업비와 권력기관의 특수활동비는 줄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가 이틀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김 전 총리는 이 대표에게 이낙연 전 대표와 더 대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이 변화할 것인지에 진전이 전혀 없어 보인다며 해오던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신당 창당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 추대를 위한 의견수렴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이번 주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장관이 악법으로 규정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동훈 법무장관과 붙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책임 있는 사람과 총선을 치르고 싶다는 겁니다. 86 퇴진론에 대해선 "지금은 힘을 합칠 때"라고 일축했습니다.
●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 잠행 중인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에 출마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당 혁신과 총선 승리를 위해 불출마 이야기도 나왔던 만큼 당 안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한일 외교당국이 포괄적 경제 분야 대화체인 고위경제협의회가 서울에서 약 8년 만에 열립니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고위경제협의회는 2016년 부산의 일본 총영사관 앞에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후 중단됐습니다.
● 의대 정원 일부를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고, 일정 기간 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지역의사제법'이 야당 주도로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법안을 사회적으로 충분한 논의 없이 강행한 민주당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분노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 홍해에서 예멘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이 잇따르면서, 미국과 프랑스 등 10여 개국이 항공모함을 포함해 다국적함대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예멘 반군도 즉각 반격을 예고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유엔총회가 현지시간 1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제 50차 본회의를 열고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19년 연속으로 채택했습니다.
● 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는 주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이민자들이 미국 혈통을 파괴하고 있다"고 또 막말해 지탄받고 있습니다. 이런 사법리스크에도 미 공화당 지지 유권자 열 명 가운데 여성 명 이상이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15개월 만에 로켓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블루오리진은 뉴 셰퍼드 로켓을 쏘아 올렸고요. 107킬로미터 상공까지 도달한 뒤 지구로 성공적으로 귀환했습니다.
● 약물에 취한 채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0년형을 구형했습니다. 피해자 유가족은 진정한 사과는 없었다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의사가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어제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이 모 씨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진행해 "증거 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와 폭행 진실 공방을 벌이는 전 프로야구 선수 임혜동 씨가 경찰에 출석해 10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금전 요구 의혹을 부인하는지, 사건 당시 동석자가 별일 아니었다고 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 서울에서 학교를 가던 초등학생을 납치한 뒤 몸값으로 2억 원을 요구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아이는 스스로 테이프를 풀고 잡혀있던 옥상을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초등학생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이웃 주민이었습니다.
● 공모주 청약과 관련해 상장 중인 회사를 사칭해 개인정보와 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 발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장을 진행 중인 회사의 홈페이지를 모방한 사이트를 만들어 할인된 공모가로 청약을 권유하고 개인정보와 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견됐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내년 연말로 갈수록 2%에 근접할 것으로 한국은행이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어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물가상승률이 이달 중에 전달의 3.3%와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진 뒤 추세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 코로나 시기 호황이었던 배달업계가 고물가의 영향을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배달앱 3사의 결제 추정 금액은 1조 5천800억 원으로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거리 두기 해제로 식당들이 정상 영업을 하고, 무엇보다 고물가로 배달료를 부담스럽게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 내년 4월부터는 알레르기 비염, 소화불량 치료 등을 위한 '한약'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안면 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월경통 환자에게 처방하는 첩약에만 건보가 적용됐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대상 기관도 한의원뿐 아니라 한방병원과 한방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병원까지 확대했습니다.
● 정부가 어제 오후 8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로 올렸습니다. 같은 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건은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습니다.
●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찬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가 -21도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충청서해안과 전라권, 제주에는 내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신생아 특례대출 한달 앞으로 .. 아이 낳은 가구에 주택구입자금 5억, 1.1% 저금리 대출.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출산 가구 대상. 26조 6000억원 예산 현재 국회에 제출한 상태. 통과 되면 바로 시행 계획.(헤럴드경제)
3. 삼성 폰 자가 수리 해보세요 .. 삼성전자 홈페이지엔 부품과 도구를 사거나 수리 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 등을 받을 수 있다. S20·S21·S22 시리즈 등에 이어 폴더블 폰도 자가수리 대상에 포함, 계속 확대할 방침.(헤럴드경제)
4. 여탕에 잘못 들어간 남성 어떤 처벌? .. 피해 당사자 여성은 수치심에 정신과 치료, 호텔측 100만원 보상 거부하고 소송하겠다 입장. 잘못 들어간 남성 2명에 대해선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아 형사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문화)
5. 열차내 흡연으로 적발되는 건수 매년 100건 넘어 .. ▲2018년(187건) ▲2019년(164건) ▲2020년(117건) ▲2021년(125건) ▲2022년(151건)... 매년 1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아시아경제)
6. 국가대표 알바 자리 .. 알바 검색 1위는 편의점, 2위는 카페, 3위는 약국... '알바천국'이 자사 키워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시급은 적지만 접근성 좋고 근로 시간도 길게 할 수 있어 인기.(아시아경제)
7. 21만원에 판 고물이 6개월 뒤 경매에서 60억원... .. 프랑스 노부부가 창고에 있던 나무 가면을 중고 상인에게 21만원 팔았는데 알고보니 10개 밖에 안 남은 아프리카 토속 나무가면. 경매에서 60억원에 낙찰. 노부부는 중고 상인이 자기들을 속였다며 소송, 그러나 1심은 가치를 모른 당사자 책임, 중간상 손 들어줘.(아시아경제 외)
8. 2023년 방산 수출 .. 총수출 규모 130억달러(약 16조9000억원)로 2022년 173억 달러 보더 액수는 줄었지만 수출 대상국은 4개국에서 12개국으로 3배가량 늘어. 지난해엔 폴란드 수출이 전체 수출의 72%, 올해는 35%...(세계)
9. 월급쟁이 평균 연봉 4213만원 ..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근로자 1인당 평균 연봉은 4213만원. 1억원 초과는 131만 7000명(전체의 6.4%). 세금을 한푼도 안낸 근로자는 690만명으로 전체의 33.6%.(국민)
10. 작년 北 1인당 국민소득 143만원, 남한의 1/30 .. 통계청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 남한 4249만원의 3.4% 수준. 북한의 무역총액은 전년보다 122.4% 늘어난 15억 9000만 달러로 남한(1조 4150억 달러)의 1/1000에 불과. 경제는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국민)
오늘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한국앤컴퍼니 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아버지 조양래 명예회장과 효성그룹을 비롯한 우호지분을 결집시켰습니다. 경영권 방어를 위한 과반에 가까운 지분율을 끌어모았습니다.
3.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정부가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지 111일만입니다. 양당은 예산안 세부 내용에 대한 추가 작업을 거쳐 수정안을 21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예정입니다.
4. 전세 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후 국토교통부에 의해 정식 인정된 국내 전세 사기 피해자 수가 결국 1만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특별법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주력해 왔습니다. 하지만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 마련엔 미흡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5.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청년 인구는 36만명 줄고 노인 인구가 42만명 늘며 고령화가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부담에 집을 내다팔면서 전 연령층에서 청년층만 주택 소유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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