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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부동산뉴스, 헤드라인뉴스, 간추린뉴스를 한번에 몰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오늘의 세상 소식 알려 드리니 읽어 보시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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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 모음
경제뉴스
《경 제》
☞반도체·車 4Q 체감경기 둔화...美中 경기부진 영향...BSI 전망치 4p 하락...화장품·의료정밀만 '맑음'...제조기업 62% 올해 목표 달성 어려워...연말 내수소비 위축,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
☞농식품장관 김장 배추 염려 안 해도 돼...12월 농산물기후 대책 발표...중국산 신선 배추 초도물량 16톤 수입해 보관 중...기후변화 대응팀서 생산·유통 모든 것 고려할 것
☞한-우즈벡 하늘길 확대...대구~타슈켄트 직항길 열릴까?...국토부, 항공회담에서 운수권 주 10회에서 주 24회로 늘려...지방공항~타슈켄트 및 주요 도시 간 주 12회 운항도 포함돼
☞"직장인 호구 맞네"..월급서 꼬박꼬박 떼간 건보료, 혜택은 낸만큼도 못받아...직장가입자 건보료의 4분의 3수준 혜택...반면, 지역가입자 혜택은 2.8배에 달해
☞"中, 전기차 등 한중 경쟁분야서 조직적 댓글로 여론 조작 정황"...김은영·홍석훈 교수 연구팀,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서 기사 댓글 분석...겁주기·갈라치기·버리기 전략 구사..."정부 대책 마련 시급"
《금 융》
☞4수째 공들인 WGBI 편입, 이번에는 결실 볼까...편입 시 글로벌 자금 500억 달러, 국채시장 유입...2년 새 국채·외환시장 선진화로 제도적 리스크 염두...엇갈린 글로벌 IB 관측...내년 3월 통과 전망도 상승
☞반도체 겨울론 녹인 마이크론 덕에...레버리지ETF 불기둥...반도체 풍향계 마이크론 실적, 기대치 상회...얼어붙은 반도체주 투심 개선되며 주가 반등
☞'밸류업 지수' 첫주 성적표 평균 3% 상승 ...100종목 중 80개 상승...물량 적은 코스닥 종목이 코스피보다 선방..."깜짝 편입 효과도"...에코프로에이치엔 20% 상승 상승률 1위...엔터 뜨고 금융·바이오 부진
☞이시바 정권 출범...30일 日증시는 '급락'할 듯...닛케이평균선물 6% 급락...다카이치 트레이드 '되돌림'...금리 정상화·재정건전성 중시하지만 "경제 상황 고려"...이르면 10월 총선거..."중의원 해산부터 선거날까지 주가 우상향"
☞대출 갚지 말고 주식 해볼까?...中 금리 인하에 바빠진 고객들...중국 인민은행, 기존 주담대 금리 0.5%p 인하 예고...구체적 계획 나오기 전까지 대출 중도 상환 보류 중...소비 없이 저축 바뀔까...증시 등 유동성 공급 효과
■ 최고 화제 뉴스 Top 10
1위. 野천하람 국군의날 시가행진에 혈세 79억원...연습중 중상자 2명 (댓글:2227개)2위. 국군의날 행사 연습 장병 2명 중상‥5천 명 동원 병정놀음 (댓글:1994개)
3위. 또 한국행 거부된 유승준 법치주의 훼손 반발 (댓글:1708개)
4위. 정부 배춧값 염려할 상황 아냐‥내일 중국 배추 공개 (댓글:1151개)
5위. 대게 2마리 37만원 소래포구, 이미지 개선될까...축제 근황은 (댓글:1088개)
6위. 이재명 매우 부족하고, 거칠고, 불편하다···윤 대통령 직격 (댓글:992개)
7위. [속보] 5월 15일, 국가기념일 세종대왕 나신 날 지정...5월 27일은? (댓글:862개)
10위. 일본 거 절대 안 사...노 재팬에 난리 났던 이 회사 4년 만에 반전 (댓글:788개)
☞ 작년 56조, 올해 30조 펑크인데...내년엔 40조 더 걷는다?
☞ '대왕고래' 첫시추 앞두고 석유공사 사장 1년 연임...전문성 고려
☞ 자금확보 비상 SK에코플랜트, 수처리 전문 리뉴어스 매각 카드도 꺼냈다
☞ 박영옥 금투세 도입되면 부자 세금 줄고, 일반 투자자는 손실 볼 것
☞ '전력'이 국력, 원전도 '장수'해야...美는 80년까지 연장허가
부동산뉴스
《부동산》
☞"권리금도 못 받고 폐업"...개업 공인중개사 19개월 연속 감소...8월 휴·폐업 1000건 넘는데 신규개업은 700건대로 급감
☞1기신도시 주택 절반이 뛰어든 선도지구 공모...15만가구 몰렸다...선정 기준물량 대비 6배 신청...정비구역의 61%가 출사표...분당 평균 주민동의율 90% 웃돌아...최고 95.9% 단지도...'이번 기회 잡아야 재건축' 분위기에 과열양상...11월 선도지구 발표
☞로또 사듯이 청약 넣었다...10번 이상 넣은 사람 이정도였어?...올해 1~8월 10회 이상 청약자 3.6만명...지난해比 364% 증가...시장 상황 영향
☞주거용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나온다...30일부터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서비스 이용대상에 포함
☞"집주인엔 전세대출 원금 DSR 완화 검토해야"..."세입자 대출이자엔 DSR 반영해 과잉 채무 예방"...전셋값 하락 위험 고려해 보증금 상환 여력 확보
☞ 1기 신도시 재건축 우리부터... 선도지구 경쟁률 6대 1
☞ 중소기업은 더 어렵다...시장 침체에 건설경기 양극화
☞ 주택 공급 이상무?...8월 수도권 주택 착공 176% 증가
☞ 지어놓으면 뭐 하나..."지방 미분양 90%까지" LH가 놓친 것들
☞ 재건축 안되면 리모델링으로 빠르게...사업지 곳곳 속도
☞ 천당 위 이곳 벌써부터 과열...단지 70%가 재건축 선도지구 뛰어들었다
☞ 마치 로또 사듯 청약 넣었다···올해 '10번 이상' 넣은 사람이 무려
☞ 1기 신도시 단지 60% 선도지구 공모 뛰어들었다
☞ EU, 내달 4일 中 전기차 관세 투표...막바지 협상 결말은
☞ 옷까지 파는 편의점...롯데 유통군의 파격실험
헤드라인뉴스
1. 헤즈볼라 수장 폭사 현장엔 "온통 시신뿐...부상자조차 없었다"
2. 정부, '끄라톤' 대책 회의..."태풍 영향 시간대에 외출 자제해야"
3. 티메프, 큐텐에 100억대 자금 지급 정황...검찰, 계약서 확보
4. 국군의 날에 '괴물미사일' 현무-5 첫 선...美폭격기 B-1B 전개 북한 도발에 경고메시지...한미동맹 견고함 과시
5. 1기신도시 주택 절반이 뛰어든 선도지구 공모...15만가구 몰렸다선정 기준물량 대비 6배 신청...정비구역의 61%가 출사표
6. 분당 평균 주민동의율 90% 웃돌아...최고 95.9% 단지도
7. '이번 기회 잡아야 재건축' 분위기에 과열양상...11월 선도지구 발표
8. 110년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행정기관·경력증명용 대상
9. 30일부터 '정부24'에서...위·변조 막기 위한 검증장치 도입
10. 프로야구 최초 5위 결정전 열리나...30일 키움-SSG전에 쏠린 눈
11. SSG, 키움과 마지막 경기서 승리 시 1일 kt와 5위 결정전
12. 조현병 진단받은 의사가 수술..."자격검증 절차 조속히 마련해야" 최근 5년간 연평균 의사 6천228명 정신질환 진단...수술·진료 2천799만건. 마약 중독 진단받은 의사 5명·간호사 7명
13. 2025학년도 수시 서울-지방 경쟁률 격차 12.75대 1...5년새 최고. 평균 경쟁률 서울 18.74대 1-지방권 5.99대 1...85개대 '사실상 미달'. 의대 정원 증원 영향으로 지역 간 격차 더 커질 수도
14. 공정위 조사 착수에 배민 반발..."먼저 시작한 경쟁사 방어차원"
15. '음식값·할인 통일' 갑질...공정위, '최혜대우' 배민 조사
16. 배달 음식 얼마나 더 비싸지?...업체 쉬쉬해 소비자 '깜깜'
17. 가을배추도 폭염에 작황부진...김장철 수급 안정될까. 산지에 장려금 지급해 조기 출하 유도·대형마트 할인
18. "환갑잔치 해준다는 딸이었는데"...광주 뺑소니 피해자 유족 오열. 매달 용돈 보낸 효녀, 청천벽력에 "음주운전 마지막 피해자이길"
19. 여가부 스토킹·성비위 잇따르지만...징계는 '솜방망이'
20. 순천 10대 여성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30일 결정
21. 린킨 파크 13년만 내한...새 보컬 암스트롱 '날선 포효' 살아있네
22.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내달 4일 개최...文도 참석
23. 중러, 동해·오호츠크해 연합훈련 종료...태평양 합동순찰 시작
24. 日 이시바 "아시아판 나토 창설, 美핵무기 공유·반입 검토해야"
25. 中외교, 11월 페루 APEC 尹-시진핑 정상회담 추진 공감대
26. "中, 전기차 등 한중 경쟁분야서 조직적 댓글로 여론 조작 정황"
27. 민주, 이번주 금투세 결론낼듯...설화까지 맞물려 '유예론' 무게
28.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온라인 갈아타기' 가능
29. 참여연대 "건보 화수분 아냐"...상급종합병원 3조3천억 투입 비판
30. 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로 역대 최고치...연체율도 3%대 돌파
31. "'사장이 CCTV로 감시'...설치된 사업장 직장인 22% 경험·목격"
32. 금감원, 고려아연·MBK 여론전에 경고..."아전인수 해석 말라"
33. "불꽃축제 명당 30만원에 삽니다"...15만원 '줄서기' 알바도
34.식지 않은 영끌...5대은행 9월 주담대 신규취급 감소폭 5% 그쳐. 연휴 3일 빼면 일평균 3천412억...역대최대 8월 3천596억과 비슷
35. 직장 가입자는 봉?...낸 건보료의 4분의 3만 급여 혜택 돌려받아 지역가입자는 납부한 건보료보다 돌려받는 급여 혜택이 2.8배 많아
36. 성범죄 최다발생 지하철역 '고속터미널'...강남역은 절도 많아
37. 홍대·건대입구역도 주의해야...지하철범죄 1년새 4% 증가
37. 조전혁 "초중생 시험 부활" vs 정근식 "조희연 혁신교육 계승"
39. 숨겨진 사교육 카르텔 더 있나...교육부에 1년여간 1천162건 신고
40. "편법 증여 등 부동산 탈세에 5년간 1조7천217억원 추징"
분야별뉴스
《기 업》
☞김동섭 석유公 사장 1년 연임...연말 '대왕고래' 첫 시추 염두...대통령 재가로 내년 9월까지 임기 연장...전 정부 때 2021년 취임...이례적 평가...SK이노 CTO 거쳐...석유 개발 전문가
☞대한상의 "4분기 제조업 한파 지속...미중 경기둔화 직격탄"...대기업·중견기업 체감경기 급락...화장품·의료정밀 업종만 회복세...반도체·車·철강 업황 전망 '흐림'...기업 62% "목표 달성 어려워"
☞"망할 줄 알았더니"...'NO재팬'에 문 닫던 이 회사, 5년만에 '대반전'...유니클로 다시 기지개...공격적 매장 확장 중...SPA 유행·일본 친밀도 상승 등에 매출 올라
☞'프라이드' 만들던 그곳에서...현대차그룹, 첫 전기차 전용 공장 '이보 플랜트' 완공...광명서 EV3 생산, EV4 생산 예정...연 15만대...약 6만 ㎡ 부지에 4,016억 원 투자 새 단장
☞재택근무 종료에 해고·대이직의 시대 맞는 미국 빅테크...아마존 CEO, 전체 이메일로 재택근무 종료 통보...직원 73% 새로운 일자리 알아보고 있다 후폭풍...애플·구글·메타, 하이브리드 근무 축소 전망도
《사 회》
☞2025학년도 수능 수시 서울-지방 경쟁률 격차 3.1배...5년 새 최고...서울권 18.74대 1, 경인권 12.99대 1, 지방권 5.99대 1...수시 '사실상 미달'인 대학 비율도 지방권이 80.0% 차지
☞순천 묻지마 10대 추모공간 마련...800m 쫓아가 범행한 피의자는 구속...순천시, 29일 사건 현장에 추모 분향소 설치...자세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는 묵비권 행사...볍원 주거부정·도주우려 있다며 영장 발부
☞하마터면 문화재 태울 뻔...주말 무등산 증심사 화재 큰 불 잡아...무등산 증심사 화재...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소방당국, 오후 12시 40분쯤 큰 불길 잡고 잔불 정리 중
☞"가을 해수욕은 처음이네요"...늦더위에 해운대 피서객 몰려...해수욕장 폐장 안내판 무색 방문객 줄이어..."모래사장에 있으니 땀 나...수영복 챙겨왔지요"
☞소아당뇨 환자도, 화재현장서 연기 마신 20대도... 계속되는 응급실 뺑뺑이...엠폭스 의심 환자도 10시간 넘게 검사 못 받아
《국 제》
☞지상군 준비하는 이스라엘, 제한적인 레바논 침공 가능성...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제거 이후 레바논 국경에 지상군 집결...3번째로 레바논 침공해 제한적인 지상 작전 진행할 수도...이란, 하마스 수장 이어 헤즈볼라 수장 사망에 보복 암시...이스라엘 네타냐후 "우리 때리면 다시 보복한다" 경고...美 바이든 정부, 이스라엘 옹호하면서도 휴전 강조...美 관계자들은 독단적인 이스라엘 군사 작전에 실망
☞부통령후보 토론 앞둔 밴스·월즈...주말 경합주 나란히 출격...펜실베이니아 찾은 밴스 후보...젤렌스키, 선거운동 하러와...미식축구 관람한 월즈 후보는...미시간 북부 이동해 토론준비
☞네타냐후, 하메네이 턱밑까지 압박...중동 확전 '뇌관' 터지나..."우리 때리면 누구든 친다...중동서 손 안 닿는 곳 없어" 경고...이란 '헤즈볼라 총력지원' 선언하며 "복수" 보복 다짐...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요청...서방 '충돌 자제·휴전' 촉구...중동 곳곳 '이스라엘 응징' 시위
☞日이시바, 자민당 부총재에 '킹 메이커' 스가 전 총리 내정...외무상에 이와야 전 방위상, 방위상에 나카타니 전 방위상 기용 검토...결선 경쟁자 다카이치는 당직 고사..."각료도 안 할 것"
☞스페이스X 우주선, ISS에 발묶인 우주비행사 귀환 위해 출발...팰컨9 로켓으로 발사된 드래건, 순조롭게 궤도 진입...보잉 스타라이너 비행 참여한 NASA 요원 2명 태우고 내년 2월 귀환
간추린 뉴스
● 정부가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 등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이들 법안에 거부권 행사 방침을 시사한 바 있어, 윤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가 조만간 예상되면서 여야 신경전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재표결을 앞두고 야당은 의혹 부각에 화력을 집중하는 반면, 여당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단일대오를 강조하는 모양새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결심공판이 오늘 진행됩니다. 결심공판 이후 선고까지 약 한 달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1월 안에는 선고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무력 충돌 수위를 높여가던 이스라엘이 그 수장까지 사살했는데요. 이를 위해 이스라엘은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초대형 폭탄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는 32년간 조직을 이끈 얼굴이자 상징적 인물이었습니다.
● 중국이 방대한 조선 능력을 바탕으로 해군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그 중 잠수함 전력은 핵심인데, 최근 건조 사실이 확인된 최신형 096형 핵잠수함이 도입되면 해군의 작전능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이 보유한 잠수함은 재작년 기준 56척으로 내년까지 잠수함 65척, 2035년에는 80척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차기 일본 총리로 선출될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아시아판 나토를 창설하고 이 틀 안에서 미국의 핵무기를 공동 운용하는 핵 공유나 핵 반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시아에 나토와 같은 집단적 자위 체제가 존재하지 않고 상위방호의 의무가 없어 전쟁이 발발하기 쉬운 상태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던 10대 여성을 자신의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서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인데요. 사회적 공분이 확산하면서 살인 혐의로 구SNS에선 그의 이름과 얼굴은 물론 그가 운영하던 식당 상호까지 공개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이 업소 리뷰 게시판에 몰려가 살인자가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댓글을 달며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 병역 의무를 기피해 22년 동안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작년 11월 대법원 승소에도 최근 또다시 비자 발급이 거부돼 입국이 좌절됐습니다. 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 은행이나 금융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수법은 이제 많이 알려졌죠. 요즘은 관세청을 사칭한 사기도 늘고 있습니다. 해외 직접 구매를 했거나 외국을 다녀온 소비자들을 노린 문자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관세 납부를 독촉하는 문자를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모두 관세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메시지입니다.
● 농업직불금제, 농민 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정부가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돕니다. 한 해 2조원 규모인데, 실제로 농사를 짓는 농민만 받을 수 있지만, 실제 땅 주인이 직불금을 가로채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민들은 불법 직불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축제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일대 호텔과 식당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가 하면,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선 웃돈을 주고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명당을 판다는 글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 최근 국내 유통 생수 제품 90% 이상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아직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정확히 규명되진 않았지만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 속 다양한 물질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들어, 일회용 플라스틱병 사용을 지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유례 없는 가을 더위로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들이 시름에 잠겼다는 소식입니다. 딸기는 4월 초순에 씨모종을 심고 9월 초순부터 옮겨심기를 하는데요.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딸기 모종이 고사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죽은 모종을 뽑아내고 추가 모종을 심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모종을 구하기 어려운 데다 모종값도 뛰어 농가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 백화점들이 매출 신장에 기여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유치를 위해 고가의 프리미엄 키즈카페 설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일반 키즈카페 이용요금 대비 입장료가 적게는 2배 이상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대 회비를 받는 곳도 있는데요. 비싸지만 내 아이에겐 아낌없이 돈을 쓰는 소비자를 겨냥한 백화점의 VIP 고객 유치 전략의 일환입니다.
● 올 상반기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결제가 크게 늘었습니다.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지급규모는 1조5천억 원으로 4.1% 증가했지만, 실물카드 결제는 3.4% 감소했습니다. 전체 이용 규모 중 모바일기기 지급 비중은 52.1%를 차지했습니다.
● 배달 수수료 부담 덜기 위해 도입된 공공 배달앱 31개 가운데 13개가 예산 부족과 이용률 저조로 사업을 종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소상공인 배달 지원 예산으로 2천억 원을 배정해 배민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3사를 주로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 올 여름 긴 폭염으로 배추 작황이 부진하면서 금배추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김장철이 오기 전, 배춧값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앞으로 12주가량은 배추 공급량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중국산 배추 16톤을 우선 수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부터 아파트에 이어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기존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집니다. 현재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같이,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뒤 가능한데, 연체 상태인 대출 등은 제외됩니다.
● 일반용 인감증명서 가운데 면허 신청과 보조사업 신청 등을 위해 행정기관에 내거나 경력 증명 등 신분 증명을 위해 발급받는 경우에 온라인 발급이 가능합니다. 정부24 http://www.gov.kr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내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합니다. 대출 신청 등을 위해 금융기관에 내거나, 부동산 등기 등 법원에 낼 용도로 발급받는 경우에는 기존대로 방문 발급만 가능합니다.
● 어깨 인대 파열 환자, 한 해 백만 명 가까이 발생합니다. 수술해도 흡연자의 경우 재파열이 많아 금연이 필순데요. 그럼 가열식 전자담배라면 괜찮을까요 답은 전자담배도 담배만큼이나 나쁘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어깨뿐 아니라 골절 등 근골격계 수술을 앞둔 모든 환자에게 담배 종류와 상관없이 반드시 금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 산림청이 야생 버섯이 대량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2천 220종 가운데 77%를 차지하는 독버섯이 가을철에 자생하는데요. 야생 버섯의 경우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육안으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독버섯을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과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이라크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오늘 발표합니다. 1승 1무로 B조 6개 팀 중 2위를 기록 중인 대표팀은 다음 달 10일 요르단과 원정경기를, 15일에는 홈에서 이라크와 맞붙습니다.
● 9월의 끝자락인 오늘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오르며 덥겠습니다. 길었던 늦더위는 내일 찬 공기와 비가 내리며 꺾이겠는데요. 한편,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 중반쯤, 급격하게 방향을 틀며 제주도 먼 남쪽 해상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태풍의 특성상 진로와 강도가 유동적입니다.
신문통해 알게 된 것
1. 태풍 끄라톤 북상... 징검다리 연휴 많은 비 .. 대만서 방향 틀어... 초속 29m 서진. 10월 4일 오전 제주 해상 접근 유력. 3~5일 남부지방·동해안 호우 전망. 기상청이 참고하는 유럽 예보 모델 등에선 한반도 상륙전 소멸 전망도 있어...
2. 일본 새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 무파벌, 비주류 출신. 기독교 신자로 야스쿠니 참배와 거리 둬... 과거사 마찰 줄어들 듯.(중앙선데이)
3. 우리나라는 20~49세 대장암 발생률 1위 .. 20~49세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개국 중 1위.(2022년 국제의학저널 란셋). 고지방식 섭취와 비만, 음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중앙선데이)
4. 국제원자력기구(IAEA), 북한의 핵 보유 인정? ..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 26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2006년 사실상 핵보유국이라며 대응 전략 바꿔야 한다 발언., 북한의 핵 보유는 불법이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그동안의 입장과 상반... 파장.(세계)
5. 추석 연휴 응급환자 급감 .. 추석 연휴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 지난해 대비 31% 감소... 비응급 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 덕분이라는 분석.(경향 외)
6. 인도, 인구에 이어 경제도 중국을 잡을까? ..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인도가 중국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 많아... 그러나 인도 출신 미 프린스턴대 국제경제정책학과 교수 모디는 불가 전망. 비효율적 민주주의, 공동체 의식 부족, 사회 도덕성의 붕괴 등을 이유로 꼽아. 모디 총리의 2021년 7월 내각 장관 78명 중 24명(31%)이 폭행, 살인, 살인미수, 강간, 납치 전과자.(한국)
7. 경매학원, 수강생 투자 피해 속출 .. 수강생 대상, 유망 매물 공동 투자 명분 자금 끌여들여. 학원 한 곳에서만 확인된 실패 사례 90건... 1건당 최소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이상 매물도.(중잉선데이)
8. 이스라엘, 정밀 공습에 ..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어온 수장, 나스랄라 사망. 유력 후계자급 인물 등도 사망. 헤즈볼라는 이날 나스랄라 사망을 발표하면서 성전 계속 밝혀. 중동 정세가 격랑 예고...(세계)
9. 휴면예금 2500억원 .. 주로 학교다닐 때 저축했던 스쿨뱅킹 통장과 군 복무 급여통장, 장학 적금 등 특정 기간에 사용했던 계좌가 주를 이루고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서민금융 잇다 앱과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한경)
10. 정신과 응급입원도 하늘 별따기 .. 낮은 수가로 인한 적자로 병상 줄고 최근 의료대란 겹치며 병실, 의사 부족 심화. 상급종합병원의 정신과 병상 최근 10년간 1,000개 넘게 감소.(한국)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소식
1. 의료공백이 7개월째 이르면서 세계가 극찬하고 배우고 싶어 했던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 갈등으로 불거진 전공의 공백이 예상을 깨고 장기화하면서 필수의료를 살리기는커녕 전국적인 의료 공동화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2.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에 이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까지 제거하면서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나스랄라를 27일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문제에 대해 조만간 의사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다른 나라에 금투세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금투세를 시행하는 것은 안 된다는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1월 시행 예정이었던 금투세를 일단 유예한 뒤 증시 제도 개선 이후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기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9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 적법한 공개매수 절차에 집중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날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금감원의 당부사항에 대해서 왜곡하거나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이 같이 유감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5. 국내 인수·합병 시장의 분기 거래 규모가 여섯 분기 만에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년간 고금리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면서 위축됐던 M&A 시장이 금리 인하기를 맞아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6. 전체 5만가구 이상 미니 신도시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일대에 국회대로부터 안양천까지 이어지는 길이 3.5km 공원이 생길 예정입니다. 목동신시가지 1~3단지 용도지역을 기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으로 올리는 대신 공공기여로 민간 임대주택이 아니라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7. 일반 키즈카페 대비 2배 이상이거나 수천만 원대 회비를 내야 하는 프리미엄 키즈카페에 공을 들이는 백화점이 늘고 있습니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 백화점은 프로맘킨더, 더브릭, 블루타이거 등 프리미엄 키즈카페 개수를 2021년 4개에서 올해 8개까지 2배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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